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13:11:27

자전거 애호가

자전거 덕후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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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1. 개요2. 입문 과정3. 특징4. 자덕과 남녀관계5. 국가별 대접6. 문제점

1. 개요

자전거 마니아. 줄여서 자덕이라고 부른다. 자전거를 순수히 스포츠로만 보고 즐기거나 다이어트나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일반인의 경우 원칙적으로 여기에 해당되지 않으나, 단순히 자전거에 푹 빠진 정상인도 자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2. 입문 과정

2000년대 후반부터 만화 내 마음속의 자전거의 영향으로 오덕들이 대거 미니벨로계로 유입되었다.[2] 이후 카메라 동호회에서도 자전거 바람이 불었다. (물론 이 중에는 단순히 기계를 좋아하지만 오덕은 아니라고 자처하는 공돌이들도 있긴 하다.) 이명박 대통령 시절 4대강 사업의 파생사업으로 자전거도로 국토종주길이 만들어진 이후에는 국토종주로 유입되는 사람들도 생겼고, 따릉이 등의 공공자전거 사업이 시행된 이후에는 공공자전거로 입문하는 사람들도 생겼다. 2010년대 말에는 웹툰 윈드브레이커의 영향으로 자전거에 입문하는 덕후들도 늘어났고 청소년들 사이에 픽스드 기어 바이크 열풍이 불었고, 애니메이션/만화 겁쟁이 페달의 영향으로 자전거에 입문하는 덕후들도 늘어났고 청소년들 사이에 로드바이크 열풍이 불었다.

2020년대 초반에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영향받지 않는 혼자 할 수 있는 아웃도어 활동의 수요가 늘었다. 헬스장, 수영장 등이 문을 닫는 반면 자전거 업계는 입문자들의 유입으로 호황을 맞았으나, 2021년 세계 물류 대란이 일어나면서 유례 없는 전세계적인 물량 부족에 시달리는 중이다.

3. 특징

일반적인 덕후들의 경우 운동과 담쌓은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자덕은 특이한 덕후질 중 하나이다. 자전거 라이딩은 장시간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기 때문에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편. 그러나 이거저거 모아 조립한다거나 커뮤니티에 사진 올려 자랑한다는 점에서 타 덕질과 사실 별 차이는 없다. 그리고 전동자전거의 영역으로 넘어가면 운동효과 또한 사라진다.

카메라처럼 장비에 따라 장비빨과 뽀대 차이가 엄청나기도 해서, 끝도 없이 지르게 되는 장르이기도 하다. 꼭 그게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자덕으로 시작해서 트라이애슬론 등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 대회 참가를 위한 여행 등에 있어 지출을 많이 하게 된다.

처음에는 주변사람의 권유로 가볍게 30~40만원 정도의 '스포츠 자전거'(로드 자전거, MTB 등의 용어를 모를 때) 정도를 염두에 두고 자전거를 알아보기 시작한다. 이때 주변에 있는 자전거 애호가의 역할이 중요하다. 보통 주변 자전거 애호가들은 저렴한 것을 하나 구해 한번 타보고 결정하라기 보다는 시작부터 로드 기준 그놈의 카본에 105급으로(쉽게 말해서 중상급) 권유하는 경우가 많다. 입문자들이 삼천리자전거/알톤 자전거를 들낙거리다가 처음으로 스페셜라이즈드, 스캇, 트랙 등 북미/유럽 감상의 자전거를 보는 순간 비싼 가격을 보고 눈을 의심하게 된다.

처음에는 도저히 내 상식으로는 자전거에 몇백만원은 용납이 되지 않기 때문에 보통 중고 카본 105를 저렴하게 구매해서 시작 해 본다. 자전거 도로와 주변 인적이 드문 길을 자전거로 처음 달리면서 쾌감과 해방감을 느끼고 자전거 유투버(주로 초보들의 눈을 확 잡는 탈쓰고 자전거 알려주는 그분/칠판에 상체만 나오게 해서 경상도 사투리 쓰면서 교관 말투로 자전거 갈켜주는 무슨 개론 그분) 영상을 보기 시작하면 자덕 초기 단계이다.

이런 저런 정보를 보면서 클릿슈즈/빕숏/고글/헬멧/자전거 부품 업그레이드 등을 하며 점점 어색했던 복장과 자세가 교정되고, 자전거를 타는 날도 많아 지는데, 보통 로드자전거를 타기 시작하고 1~2년 안에 일어나는 일이다. 처음 업힐도 경험하고 자전거를 타다가 우연히 자덕들의 이끌림에 이끌려 동호회도 나가게 되고 전국 그란폰도를 휩쓸게 되며, 여기서 약간의 갈래로 나뉘게 된다.

트라이애슬론/동호회1중대/랜도너/유투버(보통 로드-MTB-미니벨로 순으로 흘러가는 것 같다)/평범한 직장인 자덕 정도로 갈래가 갈리게 된다. 통상 입문 후 1~2년 정도에서 1차 자전거 변경 욕구 충동(소위 기변뽕)이 오게 되고, 여기서 1차적으로 자신의 경제적 한계치를 다하여 자전거를 구매하게 된다. 보통 울테그라급(쉽게 말해 상급)의 카본 자전거를 1~2대 사거나 하는 정도로 만족하는 현실주의자와, 스램 RED/시마노 Dura-ace급의 최상급 자전거를 구매하는 이상주의자로 구분된다.
특히 랜도너는 200km 이상 천키로가 넘는 장거리를 인력으로만 달리는 사람들인데, 그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함께 인증하는 브레베, 개인적인 기록 코스인 퍼머넌트, 그 외 즈위프트, 플래쉬 등 당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곤 한다.
주말 날씨가 흐리면 우울함을 느낀다거나, 약을 먹으면서 자전거를 타고 있다면 심각한 자덕이며, 기본적으로 팔과 다리에 진한 피부 탄 자국으로도 분간 할 수 있다.
특히, 어느 순간, 기초대사량이 올라서 그런지 몰라도 체중이 엄청 빠지는 기간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며, 이 기회를 잘 잡으면 경량 자덕으로 태어날 수 있다는 전설도 있다.
자덕의 경지에서 더 높은(또는 해탈한) 경지에서는 자전거의 가격이나 등급에 대한 관심은 현저히 떨어지게 되고, 주로 운동과 취미활동에 중점을 두거나 목표달성(랜도너스, 연간 운동량, 개인 스트라바 구간 기록 등)을 중점적으로 활동 하게 된다.

3.1. 경량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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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MTB

MTB는 도로 라이딩에 비해서 동호인 활동이 적거나 거의 없는 것으로 자주 오해 받는데, 크로스 컨트리(XC)를 제외하면 활동 영역이나 그룹 성향이 도로 라이딩과는 크게 갈린다. 일부 철없는 로드 바이커들이 XC 하드테일이 도로 위에서 달린다고 흉 보는 동안,[3] 그들이 갈 수 없는 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활동들이 꾸준히 있어왔다. 궁금하다면 이른 새벽이나 아침에 동네 인근의 등산로에 가 보면 XC부터 자전거 도로에서는 보기 어려운 풀 샥까지 심심치 않게 만나 볼 수 있다. 최근에는 강원도 용평이나 전라도 고창군에서 MTB 파크가 생기면서, 열병에 걸린 많은 MTB 라이더들이 주말만 되면 그곳으로 달려간다.

부품이나 메이커의 다양성은 대형 메이커들이 독점하고 있는 도로용 자전거 시장과는 다르게 MTB 시장은 개성넘치는 새로운 중, 소규모 메이커들이 꾸준히 시장에 도전하고 있으며,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 덕분에 휠 사이즈부터 핸들바, 포크, 샥, 서스펜션 링크 구조, 타이어 형상, 기어 단수 등 로드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다양한 구조의 자전거를 볼 수 있다. 업그레이드에 따른 변화는 말할 것도 없고.[4] 깊게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도로와는 다른 방식으로 다양성과 깊이를 맛볼 수 있는 것이 MTB의 특징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젊은 자덕들[5] 사이에선 아저씨들의 전유물로 취급받는 경향이 있어 픽시와 로드바이크에 젊은층들이 바짝 몰려있고 MTB는 상대적으로 수입이 안정적인 중년층들이 다수이다. 이 재밌는것을 어서 알았으면...[6]

또한 생각보다는 저렴하게 즐길수있다. 휠을 예를 들면 로드와 픽시는 하이엔드의 카본휠셋은 200만원을 우습게 넘보는 휠들이 많지만, MTB는 150만원 이상을 넘기는 휠셋들이 그렇게 많이 없다. 왜냐하면 휠은 까딱하면 깨먹으니까. 그래서 굳이 비싼휠을 써도 까딱 산길에서 잘못 컨트롤했다가 돌부리에 패대기 쳐져 휠이 기스나거나 먹고, 크랙나는 게 빈번하기때문에 비싼 휠은 사치취급받기 일수.[7] 그래서 비싼 휠을 만들어도 안팔리니 비싼 휠셋이 없는 셈. 림도 쓸만하다고 평을 얻는 Spank 사의 림들은 한짝당 13~19만원씩 하고, 스포크도 에어로나 무게 그런거 상관없이 일단 튼튼하면 장땡이기때문에 1~3만원이면 되고, 그립도 쉽게 교체가 잘되며 손상이 많으니 1~3만원씩 한다. 즉 소모품류의 종류가 로드바이크에 비해 확대된 것이다.[8] 그래서 샥, 프레임, 가변싯포스트[9]같은 건 소모품이 아니기에 얄짤없이 비싸지만 그래도 사이클 장르에 비해 초기 구입비용은 저렴하다. 그러나 유지비용이 비싸다. 로드나 픽시는 소모품이 그렇게 많진 않지만 MTB는 소모품 종류, 정비 잘해야하는 부속[10]이 많기때문에, 예를 들면다운힐 자전거의 매물 비용이 싸도 1년동안 꾸준히 타며 정비하는 비용만 해도 125cc 오토바이 한대 1년동안 굴리는 비용과 거의 엇비슷하게 나온다.

김팔용의 경우는 MTB로 시작해서 자전거 탄 김에 대회 우승까지 간 특이 케이스다.

3.2.1. 티타늄 MTB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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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BMX

특성상 별도의 기술(트릭)을 익힐 필요가 있어 입문 난도가 높아 익스트림 스포츠의 인기가 적은 한국에서는 특히 더 인기가 적지만, X Games 같은 대회에서는 자못 많은 선수들이 저마다의 자전거와 그 자전거를 이용한 기술을 뽐낸다. 커스터마이징의 폭도 큰 편.

4. 자덕과 남녀관계

자덕들이 출몰하는 미니 스프린터 동호회는 특히 젊은 미혼 남녀들이 많이 모이기 때문에 연애 사건도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다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거나, 속도에 미쳐 로드바이크로 넘어가 덕질을 때려치우는, 다시 말해 오덕-자덕을 거쳐 탈덕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다만 이 경우는 탈덕이라기보다는 덕질의 분야를 바꾸는 일도 많이 생긴다. 자전거 여행 덕후가 된다든지. 아니면 결혼해서 부부가 함께 덕질한다든지. 이 동호회도 문제가 많은 게 제대로 산을 타기 위해 MTB 동호회에 가입했으나 타라는 산은 안타고 천변 도로만 달리다 음주회식으로 끝난다던지 다같이 동호회 저지를 맞추어야 하고멀쩡한 자전거 부속을 분위기에 휩쓸려 반강제로 갈게 된다던지 하는 문제가 있다. 로드도 크게 다르지 않은편. 게다가 여성 회원이 가입하면 환심을 사보려는 남성 회원들의 병림픽이 벌어지기도 하며 이때문에 취미를 접거나 홀로 산을 타고 도로를 질주하는 나홀로 자덕들도 적지 않은 편.

5. 국가별 대접

유럽일본은 자덕들의 천국으로 유명하다. 특히 네덜란드암스테르담을 포함한 대도시 대부분이 자덕의 성지처럼 대접받는다. 독일도 만만치 않다. 독일의 유명인 중에선 일렉트로니카(정확히는 테크노 계열) 그룹 크라프트베르크의 리더 랄프 휘터(Ralf Hutter)가 자덕으로 알려져 있다. 1983년 Tour De France 싱글의 자켓은 멤버들이 자전거를 타는 그림이고, 정규 앨범 공백기(1981~1986) 동안 멤버들이 랄프 휘터를 따라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녔다고 하는데, 랄프 휘터는 이 기간 중에 자전거 사고를 당해 이틀 정도 혼수 상태에 빠졌다가 간신히 일어났다고 한다.

멕시코 시티 사람들도 자덕만큼은 아니지만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길가에 나가보면 1~2분에 한대씩 자전거가 지나다닌다. 이는 멕시코 시티의 교통량이 매우 많은데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니 노선의 비효율성총기를 이용한 버스 강도 사건, 그리고 해적 택시를 이용한 납치 사건들을 피하기 어렵고, 물론 자전거를 탄다고 해서 강도와 납치를 피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버스를 이용했을 경우 총기 강도를 만날 가능성보다는 낮고, 장기간 누군가를 표적으로 삼은 경우에는 피할 수는 없지만 해적 택시와 해적 우버 등을 활용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납치, 살인 정도는 피할 수 있기 때문에[11] 자전거를 많이 타고 다닌다. 물론 총기 강도의 위험성과 멕시코 시티는 해당사항이 없지만 인근 멕시코주는 대여성 납치/살인이 많이 벌어지기 때문에 밤에는 총기 강도와 납치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 신호를 위반하는 자전거들이 많다.[12][13] 실제로 강도 예방 방법에 자전거를 타고 다니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인데, 강도들은 보통 걸어다니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표적으로 삼기 때문에 자전거 타고 가다가 강도를 만날 가능성은 확 떨어진다.

반대로 미국인들의 경우 애매하다. 지역마다 천차만별인데, 인적이 드문 도로변에 야생동물이 심심찮게 출현하고 30분을 차로 꼬박 달려야 겨우 마트 하나가 나오는 시골과 인프라가 자동차 중심으로 짜여진 중소규모 도시들 및 남부 대도시들에서는 생활용으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당연하겠지만 미국의 대중교통이 익히 알려진대로 열악하고 이미 자동차 보유가 생활화 된 상태라 사람들이 굳이 자전거를 탈 이유가 없는 것. 더구나 굳이 타고 싶어도 미국의 교통은 자가용 위주로 짜여져 있다 보니 타는 것이 영 쉽지 않다. 이러한 생활 편의와 관련한 이유를 제외하고도 지구 온난화 허구설 등에 찬동할 정도로 정치적으로 보수적인 미국인들이 많아서 현실적으로 연방정부에서 국가적으로 자전거 캠페인을 실행하기 힘들다. 단, 뉴욕이나 시카고 등의 대도시들과 미니애폴리스, 포틀랜드 등의 자전거 친화적이고 진보적인 성향의 중소 도시들에서는 교통체증, 주차 문제,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과 공유자전거 및 자전거 전용 트레일 등의 인프라 확충 등이 맞물린 덕에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단순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수준이 아닌 덕후의 레벨로 들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미국은 BMX, 픽시 등의 트릭 바이크 분야에서 세계 최강의 자리를 독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MTB도 세계 최초로 상용화시켰고 랜스 암스트롱을 위시한 그랑 투르 컨텐더 레벨의 로드자전거 선수들도 키워냈다. 유튜브 등지에 올라오는 자전거 영상의 양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프로 레벨이 높은 만큼 아마추어 동호인의 풀이 의외로 넓은 곳이 미국이다. 콜로라도 등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기 적당한 업힐이 많은 주에서 MTB 라이딩은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스포츠 중 하나다. "투어 오브 캘리포니아" 같은 컨티넨탈급 대회 뿐만 아니라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기부 라이딩 캠페인이나 대회들도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세계 자전거 업계를 좌지우지하는 스페셜라이즈드, 트렉, 캐논데일도 미국의 강력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성장했다.

브라질도 자덕을 보기 힘들다. 치안이 그래도 안정적이라 자전거 정도는 타고 다닐 수 있는 멕시코와는 달리 브라질의 치안은 굉장히 불안하기 때문. 이 동네는 부자들은 아예 헬기로 출퇴근하고, 그렇지 않아도 방탄 차량까지 하고 다니는 동네다.

중국에 자덕이 많다는 것도 어디까지나 1990년대 이야기[14], 역설적으로 고도성장을 하면서 한국, 미국과 같은 자동차 위주의 교통체계로 바뀌었고, 젊은 세대들이나 차량구매가 힘든 계층들은 자전거보다는 전기이륜차 같은 이륜자동차를 구입해서 주로 타고다닌다.[15]

이것도 도시마다 달라서, 그나마 상하이에는 경우 오포 등을 중심으로 민간 운영 공공 자전거가 활성화되어있으며, 자동차를 가지고 있어도 중/단거리는 자전거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상하이 자체가 교통량이 많고, 도심으로 들어올 수 있는 번호판을 구하기 쉽지 않은데다 설렁 도심으로 온다 한들 주차시설이 개판이기 때문에 대중교통과 자전거가 편하다는 사람들이 많다.[16]

6. 문제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자전거 문서
9.4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확충한다고는 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자전거 도로 인프라와 대한민국 내의 자동차를 중심으로 짜여진 교통 환경의 근본적인 문제점, 자전거 운전자들의 인식 부족과 교육 부족 등이 맞물려 자라니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인식이 영 좋지 못하다. 자세한 내용은 자전거 문서의 문제점 문단을 참조할 것.

로드바이크 라이더의 경우 일반인들이 보기에 민망한 쫄쫄이를 입고 거리를 활보해서 이따금 일반인들에게 눈갱을 시전하는 것으로 악명 높다. 이런 이들을 비웃는 말로 MAMIL (Middle Aged Man in Lycra: 쫄쫄이 입은 배 나온 중년 아재(…))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고, 기어이 쫄쫄이 출입금지를 표방하는 카페와 음식점이 생겨나는 지경에 이르렀다.
[설명] 자전거 애호가인 남성이 애인 혹은 아내로 추정되는 여성은 밖에 내놓고 정작 밖에 있어야 할 자신의 자전거와 함께 누워 잠을 청하고 있다.[2] 정확히는 2000년대 말에는 만화 내 마음속의 자전거의 영향으로 자전거에 입문하는 덕후들도 늘어났고 청소년들 사이에 미니벨로 열풍이 불었다.[3] 하지만 XC는 로드 보다 좀더 넓은 범위의 지형을 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지 순수하게 산악 임도나 싱글만을 달리기 위한 목적의 자전거가 아니다.[4] 로드가 기록의 단축이라면, MTB는 라이딩 스타일이 달라진다.[5] 2010년 초반 기준이므로 MTB 대신 로드와 픽시를 타 왔던 사람들이 이제 아저씨, 속어로 아재가 되는 중이다.[6] 전의 서술에선 MTB가 로드나 픽시보다 쓰는 비용이 비싸서 중년층들이 많다는 식으로 서술돼있었지만, 로드나 픽시쪽에서도 Look 사의 L96 프레임같은 비싼 물건이 많이 돌아다닌다. 즉 거기서 거기인것이다.[7] BMX도 같은 이치에서 아무리 비싸게 풀커스텀한 게 200~300만원안밖인 것이다.[8] 로드바이크나 픽시는 휠이 소모품이 아니기에 비싸지만, MTB는 휠이 사실상 소모품이기에 상대적으로 싸다라고 이해하면 편하다.[9] 싯포스트 높이가 레버하나로 조절해주는 물건. 라이딩을 할때는 다리가 펴져야지 효율이 좋지만, 산을 탈때는 안장이 낮아져야 자세가 나오고 안전한데 그 싯포스트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걸 가변싯포스트가 해준다.[10] 샥과 서스펜션 링크, 브레이크[11] 2017년 9월에 푸에블라에서 한 여성이 해적 우버 기사에 의해 납치 후 살해당한 일이 있었다.[12] 대부분 강도들이 오토바이를 이용하기 때문에 핸드폰과 현금을 많이 뺏아가고 자전거를 뺏아가는 경우는 드물지만, 가끔씩 자전거까지 총 들이밀고 훔쳐가는 작자들도 있다.[13] 일부 지역에서는 납치 및 살인 범죄가 만연하기 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해 상위차로 및 BRT 차로에서 달리는 자전거들도 있다.[14] 개도국이나 최빈국에서는 대부분 자전거 돈을 더 보태서 중고 오토바이가 주 이동수단이다.[15] 패달없이 순수하게 배터리와 모터로 구동되는 이륜 전동차(电动车/电瓶车)는 2018년 기준 2,000~3,000 위안, 약 30~40만원 수준으로 장쑤성 근처에서 가장 임금이 높은 지역 중 하나인 상해의 평균임금이 7,000~8,000 위안인 점을 감안하면 결코 싼 가격은 아니다. 참고로 상해는 지독한 교통사정과 공해로 자동차 신규등록을 해 주지 않으며, 차 한대가 빠져야 한 대의 등록을 내 주는 실정이다. 본격 번호판이 차값보다 비싼 지역.[16] 상해 시내에는 자전거가 들어갈 수 없는 도로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일방통행이라고 할지다로 자전거길은 좌/우로 양방통행이 가능하도록 자전거도로쪽에 노란색 중앙선이 그어져 있고, 러시아워때는 그냥 이륜 전동차나 자전거가 훨씬 빠를 정도로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신하기 때문에 의외로 평소에도 자전거를 타고다니는 사람이 꽤 많다. 물론 대부분은 이륜 전동차를 타고 다니지만, 그래도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적지 않은 수가 외곽에 자신의 차량을 놔두고 자전거로 잔여구간을 이용하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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