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0-30 07:36:49
1. 개요2. 유래3. 문제점4. 아이돌 목록5. 가상매체에서의 아이돌6. 관련 문서 Idol
10대 혹은 20대를 대상으로 높은 인기를 얻는 연예인. 주로 무대에서 활동하는 인지도가 높은 가수들을 가리킨다.
아이돌(Idol)의 기본적인 의미는 우상(偶像), 즉 우상적인 존재라는 뜻이고, 여기에서 의미가 확장되어 '매우 인기 있는 사람'이라는 뜻도 있다. 영단어 idol의 어원은 고전 그리스어로 유령, 형상을 뜻하는 εἴδωλον이고, 라틴어 단어 idola로 변형되어서 최종적으로 idol로 변천되었으며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단어로서 십계명에서 말하는 "우상숭배하지 말라."로 자주 언급된다. 또한 동로마 황제의 성상파괴운동 및 교회의 동서 대분열의 단초가 되기도 했다.
이 우상(idol)이란 단어가 원래의 종교적 의미가 아닌 대중문화계의 스타에게도 쓰이게 된 건 1940년대 미국 영화배우 겸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가 당시 청소년들에게 받았던 하늘을 찌를 듯한 인기를 표현하기 위해서였다. 전성기 프랭크 시나트라가 받았던 마치 종교의 신 대접을 받는 듯 할 정도로 숭배적이고 열광적인 인기를 묘사하기 위해 '여학생들의 우상(the idol of the bobby soxers)'이라는 표현을 언론이 쓴 것이 청소년들의 스타라는 의미로 idol이란 단어가 사용된 첫 사례가 된다.
다만 지금은 영어권에서 유래한 개념임에도 미국, 영국 등 서구의 대중문화에서 idol이란 말은 별로 쓰이지 않는다. 10대의 우상이란 뜻인 '틴 아이돌(teen idol)'이란 단어는 종종 쓰이고 있지만 이것도 동아시아에 쓰는 것 만큼 많이 쓰이진 않으며 한국에서 아이돌이란 단어 대신 걸그룹, 보이그룹이란 단어도 많이 쓰듯이 춤과 노래를 겸하는 그룹이든 악기를 연주하는 그룹이든 관계 없이 걸밴드, 보이밴드 하는 식으로 band라는 단어를 쓴다.
2.2. 동아시아에서의 의미 변화
베일에 싸인 스타의 신비주의를 보기만 하는 것도 지친다. 팬들은 멀리 떨어진 별이 아니라 손에 잡히는 예쁜 돌을 바란다.
그렇게 등장한다.
외모는 팝스타처럼 아름다운 데다, 노래하고 춤도 추며, 믿을 수 없을 만큼 투철한 팬서비스 정신을 갖춘 뮤지션.
아이돌.그룹을 상징하는 각양각색의 형광봉을 든 팬들이 이전 시대의 관객들을 몰아낸다. 마치 군대 혹은 광신도를 연상시키는 열렬한 환호가 아이돌을 천상의 별로 박아 넣는다.
그러나 아이돌은 하늘에 있지 않다.
그 신적인 아우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스스로를 낮추며 팬에게 사랑을 속삭인다. 비록 그것이 거짓일지라도, 팬들은 그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자본과 산업이 탄생시킨, 모두가 바라는 만인의 연인.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모든 욕망과 소망을 쑤셔 박은 우상.
『
후회 안 하는 프로듀서』 895화
상술했듯 가수, 배우, 연예인 등 선망의 대상을 가리키는 의미의 아이돌 개념 자체는 서양에서 유래하였으나 현재 대중음악계에서 통용되는 의미의 아이돌은 동아시아에서 일부 변화를 맞이하고 발전했으며, 20세기 일본 아이돌 업계가 먼저 빛을 발하게 된다. 개인이 방송을 통해 반짝 스타가 되는 케이스를 넘어 기업의 기획하에 만들어진 우상, 과거와 달리 친근함과 팬서비스 등으로 승부하는 연예인이 탄생한 것이다.
일본에선 1960년대부터 초기 아이돌 산업이 등장했고 본격적으로 큰건 70~80년대 특히 80년대부터로, 공중파 방송을 통해 대중문화의 일부가 되면서 아이돌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특히 일본 아이돌 산업의 황금기로 불린 80년대에 이들은 각종 상업적 수요 해소를 위해 공중파 드라마, 광고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진출하게 된다. 이후 주변 동아시아 국가에서도 이러한 사업 방식을 참고하여 아이돌 산업에 뛰어드는 경우가 생긴다.
다만 착각하면 안되는게, 한국 1세대 아이돌의 경우 선구자격인 이수만이 제작을 결심한 직접적인 계기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신드롬급 인기와 뉴 키즈 온 더 블록 내한공연 붐이었다. 참고로 영미권에서 아이돌의 시초를 거슬러 올라가면 사실 더 올라갈 수도 있으나, 일단은 뉴키즈 온 더 블록의 선배격인 1983년 데뷔한 뉴 에디션이라는 6인조 보이그룹이 많이 거론되는 편이다. 이 뉴에디션을 기획한 모리스 스타라는 흑인 프로듀서가 뉴에디션의 백인 버전으로 좀 더 구매력 있는 백인 중산층 10대를 타깃으로 하여 1984년에 내놓은 게 바로 뉴 키즈 온 더 블록이었다. 당시 뉴키즈는 노래, 춤, 랩 구사가능, 외모 중요, 개성은 필수!와 같은 오디션 문구로 시작되었다. 이 뉴 에디션과 뉴 키즈 온 더 블록이 현대식 서구권 아이돌의 시초라고 볼 수 있다.
이 팀 이전에도 보이밴드는 존재했으나, 뉴 키즈 온 더 블록은 엄청난 인기를 몰아쳤고 전 세계에 보이그룹 열풍을 확산시켰다. 이에 고무되어 모리스 스타는 또 다른 팀도 만들었으나 이전과 달리 인기가 없어서 모리스 스타도 엔터를 그만두게 되었다. 그리고 그 자리는 냉큼 백스트리트 보이즈가 채갔다. 하여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국내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이수만이 서태지와 아이들, 뉴키즈 온 더 블록 등을 참고해 H.O.T.를 성공시킨 것을 시발점으로 아이돌 문화가 활짝 꽃을 피우게 된다.
이때 초창기 업계 관계자들은 음악, 댄스, 스타일링 등은 주로 서구권 음악을 많이 참고했고, 서구권까지 가서 세세히 보기 어려운 사업상 시스템이나 기법 등은 비교적 가까운 일본 아이돌 업계 사례를 참고하는 경우도 상당했다. 당장 이수만도 슈퍼주니어에 로테이션 체제 도입을 시도하는 등 일본 아이돌 시스템을 참고한 부분이 있었다. 다만 양현석, 박진영 등이 치고 나온 2세대부턴 그런 흐름도 거의 단절되었고, 이후 K팝 산업이 성장하다못해 동아시아 원탑이 된 지금은 오히려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각국에서 SNS 마케팅 등 한국 사례를 롤모델로 참고하기도 한다. 결국 돌고 도는 것.
사실 아이돌이란 단어 자체는 국내에서도 80년대부터 하이틴 스타, 틴 아이돌 스타(뉴 키즈 온 더 블록, 듀란 듀란, 전영록, 김완선 등) 등의 표현으로 잡지 면을 장식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아이돌이란 표현이 쓰이기 시작한건 역시 90년대 중후반 한국 1세대 아이돌인 H.O.T.의 등장부터였다. 그러다 이들의 성공을 보며 청소년에게 인기를 끌만한 그룹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인터넷이 활성화되는 2000년대 초부터 10대들에게 인기를 얻는 가수를 지칭하는 단독 용어로 기사 문구에 다량으로 쓰이게 되며, 이들을 짧게 줄여서 부르는 경향이나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그룹들을 아이돌이라고 부르는 현상이 정착된다.
때문에 동아시아의 대중문화에 대해 잘 모르는 영미권 사람들에게 "저 가수는 아이돌이다"라고 말한다면 잘 이해를 못하고 "가수가 종교적인 우상이라고?" 하며 어리둥절해 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이건 좀 고지식한 사람의 경우이고, 애초에 영어에서도 idol이 종교적 우상이란 뜻 뿐 아니라 인기있는 사람이란 뜻도 되기 때문에 '인기 있는 가수'라는 의미구나 라고 이해할 수 있겠고, 더 나아가 영미권 대중문화계에서도 동아시아보다 적게 사용할 뿐이지 'teen idol'이란 단어 사례에서 보듯 아이돌이란 말을 아예 안 쓰는건 아니기 때문에 여기서 유추해서 눈치 빠른 사람은 '10대에게 인기있는 가수구나' 라고 대충 파악하긴 할 것이다. 비록 한국에서 아이돌 가수 하면 떠올리는 정형화된 이미지와 의미까지 자세히 알지는 못할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물론 외국인이라도 한국에서 거주하거나 동양의 대중문화와 용어에 대해 익숙한 한류 팬이라면 여기서 말하는 아이돌이란 뜻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도 있다.
애초에 빠르게 변화하고 유행하는 대중문화 용어이기 때문에 언제 어떻게 발생했느냐에 따라 받아들여지는 의미가 조금씩 달라지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동아시아 문화권이라도 한국, 중국, 일본에서 아이돌의 의미는 조금씩 다르다. 한국에서 아이돌은 '거대 연예기획사가 기획하고 무대나 음악 방송 등에서 여러 명이 노래하고 춤추는 젊은 가수 혹은 배우의 개념이다. 중국에서는 어우샹(偶像, 우상)이라 번역하고 의미는 '청춘 스타'에 가까우며, 가수든 배우든 모델이든 '젊은' 연예인이면 어우샹이 되며 그나마 가장 원래 의미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일본에서 아이돌은 가수나 배우라기보단 멀티 엔터테이너(방송인)에 가까우며, 때문에 일본 대중문화계는 아이돌과 아티스트를 구분하는 경향이 한국보다 짙은 편이다.
아이돌계 또 하나의 특징이라면 음악계에 종사하는 여타 아티스트들은 자신이 갈고 닦은 음악성을 회사가 사가는 형태라면, 아이돌의 경우 회사가 정해놓은 음악성에 부합할 수 있는 인재를 오디션을 통해 선출한 뒤 그 수준까지 키워내는 형태다. '인기가 있는 사람을 연예인으로 만든다'가 아닌 '연예인을 만들어 인기를 얻는다'는 구조가 특징이며, 예컨대 노래를 잘 한다면 거기에 맞춰서 '노래 잘하는 우상'을 연기하는 식이다. 실제로 노래와 춤 외에 연기까지 배운다. 대중에게 노출되는 모든 순간(?)에 연기를 하기 위함이란 주장도 있다. 힘들어도 기운이 넘치는 연기를, 기분이 나빠도 기분이 좋은 연기를 해야 한다는 것. 물론 일반인들도 사회 생활할 땐 그래야 되는 경우가 상당하지만, 아이돌들은 사생활이 노출되는 직업이다 보니 더 스트레스를 받을 순 있다. 때문에 미디어를 통해 볼 수 있는 성격과 실제 성격이 판이하게 다른 경우가 많다는 주장도 있다. 결국 스트레스 관리를 어떻게 해주느냐도 아이돌 생활을 잘할 수 있는 관건 중 하나다.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아이돌' 역시 주로 동아시아 관점의 아이돌 시각에서 서술된 경향이 강한 편이다. 아이돌이란 단어와 개념은 원래 영어에서 유래하긴 했지만 동시에 다소 현지화 된 콩글리시 내지 재플리시, 칭글리시 등으로서의 뜻 또한 포함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영어 발음은 /ˈaɪd(ə)l/로, 굳이 따지자면 아이'들'에 가깝다. '게으른'이란 뜻의 영단어 Idle과 발음이 같다. 즉 idol과 idle은 동음이의어이다. 그래서 외래어 표기법에 의하면 '아이들'로 표기해야 하며, 실제로 1990년대, 2000년대에 일부 언론이 표기법을 지킨답시고 '아이들'이라고 표기했다가 실제 발음을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한국어 단어와 영단어를 혼동하는 기자라고 핀잔을 들었던 사례가 있다.
위에 상술되었다시피 한국에서 쓰는 '아이돌'이란 단어는 영단어 idol과는 의미와 용법이 많이 달라져서 사실상 영어단어라기 보단 신조어 내지 한국화된 외래어로 정착해버린 지 오래이기 때문에 영어단어 표기법과는 무관하게 되어버렸다. 국립국어원에서도 관용적 표기를 인정하는 등 비교적 포기 상태이며 사실상 영어가 아니라 새로 만들어진 한국어 단어인 거나 마찬가지라서 아예 다른 단어로 대체되지 않는 한에는 표기가 변하기는 힘들 것이다.
또한 상술된 바와 같이 동아시아 등지에서 일부 새 의미를 부여받은 단어이기 때문에 해당 의미로 쓸 때는 아예 변형된 발음으로 쓰기도 한다. 원래 영어 단어 애니메이션(animation)을 가져와 사용하던 일본이 일본 애니메이션(アニメーション)으로 유명해지자 영미권에서 이를 따로 anime(アニメ)라고 부르는 것처럼 일본 아이돌을 한정해서 말하기 위해 민간에서는 aidoru(アイドル)라고 쓰는 경우도 드물게 존재한다. 그러나 언론 등 공식 번역에서는 당연히 원래 단어인 idol을 사용한다.
시간이 곧 생명이다. 공백기 없이 빡빡하게 움직여야 인기를 유지할 수 있다. 같은 가수라고 해도 전문 음악가(뮤지션)와 구조가 다를 수밖에 없는게, 안타깝다면 안타깝게도 아이돌의 곡들은 대개 '휘발성' 이다. 즉, 10대 트렌드에 철저히 편승하는 가벼운 곡들을 위주로 제작되며, 유행이 식으면 귀신같이 잊혀진다. 아이돌의 집중 타겟인 10대는 발달과정 상 또래의 유행에 살고 유행에 죽을 정도로 얼마나 최신 트렌드인가에 대해 민감하며, 조금이라도 예전 것이라면 뒤쳐진다며 학을 떼는 경향이 있다. 물론 모든 일에는 예외가 있듯이 시간이 지나도 기억되는 곡들이 있기도 하고, 보통 신나는 곡들이 많기 때문에 대학 축제 등 행사 섭외도 잘되는 편이지만, 그마저도 추억의 영역에 가깝고 깊이감 있는 하나의 명곡으로서 평가받는 경우는 드문 편이긴 하다.
그렇기 때문에 공백기를 줄이기 위해 음반 하나를 내면 그 음반의 인기가 식어갈 무렵이 언제인지를 계산해서 그 시기가 도달하기 직전 정도에 새 음반을 내야 하며 활동 역시 최대한 왕성하게 해야 한다. 아이돌의 경우 웬만한 상위권 그룹 아닌 딴에야 콘서트나 투어보단 지속적인 음원 발매와 그로 인한 팬덤의 성장과 화제성 획득으로 인한 광고나 스폰서 수익이 메인이 되는 겅우가 많기 때문. 이 때문에 데뷔 초반에는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 닥치는 대로 투입된다. 이런 이유로 인해 아이돌은 다른 가수들에 비해 음반을 내는 주기가 짧으며 같은 기간 동안 활동하면서 내는 음반의 수는 다른 가수들보다 훨씬 많다. 솔로 가수들도 주로 음반을 1~2년 간격으로 하나씩 내는 반면 어지간한 아이돌들은 1년이면 2~3개 정도의 음반을 낸다.
외모보다 가창 실력이 좀 더 중점인 뮤지션과는 달리 아이돌은 멤버의 외모 관리에도 가창력 못지 않게 신경을 써야만 하기 때문에 이름을 알리면서도 외모에 최대한 투자를 한다. 게다가 이 '외모'에선 선천적인 키도 꽤 중요한데 걸그룹은 150대 후반 ~ 170대 초반에 거의 몰려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155cm 미만이거나 175cm를 초과하면 아이돌을 하기 상당히 힘들어진다. 주요 분포도를 보면 걸그룹은 160대 초중후반. 보이그룹은 170대 중반 ~ 180대 초중반에 많이 몰려있다. 175~185cm 사이인 경우가 가장 흔하며, 170cm 미만이거나 190cm를 초과하면 아이돌을 하기 꽤 힘들어진다. 걸그룹의 경우 나인뮤지스의 이유애린, 이샘, 여자친구 출신 소원 혹은 IVE의 장원영 그리고 EVERGLOW의 아샤보다 큰 멤버가 드물고 보이그룹의 경우 세븐틴 우지보다 작은 멤버가 드물다. 특히 남성의 경우에는 키가 작다는 것이 엄청난 패널티가 되기 때문에 보통 이상의 키는 되어야 하며, 외모 또한 샤프한 꽃미남이 주류다. 정말 극소수의 예외로는 god의 김태우와 슈퍼주니어의 신동인데 특히 신동은 모든 보이그룹 중에서 유일하다 싶을 정도로 살이 찐 외모를 갖고 있다. 멤버들이 '도대체 얼마나 실력파이길래 저 살집으로 아이돌 그룹에 영입이 되었나' 라고 두려워했다는 농담까지 돌 정도.
요약하자면 뛰어난 비주얼을 요구하는 것이 아이돌이며 아이돌은 활동 기간이 뮤지션보다 짧다는 것이다. 즉, 활동이 짧고 굵다. 그러다보니 신체적으로 가장 전성기인 20대가 끝나기 전에 거의 모든 역량을 보여줘야 하는 직업이다. 즉, 안정성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직업. 때문에 아이돌 7년 징크스라는 것도 있다. 대부분의 아이돌 그룹이 7년차를 넘기지 못하고 해체된다는 것이다. 과거 80~90년대 시절 20대 초중반에 데뷔하는 게 일반적이었던 솔로 가수나 1세대 아이돌과는 달리 2~3세대 아이돌은 10대 중반부터, 어쩌면 초등학생이나 유치원생 때부터 연습생 생활해서 10대 중후반이나 20대 초에 데뷔하여 서른이 지나자마자 사라지는 게 아이돌의 수명이다. 때문에 할 수 있을때 최대한 벌어야 되서 과로는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고 철저히 '소비되기 위해' 활동하므로 개개인의 권리나 자율이 보장받기 힘든 편이다. 아이돌의 1주일 스케쥴.
한편, 아이돌 데뷔 연령대도 점점 낮아지다보니, 어느 순간 20대 초반만 되어도 아이돌 데뷔를 하기에는 늦은(?) 나이라는 소리를 듣는 시대까지 왔다. 다만 2010년대 한때 지나치게 어린 나이를 추구했다 유아퇴행적 일본 아이돌 따라가냐는 여론의 철퇴를 두들겨 맞은 전적 때문인지 3, 4세대 아이돌부터는 데뷔 연령이 10대 중후반~20대 초반 정도로 다소 늦어졌다. 애초에 트레이닝 시간 고려하면 그 정도가 적당하기도 하고. 문제는 이렇게 데뷔 연령대가 낮아지다보니, 오직 아이돌에만 전념하기 위해 다니던 중학교 및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인생을 올인하는 인원들까지 생겨나는 추세이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아이돌이라는 시스템 자체가 소비되기 위해 연출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유행이 지나면 옷이 버려지고, 물건이 낡으면 새 것으로 구매해 교체하듯이 자본주의 시장 경제의 원리가 그대로 적용된다. 아이돌에 '세대' 가 존재하는 것도 그런 연유이다. 단적으로 비교해보면, 클래식 음악이 현재에도 공연이 이루어지고 여러 연주자의 음원이 팔리고 있는 것은 단순히 소비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예술성을 추구했기 때문이고, 따라서 '작품'의 개념으로 계승되고 있는 것이다. 반면 아이돌은 필연적으로 그렇지 않을 수밖에 없고 전문적인 음악가라기보다는 하나의 기획된 스타로 봐야 한다.
아이돌이 되기 위해 준비하는 연습생 기간도 긴 편이다. 몇 년간 뼈를 깎는 수행 끝에 겨우 데뷔한 케이스도 흔하다. 모든 연예계 직업이 그렇듯이 스포트라이트에 비춰진 모습만을 보고 아이돌이란 직업을 판단하면 절대로 안된다. 스포트라이트에 비춰지는 몇 분 혹은 몇 시간을 위해 그 외의 시간들을 전부 투자하는 직업이다. 또한 비춰진 사람을 제외한 '안 비춰진'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직업이다. 아이돌의 데뷔 비율은 지망생 대비 0.1%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는 아이돌 지망생이 약 100만 명이고 한 해에 데뷔한 아이돌의 인원이 약 1000명이기 때문이다. 즉 경쟁률이 1000:1인 회사에 채용되기 위해 입사 지원서를 넣는 셈이다. 그 비율을 뚫을 확실한 무기가 없다면 진지하게 심사숙고해야 한다. 사실 경쟁률이 이 정도로 높으면 경쟁률의 숫자놀음 자체는 별 의미가 없다. 그냥 연예인이 되기 위해 태어난 듯한, 연예인에게 요구되는 사항들이 충족되는 사람이어야만 가능한 수준이다. 직군 자체가 경쟁할 필요도 없을지언정, 얻을 게 별로 없을지언정 무소의 뿔처럼 연예계를 스스로 가려는 사람이어야 한다.
아이돌은 팬 덕분에 먹고 사는 직업이다. 다만 아이돌은 팬들의 호응과 매력 어필을 위해 사랑(연애) 노래를 자주 부르는 편인데, 여기에 과몰입해서 비뚤어진 팬심을 보이는 팬들도 생긴다. 팬들의 나잇대가 어릴수록 더 그렇다. 아이돌의 패러다임이 바뀌지 않는 한 아이돌들이 짊어져야 할 십자가인 셈이며, 아이돌은 혼성 그룹이 극히 드문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또한 연예계 업종이 다 그렇듯, 스타가 되었다가 은퇴하게 되면 탈력감 및 평범한 일상의 괴리감을 겪기 쉽다. 특히 한 순간에 스타가 되었다가 순식간에 잊혀지는 직업이므로 더욱.
보통 국내 아이돌들은 평균적으로 얼마 만큼의 수익을 버는가?
4. 아이돌 목록
- SGO48 - 베트남 호치민을 중심으로 하는 아이돌
- CGM48 - 태국 치앙마이를 중심으로 하는 아이돌
- BNK48 - 태국 방콕을 중심으로 하는 아이돌
- MNL48 - 필리핀 마닐라를 중심으로 하는 아이돌
- 9x9(9by9) ( 나인바이나인)- 2018년 2월에 데뷔해 2019년 3월 9일에 해체한 태국의 프로젝트 9인조 댄스 보이그룹
- Alamat (알라맛) - 2021년 2월 데뷔한 필리핀의 6인조 보이그룹
- HORI7ON(호라이즌)-MLD엔터테인먼트의 필리핀 현지화 7인조 보이그룹.서바이벌 프로그램 드림메이커로 만들어졌다.
- SBFIVE(에스비파이브) - 태국의 5인조 댄스 보이그룹 이며 한국 팬미팅을 한 적이 있다.
- TEMPT(템트) - 태국의 4인조 아이돌 남성 밴드그룹. 한국 팬미팅을 한 적이 있다.
- TRINITY(트리니티) - 태국의 3인조 댄스 보이그룹. 나인바이나인 멤버 출신인 세 명이 멤버다.초창기에는 4인조였으나 리더인 제임스(티라돈 수파퍼핀요)가 탈퇴하였다.
- Hi-U(하이유) - 태국의 3인조 댄스 걸그룹.
- V.R.P (브이알피 )- 태국의 3인조 댄스 보이그룹. 2017년부터 해체 상태
- K-OTIC(케이오틱) - 태국의 보이그룹. 특이하게 한국인, 일본인 멤버가 있었던 그룹이며, 2012년부터 해체상태
- LAZ1(라즈원)- 태국의 보이그룹,서바이벌 프로그램 LAZ iCON의 데뷔조이다.
- LYKN(라이켄)-태국의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Project Alpha(프로젝트 알파)로 만들어진 정규 그룹.
- ATLAS(아틀라스)-태국의 보이그룹.
- DVI(디브이아이)-태국의 보이그룹. TRINITY(트리니티)의 직속 후배이다.
- bXd(비엑스디)-태국의 걸그룹.포놀로그의 첫 걸그룹이자 TRINITY(트리니티)의 직속 후배이다.
- FLI:P(플립)-태국의 혼성그룹. Z-GIRLS 1기 멤버 출신 벨이 멤버로 있으며 3인조이다.
- 4EVE(포이브)-태국의 7인조 걸그룹. 예능 전문 채널 '워크포인트 TV'의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로 만들어진 그룹.
예전부터 동남아에서 태국과 함께 대중음악 산업이 제법 발전한 나라 중 한곳인데, 2010년대 들어 인도네시아에서도 아이돌이 생겨나고 있고 하나의 산업으로까지 발전 중이다.
이미지와 스타일은 '귀여움'보다는 '멋짐'에 가까우며 K-POP의 영향이 크게 느껴지는 팀들이 많다. 아직 초창기라 뭔가 풋풋하고 촌스러운 부분이 많지만 차츰 정교한 시스템(연습생, 마케팅, 이미지 전략 등)을 갖춰가는 상태로 보인다. 생각 외로 많은 아이돌 그룹이 다양한 컨셉으로 경쟁하는 중이다.
대표적인 그룹으로 Cherry Belle, JKT48, S.O.S, Super Girlies, 7 Icons, BE5T, BLINK, 6STARZ 등이 있다. 모두 여성 아이돌 그룹인데 인도네시아에서는 보통 걸 밴드라 부른다고. 물론 S4 등의 남성 아이돌 그룹도 많다. 또 일본 AKB48 소속사에서 해외 진출한답시고 비슷한 컨셉의 현지화 버전으로 만든 그룹 JKT48이 있다.
- Ninety One - 2015년 데뷔한 중앙아시아 최초의 아이돌. 구소련권 일대에 한국식 팬덤을 최초로 도입하며 음악산업의 판도를 뒤바꿨다.
- Mad Men
- Ayanat
- Ziruza - 솔로가수이다. 본명은 지루자 타스마감베토바(Ziruza Tasmagambetova).
- ALBA - 솔로가수이다. 본명은 알비나 나자르바예바(Albina Nazarvayeva).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초대 대통령의 조카로 잘 알려져 있다.
- Malika Yes - 솔로가수이다. 본명은 말리카 예스무한베토바(Malika Yesmukhanbetova).
- DNA
- IMZ1
JUZIMCrystalz
- 프랭크 시나트라 - 1940년대에 '여학생들의 우상'(the idol of the bobby soxers)이라는 별명이 붙음으로써 대중문화계에서 최초로 '아이돌'이라는 명칭이 붙여진 연예인이 되었다. 작은 체구에 귀여운 얼굴로 10대 소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가수. 스탠다드 팝의 왕으로 군림해서 40-50년대 초반 최전성기 이후에도 총 합산 1,000여곡 56장의 정규 음반을 남겼고 영화배우로서도 인기를 누리며 활발히 활동했다. 1998년 사망했다.
- YE-YE GIRL(예예걸) - 순진하면서도 순수한 사랑과 실연의 아픔을 주로 노래하는 20대 미만의 어린 가수들로 여성 아이돌 가수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다. 유명한 가수로는 프랑스 갈, 실비 바르탕, 상탈 고야, 상탈 켈리, 프랑수아즈 아르디 정도가 있다. 그 외 칸초네 가수들이 있겠다. 이 중 아르디는 이미 60년대 중반부터 예예걸을 벗어나 아티스트의 길을 걸었다. 일본 아이돌들의 에티튜트와 컨셉 패션등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가수들이다.
- 엘비스 프레슬리 - 50년대 중후반 로큰롤 열풍을 일으키며 영미권 음악계의 판도를 바꿔버린 주인공. 지금은 단순한 아이돌이 아닌 대중음악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중요한 아이콘으로 인정받지만 전성기였던 50 - 60년대 당시엔 10 - 20대에게 열광받는 아이돌과 같은 포지션 또한 갖추고 있었다.
- 비틀즈 - 정확히는 please please me ~ Help! 까지의 비틀즈가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그 당시 순회공연마다 엄청난 소녀팬들을 몰고 다녔다. 이런 굉장한 인기는 '비틀매니아'라는 용어까지 탄생시켰다. 이후 영, 미 록계에서 엄청 유행하게 되는 그루피족의 시초라고도 할 수 있는 사생팬들도 많았는데 애비 로드 수록곡 중 'She Came In Through The Bathroom Window'라는 곡이 그와 관련된 일화를 다룬 곡이다. 이 곡의 작곡 계기는 사생팬이 화장실 창문을 뚫고 폴 매카트니의 집에서 물건을 훔쳐가던 일 때문이었다고 한다. 비틀즈 해체 후 조지 해리슨은 이런 모여 있던 팬들을 위해서 'Apple Scruffs'라는 곡을 만들기도 했다. 로버트 저메키스의 장편 데뷔작인 I Wanna Hold Your Hand (1978)(토요명화 제목은 비틀즈 대소동)을 봐도 이 시절 팬들의 적극성이 장난아님을 보여준다. 영화에서 비틀즈 집 벽지라든지, 그들이 서 있다는 이유만으로 카펫을 뜯어가는데 이게 실화를 모티브로 묘사한 거다.
- 비치 보이스 - 비치 보이스도 1965년경까지는 아이돌 스타적인 면모가 강했다. 당시 비치 보이스의 공연 실황 영상을 보면 소녀팬들의 괴성과 몸부림이 장난아니다.
- 롤링 스톤즈 - 오늘날 아이돌 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어보이지만, 어쨌든 롤링 스톤즈 역시 적지 않은 소녀팬들의 광적인 추종과 구애를 받는 존재였다. 이들 열성 소녀 사생팬들이 60년대 후반경부터는 아예 멤버들과 관계를 가질 정도로 과감해지는데 이들을 가리켜 '그루피족'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 마이클 잭슨 - 5살 때부터 경력을 쌓았다. 가족을 중심으로 결성되어서 아버지나 어머니가 백업 매니저의 역할을 맡는 '패밀리 아이돌'의 시초인 잭슨 파이브 출신이다. 그룹 활동을 하면서 솔로로도 상당한 인기를 얻었고 형제나 자매들 역시 빌보드 차트 상위권을 차지해본 적이 있다. 재닛 잭슨은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 포스트 마돈나 세대의 탑 중 한 명이었으며, 형인 저메인 잭슨은 80년대 초반까지는 마이클 잭슨에 버금가는 인기를 가지고 있었다. 누나인 라토야 잭슨도 누드사진집도 내고 앨범차트 top10에 올라보기도 했다. 마이클 잭슨도 엄연히 아이돌 맞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아이돌의 의미와 차이가 있고 북미 팝 역사에 끼친 영향이 어마어마해서 그렇지, 영화 '마이클 잭슨의 This is it'을 보면 전 세계 댄서에게 마이클은 우상이자 신이다.
- 뉴에디션 - 모리스 스타가 발굴한 흑인 아이돌의 원조. 팀 내 메인이었던 바비 브라운만 솔로로 전향하여 잘 됐다.
- 뉴 키즈 온 더 블록(New Kids On The Block) - 스텝빠이스텝~. 1980~90년대를 평정했던 아이돌. 보이밴드의 원조로 불린다.
- TLC - R&B 걸그룹이자 1990년대 미국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그룹이다.
- 데스티니스 차일드(Destiny's Child) -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걸그룹이다.
- 스파이스 걸스 - 1996년 혜성처럼 등장해 5년간 침체기이던 틴 팝 장르를 부활시킨 주인공. 역사상 가장 성공한 걸그룹으로 꼽히며, 90년대 후반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인기를 누렸다. 역대 걸그룹 음반 판매량 1위였다.
- 백스트리트 보이즈(Backstreet Boys) - 말이 필요없는 세계구급 아이돌. 가장 성공한 보이밴드로 꼽힌다. 90년대 말 2000년대 중반까지 세계를 가히 휩쓸었다. 세번째 앨범의 곡인 'I Want It That Way'는 MTV에서 1990년대를 대표하는 팝송 1위로 뽑히기도 했다. 놀랍게도 해체 하지않고 현역으로 활동중인데 지금은 멤버들의 나이가 나이인 지라 미국 현지에서도 백스트리즈 엉클즈로 불러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한다.
- 엔싱크(N'sync) - 팝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묘하게 친숙한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소속돼있던 그룹. 동시대에 활동한 백스트리트 보이즈와 라이벌로 유명했으며 2002년에 해체했다.
- NLT - 미국의 R&B 댄스그룹. 2009년 해체.
- PAQUITAS - 여성판 MENUDO. 10~15세에 입단해서 17~21세 일정 나이가 지나면 탈퇴해야 하며 주기적으로 로테이션을 거치는 그룹. Sem Medo
- 브리트니 스피어스 - 아이돌의 전설, Princess of pop으로 불리며 라이벌이었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함께 90년대 후반부터 00년대 중반을 휩쓸었다. 90년대 이후 데뷔한 아이돌 가수 중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했다. 물론 지금은 활동도 뜸하고 화력도 줄었지만 현역 당시엔 온갖 기록이란 기록은 다 세우고 2000년대의 아이콘이라 불린다. 국내에도 영향을 받은 아이돌이나 섹시가수가 많다.
-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 아이돌은 1집 한정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함께 90~00년대를 휩쓸었으며 바비인형같은 비주얼과 비율,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유명하다. 2000년대 가장 성공한 가수 중 한 명이다. 2000년대 초반 브리트니와 함께 한국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다.
- 조나스 브라더스 - 2000년대 중후반 미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렸던 형제그룹. 미국에 진출한 원더걸스가 이들의 오프닝 무대를 맡아서 한국에 널리 알려진다.
- 저스틴 비버
- 아리아나 그란데
- 마일리 사이러스 - 한나 몬타나로 90년대생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사람들이 어릴 때에 인기가 많았다. 학부모들도 그녀를 좋아했었다. 하지만 마일리는 어린이들이 보면 안될 것 같은 망나니 같은 행동을 해서 힉부모들이랑 어린이들이 점차 떠나갔다. 하지만 2013년에는 틴팝스러운 모습을 벗어던지고 으른느낌이 나는 컨셉으로 컴백해 다시 인기를 찾아왔다.
- 테이크 댓 - 91년 데뷔, 영국을 휩쓸었지만 96년에 해체, 그리고 11년 뒤인 2006년 재결합해 다시금 최정상급의 인기를 얻은 영국의 국민 그룹. 테이크 댓 항목 참조.
- 5 세컨즈 오브 서머 - 추구하는 지향점이나 음악적 성향 상 보이밴드가 아닌 록 밴드로 칭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으나 세간의 인식으로는 어쩔 수 없는 보이밴드였다. 실제로 아이돌과 같은 팬들의 인기를 누린다.
- The Wanted - 영국 및 아일랜드 출신 보이밴드며 이후 활동 중단.
- 피프스 하모니 - 미국에서 제2의 푸시캣 돌스라 불리며 활동했던 아이돌 보컬 그룹.
- 리틀 믹스(Little Mix) - 이쪽은 영국의 걸그룹으로, 제2의 스파이스걸스라는 칭호를 갖기도 했다. 동시대에 원디렉션 같이 활동을 많이 했고 여자 원디렉션 정도로 유명했다. 영국의 대표 남녀그룹이였다. 초창기에는 소녀팬들이 많았고 거의 마지막 활동기에는 성인 여성팬들이 많다. 왜냐하면 그 소녀팬들이 컸고 성인 여성들이 많이 유입됐다.
- CNCO - 미국, 도미니카 공화국, 쿠바, 푸에르토리코 출신 다국적 5인조 남미 그룹. 멤버들은 1995년생~2001년생이며 스페인어로 대화한다고. 데뷔하자마자 남미 곳곳에 체조경기장급 이상 규모로 라틴 아메리카 투어도 하고 있는 등 기세가 좋다. 리키 마틴이 K-POP을 벤치마킹해서 만든 그룹이다.
- 테일러 스위프트 -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 장르인 컨트리 뮤직 계열의 음악을 주로 하며, 예쁜 외모와 큰 키, 수려한 작사 능력으로 호평받았고, 1집 앨범과 2집 앨범을 거치며 미국의 10대 소녀들의 우상이 되었다. 타임지에서 꼽은 20세기에 태어난 인플루언서 뮤지션 100인 중 한명에 꼽히기도 했고, 완전히 팝 음악으로 음악 장르를 전향한 5집부터는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로 영향력을 넓히며 빌보드 1위를 1년에 2번씩 달성하는 등 최고 전성기를 누렸다. 2019년 현재까지도 2년 주기로 앨범을 출시하며 빌보드 Top 100에서 내려갈 듯 하면 다시 신곡을 내서 리드 싱글로 1위를 달성하는 등 활약하고 있지만, 이후 내리막길 중이다.
- PRETTYMUCH - 미국 5인조 보이밴드. 세계적인 보이밴드 원디렉션을 만든 기획자이자 해외 오디션 프로그램을 봤다면 한 번쯤은 봤을 사이먼 코웰이 2017년에 새로 만든 그룹이다.
- Citizen Queen - 2018년 데뷔한 미국의 4인조 걸그룹. 데뷔 초에는 5인조였으나, 2022년 멤버 중 한 명이 탈퇴하면서 현재는 4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데뷔 초에는 여러 가수들의 커버 영상을 업로드 하면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시작했고, 그 중 역대 서양 걸그룹의 히트곡 메들리 커버 영상이 많은 조회수를 얻게 되면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 이후로는 딱히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대중들의 유입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다.
- Boys World - 2019년 4월 데뷔한 미국의 5인조 다국적 걸그룹. 그룹명만 언뜻 보면 의아해 할 수 있겠지만, 그룹명의 Boys는 Best of Your Self를 의미한다. 데뷔서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음반을 내며 활동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여러모로 주목을 받고 있진 못하고 있다.
- FLO - 영국의 3인조 걸그룹. 리틀 믹스가 활동 휴식기를 갖겠다고 선언하였던 시기에 데뷔하면서 당시 리틀 믹스의 팬덤인 믹서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영국 내 언론에서도 리틀 믹스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언급하며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5. 가상매체에서의 아이돌
6. 관련 문서
1. 개요2. 보이 밴드3. 국내4. 해외5. 관련 문서 한국에서 보이그룹(Boy Group)은 그룹형 남자 아이돌 가수들을 지칭한다.
2. 보이 밴드
'보이그룹'이라는 단어는 완벽한
콩글리쉬다.
영어로 '보이 밴드(Boy Band)'라는 단어가 바른 표현이다. 원래
\'밴드'라는 단어는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음악 무대를 구성하는 단체를 총칭하는 단어인데, 영어를 잘 모르는
한국에서는 밴드는 보컬+악기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그룹을 지칭하는 단어로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정확하게는, 보컬+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그룹은 밴드의 여러 종류 중 하나인 밴드이다. '남자친구', '여자친구'와 비슷하게 의미가 축소된 예.
서구권에서는 '보이그룹'이라고만 말하면 못 알아듣거나 다른 뜻으로 알아듣는 경우가 많은데, 뭘 하는 그룹인지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외국의
K-POP 팬들 사이에서도 '보이그룹'이라는 콩글리쉬 단어가 꽤 퍼져가고 있다.
외국 K-POP 팬들은 대한민국의 연예기사나 한국어 유행어에도 상당히 친숙한데, 대한민국의 연예기사 등에서 보이그룹이라는 단어를 자주 쓰기 때문에 따라쓰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외국의 한류 팬들이 '
파이팅'이라는 콩글리쉬를 거리낌없이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경우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외국 K-POP 팬들 내에서의 한정된 이야기일 뿐이며 서구권 방송이나 공식석상에서는 당연히 '보이 밴드'로 표현한다.
보이밴드라는 말은
대한민국,
일본에서는
핸슨이나
FT아일랜드,
CNBLUE와
엔플라잉,
DAY6,
원위 같은 밴드 형식의 아이돌 가수만을 한정하는 의미로 자주 사용되나 서구권에서는
One Direction과 같이 대한민국에서 '보이그룹'이라고 불리는 팀들만을 가리킨다. 핸슨은 현지에서도 보이밴드로 불린다. 여성으로 구성된 음악 집단은
걸밴드라고 하기도 한다.
대한민국의 경우 일본의 영향을 받아 보컬그룹이라는 말이 사용되다가 이후에 다시 꼬리만 잘라서 그룹이라고 쓰고 있다. 대중적 인지도가 높고 매우 빈번하게 사용되는 걸그룹과는 다르게 보이밴드라는 단어는 사실 많이 사용되지 않는 단어다. 이 문서의 표제어가 보이그룹이 된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다.
기본적인 구조상으로도 영미권 보이밴드와 대한민국의 보이그룹은 상대적으로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일단 영미권은 메인 보컬 + 백업 보컬 구조가 대부분으로, 다시 말해 메인 보컬이 노래의 흐름을 주도하면 나머지 멤버들은 코러스만 넣는 보조로 조화를 이루는 경우의 구조가 흔히 많다. 반면 대한민국은 최소 한 소절씩이라도 멤버별로 각자의 솔로 파트를 분배하고, 노래를 못하면 최소
랩 파트나 댄스 브레이크라도 넣어서 역할 분담을 한다.
연예 기획사의
캐시카우로 대부분의
한국 아이돌 기획사들의 주요 버팀목으로 불리는 것답게 일반적으로
걸그룹에 비해 기대 매출이 월등히 높으며, 걸그룹에 비해 나이에 덜 민감한 편이므로 아이돌로써의 수명도 길다. 잘만하면
군백기에도 불구하고 10년 이상 롱런할 수 있다. 중소규모의 소속사들이 어느 정도 입지가 잡히면 서둘러 보이그룹을 데뷔시키려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프로듀스 101과
프로듀스 101 시즌2. 걸그룹을 양성한 시즌1보다 보이그룹을 양성한 시즌2가 전시즌 대비 2~3배 가까이 시청률과 광고 수입이 높았고, 투표 수도 비교가 안 됐다. 왜냐하면 아이돌 시장의 큰 손은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남성들도 물론 예쁜 아이돌을 좋아하지만 이쪽은 굿즈를 사거나 앨범을 사는 등의 금전적인 소비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여성들은 아이돌에게
유사연애 감정을 가져서
팬사인회 당첨을 위해 앨범도 나올 때마다 꼬박꼬박 대량으로 사 모으고 굿즈 발매일도 기다렸다가 사는 등 엄청난 금액을 소비하는 열성팬의 비율이 높다. 아이돌에게 과도하게 빠져 있는
극성팬,
사생팬들도 여성의 비율이 압도적이다.
대국민 오디션으로 걸그룹, 보이그룹을 다 만들어본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성적을 비교하면 대강 체감할 수 있다. 시즌1의 센터(1위)
전소미의 최종회 투표수가 858,333표였는데, 시즌2의 최종회에서는 9위
황민현부터가 862,719표를 받아 전 시즌 1위의 득표수를 넘어버렸고, 시즌1에서 11위로 데뷔한
유연정의 최종 득표수는 136,780표였으나 시즌2에서 이 득표수는 생방송 최하위였던 20위
최민기의 득표수였던 277,106표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더불어 시즌2 1위인 강다니엘의 득표수는 유연정의 10배인 1,578,837표였다. 뿐만 아니라 이전 시즌보다 월등히 큰 팬덤의 형성으로 1차 순위 발표식을 통과한 연습생 대부분의 단독 지하철 광고가 걸리고 생일서포트 등 서포트가 이루어졌으며, 파생 그룹 또한
I.B.I 하나였던 지난 시즌과는 달리
JBJ와
RAINZ로 총 두 팀이 생겼다. 최종 데뷔조도
아이오아이보다
Wanna One이 스케줄, 수입 면에서는 2배가 된다고 한다.
#1세대~2세대 보이그룹은
가수로써의 음악성을 중시하여 대중성도 어느정도 고려했지만 2010년대 중후반부터는 대부분 음악성보다는 뛰어난
외모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이성(異性)적인 호감,
유사연애 감정을 유도하여 열성 팬덤의 규모로 인지도와 수익을 얻고 있다. 그래서 대중성보다는 팬덤 공략을 일차 목표로 삼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대중성이 부족해 팬덤 형성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걸그룹과 달리 행사⁵를 돌리기도 어려워서 오히려 수익성이 떨어지지만 강력한
팬덤이 구축된다면 대중성 부족이라는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그리고 소위 말하는 뜬 보이그룹들의 주 수입원은 단연코 콘서트 투어다. 걸그룹들이 예능계, 광고계, 각종 행사에서 날고 기어도 보이그룹의 수입을 이기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 투어 때문으로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하는 티켓 파워, 콘서트 현장의 굿즈 수익이 어마어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술 더 떠서 솔로로 일정 규모 이상의 투어를 돌 수 있는 멤버들이 존재한다면 더욱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그러다보니 보이그룹은 걸그룹에 비해 데뷔 초 고정팬덤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 이 팬덤 형성에는 회사의 기획력이 크게 작용하는데 보이그룹 팬덤의 경우 멤버들이나 팬들과의 관계와 같은 정서적인 부분의 비중이 상당수를 차지하는 만큼 멤버의 캐릭터성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걸그룹의 경우 곡이 좋다면
브레이브걸스나
AOA처럼 데뷔 3년차가 넘은 후에도 대중들의 주목을 바탕으로 팬덤을 다시 형성할 수 있다. 하지만 보이그룹은 기본적으로 그 기반이 되어야 할 대중들의 주목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보이그룹 중 어느 정도 팬덤과 인지도가 있던 그룹이 인기를 키워나가는 경우는 있어도, 데뷔 2년차까지 아예 무명이었다가 그 이후에 인기를 늘려나간 케이스가 드물다. 특히 노래로 주목받는 경우는 사실상 전무해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재발굴된
뉴이스트가 데뷔 6년차에 1위를 차지했지만 노래가 대중에게 주목받았다기보단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한 이미지 형성으로 충성도 높은 팬덤을 양성해 거둔 성과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남자 아이돌의 팬층은 여성의 비중이 압도적이다.
H.O.T.,
젝스키스 등의 과거 1세대 보이그룹들의 경우 노래도 잘 부르고 춤도 잘 추고 카리스마도 있는 보이그룹들을 동경해서, 혹은 노래 자체가 좋아서 보이그룹들을 좋아하는 남성 팬들도 많았다. 그래서 1세대 아이돌들이 재결합을 했을 때 활동 당시 팬들이었던 남팬들이 많이 나왔으며
BIGBANG을 필두로 하는 2세대 보이그룹들도 남팬이 그렇게 적지는 않은 편이었다. 그러나 2010년대 후반부터는 보이그룹의 음악이나 컨셉이 대중성보다는 여성 팬덤에게 어필하는 쪽으로 치우쳐서 여성 팬덤이 아닌 대중들에게는 유치하거나 난해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음악이 좋아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 남성 팬들은 아이돌보다는
스포츠,
게임,
록,
힙합,
발라드 같은 타 예술 분야,
스트리머나
유튜버,
BJ 같은
인터넷 방송인으로의 이탈이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수익성을 중시하는 기획상품인데다가 청취자도 팬덤의 비중이 높아 아티스트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인정받지 못하고 음원이나 음반 등 음악적 결과물 또한 진지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는 편이다. 이를 탈피하기 위해서 작곡 멤버를 두거나 솔로 아티스트의 영역을 도전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며 그룹에서 타이틀로 내세우는 것과 다른 장르의 곡도 자주 들고 나온다.
데뷔 연령의 경우 연하남 콘셉트였던
SHINee나 청소년 연합팀이 목적이었던
NCT DREAM와 같이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걸그룹보다 평균 연령이 높고 성인인 멤버들의 비중도 크다. 이는 곡의 콘셉트에 따라 캐릭터성이 극적으로 변하는 걸그룹에 비해 아무리 부드러운 분위기의 곡이라도 자신의 호감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가사가 많은 만큼 어떤 컨셉이더라도 기본적으로 남성적,
마초적인 이미지를 어느 정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성의
2차 성징은 여성에 비해 늦은 편인데다가 또한 이러한 과정 중 하나인
변성기에는 남자의 경우 목소리의 변화가 두드러져 노래를 부르는 아이돌 입장에선 성대가 바뀌는 만큼 세심한 관리를 필요로 한다. 실제로 변성기가 찾아와 활동에 지장이 갔던 보이그룹 멤버도 상당수 있었으며,
LOUD: 라우드에서 데뷔조에 들었던 참가자 중 초등학생이었던
고키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데뷔가 무산되었다.
물론
1PUNCH의
사무엘, 쌍둥이 그룹
량현량하 같이 초등학생 때 데뷔한 케이스가 이미 있었지만, 이런 남성성을 기반으로 한
유사연애 마케팅과 변성기 문제로 인해 어린 나이에 데뷔하는 경우는 드물고, 소속사에서도 2차 성징이 어느정도 끝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또는 중반의 멤버 위주로 구성하며 멤버 전원이 20대에 데뷔한 경우도 있다. 또한 데뷔 당시 멤버 전원이 미성년자거나 그 비중이 높은 그룹은 일반적으로 다수의 멤버가 동갑이거나 나이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2022년~2023년 기준 90년대 중~후반에 출생한 걸그룹 멤버들은 대부분 연차가 쌓인 베테랑이거나 7년 계약기간을 마치고 재계약 여부를 논의하는데 비해 보이그룹은 신인으로 데뷔하거나 나아가 군대를 전역하고 데뷔한 케이스도 있다. 그래서 걸그룹은 2022년~2023년 기준 만 14~15세(중2~중3)가 된 2000년대 후반 출생한 멤버가 등장하는데 비해, 보이그룹은 아직까지도 90년대 중반 출생자들이 멤버로 있는 그룹이 데뷔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2022년 말에 데뷔한
XEED는 1992 ~ 1996년생으로 구성되어, 90년대 초중반생 멤버로만 구성되어 있을 뿐 아니라 4세대 아이돌들 중 데뷔 평균 나이가 세번째로 높고, 연장자
도하는 데뷔 당시 이미 30살이 되었다.
또한 충성도 높은 팬층으로 구성된 만큼 보통 보이그룹의 매출은 걸그룹들을 압도하기 때문에 팬덤이 단단한 보이그룹은 수명도 걸그룹들에 비해 길어서 군백기를 거친 30대 뿐만 아니라 중년의 나이에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그룹도 제법 있는 편이다. 이 때문에 2020년대에 군백기가 끝난 2 ~ 2.5세대 30대 보이그룹들이 음악 방송에서 00년대생 위주로 구성된 4세대 걸그룹과 1위 후보로 경쟁하는 것을 볼 수 있어 2022년 4월에 컴백한 2세대 보이그룹인
BIGBANG의 경우 전원
80년대생으로 이루어져 있음에도 멤버 전원 2000년대생인 데뷔 4개월 차 신인 걸그룹
IVE와 1위 후보로 경쟁했다. 또한
SUPER JUNIOR는 가장 연장자인
희철과
이특은
1983년생으로 2022년 기준
40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룹 앨범을 꾸준히 발매하며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서 [age(1998-03-24)]년간 활동한 1세대 아이돌
신화는 2022년 말 평균 데뷔나이 43세의
신화 WDJ이라는 유닛을 런칭했다. 그러다 보니 2021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선 여성 MC는 2004년생이었던 그룹 IVE의
장원영이 MC로 이름을 올린 것에 비해 남성 MC는 2005년에 데뷔한
SUPER JUNIOR의 멤버
이특으로 걸그룹 멤버의 나이가 보이그룹의 활동 연차와 비슷한 사례도 등장했다.
2023년에 들어서는 보이그룹의 연령대도 점점 낮아지는 편이다. 2022년 말까지만 해도 최연소 보이그룹 멤버는
ENHYPEN의
니키가 2005년생으로 2006~2008년생까지 데뷔한 4세대 걸그룹들과 상술한 내용 때문에 나이 차가 상당히 높은 편이었는데, 2023년 1월부터 5월까지
8TURN의
승헌,
더윈드의
최한빈,
박하유찬,
안찬원,
장현준,
BOYNEXTDOOR의
운학 등 2006~2008년생 보이그룹 멤버들이 줄줄히 데뷔했다.
보이즈플래닛의 데뷔그룹
ZEROBASEONE의 막내 멤버
한유진도 2007년생이며, 방과후 설렘 2
소년판타지의 데뷔조
FANTASY BOYS에는 2009년생 멤버가
김규래와
케이단으로 무려 2명이나 있으며, 2016년
NCT DREAM에 이어 7년만에 보이그룹이 현역 아이돌 최연소 멤버를 배출하게 됨으로써 2023년에는 2006~2009년생 보이그룹 멤버들도 줄줄히 데뷔를 알리고 있다.
대한민국 보이그룹의 경우 활동에 있어 일명
군백기라 불리는
대한민국의 병역의무로 인한
공백기가 존재한다. 보통 병역의무를 미룰 수 있는 나이인 29세, 30세까지 활동하다가 멤버들의 나이 순서로 입대하는 게 보통이기 때문에 슈퍼주니어, 세븐틴처럼 다인원인 보이그룹은 그만큼 군백기가 길어지게 되며 이 기간 동안 팬덤의 이탈이 잦다. 아예 한번에 다 같이 입대하고 같이 전역하면 더 빨리 완전체로 돌아올 수 있지 않느냐는 말도 있지만 연예인은 공백 기간이 길 경우 잊혀지기 마련이라 남은 멤버들이 한 명이라도 있어야 그 그룹의 공백 기간을 조금이나마 메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시간이 지나 많이 줄어들긴 했어도 징병제 특성상 한국에서는 워낙에
병역비리에 민감하게 반응해 연예인이
현역병이냐
보충역이냐로 항상 반응이 엇갈렸다. 그러다보니 2010년대부터는 큰 문제가 없는 한 보이그룹은 대부분 현역으로 입대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면제가 아닌 보충역으로라도 군 복무를 이행하고 있다.
SUPER JUNIOR 멤버들 중 교통 사고로 왼다리 뼈가 통째로 박살났고 지체 장애 4급 판정을 받은
희철과 골반뼈 골절 및
기흉이 발생했던
규현같은 경우도 예외는 아니어서 당시 연예인 병역비리로 예민했던 사회 반응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보충역으로 다녀왔다.
2020년 들어서는 병역기간이 줄어듦에 따라 군백기를 줄이기 위해 남은 멤버들을 동시에 입대시키거나 아예 그룹 전체가 비슷한 시기에 입대하는 사례가 나오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온앤오프의 경우 멤버들이 1994~1995년생인 것을 이용해 일본인
유를 제외하고 전부 비슷한 시기에 입대했다.
최근에는 외국인 멤버들도 많아지고 있긴 하지만 대만, 태국처럼 징병제가 존재하는 국가 출신 멤버일 경우 그 멤버 또한 병역 문제를 따로 해결해야 한다.
이 문단에서 서술하는 히트곡은
- 1. 상단의 3. 보이그룹 일람에 등재된 팀의 곡을 대상으로 한다.
- 2. 내용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최대 2곡만 서술한다.
- 3. 음원 차트를 기준으로 하며, 멜론차트와 가온차트의 성적 둘 중 하나를 인용한다.
- 3-1. 음악방송 차트는 표기할 수 없다.
- 3-2. 앨범 기준으로 11월, 12월 컴백인 경우 연간 순위에 '연말' 표기를 하고, 그 외 연간 차트에 진입하지 못한 경우 '진입 실패'를 기입한다.
- 3-3. 가온차트와 멜론차트의 연간차트가 발표되기 전에는 '발표 전' 으로 표기한다.
- 3-4. 멜론차트의 경우 가요연간차트의 순위를 사용하여 표기를 한다.
- 4. 내용 서술은 반드시 2줄 이내로 작성한다.
- 5. 1년에 2번 이상 컴백한 경우, 음원차트 성적이 더 높은 곡을 수록한다.
- 5-1. 연간차트에서 1위한 곡을 우선적으로 기록한다. ex) 원더걸스(2008), 소녀시대(2009) 등
- 5-2. 연간 1위곡이 없을 경우 상위권에서 롱런한 곡을 우선으로 한다. ex) 에이핑크(2014)
- 6. 연간차트에 차트인한 순위를 모두 기록한다.
- 연간은 국내곡과 해외곡을 합친 종합차트 기준으로 기록한다.
- ※ 이미 작성된 곡이라 해도 기존 곡/발표 곡 중 차트 또는 대중적 반응 등에서 더 인기 있던 곡이 있으면 바꿔주세요! 보이그룹은 계속 곡이 나오고 성적이 바뀌니 문서 수정시 같이 바꿔주세요! 또한 이 외에 다른 보이그룹이 대중적인 반응을 얻어 문서에 추가 작성 될 경우 히트곡을 데뷔년도에 맞게 추가해주세요.
3.4.1. 2004년 이전 데뷔 보이그룹
<rowcolor=#fff> 가수 | 노래 | 발표 | 앨범 | 연간 차트 순위 |
신화 | Brand New | 2004.08.27 | Brand New | 64위 |
SM에서 독립한 뒤 발표한 본격적으로 신화의 2막을 알린 노래. 이 앨범으로 서울가요대상과 SBS 가요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Once In A Lifetime | 2006.05.11 | State Of The Art | 67위 |
이 앨범을 통해 21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본상을 수상했다. |
god | 보통날 | 2004.12.08 | 보통날 | 32위 |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
미운오리새끼 | 2014.07.08 | Chapter 8 | 51위 |
재결합 후 발매한 곡으로 멜론 연간 차트 51위, 멜론 뮤직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
동방신기 | Rising Sun (순수) | 2005.09.12 | Rising Sun | 88위 |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알리기 시작한 곡으로 음악 방송 트리플 크라운을 수상했다. |
주문-MIROTIC | 2008.09.19 | MIROTIC | 33위 |
일본 활동 후 발매한 곡으로 멜론 연간 차트 33위, 2008년 골든디스크어워즈 대상을 수상했다. |
3.4.2. 2005~2007년 데뷔 보이그룹
<rowcolor=#fff> 가수 | 노래 | 발표 | 앨범 | 연간 차트 순위 |
SS501 | Love Like This (네게로) | 2009.10.20 | REBIRTH | 80위 |
각각 뮤직뱅크와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
내 머리가 나빠서 | 2009.01.08 | 꽃보다 남자 OST | 54위 |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인기에 OST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그 중에 제일 순위가 높다. |
SUPER JUNIOR | Sorry, Sorry | 2009.03.12 | Sorry, Sorry | 9위 |
SUPER JUNIOR 최고의 대표곡이자 SUPER JUNIOR에게 한류아이돌이란 칭호를 붙여준 메가 히트곡이다. |
Mr. Simple | 2011.08.02 | Mr. Simple | 56위 |
SUPER JUNIOR의 최전성기 곡이자 2010년 대 초반 SUPER JUNIOR 열풍을 이어간 곡이다. |
BIGBANG | 하루하루 | 2008.08.08 | Stand Up | 2위 |
서울가요대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앨범의 전곡이 멜론 연간 차트에 랭크되었다. |
뱅뱅뱅 | 2015.06.01 | A | 1위 |
대한민국 보이그룹 최초로 연간 순위 1위, 1억 스트리밍을 기록하였다. |
FTISLAND | 사랑앓이 | 2007.06.05 | Cheerful Sensibility | 22위 |
FTISLAND의 데뷔곡. |
사랑사랑사랑 | 2010.08.25 | Beautiful Journey | 49위 |
FTISLAND의 전성기를 일으킨 노래 |
3.4.3. 2008~2012년 데뷔 보이그룹
<rowcolor=#fff> 가수 | 노래 | 발표 | 앨범 | 연간 차트 순위 |
SHINee | 누난 너무 예뻐 (Replay) | 2008.05.25 | 누난 너무 예뻐 | 28위 |
샤이니의 데뷔곡이자 신인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만들어준 곡. |
Ring Ding Dong | 2009.10.14 | 2009, Year Of Us | 38위 |
대중들에게 가장 유명한 샤이니의 노래이자 수능금지곡으로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노래였다. |
유키스 | 만만하니 | 2009.11.06 | Conti UKiss | 99위 |
천하무적 야구단으로 막내인 동호가 인지도를 쌓으면서 곡도 연간차트에 들게 되었다. |
2PM | Again & Again | 2009.04.16 | 2:00PM Time For Change | 5위 |
2PM 전성기의 시작을 알리는 노래이자 짐승돌로서의 이미지를 굳힌 노래 또한 마지막 7인조 2PM으로서의 활동이다. |
Hands Up | 2011.06.20 | HANDS UP | 14위 |
슬픈 사랑노래가아닌 신나는 노래로 다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
2AM | 죽어도 못 보내 | 2010.01.21 | 죽어도 못 보내 | 5위 |
2AM을 대표하는 노래이자 엄청난 음원강자들 사이에서도 1위를 차지한 노래이다. |
이노래 | 2008.07.11 | 이노래 | 14위 |
데뷔곡부터 큰 화제를 일으켰으며 하반기에 나왔음에도 연간차트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
엠블랙 | Y | 2010.05.17 | Y | 53위 |
비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던 보이그룹으로 멜론 연간 차트 53위, 가온 연간 디지털 차트 57위에 들었다. |
비스트 | 비가 오는 날엔 | 2011.05.12. | 비가 오는 날엔 | 4위 |
Fiction And Fact 앨범의 선공개곡으로 발매됐으며, 비가 올 때마다 역주행하여 '장마연금'이라는 별칭도 갖게 되었다. |
Fiction | 2011.05.17. | Fiction And Fact | 24위 |
음악 방송 1위는 물론, 멜론 뮤직 어워드 아티스트상, KBS 가요대축제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했다. |
CNBLUE | 외톨이야 | 2010.01.14. | Bluetory | 14위 |
첫 앨범부터 엄청난 히트를 쳤으며, 15일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
직감 | 2011.03.21. | FIRST STEP | 53위 |
이 앨범을 통해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음반부문 본상, 음원부문 본상 등을 수상하며 4관왕을 달성하였다. |
인피니트 | 내꺼하자 | 2011.07.21. | Over The Top | 70위 |
인피니트에게 음악방송 첫 1위를 안겨준 곡이자 전성기의 시작을 알린 히트곡이다. |
추격자 | 2012.05.15. | INFINITIZE | 83위 |
빌보드 K-pop 차트 1위를 달성했으며, 인피니트가 음악방송에서 가장 많은 1위를 차지한 곡이다. |
틴탑 | 미치겠어 | 2012.01.05. | It’s | 94위 |
첫 음악방송 1위를 안겨 준 곡이자, 당시 틴탑의 전성기를 구가했던 곡이다. |
B1A4 | Lonely | 2014.01.13. | Who Am I | 93위 |
동기간에 활동했던 걸스데이, 동방신기 등을 꺾고 여러 번의 1위를 차지했으며, 음원성적 또한 전작보다 훨씬 좋았었다. |
블락비 | HER | 2014.07.24. | HER | 29위 |
이 곡으로 전성기를 맞게 됐다. 같은 앨범 수록곡 ‘JACKPOT’과 함께 굉장히 대중적으로 인식된 히트곡이다. |
Toy | 2016.04.11. | Blooming Period | 54위 |
보컬을 강조한 발라드 성격의 곡으로, 꽤나 긴 공백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
EXO | 으르렁 (Growl) | 2013.08.05. | The 1st Album ‘XOXO’ Repackage | 2013년 12위 2014년 65위 |
EXO를 대표하는 히트곡이자 EXO의 전성기를 구가했던 곡으로 2013년 당시 보이그룹 중에선 가장 큰 팬덤 화력을 보여주었다. 이를 기점으로 남자 아이돌 3세대가 시작되었다. |
CALL ME BABY | 2015.03.30. | The 2nd Album ‘EXODUS’ | 22위 |
음악방송 18관왕을 기록했다. |
비투비 | 그리워하다 | 2017.10.16. | Brother Act. | 2017년 91위 2018년 30위 |
비투비를 대표하는 히트곡이며, 멜론차트 1위는 물론 차트인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기도 했다. |
너 없인 안 된다 | 2018.06.18. | THIS IS US | 48위 |
당시 BLACKPINK의 최고 히트곡에 밀려 이전만큼의 성적을 거두진 못했지만, 쇼 챔피언과 더 쇼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선방했다. |
3.4.4. 2013~2017년 데뷔 보이그룹
<rowcolor=#fff> 가수 | 노래 | 발표 | 앨범 | 연간 차트 순위 |
방탄소년단 | 봄날 | 2017.02.13. | YOU NEVER WALK ALONE | 2017년 12위 2018년 19위 2019년 36위 2020년 38위 2021년 41위 2022년 61위 2023년 42위 |
보이그룹 최초이자 유일하게 3억 스트리밍을 돌파했으며, 200주 넘게 차트인 하고 있는 멜론 역사상 가장 롱런한 곡이다. 2022년 미국 롤링스톤지가 발표한 방탄소년단(BTS) 곡 BEST TOP 100에서 1위에 선정되었다. |
Dynamite | 2020.08.21. | Dynamite, BE, Proof | 2020년 12위 2021년 3위 2022년 31위 2023년 34위 |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Hot 100 1위 곡이며 멜론 일간차트 75회 1위, 주간차트 11주 1위, 월간차트 3회 1위를 기록하여 멜론 역사상 최장기간 1위를 달성했고, 글로벌 음원사이트 애플뮤직에서 아시아 최초로 연간 1위를 달성했다. 아이차트에서 퍼펙트 올킬(PK) 610회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 |
WINNER | 공허해 | 2014.08.12. | 2014 S/S | 21위 |
위너의 데뷔곡으로, 현재 남자 아이돌 중 최단 기간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
REALLY REALLY | 2017.04.04. | FATE NUMBER FOR | 2017년 11위 2018년 77위 |
위너를 대표하는 최고의 히트곡이자, 남자 아이돌 최초 차트인 1억 스트리밍 달성 곡이다. |
엔플라잉 | 옥탑방 | 2019.01.02 | FLY HIGH PROJECT #2 `옥탑방` | 15위 |
2월부터 역주행을 시작해 가온 디지털 차트 12위, 멜론 연간 차트 15위에 랭크 되면서,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밴드 아이돌은 전부 멜론 연간 차트에 곡을 올렸다. |
세븐틴 | 손오공 | 2023.04.24 | FML | 29위 |
이 곡을 통해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멜론 연간 차트 인을 하였으며 2024 골든디스크어워즈 음원 부문 본상, 음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iKON | 취향저격 | 2015.09.15. | WELCOME BACK | 2015년 29위 2016년 90위 |
아이콘의 데뷔곡으로, 후술할 노래의 발매 전에는 '리듬타'와 함께 아이콘의 상징적 노래였다. |
사랑을 했다 | 2018.01.25. | Return | 1위 |
초등학생들의 엄청난 떼창을 불러일으킨 노래로, 아이콘에게 초통령이라는 타이틀까지 안겨준 히트곡. 멜론차트 6주 1위를 달성했으며, 빅뱅의 뱅뱅뱅 이후 두번째로 연간 1위를 달성한 보이그룹의 곡이다. |
NCT DREAM | Candy | 2022.12.16 | Candy | 25위 |
H.O.T의 캔디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멜론 연간 차트 25위를 달성했다. |
하이라이트 |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 2017.03.23. | CAN YOU FEEL IT? | 48위 |
비스트의 멤버들이 재데뷔한 뒤 낸 첫 타이틀곡으로 멜론 연간 차트 47위, 뮤직뱅크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
Wanna One | 에너제틱 | 2017.08.07. | 1X1=1(TO BE ONE) | 2017년 56위 2018년 36위 |
프로듀스 101 시즌2을 통해 데뷔한 워너원의 데뷔곡. 음악방송 15관왕을 달성했다. |
Beautiful | 2017.11.13. | 1-1=0(NOTHING WITHOUT YOU) | 33위 |
데뷔곡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간 리패키지 앨범. 멜론 차트 개편 이후 최초로 진입 이용자 수가 10만 명을 넘겼다. |
3.4.5. 2018년 이후 데뷔 보이그룹
3.5. 음반 관련 기록
3.6. 지상파 음악 방송 1위
3.6.1. 지상파 음악 방송 1위 당시 일차
지상파 음악 방송은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한정이다.
더 쇼는 한때 지상파로 재방송을 했었지만 2017년 4월을 끝으로
SBS MTV와
SBS funE 두 채널에만 나가고 있다. 1위를 했을 때 당시의 일차는 dday 함수 기준 +1한 날짜를 서술한다.
3.6.2. 지상파 음악 방송 1위 횟수 순위
어린 여성들이 소리 지르며 열광하는 젊은 인기 밴드를 죄다 보이밴드로 친다면 여성 관객들의 인기를 휩쓸고 다녔던 비틀즈, 비치 보이스, 롤링 스톤즈 등 1960년대 초반의 로큰롤 밴드들까지 기원이 내려가지만, 보이 밴드의 의미에 보다 부합하는 최초의 예를 찾자면1966년에 데뷔한 최초의 기획형 밴드인
몽키즈를 보이밴드의 원형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잭슨 5와 오스몬즈같이 몽키즈 이전부터 먼저 인기를 누리던 보이밴드도 존재했기 때문에 어느게 최초인지가 꼭 명확한 답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 후로 미국에서는 뉴에디션,
뉴 키즈 온 더 블록,
백스트리트 보이즈,
엔싱크 등의 인기 보이밴드들이 꾸준히 존재해왔지만, 2000년대 후반 이후로는 수요에 비해선 스타급 보이밴드가 거의 등장하질 않아
백스트리트 보이즈,
NSYNC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계보가 끊기다시피 했으며 그나마 2010년대에 나온 보이밴드들도 대중음악계에서의 영향력이 없다시피 해왔다. 이런 공백은 2020년대 오늘날까지도 계속 되어,
미국 젊은 대중들의 보이밴드에 대한 수요를 주로 바다건너 수입으로 메워오곤 했었다.
영국의
원 디렉션,
대한민국의
방탄소년단이 그 대표적인 주인공들이다.
아래는 서구권의 주요 보이밴드들이다.
- Prettymuch
- In Real Life
- Why Don't We
- 백스트리트 보이즈 - 1993년 미국 플로리다 주 Orlando(올랜도)에서 결성, 1993년 5월 미국에서 데뷔한 보이밴드이다.
- 블루 - 2002년에 데뷔한 영국의 보이밴드이다.
- 보이존 - 1993년에 결성, 1995년에 데뷔한 아일랜드의 본좌급 국민 보이밴드로 웨스라이프의 선배 그룹이다. 브리튼 제도를 비롯한 다른 영미권 지역들에서도 큰 인기를 구사했었으며 음악가 로넌 키팅과 스티븐 게이틀리의 소속 그룹으로도 유명하다.
- 보이즈 투 멘
- Busted
- 잭슨 5 잭슨 브라더스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마이클 잭슨이 5살에 나이로 합류한 후 잭슨 파이브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활동하다 1974년경에 모타운 레코드와 프로듀싱 문제로 갈등을 겪고 CBS 레코드로 이적하고 그룹명도 잭슨스로 바꾼후 1984년에 마이클 잭슨이 공식 탈퇴하고 해체되었다가 2001년에 단발성 재결성되었다가 2012년부터 다시 활동하고있다.
- 조나스 브라더스
- MBAND
- McFly
- 몽키즈 - 1966년에 데뷔한 최초의 기획형 밴드이다.
- New Edition - 1983년에 데뷔한 5인조 흑인 보이밴드로, 10대 초중반의 어린나이로 구성된 멤버들과 랩이 섞인 가벼운 R&B 장르로 인기를 끌었다. 멤버들은 개인 활동 역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특히 멤버 바비 브라운은 솔로 활동을 통해 1980 ~ 1990년대를 대표하는 슈퍼스타가 된다. Rub You The Right Way라는 뉴 잭 스윙 곡으로 유명한 Johhny Gill과 Sensitivity라는 R/&B 곡으로 유명한 Ralph Tresvant도 이 그룹 출신이다. 이 팀의 프로듀서 모리스 스타는 여기서 가능성을 보고 뉴 키즈 온 더 블록을 제작, 영미권에 보이밴드 붐을 일으킨다.
- 뉴 키즈 온 더 블록
- *NSYNC - 1995년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결성, 1997년에 데뷔한 보이그룹이다. 1990년대 말 ~ 2001년에 백스트리트 보이즈 (Backstreet Boys)와 미국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던 보이밴드였다.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NSYNC 그룹 출신이다.
- 원디렉션 - 2010년 7월 23일에 결성, 2011년 9월 11일에 데뷔한 영국-아일랜드 4인조 보이밴드이다.
- The Osmonds - 친형제들로 구성됐으며, 잭슨 파이브와 함께 보이밴드의 원형을 제시한 밴드 중 하나로 꼽힌다. Donny Osmond와 Marie Osmond가 바로 이 그룹 출신이다. 이 그룹은 과거 1970년대 초에 전성기를 누렸는데, 잭슨 5의 라이벌이었다. 다른 점은 잭슨 파이브가 흑인으로 구성된 가족 밴드였다면, 이들은 모두 백인 형제들로 구성된 보이밴드이다.
- 테이크 댓 - 1990년에 영국 Manchester(멘체스터)에서 결성, 1991년에 데뷔한 유럽 보이밴드의 본좌, 1990년대 중반까지 영국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으며. 1995년에 해체되었지만 11년 뒤인 2006년에 재결합후 대성공을 하면서 가장 성공적인 재결성을 한 그룹으로 평가받는다.
- The Wanted - 2010년쯤에 데뷔이후 2011년에 발표한 노래 Glad You Came으로 유명해진 5인조 보이밴드였으나, 원디렉션에 밀려 해체수순을 밟고 2021년에 재결합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2022년 3월에 멤버 톰 파커가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났다.
- 웨스트라이프 - 1998년 7월 3일에 결성, 1999년 4월 10일에 데뷔한 아일랜드 출신의 보이밴드이다. 춤을 추는 다른 보이밴드들과 달리 춤을 추지 않는 비댄스 보이밴드이며 이러한 웨스트라이프의 특색은 또다른 비댄스 보이밴드인 원디렉션에게 계승되었다.
- 98 degree
- The Vamps
- Before you exit
- Hometown
- Union J - 2011년에 데뷔한 영국의 4인조 보이밴드이다.
- New Hope Club
- O-TOWN - 2000년에 Making the Band란 방송을 통해 데뷔한, 오디션방송을 통해 만들어진 보이밴드의 시초.
- US5
- Part Six
- Lexington Bredge
- NLT
- One Call
- Triple8 - 데뷔곡 "knckout'은 후에 슈퍼주니어가 번안해서 데뷔곡으로 발표했다.
- FIVE - 스파이스 걸스를 만든 제작자가 남자 스파이스 걸스 버전으로 만든 영국그룹.
- TAKE FIVE
- D-Side
- C-Note
- 메누도 - 라틴팝 보이밴드로 라틴 황제리키 마틴이 활동했던 그룹.
- V-FACTORY
- Varsity Fan Club
- After Romeo
- BIG TIME RUSH
- B2K - 오마리온이 소속된 보이밴드로 초창기 빅뱅의 롤모델이 되었다.
- Dream Street - 제시 맥카트니가 소속되었던 보이밴드
- East17
- Plus One - CCM 보이밴드
- Heart2Heart
- JLS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인 The X Factor 출신으로, 원디렉션 이전에 제일 성공한 엑스팩터 출신 보이밴드라고 할 수 있다.
- CNCO
5. 관련 문서
영어: Girl Group여성으로 구성된
그룹형
아이돌 가수.
남성 아이돌 그룹을 일컫는
보이그룹(Boy Group)과 함께 주로 외적인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그룹을 뜻하는 용어다. 한국 음반 시장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음악 장르이기도 하다.
현대 걸그룹의 모태는 1990년대 영국의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 베이스로 하는 형태이지만 정작 영국의 위시한 서구권, 중남미보다 동아시아 국가에서 크게 히트치는 기이한 현상이 있다.
비슷한 용어로 걸
밴드(girl band)가 있다. 일반적으로 걸그룹이 안무와 노래까지만 할 수 있는 그룹을 뜻하고 걸밴드는 작곡이나 악기 연주까지 할 수 있는 그룹을 뜻한다. 사실 이 두 용어가 항상 이렇게 명확히 구분되는 것은 아니다. 한국에서의 '걸밴드'의 예로는
한스밴드,
AOA의 밴드 유닛인
AOA BLACK,
비밥,
선예와
안소희의 탈퇴 이후로
선미를 재영입한 4인조 걸밴드
원더걸스가 있다.
일본에서는 걸그룹이라는 용어가 잘 쓰이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걸즈 유닛(ガールズユニット)'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고, '여성 아이돌'이라는 직관적인 단어도 자주 사용된다. 전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아티스트'적 성격이 강한 그룹을 지칭할 때 자주 쓰이며, 후자는 말 그대로 '여성 멤버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 전반을 지칭할 때 쓴다. 그래서 한국이든 일본이든 걸그룹 하면 대부분 한국 쪽의 걸그룹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걸그룹으로는
스파이스 걸스,
TLC,
데스티니스 차일드,
푸시캣 돌스,
피프스 하모니 등이 있다. X Factor UK 시즌 8 우승자인
리틀 믹스도 빼놓을 수 없고 최근에는 K-pop 걸그룹들도 각기 나름대로의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2022년 7월 기준으로, 현재 활동중인 걸그룹은 무려
180여팀에 이른다.
1997~2005년 데뷔 걸그룹은 이미 해체했지만 당시 영향력이 있었던 걸그룹이거나 활동이 미약해도 오래 지속 중인 걸그룹만 작성되었다. 2002~2004년 데뷔 걸그룹들은 상대적으로 오래 지속되지 못하거나 인지도가 낮아서 생략되었다.
2006년 이후 데뷔한 걸그룹들은 해체하지 않고 활동 중이면서 어느 정도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는 걸그룹들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 모든 걸그룹은 데뷔년도에 데뷔 순서에 맞게 작성하며 걸그룹 서열과 관련된 그 어떤 내용도 표에 서술하지 않는다.
- 이 표에 등재되기 위해서는 해당 팀의 특정 곡이 지상파 음악 방송 1위 수상, 써클 디지털 차트 연간 TOP100 진입, 써클 디지털 차트 월간 TOP100 4개월 이상 진입 중 한 가지 이상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이는 걸그룹 히트곡 문단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예외사항) 불법 및 편법적인 방법을 통해서 등재 기준에 부합하는 순위를 기록한 경우 등재 요건을 갖추더라도 예외사항으로 판단하고 해당 표 및 걸그룹 내용 일람에 등재 시키지 않는다. <colbgcolor=#47c83e><colcolor=#fff> 데뷔년도 | 활동 중 | 해체 및 활동 중단 |
2006 | 브라운아이드걸스 | 씨야 |
2007 | 카라, 소녀시대, 써니힐 | 원더걸스 |
2009 | 티아라 | 애프터스쿨, 2NE1, 4minute, f(x), 시크릿, 레인보우 |
2010 | | 씨스타, 미쓰에이, 걸스데이 |
2011 | Apink | 달샤벳, 파이브돌스 |
2012 | EXID | 크레용팝, AOA |
2013 | | 레이디스 코드 |
2014 | 마마무, Red Velvet | 라붐, 러블리즈 |
2015 | 오마이걸, TWICE | 여자친구 |
2016 | BLACKPINK, 브레이브걸스 | 아이오아이, 모모랜드 |
2018 | 프로미스나인, (여자)아이들 | IZ*ONE |
2019 | ITZY | |
2020 | STAYC, aespa |
2021 | IVE |
2022 | Kep1er, H1-KEY, VIVIZ, NMIXX, LE SSERAFIM, NewJeans, FIFTY FIFTY |
2023 | tripleS, KISS OF LIFE, QWER |
2024 | ILLIT, BABYMONSTER |
유닛 | 씨스타 19, 레드벨벳-아이린&슬기 | 오렌지캬라멜, 소녀시대-태티서 |
프로젝트성 걸그룹 | 언니쓰, 환불원정대, GOT the beat, WSG 워너비 |
- 1. 한 걸그룹당 최대 3곡만 서술한다.
- 2. 기준은 음원 차트이며 멜론차트와 가온/써클차트 순위 둘 중 하나를 인용한다.
- 2-1. 음악 방송 차트는 표기할 수 없다.
- 2-2. 음반 기준으로 11월, 12월 컴백인 경우 연간 순위에 '연말' 표기를 하고 연간 차트에 진입하지 못한 경우 '진입 실패'를 기입한다.
- 2-3. 써클차트와 멜론차트 연간차트가 발표되기 전에는 '발표 전' 으로 표기한다.
- 2-4. 멜론차트는 가요연간차트 순위를 사용하여 표기한다.
- 3. 내용 서술은 반드시 2줄 이내로 작성한다.
- 4. 1년에 2번 이상 컴백한 경우 음원 차트 순위가 더 높은 곡을 수록한다.
- 4-1. 연간차트에서 1위한 곡을 우선적으로 기록한다. ex) 원더걸스(2008), 소녀시대(2009) 등
- 4-2. 연간차트 1위곡이 없을 경우 상위권에서 롱런한 곡을 우선시한다. ex) (여자)아이들(2022) 등
- 5. 연간차트에 차트인한 순위를 모두 기록한다.
<rowcolor=#fff> 가수 | 곡명 | 발매일 | 수록 음반 | 연간 순위 |
브라운아이드걸스 | L.O.V.E | 2008. 1. 17. | With L.O.V.E | 3위 |
브아걸의 첫 음악 방송 1위 곡이며 원더걸스와 빅뱅에 밀려 연간 1위를 놓친 만큼 대히트 한 곡이다. 굉장한 롱런한 곡. |
어쩌다 | 2008. 9. 16. | My Style | 18위 |
그당시에 잘 시도하지 않았던 후크송으로 냈음에도, 분위기가 신나면서도 우울해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
Abracadabra | 2009. 7. 21. | Sound-G | 3위 |
시건방춤으로 메가히트했으며 2009년 하반기를 휩쓸었다. 걸그룹 최초로 2년 연속 연간차트 TOP3를 기록하였다. |
씨야 | 여인의 향기 | 2006. 2. 24. | The First Mind | 3위 |
데뷔 앨범임에도 1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 당시 10만 이상 팔린 음반이 매우 드물게 나오던 시기였다. |
미친 사랑의 노래 | 2006. 7. 18. | 투명인간 최장수 OST | 26위 |
투명인간 최장수 OST로 삽입되었으며, 씨야를 대표하는 명곡 중 하나다. |
사랑의 인사 | 2007. 5. 25. | Lovely Sweetheart | 24위 |
씨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곡으로 각종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며 전성기를 이끈 곡. 같은 시기에 발매된 미워요도 연간 4위에 랭크되었다. |
원더걸스 | Tell Me | 2007. 9. 5. | The Wonder Years | 2007년 26위 2008년 95위 |
전국적으로 Tell Me 열풍이 불었으며, 한국 아이돌은 Tell Me 전후로 나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걸그룹 및 후크송 열풍이 일었다. |
So Hot | 2008. 5. 22. | So Hot | 1위 |
텔미-쏘핫-노바디까지 대히트를 쳤다. |
Nobody | 2008. 9. 22. | The Wonder Years - Trilogy | 4위 |
이후에도 음원 성적은 꾸준히 초대박이었다. |
카라 | 미스터 | 2009. 7. 30. | Revolution | 23위 |
명실상부 카라의 대표곡이자 일본에서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인기를 얻게 해준 곡. 당시 타이틀곡은 〈Wanna〉였으나 컴백 당시 서브곡이었던 〈미스터〉의 반응이 훨씬 좋아 빠르게 후속곡으로 변경했고 일본 데뷔도 미스터로 했다. |
루팡 (Lupin) | 2010. 2. 17. | 루팡 (Lupin) | 11위 |
미스터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받은 곡으로 역대 활동곡 중 멜론 연간차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
STEP | 2011. 9. 6. | STEP | 50위 |
가온 앨범 차트 2011년 9월 월간 1위, 엠 카운트다운과 뮤직뱅크 K-차트에서 컴백과 동시에 1위 수상 등을 기록했다. |
소녀시대 | Gee | 2009. 1. 5. | Gee | 1위 |
멜론 연간 1위 및 2000년대 종합 차트 1위, 뮤직뱅크 9주 연속 1위 달성, 시상식에서 대상을 포함한 온갖 상을 휩쓸며 소녀시대를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한 곡. 당시 ‘TV만 틀면 소녀시대가 나온다’는 말도 있었을 정도로 굉장한 파급력을 자랑했다. |
소원을 말해봐 (Genie) | 2009. 6. 29. | 소원을 말해봐 | 16위 |
Gee의 기세를 그대로 이어받아 발매된 곡으로, 노래는 물론 제복 의상의 콘셉트, 포인트 안무인 각선미 춤 등이 유행을 일으키며 소녀시대의 인기에 쐐기를 박은 곡으로 자리매김했다. |
Oh! | 2010. 1. 28. | Oh! | 6위 |
티저 공개 당시 네이버 서버가 폭파될 정도로 엄청난 화제와 주목 속에 발매되었고, 음원 차트 올킬, 뮤직뱅크 5주 1위를 달상하며 소녀시대의 커리어에 큰 획을 남긴 대히트곡이다. |
써니힐 | Midnight Circus | 2011. 6. 3. | Midnight Circus | 82위 |
|
베짱이 찬가 | 2012. 1. 13. | The Grasshoppers | 85위 |
써니힐의 유니크 콘셉트가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달려간 앨범으로, 실제로 써니힐의 팬이 아닌 사람들에게 베짱이 찬가를 물어보면 모른다고 하지만 링가링가링을 외치면 "아! 그 노래?"라고 말할 정도로 최고의 전성기로 상기되고 있는 대표곡. |
Goodbye To Romance | 2012. 12. 14. | Antique Romance | 2012년 연말 2013년 100위 |
써니힐의 곡 중 가장 좋은 음원 추이를 보인 곡. |
<rowcolor=#fff> 가수 | 곡명 | 발매일 | 수록 음반 | 연간 순위 |
EXID | 위아래 | 2014. 8. 27. | - | 2014년 96위 2015년 17위 |
활동 종료 3개월 후 직캠 영상이 뜨면서 대히트한 곡으로 음원차트 역주행이라는 단어를 만들어낸 곡이다. 멜론 월간 1위까지 달성한 EXID의 대표곡. |
Ah Yeah | 2015. 4. 13. | AH YEAH | 36위 |
위아래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간 히트곡이다. |
Hot Pink | 2015. 11. 18. | - | 연말 |
|
크레용팝 | 빠빠빠 | 2013. 6. 20. | 빠빠빠 | 22위 |
코믹한 의상과 댄스로 대유행한 크레용팝 최고의 히트곡으로 지상파 음악 방송 1위도 수상했다. |
꾸리스마스 | 2013. 11. 26. | 꾸리스마스 | 미진입 |
2013년 아이돌이 부른 크리스마스 시즌송 중에서 엑소와 더불어 지상파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올랐다. |
AOA | 짧은 치마 | 2014. 1. 16. | 짧은 치마 | 15위 |
이 곡으로 첫 지상파 음악 방송 1위를 수상했다. AOA의 위상을 올려준 대히트곡. |
사뿐사뿐 | 2014. 11. 11. | 사뿐사뿐 | 201X년 연말 201X년 68위 |
|
심쿵해 (Heart Attack) | 2015. 6. 22. | Heart Attack | 18위 |
씨스타의 SHAKE IT과 함께 치열했던 2015년 걸그룹 대전에서 크게 히트한 곡이자 AOA의 대세 행진을 굳힌 곡이다. |
레이디스 코드 | 예뻐 예뻐 | 2013. 9. 5. | CODE#02 PRETTY PRETTY | 83위 |
2013년 데뷔 걸그룹 중에서는 유일하게 연간차트에 진입했으며 '예뻐 예뻐 머리부터 발 끝까지~' 후렴구 한소절만 들어도 알 정도로 히트를 친 곡, 이 곡을 바탕으로 동명의 개그콘서트 코너가 생겼을 정도. |
I'm Fine Thank You | 2013. 9. 5. | CODE\#02 PRETTY PRETTY | 미진입 |
발표 당시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곡이지만, 레이디스 코드 교통사고 직후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9개 음원 사이트에서 1위에 오르며 '음원 차트 그랜드슬램'을 기록했다. |
<rowcolor=#fff> 가수 | 곡명 | 발매일 | 수록 음반 | 연간 순위 |
브레이브걸스 | 롤린 (Rollin') | 2017. 3. 7. | Rollin' | 2021년 2위 2022년 78위 |
2021년 유튜버 비디터의 댓글 모음 영상 덕분에 역주행하여 전 음원 사이트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아이차트 PAK 걸그룹 1위, 종합 4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
운전만해 (We Ride) | 2020. 8. 14. | - | 2021년 18위 |
롤린이 역주행하면서 함께 주목받은 곡으로 멜론 24Hits 차트에서 4위까지 기록했다. |
치맛바람 (Chi Mat Ba Ram) | 2021. 6. 17. | SUMMER QUEEN | 69위 |
|
아이오아이 | Dream Girls | 2016. 5. 4. | Chrysalis | 미진입 |
|
너무너무너무 | 2016. 10. 17. | miss me? | 2016년 64위 2017년 100위 |
10월 17일 발매되어 대부분의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10월 19일 오후 3시 30분에는 아이차트 퍼펙트 올킬을 달성하는 등 훌륭한 음원성적을 기록했다. |
소나기 | 2017. 1. 18. | - | 80위 |
아이오아이의 마지막 음반. 사람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고서 헤어졌으며 프로듀스101 시즌2 때 남자 참가자들이 이 곡을 리메이크하여 부르면서 차트에서 역주행을 하기도 하였다. 덕분에 2017년에 그룹은 사라졌지만 무려 2곡이나 연간차트에 차트인을 하게 되었다. |
BLACKPINK | 마지막처럼 | 2017. 6. 22. | - | 2017년 20위 2018년 46위 2010년대 50위 |
|
뚜두뚜두 (DDU-DU DDU-DU) | 2018. 6. 15. | SQUARE UP | 6위 2010년대 38위 |
24시간 이용자수 걸그룹 최초 100만명 달성, 아이차트 PAK 횟수 걸그룹 1위, 갤럽 2018년 올해의 노래, 가온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무이한 월간지수 3억 돌파 등 1년만의 컴백이 뮤비와 함께 큰 성공을 거두었다. |
How You Like That | 2020. 6. 26. | How You Like That / THE ALBUM | 2020년 15위 2021년 61위 |
멜론 실시간 진입 이용자수 걸그룹 역대 1위, 멜론 및 가온 7월 월간차트 1위, 아이차트 2번의 PAK 달성, 유튜브, 해외 차트에서 자신들이 세웠던 걸그룹 역대 기록을 경신했다. |
모모랜드 | 뿜뿜 | 2018. 1. 3. | GREAT! | 5위 2010년대 73위 |
모모랜드에게 첫 음악 방송 1위 및 7관왕을 가져다 준 곡으로 차트 밖에서부터 서서히 역주행하여 2018년 걸그룹 노래들 중에서 가장 높은 연간 순위를 기록하였다. |
BAAM | 2018. 6. 26. | Fun to The World | 미진입 |
롱런을 하면서 뿜뿜의 인기를 이어간 곡. 중반추이에 비해 뒷심이 부족해 연간 차트에는 들지 못하였으나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서 유튜브 조회수는 2억 뷰 이상을 기록하였다. |
프로미스나인 | Supersonic | 2024. 8. 12. | Supersonic | 발표 전 |
|
(여자)아이들 | TOMBOY | 2022. 3. 14. | I NEVER DIE | 2022년 2위 2023년 40위 |
수진이 논란 때문에 탈퇴하여 5인조가 되며 휘청거리던 (여자)아이들을 다시 정상궤도로 올려놓은 곡으로 처음으로 일간 1위를 달성하였다. |
퀸카 (Queencard) | 2023. 5. 15. | I feel | 2023년 7위 2024년 발표 전 |
멜론 6월 월간차트에서 데뷔 후 첫 월간 1위를 차지했으며, 음악 방송에서는 총 13관왕을 달성해 2023년 가장 많은 음악 방송 1위를 기록 중이다. |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 2024. 1. 29. | 2 | 발표 전 |
아이들에게 4연속 PAK를 안겨준 곡. 타이틀곡 Super lady보다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선공개 제외 수록곡으로서는 최초로 멜론 TOP100 1위를 달성했다. |
IZ*ONE | 라비앙로즈 (La Vie en Rose) | 2018. 10. 29. | COLOR*IZ | 미진입/연말 |
|
FIESTA | 2020. 2. 17. | BLOOM*IZ | 54위 |
전작들의 성적을 뛰어넘어 음원 차트 실시간 1위를 기록하였다. |
ITZY | 달라달라 | 2019. 2. 12. | IT'z Different | 16위 |
데뷔 9일 만에 ITZY에게 첫 음악 방송 1위를 안겨 준 곡으로, 뮤직비디오 공개후 1일만에 조회수 3000만회를 돌파했다. 2월 23일 쇼! 음악중심 1위를 수상해 단 11일 만에 지상파 1위를 차지, 데뷔 곡으로 음악 방송 9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역대 걸그룹 최단기간 지상파 1위 기록도 갈아치웠다. |
WANNABE | 2020. 3. 9. | IT'z ME | 62위 |
음원 차트에서 롱런하며 전작 ICY의 부진을 씻어버린 곡. 음악 방송에서 8관왕을 달성했으며,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 44일만에 1억뷰를 돌파하였다. |
SNEAKERS | 2022. 7. 15. | CHECKMATE | 77위 |
|
<rowcolor=#fff> 가수 | 곡명 | 발매일 | 수록 음반 | 연간 순위 |
STAYC | ASAP | 2021. 4. 8. | STAYDOM | 33위 |
실시간 차트에 바로 진입하는 데에 성공했고 중독성 강한 후렴구 및 꾹꾹이춤 덕분에 다시 화제가 되어 차트 성적이 꾸준히 올라 멜론 24Hits 차트 8위까지 기록하며, 대중들 사이에서 그룹의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
RUN2U | 2022. 2. 21. | YOUNG-LUV.COM | 74위 |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수상했다. 음원 성적도 전작의 부진을 씻고 커리어하이를 달성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
Teddy Bear | 2023. 2. 14. | Teddy Bear | 21위 |
첫 지상파 3사 음악 방송 1위를 모두 석권했고 멜론 실시간차트 1위까지 달성하였다. 위처럼 음원 성적도 전작의 부진을 씻고 커리어하이를 달성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
aespa | Next Level | 2021. 5. 17. | - | 2021년 5위 2022년 23위 |
발매후 꾸준한 순위 상승을 하며 멜론 24Hits 차트 1위를 기록, 2021년도에 컴백한 걸그룹 곡 중 가장 좋은 성적임과 동시에 역대 걸그룹 노래 최장기간 멜론 TOP10 연속 차트인 1위 기록을 갱신하였다. |
Spicy | 2023. 5. 8. | MY WORLD | 2023년 12위 2024년 발표 전 |
에스파로서 3번째 일간, 주간 1위곡이다. |
Supernova | 2024. 5. 13. | Armageddon | 발표 전 |
Savage 이후 약 3년 만에 아이차트 PAK을 기록하고 aespa의 노래 중 가장 많은 PAK를 달성한 곡이 되었으며, aespa의 첫 써클차트 및 멜론 월간차트 1위곡이 되었다. Next Level의 멜론 연간 순위를 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IVE | LOVE DIVE | 2022. 4. 5. | LOVE DIVE | 2022년 1위 2023년 13위 2024년 발표 전 |
초동 30만장을 돌파하였으며 발매 후 2개월 넘게 2~3위권에 있다가 6월에 처음 주간 1위를 찍고 10월까지 TOP 10을 유지하여 전년도 Next Level의 최장기간 TOP 10 진입 기록을 경신했다. 이 노래로 TWICE의 CHEER UP 이후 6년 만에 걸그룹 노래로 음원 연간차트 1위를 차지했고, 멜론 뮤직 어워드, MAMA AWARDS,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했다. |
After LIKE | 2022. 8. 22. | After LIKE | 2022년 19위 2023년 10위 |
|
I AM | 2023. 4. 10. | I've IVE | 2023년 3위 2024년 발표 전 |
|
H1-KEY |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Rose Blossom) | 2023. 1. 5. | Rose Blossom | 41위 |
|
VIVIZ | MANIAC | 2023. 11. 2. | VERSUS | 2023년 연말 2024년 발표 전 |
"팝 유어 옹동" 챌린지를 통해 역주행하여 VIVIZ로 재데뷔 후 커리어하이를 찍은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
LE SSERAFIM | ANTIFRAGILE | 2022. 10. 17. | ANTIFRAGILE | 2022년 90위 2023년 13위 |
5인조 개편 후 발매한 첫 음반이며 10월에 발매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순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였다. |
UNFORGIVEN (feat. Nile Rodgers) | 2023. 5. 1. | UNFORGIVEN | 17위 |
|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 2023. 5. 1. | UNFORGIVEN | 26위 |
|
NewJeans | Attention | 2022. 8. 1. | New Jeans | 2022년 18위 2023년 8위 2024년 발표 전 |
발매하자마자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였고 BLACKPINK 이후 6년 만에 데뷔곡으로 멜론 주간 및 월간차트 1위를 달성했다. |
Hype Boy | 2022. 8. 1. | New Jeans | 2022년 16위 2023년 2위 2024년 발표 전 |
역대 가장 장기간 멜론 주간차트 TOP 10을 유지하여 음원차트 상위권을 장기집권하였다. |
Ditto | 2022. 12. 19. | OMG | 2022년 연말 2023년 1위 2024년 발표 전 |
멜론 일간 99일 연속 1위, 주간 14주 연속 1위라는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으며, 2023년 연간 1위을 차지하였다. |
FIFTY FIFTY | Cupid | 2023. 2. 24. | The Beginning: Cupid | 54위 |
|
가희와
유이를 제외하곤 멤버 개인별 인지도가 낮았던 애프터 스쿨의 당시 막내 멤버 셋의 인지도를 많이 올려준
오렌지캬라멜, 좋은 음원 성적과 인기 멤버 둘을 구축한
씨스타19, 기존 보컬라인을 재조합하여 펑키한 댄스 장르를 시도해 대히트를 친
소녀시대-태티서 정도가 성공한 사례로 뽑힌다.
2인으로 구성된 여성 듀오의 경우 댄스 퍼포먼스보다는 발라드 곡 위주의 보컬 그룹인 경우가 많고 아이돌로 분류되는 3인 이상의 걸그룹들과는 성격이 크게 다르므로 여기에 따로 서술한다. 이들 대다수는 탄탄한 보컬 실력을 바탕으로 높은 대중성을 확보하고 있다. 1999년 데뷔한
애즈원, 2008년 데뷔한
다비치, 2012년 데뷔한
15&, 2016년 데뷔한
볼빨간사춘기 등의 팀들이 인기를 끌었다. 이 중
다비치는 5곡,
볼빨간사춘기는 2곡을 연간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rowcolor=#fff> 가수 | 곡명 | 발매일 | 수록 음반 | 연간 순위 |
다비치 | 8282 | 2009.2.27. | Davichi in Wonderland | 12위 |
2009년 3월 초 활동을 시작하여 3월말까지 전혀 기세가 죽지않던 Gee를 누르고 뮤직뱅크 K-차트 1위를 탈환하며 가창력과 대중성 모두를 잡는 데 성공했다. 10년이 훌쩍 넘은 곡임에도 노래방 인기차트에 올라있는 곡이다. |
이 사랑 | 2016.3.3. | 태양의 후예 OST Part.3 | 4위 |
다비치의 곡들 중 가장 높은 연간 순위를 기록한, 1억 스트리밍과 250만 다운로드를 모두 달성한 대히트곡. |
15& | Somebody | 2013.4.7. | Somebody | 미진입 |
케이팝스타 시즌 2무대를 통해 처음 공개 되었으며 멜론차트 실시간 1위도 달성했다. |
티가 나나봐 | 2014.4.13. | 티가 나나봐 | 90위 |
15&의 최고 명곡이지만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과 활동 기간이 겹치며 비교적 히트치지 못했다. |
볼빨간사춘기 | 우주를 줄게 | 2016.8.29. | Full Album RED PLANET | 13위 |
볼빨간사춘기가 인디 팬을 넘어 일반인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게 만들어 준 곡. 멜론 월간 1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상 및 가온차트 공인 2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초대박곡. |
좋다고 말해 | 2016.12.21. | Full Album RED PLANET 'Hidden Track' | 2016년 연말 2017년 6위 |
볼빨간사춘기의 곡들 중 가장 높은 연간 순위를 기록한 곡. 24시간 이용자 수를 무려 995,516명을 찍으며 어마어마한 화력을 보여줬다. |
2.4.5. 연간 종합차트 10위권
이 중에 연간 종합차트 10위 안에 들어갔던 가수/곡은 다음과 같다.
총 21팀(및 유닛 1팀)의 45곡이 연간 10위권에 진입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씨야, 원더걸스, 소녀시대, 티아라, 2NE1, 씨스타, Apink, TWICE, (여자)아이들, IVE, NewJeans 등 12팀은 2곡 이상 중복 진입했으며 2NE1이 7곡으로 최다 랭크, 씨스타는 완전체 4곡 및 유닛 1곡을 랭크.
2.5. 음반 관련 기록
2.6. 지상파 음악 방송 1위
2.6.1. 지상파 음악 방송 1위 당시 일차
여기에서 말하는 지상파 음악 방송은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한정이다.
더 쇼는 한때 지상파로 재방송이 나갔지만 2017년 4월을 끝으로
SBS MTV와
SBS funE 두 채널에만 나가고 있다.
1위했을때 당시의 일차는 dday 함수 기준 +1한 날짜를 서술한다.
달성일 수가 같을 경우 먼저 달성한 순으로 나열한다.1세대 이후를 모두 망라하여, 2인 이상으로 결성된 전·현역 그룹들이 지상파 1위를 경험한 사례는 위에 서술된 총 50팀이 있다.
걸스데이는 <기대해>가 1위 후보에 오르면서 인지도를 높인 끝에 마침내
SBS 인기가요에서 <여자 대통령>으로 1위를 했다!! 다만 결방으로 인해 실시간으로 수상하지는 못했다. 2014년에는 <Something>으로 음악중심,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Apink는 2013년 7월 19일 뮤직뱅크에서 첫 1위를 했으며, 이후 2014년에는 <Mr. Chu>로 주간 음악 방송 1위를 모두 휩쓸었을 뿐만 아니라 <Luv>로 12월 음방 전체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2012년에 데뷔했던
크레용팝은 2013년 8월 30일 뮤직뱅크에서 첫 1위를 하였고 같은 해에 데뷔한
AOA는 2014년 2월 9일 인기가요에서 처음으로 지상파 1위를 차지했다.
EXID는 그 유명한 역주행으로 다시 <위아래>로 활동, 2015년 1월 9일에 뮤직뱅크에서 데뷔 첫 지상파 1위를 차지했다.
3세대로 분류되는 걸그룹들의 경우를 살펴보면,
Red Velvet의 경우는 <Ice Cream Cake>이 음악 방송 1위 순례를 하면서 자리를 잡았고, 파워청순의 대명사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로 2016년 2월 5일 뮤직뱅크에서 첫 지상파 1위를 차지하였다.
마마무는 <넌 is 뭔들>로 음원차트를 올킬하고 2016년 3월 6일 인기가요에서 첫 지상파 1위를 달성했다.
TWICE는 OOH-AHH하게 당시에는 1위는 못했지만 역주행으로 2016년 1월에 인기가요에서 1위후보에 올랐고, 이후 <CHEER UP>이 대박나면서 5월 6일 뮤직뱅크에서 첫 지상파 1위를 차지했다.
아이오아이는 2016년 8월 19일자,
BLACKPINK는 2016년 8월 21일자로 데뷔 14일만에 첫 지상파 1위를 차지했다.
라붐은 2017년 4월 28일자로 데뷔 첫 1위와 동시에 지상파 1위를 처음으로 차지했으나,
이 사건으로 인해 빛이 바랬다. 그리고
오마이걸이 2019년 8월 18일 데뷔
1581일 만에 SBS 인기가요에서 지상파 첫 1위를 달성하며, 후술할 '3년의 법칙'을 최초로 깼다.
흔히 걸그룹은
3년의 법칙이라고 하여 3년(1095일)안에 지상파 1위를 못하면 영원히 지상파 1위를 못한다는 징크스가 있었다. 이 법칙은 2~3세대 걸그룹 시절부터 해당되는 이야기로, 1세대(혹은 1.5세대)에 해당하는 쥬얼리를 제외하면 최장기간 기록을 갖고 있었던 걸스데이가 데뷔 3년의 하루를 앞둔 날짜에 지상파 무관을 끊어냈기에 보이그룹에 비하면 이 법칙이 더 공고한 편이다. 현재까지 이 법칙을 깬 사례는 2022년 기준
오마이걸과
브레이브걸스와
프로미스나인 단 세 팀 뿐이다. 브레이브걸스의 경우는 1위 경력이 전무했으나 2017년에 발매한 롤린(Rollin')이
2021년 다시 역주행하면서 다시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했고, 역주행에 힘입어 음악 방송에도 다시 출연해 지상파 1위를 차지했다. 1기 기준
3629일, 2기 기준으로도
1854일로 최장기. 이런 사례는 오랫동안 지상파에서 빛을 보지 못한 걸그룹들에게 희망을 주는 굉장히 뜻깊은 기록이라 볼 수 있다. 특히 오마이걸과 프로미스나인은 데뷔때부터 차근차근 인지도를 쌓아와 마침내 1위를 거머쥔 케이스고, 브레이브걸스는 한치의 희망도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기적이 일어난 케이스 이기에,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교훈과 그 어떤 상황속에서도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기회는 찾아온다는 교훈을 모두 얻을 수 있다.
아직 지상파 1위를 하지 못한 걸그룹들이 지상파 1위를 하려면 우선 어느 정도의 높은 음원은 기본이고 SNS(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등), 방송 횟수(뮤뱅, 음중, 인가)는 물론 어느 정도의 팬덤을 갖춰서 음반 구매력도 확보해야 한다. 하나 문제는 동시기에 음원 성적이 중위권 이상 되는 보이그룹들과 만나면
1위하기가 어려워진다.
음반에서 가장 차이가 많이 나는 방송은 뮤직뱅크인데, 음반이 5% 반영된다고는 하지만 이것은 전체 집계점수 200,000점 중에 음반이 10,000점을 차지한다는 뜻일 뿐이다. 예를 들면, A그룹이 컴백하고 한 주 집계동안 80,000장을 팔고, B그룹은 컴백한 지 시간이 지나서 2,000장, 그리고 C그룹은 컴백하고 한 주 동안 18,000장을 팔았다고 하자. 그러면 이 세 그룹이 음반 점수를 판매한 비율대로 10,000점을 나눠서 가져간다. 즉, A그룹은 음반판매 접수 8,000점, B그룹은 200점, C그룹은 1,800점이다. 여기서만 6,000점이 넘는 점수 차이가 난다. 그런데 음원의 경우에는 최근에는 주간 1위를 해도 점수가 3,000점 정도밖에 안 되며, 음원 순위 차이에 비해서 팀별로 뮤직뱅크 점수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다. 따라서 겉으로 보이는 수치는 5%이긴 하지만 음반 점수가 점수상으로는 어마어마한 위력을 가지게 되었다.
이로 인해 음원이 낮은 남자아이돌 그룹들이 압도적인 음반점수로 1위를 먹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위의 경우와 같이 저정도로 차이가 나면 아무리 음원 깡패라도 절대 그 주에는 1위를 못 한다. 웬만한 정상급 걸그룹들도 이들과 정면으로 붙게 되면 1위가 어렵다. 즉, 걸그룹이 뮤직뱅크에서 1위를 하려면 높은 음반판매량을 기본으로 가져가면서 준수한 음원+적절한 방점까지 기록해야 하므로, 컴백 시기를 잘 잡는 것이 의외로 가장 중요할 수도 있다.
그나마 음원이 강한 걸그룹의 경우 지상파에서는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이 비교적으로 쉬운데, 음원과 어느 정도의 연관관계를 갖는 SNS 수치를 더해 무려 65%에 해당하는 점수가 최고 득점자 수치에 따라 비례배분되어 결정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기가요가 가능성이 높은데, 걸그룹들은 음원+SNS점수가 높은 편이라 음반 점수를 쉽게 극복할 수 있는 반면 어지간한 보이그룹들은 SNS가 낮은 편이라 걸그룹이 이기는 경우가 많다.
2.6.2. 지상파 음악 방송 1위 횟수 순위
KBS 2TV의
뮤직뱅크,
MBC의
쇼! 음악중심,
SBS의
SBS 인기가요 1위 횟수 순위를 정리한 문단.
합계가 같을시 먼저 데뷔한 순서로 나열한다.
셀 수 없이 많은 걸그룹들이 있는 만큼 콘셉트도 굉장히 다양하다. 대표적으로는 귀여움, 청순, 섹시, 걸 크러시 등이 있으며 여러 가지 콘셉트를 하는 걸그룹들도 많고 경계선에 걸치고 있어 명확하지 않은 걸그룹들도 많다.
유행에 민감한
10대~
20대에게 어필하는
아이돌의 특성상
세련된 이미지를 매우 중요시한다. 하지만 멤버들이 나이가 들어 20대 후반 이상이 되면 체력, 건강 유지 문제도 발생하고, 세련된 콘셉트는 어울리지 않으므로 노래와 의상 등을 점점
복고적으로 바꿔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예 다른 걸그룹들과 달리 올드함을 정체성으로 삼아 데뷔 때부터 올드한 콘셉트를 한 걸그룹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브라운아이드걸스와
티아라가 있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와 구수한 창법으로 '구수한 시골 아줌마' 이미지를 내세우고, 티아라는
트로트 느낌이 섞인
후크송으로 젊은 층부터 고령층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사로잡아 2010년 전후에 큰 인기를 끌었다.
특정 그룹이 유지해 오던 콘셉트의
유행이 지나면 콘셉트를 바꾸어서 유행을 따라가는 방법과 유행에 따르지 않고 콘셉트를 유지하는 방법이 있는데 둘 다 장단점이 있으므로 소속사 측에서 결정을 내리기가 어렵다. 콘셉트를 갑자기 바꾸면 그룹의 정체성이 훼손되고, 바꾸지 않으면 유행에 뒤처지거나 촌스럽다는 반응이 나올 수도 있다. 어느 방향으로나 매력적인 콘셉트를 유지하지 못하게 된다면 인기가 떨어져
7년차 징크스 등을 겪고 해체하기도 한다.
참고로
일본 걸그룹은 콘셉트가
한국만큼 다양하지는 않다.
몽환적인
파스텔 톤 콘셉트 또는 연약한 여성미를 강조한 섹시 콘셉트 중 하나가 대부분이다. 또한 한국 걸그룹은 밝고 상큼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편이며, 일본 걸그룹은 한국과 정반대로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하는 편이다. 그래서 일본 걸그룹은 한국 걸그룹과 달리 방송 등에서 신난 모습을 잘 보이지 않는다.
1. 활동 기간 관련 기록* 최장수 활동:
브라운아이드걸스.
2006년 3월 2일 데뷔
* 최단기 활동:
쏠리아. 2021년 8월 17일 ~ 8월 22일 약
5일간 활동.
* 2010년대에 음반을 낸 최장 기간 활동 걸그룹:
S.E.S..
1997년 11월 28일 데뷔.
* 2020년대에 음반을 낸 최장 기간 활동 걸그룹:
클레오.
1999년 5월 1일 데뷔.
* 가장 최근에 음반을 낸 최장 기간 활동 걸그룹:
클레오 -
You're Mine 3. 데뷔와 관련된 음악 방송 차트 기록* 데뷔곡으로 음악 방송 차트 그랜드 슬램:
ILLIT -
Magnetic* 데뷔곡으로 지상파 3사 음악 방송 차트 트리플 크라운 :
IVE -
ELEVEN * 데뷔 후 지상파 음악 방송 차트 1위 수상까지 가장 오래 걸린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1854일.
* 데뷔 후 음악 방송 차트 1위 수상까지 가장 오래 걸린 걸그룹:
드림캐쳐,
1924일.
5. 어워드 수상 관련 기록*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시상하는 모든 부분의 대상을 수상한 걸그룹:
aespa * 실물 음반 판매량 대상을 수상한 걸그룹:
2NE1,
소녀시대 - 2010년
영미권 팝 시장이야말로 걸그룹의 원조로서, 이미 60년대부터 슈프림즈, 스파이스 걸스, 데스티니스 차일드, TLC 등의 그룹이 걸그룹의 계보를 이어왔다. 1960년대
브리티시 인베이전 직전 버블검 걸그룹 붐이 있었을 정도. 하지만 영미권의 걸그룹은 한국과 달리
아이돌적인 성향이 거의 없으며, 한국의 걸그룹과 보컬 구조상 차이가 크다. 영미권의 경우 메인보컬이 곡을 리드하면 나머지 멤버들은 코러스만 담당하는 경우가 많았고, 아예 그룹 이름마저 리드보컬 이름을 딴 '○○과 □□□□' 식으로 짓는 경우도 흔했다. 시쳇말로 '원탑몰빵' 구조. 영화
드림걸즈의 모티브가 된
슈프림즈나 '
푸시캣 돌스',
데스티니스 차일드가 대표적 사례다. 아예 메인보컬 외 다른 멤버의 공식적 포지션을
백업 보컬로 명시하는 경우도 많으며, 멤버별 파트가 적당히 균등하게 분배되는
스파이스 걸스가 특이 케이스다.
때문에 영미권 걸그룹은 얼마 못 가서 원톱 멤버와 나머지 멤버들 사이의 불화가 심해지고, 결국 원톱 멤버가 탈퇴하고 자 그룹이 와해되는 경우가 많다. 그 후에는
피프스 하모니의 멤버였던
카밀라 카베요처럼 혼자 살아남는 경우도 있고, 푸시캣 돌스처럼 다 같이 침몰하는 사례도 있고... 이런 식이다보니 영미권 걸그룹은 아무리 히트곡이 있다고 해도 오래 가지를 못한다. 결국 국내에서도 걸그룹이
보이그룹보다 활동 기간이 짧은데 영미권에서는 그보다 더 짧은 셈. 평균 활동 기간이 3~5년이 채 되질 않고, 그나마 길게 활동한 걸그룹이 10년 이상 활동했던
슈프림즈나 10년 가까이 길게 활동한
걸스 얼라우드,
리틀 믹스가 전부이다.
영미권 걸그룹 시장은
데스티니스 차일드가 해체할 즈음 데뷔한
푸시캣 돌스가 2000년대 후반을 맞으며 왕좌를 굳건히 하는 듯 했으나 멤버간 불화로 순식간에 와해되었고,
2010년대 중반 등장한
피프스 하모니와
리틀 믹스가 새로 시장을 개척하는 듯 했으나 이들 역시 거대한 시장 규모에 비하면 미약한 활동을 펼치다 각자 솔로 활동으로 전향하며 활동을 멈췄고 케이팝 걸그룹들에게 완전히 자리를 내주었다.
2022년 영국에서 신인 걸그룹인
FLO가 데뷔하며 같은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했던
리틀 믹스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일본 아이돌과 그룹의 개별 항목 참조. 괄호 안은 첫 싱글 발매일.
- AKB48 Team TP
- Per6ix
- LCG여전여해
- PINK FUN
- Popu Lady
- GOF
- A'N'D
- TUD
- Twinko
- Dears
- S.H.E
- 소녀대(少女隊)
- 금수이중창(錦繡二重唱)
- Super Girls
- AS ONE
- Collar
- After Class
- DAISY DAISY
- FEVER
- Hi-U
- White Out
- Melonpan
- SY51
- Siam☆Dream
- ALIZ
- BNK48
- CGM48
- RedSpin
- VioletWink
- SWEAT16!
- Rose Quartz
- SECRET12
- Ah-Choo
- Tiny Girls
- HAPPYTAIL
- The Glass Girls
- MAYDAY
- BLACKDOLLS
- School day
- dearest
- A'T-Miss
- D-code
- ShiningStars
- Shimaidol
- Protea
- MAGESTA
- Euphonie☆
- Cheesy Pie
- Wish23
- Honey Toast
- Dearest
- Aliszt
- I-MI
- Pink Navy
- Polaris
- Wisdom
- 1stKizz
- Pinku Notori
- Peach You
- Habita Land
- Friend Zone
- Wi5her
- Summer Breeze
- Pretzelle
- 4EVE
- VYRA
- KYLINZ
- MINDY
- XOXO
- BOSS
- SHA Girl Trainees
- MNL48
- CLOVER
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