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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야드[1] | ||
| <colbgcolor=#006c35><colcolor=#fff> 지역 | 리야드주 | |
| 면적 | 1,913km² | |
| 인구 | 6,924,566 명 (2022년 인구 조사) | |
| 인구 밀도 | 4,015명/km² | |
| 1인당 GDP | US$ 32,372 | |
| 웹사이트 | 리야드 무역관 (KOTRA)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 |
1. 개요2. 상세3. 역사4. 관광
4.1. 알 올라야 구역 (حي العليا)4.2. 국립박물관 (المتحف الوطني السعودي)4.3. 볼리바드 리야드 시티 (بوليفارد رياض سيتي)4.4. 킹 압둘라 금융지구 (KAFD, مركز الملك عبدالله المالي)4.5. 정의 광장 (ميدان العدل) 및 이맘 투르키 사원 (جامع الإمام تركي)4.6. 마스막 성채 (قصر المصمك)4.7. 전통시장: 수크 앗 잘 (سوق الزل)4.8. 앗 디리야 (الدرعية)4.9. 키디야 프로젝트 (القدية)4.10. 뉴 무라바 (المربع الجديد)
5. 교통6. 출신 인물7. 둘러보기1. 개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이고, 리야드주 주도이다.인구는 약 767만 명(2018년), 면적은 1,913 km2로 아랍 국가에서는 이집트 카이로에 이은 2번째로 큰 도시다.[2]
2. 상세
| |
| 중심가의 스카이라인. 가장 높은 마천루는 킹덤센터다. |
| |
| 2019년 미국 타임스퀘어를 모방해 세워진 리야드 시티 대로 (بوليفارد رياض سيتي) |
원래 사우드가의 수도권 네지드 지방의 변두리 도시였으나, 1824년 사우드가의 투르키가 새로운 왕조를 세우면서 기존 수도인 디리야에서 리야드로 천도한 이후 계속 수도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천도라 하기는 뭐한 게, 디리야에서 리야드 구시가지까지는 겨우 20여km 떨어져 있고 그마저도 현대의 도심 확장으로 인해 리야드 시가지와 이어져 있다.
2000년대까지만 해도 극단적인 이슬람 근본주의 와하브 운동의 본거지이며, 1983년까지는 외국의 대사관 설치가 금지되어 있었다. 그때까지는 제다에 각국 공관이 있었으며, 제다는 홍해의 핵심 항구이자 메카의 창구 노릇까지 하다 보니 지금까지도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관문 노릇을 하고 있다.[3]
1940년대만 해도 진흙 벽돌 집들이 모인 작은 도시였지만,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중동 지역이 석유로 급부상하자 떼돈을 벌게 된 사우디아라비아 왕가에서 돈을 쏟아부어 쇼미더머니의 향연이 넘치는 현대 도시로 급속히 바꿔놓고 있다. 2020년대 들어 사우디아라비아는 리야드에 지부를 두지 않은 외국 회사들과 거래하지 않기로 선언하면서 리야드에 더 많은 기업들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4]
관문 공항은 킹 칼리드 국제공항이며, 2030 리야드 엑스포, 2034 리야드 아시안 게임 개최 예정지다. 사우디아라비아 자체가 석유가 많은 나라답게 주요 교통수단은 자가용이었지만, 리야드의 인구 폭증에 따라 교통 체증이 극심해지면서 2024년에 도시철도인 리야드 메트로가 개통되었으며, 세계 최대의 도심 공원인 킹 살만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킹 파흐드 거리 근처에 킹 압둘라 금융지구가 세워지면서 새로운 중심이 개발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자체가 위낙 돈이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사막 국가라는 이미지답지 않게 숲을 많이 꾸며놓았지만, 그래도 사방에다가 숲을 가꿔놓은 수준은 아니라서 황량한 사막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구경할 곳은 킹덤 타워[5], 시계 타워 등이 있다.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외곽의 디리야 유적지와 앗 다후 지구의 마스마크 성채, 압둘 아지즈 역사 센터와 국립박물관 등도 가보면 좋다. 전시장으로는 구 왕궁인 킹 압둘아지즈 국제 컨퍼런스 센터와 리야드 국제전시장(RICEC)이 있다.
3. 역사
서북쪽 외곽, 디리야 토후국의 수도였던 디리야의 핵심 구역인 앗 투라이프 구역
앗 투라이프 지구에 위치한 사드 빈 사우드 궁전 (Saad ibn Saud Palace)
고대의 지명은 하즈르(حجر)였고 바누 하니파에 의해 세워졌다고 전해진다. 하즈르는 아라비아 중앙부인 알 야마마의 중심지였고, 이슬람 제국 시대에 총독들이 파견되었다. 866년부터 일대는 현지 우카이다르 왕조의 지배 하에 놓였는데 이때 중심지가 동남쪽 60km 거리의 알 카라즈로 옮겨진 후 하즈르는 쇠퇴하였다. 다만 14세기 하즈르를 방문한 이븐 바투타는 야마마의 주요 도시이고 운하와 나무의 도시이며, 주민들은 대부분 하니파 부족이라 기록하였다. 이후 그는 그 부족장과 메카 순례 (핫즈)를 떠났다. 중세가 지나며 하즈르는 무그린, 미칼 등 여러 주거지로 분산되었다. 하즈르란 지명은 현지 문학에만 언급되었다. 그러던 17세기 연대기에서 '리야드'란 지명이 처음 언급되었다.
1737년 현재는 리야드 시가지 남쪽인 만푸하에서 온 피난민 데함 빈 다와스가 리야드를 장악하였다. 그는 일대의 여러 오아시스를 아우르는 성벽을 세웠다. '정원들'을 뜻하는 리야드는 그러한 여러 오아이스 마을들을 의미하는 것이다. 한편 1744년 무함마드 이븐 압둘 와합이 리야드에서 서북쪽으로 20km 떨어진 디리야의 군주 무함마드 빈 사우드와 동맹을 결성하다. 두 무함마드는 아라비아 반도를 단일 이슬람 국가 하에 통합하려는 의도 하에 리야드를 침공하였다. 데함은 알 카라즈, 알 아흐사, 나즈란의 바누 얌 등과 동맹하여 이에 맞섰으나 1774년 패주하였고, 리야드는 사우디 군에 항복하였다. 이로써 디리야 토후국, 즉 1차 사우디 국가가 세워졌다. 아라비아 반도를 거의 제패했던 1차 사우디 국가는 1818년 무함마드 알리의 이집트군에게 멸망당하였다.
3.1. 근현대
| | |
| 마스마크 성채 | 1925년 리야드 시가지 전도 |
1818년 오스만-이집트 군대는 디리야를 파괴하였다. 그후 잔당을 규합하여 2차 사우디 국가를 세운 투르키 빈 압둘라는 명목상 무함마드 알리에 충성하며 야마마 일대를 다스렸는데, 그는 1823년 파괴된 디리야 대신 야자나무 숲이 있고 언덕들로 둘러싸여 방어에 용이한 리야드를 새 수도로 정하였다. 1834년 투르키는 암살당하였고, 그 아들 파이살이 암살자를 죽이고 집권한 후 이집트의 권위에 도전하였다. 이에 1838년 이집트 군대가 파견되었고 파이살은 포로가 되어 카이로로 끌려갔다. 5년 후 탈출한 파이살은 바누 라시드의 도움으로 리야드를 되찾고, 20여년간 안정적으로 네지드를 통치하였다. 하지만 1865년 파이살 사후 벌어진 내분을 틈타 바누 라시드[6]가 리야드를 장악하였다. 그의 리야드 총독인 아미르 압둘 라흐만 빈 술라이만은 구도심의 상징인 마스마크 성채를 지었다.
사우드 왕가의 내분을 규합한 압둘 라흐만 빈 파이살은 1887년과 1889년 리야드를 수복하고 바누 라시드의 공격을 격퇴했다. 그러나 1891년 1월 압둘 라흐만은 물라이다 전투에서 네지드의 완전 정복을 목표로 남하한 바누 라시드의 무함마드 빈 압둘라에게 대패하였다. 이로써 2차 사우디 국가가 멸망한 후 사우드 왕가는 쿠웨이트로 망명였다. 1880년 리야드에서 태어난 압둘 아지즈 빈 압둘라흐만 (이븐 사우드)는 1902년 1월, 마스마크 성채 앞에서 벌어진 리야드 전투에서 바누 라시드의 총독 이븐 아즐란을 전사시키고 도시를 수복하였다.
3.2. 현대
1950년대 초엽, 도시 확장을 위해 파괴되는 리야드 성벽
2010년대 리야드 도심부 (알 올라야 거리)
압둘아지즈가 재건한 리야드 토후국(3차 사우디 국가)은 여러 번의 국호 변경을 거쳐 1932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으로 명명되어 현재에 이르고, 리야드는 그 수도로써 오일머니의 수혜가 집중되어 발전하였다. 1940년대만 해도 앗 다후 일대에 머물던 시가지는 동서남북 (특히 북쪽) 모든 방면으로 확장되었고, 옛 디리야까지 이르게 되었다. 1946년에는 첫 공항인 리야드 공항이 세워졌다.
우선 1950년 압둘아지즈의 명으로 무라바 궁전 일대가 앗-나시리야 지구로 개발되었고, 1953년부터 서구식 격자형 시가지가 사방으로 뻗어나갔다. 다만 그 과정에서 옛 리야드 성벽은 철거되었다. 1970년에는 세계 최대의 여대인 누라 빈트 압둘라흐만 공주 대학이 세워졌다. 1974-92년에는 연평균 8.2%씩 시가지가 넓어졌다. 1983년에는 킹 칼리드 국제공항이 세워졌고, 면적상 세계 최대 규모였다.
2003년 5월 12일, 사우디 출신 오사마 빈 라덴이 이끄는 알카에다가 친미 국가의 수도라는 이유로 리야드 곳곳에 폭탄 테러를 가해 39명이 사망했다. 2017년 11월, 무함마드 빈 살만은 왕족 및 고위 인사들을 리츠-칼튼 호텔에 감금하는 쿠데타를 일으켜 사우디아라비아의 전권을 손에 넣었다. 2018년 3월에는 예멘의 후티 (안사룰라)가 발사한 미사일로 1명이 사망했다.
2020년대 들어 리야드는 빈 살만 왕세자의 비전 2030에 따라 대대적인 도시 현대화가 진행 중이다. KAFD 금융지구, 볼리바드 시티와 같은 랜드마크가 세워졌고 2024년에는 리야드 메트로도 개통했다. 또한 옛 리야드 공항 (국왕 살만 공군기지) 자리를 활용한 국왕 살만 공원, 디리야 유적 근처에 세워지는 디리야 게이트, 서북쪽의 뉴 무라바, 서쪽 두르마 인근의 키디야 프로젝트 등 다양한 건설 사업이 진행 중이다. 2030 리야드 엑스포에 맞춰 이 모든 건설 사업이 마무리 되면 리야드는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4.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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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대 이전에는 대중교통을 통한 관광이 매우 어려웠고, 택시비 역시 저렴한 편이 아니었으며 숙소도 비싸기에 외부 관광객이 거의 없는 편이었다. 애초에 사우디아라비아 자체의 관광 비자도 2019년에야 처음 도입되었다. 그러다 2020년대 들어 버스와 지하철 체계가 들어서고, (겨울 한정이지만) 보행자를 위한 도로 정비가 이루어지며 리야드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유일하게 관광객이 다른 여느 세계의 주요 도시들처럼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도시가 되었다. 올라야 구역의 야경 역시 수준급으로 평가받는다.
리야드에 처음 왔다면, 우선 다른 것은 생각하지 말고 지하철 1호선 (블루 라인)을 따라 남북으로 다닌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여느 세계 주요 도시들이 그렇듯, 1호선은 주요 거점들을 이어주기 때문이다. 랜드마크인 킹덤 센터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국립 박물관 및 무랍바 궁전, 마스막 성채 및 호큼 광장 및 수크 앗 잘 (시장)을 둘러보면 좋다. 유적지 탐방이나 사우디아라비아의 전근대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서북쪽 외곽의 디리야 방문을 추천한다. 다만 디리야의 경우 버스나 지하철 시설이 없어 와디 하니파를 따라 수 km 걷는게 아니면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사우디의 타임스퀘어인 볼리바드 시티 역시 Kafd 역에서 5km를 걷거나 택시를 타야 접근이 가능하다.
4.1. 알 올라야 구역 (حي العليا)
90년대 말엽부터 마천루가 들어서기 시작한 리야드의 도심부. 일명 병따개 타워라 불리는 킹덤 센터[7]에서 야경을 볼 수 있다. 리야드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고, 2020년대 들어 대대적인 정비가 이루어진 후 거리를 따라 보행로가 조성되었다. 랜드마크인 킹덤 센터 북쪽은 아직 개발이 진행 중이지만, 킹덤 센터 (포시즌 호텔) 남쪽으로 여러 마천루와 쇼핑몰 및 호텔이 즐비하다. 주요 건물로 알-인마 은행, 올라야 타워 (쌍둥이 타워), 나리시수스 클래식 타워 호텔 (노란 시계탑 모양), 알 파이살리야 타워 및 호텔 및 쇼핑몰 등이 있다. 올라야 거리 남쪽 끝의 국왕 파흐드 국립 도서관도 규모가 크고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앞에 넓은 광장도 있어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명소이다.
4.2. 국립박물관 (المتحف الوطني السعودي)
항공뷰. 위쪽이 국립박물관, 아래쪽은 무랍바 궁전 일대
박물관 입구
본래 일대는 1936년에 세워져 1938-53년간 사우디아라비아의 건국자인 압둘아지즈 이븐 사우드가 머물던 무랍바 궁전의 일부였다. 그러다가 1999년 국왕 압둘아지즈 역사 중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금의 국립 박물관이 세워졌다. 종교적이라는 편견과 달리 1층 (공식적으로는 '지상층') 전시는 지질학과 고생물 화석에서 시작하며, 이후로는 여느 국립 박물관들처럼 구석기 - 신석기 - 청동기 - 철기 시대 순서로 흘러간다. 특히 고대 아랍어 비석들과 나즈란 등지에서 발견된 황금 장신구 유물들이 잘 알려지지 않은 사우디 고대사를 전달한다.
그러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드디어 무지의 시대 (자힐리야)에서 광명의 시대, 즉 이슬람이 창시되는 7세기로 넘어간다. 히즈라와 이슬람 교리에 대해 설명한 후 간략히 우마이야 ~ 압바스 왕조 시기 유물들도 진열한다. 그리고 사우디의 모체인 디리야 토후국 시절에 이르러 각종 무기와 교리서, 디리야 모형 등이 나온다. 마지막으로 맘루크 및 오스만 제국 시기 유물들도 진열된 후 사우디아라비아 건국을 알리며 전시는 종료된다. 막상 20세기부터의 설명은 없는 편인데, 부속 건물에 압둘아지즈 국왕의 유품 및 자동차 전시관이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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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박물관역의 내부 | 국립박물관역의 지상 건물 |
1~2시간 박물관을 둘러본 후에는 근처 정원과 광장을 산책하면 좋다. 해질녘에 오면 현지인들이 가족 단위로 소풍 나오고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근처의 급수탑 역시 사진에 잘 나온다. 사실 국립박물관의 가장 큰 볼거리 중 하나는 바로 국립 박물관 지하철역이다. 매우 거대한 기둥과 웅장한 지상 건물로 박물관으로 향할 때부터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4.3. 볼리바드 리야드 시티 (بوليفارد رياض سيت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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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맨해튼 타임스퀘어를 모방해 세운 관광단지. 새해나 국경일 등 행사 때마다 전광판을 활용해 기념한다. 최근에는 사우디의 정치나 외교 노선을 보여주는 곳으로 여겨진다. 위의 두번째 사진에서 보이듯, 2022년 중국 새해 (춘절)을 기념하며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의 친중 행보를 나타냈고 2022년 12월 시진핑의 방문 시에도 중국 오성홍기가 일대에 걸렸다.
방문 시에 유의할 점이, 사전에 온라인 혹은 앱으로 티켓을 예매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현지인들이 몰리는 겨울철 오후에는 티켓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으니 미리 예매할 것. 아는 현지인 친구가 있다면 같이 가는 것이 좋다. 또한 내부가 생각보다 매우 넓고 (케이블카가 다닌다) 물가가 비싸니 물 정도는 미리 가져가는 편이 좋다.빠니보틀의 방문기 (영상 18분 무렵부터)
4.4. 킹 압둘라 금융지구 (KAFD, مركز الملك عبدالله المالي)
리야드 최고층
2007년 ~ 2017년에 사우디 공공 펀드에 의해 세워진 리야드 금융지구. 기존 시가지 북쪽에 위치하며, KAFD (카프드)로 통칭된다. 공동투자펀드 (PIF) 타워의 경우 높이가 385m로, 리야드 최고층 건물이자 사우디아라비아 제2의 마천루이다.[8] 1, 4, 6호선의 환승역인 Kafd 역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데, 역사도 상당히 독특한 모습으로 유명하다.
4.5. 정의 광장[9] (ميدان العدل) 및 이맘 투르키 사원 (جامع الإمام تركي)
찹찹 광장의 모습. 정면의 굴뚝 같은 미나렛을 지닌 건물이 이맘 투르키 모스크, 그 왼쪽이 후쿰 궁전이다.
1830년에 세워져 1992년에 대대적으로 중건된 이맘 투르키 모스크
사파 광장 (ساحة الصفاة), 디라[10] 광장 (ساحة الديرة), 후쿰 광장 (ساحة الحكم) 등으로도 불린다. 다만 현지인들에게는 찹찹 광장으로 더 익숙한데, 무려 2010년 무렵까지 공개 참수형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통치를 뜻하는 후쿰 혹은 호큼 궁전이 옆에 있는데, 1747년에 처음 세워져 1820년대부터 1938년 무랍바아 궁전 건설 전까지 사우디 국왕의 거처였다. 다만 현재까지도 리야드 주지사 관저이기에 일반인 출입은 불허된다. 궁전 옆의 리야드 최대 이슬람 사원인 이맘 투르키 모스크 역시 기도 시간에만 그것도 무슬림에 한해서 출입이 허가된다. 따라서 비무슬림 관광객은 광장을 좀 둘러보다가 근처의 마스막 성채 (2025년 기준 공사 중으로 폐관)나 시장 (수크 앗 잘)으로 향하는 편이다.
4.6. 마스막 성채 (قصر المصمك)
성채 외부 모습
성채 내부 모습
공식 명칭은 마스막 궁전이 맞겠지만, 역사적으로는 대부분의 시기 성채 및 요새로 활용되었다. 1865년 2차 사우디 국가, 즉 네지드 토후국의 아미르 압둘라 빈 파이살이 건설하기 시작하여 1895년 자발 샴마르 토후국의 아미르 무함마드 빈 압둘라 알 라시드가 임명한 총독 압둘라흐만 빈 술라이만에 의해 완공되었다. 4개의 높은 성탑과 두터운 성벽을 지닌 마스칵 성채는 리야드의 시타델 역할을 했고, 구도심 (데이라)의 중심이었다. 1902년 1월, 압둘아지즈 이븐 사우드가 쿠웨이트의 망명지에서 돌아와 마스막 성채를 기습 점령하며 리야드를 탈환하고 3차 사우디 국가인 리야드 토후국을 건설해 현 사우디아라비아의 토대를 놓는다. 이후 마스막 성채는 군수품 등을 저장하는 창고로 쓰이다가 1995년 박물관이 되었다. 다만 2024년 말부터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라 2025년 현재에는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다.
4.7. 전통시장: 수크 앗 잘 (سوق الزل)
모직물, 목공예품 등을 파는 시장 내부 모습
시장 남쪽의 옛 리야드 성벽의 남문. 1992년에 복원된 모습이다.
1901년에 형성된 시장으로, 주로 아랍 전통 옷과 카펫 및 우드 (향나무)를 판매한다. 구도심의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리야드 성벽이 동쪽과 남쪽을 감싸고 있었다. 성벽은 1950년대에 철거되었지만 1992년에 동문과 서문 일대가 복원되었다. 사실 다른 아랍 나라들의 전통 시장에 비해 관광지 느낌도 덜하고, 심지어 현지인도 금요일 저녁 같은 시간만 아니면 별로 없는 편이다. 현지인들은 주로 현대식 대형 쇼핑몰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오후 6시 이전 무렵에 가면 열어 있는 상점이 많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그마저도 이슬람 예배 시간을 알리는 아잔이 울려퍼지면 20분 이상 닫혀버리는 일도 아직 있다. 다만 골동품에 있어서는 한국의 인사동에 못지 않게 옛 동전이나 심지어 도검 및 총포류까지 구할 수 있는데, 거의 무작위로 좌판을 깔기에 운이 좋아야 마주할 수 있다.
4.8. 앗 디리야 (الدرعية)
사우드 왕가의 본산지로, 적어도 16세기부터 디리야 오아시스에 웅거하다 18세기 초엽 와하비즘으로 무장하여 아라비아 반도 대부분을 정복하고 디리야 토후국을 세웠다. 그렇게 한세기 가량 디리야는 네지드 지방의 중심지로 번영하였다. 하지만 1818년 무함마드 알리 파샤의 이집트군에게 파괴된 후 복구되지 않았고, 동남쪽에 리야드로 대체되었다. 최근 사우디 정부는 제2의 네옴이라 불릴 정도로 엄청난 자금을 투자하여 '디리야 게이트'라는 관광-휴양 도시를 인근에 조성하고 있다. 해당문서 참고.
4.9. 키디야 프로젝트 (القدية)
공식 홈페이지2019년에 착공한 사우디아라비아 최대의 놀이공원. 리야드의 에버랜드 같은 곳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실제로도 거리가 50km에 달한다. 리야드 서쪽 바위산 속 분지에 지어지고 있는데, 본래 2023년 완공 예정이었으나 주요 시설 완공만 해도 2026년으로 연기된 상태이다. 완전한 개장은 최소 2027년은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며, 2030년 리야드 엑스포 전에는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시설
- 식스플래그 키디야
- 키디야 스피드 파크
4.10. 뉴 무라바 (المربع الجديد)
2023년부터 리야드 서북쪽 외곽에 세워지고 있는 신도시. 해당문서 참고.5. 교통
본래 대다수의 아라비아 반도 도시들이 그렇듯 차량 위주의 교통 환경이라, 관광객들은 택시 혹은 차량 대여로만 여행할 수 있었고, 인구 900만의 대도시라서 교통체증도 끔찍하기로 악명이 높았다. 그러다 2024년 12월과 2025년 1월에 6개 노선의 리야드 메트로가 동시 개통하며 테헤란과 이스탄불에 뒤이은 중동 제3의 지하철 시스템을 갖추면서, 대중교통이 활성화되었다.리야드 거주민들은 여전히 교통체증이 심하기는 하지만, 이전에 교통편이라고 해봐야 버스와 택시, 우버 정도나 있던 때보다는 제 시간에 올수있게 되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는 평이다. 지하철 요금도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라 큰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
6. 출신 인물
사우디아라비아 왕족 대다수와 오사마 빈 라덴이 리야드 출신이다. 허나 같은 와하브파 신도여도 사우디 왕가는 친미 성향이고 빈 라덴은 반미여서 서로 사이가 나빴다.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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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랍어 : الرياض[2] 이집트는 북아프리카 국가라 아랍권 서남아시아 국가로써는 가장 큰 도시다.[3] 이런 역사로 인해 중동 건설 붐에 현지 진출했던 대한민국 및 외국 기업 대부분은 제다에 사무소를 두고 있었다.[4] 물론 이름만 걸어놓는 기업들도 있을 것이다.[5] 제다에 짓고 있는 제다 타워와는 다르다.[6] 파이살을 도운 대가로 하일의 영지가 주어졌음[7] 2002 ~ 2010년간 사우디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8] 1위는 메카의 알베이트 타워.[9] 아랍어 발음인 메이단 알-아들[10] 데이라로도 발음되며, 구도심이란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