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엑스포 유치 후보지였던 대한민국 부산광역시의 유치 시도 과정에 대한 내용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시도 문서 참고하십시오.
리야드 엑스포 개막일까지 |
D[dday(2030-10-01)] |
역대 엑스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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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부에노스 아이레스 엑스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취소 ■ 의정서 이전 박람회 ■ 등록박람회 ■ 인정박람회 |
2030 리야드 엑스포 EXPO 2030 الرياض Riyadh Expo 2030 | ||||
행사 기간 | 2030년 10월 1일 ~ 2031년 4월 1일 | |||
개최지 | [[사우디아라비아| ]][[틀:국기| ]][[틀:국기| ]] 리야드 | |||
전시면적 | 600ha (약 198만 평) | |||
주제 | 변화의 시대 미래를 내다보는 미래를 위해 함께 The Era of change Together for a Foresighted Tomorrow | |||
참가국 | 미정 | |||
목표 입장객 | 미정 | |||
BIE 구분 | 등록박람회 | |||
주최 | - | |||
링크 | 홈페이지, 2030 엑스포 유치 현황(아카이브) | |||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 → | 2030 리야드 엑스포 | → | 2035 엑스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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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30 리야드 엑스포 소개영상 |
2. 투표 결과
<colcolor=#fff> 2030년 등록박람회 유치 투표 결과 | ||||
국가 | <rowcolor=#fff> 후보지 | 1차 투표 | 2차 투표 | 결과 |
사우디아라비아 | 리야드 | 119 | 미실시[1] | 개최 확정 |
대한민국 | 부산 | 29 | 탈락 | |
이탈리아 | 로마 | 17 | 탈락 |
한국시간 2023년 11월 29일 새벽, 프랑스 파리 외곽 팔레 데 콩그레에서 열린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총 165개국이 투표한 결과 1차 투표에서 대한민국의 부산은 29표, 이탈리아의 로마는 17표를 얻으면서 2/3 이상을 확보한 것을 넘어 부산의 4배를 넘는 표를 쓸어담은 119표의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유치되었다.[2]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는 2020 두바이 엑스포 유치전 당시 두바이가 받은 116표 기록을 10년 만[3]에 119표로 갈아치워 엑스포 유치전 역사상 역대 가장 많은 득표 수를 올린 도시가 되었다.[4]
결선투표 없이 엑스포 유치가 확정된 경우는 후보가 2개 국가밖에 없었던 2015 밀라노 엑스포 이후 15년 만이다. 오히려 이때는 이탈리아의 밀라노가 압도적으로 유리할 것이라 예측되었는데 튀르키예의 이즈미르가 65표나 받은 것이 예상 외였다고 평가받을 정도로 이즈미르의 선전이었다. 그리고 3개 국가 이상이 유치에 참여해서 1차 투표만에 승부가 난 경우는 엑스포 경선[5] 역사상 최초다.[6] 1차 투표에서 곧바로 엑스포 유치가 확정되기 위해서는 전체 투표수의 2/3 이상을 쓸어담아야 하므로 세 도시 이상일 때에는 표가 분산되어 가능성이 낮아진다. 따라서 이런 경우는 경쟁 도시들이 유치에 성공한 도시에 비해 압도적으로 경쟁력이 낮다는 얘기인데, 이번에 부산이 그런 상황에 처하는 굴욕을 당하게 된 것이다.
3. 유치 과정
3.1.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개최 확정)
The Era of Change: Together for a Foresighted Tomorrow
변화의 시대: 앞선 내일을 위해 함께
홈페이지변화의 시대: 앞선 내일을 위해 함께
2030년 엑스포에 입후보하였다. 부산의 가장 강력한 경쟁상대였으며 막대한 오일머니를 기반으로 엑스포 유치에 박차를 가해 홍보했다. 2023년 10월 기준으로 부산이 리야드에 비해 약간 밀리고 있는 모양새였는데 사우디아라비아의 엑스포 유치는 네옴시티를 비롯해 미래 석유 의존도를 낮추고 경제를 다각화하는 대형 국가 프로젝트인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의 일환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전통적으로 경직된 이슬람 원리주의 국가이나, 빈살만이 실권을 잡은 2017년경부터 나름대로 개방 정책을 추진 중이다. 파빌리온은 총 226개로 2020 두바이 엑스포 다음으로 개별 전시관을 운영하는 엑스포가 될 것이다.#1
====# 긍정적 전망 #====
최근 중국, 아프리카와 지중해 국가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는 것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특히 중국은 개발도상국들의 표심에 영향력이 강한 국가이기에 사우디아라비아에겐 호재, 나머지 후보국들에겐 악재가 됐다. 또한 이슬람 국가들에서도 같은 이슬람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밀어주자는 집단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
이미 여러 번 개최 경험이 있는 대한민국, 이탈리아와는 달리 첫 개최 시도라는 점이 어필될 수 있다. 같은 중동 이웃국가인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가 2021년에 엑스포를 개최한 것이 약점 같지만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개최하는 일본의 이웃국가인 대한민국, 불과 15년 전인 2015년에 엑스포(2015 밀라노 엑스포)를 개최한 이탈리아와 비교하면 상황은 엇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해외 일부 언론은 사우디가 남은 유치 기간 동안 사회적 개혁에 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경우 경쟁국보다 세계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수 있다고 언급된다. 그 결과 엑스포 유치기간에 사우디아라비아는 여성으로 발표진을 구성해 여성인권에 대한 약점을 극복하려는 취지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중동의 오일 머니의 힘 또한 빼놓을 수 없는데 월드컵을 유치한 카타르도 오일 머니의 수익과 힘으로 월드컵 개최권을 따낼 수 있다는 말에 따라서 그 주변국인 사우디 역시 오일머니의 수익과 힘을 통해서 이를 공략할 가능성도 크다.
사우디에게 호재는 미국과의 갈등으로 빈 살만이 친중성향을 보이며 중국 주도 하에 이란과의 평화협정을 맺었고 중국과 최우선 동맹을 맺어서 원래 대륙안배법으로 인해 중국이 사우디를 지지해야 할 이유가 더 강화되어 중국의 지지를 등에 업고 차이나머니 영향력이 강한 남미나 동남아 국가들이 대한민국 지지에서 사우디 지지로 노선을 변경할 정도로 유치전에서 어느 정도의 선점 효과를 누리고 있다.
과거보다 국제 행사를 유치할 때 인권 문제 등에 예민해졌음을 감안하면 가장 앞서나가는 것으로 보이던 사우디 역시 마냥 유치를 장담할 수만은 없게 되었지만[7] 국제사회는 경제적 이득을 통해 움직이는 편이기 때문에 막강한 오일머니로 밀어붙이면 한국 입장에서는 당해내기가 어려울 수 있다. 게다가 2025년에 오사카 엑스포가 개최되어 명분에서도 사우디보다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볼 수 없는 만큼 여전히 강력한 경쟁국임에는 변함이 없다. 그러나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각종 이슈가 터지면서, 경기 진행에 따라 논란이 심화되면 같은 이슬람 계열인 이곳의 개최지 선정에 적색등이 켜질 수 있다는 견해도 있지만 두바이 엑스포처럼 그리 큰 문제없이 잘만 진행된 사례와 더불어 월드컵 경기가 아닌 엑스포라 다르다는 견해가 반론적으로 있긴 하다.현재 다국어 방송 등 미디어 매체를 통해 급속히 확대된 글로벌 영향력이다. 현재 사우디는 아랍권 국가들을 대상으로 무려 19개의 24시간 아랍어 방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사우디 대형 방송사인 MBC(중동중앙텔레비전센터) 그룹이 중동·북아프리카(MENA)의 아랍 세계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들 무료 방송 채널의 시청자는 1억6500만 명에서 2억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사우디는 이를 아랍권 국가에 리야드 엑스포를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유용한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2개 아프리카 국가에 차관 방식으로 인프라 구축에 5억 달러 이상 지원을 약속하며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막판 ‘물량공세’에 나섰다. #
====# 부정적 전망 #====
최대 약점은 사우디 본토를 수시로 공격 중인 예멘의 존재다. 예멘의 후티반군은 예멘 인접 지역뿐 아니라 수도 리야드까지 공격하기도 했고 2022년에는 심지어 사우디 너머에 있는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까지 공격하기도 했다. 사우디가 예멘 내전에서 손을 떼지 않는 한 후티반군이 사우디 영토를 계속 공격할 가능성이 크다. 이들이 리야드 엑스포 개최를 훼방놓기 위해 각종 공격이나 테러를 일으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사우디아라비아라는 나라 자체가 와하비즘을 보여온 것에 대한 반감도 존재한다. 이슬람교도가 아니면 출입금지인 구역도 많이 남아있고, 특히 여성들은 완전히 마음대로 돌아다니는 데는 제약이 많다. 물론 빈 살만이 과거에 비해 많이 개방했다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한국이나 유럽처럼 완전히 자유화된 나라와는 차이가 있다. 2021년에 엑스포를 개최한 같은 중동권인 두바이만큼 사우디가 모든 부분을 통 크게 오픈했냐면 아직 그 정도는 아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각종 이슈가 터지면서, 경기 진행에 따라 논란이 심화되면 같은 이슬람 계열인 이곳의 개최지 선정에 적색등이 켜질 수 있다는 견해도 있었다.
또한 2030년도 엑스포 유치전 타 후보국과 다르게 국제 대회 유치를 해본 적이 많이 없어 경험 부족에 따른 문제점도 여럿 있다.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도 공개 중인 엑스포 전시장 마스터플랜을 유일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8], 실사단이 리야드의 부족한 준비 상황에 실망하고 갔다는 낭설[9]이 떠돌아 다니는 등 엑스포를 개최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거기다가 사우디 역시 큰 악재가 터졌다. 엑스포 유치 결정 3개월 전인 2023년 8월 22일, 한 국제인권단체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경수비대가 여성과 어린아이 가리지 않고 최소 수백 명을 학살하였다는 보고서를 내놓았기 때문이다.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는 사건 관련 영상을 공개하고 에티오피아 이주민과 심지어 정식 추방된 이주민에 대해서도 근거리 총격, 박격포 공격을 가하였다는 주장도 내놓았다. 휴먼라이츠워치 연구원은 최소 수백 명에서 많으면 수천 명도 살해당했다는 말도 했다.
이에 대해 사우디는 강력 부인하였지만 유엔은 우려를 표명하고 미국은 전면조사를 요구했다. 그동안 사우디는 스포츠-문화 투자를 통해 그간 인권탄압국 이미지를 벗어나려고 부단히 노력했는데 이 노력이 물거품이 될 가능성도 생겼다. 그리고 역시 사우디의 엑스포 유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생겼다.##
과거보다 국제 행사를 유치할 때 인권 문제 등에 예민해졌음을 감안하면 가장 앞서나가는 것으로 보이던 사우디 역시 마냥 유치를 장담할 수만은 없게 되었다.[10]
또한 개최지 발표를 약 두 달 앞두고 옆 나라 이스라엘에서 전쟁이 발발했다. 엑스포 자체는 2030년에 열리지만, 불안정한 중동의 안보 문제와 함께 사우디 입장에선 불리한 변수와 악재가 발생한 셈이다. 전쟁 발발 3일 뒤인 2023년 10월 10일, 사우디 왕세자이자 실세인 빈 살만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팔레스타인 지지를 선언했다.# 또한 후티 반군이 사우디 군과의 교전 중 10월 31일에 사우디 군인 4명을 죽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엑스포 개최에 지지를 선언했던 일부 유럽 국가들과 서방국가들, 이스라엘 지지국들에게 선택의 변화를 줄 수 있다. 투표일을 하루 앞둔 11월 27일에 이스라엘이 국영 방송을 통해 사우디 지지를 철회하고 이탈리아 지지로 선회할 것이라고 전했다. #
3.2. 대한민국 부산 (탈락)
Transforming Our World, Navigating Toward a Better Future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
자세한 내용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시도 문서 참고하십시오.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
3.3. 이탈리아 로마 (탈락)
People and Territories: Regeneration, Inclusion and Innovation
사람과 영역: 재생, 포용과 혁신
사람과 영역: 재생, 포용과 혁신
홈페이지
2030년 엑스포에 입후보하였다. 이탈리아는 이번 희망 개최년도(2030년)로부터 불과 15년 전에 2015 밀라노 엑스포(등록박람회)를 개최했기 때문에 독식 견제 여론이 존재할 수 있다.[11] 게다가 2030 등록박람회 개최를 4년 앞둔 2026년에 올림픽이 개최되므로, 선택과 집중을 위해 엑스포 입후보를 자발적으로 철회할 수 있다. 물론 중국의 예처럼[12] 개최지 편중에 대한 부정적 여론 속에서도 유치를 성공한 사례도 존재한다.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로마의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러나 2023년 11월 28일 최종 BIE 총회에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부총리, 프란체스코 로카 라치오주 주지사가 참석하지 않으며 사실상 포기했다. 기사
3.4. 우크라이나 오데사 (후보 자격 박탈)
Renaissance. Technology. Future.
르네상스. 기술. 미래.
르네상스. 기술. 미래.
홈페이지
2030년 엑스포에 입후보했다. 2021-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위기에 이어,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발발해서 국가적인 위기상황이 되어버렸다. 따라서 엑스포 유치 준비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또한 전쟁에 따른 국제사회의 동정심이 관건이다. 행사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기에 언젠가 전쟁이 끝난다면 러시아 침공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재기에 성공한다는 식으로 홍보할 수도 있다. 다만 엑스포 개최와 국제적 동정심은 별개라는 의견도 있다.
현지시간으로 2022년 4월 11일, 국제박람회기구(BIE)가 현지 실사 불가능을 이유로 우크라이나의 유치후보국 지위를 한시적으로 박탈하여 유치에 적신호가 켜졌다. # 2022.11.15 현재는 다시 BIE 사이트에 들어가면 후보국에 자리하고 있긴 하지만, 전쟁이 아직도 한창 중이고 전쟁이 끝나도 엄청난 사회시설 복구비용이 문제인 상황에 2030 엑스포는 너무나도 어렵게 되었다. 특히 전쟁이 계속 장기화되어 개최지 결정 시점인 2023년 말을 넘길 가능성도 있어 상황은 계속 좋지 않다.
그러다가 국제박람회기구가 정상 진행으로 방침을 정하면서 후보국 지위를 다시 유지하게 되었다. 현지 실사가 2023년 3월 20~24일 진행되었으나, 나머지 3도시와는 다르게 국제박람회기구의 실사단이 직접 방문하지 못하고 화상회의 등으로 대체되었다.
2023년 6월 시점까지도 전쟁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6월 20일 다시 후보 자격에 대한 투표가 열린다. 이 투표에서 후보 자격 유지에 과반 이상이 동의하면 11월 최종 투표에 후보국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그렇지 못하면 후보 자격이 박탈되어 최종 후보는 3곳이 된다. 결국 BIE 총회에서 열린 후보 자격에 대한 투표에서 최종 탈락되었다.# #
3.5. 러시아 모스크바 (포기)
Human Progress: A Shared Vision for a World of Harmony
인류 진보: 조화로운 세계를 위한 공유된 비전
2030년 엑스포에 입후보했다. 처음 유치전에 뛰어들었을 때는 부산의 강력한 경쟁상대로 지목되었다.인류 진보: 조화로운 세계를 위한 공유된 비전
이전 예카테린부르크가 입후보한 투표 때도 반러 기조가 고조되어 탈락한 전적이 있다. 그리고 2021-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위기에 이어,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면서 북미와 유럽의 견제가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포 유치 투표에 있어 불리한 상황. 경제 제재도 강화된 상황이기에 유치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현지시간으로 2022년 4월 11일, 국제박람회기구(BIE)가 현지 실사 불가능을 이유로 러시아의 유치후보국 지위를 한시적으로 박탈했고 러시아의 군사행동을 규탄하는 의장성명 결의안도 채택하면서 유치전이 실패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졌다. 러시아는 결국 2022년 5월 24일, 2030 엑스포 유치를 최종적으로 포기했다.# #
4. 여담
사우디아라비아는 2030 리야드 엑스포를 개최하고 4년 뒤인 2034년 2034 사우디아라비아 월드컵을 개최하면서 2번 연속으로 국제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그 외에도 2027 AFC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 2029 네옴시티 동계 아시안 게임, 2034 리야드 아시안 게임도 사우디가 개최할 예정이다.[1] 1차 투표 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득표가 2/3 이상으로 별도 결선투표 없이 개최 확정.[2] 심지어 한국과 이탈리아표를 합쳐도 사우디가 2배 이상 득표수로 앞선다. 즉, 결선투표를 치른다고 가정했을 때 로마에 대한 사표가 전부 부산에 갔어도 결과는 같았다는 소리다.[3] 2020 두바이 엑스포 유치전은 2013년에 있었다.[4] 심지어 2020 두바이 엑스포 유치과정에서 나온 표 차이는 3차 투표까지 치열하게 가서 러시아와 양자구도로 붙었을 때 나왔던 차이였는데, 이번 2030 엑스포 유치과정에서는 3국이 겨룬 1차 투표에서 2020 두바이 엑스포 유치과정의 3차 투표 기록보다 더 많은 표가 나온 것이다.[5] 2000 하노버 엑스포 이전까지는 등록박람회를 2개 국가 이상이 유치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국제박람회기구에서 중재하여 등록박람회 회차를 조정해 시행했다. 2005 아이치 엑스포조차 일본의 단독 입후보였을 정도로 엑스포 유치가 단독 후보인 경우가 훨씬 많았다.[6] 참고로 2010년 엑스포 유치를 시도한 여수는 결선 투표 끝에 20표 차로 상하이에 석패했다.[7] 특히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개최 준비 당시 외국인 노동자 노동 착취 및 여러 건의 사망 사고 발생으로 개최권을 빼앗아야한다는 국제 사회의 비판이 이어졌고, 이후 인권 문제가 각종 국제 행사 유치 시 고려 사항 중 하나로 많이 언급되고 있다.[8] 정확한 위치도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리야드 북쪽 공항 인근 어딘가에 규모만 공개하고 있다.[9] #[10] 특히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개최 준비 당시 외국인 노동자 노동 착취 및 여러 건의 사망 사고 발생으로 개최권을 빼앗아야한다는 국제 사회의 비판이 이어졌고, 이후 인권 문제가 각종 국제 행사 유치 시 고려 사항 중 하나로 많이 언급되고 있다.[11] 다만 일본이 2005년에 아이치 엑스포를, 2025년에 오사카 엑스포를 개최를 따낸 바 있다.[12] 2008년 베이징 하계 올림픽 및 2010년 상하이 등록박람회 연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