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0:25:57

대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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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선
大邱線 | Daegu Line
파일:map_daegu.png
<colbgcolor=#0054a6><colcolor=#fff> 소유자 대한민국 정부
국가철도공단에 소유권 행사 위임
운영기관 한국철도공사
노선번호 30210
노선명 경부선 대구선 (京釜線 大邱線)
종류 지선철도, 일반철도
영업거리 26.1㎞
궤간 1435㎜
역수 6
기점 가천역
종점 영천역
급전방식 단상 교류 25,000V 60㎐ 가공전차선
신호방식 ATS-S1~S2, ERTMS Lv.1
선로최고속도 가천~하양: 150km/h
하양~영천: 200km/h[1]
선로 수 2
개업일 1917년 12월 24일
노선 무궁화호
누리로
ITX-마음
화물열차

1. 개요2. 연혁
2.1. 개량
3. 주행 영상
3.1. 이설 이전3.2. 이설 도중3.3. 이설 이후
4. 기타5. 역 목록6. 폐지된 구간 및 역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1E1FB71D-1B13-4328-BAD1-957C9233E47A.jpg
대구선을 경유하는 KTX-산천[2]
무궁화호(RDC) 동대구포항 전면 주행영상

대구광역시 수성구 가천동 가천역에서 경상북도 영천시 완산동 영천역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

영천삼각선을 포함하여 경부선중앙선 사이를 연결한다.[3] 가천역에서 경부선, 영천역에서 중앙선과 접속하며, 중간에 영천삼각선이 있다.

특이하게 대구선인데 정작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대구선 소재 철도역은 가천역, 금강역이다.[4] 왜 이렇게 되었는지는 후술.

2. 연혁

개통 당시에는 사철이었고 본래 구간은 대구-학산이었다. 조선철도주식회사에서 1916년 2월에 부설하기 시작하였고, 같은 해 11월 1일 대구-하양 구간이 개통했다. 이후 1918년 10월 31일에 나머지 구간인 하양~학산 구간이 개통되었다. 최초 개통 당시 초창기 노선의 명칭은 '경동선(慶東線)'으로, 궤간은 762mm 협궤였다.

이후 경동선 대구~병영/학산 구간을 조선총독부 철도국에서 국유 철도로 인수하였고 협궤에서 표준궤로 개궤하기 시작했으며, 1935년 12월 16일에 경주역~부산진역 구간을 1,435mm 표준궤로 개궤한 후 동해남부선으로 노선명을 변경하면서 이후 경동선 구간은 대구-경주로 단축되었다. 이 당시에 명칭이 경동선에서 경주선으로 변경되었다.

1938년 7월에는 경경선(현재의 중앙선)이 영천역에서 당시 경주선과 분기하는 방식이 채택되면서 조선총독부 철도국에서 경주선 영천-경주 구간도 국철 인수 및 표준궤 개궤를 거쳐 경경선(현 중앙선)의 일부로 편입시키면서 대구-영천으로 재단축되었다. 이후 중앙선(당시 경경선)과 경부선 구간의 상호 직결 운행을 위해 나머지 잔류한 대구-영천 구간도 표준궤로 개량되었고, 경주선 영천-경주 구간이 경경선(1942년 중앙선으로 개칭)으로 편입되어 대구-영천 구간으로 노선 단축 후 명칭도 현재의 대구선으로 개칭되었다.

1969년 6월 10일경부선동대구역이 개통되면서 대구-동대구 구간 대구선 전용 선로가 폐선되고, 이날 대구선의 기점이 대구역에서 동대구역으로 변경되었다.

2005년 11월 1일, 대구선 대구 동구 동촌지구 및 안심지구 구간 완전 이설과 함께 가천역이 경부선과 대구선 분기역 및 화물중계역으로 신설되면서 대구 시가지 구간[5]이 폐선되고, 시내 남쪽으로 우회하는 구간으로 이설되면서 대구선 기점 및 경부선 분기역도 가천역으로 변경되었다.[6]

동대구역의 화물 취급을 가천역으로 모두 이관했다. 가천역부터 금강역까지 복선화가 완료되었으며 나머지는 단선으로 유지되었다. 또한 동대구역부터 가천역까지 단선으로 경부선 옆에 대구선 전용 선로가 부설되었다. 그러나 청천역에서 K-2 공군기지까지 인입선이 완공되지 않은 관계로 당시 동촌역의 K-2 공군기지 인입선로가 2008년까지 존재하다가 2008년 청천역에서 분기하는 신 공군기지 인입선이 개통한 이후로 구 대구선의 전 구간이 폐선되었다.

2017년 9월 8일 대구선 하양-영천 구간 운행선로 개량선 변경으로 인해 우선 이설된 구간을 터널 및 교량으로 지나가게 되었으며,[7] 선로 이설로 역을 경유하지 않게 된 봉정역은 2017년 12월 15일 기준, 한국철도공사 전산상으로 폐역되었다.

2018년 7월 16일에 대구선 청천-하양 구간이 신선으로 이설되면서[8] 대구선 전 구간이 신선으로 이설되었다.

이와 별개로 동대구-가천 구간에는 경부고속선용 복선+경부선 복선 이외에 경부선 하행선 선로 옆에 대구선 전용 단선 선로가 깔려있기 때문에[9] 동대구 착발 포항·부전행 대구선 경유 여객열차는 동대구-가천 구간을 경부본선 하행선 옆에 별도로 가설된 이 선로를 이용한다. 이 구간의 배선도가 위키백과에 해당 항목이 서술되어 있으니 참조.

당연히 영천역에서 (동대구역 종착이 아닌) 김천·대전 등을 거쳐 서울 방향으로 가는 열차는 가천역에서 경부선 상행 선로를 이용한다. 하지만 2015년 4월 1일 서울-포항 간 운행을 최후로 이미 새마을호가 퇴역했고 당시 아직 대구선 복선전철화 공사에 착수되지 않아 가공전차선이 설치되지 않아서 대구선에 ITX-새마을을 투입할 수 없기 때문에 최소한 복선 전철화 개통 직전까지 당분간은 ITX-새마을 열차를 비롯한 전동차 자체를 전혀 보지 못한다.

2018년 9월에는 금강-청천 구간, 2019년 11월에는 청천-금호 구간이 복선화가 완료되었다. 1개월 후인 동년 12월에는 금호-영천 구간도 완료되어 현재는 대구선 전 구간이 복선화 공사가 완료되었다.

2021년 12월 8일 국가철도공단은 “이번에 완공되는 영남권 4개 노선은 KTX-이음의 운행이 가능하도록 건설이 됐지만, 실제 KTX-이음 투입 시기 등은 철도를 운영하는 코레일의 차량 구입 시기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으며, “기존의 디젤기관차를 전동차나 전기기관차로 대체하게 되어 이산화탄소 배출도 줄어들게 됐다”고 전기기관차로 대체하는 것과 운행 시간표 조정 외에는 개통 초반 열차 운행의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

2022년 11월 5일부터 대구선 및 중앙선 복선전철화 및 선형개량 사업 완료 이후 최초로 동대구-태화강 간 동해선 경유 누리로 운행이 시작됐다.

2.1. 개량[10]

국가철도공단 동남권 4개 사업 개통 홍보영상

해당 공사가 완료되면서 동대구역~영천역 간 소요시간이 기존 29분에서 17분으로 약 12분 가량 단축된다. 대신 금호-영천 구간이 유봉산을 터널로 통과하는 경로로 직선화가 완료되면서 선로 이설로 역 기능을 상실하게 된 봉정역이 폐역되었으며, 영천삼각선도 이설하였다. 또한 청천-하양 구간도 종전의 자잘한 굴곡을 최소화하고 금호강변을 따라 최대한 직선화했으며, 기존 대구선 이설로 폐지된 구간의 노반 중 일부는 향후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 연장에 재활용될 예정이다.[13] 대구 1호선의 연장 이후 모습은 부산광역시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동원역~호포역 구간과 나란히 병주하는 경부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선과 나란히 놓인 단선 선로도 2031년경에는 복선화될 예정이라고 한다. 다만 이 사업은 대구권 광역철도 중장기 계획과 동시에 추진될 예정으로, 따라서 동대구 종착 열차만 이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경부선 직결 열차는 경부선에서 바로 분기할 가능성이 높다. 또, 현재 대구선 가천-금강 간 상행 기준 좌측 선로는 상행선이 아니라 경부선과 직결되는 인상선으로 건설되었으며, 우측 선로는 하행선이 아닌 동대구역 착발 노선으로 사용하고 있다.

가천-고모 간 경부선 상선 우측의 미사용 선로에도 가공전차선을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보아 이 사이에서 입체교차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 노선과 중앙선, 동해선 복선 전철화가 완료되면 기존에 RDC 디젤동차로 운행되던 동대구-포항·태화강·부전 열차가 ITX-마음으로 대체될 것으로 보이며,[14] 추가로 동대구-제천 간 열차도 운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동해선 포항-동해 구간 전철화가 완료되면 동대구-강릉 간 동해선 경유 ITX-마음KTX-이음1일 5회로 운행된다고 한다. 기사에는 2022년 전철화 완료라고 하지만, 오분마을 이전 문제 등이 겹치며 영덕-삼척 단선전철화 완공일자는 2024년 12월 23일로 연기되었으며, 기존 포항-영덕 구간 전철화 및 삼척-강릉 구간 신호 개량 등을 합치면 그보다 더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
파일:동대구-영천 대구선 전철화 완료_20210603.jpg
  • 2021년 3월 30일 가천~영천 대구선 전 구간에 전차선 가압(전력공급)이 시작되었다.
  • 2021년 5월 동해남부선 일광역~중앙선 영천역까지 가공전차선 가압(교류 25,000V) 전력 공급이 개시되었다.
  • 2021년 12월 8일 KTX-이음이 동대구~부전 구간을 시험 운행함으로써 대구선과 중앙선 일부, 동해선 구간에 영업 시운전 중이다.
  • 2021년 12월 28일 공식 전철화되었다. 중앙선 영천~신경주 구간의 복선전철화 시공와 경합되어 진행되는 것으로, 전철화 공사 완료와 동시에 기존 객차형 동대구-부전 간 무궁화호의 전기기관차 운행이 개시되었다. 동대구-영천 구간의 소요 시간은 27분으로 개량 전과 거의 차이나지 않지만, 영천-포항 구간은 선로 자체가 대거 이설되어 RDC 디젤동차 주행 기준 1시간 20분대로 소요 시간이 대폭 단축되었다.

3. 주행 영상

3.1. 이설 이전

무궁화호 포항-동대구 후면 주행 영상 (16배속)

3.2. 이설 도중

무궁화호 RDC 경주-동대구 전면 주행 영상

3.3. 이설 이후

#1793 동대구발 부전행 무궁화호 동대구-영천 주행영상
#1779 동대구발 부전행 무궁화호
동대구-영천-임포 우측 45도 주행영상

4. 기타

2022년 철도통계연보에 따르면, 대구선을 경유하는 정기열차의 운행 빈도는 다음과 같다(단위: 회/일, 작성기준: 편도, 주중).
2022년 대구선 운행구간별 열차운행빈도
운행구간 선로용량 고속열차 일반여객 컨테이너 일반화물 운행총계
가천 - 영천 180 0 16 0 4 20

순수하게 대구선 구간만 단독으로 운행하는 여객열차는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열차가 영천역이나 영천삼각선을 통하여 중앙선동해남부선으로 직결 운행한다. 그 중 대부분의 열차는 동대구-부전[15]을 운행하는 대구선, 중앙선, 동해선 경유 무궁화호다. 2015년 이후 동대구-포항 무궁화호는 1일 4회로 감축됐고, 1일 2회 중앙선을 경유하여 운행하는 동대구-동해(원래는 강릉[16]) 무궁화호 근성열차는 영천역 진입 전에 중앙선 청량리 방면으로 합류하는 영천삼각선으로 빠진다.

2015년 4월 2일부터 1일 왕복 2회 서울역 ~ 포항역 구간을 운행하는 새마을호는 전면 폐지되어[17], 대구선 및 동해남부선 포항역을 제외한 기존 여객취급역(서경주역, 안강역 등)에서 서울 방면으로 가려면 거의 무조건 동대구역에서 경부선 상행 열차로 환승해야 한다. 이외에는 명절 대수송 기간 한정으로 서울역 ~ 포항역 무궁화호 임시편성이 투입되었으나, 2015년 4월 2일 건천연결선(KTX 포항직결선) 개통 및 동해선 KTX 운행 개시 및 서울~포항 새마을호 정규 운행 폐지 이후에는 다소 유동적으로 운행된다.

대구선 연선 주변 풍경은 평범한 시골 풍경이 대부분이며, 그나마 경산시 하양읍, 영천시 금호읍 시가지, 영천시내 구간이 도시라 볼 수 있다. 청천-하양 구간의 금호강 일대 풍경도 신선 교량이 건설되기 전까지는 제법 볼 만했다. 신선이 금호강에 더 가깝지만, 고가 선로상에 방음벽이 설치되어서 예전보다 금호강이 안 보이는 구간이 많은 편이다.

영천역으로 진입하기 전 중앙선과 연결하기 위해 영천삼각선이 설치되어 있으며, 동시에 북영천역이 신설되었다. 동대구역에서 대구선, 중앙선을 거쳐 강릉역[18]으로 가는 무궁화호 열차가 이 삼각선을 경유하여 영천역 대신 간이역북영천역에 정차한다. 반대로 부전역에서 출발하는 동해선, 중앙선 경유 강릉[19] 무궁화호 열차는 삼각선과 해당 사항 없이 정상적으로 영천역에 정차한다.

경부고속선 #경부고속도로 # 모두 고가로 지나간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교차 지점 북쪽에는 주변 대구 공군기지 인입선과 함께 하부 입체 시설이 확보된 고가 입체화 구간이 존재하는데, 당시 구상 중인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 연장을 대비한 잉여 공간으로 향후 수도권 전철 4호선 및 수인분당선 한대앞역의 사례처럼 대구 1호선 연장 개통 시 대구선 철도와 입체교차할 예정.

중앙선동해선 고속화가 모두 완료되면 장래 서울/청량리-동대구, 동대구-강릉KTX-이음이 투입되게 된다.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은 공기업 개혁 방안이라고 주장하면서 시외버스 등으로 경쟁력이 하락한 이 노선의 운행을 중단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20] 다만 실제로 이뤄지진 않았는데 이러한 일이 진짜로 생긴다면 울산, 포항, 경주 연선 지역의 시내로부터의 접근성이 열악하고 교통비도 많이 들어가는 KTX, SRT를 필수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해서 욕을 바가지로 먹을 수도 있다. 또한 노선 구조상 향후 경부선 영남 구간의 바이패스 노선으로도 써먹을 수 있기 때문에 폐선은 절대 하지 않을 듯.[21] 당장 그리고 새누리당(2017년 자유한국당으로 당명 변경)의 지역기반이 TK(대구경북) 지방인데 그 TK 지방의 핵심 철도노선을 폐선하겠다고 하면 지역 기반이랍시고 지역 기반을 개무시하는 바보짓에 불과하다. 거기에 대구 이외의 다른 지역과의 교통 차원에서도 철도가 경쟁력 우위를 갖추려면 추후 대구경북선이 완공되지 않는 이상 KTX-이음(계획 당시 EMU-250) 열차가 반드시 해당 노선을 경유할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행위는 지역의 발전과 경쟁력을 상승시킬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는 행위에 불과할 뿐이다.

==# ARS #==
역명코드 한글 한자 로마자 비고
0735 가 천 佳 川 Gacheon
0736 금 강 琴 江 Geumgang
0472 청 천 淸 泉 Cheongcheon
0283 하 양 河 陽 Hayang 정차
0473 금 호 琴 湖 Geumho
0103 영 천 永 川 Yeongcheon 정차

5. 역 목록

<rowcolor=#fff> 일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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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여객, 화물 취급
K KTX 필수정차 k KTX 선택정차
R SRT 필수정차 r SRT 선택정차
iC ITX-청춘 필수정차 ic ITX-청춘 선택정차
iM ITX-마음 필수정차 im ITX-마음 선택정차
iS ITX-새마을/진입 시 새마을호 필수정차 is ITX-새마을/진입 시 새마을호 선택정차
S ITX-새마을 진입불가구간 새마을호 필수정차 s ITX-새마을 진입불가구간 새마을호 선택정차
M 무궁화호/누리로 필수정차 m 무궁화호/누리로 선택정차
X 동해산타열차 정차 V V-train 정차
N S-train 정차 G G-train 정차
A A-train 정차
T 광역철도 급행 정차 t 광역철도 정차
H 화물취급 여객/화물 미취급
<rowcolor=#fff> 역 등급
관리역
보통역 운전간이역
배치간이역 무배치간이역
임시승강장 을종위탁발매소
신호장 신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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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할 지역본부
 ¶ 대구경북본부: 전 구간
  • 2019년 5월 15일 기준[22]
<rowcolor=#ffffff> ㎞ 역명 운행계통 등급 접속 노선 소재지
<rowcolor=#ffffff> 연결 환승
0.0 가 천 佳 川 H 경부선 대구광역시 수성구
4.3 금 강 琴 江 동구
8.1 청 천 淸 泉 K-2인입선 경상북도 경산시
13.6 하 양 河 陽 SM 파일:Daegu1.svg 대구 1호선
18.7 금 호 琴 湖 영천시
23.9 분기점(대구선 가천기점 23.9 km) 영천삼각선
26.1 영 천 永 川 SM 중앙선

6. 폐지된 구간 및 역

6.1. 대구역~동대구역 구간

파일:attachment/olddaeguline_1.jpg
(연두색 협궤철도 경동선/남색 표준궤 대구선)
구 대구선 대구역~동대구역 구간 노선도
▪︎ 대구역: 대구선 이설 전 기점이고, 당연히 폐역은 아님. 유의.
경부선 복선화와 관련이 있는데, 표준궤 대구선 선로는 사실 개통 당시 경부선이었다. 지금의 경부선 위치에는 작은 산이 있었기 때문에, 이를 다 파내기엔 공기를 맞출 수 없어 북쪽으로 우회한 것. 그 선로를 따라 협궤 경동선이 동촌 쪽으로 빠졌다. 이후 토목 기술 향상으로 작은 산 한복판을 다 파내서 경부선을 이설하고 구 노반을 넘겨 주었다.

그리고 이렇게 생긴 대구선과 경부선이 잠시 만나는 장소에 1969년 동대구역이 건설된다.

신성교와 그 다리로 연결된 골목들은 모두 대구선이었다. 신성교 동쪽으로 이어지는 노반이 거의 그대로 도로가 된 덕에 위의 그림을 참고하면 지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6.2. 동대구역~청천역 구간

파일:attachment/olddaeguline_2.jpg
(연두색 협궤철도 경동선/남색 표준궤 대구선)
옛 대구선 사진
1995년 반야월역~청천역 구간 항공 영상
▪︎ 동대구역: 폐지된 구간에 포함되므로 기재. 당연히 폐역은 아니므로 유의.
▪︎ 동촌역(대구선)
▪︎ 신평역(대구선): 신호장이었다.
▪︎ 반야월역(대구선)

큰고개 구간은 이리저리 커브를 틀었지만 동촌역부터는 선형도 좋았고 화물 수요도 나름 있었다.[23] 그러나 선로가 주거 지역과 접해 있었던 탓에 철로 변 주민들에게 극심한 소음 공해를 야기했으며, 시가지에 존재했던 수많은 건널목은 통행 지장은 물론 끊임없는 사건 사고의 원흉이 되었다.[24] 가뜩이나 K-2 공군기지 소음에 시달리던 동구 주민들에게는 이런 구 대구선과 화물열차 또한 지역의 낙후화 요인으로 여겨졌고, 이로 인해 철거 요구 민원이 오래전부터 꾸준히 이어졌다. 결국 대구선은 1992년부터 이설 준비에 들어간 후 1997년 8월 첫 삽을 뜨기 시작한다.

그리고 2005년 11월 지금의 대구선이 완공되면서 동촌역, 반야월역의 여객 업무가 중단되었다. 이후 반야월-청천 구간 선로는 2007년 7월까지 철거되었으나, 본디 동촌역 분기 K-2 인입선을 청천역 분기로 옮기는 작업이 완료되지 않아 동대구-반야월 구간은 그대로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25] 그러나 2007년 12월 K-2 인입선 청천역 분기 작업이 완료되는 동시에 동대구-반야월 구간 역시 폐선되었고, 이듬해인 2008년 2월에는 하루 4회 운행하던 화물열차의 운행도 중단되었다. 이후 2008년 5월까지 전 구간 선로 회수가 완료되었다. 2011년에는 선로 밑을 통과하는 지하차도가 모두 메워졌으며[26], 이후 선로 부지에 도로, 아파트 단지, 공원 겸 산책로가 조성됨에 따라 동대구-청천 구간은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대표적인 명소로는 구 동대구-동촌 구간에 남아 있는 아양철교가 있는데, 폐선 후에도 카페가 있는 산책로로 리뉴얼되어 현재까지도 역사를 이어 오고 있다.

폐선 당시 동대구-청천 구간에 총 23곳의 건널목이 존재했으나, 폐선 구간에 속하지 않는 청천 건널목 한 곳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사라지게 되었다. 개중에는 진입로가 계단으로 되어 있어서 사람만 지나다닐 수 있었던 특이한 건널목이 있었다.

6.3. 금호역~영천역 구간

파일:attachment/olddaeguline_3.jpg
중앙선과 직결되기 이전의 구간. 협궤였기 때문에 흔적도 골목 사이즈이므로 찾기는 어렵다. 거여철교 조금 앞에서 금호강을 건너면 나오는 영천시 도동에 협궤 영천역이 있었다. 별칭이 구역마을, 도로명 주소도 구역강변길, 도동구역길로 정해졌다.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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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구광역시 휘장_White.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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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철도연맹 기준 고속철도의 최소 충족 속도인 200km/h 이상으로 달릴 수 있는 구간 중 하나인데, 총연장이 고작 12.5km밖에 안 된다. 백분율로는 약 48%이다.[2] 2022년 2월 28일 문재인 대통령의 육군3사관학교 제57기 졸업 및 임관식 참석으로 인해 대구선을 경유하여 영천역으로 가는 임시열차이다.[3] 경원선(용산~청량리), 경북선충북선, 동해선(부산진~모량)도 경부선과 중앙선을 연결한다.[4] 특이하게도 두 역 모두 여객열차는 취급하지 않는다. 2005년 대구 시내 구간 이설 전에는 동촌역, 반야월역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금강역은 이설 구간에 신설된 역으로 당시에는 해당 사항이 없었다.[5] 동대구-아양철교-동촌-반야월-청천 구간.[6] 가천-청천 구간.[7] 이로 인해 금호-영천 구간의 역간거리가 기존 10.0km에서 7.4km로 대폭 단축되었다.[8] 이로 인해 청천-하양 구간의 역간거리가 종전 6.0km에서 5.6km로 단축되었다.[9] 그래서 동대구-가천 구간에는 선로가 총 5개로, ↑↑↓↓↕ 구조로 되어있다. 선로 자체는 경부선의 일부로 등재되어 있다.[10] 대구선 이설 사업, 대구선 복선 전철 사업.[11] 동대구-동촌-반야월-청천.[12] 가천-금강 구간은 이설 개통 당시 경부선 평면 교차 해소를 위해 비전철 복선화.[13] 해당 폐선 구간 노반을 재활용함으로써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다. 여담으로 청천-하양 구간은 하양읍 내에 진입하기 전까지는 도시화가 진척되지 않은 미개발 지역을 지나갈 계획이라 지상으로 운행하더라도 소음공해의 우려가 적어 지상철로 건설 중인 것으로 보인다.[14] 중앙선 영천-신경주 복선전철 타당성조사보고서에 의하면 동대구-부전 열차와 서울-포항 열차에는 KTX-이음 투입 계획도 있었던 듯하다.[15] 일부 편성 태화강 착발. 대부분 일반 열차를 이용할 경우 동대구역에서 밀양역을 거쳐 부산역까지 경부선 열차로 이용하기를 권한다. 동대구에서 경부선 밀양 경유 부산까지 경부선 하행 일반열차 소요시간은 약 1시간 20~30분 정도 소요된다. 그러나 동대구-부전 열차는 대구선 전 구간을 경유하여 중앙선 영천역에서 경주역 구간을 거쳐 동해(남부)선으로 우회운행한다. 전 구간 소요시간이 2시간 30분 이상 소요된다.[16] 2014년 9월 15일부터 2018년 7월 15일까지 정동진 단축운행.[17] 서경주~부전 구간도 운행 당시 1일 왕복 5회였지만 2012년 11월 1일부터 서경주~부전 간 새마을호가 전면 폐지된 상태이다. 2007년 6월 1일 서울~울산에서 서울~부전으로 연장되었고 2010년 11월 1일 서울~부전에서 동대구~부전으로 단축 운행되었으나 24개월 만에 폐지되었다. 단, 2007년 5월 31일까지는 울산행·포항행 복합 새마을호 PP동차가 서울역에서 경주역까지 중련 운행하였다.[18] 2018년 7월 18일부터 영동선 정동진역~강릉역 재운행.[19] 2014~2018년 정동진행, 2020년 이후 동해행 단축 운용.[20] 與, 한전 등 7대 공기업 개혁안 제시[21] 경부선도 경부고속선과 합류하는 금천구청역 이북 구간이 워낙 선로 용량 포화 문제가 심각해서 그렇지, 그렇다고 그 이남도 선로 용량 포화 문제로부터 전혀 자유롭지 못하다. 복선화까지 시킬 정도면 중요한 노선이라는 건데, 이걸 폐선시키자니...[22] 국토교통부 고시 제2019-223호.[23] 반야월역이 안심 연료공업단지 한가운데에 있었다.[24] 특히 동촌-반야월 구간에 건널목이 많이 몰려 있었는데, 그 간격이 짧게는 겨우 102m에 불과했다.[25] 본선 선로는 역을 870m 지난 한일시멘트 부지까지 남아 있었다. 지금은 철거 및 재개발이 이루어졌지만 당시에는 시멘트 수송을 위해 공장 부지가 측선 선로에 면해 있었다.[26] 특히, 효목고가 아래에 있었던 대구선지하도는 매우 좁았던 터라 승용차, 승합차, 1톤 미만 화물차, 이륜차만 통행이 가능했다. 그동안 통행이 불가능했던 모든 대형차량들도 통행 가능해져서 순환3(-1)번 버스도 이후부터 효목고가 하단으로 지나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