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12:07:41

안심하양선

안심-하양 복선전철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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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aegu1.svg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본선
]]
설화명곡 ~ 안심
(28.4km, 66.13%)
안심하양선 안심 ~ 하양대구가톨릭대
(8.9km, 20.69%)
금호하양선 --하양대구가톨릭대 ~ 금호
(5.7km, 13.25%)
--
역 목록 | 연장 논의

1. 개요
1.1. 역사1.2. 예비타당성조사, 착공 및 공사 현황
2. 역 목록3. 역명 논란4. 연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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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18181d> 파일:Daegu1.svg안심하양선
安心河陽線
Ansim Hayang Line
}}}
파일:attachment/대구_도시철도_1호선.jpg
대구교통공사 1000호대 전동차
노선 정보
분류 광역철도도시철도
기점 안심역
종점 하양대구가톨릭대역
역 수 3개
개업일 2024년 12월
소유자 대구광역시[1]
경산시[2]
운영자 대구교통공사
사용차량 대구교통공사 1000호대 전동차
차량기지 안심차량기지사업소
노선 제원
노선연장 8.89km
궤간 1,435mm
선로구성 복선
사용전류 직류 1,500V 가공전차선
신호방식 GRS[3] ATP/ATO
최고속도 -㎞/h
개통연혁 2024. 12. 안심하양대구가톨릭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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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대구 도시철도 1호선하양역까지 연장하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건설되고 있다. 2024년 12월 말 개통 예정이며, 이 구간이 개통될 경우 대구 1호선비수도권에서는 부산 도시철도 2호선부산김해경전철, 대구 도시철도 2호선에 이어 4번째로 광역자치단체 경계를 넘는 전철 노선이 된다.[4]

1.1. 역사

1.2. 예비타당성조사, 착공 및 공사 현황

  • 2009년 경산시 하양읍까지 연장하는 계획이 국토부 예비타당성조사 심의 결과 B/C 0.51로 경제적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 2014년 3월 19일 대구광역시와 경산시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선 사업에 대해 내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하기로 양해각서 체결. # 9월 말 발표된 2015년 예산안에 1호선의 하양 연장이 반영되는 등 사업 진행에 속도가 붙어 2015년까지는 최소한 실시설계까지 확정되었다.
  • 2019년 5월 기공식 이후 6개월 이상 공사 지연. # 12월 초 착공.
  •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서대구역과 함께 공사 진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다가 다시 시공 중이다. 표면을 정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고, 안심~사복 구간 지상 연결 터널을 제외하면 거의 평평하고 연약지반, 화강암 암반, 단층대가 없기 때문에 원활하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 2021년 4월경 부호경일대호산대역 2공구 공사 구간의 교각 건설 작업과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끝났으며, 콘크리트 거푸집이 제거된 후 상부 작업 진행 중이다.[5]
  • 2021년 5월 대구 지역 아파트 공급 물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아파트 건설붐'이 대구광역시가 철근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중국의 철강 수출 규제까지 더해 천정부지로 치솟아 공급업체가 지자체보다 철근값을 많이 쳐주는 민간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있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사업 1공구에 필요한 철근을 3월에 신청했지만, 1달이 지나도록 철근을 공급받지 못 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에 따르면 다행히 2공구 철근 납품업체에서 철근을 공급받았다고 전했다. 앞으로 철근 수급 문제로 공사 지연이 예상된다. 철근 못 구해 대구도시철도 건설현장도 멈췄다.
  • 2021년 8월 11일 밤 안심역 동편 되메움 구간에서 가로 10m, 세로 10m, 깊이 5~7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 2021년 12월 안심역 동편 지반 함몰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 했다. 지반 함몰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밝혀졌다. 뉴스기사
  • 2022년 2월 17일 기준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024년 12월 개통 예정이라고 한다. 뉴스기사
  • 2023년 3월 14일 기준 공정률은 65%로 교량, 터널, 노반공사가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토목, 건축 분야를 완공하고 2024년 상반기에 시스템 분야를 준공할 계획이다. 뉴스기사
  • 2023년 8월 기준 대부분 구간에 자갈도상이 깔린 걸 볼 수 있다.
  • 2023년 10월 기준 공정률은 79%로 전구간에 걸쳐 토목, 건축, 시스템 분야의 공사가 진행 중이며, 공사 완료 후 3개월간 공종별 시험 후 내년 4월부터 철도종합시험운행을 거쳐 2024년 말 개통 예정이다.
  • 2024년 4월 기준 공정률은 95%로 10월부터 영업 시운전을 할 예정이다.

하양 연장 노선은 대구선의 복선 전철화가 끝나 용도 폐지된 청천역~하양역 부지를 넘겨 받아 사용하게 된다. 복선전철화되는 대구선과 직결운행하는 것도 검토되었지만 규격[6] 및 선로용량 문제로 무산되었다. 만약 실현이 되었더라면 비수도권 최초로 국철노선과 직결하는 도시철도 노선이 되었을 것이다.

아직 증결, 중간역 추가에 대한 계획은 없어서 기존 구간이 8량인 것과 달리 6량 기준으로 지어지지만, 어차피 해당 구간은 지상 구간인데다 그다지 번화가도 아니기 때문에 필요 시 어렵지 않게 8량 증결 공간이나 추가역사 부지를 마련할 수 있어서 큰 문제가 될 것이 없다.

예타 자료에 따르면 안심역부터 별도의 경전철 시스템으로 건설하거나 단선으로 건설하는 방안도 있었으나, 결국은 여러 차례 고민 끝에 현재처럼 1호선 직결에 복선 배선으로 결정되었다. 경전철로 하게 될 경우 구조물 면적이 줄어 건설비가 절감되는 효과는 있겠지만 별도로 차량을 구입하고 차량기지도 따로 건설해야 하는 데다 안심역에 별도의 승강장을 설치해야 하는[7] 등의 추가 지출이 발생하기에 효율이 떨어진다. 게다가 지하 구간도 아닌데다가 대구선 부지를 받아 건설하는 것이기에 비용절감효과도 크지 않다. 단선으로 하면 건설비를 아낄 수 있는 데도 불구하고 복선으로 건설한 것은 각 역간 거리가 꽤나 길기 때문에 교행할 신호장을 만들어야 하며 배차간격이 늘어나고 운행장애 발생 시 대처가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이것은 후술할 추가 연장을 대비할 목적이기도 하다.

초기계획안에는 하양역 방면의 경우는 RH시간대 10분, NH시간대 16분으로 지금의 운영시간대보다 2배 길어진다고 발표했다. 즉 안심행과 하양행이 번갈아서 오는 식이지만 부산 2호선 호포~양산역 구간처럼 개통후 배차간격 관련 민원이 많이 들어오면 조정될 여지는 있다.

연장노선이 개통될 경우 대구 동부~하양역 연선 주민들의 일반철도 이용 패턴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양역의 경우 역세권 지역이나 율하, 안심, 신서지구 일대에서 중~장거리 열차를 이용하는 수요는 증가하겠지만[8], 대구 시계로 진입하는 수요는 1호선으로 상당수 넘어올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동대구역으로 가는 경우는 무궁화호가 평균 20분 정도이고 1호선은 표정속도를 감안하면 약 35분 가량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요시간 차이가 크고 동대구역 자체도 고속철도 역인데다 하나의 상권이기 때문에 일반열차 이용이 메리트가 있긴 하다. 그러나 문제는 도심부인 대구역과 그 이후의 지역인데, 대구역까지 1호선은 약 42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9], 일반열차는 직통편이 없어 환승 대기 시간을 더하면 소요시간이 최소 40분~최대 1시간 까지 벌어진다는 것이다. 이만하면 배차간격 타이밍이 잘 맞아야 겨우 본전을 건지는 수준이다.

대구선이 복선전철화도 된 만큼 한국철도공사 측에서 배차간격을 줄이고 대구역으로 직통하는 열차편을 만든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아직 증차나 직통편성 계획은 확실하지도 않고, 증차되는 열차도 무궁화호가 아닌 운임이 비싼 열차(ex. ITX-새마을, ITX-마음, KTX-이음 등)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10] 얼마나 메리트가 있을지는 장담할 수가 없다.[11] 수도권 같은 경우도 전동열차가 무궁화호에 비해 소요시간이 1시간이 넘게 차이가 나는데도 저렴한 운임을 무기로 경쟁을 하고 있는 점[12]을 감안하면, 대구/동대구~하양 구간은 이변이 없는 이상은 소요시간이 눈에 띄게 차이가 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1호선의 경쟁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쉽게 말해 전철 개통의 버프로 하양역 역세권 활성화는 되겠지만, 주 고객이 대구 방면 위주에서 동해안 방면[13]이나 중장거리 승객 위주로 바뀐다는 것이다.

기존에 있는 청천역을 건너뛰는데, 역 주변이 논밭이고 마을도 작아서 여객 수요가 안 나오기 때문이다.

2. 역 목록

모든 역의 승강장이 상대식 승강장이다.
역번 역명 승강장 환승노선 소재지
형태 횡단
147 대구한의대병원 大邱韓醫大病院 ■ | | ■ O 대구광역시 동구
148 부호경일대호산대 釜湖慶一大瑚山大 ■ | | ■ O 경상북도 경산시
149 하양대구가톨릭대 河陽大邱가톨릭大 ■ | | ■ O

경일대역? 호산대역? 대가대역?···대구도시철도 역 이름 놓고 대학 간 사활 건 경쟁

대구 안심에서 경산 하양을 잇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구간 개통이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 구간에는 여러 대학이 있는데 신설 역명을 두고 사활을 걸다시피 한 신경전을 펴고 있는데, 보통 지역명으로 정하고 철도역이 있는 경우 철도역명을 그대로 따라가며, 대학이나 병원 및 기업의 경우 철도회사와 부역명으로 넣는 조건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계약한다.

2023년 11월 13일과 14일, 경산시 지명위원회는 하양 연장선 신설 역명을 부호경일대호산대역, 하양대구가톨릭대역, 대구한의대병원역으로 각각 확정지었다. 역명이 너무 길어서 철도 동호인들에게 역명이 길다고 비판받고 있다. 심지어 병기역명 혹은 부역명이 아닌 주역명으로 지정되는 바람에 쓸데없이 글자 수만 길고 부역명 판매로 인한 수익도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

3. 역명 논란

현재 역명이 문제가 되고 있는 이유
  • 대학교 간의 신경전, 경산시의 삽질 등으로 진량읍, 하양읍 주민, 각 대학교 학생들에게도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단순하게 부역명과 역명을 하나로 합친 격. 현재 역명은 편의성과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있으며[14],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대구가톨릭대역과 대구선 하양역이 같은 위치임에도 별개의 장소에 있는 역으로 오인할 수가 있다. 엄밀히 말하면 역사 자체는 코레일 하양역과 완전히 별개의 역이며, 완전히 붙어있지는 않고 조금 떨어져 있다. 하지만 같은 1호선 상의 동대구역대구역과 비교해 보면 두 하양역은 붙어있는 거나 다름 없어서 하양역으로 명칭을 통일하고 1호선 역사에 대학명을 병기역명 내지 부역명으로 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견해가 상당하다.
  • 역명 확정 관련 네이버 포털사이트 뉴스의 댓글 등지에서는 본 역의 '하양대구가톨릭대역'과 바로 이전 역의 '부호경일대호산대역' 의 역명에 대해 지역 주민과 승객들의 편의와 가독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대학교들의 욕심과 이기주의로 만들어진 역명이라며 비판을 받고 있다. 관련 기사 심지어는 연선 주민인 하양읍진량읍 주민들까지 크게 반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각에서는 경일대학교 앞 역명은 부호(경일대ㆍ호산대)역으로, 대구선 하양역 옆 역사는 하양(대구가톨릭대)역으로 병기역명으로 정하는게 훨씬 낫겠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한국철도공사 측 역사(하양역)와의 역명 통일 또한 불가능하다.[15]
  • 이런 역명이 나올 징조는 있었다. 경산시청에서 역명을 공모한다는 글이 올라오자 대구가톨릭대학교대구대학교가 서로 본인의 교명을 넣기 위해 경쟁을 펼쳤다.[16]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는 건 충분히 예상되었기에 역명 선정의 주체인 경산시의 역할이 중요했다. 결국 경산시가 이겨 지금 이 역명이 생겼다. (참고로 대구 1호선 차량에는 글자가 7글자밖에 안들어간다고...)
  • 경산시는 지역과 대학 이름을 동시에 넣으면 대학도시 경산의 이미지 개선과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역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17] # 그러나 그 조사 지역만의 의견이지 공청회사회적 합의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
  • 2023년 11월 18일, 결국 대구교통공사 측에서 경산시 측에 역명 변경을 건의키로 했다. 현재 1·2호선 전동차 내 행선안내시스템 화면은 윗줄에 '이번역' 혹은 '다음역' 뒤로 역명을 표기 후 밑줄로 영어, 한자 등의 번역이 왼쪽으로 흐르는 방식으로 구현되지만, 1호선 현 행선안내시스템상 8글자가 출력되면 잘리는 등 시스템상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대구교통공사경산시에 역명 간소화 등을 제안한 상태다. # 만약 역명 변경이 불가능할 경우 행선안내시스템 교체 혹은 역명 표출방식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18] 역명 표출방식 변경은 디스플레이에서 '이번역·다음역'을 빼거나 글자 크기를 줄이는 방안 등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19] 하지만 시인성 감소[20]에 따른 시민 불편은 불가피하다. 위에서 서술한 코레일 측의 반발 가능성과 대구교통공사의 직접적인 역명 간소화 건의, 주민들의 강한 반발과 언론의 공론화가 겹쳐 역명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 하양대구가톨릭대역하양역은 바로 옆 건물이기 때문에 코레일에서도 비판이 나올 수 있다. 2023년 기준 철도역과 붙어있는 도시철도역이 역명을 다르게 쓰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21] 코레일에서 시정을 요구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러면 하양대구가톨릭대역은 하양(대구가톨릭대)역으로 본역명은 하양역, 부역명은 대구가톨릭대로 변경할 수도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용인 경전철기흥역이 있다.[22]
  • 대구한의대병원역 역시 병원과 상당한 거리가 있는 데다, 굳이 지역명을 두고 병원 지명을 쓴 것 또한 문제다.[23] 해당 역명은 사복동에서 따온 사복역, 대구신서혁신도시를 넣으면 되는데 왜 둘 다 배제가 되었는지는 강한 의문이다.
파일:20231128_대구1호선경산하양연장구간역명답변.jpg

4. 연장 계획

하양 이후 금호하양선 사업이 확정되어 있다. 추가 연장 가능성은 대구 도시철도 1호선/연장 참고.


[1] 안심~대구시계[2] 경산시계~하양대구가톨릭대[3] #[4] 그러나 도시철도형 광역철도는 비수도권 최초이다.[5] 일부 교각의 하부 작업이 완료되었지만 상부 작업이 완료되지 않아 철근이 노출되어 있다.[6] 일반철도와 규격에 맞는 도시철도 전동차는 대형 중전철인데 1호선은 중형 중전철이기 때문이다. 승강장에 안전 발판 설치로 해결이 되긴 하나 추가 비용이 드는 건 마찬가지.[7] 더군다나 안심역 건설 당시 환승 대비를 해놓은게 아닌 이상 복정역, 수영역, 김포공항역과 같은 개념환승이 이루어지기도 힘들다.[8] 아예 KTX나 SRT를 이용할 목적이면 모를까 일반열차를 이용하려고 동대구역까지 가는 건 삽질에 가깝다. 특히 경주, 포항, 울산(태화강), 부전 방면이라면 더더욱.[9] 그런데 앞서 말한 표정속도도 지하 구간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지하구간은 역간거리가 짧고 강체가선 방식이라 속도제한이 80km/h 이하로 걸려있는 것과 달리, 연장구간은 역간거리가 긴데다 지상구간이라 마음만 먹으면 100km/h(1호선 전동차 설계 최고속도)까지도 뽑을 수 있기에 실제 소요시간은 더 짧아질 가능성이 높다.[10] 실제로 무궁화호가 한국철도공사의 재정적자에 기여하는 만큼 어떻게든 전국의 무궁화호를 감축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고, 무궁화호 객차는 줄어들지만, 신규차량 투입여부도 불분명하다.[11] 대구선 연선 일대가 서울-천안 축선처럼 일반열차와 전동열차가 사이좋게 터져나갈 만큼 수요가 엄청나다면 모를까, 무궁화호의 경쟁력이 확실하지 않다면 오히려 증차는 커녕 1호선 개통을 구실로 칼질해버릴 가능성이 더 높다.[12] 실제로 장거리 수요도 무시 못 할 수준이다.[13] 포항, 영덕, 부전 등[14] 역명을 처음 보는 입장에서는 '하양대 가톨릭대역', '부호경 일대 호산대역'으로 잘못 띄어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예를 들면 역 주변에 하양대학교 혹은 부호경일대학교가 있는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다거나.[15] '철도노선 및 역의 관리지침' 에 따라, 국유철도의 역명은 6글자를 넘을 수 없으며, 5자 이상일 경우 4자 이내의 축약역명까지 동시에 지정해야 한다.[16] 대구가톨릭대 측에서는 '대구가톨릭대역'을 후보로 밀었고 대구대 측에서는 '하양대구대역'으로 홍보하고 다녔는데 정작 대구대는 하양읍이 아닌 진량읍에 존재한다... 게다가 하양역에서 대구대까진 거리가 매우 떨어져 있어 논란으로 번질 우려가 있다. 또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대구대(동서교차로)역을 신설하는 계획도 있어 대구대 내에서도 비판이 나왔다.[17] 경산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대학교가 많은 지역이다. 그렇다 보니 경산시와 대학교는 빼놓을 수가 없는지라 경산시는 어떻게든 대학교 이름을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18] 다만 1호선의 행선안내시스템이 노후화 되어 있는 상태긴 하다.[19] 대구 2호선 성서산업단지역이 이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20] 예를 들면 일부 차량 내 LED 전광판에 나오는 가산디지털단지역 같은 경우 글자 크기를 억지로 줄인 티가 나는데, "디"자가 유난히 작아보인다. 참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처음에는 LED 전구 1개짜리 굵기로 억지로 줄인 글자를 썼지만, 이후 개정하여 10글자가 흐르도록 변경하였다.[21] 하다못해 수도권 전철 1호선도 서울교통공사 관할 서울역에 대해서는 '지하' 서울역이라고 별도로 구분을 해주며, 이전 버전에 예시로 든 낙민역과 동래역은 말이 붙어있다지 걸어서 8분이나 걸리며 양 역사 간에는 환승 안내조차 하지 않는다.[22] 당초 구갈역이었으나 혼란 등의 이유로 개통 전에 기흥역으로 변경된 바 있다.[23] 이전 서술에는 권역 내 혼동될 다른 대학이 없으니 굳이 역명에 대구를 붙일 이유가 없다라고 서술되어 있었으나, 애초에 '대구한의대'가 정식 명칭이므로 관련 없는 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