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12:49:38

중부내륙선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창원에서 양평까지 잇는 고속도로에 대한 내용은 중부내륙고속도로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고속철도
준고속철도
간선철도
지선철도
전용철도
건설 중
}}}}}}}}} ||


중부내륙선
中部內陸線 / Jungbunaeryuk Line
파일:중부내륙선 노선도.svg
<colbgcolor=#003da5><colcolor=#fff> 소유자 대한민국 정부
국가철도공단에 소유권 행사 위임
운영기관 한국철도공사
노선번호 204
노선명 중부내륙선(이천~충주)
종류 간선철도, 준고속철도
영업거리 56.9㎞[1]
궤간 1,435㎜ (표준궤)
역 수 5
기점 부발역
종점 충주역[2]
급전방식 단상 교류 25,000V 60㎐ 가공전차선
신호방식 ATP, ATS
영업최고속도 205㎞/h
선로최고속도 230㎞/h
선로 수 2 (부발~아미)
1 (아미~충주)
개업일 2021. 12. 31. 부발~충주
개업 예정일 2024. 10. 충주~문경
운영노선 KTX-이음
화물열차 (충주~금가)

1. 개요2. 역사
2.1. 계획2.2. 착공 이후2.3. 1단계 구간(부발 ~ 충주) 개통2.4. 2단계 구간(충주 ~ 문경) (공사 중)
3. 기능 및 의의4. 열차 운용5. 문제점
5.1. 서울로의 접근성 문제 (판교역 연장으로 일부 해결)
5.1.1. KTX 판교역 연장운행(추후 송도역까지 연장)
5.2. 아쉬운 선로최고속도5.3. 전역 정차 KTX-이음 투입 문제5.4. 경북선 연계 미비
6. 연장 및 개량 계획
6.1. 문경 ~ 김천간 단선전철 사업
6.1.1. 구미·동대구 방면 운행
6.2. 남부내륙선 (김천~진주~거제)6.3. 수서광주선 (수서~경기광주~부발)
7. 추가 사업 요구
7.1. 음성·청주 경유 지선 요구7.2. 경북도청이전신도시 방면 철도건설 요구
8. 역 목록9. 기타10.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충주역 ~ 부발역간 전면 시운전 영상 충주역 ~ 부발역간 창문 시점 시운전 영상
부발역 ~ 충주역 전면 주행 VR 영상 중부내륙선 충주역 ~ 부발역 전구간 주행영상
<colbgcolor=#003764><colcolor=#fff>
파일:attachment/Central_Inland_Line.jpg
부발(이천) ~ 충주-문경 노선도.[3]

대한민국에서 1973년 태백선 개통 이래로 일반선으로서는 네 번째로 지어지는 신설 간선철도이자, 경부선, 중앙선에 이은 대한민국 제3의 종관노선이다.[4] 경강선경기도 이천시 부발역문경선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역을 연결하는 형태로 건설 중이다. 다만 공사 중 문화재가 발견되어 공사가 지연됐다.

충북선과 만나는 충주역의 경우 기존 역사를 거치게 되어 별도의 이전이 없지만, 이미 구 역사가 없는 문경역은 신축이전 예정이다. 개통된다면 오송역KTX 수요를 일부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3번 국도를 거의 따라가다시피 하는 선형이다.[5] 부발-문경 구간은 2014년 8월에 착공했으며, 2021년 12월 31일에 충주까지의 1차 개통과 2024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6]

완공 후 문경선경북선점촌역~김천역 구간을 '중부내륙선'이라는 이름으로 통합될 예정이고, 김천역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남부내륙선과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당장 이름만 봐도 동해북부선과 동해남부선, 동해중부선등의 동해선 시리즈처럼 형제지간이다.

2. 역사

2.1. 계획

일제강점기 시절 여주~충주간 철도 계획이 있었으나 곧 묻혔다.

1997년 충주 지역의 한 원로가 당시 이시종 전 충주시장에게 건의 후, 이를 다시 중앙정부에 건의하면서 시작된 사업이다.[7]

본래 철도 동호인들 사이에서 영원한 떡밥 중 하나였는데 2000년대 들어서 현실성을 보이더니 결국 진행하게 됐다. 2019년 개통을 목표로 이천 - 충주 구간에 단선전철로[8] 공사가 시작되었다. 기존의 동일한 구간을 지나는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먼저 개통되었고, 경부고속선서울 - 부산 간의 주요 이동 수단이 되는 바람에 굳이 이제와서 부설할 필요가 있나 싶은 노선이었다. 하지만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개통 결과,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을 상당히 흡수해 주는 것을 보고 계획이 변경된 것으로 추정된다.[9]

참고로 영남권 쪽 고속버스는 경부고속도로 서울 - 대전 - 대구 구간 대신 영동고속도로 신갈~여주 -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김천 루트를 이용하면서 시간 단축의 효과를 봤다. 심지어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서울 - 부산을 4시간 이내로 이동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수도권 - 영남권 사이를 이동할 경우, 대전을 경유하는 경부고속도로 구간에 비해 비교적 직선으로 가는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더 빠르기 때문에 수도권 - 영남권을 잇는 시외버스(고속버스 포함)들이 대부분 중부내륙고속도로를 경유한다.

다만, 노선 설계 과정 당시 충주시국토해양부의 마찰이 있었다. 국토해양부는 이류면(현 대소원면)에 있는 신도시인 충주기업도시를 경유하려 했지만, 충주시는 구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충주역과의 연계를 원했다. 결국 2008년 12월부터 노선선정위원회가 현지 여론조사를 해서 충주역 경유안이 채택되었다.[10]

충주시 달천동 지역 주민들이 마을 고립과 농경지 침식 등의 이유를 들어 지하화를 요구하고 나섰다.[11] 그리고 충주역∼살미 6공구 입찰에 참여한 2개 업체 모두 달천동 구간을 지중화하는 기본설계안을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제출함에 따라 지하로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12]

2.2. 착공 이후

<colbgcolor=#003764><colcolor=#fff>
파일:515120010454502020515111.jpg
기공식
  • 2015년 11월 4일부발 ~ 충주 구간에서의 기공식을 열고 공사에 들어갔다. 사진에는 2016년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2015년이다.
  • 2018년 9월 27일 지역 언론에 따르면, 2019년 개통이 불가능해졌다는 것이 공식화되었다. 티스푼 공사로 인해 공정률이 2018년 연말까지 다해서 60% 정도에 불과하며, 궤도 및 신호설비는 아직 발주조차 나가지 않은 상태라고 알려졌다.
  • 2020년 1월 기준으로 1단계(부발~충주)구간의 공정률은 61.5%이다.
  • 2021년 6월 1일 충주시에서 언론 브리핑을 가졌다. 브리핑에 따르면. 이천 ~ 충주 구간에서의 시운전이 들어갔으며, 12월부터 왕복 8회 운행의 개통이 확정되었다.
  • 2021년 7월, 시운전을 위해 KTX-이음 1대가 투입되기 시작하였다.
  • 2021년 11월 17일, 중부내륙선의 고시(안)이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장호원역'이냐 '감곡역이냐' 등 역명 관련 갈등이 있었던 역명은 감곡장호원역으로 확정되었으며, 노선명에 표기되는 시종점은 '부발~충주'가 아닌 도시명을 따라 '이천~충주'를 괄호 안에 넣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 2021년 12월 30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충주역에서 개통식이 열렸다. 개통식 열차는 충주에서 가남역까지만 운행했으며, 상업운전은 다음날부터 시작한다.

2.3. 1단계 구간(부발 ~ 충주) 개통

2021년 12월 31일, 1단계 구간인 이천(부발) ~ 충주이 개통되었다. 그러나 적은 운행 횟수(일 왕복 8회, 편도 4회)와, 서울까지 가기 위해서는 최소 2회 환승[13]이 필요하고 이동 시간이 고속버스를 타고 강남까지 가는 것과 시간이 비슷했다. 2023년 12월 14일에 나온 매일경제에 따르면, 개통후 1년간 운용비용은 61억원이 들었지만, 수익은 7억원에 불과해서 영업계수로 875.9를 기록했다고 한다. 즉 당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이에 충주시에서 정부에 판교역까지 연장 운행을 요구했고, 국토교통부에서 이를 받아들여 경강선 판교역의 스크린 도어 교체 및 KTX 연장운행을 확정했다. 자세한 역사는 서울 접근성 문제 문단 참조.

2023년 12월 28일부터 모든 열차가 판교역까지 연장 운행하여 신분당선이나 광역버스로 1회만의 환승을 통해 서울로 갈 수 있게 됐다. 연장 이후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특히 주말에 734 열차[14]는 자주 매진되니 이 열차를 이용하려면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15] 또한 이용객이 연장 이전 대비 3배 늘어난 사실이 보도됐다.

부발 종착 시대에는 설날, 추석조차 당일에 나가면 표 구입이 가능했고 매진된 적이 없었는데 판교 연장 이후 734열차는 표 구하기가 매우 힘들어졌다. 참고로 성남-충주 시외버스와 요금이 거의 같은데 시간은 좀 더 빠르다.[16]

MBC충북에 따르면, 개통 후 한 달 만에 충주역에서 이제 충북선보다 중부내륙선 1편성당 승객수가 많아질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2.4. 2단계 구간(충주 ~ 문경) (공사 중)

충주역에서부터 문경역까지 39.2㎞ 구간을 연장하며, 중간 역인 살미역, 수안보역, 연풍역을 신설하는 중이다.
<rowcolor=#fff> 거리 역명 소재지
0.0 충 주 忠 州 충주시
살 미 乷 味
수안보 水安堡
연 풍 延 豊 괴산군
39.2 문 경 聞 慶 문경시
중부내륙선 공사 영상

2022년 6월 16일 MBC충북 뉴스에 따르면 충주에서 문경 구간 사이 1.7㎞에 달하는 대규모 문화재가 발굴되어 공사가 지연됐고, 이에 따라 개통이 2024년으로 연기되었다.
2024년 1월기준 공정률은 98%이다
충주 ~ 문경 구간 막바지 공사
2024년 3월에 준공과 함께 시운전을 하고 10월에 개통한다.
2024년 3월 28일부터 전차선에 전기공급을 시작하여 열차 시운전 중이다.

3. 기능 및 의의

중부내륙선은 경부선, 중앙선에 이은 경부축 제3간선 여객 노선을 표방한다. 원래 조선시대, 혹은 그 이전부터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최단 루트는 영남대로라 불리는 도로였다. 서울에서 용인, 죽산, 충주를 지나 상주를 통하거나(중도, 열나흘길) 점촌(문경새재)과 안동, 의성을 통해서(좌도, 보름길) 대구, 밀양을 지나 부산으로 통하는 도로였으며 실제로 구한말 경부선 부설권을 따낸 일본은 영남대로 중도를 따라서 경부선을 부설할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경부선추풍령청주를 지나는 우도를, 그것도 애매모호하게 따라가는 형태가 되었는데 그래서 그 사이에 끼여있던 농촌 분지인 회덕군 등지가 도시화되어 지금의 대전광역시가 생긴 것이다.

중부내륙선을 저렇게 정한 이유는 문경새재의 공사 난이도가 높다는 설과, 충주, 상주유림들의 반발이라는 설 두 가지가 있다. 그러나 한국 철도의 유생 반대설은 대체로 그렇듯 낭설이다. 애초에 충주 방면 경로는 답사조차 한 적이 없고, 상주 방면은 계획은 있었지만 충주를 경유하는 게 아니라 청주에서 25번 국도 경로를 따라 접근하는 방식이었는데 추풍령 회랑이 발견된 이후로 그냥 묻혀버린 것 뿐이다. 중부내륙선은 이런 전통적인 루트의 부활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계획대로라면 중부내륙고속도로만큼 실 거리를 줄여주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단선인 관계로 배차간격도 넓은 상황이다. 거기에 연결되는 주요 도시의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17] 여객 수요를 크게 끌어오긴 어려울 듯하다.

완전 개통 시에는 경부선의 화물 위주 백업 노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직결되는 경강선월곶역~부발역 고가 구간의 설계 하중이 EL-18인데, 경강선 부발-여주 구간과 중부내륙선 본선은 설계하중이 LS-22로 지어진다는 것이다. LS-22로 지어진 노선에는 선형에 따라서 다르지만 일반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모두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반면, EL-18을 기준으로 설계한 노선에는 전동차보다 무거운 열차는 다니기 힘들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봉역 등지에서 출발한 화물을 경강선을 지나게 하려면 열차를 저속운행하거나, 선로를 보강해 LS-22 또는 그와 준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그러나 경강선을 거쳐서 오봉역을 가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월곶역까지 우회해서 수인선으로 갈아타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충주역에서 충북선으로 우회하거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평택부발선이 이용될 가능성이 높다.[18]

현재는 문경역까지만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2022년에 문경~점촌~상주~김천간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었다. 이에 따라 문경역~점촌역 간 기존 문경선 구간과 점촌역~김천역간 기존 경북선 구간이 개량을 거쳐 이 노선에 편입될 예정이다. 그리고 김천역에서 남부내륙선과 직결하여 거제도, 경전선 일부 계통 등지로도 이어지게 되면 완전한 국토 종단 노선 하나가 더 생기게 되어 간선철도망의 백업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예정이다.

4. 열차 운용

<colbgcolor=#003764><colcolor=#fff>
파일:KTX-이음.jpg
KTX-이음
중부내륙선 파일:KTX BI.svg 운행계통 노선도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word-break: keep-all;min-height: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0px"
<colbgcolor=#fff><colcolor=#000>
파일:Jungbunaeryuk KTX Ko Routemap(Normal Theme)(2024).svg파일:Jungbunaeryuk KTX Ko Routemap(Dark Theme)(2024).svg
}}}}}}}}} ||
※ 진한 글씨는 필수 정차역임

KTX-이음 열차가 1일 4회(왕복 8회)로 판교역과 충주역을 오가며 운행되는 모든 열차가 모든 역에 정차한다.
<rowcolor=#fff> 파일:KTX BI_White.png
<rowcolor=#fff> 열차종별 판교 부발 가남 감곡장호원 앙성온천 충주
KTX-이음 판교 -
-
0㎞
기본: 8,400원
우등: 11,400원
42.3㎞
기본: 8,400원
우등: 11,400원
51.3㎞
기본: 8,400원
우등: 11,400원
63.5㎞
기본: 9,400원
우등: 12,400원
78.1㎞
기본: 12,300원
우등: 15,300원
98.6㎞
KTX-이음 부발 기본: 8,400원
우등: 11,400원
42.3㎞
-
-
0㎞
기본: 8,400원
우등: 11,400원
9㎞
기본: 8,400원
우등: 11,400원
21.2㎞
기본: 8,400원
우등: 11,400원
35.8㎞
기본: 8,400원
우등: 11,400원
56.3㎞
KTX-이음 가남 기본: 8,400원
우등: 11,400원
51.3㎞
기본: 8,400원
우등: 11,400원
9㎞
-
-
0㎞
기본: 8,400원
우등: 11,400원
12.2㎞
기본: 8,400원
우등: 11,400원
26.8㎞
기본: 8,400원
우등: 11,400원
47.3㎞
KTX-이음 감곡장호원 기본: 8,400원
우등: 11,400원
63.5㎞
기본: 8,400원
우등: 11,400원
21.2㎞
기본: 8,400원
우등: 11,400원
12.2㎞
-
-
0㎞
기본: 8,400원
우등: 11,400원
14.6㎞
기본: 8,400원
우등: 11,400원
35.1㎞
KTX-이음 앙성온천 기본: 9,400원
우등: 12,400원
78.1㎞
기본: 8,400원
우등: 11,400원
35.8㎞
기본: 8,400원
우등: 11,400원
26.8㎞
기본: 8,400원
우등: 11,400원
14.6㎞
-
-
0㎞
기본: 8,400원
우등: 11,400원
20.5㎞
KTX-이음 충주 기본: 12,300원
우등: 15,300원
98.6㎞
기본: 8,400원
우등: 11,400원
56.3㎞
기본: 8,400원
우등: 11,400원
47.3㎞
기본: 8,400원
우등: 11,400원
35.1㎞
기본: 8,400원
우등: 11,400원
20.5㎞
-
-
0㎞

5. 문제점

5.1. 서울로의 접근성 문제 (판교역 연장으로 일부 해결)

중부내륙선 KTX 개통! 그런데 서울을 못 간다고? 매진된 확률 0% KTX, 그래서 생기는 새로운 행선지
당초 중부내륙선 KTX는 수서광주선의 부재로 인해 부발역까지만 운행할 계획이었다. 문제는 이렇게 부발역에서 끊긴 중부내륙선은 수도권 전철 경강선신분당선으로 2번이나 환승해야 서울로 갈 수 있다는 점이었다.

이에 따라 2020년 1월 13일 충주역세권개발추진위원회가 현재 선로가 나있는 판교역까지라도 직통열차를 운영해달라민원을 국토부에 제기하였다. 판교역 경강선 승강장 자체가 KTX-이음 정차를 대비하여 12량 대응으로 지어져 있고 중부내륙선 열차가 부발역까지만 운행하면 중부내륙선 연선에서 강남역까지 2회 환승이 강제되어 충주~서울간 고속버스와 비교했을 때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더 오래 걸린다는 것이 추진위의 의견이다.[19][20] 추진위는 충주~부발 200㎞/h, 부발~판교는 150㎞/h대로 상정하고 충주~강남간 소요시간 50분을 산출했다.[21]

한편 가능성에 의문을 제시하기도 했는데, 한 네티즌이 충주시에서 받은 답변 내용이라며 공개한 내용에서는 '판교연장을 위해서는 경강선 선로를 이용해야 하는데 현재 대피선이 곤지암역 한 곳이라 교차운행이 어렵고, 경기광주역에 대피선을 추가로 건설해야 함. 판교까지 간다해도 KTX가 대기할 수 있는 부본선이랑 회차 가능한 선로가 없어 개량공사를 해야 함. 대피선 설치나 역 개량공사는 국비가 아닌 충주시가 부담해야 하며 연장운행으로 인한 적자도 부담해야 함. 비용으로 환산할 경우 최소 천 억 원 단위'라고 하여 불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판교역 주위에는 건물의 밀집도가 높으며, 판교역에 연장운행을 위한 부본선이나 대기선을 설치하기 위한 지하공간의 확보가 어렵다. 엔씨소프트에서 매입한 공영주차장 부지가 있지만, 엔씨소프트는 해당 토지를 무려 8천억 원에 매입했다. 그 부지를 재매입해 시설물 건설을 위한 용도로 사용하는 건 현실성이 전혀 없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중부내륙선 KTX는 당초 계획대로 부발역까지만 운행하게 되었고 부발역에서 다음과 같은 방법 중 하나를 이용하여 서울로 갈 수 밖에 없었다.
위와 같은 어려움에도 연장 요구는 끊임 없었고, 결국 개통 후 2년이 지난 2023년 12월 28일부터 판교역으로 연장되어 이 문제는 상당 부분 해결되었다.

5.1.1. KTX 판교역 연장운행(추후 송도역까지 연장)

충주역 ~ 판교역 주행영상 판교 ~ 충주 주행영상

개통 후 며칠 뒤 중부내륙선 KTX-이음 부발-판교 시운전을 요청하는 공문이 여러 개 발견됐다. # KTX-이음의 판교역 착발이 가능한지 그 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한 시운전으로 보이며 시운전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위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될 수 있다.

중부내륙선 개통 이후 조길형 충주시장이 관계기관 측에 판교역 연장 운행을 주장하였다. 이에 국토교통부코레일은 시설이 개량된다면 운행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토교통부 측에서는 "적극 검토 중이며, 코레일이 검토하면 인가하겠다"는 입장이며, 코레일 측에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국비 반영 후 설비를 부설하면 연장 운행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관련 기사 이에 조길형 충주시장은 CJB 청주방송과의 인터뷰에서 2023년 가을 쯤에 연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 6월 22일, 이종배 의원실은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이 이날 중부내륙선 2단계 충주∼문경 구간 공사 현장을 찾아 경강선을 통해 이 구간 열차를 판교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판교역은 현재 전동열차 규격에 맞는 PSD가 설치가 되어있다. 문제는 KTX-이음 열차가 판교역에 정차하면 승강장 안전문 위치가 맞지 않아 승객이 타고 내릴 수 없다. 이 때문에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약 50억 원을 투입해 전동열차와 KTX-이음 모두 호환되는 '다중 슬라이드 PSD'를 2024년 상반기까지 판교역에 설치하기로 했다.관련기사

2022년 9월 28일에 나온 기사에 따르면, 판교역까지 연장될 경우, 부발역충주역은 당연히 정차할 것이지만, 그 중간에 있는 역은 어떤 역이 포함될 지가 관건이라고 한다. 또한 ITX-마음(시속 150㎞) 차량 투입 계획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ITX-마음의 경우 수도권 전철, KTX-이음과는 또 체계가 달라서 스크린도어 설치에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2022년 12월 4일에 나온 기사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 이종배 의원(충주)은 최근 중부내륙선과 경강선을 이을 다중 슬라이드 도어(이하 PSD) 개발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2023년 6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에 착수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판교역 PSD 시운전과 개통이 빠르면 2023년 12월, 늦어도 2024년 상반기에는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2023년 3월 7일에 나온 기사에 따르면, 판교역 PSD 개통은 이르면 오는 12월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으며, 중부내륙선철도 2단계 충주~문경 구간은 2024년 10월 개통 예정이라고 했다.

2023년 4월 25일, 경강선 판교역 승강장안전문 제조설치 공고에서 낙찰업체가 선정됐다. 또한 2023년 5월 3일, 이천~문경 철도건설 부발 및 충주~문경간 승강장안전문 제조설치 공고에서 낙찰업체가 선정됐다. 이 두 공고를 통해 6월 이후부터 PSD 교체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6월 20일의 기사에 따르면, 이종배 의원이 12월 개통을 재확인했다.
<colbgcolor=#003764><colcolor=#fff>
파일:경강선 판교역 psd 공사안내.jpg
수도권 전철 경강선 판교역 스크린도어 공사안내
2023년 10월 5일부터 경강선 판교역 승강장의 스크린도어 재설치 공사가 시작되었다. 기존 스크린도어는 둘 다 철거되었으며, 완공일은 2024년 4월 30일이다.[23] 11월 중순 기준으로 수직 빔이 올라온 상태이다.

2023년 11월 21일, 충주~판교 KTX가 다음 달 28일에 개통이 확정되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경강선 (판교-여주) KTX 이음 중부내륙선 판교-부발간 개통 대비 시운전 영상
2023년 12월 8일, 경강선 경기광주역에서 KTX-이음이 시운전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또한 트위터에서도 판교역에서 KTX-이음 열차를 목격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2023년 12월 14일부터 판교역 연장이 반영[24]된 승차권 예매가 개시되었다#. 부발~판교 42.3㎞ 구간은 무정차로 운행한다. 해당 구간의 선로최고속도와 이매역 및 성남역의 시설문제 등이 겹치면서 무정차 운행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25] 따라서 수인분당선이나 GTX-A로의 직접 환승은 불가하며 수인분당선이나 GTX-A 노선을 이용하려면 기존대로 부발역에서 전철을 타고 이매역이나 성남역으로 가서 환승을 택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26]

12월 28일 첫 운행을 시작했다. 잠시 정식 안내방송에 연장이 반영되지 않았지만 # 곧 반영이 됐다.#

5.2. 아쉬운 선로최고속도

중부내륙선 중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서 경기 이천시 부발읍까지 약 21㎞는 2006년 11월 28일에, 부발~충주~문경 간 약 94.3㎞ 전체에 이르는 구간은 2009년 5월 19일에 기본계획과 설계를 다 마치면서 국토부 고시가 이뤄졌는데, 이 때 계획은 선로등급제의 적용으로 1급선(200㎞/h급)으로 이루어졌다.[27]

물론 국제기준 상으로 시속 200㎞/h 이상의 철도는 고속철도로 지정하고 있고, 대한민국에서는 300㎞/h 급 미만의 철도에 대해서는 준고속철도로 따로 지정을 하고 있어서 중부내륙선이 준고속철도로 지정 받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선로등급제가 폐지된 후에 신설 및 개량 계획이 준비되기 시작한 중앙선 서원주~신경주, 남부내륙선, 원주~강릉, 원주~여주 구간과는 달리, 이 구간은 선로등급제 폐지를 약 3개월 앞두고 노선 기본계획, 실시설계와 토지보상이 다 이뤄졌다.

해당 규정 폐지 이전에 신설중이거나 개량이 진행중이었던다든지, 이미 개통된 노선도 선형이 매우 좋은 구간에서는 일부 설계의 변경으로 고속화에 대응 가능하도록 공사를 진행했거나,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고는 하지만, 그 구간의 연장이 아예 처음부터 고속화를 계획하고 까는 노선 대비해서는 많이 짧다. 그래서 260㎞/h급 내외로 설계되는 다른 철도노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최대 230㎞/h급으로 설계되어 개통된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영업최고속도도 205㎞/h 정도이다.

다만, 2022년 11월문경역~점촌역~상주역~김천역 간에서는 설계속도를 250㎞/h 급으로 개량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5.3. 전역 정차 KTX-이음 투입 문제

앞서 언급한 서울까지의 접근성, 선로 최고속도 등과 관련된 문제이다. 서울까지 직접 이어주지도 못하고, 선로 최고속도에서도 KTX-이음이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데다가, 모든 편성이 모든 역을 정차하고 있다면 KTX-이음을 투입하는것이 적정한지에 대한 문제 제기이다. 코레일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

해당 설문조사에서는 일반 열차를 투입할 경우 가격은 5,000원 대로 감소하는 대신 시간은 10분 내외 증가된다고 밝히고 있다. ITX-마음의 투입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마음 투입이 확정되면 노선의 경쟁력이 상당히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충주에서 서울까지 고속버스 요금이 11,000원대인데, ITX마음이 투입되면 신분당선 요금을 포함해도 만원에 훨씬 못 미치기 때문이다.

5.4. 경북선 연계 미비

문경선 및 경북선을 개량하고 직결 할 계획이 있지만 해당 계획은 중부내륙선 개통 후 몇 년 뒤에야 완료될 예정이기에 충주 이후 구간도 문경역이 한참 종착역 노릇을 할 것이다.

그러나 문경역은 문경시 외곽 한적한 시골이며, 문경시의 중심역이자 도심지 접근과 밀접한 역은 점촌역이다.

어차피 거의 폐선이고 짧은 지선인 문경선을 밀고, 중부내륙선 2단계 공사 구간인 충주~문경 간에 이어 문경~점촌까지도 넣었으면 문경 시민의 수요를 확실히 잡고, 나아가 문경과 인접한 예천, 상주방면으로의 경북선 연선 환승 수요도 챙길 수 있었다.

그러나 구간별로 노선 구상, 기본계획, 사업의 시기를 다 다르게 하는 바람에 그나마리도 수 년 간 수요를 흡수하여 적자를 최소화해 버틸 기회를 날렸다.

그 뿐만 아니라, 중부내륙선의 서울 연결에 대해서도 뒤늦게 계획이 나와버리는 바람에 수서역 출발을 기점으로 수서~광주, 판교~광주~부발, 부발~여주, 여주~서원주, 부발~충주~문경~성신RST 연결지점, 성신RST 연결지점~점촌~상주~김천 구간은 설계속도를 포함한 시설 설계 수준도 제각각이다.

다만, 곧 문경선 및 경북선 개량이 착공될 것이고, 문경~점촌~김천 구간을 공사중 운영 중단을 한다는 말이 나오는 이상, 반쪽짜리 아쉬움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어차피 짧고 폐선이나 마찬가지인 문경선 공사를 빨리 했으면 문경 시민과 점촌~영주 구간 주민이라도 혜택을 받았을 거라는 사실이 아쉬울 따름이다.

이렇게 된 원인을 추측해보면 2003년 보고서에서 문경역까지 짓고 이후엔 문경선을 손봐서 잇거나 따로 추진하라고 나오는 것을 보아 애초에 나중으로 미루다가 이렇게 된 모양이다.

6. 연장 및 개량 계획

6.1. 문경 ~ 김천간 단선전철 사업

이 구간은 문경선경북선이 존재한다. 이 구간의 개량은 2016년도에 발표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신규사업으로 반영되었으나, 거기에 반영된 것으로만 끝났다.

2020년 6월 김충섭 김천시장이 중부내륙선-남부내륙선으로 연결되는 장기 구상 구간인 서울 - 부발 - 충주 - 문경 - 김천 - 진주 - 거제 구간에서 유일하게 철도 신설 계획이 없는 경북선 김천-문경 구간에 대한 개량을 중부내륙철도 사업으로 추진해줄 것을 촉구한 적이 있고, 김천 시내에 김천 - 문경 간 철도의 신설을 희망하는 현수막이 여럿 붙기 시작했다. 그렇게 문경시와 김천시, 그리고 중간에 있는 상주시 세 시가 문경 ~ 김천 구간 신설을 위한 서명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7월 기준 세 도시 인구의 80% 가까이가 서명에 동참했다. 이어 2020년 7월, 김충섭 김천시장이 기획재정부문경시, 상주시, 김천시 시민 244,734명의 서명이 적힌 탄원서를 제출하였다. 이어 35억원이 예산에 반영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

현 문경-김천 구간 중 문경-점촌 간을 연결하는 문경선은 선형이 불량할 뿐만 아니라, 전 구간이 열차가 다니지 않는 사실상 운행중지선이여서[28] 폐선이나 마찬가지라 재운영을 위해서는 선로 개량을 해야하는 실정이다. 그 뿐만 아니라, 점촌-김천 간 경북선 구간은 무궁화호가 운행중이기는 해도 비전철화 노선이어서 KTX-이음이나 ITX-새마을호, 누리로 같은 전기동차, 또는 전기기관차를 이용한 열차운행은 아예 불가능하고, 준고속열차는 커녕 무궁화호의 영업운전속도인 150㎞/h도 전혀 못 낼 정도로 선형이 불량하다. 따라서 중부내륙철도 사업의 일환으로써 중부내륙선과 남부내륙선을 원활하게 잇기 위함과 철도고속화를 위해 문경 ~ 점촌 ~ 김천 구간에 대한 개량의 필요성은 말할 것도 없고,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열차의 운행을 위해서는 전철화는 필수이다.

2021년 4월 22일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문경선, 경북선 전 구간 개량이 포함됐다. 6월 29일 고시된 안에서는 문경점촌선이라는 이름으로 반영되었다. 이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발표된 시점 이후에서야 예비타당성조사가 실시되었다. 그리고 2022년 11월 현재 예비타당성조사에 대한 사업 추진 여부의 발표를 앞둔 상태인데, 여기까지 오는 데 6년이나 시간을 소비했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인 소요시간에는 2016년도에 제3차 철도망 구축계획이 발표된 시점 기준에서 7년이나 걸린 셈이다.

2022년, 예타 결과에서 B/C 0.57이라는 처참한 숫자가 나오면서 문경, 상주, 김천시 등에서는 AHP를 통해 이 사업의 추진을 결정해줄 것을 촉구하고 있는 상태이다.[29]

2022년 11월 28일 국토교통부에서, 기획재정부가 문경 ~ 상주 ~ 김천 철도 개량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시켰으며, 단선전철에 설계속도는 250㎞/h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 | @ | $ 2023년 초 기본 계획 수립에 들어가 실시 설계를 거쳐 2026년에 착공한다고 한다.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30] 명칭은 문경~김천 단선전철사업이 되었다.

2023년 2월, KDI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31]
파일:문경김천개량(화질개선).png
KDI 예비타당성조사 노선(대안2) 채택[32]

이 중에서 대안2의 방안을 통해 문경~김천 구간이 개량될 예정이며, 추후 중부내륙선에 편입될 예정이다. 문경역에서 상주역까지 직선화하고 점촌역은 통과하는 파격적인 안(대안4)도 있었으나 채택되지 않았다. 채택된 대안2는 함창 구간은 직선화하고, 청리 부근은 기존선을 따라가고, 옥산역~김천역 구간은 다시 직선화하는 절충안이다.

174쪽의 내용에 따르면 역 간 거리는 수서~광주 19.4㎞, 광주~부발 29㎞[33], 부발~충주 56.9㎞, 충주~점촌 54㎞, 점촌~상주 26.3㎞, 상주~김천 34.2㎞로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新 문경역, 점촌역, 상주역, 김천역만 현 위치에 존치한 채 역사 신축 및 배선 개량을 하고, 나머지 모든 역은 폐역될 예정이다.

또 김천~상주 간에서는 김천역 접속부 약 5㎞(p.133) 및 기존의 상주역(개량 후 1면 9선), 점촌역(개량 후 2면 15선), 문경역(역사 완공 시 2면 8선)에 대한 배선의 전면 개량(p.154)과 역사 전면 신축을 할 예정으로 총 69.2㎞의 구간 중에서 약 18.6㎞의 일반선을 활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에 따라 작업자들의 안전을 위해 점촌~김천 구간의 운행은 중단되어 버스로 대체하여 기존의 옥산, 청리, 함창, 상주, 점촌역에 정차하는 것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영주~점촌 구간에서는 여전히 무궁화호를 운행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 구상이 현실화가 된다면, 김천시는 경부선, 경부고속선, 중부내륙선, 남부내륙선, 대구권 광역철도가 모두 접속하는 철도의 기능 향상이 예상된다. 또한 중부내륙선과 남부내륙선의 직결을 통해 수도권에서 이천, 충주, 문경, 상주, 김천, 진주, 통영을 통해 거제까지 직통 운행하는 열차운행 계통의 편성을 통한 열차운행도 가능하며, 진주역에서 경전선을 통해 창원역 방향으로 가는 열차운행 계통도 편성이 가능하다. 그 뿐만 아니라, 김천에서 경부선과 접속하여 동대구역으로 가는 운행 계통도 편성이 가능하다.

6.1.1. 구미·동대구 방면 운행

2023년 2월 5일 기사에 따르면, 문경~김천 단선전철사업 KDI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라 중부내륙선을 경유하는 KTX-이음으로 수서~동대구 7회, 송도~김천 2회 , 수서~김천 6회 운행 계획이 발표되었다. 이 중 동대구행 열차가 구미역에 정차할 확률이 매우 높으며, 수서역까지는 약 1시간 50분 정도가 소요된다.[34][35] 김천(구미)역까지의 이동시간을 생각하면 충분히 이점이 있다. 다만 서울[36]이나 송도[37], 수원이 목적지라면 여전히 김천(구미)역을 이용해야 한다.

6.2. 남부내륙선 (김천~진주~거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남부내륙선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3. 수서광주선 (수서~경기광주~부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수서광주선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추가 사업 요구

7.1. 음성·청주 경유 지선 요구

음성군에서 감곡장호원역에서 분기하는 지선을 요구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를 경유해 청주공항으로 향하는 노선으로 나름대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의 공약이기도 하다지만, B/C값이 부족 우려가 있었다. #

결국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안에서 탈락하자, 조병옥 음성군수는 성명을 내고 5년 뒤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 지역에서도 충북선 고속화와 수도권 내륙선을 얻었기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오히려 동탄역청주시를 연결하는 수도권 내륙선이 추진되기에 신설할 지선 길이 자체는 짧아졌다면서, 감곡~충북혁신도시까지로 계속 요구하는 중이다. # # 구간이 짧아지면서 B/C값이 더 올라간다는 논리이다.

한편 음성군 측 자료에 따르면 청주공항에서 추가 연장해 보은군을 거쳐서 영동역으로 잇는 추가 계획이 있었다.#

2024년 1월 보도된 음성군 보고서에 따르면 금왕읍 경유 노선 타당성이 0.83~0.9로 나왔다. #

7.2. 경북도청이전신도시 방면 철도건설 요구

2008년경상북도청 이전이 확정되면서 이 노선의 신설 이야기가 갑툭튀 해버렸다.

경북도청 이전이 확정되자마자, 그 당시 문경시-예천군을 지역구로 하는 이한성 국회의원이 기존의 중부내륙철도 부발~충주~문경 구간에 대한 신설 계획을 전면 수정하여 300㎞/h급 고속철도 노선으로 바꿔서 철도를 신설하고, 문경에서 경북도청이전신도시를 지나 동대구역에 이르는 구간은 고속전용선을 신설하여 수서역에서 경북도청 이전지까지 약 199㎞는 55분이 소요되고, 경북도청 이전지에서 동대구역까지는 24분만에 도착하는 중부내륙고속철도 신설을 압박하고 나선 것. 관련 기사

이 노선 신설을 주장하는 이유 중 하나는 경부선 서울역~금천구청 구간의 포화로 경부, 호남, 전라선으로 운행하는 KTX를 더 집어넣을 수 없으니, 강남에서 사는 사람들의 편익도 생각할 겸, 경부선 분산도 생각할 겸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이 노선을 구축하여 경부선 수요를 전이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여기에는 많은 지자체들의 반발이 있었으며, 또 허점들이 존재한다. 자세한 것은 점촌안동선 문서 참고.

8. 역 목록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중부내륙선/역 목록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9. 기타

2022년 철도통계연보에 따르면, 중부내륙선을 경유하는 정기열차의 운행 빈도는 다음과 같다(단위: 회/일, 작성기준: 편도, 주중).
2022년 중부내륙선 운행구간별 열차운행빈도
운행구간 선로용량 고속열차 일반여객 컨테이너 일반화물 운행총계
부발 - 충주 39 4 0 0 0 4

10. 관련 문서



[1] 문경까지 연장 시 39.2㎞가 연장되어 95.1㎞가 될 것이다#[2] 2024년 10월 충주-문경 개통 예정.[3] 현재 222번 위치에는 금가신호장이 있다.[4] 경북선 서남측 구간과 남부내륙선까지 합하면, 경부선과 중앙선의 뒤를 이어 대한민국의 세 번째 종관 간선철도가 된다.[5] 예외적으로 감곡장호원 - 충주 구간은 3번 국도 대신 38번 국도 - 19번 국도 경로를 따라간다.[6] 본래 2023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여러 가지 선례를 봤을 때 또 밀리는 거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고, 결국 문화재 발굴로 인해 2024년으로 미뤄졌다.[7] 출처 개통식 현장에서 이시종 전 충북지사가 재언급하였다.[8] 상단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교량터널, 노반이 단선기준이다.[9] 원래 전통적으로 조선시대 때부터 서울-부산을 잇는 최단 길이 충주를 경유하는 경로였다.[10] 한편, 중부내륙선이 충주역을 경유하게 되면서 충주기업도시와 연계되는 철도 역할은 주덕역이 대신하게 된다.[11] 충주시, 충주역~수안보 간 철도 노선 '고민되네'[12] 중부내륙선 철도 충주 달천 구간 지중화 가닥[13] 경강선 전철 탑승 후 판교역 하차 → 신분당선 환승[14] 10:44 충주역 출발 열차[15] 매진 인증샷[16] 성남(야탑)~충주 시외버스 2시간 소요에 13,300원 vs 판교~충주 KTX-이음 1시간 5분 소요에 12,300원으로 KTX-이음 쪽이 우세하다. 이렇게 된 이유는 시외버스가 안성 일죽터미널을 경유하여 빙 돌아가는데다 충주~일죽에 이르는 긴 구간을 고속도로가 아닌 국도로 경유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충주역과 충주터미널은 도보 10~15분 수준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버스는 편도 1일 2회, 철도는 편도 1일 4회 운행중이다. 결국 판교 연장 운행 3개월 만인 2024년 3월 14일부로 성남(야탑)~충주 시외버스 노선이 폐지되었다.#[17] 중간에 시라고 해봤자 이천충주문경 정도인데, 이천시와 충주시는 인구수가 20만 명 정도이며, 문경시는 인구수가 만 단위인 데다가, 이마저도 중심지인 점촌과의 연계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18] 일단 2023년에 완료되어 공개된 KDI의 문경-김천 단선전철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는 이천-문경 간에 화물열차를 하루 1회 운행한다고 나왔다.[19] 부발역에서 판교역까지 약 37분이 걸리고, 판교역에서 강남역까지 14분을 더 가야 하므로 서울까지 올라오는데 1시간이 더 걸린다. 수서역으로 가는 경우도 이매역에서 16분을 더 가야 하니 1시간이 걸린다. 거기에 경강선은 수도권 전철 내에서도 배차 간격이 길기로 손꼽히는 노선이다. 경기광주나 이천에서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20] 실제 실험 영상에서 볼 수 있듯 충주에서 강남까지 버스와의 시간차가 거의 나지 않는다. 이 영상에서 KTX-경강선 환승대기가 짧았다면 KTX가 10여분 정도 더 빠르지만, 서울시계에 진입한 속도는 버스가 더 빨랐다. 이마저도 버스 쪽 실험자고속터미널역에서 길을 잃었고 KTX 쪽 실험자강남역에서부터 뛰어서 생긴 격차로, 정석대로 이동했다면 거의 같은 시간에 도착했을 것이다.[21] 그러나 현재 충주역에서 판교역까지 가는 데만 65분이 소요된다. 충주~강남 50분이 실현되려면 이걸 절반으로 줄여야 하는 수준이다.[22] 이천역에서 3401번 버스를 타는 것은 이천역 - 판교역 - 신분당선 환승 - 강남역 루트에 비해 장점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중부내륙선 이용객의 입장에서는 이 방법을 이용할 이유가 없다.[23] 시공사: 현대무벡스[24] 판교(경기)로 기재.[25] 수도권 전철 경강선 일반열차의 해당 구간 소요시간은 37분으로 무정차에 대한 이득 및 환승저항 최소화 정도의 효과가 확인된다.[26] 강남역은 신분당선, 서울역/명동은 광역버스로 판교역으로 이동하기 좋지만, 수서역이나 잠실역은 여전히 부발역 하차가 더 낫다.[27] 이천-충주-문경 철도건설 추진[28] 2018년에 주평역 양회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열차 운행이 완전히 끊겼다.[29] 6년 기다린 '중·남부 내륙철도 문경~김천 단절구간' 연결사업 이번엔 반드시 통과돼야[30] 설계 3년, 공사 5년 정도 걸릴 예정이다.[31] https://pimac.kdi.re.kr/study/study_view.jsp?pub_no=17842[32] 파일:고속화 노선대안2.jpg[33] 철도영업거리표 기준[34] 2023년 기준으로 확률이 높은 거지 확정된 건 아니다. 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에서는 수서-동대구 급행에 대해 구미역 무정차 통과, 서대구역 정차로 결론을 내었다. 단, 과거 함안역 KTX 정차 사례처럼 군 지역에서도 지역 정치인 한명으로 KTX가 정차한 사례를 보면 인구 40만 구미시 입장에서 구미역 정차 추진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그리고 예타 보고서 그대로 이루어지는 경우는 흔치 않으며 개통과 동시에 구미역에도 동대구행 KTX-이음 열차가 필수정차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35] 추가로 과거 ITX-새마을 왜관역 추가 정차 사례처럼 칠곡군에서 왜관역KTX-이음 일부정차까지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 어차피 서대구역이나 동대구역에서 이 계통의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연휴가 아닌 이상 수서역까지 가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고 대부분이 중간에 경유하는 상주, 문경, 이천 등의 지역으로 갈 것이기 때문에 딱히 하나 더 정차한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될 건 없다.[36] GTX-A 이용이 가능할 예정이다.[37] 김천발 열차가 있을 예정이나 어차피 환승을 해야 하므로 이득이 없다. 경강선을 이용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