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명·지명 한자 약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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羅 벌일 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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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음독 | ラ | ||||||
일본어 훈독 | あみ, うすぎぬ, つら-なる | ||||||
罗 | |||||||
표준 중국어 | luó | ||||||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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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羅는 '벌일 라'라는 한자로, '벌이다', '나열(羅列)하다', '그물' 등을 뜻한다. 그래서 '벌일 라', '그물 라'라고도 한다.[1]다만 羅씨 집안(나씨)에선 비단 나를 쌓인 비단이 아름답다 하여, '아름다울 라'로도 실사에서 쓰기도 한다. 인명에는 아름답다는 의미로 쓰기도 한다.
2. 상세
罒(그물 망)과 維(벼리 유)가 합쳐진 한자이다.설문해자 | 以絲罟鳥也。从网从維。古者芒氏初作羅。 |
청대 단옥재 설문해자주 | 㠯絲罟鳥也。 釋器。鳥罟謂之羅。王風傳曰。鳥網爲羅。 从网。从維。 會意。魯何切。十七部。或作罹。俗異用。 古者芒氏初作羅。 葢出世本作篇。 |
유니코드에는 7F57로 배당되어 있으며, 강희자전에는 950페이지 12번째 글자에 수록되어 있다.
소전체 | 대전체 |
3. 용례
주로 불교 용어에서 이두 등의 음역자로 쓰인다. 물론 나열(羅列), 망라(網羅) 등에서는 본래 뜻인 '그물' 내지는 '벌이다'란 뜻으로 쓰인다.3.1. 단어
- 건모라(健牟羅)
- 기라성(綺羅星)
- 나열(羅列)
- 나침반(羅針盤)
- 덴뿌라(天麩羅)
- 망라(網羅)
- 바라밀(波羅蜜)
- 신묘장구대다라니(神妙章句大陀羅尼)
- 아라한(阿羅漢)
- 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
- 아수라(阿修羅)
3.2. 고사성어/숙어
3.3. 인명
한국의 성씨 한자 상위 100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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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한자를 쓰지만 두음법칙으로 인해 나씨와 라씨로 성이 나뉜다.주요 본관으로는 나주(羅州), 금성(錦城)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나(성씨) 문서로.
청나라 황제의 성씨인 아이신기오로(愛新覺羅)에 쓰이는 이름자이기도 하다.
- 가부라(加布羅)
- 가후인 가이라(花諷院 骸羅)
- 김나이(金羅伊): [소설가]] 김유정(소설가)의 가명
- 김보라(金寶羅)
- 나오키 엔엔라(直木 煙々羅)
- 담마가라(曇摩迦羅)
- 라세츠마루(羅刹丸)
- 라쇼진 미즈키(羅将神 ミヅキ)
- 목라근자(木羅斤資)
- 사사누마 아키라(笹沼 尭羅)
- 사쿠라바 세이라(桜庭 星羅)
- 슈타라 센쥬마루(修多羅 千手丸)
- 신라 쿠사카베(森羅 日下部)
- 아이카와 라부(愛川 羅武)
- 어구라(魚俱羅)
- 이대라(李大羅)
- 이사라(李莎羅): 더 글로리의 등장인물
- 일라(日羅)
- 진보라(陳珤羅)
- 축담마라찰(竺曇摩羅刹)
- 케이카인 고우라(花開院 豪羅)
- 콘가라(矜羯羅)
- 쿠비키리 바사라(首斬り 破沙羅)
- 쿠죠 사라(九条 裟羅)
- 하라이 쿠코(波羅夷 空却)
- 호시 키라라(星 綺羅羅)
3.4. 지명
- 경남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로(舊助羅路)
- 나원역(羅原驛)
- 나주시(羅州市)
- 능라도(綾羅島)
- 도라산역(都羅山驛)
- 마라도(馬羅島)
- 전라도(全羅道)
- 아라동(我羅洞)
- 오라동(吾羅洞)
- 라남구역(羅南區域)
- 라선시(羅先市)
- 뤄후역,로우역(羅湖站)
- 뤄둥역(羅東車站)
- 뤄산루역(罗山路站)
- 콘피라마에역(金比羅前駅)
- 쿠리카라역(倶利伽羅駅)
-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문식 가차 (羅城)
3.5. 기타
- 구라파(歐羅巴)
- 나선정벌(羅禪征伐)
- 나한송(羅漢松)
- 라쇼몽(羅生門)
- 신라(新羅)
- 안라(安羅)
- 탐라(耽羅)
- 신라 컴퍼니(神羅カンパニー)
- 천정공라(天挺空羅)
- 신라대학교(新羅大學校)
- 키라 킬러(綺羅キラー)
4. 유의자
5. 모양이 비슷한 한자
6. 이 글자를 성부로 삼는 한자
- 儸(간능있을 라)
- 𦣇(나귀엉덩살 라)
- 蘿(담쟁이 라)
- 纙(돈꿰미 라)
- 欏(돌배나무 라)
- 𥗴(돌쌓일 라)
- 饠/𪎆(떡 라)
- 𤄷(멱라수 라, 질펀히흐를 리)
- 㿚(병 라)
- 𩉙(부끄러울 라)
- 㦬(부끄러울/드물 라)
- 𨇽(비틀거릴 라)
- 𡿇/𡿏(산이름 라)
- 囉(소리얽힐 라)
- 邏(순라 라)
- 𣩿(여위는병 라)
- 𡤢(여자의자 라)
- 𧟌(여자저고리 라)
- 玀(오랑캐이름 라, 허리굽혀걸을 아)
- 㼈(음역자 라)
- 鑼(징 라)
- 𢅾(찢어진비단 라)
- 攞(찢을 라)
- 籮(키 라)
- 曪(햇빛없을 라)
- 𣱀(모직물 로)
- 𧹐(라)
- 𩎊(라)
- 𩵇(라)
- 𠚢
- 𤓓
- 𤴏
- 𦍉
- 𥽺
- 𩽰
- 𪈰
[1] 羅의 뜻은 '벌리다'가 아니라 '벌이다'이다. '벌리다'는 '입을 벌리다'와 같이 둘 사이를 넓힌다는 뜻이고, '벌이다'는 '일을 벌이다'와 같이 일을 시작한다는 뜻 또는 '물건을 벌여놓다'와 같이 늘어놓거나 나열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한국어문회에서 정한 '벌릴 라'라는 훈음은 어법상 옳지 않으며, '벌일 라'가 적합한 명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