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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神妙章句大陀羅尼 |
IAST[1] | Nīlakaṇṭha Dhāraṇī |
1. 개요
천수다라니(千手陀羅尼), 천수주(千手呪), 대비주(大悲呪)[2], 혹은 대비심다라니(大悲心陀羅尼) 등으로도 부른다. 산스크리트어로는 닐라깐타 다라니라고 한다. '청경성존(靑頸聖尊: 목이 파란 성자)[3]의 다라니'라는 뜻.2. 배경과 유래
불교 입문서로서 사상적 측면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것이 반야심경이라면, 신앙적 측면에서 가장 중시되어 독송되는 것이 천수경이다. 천수경은 현재 우리나라 사찰에서 행하는 대부분 의식에서 낭송되는데, 진언과 다라니[4]를 합본한 밀교 계통 경전의 대표 격이다.그러나 현대 한국 불교계에서 통용되는 천수경과 동일한 경전은 팔만대장경이나 외국 불교계에는 없다. 왜냐하면 현행 천수경은 한국 불교계에 전통적으로 전래된 천수경의 내용을 일부 재편집한 것으로, 1935년에 출판된 석문의범(釋門儀範)[5]을 거쳐 표준화를 꾀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현행 천수경은 한국불교 신앙의례에서만 사용되는 독특한 의례적 경전이다. 한국불교의 현행 천수경은 원래 658년 가범달마가 번역한 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을 저본으로 삼았다고 추정한다.
대비주는 7세기 중엽부터 8세기 초에 이르는 기간 동안에 당에 유학했던 신라 승려들이 들여와 퍼트린 듯하다. 삼국유사에 의상대사가 귀국하는 길에 다라니를 가져왔다는 기록이 있으므로 그 즈음에 유포되었다고 추정한다.[6]
신묘장구대다라니는 번역을 하지 않고 산스크리트어 원문대로 소리를 내어 주문과 같이 독송하는데 이 이유는 이 불경의 내용이 너무 깊고 신묘한
영어 위키백과 해당 항목에 이 산스크리트어 원문을 한중일식으로 표기한 내용이 있다. 물론 각국에서 현지화가 좀 되어 본래 산스크리트어와는 발음이 살짝 다르거나 일부 구절에서 차이가 있다.[8] 아래 한국어 전문에 산스크리트어 표기도 있으니 읽을 수 있다면 읽으며 비교해 보자. 출처는 여기.
수리수리마수리와 비슷하게 주문의 대명사로 쓰이는 말발타 살발타가 바로 이 경의 몬더그린에서 나온 것.
2.1. 동아시아에서의 위상
신묘장구대다라니는 동아시아 불교에서 관세음보살 신앙을 대표하는 핵심적인 진언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본래 북인도와 간다라지역의 대승불교에서 관세음보살의 자비를 구현하는 다라니로 전승된 것이 당나라 시기에 번역되었고 이후 동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티베트 불교에서는 관세음보살 신앙의 핵심으로 ‘옴 마니 반메 훔’ 여섯 글자 진언이 중심이 된 것과 달리, 중국·한국·일본·대만의 동아시아 불교권에서는 신묘장구대다라니가 훨씬 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종합하면, 신묘장구대다라니는 동아시아 불교에서 가장 널리 독송되는 진언 가운데 하나로, 관세음보살의 자비를 직접적으로 체험하고자 하는 신앙적 실천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국가적 차원의 불교 행사에서부터 사찰의 일상 예불, 그리고 개인의 기도와 민간 신앙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살아 있는 언어이자, 동아시아 불교문화권을 관통하는 공통의 신앙적 기반이라 할 수 있다.2.2. 불교적 포섭
다양한 명호를 부르는 뒷부분에 멧돼지와 사자형상, 호랑이 가죽과 같이 은유와 비유적 표현으로 비슈누와 시바를 떠올리도록 하는 묘사가 나타나지만 이는 의도적인것으로 브라만교(힌두교의 전신)의 신격을 불교 다라니속에 재배치하여 그 위상을 상대화하려는 장치이다.이는 힌두교가 불교를 모독하기 위해 석가모니를 비슈누의 화현이라고 했듯이, 불교도 당대 인도 종교적 환경 속에서 브라만교적 신격을 관세음보살의 또 다른모습의 아바타(화현)이며 이러한 방법으로 불교적으로 포섭하고 우위를 다지려는 의도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불교와 브라만교는 사상적·신앙적으로 경쟁 관계에 있었으므로, 브라만교의 권위 있는 신격인 시바와 비슈뉴의 위상도 독립적 절대자나 단순한 외부 신격으로 두지 않고, 관세음보살의 방편적 현현으로 자리매김하여 관세음보살의 권능 아래에 두는 방식으로 전개 한것이다. 즉, 브라만교의 신들 조차도 관세음보살의 무한한 권능을 드러내는 방편적 장치라고 할수있다.
3. 관련 동영상
한국의 신묘장구대다라니
중국의 대비주
일본의 대비심다라니
산스크리트어로 부른 닐라깐타다라니[9]
소원성취의 주문으로 쓰이는 신묘장구대다라니
4. 본문
국내에는 전통적인 한자 음역본과 범어 음역본이 있다.실제 사용[10]에서는 원어[11]의 발음을 중시하는 입장과 전승에 따라 전통적으로 전해 내려온 발음을 중시하는 입장으로 나뉜다.
4.1. 한자 음역본
나모 라다나-다라야야
(해설) 삼보[12]께 귀의합니다
나막 알약바로기제새바라야 모지사다바야 마하사다바야 마하가로니가야
(해설) 대자대비하신 관세음보살 마하살님께 귀의합니다
옴 살바-바예수 다라나-가라야 다사명
(해설) 옴, 모든 공포에서 구제해 주시는 까닭에
나막 까리다바 이맘 알야바로기제새바라-다바
(해설) 어지신 관음보살님께 귀의하여 (이로 말미암아) 거룩하신 위신력이 펼쳐지도다
니라간타-나막 하리나야마 발다이사미
(해설) 푸른 목을 가진 분[13]의 본심으로 귀의하옵니다.
살발타-사다남 수반 아예염
(해설) 중생을 구제하는 경지에 도달하여 최상의 길상을 얻어
살바-보다남 바바-마라-미수다감
(해설)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것들을 삶의 길에서 깨끗하게 하시니
다냐타 옴 아로계,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 혜-혜 하례
(해설) 이와 같이 옴, 통찰자이자 지혜의 존재이시자 초월자이시여, 아, 님이시여
마하모지사다바 사마라-사마라 하리나야
(해설) 마하살[14]이시여 마음의 진언을 기억하소서 기억하소서
구로-구로 갈마 사다야-사다야
(해설) 행하고 또 행하소서[15], 이루게 하시고 이루게 하소서
도로-도로 미연제 마하미연제 다라-다라
(해설) 보호해 주소서, 보호해 주소서, 승리자여 위대한 승리자여, 수호하소서, 수호하소서,
다린나례 새바라 자라-자라
(해설) 대지의 왕 자재존이시여 발동하소서
마라 미마라아마라-몰제 예혜-혜
(해설) 모든 마라를 지워버리신 해탈자여, 어서 오소서
로계새바라
(해설) 세상의 자재자여
라아-미사 미나사야
(해설) 탐욕의 독심을 잠재우소서
나베사-미사 미나사야
(해설) 진심의 독심을 잠재우소서
모하-자라-미사 미나사야
(해설) 치심의 독심을 잠재우소서[16]
호로호로 마라 호로 하례 바나마나바
(해설) 공포와 번뇌(마라)를 제하소서, 연꽃을 지닌 분이여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쟈-못쟈 모다야-모다야
(해설) 제도하소서, 나아게게 하소서, 보리도를 깨닫게 하소서
(여기서부터 관세음보살의 열두 가지 호칭이 나온다.)
매다리야 니라간타 가마사 날사남 바라하라 나야 마낙 사바하
(해설) 자비로우신 청경성존이시여, 욕망을 부수도록 힘을 주소서 사바하[17]
싯다야 사바하
(해설) 성취하신 분이여, 사바하
마하싯다야 사바하,
(해설) 크게 성취하신 분이여 사바하,
싯다유예 새바라야 사바하
(해설) 요가성존[18], 사바하
니라간타야 사바하
(해설) 청경성존이시여, 사바하
바라하목카-싱하목카야 사바하
(해설) 돼지의 모습과 사자의 모습이여, 사바하
바나마-하따야 사바하
(해설) 연꽃을 지닌 분이여, 사바하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
(해설) 법륜[19]을 지닌 분이여, 사바하
상카-섭나-네모다나야 사바하
(해설) 법라[20]의 소리로 깨닫게 하시는 분이여, 사바하
마하라구타다라야 사바하
(해설) 큰 곤봉[21]을 지닌 분이시여, 사바하
바마-사간타-이사-시체다-가릿나 이나야 사바하
(해설) 왼쪽 어깨에 검은 사슴가죽을 걸친 분이여, 사바하
먀가라-잘마-니바사나야 사바하
(해설) 호랑이가죽 옷을 두른 분이여, 사바하
나모 라다나-다라야야 나막 알야바로기제새바라야 사바하[22]
(해설) 삼보께 귀의합니다.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사바하
나모 라다나-다라야야 나막 알야바로기제새바라야 사바하
(해설) 삼보께 귀의합니다.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사바하
나모 라다나-다라야야 나막 알야바로기제새바라야 사바하
(해설) 삼보께 귀의합니다.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사바하.
4.2. 범어 본문 및 발음
namo ratnatrayāya
나모 라뜨나뜨라야야
namaḥ āryāvalokiteśvarāya bodhisattvāya mahāsattvāya mahākāruṇikāya
나맣 아랴아발로끼떼슈바라야[23][24] 보디삿뜨바야[25] 마하삿뜨바야[26] 마하까루니까야
oṃ sarvabhayeṣu trāṇakarāya tasmai
옴 사르바[27] 바예슈 뜨라나까라야 따스마이
namas kṛtvā imam āryāvalokiteśvara stavaṃ
나마스 끄리뜨바 이맘 아랴아발로끼떼슈바라 스따밤
nīlakaṇṭhanāma hṛdayaṃ vartayiṣyāmi
닐라깐타나마[28] 흐리다얌[29] 바르따이샤미[30]
sarvārthasādhanaṃ śubhaṃ ajeyaṃ
사르바르타 사다남[31] 슈밤[32] 아제얌
sarva bhūtānāṃ bhavamārgaviśodhakam
사르바 부따남 바바마르가[33]비쇼다깜
tadyathā oṃ āloke ālokamati lokātikrānte hy-ehi hare
따디야타 옴 알로께[34] 알로까마띠 로까띠끄란떼 히-에히[35] 하레
mahābodhisattva smara smara hṛdayaṃ
마하보디삿뜨바 스마라 스마라 흐리다얌
kuru kuru karma sādhaya-sādhaya
꾸루 꾸루 까르마 사다야-사다야
dhuru dhuru vijayante mahāvijayante dhara dhara
두루 두루 비자얀떼 마하비자얀떼 다라 다라
dhareśvara cala cala
다렌드레슈바라 짤라 짤라
malla vimalāmalamūrte ehy ehi
말라 비말라아말라무르떼 에히이 에히[36]
lokeśvara
로께슈바라
rāgaviṣaṃ vināśaya
라가비샴 비나샤야
dveṣaviṣaṃ vināśaya
드베샤비샴 비나샤야
mohajālaviṣaṃ vināśaya
모하짤라비샴 비나샤야
hulu hulu malla hulu hare Padmanābha
훌루 훌루 말라 훌루 하레 빠드마나바
sara sara siri siri suru suru buddhyā-buddhyā bodhaya-bodhaya
사라 사라 시리 시리 수루 수루 부디야-부디야 보다야-보다야
maitreya nīlakaṇṭha kāmasya darśanaṃ prahlādaya manaḥ svāhā
마이뜨레야[37] 닐라깐타 까마스야 다르[38]샤남 쁘라흘라다야 마낳 스와하[39]
siddhāyā svāhā
싣다야 스와하[40]
mahāsiddhāyā svāhā
마하싣다야 스와하
siddhayogeśvarāya svāhā
싣다요게슈바라야 스와하
nīlakaṇṭhāya svāhā
닐라깐타야 스와하
varāhamukhasiṃhamukhāya svāhā
바라하무카싱하무카야 스와하
padmahastāya svāhā
빠드마하스따야 스와하
cakrāyudhāya svāhā
짜끄라윧다야 스와하
śaṅkhaśabdanibodhanāya svāhā
샹카샤브다니보다나야 스와하
mahālakuṭadharāya svāhā
마하라꾸따다라야 스와하
vāmaskandadeśasthitakṛṣṇājināya svāhā
바마스깐다데샤스띠따끄리슈나지나야 스와하
vyāghracarmanivasanāya svāhā
비야그라짜르마니바사나야 스와하
namo ratnatrayāya namaḥ āryāvalokiteśvarāya svāhā
나모 라뜨나뜨라야야 나맣 아랴아발로끼떼슈바라야 스와하
oṃ sidhyantu mantrapadāya svāhā
옴 싣디얀뚜 만뜨라빠다야 스와하[41]
4.2.1. (독송용) 한글 발음 표기본[42][43]
1) 일반 범어 발음[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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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모 라뜨나-뜨라야야
나맣 아랴-아발로끼떼-슈바라야 보디삿뜨바야 마하-삿뜨바야 마하-까루니까야
옴 사르바 바예슈 뜨라나까라야 따스마이 나마스 끄리뜨바 이맘 아랴-아발로끼떼-슈바라 스따밤
닐라깐타나마 흐리다얌 바르따이샤미 사르바르타 사다남 슈밤 아제얌 사르바 부따남 바바마르가비쇼다깜
따디야타 옴 알로께 알로까마띠 로까띠끄란떼 히-에히 하레 마하-보디삿뜨바 스마라 스마라 흐리다얌
꾸루 꾸루 까르마 사다야-사다야 두루 두루 비자얀떼 마하-비자얀떼 다라 다라
다렌드레슈바라 짤라 짤라 말라 비말라-아말라-무르떼 에히이 에히
로께슈바라 라가비샴 비나샤야 드베샤비샴 비나샤야 모하잘라비샴 비나샤야
훌루 훌루 말라 훌루 하레 빠드마나바 사라 사라 시리 시리 수루 수루 부디야-부디야 보다야-보다야
마이뜨레야 닐라깐타 까마스야 다르샤남 쁘라흘라다야 마낳 스와하
싣다야 스와하 마하-싣다야 스와하 싣다요게슈바라야 스와하
닐라깐타야 스와하 바라하무카-싱하무카야 스와하
빠드마-하스따야 스와하 짜끄라-윧다야 스와하 샹카샤브다-니보다나야 스와하 마하-라꾸따-다라야 스와하
바마스깐다-데샤스띠따-끄리슈나-지나야 스와하 비야그라-짜르마-니바사나야 스와하
나모 라뜨나-뜨라야야 나맣 아랴-아발로끼떼-슈바라야 스와하
옴 싣디얀뚜 만뜨라빠다야 스와하
2) 전승 범어 발음[45][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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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모 라뜨나-뜨라야야
나맣 알야-봐로기떼-슈봐라야 보디삿트봐야 마하-삿트봐야 마하-까루니까야
옴 살봐 바예슈 뜨라나까라야 따스마이 나마스 끄르뜨봐 이맘 알야-봐로기떼-슈봐라 트봐
나무 니라깐타 남서 흐르다얌 아봐르따이시아미 살봘타 사다남 수브암 아제얌 살봐 부따남 바봐말까뷔슛다깜
따드야타 옴 아로케 아로까마띠 로까띠끄란떼 헤 헤 하레 마하-보디삿트봐 스마라 스마라 흐르다얌
꾸루 꾸루 깔마 사다야-사다야 두루 두루 뷔자얀떼 마하-뷔자얀떼 다라 다라
다렌드레슈봐라 짜라 짜라 마라 뷔마라-아마라-무크뜨레헤 이-히
로케슈봐라 라가뷔샴 뷔나사야 드붸샤뷔샴 뷔나사야 모하짜라뷔샴 뷔나사야
후루 후루 마라 후루 후루 하라 빠드마나바 사라 사라 시리 시리 수루 수루 붓다야-붓다야 볻다야-볻다야
마이뜨레야 니라깐타 까마스야 달샤남 쁘라흐라다야 마나흐 니라깐따야 스봐하 봐라하무카-심하-무카야 스봐하
빠드마-하스따야 스봐하 짜끄라-윧따야 스봐하 삼카삽따네-봇다나야 스봐하 마하-라꾸따-다라야 스봐하
봐마스깐따-디사스띠따-끄리슈나-지나야 스봐하 뷔야그라-짜르마-니봐사나야 스봐하
나모 라뜨나-뜨라야야 나맣 알야-봐로기떼-슈봐라야 스봐하
옴 싣디얀뚜 만뜨라빠다야 스봐하
5. 기타
신묘장구대다라니는 천수경의 일부지만 독립적으로도 자주 사용되는데, 한국의 불자라면 한 번 이상 들어 보았을 것이다. 지금도 곳곳의 절에서 108독[48]을 하는 경우가 많다.
특이하게도 한국 불교 한정으로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읽어서 기도하는 것을 "천수를 친다."라고 표현한다.
5.1. 트로트로 부른다?
중국에는 이 불경의 트로트 버전이 있다. 유트브에 검색하면 상당히 많이 나오며 중국에서는 실제 사찰에 가도 틀어 놓는다. 중요한 불경인 대비주를 보급한다는 차원에서 불교 음악으로 출시가 되었는데.원 버전은 이것이다. 그러나 이 음악의 뽕끼에 주목한 중국 음악인들은 트로트 버전을 정식으로 출시해서 퍼뜨렸다.
현재 중국에서 대비주라면 통하는 트로트 버전이다.
중국의 유명한 인플루엔서 가수들은 한번식 다 부른다고 보면 된다. 랴오닝 출신 가수 량홍(梁红)
거리공연에서도 많이 나오는 듯 하다.
급기야는 대비주 DJ 버전까지 나왔다. 이 정도면 불교 성인 나이트라고 봐도 될 듯.
한국 불자가수 권미희가 안치행과 함께 힙합 형식으로 부른 것도 있다.
[1] International Alphabet of Sanskrit Transliteration[2] 경전이므로 대비주(主)가 아닌 대비주(呪)가 맞다.#[3] 후술하겠지만, 이 칭호는 일반적으로 힌두교의 시바를 지칭한다.[4] 진언(眞言: mantra)과 다라니(陀羅尼: dhāraṇī)란 번역하지 않고 산스크리트어, 또는 팔리어 원문 그대로 독송하는 주문을 가리킨다. 대체로 길이가 짧으면 진언, 길면 다라니라고 부르지만 반드시는 아니고, 둘을 구분하는 명확한 기준은 없다.[5] 제목을 풀이하면 '석씨 문중(승가)의 의례규범'이다. 이전에는 의례가 서로 달라서 경상도 승려가 전라도 사찰에 가도 같이 예불을 볼 수 없었다고 한다. 그 정도로 서로 차이가 있었던 것이다. 일제강점기 승려 안진호(安震湖, 1880-1965)는 이런 상황을 타개하고자 기존에 조선 불교계에 내려오는 작법서 등을 참고하여 일종의 표준예식서를 집필했는데, 그것이 바로 '석문의범'이다. 심지어 출판하기 전부터 구매예약이 밀렸을 정도로 승려들로부터 호응이 컸다. (아마도 승려들도 지역마다 의례가 다르기 때문에 꽤나 불편하게 여겼던 듯하다.) 오늘날 조계종 사찰들이 행하는 예불 등 의례도, 석문의범 그대로는 아니지만 그 내용에서 대부분을 가져와 일부 간략화했다. 석문의범 하나만으로도 안진호는 한국 불교계에 큰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는다.[6] 이상의 세 문단의 출처: 천수경(千手經) : 한 권으로 읽는 팔만대장경, 서울: 도서출판 들녘, 2007[7] 진언과 다라니는 현장법사의 번역 원칙인 '다섯 가지 경우에는 번역하지 않는다.'에 모두 해당된다.
첫째, 비밀고불번(秘密故不飜). 다라니, 진언 등은 비밀스런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 경우.
둘째, 함다고불번(含多故不飜). 한 단어에 여러 뜻이 있는 경우.
셋째, 차방무고불번(此方無故不飜). 중국에는 없는 인도 고유의 개념어 같은 경우.
넷째, 순고고불번(順故故不飜). 오랜 옛날부터 써오던 경우.
다섯째, 존중고불번(尊重故不飜). 함축적 의미가 크기에 번역어보다 원어가 그 전달이 뛰어날 경우 등이다.[8] 예시: 산스크리트어 원문 'Namo ratna-trayāya'을,
한국식으로는 '나모 라다나-다라야야',
중국 보통화로는 '나모, 허라다나-둬라예예(nā mò, hē lá dá nà duō lá yè yē)',
일본식으로는 '나무 카라탄노-토라야야(なむからたんのーとらやーやー)',
베트남식으로는 '남모 학라닷나-다라자자(남부 방언으로는 '다라야야')(nam mô hắc ra đát na đa ra dạ da)'로 읽는다.
위키백과를 보면 아래의 한국어 전문과는 다른 매우 긴 버전도 있으며, 한국에서는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과는 다르게 짧은 버전에 긴 버전의 내용을 약간 더해 놓은 독자적인 구성이다.[9] 긴 버전으로 부른 것이다.[10] 수행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등[11] 진언이나 다라니가 처음 가르쳐질 때 사용된 언어 (보통 범어, 즉 산스크리트어)[12] 삼보(三寶)란 불교에서 귀의의 대상이 되는 부처(佛), 가르침(法), 교단(僧)을 이른다. 여기서 마지막 교단을 두고 한국에서는 오해가 잦은데 가장 정확한 해석은 승려와 재가자들을 포함한 모든 수행자들을 이른다. 절대 스님만을 이르는 말이 아니다.[13] '니라간타'의 해석. 청경성존(靑頸聖尊)이라 하기도 한다. 관세음보살을 지칭한다.[14] 큰 보살[15] '갈마'(카르마)는 '업(業)', 즉 행위, 행동을 뜻한다.)[16] 탐(탐욕), 진(화냄), 치(어리석음) 즉 불교에서 말하는 '삼독'을 없애 달라는 의미[17] 사바하(svāhā)란, '그렇게 하소서', '이루어 지소서'라는 뜻의 성구(聖句)이다. 그리스도교의 아멘과 비슷한 의미.[18] '요가의 성취자. '유예'가 '요가'에 해당한다.[19] 진언의 '자가라'를 법륜이라 해석한 것으로, 원문을 보면 알겠지만 차크라(cakrā), 즉 원반이다.[20] 소라고둥으로 만든 나팔을 말한다. 국악기의 나각을 말한다.[21] 또는 정병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22] 전통적으로 신묘장구대다라니는 이 부분을 3번 반복하고 끝난다.[23] 혹은 '~아왈로끼테슈와라야' (한국불교학회)[24] 산스크리트어의 v는 유성 순치 접근음([ʋ\])으로, 유성 순음화 연구개 접근음 [w\]를 유성 순치 마찰음 [v\]를 발음하는 입술 모양을 유지한 채 발음한다. 사실 산스크리트어에서 [u\]에 대응되는 반모음은 리그베다가 집필된 시기부터 [w\] 대신 [ʋ\]으로 발음했고, 그 후손인 힌디어도 해당 발음을 보전하고 있다. 그러므로 쉽게 이야기해서 v가 보이면 아랫입술을 윗니에 살짝 닿을 정도로 뒤로 이동해서 [w\]처럼 발음한다고 보면 된다.[25] 혹은 보디삿트바야[26] 혹은 마하삿트바야[27] 혹은 '살봐'[28] 혹은 '나무 니라깐타 남서'(혜인선원 독송 영상 39초 발음 참조)[29] 혹은 '흐르다얌'[30] 혹은 '아봐르따이샤미'[31] 혹은 '살봘타 사다남'[32] 혹은 '수브암'[33] 혹은 '~말가~'[34] 혹은 '아로께'[35] 혹은 '헤 헤'[36] 혹은 '에히 예히'[37] 혹은 '마이뜨리야'[38] 혹은 '달'[39] 혹은 쁘라흐라다야 마나흐 ~ (이후 아래 '싣다야 스와하' 부터 '싣다요게슈바라야 스와하' 까지를 생략) (혜인선원 독송 영상 2분23초 발음 참조)[40] 혹은 '스봐하'[41] (oṃ sidhyantu mantrapadāya svāhā) 이 마지막 줄은 범어본에만 있음[42] 판본에 따라서 발음이 다르게 표기되거나, 다른 단어 혹은 다른 문장이 사용되는 경우를 주의할 것 (차이점에 관한 내용은 상위 문단의 주석을 참조)[43] 수행이나 독송의 목적으로 사용할 때 참고가 되도록 일부 어휘에 임의로 하이픈(-)을 첨가함[44] IAST의 표준 한글발음 표기법으로 정리함[45] 독송#1(혜인선원)독송#2 독송#3의 실제 독송되는 발음을 중심으로 정리함[46] 인쇄된 책의 페이지에 발음이 표기된 영상#1과 발음표기 영상#2를 보아도 실제 독송에서는 서로 차이나는 부분이 있다. (상단의 일반 범어 발음본과 독송이 뚜렷하게 차이가 나는 부분은 굵은 글자와 밑줄 서식으로 표기함)[47] 영상에서 svāhā를 '스봐하'로 발음하므로, IAST상 v의 발음에 '봐/붸/뷔' 등을 적용하여 기입함 (실제 발음의 음가(音價)는 한글로 정확히 옮기기 어려움)[48] 같은 경전을 108번 낭독하는 것
첫째, 비밀고불번(秘密故不飜). 다라니, 진언 등은 비밀스런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 경우.
둘째, 함다고불번(含多故不飜). 한 단어에 여러 뜻이 있는 경우.
셋째, 차방무고불번(此方無故不飜). 중국에는 없는 인도 고유의 개념어 같은 경우.
넷째, 순고고불번(順故故不飜). 오랜 옛날부터 써오던 경우.
다섯째, 존중고불번(尊重故不飜). 함축적 의미가 크기에 번역어보다 원어가 그 전달이 뛰어날 경우 등이다.[8] 예시: 산스크리트어 원문 'Namo ratna-trayāya'을,
한국식으로는 '나모 라다나-다라야야',
중국 보통화로는 '나모, 허라다나-둬라예예(nā mò, hē lá dá nà duō lá yè yē)',
일본식으로는 '나무 카라탄노-토라야야(なむからたんのーとらやーやー)',
베트남식으로는 '남모 학라닷나-다라자자(남부 방언으로는 '다라야야')(nam mô hắc ra đát na đa ra dạ da)'로 읽는다.
위키백과를 보면 아래의 한국어 전문과는 다른 매우 긴 버전도 있으며, 한국에서는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과는 다르게 짧은 버전에 긴 버전의 내용을 약간 더해 놓은 독자적인 구성이다.[9] 긴 버전으로 부른 것이다.[10] 수행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등[11] 진언이나 다라니가 처음 가르쳐질 때 사용된 언어 (보통 범어, 즉 산스크리트어)[12] 삼보(三寶)란 불교에서 귀의의 대상이 되는 부처(佛), 가르침(法), 교단(僧)을 이른다. 여기서 마지막 교단을 두고 한국에서는 오해가 잦은데 가장 정확한 해석은 승려와 재가자들을 포함한 모든 수행자들을 이른다. 절대 스님만을 이르는 말이 아니다.[13] '니라간타'의 해석. 청경성존(靑頸聖尊)이라 하기도 한다. 관세음보살을 지칭한다.[14] 큰 보살[15] '갈마'(카르마)는 '업(業)', 즉 행위, 행동을 뜻한다.)[16] 탐(탐욕), 진(화냄), 치(어리석음) 즉 불교에서 말하는 '삼독'을 없애 달라는 의미[17] 사바하(svāhā)란, '그렇게 하소서', '이루어 지소서'라는 뜻의 성구(聖句)이다. 그리스도교의 아멘과 비슷한 의미.[18] '요가의 성취자. '유예'가 '요가'에 해당한다.[19] 진언의 '자가라'를 법륜이라 해석한 것으로, 원문을 보면 알겠지만 차크라(cakrā), 즉 원반이다.[20] 소라고둥으로 만든 나팔을 말한다. 국악기의 나각을 말한다.[21] 또는 정병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22] 전통적으로 신묘장구대다라니는 이 부분을 3번 반복하고 끝난다.[23] 혹은 '~아왈로끼테슈와라야' (한국불교학회)[24] 산스크리트어의 v는 유성 순치 접근음([ʋ\])으로, 유성 순음화 연구개 접근음 [w\]를 유성 순치 마찰음 [v\]를 발음하는 입술 모양을 유지한 채 발음한다. 사실 산스크리트어에서 [u\]에 대응되는 반모음은 리그베다가 집필된 시기부터 [w\] 대신 [ʋ\]으로 발음했고, 그 후손인 힌디어도 해당 발음을 보전하고 있다. 그러므로 쉽게 이야기해서 v가 보이면 아랫입술을 윗니에 살짝 닿을 정도로 뒤로 이동해서 [w\]처럼 발음한다고 보면 된다.[25] 혹은 보디삿트바야[26] 혹은 마하삿트바야[27] 혹은 '살봐'[28] 혹은 '나무 니라깐타 남서'(혜인선원 독송 영상 39초 발음 참조)[29] 혹은 '흐르다얌'[30] 혹은 '아봐르따이샤미'[31] 혹은 '살봘타 사다남'[32] 혹은 '수브암'[33] 혹은 '~말가~'[34] 혹은 '아로께'[35] 혹은 '헤 헤'[36] 혹은 '에히 예히'[37] 혹은 '마이뜨리야'[38] 혹은 '달'[39] 혹은 쁘라흐라다야 마나흐 ~ (이후 아래 '싣다야 스와하' 부터 '싣다요게슈바라야 스와하' 까지를 생략) (혜인선원 독송 영상 2분23초 발음 참조)[40] 혹은 '스봐하'[41] (oṃ sidhyantu mantrapadāya svāhā) 이 마지막 줄은 범어본에만 있음[42] 판본에 따라서 발음이 다르게 표기되거나, 다른 단어 혹은 다른 문장이 사용되는 경우를 주의할 것 (차이점에 관한 내용은 상위 문단의 주석을 참조)[43] 수행이나 독송의 목적으로 사용할 때 참고가 되도록 일부 어휘에 임의로 하이픈(-)을 첨가함[44] IAST의 표준 한글발음 표기법으로 정리함[45] 독송#1(혜인선원)독송#2 독송#3의 실제 독송되는 발음을 중심으로 정리함[46] 인쇄된 책의 페이지에 발음이 표기된 영상#1과 발음표기 영상#2를 보아도 실제 독송에서는 서로 차이나는 부분이 있다. (상단의 일반 범어 발음본과 독송이 뚜렷하게 차이가 나는 부분은 굵은 글자와 밑줄 서식으로 표기함)[47] 영상에서 svāhā를 '스봐하'로 발음하므로, IAST상 v의 발음에 '봐/붸/뷔' 등을 적용하여 기입함 (실제 발음의 음가(音價)는 한글로 정확히 옮기기 어려움)[48] 같은 경전을 108번 낭독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