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29 20:56:18

라세츠마루

1. 프로필2. 소개3. 작중 행적4. 시리즈별 모습 및 성능

1. 프로필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raset-z.jpg
이름라세츠마루(Rasetsumaru, 羅刹丸)[1]
유파살인욕구에 지극히 충실
무기요도・토리카부토(妖刀・屠痢兜)
생일불명
혈액형A형
출신마계
취미살인
신장5척 8촌(약 174cm)[2]
체중18관(약 67kg)
특기인간 해체하기
혈액형마계 A형
좋아하는 것건강하고, 죽일만한 가치가 있는 녀석
싫어하는 것베어도 저항하지 없는 녀석
컴플렉스하오마루의 복제로 어중간한 존재라는 것
존경하는 사람없음
평화를 느낄때죽인 녀석의 심장을 찌부러트릴 때
좋아하는 타입베어도 죽지 않고 윤기가 흐르는 심장을 가진 여성
검의 길에 대해기분 좋게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기술
별명인간백정, 거지마루, 악귀나찰, 검귀[3]
성우모가미 츠구오(사무라이 스피리츠 제로~제로 스페셜)[4], 후스이 신스케(사무라이 스피리츠 천하제일검객전)

2. 소개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의 주인공인 하오마루로부터 갈라져 나온 또다른 인격체. 정식적인 등장은 사무라이 스피리츠 제로부터 시작되었다. SNK 전문 일러스트레이터인 에이지 시로이에 따르면 어두운 하오마루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출시된 캐릭터로 소개하고 있다. 나코루루의 또다른 이면인 레라와는 달리, 라세츠마루는 하오마루와는 전혀 무관한 독립적인 인격체이므로 서로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

설정은 SNK 격투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을 당시 발간된 엔솔로지 중 하나인 사무라이 스피리츠 단권 코믹스에서 차용된 것으로, 아마쿠사 시로 도키사다가 하오마루를 세뇌, 악의 하오마루로 타락시키려다가 하오마루의 강인한 의지에 의해 실패하여 참철섬에 피격당하고 저지된다.

스탠딩 및 승리 모션과 새로 추가된 스킬인 사상(死傷)의 모션을 제외하면 하오마루와 별반 다를 게 없는 캐릭터이지만, 스킬들의 전반적인 판정플레이 스타일에 현저한 차이점이 존재한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시리즈별 모습 및 성능 문단 참고.
쉽게 말해서 하오마루가 방어 및 기회를 봐서 공격하는 쪽이라면 라세츠마루는 닥치고 돌격하는 버서커와 같은 개념이며, 더 간단히 요약하자면 광전사 이미지와 컨셉에 아주 걸맞는 캐릭터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3. 작중 행적

그의 정체는 아마쿠사가 오래 전에 개방한 마계의 어두운 곳에 서식하던 피에 굶주린 악귀이다. 무차별적인 살인에 대한 갈망을 참을 수가 없기에 오죽하면 사용하는 도검이 희생자들의 피에 점철되어 아예 시뻘겋게 변색되었을 정도.

나날이 무고한 사람들을 해치던 와중 그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인격체인 하오마루의 존재 및 행방을 어떤 무뢰배로부터 알게 되고[5], 이에 히노와로 가서 하오마루를 찾아내어 그를 죽이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불한당인 요로즈 산쿠로에도 막부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키려는 쿄코쿠 히노와노카미 가오우, 그리고 그의 가신인 쿠로코치 유메지와 충돌하여 유메지를 쓰러뜨리고, 가오우를 참살한다.

허나, 소문과는 달리 하오마루는 히노와에 없었으며, 그는 이에 격분한 나머지 하오마루를 반드시 찾아내어 죽이겠다고 길길이 날뛰게 된다.

몇 년 뒤, 하오마루가 속해있는 절인 고화원의 위치를 알아내어 가후인 가이라를 제압[6], 입구에 발을 딛게 된다. 그리고 놀랍게도 자신이 그렇게나 죽이고 싶어하던 하오마루가 바로 눈 앞에 대치 상태로 서있는 것을 보고는 난 네놈의 그림자 따위가 아니야! 라느니 네놈을 죽여서 그 심장을 꺼내먹는다면, 그때부턴 내가 진정한 하오마루다! 라는 잔인한 말과 함께 하오마루를 죽이려 든다.

그러나..

주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오마루의 정체는 다름아닌 도술로 변장한 유메지였으며, 속은 나머지 이에 격분하여 달려드는 그에게 유메지는 신몽상일도류 오의, 미카나기로 그의 목을 참수하고는 사세구를 한 구 짧게 읊더니 그대로 도주한다.

하지만, 목이 확실히 잘려나갔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살아있었으며, 앞으로 죽여야 할 놈이 으로 더 늘었다는 무시무시한 비아냥거림과 함께 막을 내리는 것이 그의 스토리.

4. 시리즈별 모습 및 성능


파일:사무라이 스피리츠 제로 - 라세츠마루.png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첫 등장은 제로 이후부터 시작. 이전 들의 나찰 하오마루를 대신하며 캐릭터 설정 및 이미지에 변화를 주기 위함인지 판정에 여러 변화가 가해졌다.

대표적인 예시들로는 견제 스킬인 선풍열참이 하늘을 향해 날아가며, 데미지는 하오마루의 선풍열참에 비해 현저히 낮지만 후술할 강파 및 지인으로 안전하게 콤보를 이어갈 수 있다. 또다른 견제 스킬인 선풍파는 파의 한자가 波에서 破로 변경되면서 준비동작이 길어진 대신 가드 데미지가 무지막지하게 쎄졌으며, 실력이 부족할 경우 선풍파 난사만으로 보스까지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로 흉악한 성능을 보여준다. 돌진 스킬인 강파는 상대를 다운시키는 대신 발동이 무척 빨라졌으며, 타격에 성공하면 곧바로 초필살기인 천패단공열참으로 빠르게 이어갈 수가 있다.

그 이외에 추가된 소소한 사항으로는 분노 게이지가 하오마루에 비해 훨씬 더 빨리 차오르며[7], 위에서 언급한 새로 추가된 스킬인 사상(↓↙←+D)이 이를 더더욱 부추긴다고 할 수 있다. 사상은 못참겠구만..!(たまんねェなァ..!) 이라는 섬뜩한 대사와 함께 자신의 가슴팍을 검으로 그어 자해하는 스킬로, HP가 일정량 감소하지만 분노 게이지가 단번에 Max 상태로 채워진다. 다만, 발동 도중에는 완전히 무방비한 상황에 처하는데다가 결정적으로 피가 뿜어져나오는 모션까지 끊김없이 이어져야만 발동이 완료되기 때문에 상대 앞에서 대놓고 사용하는 데에는 크나큰 어폐가 있으므로, 상대가 선풍열참이나 강파에 피격당하여 잠시 무력화되었거나 혹은 타임 오버 직전이 되었을 때 발동하면 금상첨화.

CPU로 등장하는 라세츠마루는 누가 악귀나찰 아니랄까봐 스테이지 및 난이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악랄한 플레이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강베기나 중베기도 아닌 약베기로 근접해서 때리려 하면 단번에 지인으로 반격하려 들거나, 대공권을 장악하려 들면 어느새 점프+강베기로 격추시키려 하는 등 마치 유저가 플레이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쉽게 클리어하고 싶으면 첫 스테이지부터 매칭시키거나 난이도를 낮추는 게 유이한 답. 그리고 이 악랄한 CPU는 제로 스페셜에서 그 정점을 찍는다


파일:사무라이 스피리츠 제로 스페셜 - 라세츠마루.png
그 다음 작품인 제로 스페셜에서도 등장한다. 추가 및 변경 사항으로는 아마쿠사 강림 때 삭제되었던 연계 스킬인 아돌비연이 다시 부활하여 연속 콤보를 시전하기가 더더욱 편리해졌으며, 명상 게이지가 모든 캐릭터 공통으로 좀 더 늘어나게 되어 일섬을 노리기가 무척 쉬워진 건 덤.

그러나 이에 따른 영향으로 인하여 CPU의 AI가 나코루루, 엔쟈, 스이쟈, 쿠사레게도와 함께 5대 흉악 캐릭터로 불릴만큼 더더욱 악랄해졌다.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다면 대략 근접하여 강베기 - 아돌 - 강파 - 천패단공열참 또는 앉아서 강베기 - 비연 - 천패단공열참을 약간의 실수도 없이 칼같이 연결한다고 보면 된다. 나찰 하오마루의 악명은 여전히 계속될 뿐

제로 스페셜에 추가된 특수 시스템인 절명오의의 이름은 심장 도려내기(臓腑抉り)로, 상대의 복부를 손으로 꿰뚫고는 약간 휘젓다가 심장을 잡고 그대로 떼어낸 다음 힘껏 쥐어짜서 터뜨려버린다. 이 절명오의로 승리하였을 시의 대사로는 크으! 오늘 밤은 네놈의 두개골에 피라도 담아서 마셔볼까, 못 참겠군!(クゥッ!今宵はテメェの頭蓋骨で血酒ってのも、たまンねぇなァ!)


파일:사무라이 스피리츠 천하제일검객전 - 라세츠마루.jpg
마지막으로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2D로는 완결 작품인 천하제일검객전에서도 등장. 자세한 성능 및 설명은 추가바람.

여담으로 제로의 엔딩과는 전혀 무관한 페러렐 월드같은 개념이지만, 제로의 설정을 그대로 가져왔는지 스토리의 중간 부분에서 유메지와 본의아닌 조우를 하게 되는데, 크게 경악하는 유메지와 이에 빈정거리는 라세츠마루의 대화가 참으로 일품이다.

(라세츠마루와 유메지, 서로가 가만히 대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유메지 : 어째서 당신이.. 여기에 있는거죠? 전 분명히 당신을 죽였으리라 생각했는데..
라세츠마루 : 네놈이 정말로 날 죽였다고 생각하나..? 그저 간지러웠을 뿐인데 말이지.
유메지 : ..모든 게 다 제 과오입니다. 지금 당장 여기서, 당신을 쓰러뜨리겠습니다.
라세츠마루 : 날 찔러봐라, 내 목을 잘라봐라, 내 눈을 뚫어봐라, 하지만 네놈은 확실히 죽게 될 거다.

(치열한 접전이 오고가던 끝에, 유메지가 패배하고 쓰러진다)
라세츠마루 : 쓰레기같은 놈, 뒈져라!!
유메지 : ..죽어가는 게 느껴지는 군요, 제 자신이.. 당신을 쓰러뜨린다는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고..
라세츠마루 : 하하하, 이건 마치.. 잘 모르겠지만, 흥분된다는 점만큼은 확실하군..!

(화면이 어두워지고 누군가가 난도질당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1] 하오마루(覇王丸)에서 패왕(覇王) 부분만 나찰(羅刹)로 바꾼 셈이다.[2] 왠일인지는 몰라도 하오마루보다 1.5cm 더 작다.[3] 사실상 하오마루가 듣던 멸칭 및 악명은 정확히는 라세츠마루의 몫이라고 봐도 전혀 무방하다.[4] KOF XIV야마자키 류지, KOF 데스티니KOF 올스타루갈 번스타인과 동일 성우.[5] 물론 그 알려준 무뢰배가 과연 어떻게 되었을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6] 이때의 생사는 알 수 없고, 그저 걷어차여 퇴장당하는 무기력한 모습으로 등장한다.[7] 엔쟈 다음으로 빠르게 차오를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