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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카 고젠 |
1. 프로필
요로즈 산쿠로 萬三九六 Sankuro Yorozu | |
생년월일 | 칸엔 5년(1752년(호레키2년)) 3월 9일 사시(巳時 9시 30분~11시 30분) |
출신지 | 사카이시(오사카 서부) |
신장 | 6척(약 182cm) |
체중 | 25관(약 94kg) |
혈액형 | B형 |
무기명 | 천하일품 |
유파 | 세계최강류(창시자) |
좋아하는 것 | 귀여운 부하들 |
싫은 것 | 이몸보다 강한 녀석 |
컴플렉스 | 너무 강한 것 |
존경하는 사람 | 이몸 |
검의 길에 대해서 | 이몸만큼 강하면 문제 없음 |
특기 | 초밥 빨리 먹기 |
평화를 느낄 때 | 화승총을 쏠때의 화약 냄새를 맡았을 때 |
좋아하는 타입 | 어딘가 하나는 세계 최강인 사람 |
성우 | 시무라 토모유키(제로) 후쿠이 신스케(천하제일검객전) |
2. 소개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의 등장인물. 이름을 한자로 쓰면 만 삼구육(萬 三九六)이 된다.그냥 인간 쓰레기 양아치이며, 거기다가 아편도 한다. 일단 본직업은 해결사인 듯 하다. 하는 짓은 그냥 동네 건달이지만. 자칭 천하제일이며 그때문에 무기인 나무망치 이름도 '천하일품'이다.
부하 세 명의 이름은 고시치(파란 옷의 통통한 남자), 잇파치(녹색 옷의 마른 남자), 오후요(노란 옷의 여자)[1]로 역시 한자로 쓰면 숫자(57,18,24)가 된다.
아케이드판 사무라이 스피리츠 제로에서는 스토리가 없지만 가정용에서는 플레이 가능 캐릭터가 되어서 스토리가 있다. 대강 쿄코쿠 히노와노카미 가오우의 밑에서 적당히 돈 받아먹고 쨀 생각이었던 듯. 가오우나 유메지도 어차피 인간쓰레기에 못 쓸 놈이라는 건 애당초 알고 있었다(…). 너무 쪽수가 적으니 어쩔 수 없이 받았던 것. 중간보스로 나오는 동캐릭터는 동생이라는 설정으로 둘이 나누는 대화가 가히 압권이다.
산쿠로(플레이어): 유메지의 특기인 환각이 아니라면... 설마, 진짜 동생!? 동생이여! 동생이여어! 돈! 돈 내놔라! 이 몸에게 바쳐! 내장 팔아서라도 바치라고!
산쿠로(CPU): 이 빌어먹을 형님 놈아! 잘도 동생인 나를 팔아서 호의호식 했겠다! 그 날의 원한, 여기서 풀어주마! 죽여주겠어!
산쿠로(CPU): 이 빌어먹을 형님 놈아! 잘도 동생인 나를 팔아서 호의호식 했겠다! 그 날의 원한, 여기서 풀어주마! 죽여주겠어!
이런 캐릭터성을 반영하듯이 격투 스타일은 엄청 비겁하다. 일단 오리지널 제로의 스트라이커 소환처럼 부하 셋을 부르는 기술이 있다. 고시치는 공중에서 떨어져 상대방을 내리찍어 강제로 다운시키고, 잇파치는 뒤에서 나와 가드를 무시하고 상대방을 붙잡아 홀드상태로 만든다. 오후요는 앞에서 나와 슬라이딩으로 공격한다[2]. 대전 중 '초밥은 에도가 최고!'로 초밥을 먹어서 체력을 회복하는 더러운 기술도 있다.[3] 무기날리기인 "나의 타네가시마"는 조총을 꺼내 냅다 쏴버린다. 총답게 데미지도 끝내주고 가드불능이다. 물론 준비모션이 길고 점프하면 그냥 피할 수 있기에 단독으로 쓸 이유는 없다.
저 필살기들을 단독으로 쓰면 상대하기 쉬운데, 문제는 복합해서 사용할 경우. 고시치와 오후요로 접근을 차단한 후에 잇파치로 냅다 뒤에서 잡아버리면 이후부터는 마음대로 요리할 수도 있다. 뒤에서 느긋하게 초밥 먹고 70%를 회복한다던가, 붙잡혀서 저항을 못하는 상대방에게 타네가시마로 머리를 쏴 준다거나.
제로에서 처음 나왔을 때는 중간보스로 등장, 얼핏보기에는 딱히 좋은 성능은 아닌것처럼 보인다. 거기다가 캐릭터의 기본 공격모션은 키바가미 겐쥬로와 똑같다.[4] 약간 리치가 더 길지만 그렇다고 크게 차이나는 것도 아니다. 단지 필살기가 사기라는 것 빼고는 말이다. 선택 불능이었기 망정이지, 선택 가능이었으면 개캐가 되고도 남았을 성능.
겐쥬로 스토리에서는 겐쥬로에게 돈을 주고 가오우를 죽이라고 살인청부를 시킨 장본인으로 등장한다. 그리고는 겐쥬로에게 가짜 돈을 쥐어준다(...). 그리고 이름 어감 때문에 애먼 둘이 미나즈키 잔쿠로를 떠올리고 한놈은 신나서 죽여줄라 그러고 다른 한놈은 혼란스러워하는 정도였는데 나중에 천하제일검객전에서는 진짜 잔쿠로 본인하고 대면하면 전용 대사가 있다. 핫토리 한조와 함께 역대 보스가 나오는 혈전에서의 대사패턴이 3개나 되는 몇 안되는 캐릭터.
천하제일검객전에서는 정상적인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며, '나의 타네가시마'가 가드 가능한 일반 필살기로 격하되었다. 대신 무기날리기는 쫄따구 세 명을 불러 집단구타하는 '폭력은 좋은 것'[5]으로 변경.
또한 냅다 초밥을 먹어서 체력을 채우던 '초밥은 에도가 최고!'는 상대를 잡아서 발로 내려차 쓰러뜨린 뒤 초밥을 먹는 커맨드잡기로 변경되었고, 비오의로 이 기술의 강화판인 '초밥은 에도가 최고라니까, 참말로!'(...)가 추가되었는데, 진 스피릿츠에서 사용시 커맨드가 ↘↗→ + BC로 키보드 오른쪽의 키패드에 대입시켜서 보면 396(산쿠로)이 된다.
이외에도 폭탄을 던지는 기술인 '자랑스러운 일물'이 추가되어 압박에 상당히 유용해졌으며 히트시 추가타까지 들어간다. 게다가 중베기 시리즈의 성능도 상당해서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지만 탑클래스까진 아니다.
엔딩에서는 어전시합을 제패한 뒤 이제는 달을 접수하겠다며 스고로쿠에게 부탁, 스고로쿠가 대포로 산쿠로를 날려버리지만 사실은 어전시합에 참가하러 가던 중 초밥을 주워먹고 복통으로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겪은 환상이었다. 요약하자면 꿈 결말.
3. 기타
캐릭터의 모티브는 스토리상으로는 북두의 권의 악당 중 한명인 아미바. 잘난 척 하는 것도 그렇고, 필살기 명인 "폭력은 좋은 것"은 아미바의 대사에서 따온 것이다. 덤으로 잇파치/고시치의 모티브는 얏타맨의 삼악중 남자 부하들인 보얏키와 톤즈라이다. 그리고 산쿠로 본인은 묘하게 정준하를 닮은 것 같기도 하다. 특히 천하제일검객전의 산쿠로의 일러스트는 특히나 더욱 정준하를 연상케 하는 외모다.명대사는 죽을때 하는 말인 "밤길 조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