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ruby(考, ruby=かんが)]えるのをやめた。창작물의 등장인물이 리타이어하는 클리셰 중 하나.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2부 전투조류의 최종 보스인 완전생물 카즈의 최후를 보여주는 장면의 내레이션에서 나온 대사에서 비롯되었다.
2. 원문
생각을 그만둔 카즈 | |
원작 | 애니메이션[1] |
카즈는─ 두 번 다시 지구로 돌아오지 못했다…
광물과 생물의 중간 형태의 생명체가 되어 영원히 우주공간을 헤매게 되었다.
그리고 죽고 싶어도 죽을 수가 없었으므로─ 이내 카즈는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そのうちカーズは、考えるのをやめた)
광물과 생물의 중간 형태의 생명체가 되어 영원히 우주공간을 헤매게 되었다.
그리고 죽고 싶어도 죽을 수가 없었으므로─ 이내 카즈는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そのうちカーズは、考えるのをやめた)
영어 번역판에서는 변형이 가해져 있다.
So ended Kars, last and greatest of the Pillar Men.
His body turned hard as rock, and he floated through space for the rest of time, never to return.
He wished for death, but there was nothing out there to kill him. The spark of thought within him went dim... and then, silent.
기둥 속 사내들 중 마지막으로 남았고 가장 강대했던 카즈는, 그렇게 최후를 맞았다.
그의 몸은 돌처럼 단단해졌고, 그는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고 영원히 우주공간 속을 떠다니게 되었다.
그는 죽음을 원했지만, 그를 죽여줄 존재는 없었다. 그의 마음 속 생각의 불씨는 꺼지고 침묵만이 자리잡았다.
His body turned hard as rock, and he floated through space for the rest of time, never to return.
He wished for death, but there was nothing out there to kill him. The spark of thought within him went dim... and then, silent.
기둥 속 사내들 중 마지막으로 남았고 가장 강대했던 카즈는, 그렇게 최후를 맞았다.
그의 몸은 돌처럼 단단해졌고, 그는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고 영원히 우주공간 속을 떠다니게 되었다.
그는 죽음을 원했지만, 그를 죽여줄 존재는 없었다. 그의 마음 속 생각의 불씨는 꺼지고 침묵만이 자리잡았다.
1992년에 나온 500원짜리 포켓북형태의 해적판에서는
그로부터 카르는 광물도 식물도 동물도 아닌 중간 생명체가 되어 영원히 우주공간을 떠도는 처량한 신세가 되고 말았다.
그리고 죽고 싶어도 마음대로 죽을 수 없기 때문에 끝없는 고통을 느끼며 영원한 삶을 누려야 했다.
메가톤맨에서는
그 뒤 가즈는 두 번 다시 지구로는 돌아올 수 없었고 영원히 우주공간만을 떠돌며 살게 되었다!
로 번역되었다.넷플릭스에서는
사고를 멈췄다.
라고 6글자로 이 상태가 된 카즈는 상품화되었는데, 용도는 사무실에서 서류를 눌러놓는 데 쓰는 문진. 안이 자석이라 클립을 붙여놓을 수도 있다고 한다. 아마존재팬의 판매코너. 가격은 엔화 시세에 따라 약 22,000 ~ 25,000원 쯤 한다.
사실 카즈가 시도해볼 방법은 있긴 했다. 에시디시의 열의 모드를 사용했더라면 시간을 벌 수도 있었겠으나[4], 설령 열의 유법으로 몸을 녹이더라도 결국 지구로 돌아갈 방법은 없으니 영원히 고통받는 것에서 도망치기 위해 생각을 그만둔 것일 수도 있다.
3. 클리셰
어떠한 이유로 굉장히 위태로운 상황에 몰려 있는 상태에서, 전부 포기하고 죽지도 못하는데, 살아도 그 위태로운 상황을 벗어날 방도가 없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처한 캐릭터에게 사용된다.일반적인 작품에서는 캐릭터가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담담하게 죽거나, 모든 것을 깨닫고 나서 고통스럽게 죽어간다. 하지만 해당상황의 들어선 캐릭터는 '죽음' 그 자체를 추구했지만 결코 이룰수 없는 상황에 빠지고, 더구나 그 캐릭터가 악당일 경우 '죽음으로는 부족하니 영원한 형벌을 내려야 한다'란 반응이 생긴다. 그래서 해당 캐릭터를 모종의 이유로 불멸자 상태로 만들어 영원히 고통받게 하는 전개가 등장하고, 그런 전개에 빠진 캐릭터는 멘붕에 멘붕을 거듭하다가 결국 본 문서와 같은 반응을 보이게 되는 것. 만약 불멸자 상태가 본인의 의지로 극악무도한 짓을 저질러 달성한 상태였다면, 결과적으로 이때문에 자승자박상태에 빠져 생각하는것을 그만두는것에 비참함이 더 해진다.
다만 이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해답이 없는 것은 아닌데, 바로 나를 죽여줘 클리셰. 그 대신 해당 상황에서 다른 캐릭터들(주로 주인공)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그러지 못하는 상황, 가령 이 문서의 카즈처럼 우주공간에 있으면 부탁할 상대조차 없으니 다시 생각을 그만둘 수밖에 없다.[5]
한편 서양에서는 나는 입이 없다 그리고 나는 비명을 질러야 한다의 테드를 이러한 클리셰의 원조로 보고 있다. 마지막에 인공지능AM에 의해 젤리 덩어리가 되어 자살도 못하는 상태로 온갖 고문을 겪고, 시간 감각마저 왜곡된다. 그리고 이 소설의 제목 그대로 "먼저 안식을 찾은 동료들은 차라리 다행이라지만 나는 입이 없는 데도 비명만을 질러야 한다."는 독백을 하며 이야기는 끝난다. 서구권에서는 죠죠보다는 이 소설이 유명하기에 TV tropes에선 이 항목이 이 소설 제목이다.
물론 죽음을 다루는 작품은 역사가 유구한 만큼 카즈나 테드가 원조는 아니지만, 저 둘은 해당 내용을 적절하게 구체화시켰다는 가치가 있다. 굳이 원조를 꼽자면 동양에서는 불교의 무간지옥, 서양에서는 타르타로스로 볼 수 있는데, 둘 다 사후세계라는 공통점이 있다.
신과함께에서는 망자들은 이미 죽었기 때문에 지옥에서 아무리 고통스러운 벌을 받아도 다시 죽을 수가 없어서 무한히 벌을 받아야 한다. 때문에 망자들은 자연스레 생각하는 것을 그만둘 수밖에 없다. 일단 불교식 저승이니 충분히 죗값을 치르고나면 언젠가 윤회하긴 하겠지만,[6] 문제는 시간 개념까지 불교식일 경우 영원이나 다름없는 시간동안[7] 고통받아야 겨우 윤회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생각하는 것을 그만둔다'는 표현 자체에만 초점을 두면 불교에서는 지옥 외에도 맞아떨어지는 개념이 또 있는데, 다름아닌 열반이다. 정의상으로 열반은 내세의 고통, 욕구, 미련을 벗고 육도윤회의 굴레를 초월하는 경지인데, 고통도 욕구도 미련도 없는 상태가 된다면 더 이상 내세의 것에 대해선 생각할 필요가 없게 된다.[8] 다만 인격체가 처할 수 있는 최악의 배드 엔딩으로 취급되는 해당 클리셰와 달리 열반은 오히려 불교 수행의 최종 목표 중 하나라는 게 다른 점이다. 일종의 정신적 승천 내지 초월에 가깝다.
애니메이션 망념의 잠드에서는 이에 영향을 받았는지 "돌이 되고 싶지 않으면 생각해라."라는 대사가 나온다.[9]
4. 사례
4.1. 생각하는 것을 그만둔 존재들
여기서의 '생각을 그만둔 인물'은 원조와 같이 진짜 생각을 그만둔 인물뿐만 아니라, 죽을 수도 없는 곤란한 상황에서 영원히(혹은 그 만큼 긴 세월을) 벗어날 수 없는 인물까지 포괄한다. 오랜 기간 잠들고 있는 상태 등은 편의상 제외한다. 봉인된 상태의 경우 의식이 있는 사례만 기재한다. |
- 정신이 깨어있는 채 석화당한 모든 존재들.
- 1984 - 윈스턴 스미스: 마지막 남은 인간성까지 모조리 말살당하고, 당이 바라는 인간성으로 채워져 당에게 내면까지 세뇌당한 데다가, 당의 변덕에 따라 언제 죽을지 모르는 채로 목숨만 연명하는 처지로 전락해버린다.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 언데드: 불사신이지만 카드에 봉인하는 게 가능하다. TV판 한정으로 끝까지 봉인되지 않았던 모 언데드와 인간을 그만두고 스스로 언데드가 된 자는 제외.
- 가면라이더 위자드 - 피닉스: 23화에서 위자드 올 드래곤의 라이더 킥으로 성층권 밖 태양으로 날아가버린 뒤 계속 태양에 타들어가며 죽음과 재생을 반복한다. 다시 돌아가려면 계속 되살아나면서 태양보다 강해지면 되는데 그 기간이 100만 년이다.
- 감옥전함 3 - 베아트리스 쿠샨: 이쪽은 주인공에게 버림받았을 때.[10] 해피 엔딩에서는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지는 않는다.
- 강철의 연금술사 - 현자의 돌에 영혼이 갇힌 사람들.[11]
- 괴담 레스토랑 - 14화에 나온 소년.[12]
- 구미호: 여우누이뎐 - 만신: 카즈와 마찬가지로, 죽고 싶은데 죽지를 못한다. 그를 죽이는 방법은 그의 간을 적출하여 호수에 던지는 것 뿐이지만, 구산댁은 일부러 그가 죽지 못하게 내버려뒀으니…….
- 그리스 로마 신화
- 신들과의 전쟁에서 패배한 티탄들과 탄탈로스, 시시포스, 익시온 등 신에게 노여움을 사 타르타로스에 갇힌 인간들.
- 히드라의 가운데 머리: 초재생능력을 가진 히드라의 머리 가운데서도 유일하게 불로불사인 머리를 헤라클레스가 바위로 깔아뭉갰다. 근데 죽진 않고 여전히 바위 밑에 깔린 상황. 거기다 바위의 크기와 무게 때문에 헤라클레스급이 아니면 치우지도 못한다.
- 티폰: 제우스가 던진 바위에 깔려 에트나 화산이 되었다.
- 니오베: 가족들을 모두 잃고 돌이 되었다.
- 페이리토스: 친구인 테세우스를 꾀어 둘이 같이 페르세포네를 납치하려고 저승을 찾아갔다가 그 남편인 하데스에게 들켜 모든 것을 잊고 심지어 생각하는 것조차 잊어버리는 망각의 의자에 앉게 되었다. 결국 나중에 헤라클레스가 케르베로스를 잡으려고 찾아왔는데 테세우스는 공범인 덕분에 헤라클레스에 의해 풀려났지만 페이리토스는 주범이었기 때문에 풀려나지 못하고 영원히 망각의 의자에서 일어나지 못하게 된다.
-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부리부리 왕국의 보물: 아나콘다, 미스터 허브
- 나루타루 - 타마이 시이나: 갈수록 막장으로 치닫는 상황을 견디지 못해 차라리 세상이 망해버렸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읽은 마미코가 셰올로 지구 전체에 빅장을 날려서 인류를 멸망시키고, 지구에는 시이나와 마미코, 용의 아이들만이 남게 된다. 그리고 시이나 본인은 용의 아이와 링크되어서 머지 않아 불멸의 존재인 성룡으로 융합될 존재라 죽을 수 없어, 영원히 생각을 그만 둔다.
- 나루토 - 히단, 루프형 환술 이자나미에 걸린 자들 중 현실을 끝까지 받아들이지 않아 루프에서 영원히 빠져나오지 못하는 자들. 카부토는 이자나미의 루프 속에서 깨달음을 얻어 탈출에 성공했으므로 제외된다.
- 네모바지 스폰지밥 - 버거 수염: 스폰지밥 일행한테 패배하고 비키니 섬의 모래사장에 머리 높이까지 파묻혀 그 모습 그대로 오프닝 담당이 되었다.
- 눈물을 마시는 새 - 륜 페이: 자의적으로 나무로 바뀌어 아스화리탈에게 보호받으며 잠들어 있다.
- 닥터후 - 피의 가족,[13] 캐리오나이트[14]
-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 모나카: 미래편에서 희망과 절망의 대결이 어찌되도 좋아지는 중립이 되고, 희망이나 절망을 논하는게 너무 복잡하다고 생각해 모나카 이제 생각하는 거 그만둘래~!라고 선언 후 니트질을 하러 우주로 간다며 로켓 엔진이 달린 모노쿠마를 이용해 우주로 가버렸다.
- 던전앤파이터 - 검은 질병의 디레지에[15]
- 동화총사 아카즈킨 - 마렌: 애니판 한정 타락한 뒤에 흑마술로 세계관을 멸망시키려 하다 현자들에게 패배해 봉인된후 걸린 봉인을 깨고난 뒤에도 여전히 세계를 멸망시키기 위해 활동하다 주인공 일행과 싸우다가 패배하고 또 다시 절규하면서 봉인되어 영원히 수정의 샘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 드래곤볼 - 가릭 주니어[16], 타고마
- 디지몬 시리즈
- 디지몬 어드벤처 - 피에몬: 종반부(최종결전)에서 홀리엔젤몬으로 인해 다른 차원으로 강제추방되어 리타이어. 동시에 문이 봉쇄되며 영원히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
- 파워 디지몬 - 마왕몬: 워낙 강했던 탓에 그 누구도 마왕몬을 죽이기는커녕 상처를 입히는 데에도 실패했으며, 그 대신 마왕몬을 드라고몬이 있는 어둠의 바다로 보냄으로써 마왕몬을 물리치게 되었다.
- 디지몬 어드벤처 tri. - 히메카와 마키: 본래 어드벤처 본편의 8명의 선택받은 아이들보다 먼저 활약한 선대 선택받은 아이 중 한 명으로, 어둠의 사천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궁극체로 진화시켰으나 정작 본인의 파트너 디지몬이 궁극체로 진화하지 못한 채 배제되게 한 호메오스타시스에 대해 앙심을 품고 복수하기 위해 정체불명의 사나이와 협력하여 8명의 선택받을 아이들에게 접근하여 이용하는 등 악행을 저지르다 결국 그 대가로 파트너의 배신과 어둠의 바다에서 갇혀 나오지 못하여 데이터로 분리되어 소멸되었다.
- 똑 닮은 딸 - 길규온
-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 원술: 패배하지만 죽지 않고 영원히 자신이 만든 환상에 갇혀 살게 된다.
- 로보트 킹 - 불톤: "지하제국" 편에 등장하는 불사신 괴물로, 온몸이 방사능 화염으로 된 놈이다. 달리 죽일 방법이 없어 결국 로보트 킹이 우주로 끌고 나가 우주공간에 내던졌다. 그 후론 계속 우주 공간을 떠돌고 있을 듯.(참고로 인간을 소재로 만든 괴물이라 지성도 있는 놈이다.)
- 마법소녀 위치 - 네리사: 환각에 걸린 채 영원히 목걸이에서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도 비참한 환각은 아니라서 다행일지도 모른다.
- 매직 더 개더링 - 니콜 볼라스: 수많은 플레인즈워커들의 스파크를 빼앗아 용 신으로 화했지만, 결국 모아들인 스파크를 죄다 잃고 플레인즈워커조차 아닌 필멸자로 전락한 채 형제인 우진에 의해 외부와의 연결이 완전히 차단된 명상 차원에 갇힌다. 그렇게 수천 년에 걸쳐 용 신이 되기 위해 계략을 꾸민 니콜 볼라스에겐 패배를 곱씹을 영원한 시간만이 남았다.
- 메이플스토리 - 켈라드, 하딘, 아인, 라이언, 퀘이그, 에드: 다만 나중에 탈출하기는 한다. 켈라드를 제외한 나머지가 다른 의미다. 그리고 그 결과로 인해 켈라드도 탈출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 무서운게 딱좋아!
- 무서운 그림편의 집사람: 홍화백의 집념 때문에 혼이 그림 속으로 빨려 들어간데다 사방에 그려놓은 지옥도 때문에 평생 화실에서 살아야 하는 결말을 맞는다.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 - 마스터 파라오 90: 원작 및 크리스탈 한정. 구애니판에서는 완전히 소멸했으나, 원작 및 크리스탈에서는 강제로 타우성계로 돌려보내진 후 다시는 지구로 오지 못하게 되었다.
- 모험왕 비트 - 히스타리오
- 미이라 시리즈
- 미이라 - 이모텝: 힘만 빼앗기고 불사인 상태에서 지옥으로 간다.
- 미이라 3: 황제의 무덤 - 황제의 군대
- 발드 포스 EXE - 사사기리 츠키나(루트 내 배드 엔딩 한정): V.S.S 사장인 레이카가 세뇌시켜 낮에는 다른 생각 없이 임무만 하고, 밤엔 침대에서 레슬링을 했다.
- 블라인드 오즈의 마법사 편 - 라더, 실버 소프트 사의 자신의 조력자를 제외한 나머지 개발자: 가상 현실 데스 게임의 주도권을 뺏은 공룡은 이런 데스 게임을 주도한 실버 소프트 사의 개발자들과 돈에 눈이 멀어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려하는 라더를 처벌하기로 했다. 그러나 공룡은 비살생 주의자였고, 그래서 이들을 죽이지는 않되, 개발자들은 본인이 협박한 거지만, 본인을 도운 개발자 한 명을 제외한 나머지 놈들을 가상 세계에 보내며 절대 나갈 수 없게 하고, 라더 또한 가상 세계에서 절대로 나갈 수 없도록 하여 이들을 영원히 가상 세계에 유폐시켰다.
- 블랙 미러
- 시즌 2 - 빅토리아 스칼레인: 아동 유괴 살인죄로 하얀 곰의 정의 공원에 갇혀서 기억을 잃은 채로 깨어남 → 구경꾼들 속에서 살인마와의 추격전 → 진실을 깨달음 → 처음으로 돌아가서 기억 말소 순서로 매일 하루가 반복되는 일생을 보내게 되었다.
- 크리스마스 스폐셜 - 조, 매튜: 조는 1분이 1000년 길이인 쿠키 속의 자신이 살인을 저지른 집 안에서 의식이 갇혀 버렸고, 매튜는 조의 자백을 받아내서 석방되지만 전과로 인해 성범죄자로 등록되어 모두의 제드아이에서 차단당해 모두가 회색 노이즈로 보이는 세계에서 살게 된다.
- 시즌 4 - 롤로 헤인즈: 자신이 세운 블랙 뮤지엄에서 한 흑인 죄수를 가상현실로 만들어서 전기의자 체험을 시키는 짓을 하다가 그 죄수의 딸인 니키에 의해 정신이 그 죄수한테 이동해서 니키가 전력을 최대로 올려서 죄수의 코드가 소멸하고 자신은 기념품이 되어버린다.
- 사혼곡: 사이렌 - 마키노 케이: 공식 사이트에서 공개된 '어나더 스토리' 제5화에서 그가 최후에는 애매하게 섞인 카지로의 피의 탓으로 시인도 인간도 반시인도 아닌 '육괴(肉傀)'가 되었음이 밝혀졌다.
- 서머타임 렌더 - 카리키리 마사히토
- 소드마스터로 회귀 - 에이단[17]
- 소드 아트 온라인 - PoH: 자엘아폴로 그란츠와 같이 이 쪽은 시스템의 오류로 일어났다.
- 소울 이터 - 아수라: 본인 입으로 상상은 공포를 불러오며 그래서 자신은 생각을 그만두었다고 말함.
- 쇼콜라의 마법
- 안나: 안나는 교회의 돈을 훔친 것을 친구들에게 시키고 본인은 횡령 그리고 전부 뒤집어 씌우면서 배신하다 이에 앙심을 품은 친구들이 본인을 가두고 거기에서 탈출하다 추락사 한 뒤 악령이 되어 아이카와 쇼콜라의 초콜릿을 먹고 소원을 이뤄 복수하다가 천사의 방해로 실패하고나서 쇼콜라의 초콜릿을 실패작으로 욕하면서 그녀를 공격하려 하지만 대가 지불로 영혼이 뺏기고 만다.
- 카와시마 리츠: 초콜릿을 먹고 미야타니 시온의 재능을 뺏고 콩쿠르 우승을 노리다가 시온에게 패퇴하고 우승이 좌절되자 쇼콜라에게 앙심을 품고 그녀를 죽이려다가 카카오에 의해서 석화되어 쇼콜라가 마무리로 그녀의 인간의 모습을 대가로 받고 붉은 피아노로 만들어버려 카와시마 리츠는 영원히 고통속에 미쳐가며 연주하게 된다.
- 슈퍼전대 시리즈
- 임금님전대 킹오저 - 미논간 모즈: 미논간은 체내에 우충왕 다그데드 두쟈르단의 백업본이 있고, 치명상을 입으면 그 즉시 다그데드를 소환하면서 회복하기 때문에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쓰러트리긴 커녕 코즈믹 호러 급 존재인 다그데드를 여럿 생성하는 꼴이라 리타 카니스카가 가진 얼음 봉인의 힘으로 미논간을 영구 동결시켜 봉인했다.[18]
- 스타크래프츠 - 감염충: 아마 후계자 및 다른 작전을 짤 생각으로 다른 감염충을 부화시켰는데, 감염충이 둘이 된 것 자체가 패인이 되었다. 막바지에 저글링[19] 하나 잡겠다고 신경기생충을 휘둘러대다가, 서로의 신경기생충이 서로의 머리에 연결되는 바람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리타이어. 종국엔 정신병동으로 보이는 곳에 수감되어 구속복이 채워지고 촉수는 테이프로 밀봉당했다.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어둠 속의 목소리: 젤나가들에게 패배해서 영원히 봉인된다.
- 스페이스 비글 - 익스톨: 까마득한 옛날에 고향별이 폭발하며 우주 공간으로 내동댕이쳐진 외계인 종족의 일원이다. 이 놈도 불사신이라 죽지도 못한 채 별빛도 미치지 않는 심우주에서 (생각하기는 옛날에 그만둔 채) 표류중이었다. 꽤 옛날 소설이므로, 우주공간을 표류하며 생각하기를 그만둔 불사신으로는 오히려 익스틀이 원조라 할 수 있다.
- 스피어즈 - 곤즈: 이미 육체가 없는 존재인 데다가 뉴 스피어즈 멤버들의 힘으로 바이칼 시스템이 부서지자 다른 영혼들과 블랙홀에 빨려들어갔다. 그리고 그 이후 소식이 없다.
- 신 고질라 - 고지라: 불로불사의 생물인 데다 무한히 진화, 증식을 거듭하는 탓에 퇴치할 방법이 마땅히 없었고, 결국 인류가 야시오리 작전을 실행해 체내에 특수 약품을 투입, 산 채로 석화시켜버린다.
- 신세기 에반게리온 - 이카리 유이: 원본인 카즈와 거의 동일한 경우. 에반게리온 초호기의 코어에 흡수되어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의 끝에서 스스로가 신이 되어서 죽을 수도 없이 석상이 되어서 영원히 우주를 떠돌게 되었다. 다만 이건 긍정적인 의미긴 하다. 자신을 희생하여 자식이라 할 수 있는 인류를 구원하고 떠났다.
- 악마성 시리즈 - 드라큘라
- 알라딘
- 암살교실 - 야나기사와 코타로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야쿠미 히사코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극장판 - 레디리 탱글로드: 자살하려다가 실패하고 생포되어 액체에 담겨져서 감금 아닌 감금을 당한다.
- 에이리언 시리즈 - 1편의 케인의 자식과 2편의 퀸 에이리언: 둘 다 막판에 우주공간을 떠돌게 되는데 문제는 이 녀석들은 우주에서도 멀쩡히 살아있는 놈들이라... 이 녀석들이 물이나 음식같은 에너지원 없이 얼마나 살아갈 수 있는지는 묘사된 바가 없지만 에이리언 알 같은 경우를 생각한다면..결국 1편의 케인의 자식은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상태가 되어 에이리언: 로물루스에서 회수된다.
- 오버워치 시리즈 - 아누비스: 1차 옴닉 사태를 일으킨 주범인 창조주 AI 프로그램으로, 1차 옴닉 사태 종결 후 영구적으로 작동 중단되었다.
- 왁푸 - 퀼비: 죽어도 모든 전생을 기억하는 선천적인 완전기억능력+막판엔 유고에 의해 시간이 멈춘 하얀 무의 공간에 영원히 갇힌다.
- 왓 이프...? - 아르님 졸라 & 왕 킬몽거
- 원신 - 바셰: 원시 모태 바다의 물에 용해된 연인 비녜르를 되살리겠다며[21] 20년동안 최소 24명의 무고한 여인들을 용해시켜 살해했으며, 여행자에게 죄가 드러난 이후, 극적으로 원시 바다 속에서 비녜르와 재회...는 개뿔, 비녜르는 바셰가 저지른 악행에 이미 정나미가 떨어질대로 떨어져 바셰를 만나러 오지 않았으며, 비녜르 대신 나타난 존재는 바셰가 용해시킨 피해자들의 원혼이였다. 비녜르는 그나마 마지막 연민으로 원혼들이 바셰를 곱게 보내 주지 않을 테니 자신을 만나러 오지 말라고 경고를 했는데, 바셰는 자신이 죽인 피해자들에 대해 아무런 추모나 죄책감도 없이 만나러 오면서 자신은 이제 어떻게 하냐며 하소연이나 하니 비녜르도 바셰에게 죽어버려라는 말을 하면서 단죄를 결심하고, 그렇게 바셰는 피해자들의 원혼에게 붙잡혀 영원히 원시 바다의 깊은 곳에 갇히는 최후를 맞이했다.[22] 단, 원시 바다에 갇힌 건 의식 뿐이고, 육체는 엄청난 공포로 인해 쇼크사 했다.
- 월-E - AUTO: 사실 이쪽은 로봇이라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오즈의 마법사 - 닉 초퍼(양철 나무꾼)의 원래 머리: '오즈의 양철 나무꾼'에서 등장. 닉 초퍼가 양철 나무꾼이 된 이후 기술자 쿠 클립에게 회수되어 그의 집 찬장에 보관되어 있다. 그 이후 계속 찬장에만 보관된 신세라 아예 닉 초퍼의 머리통 본인이 직접 "한때는 생각을 했지만 지금은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찬장 속에서 평화와 안정을 즐기고만 싶으니 나를 그냥 내버려 두어라."라고 말한다.
- 용의 전설 레전더 - 란신: 마지막화에 자바워크의 심장에 들어가서 레전더 전쟁을 막고 희생하였지만 대신 다른 레전더들과 달리 소멸하지도 못하고 미니란신인 채로 우주 속을 떠돌게 된다.
- 유유백서 - 이츠키: 죽어도 영계에는 가고 싶지 않다는 센스이 시노부의 의지를 받들기 위해 불치병과 유스케 일행과의 싸움으로 죽어가는 센스이의 몸과 혼을 갖고 아공간으로 영원히 떠났다. 센스이는 이미 죽어가는 몸이었으니 영혼만 영계로 넘어가지 않을 뿐 아공간에서 숨을 거뒀겠지만, 단 둘밖에 없는 아공간에서 영원히 그 몸을 지킬 이츠키는 생각하는 것을 그만뒀다고 봐도 무방할 듯.
- 일편흑심 - 에른스트: 카즈와 마찬가지로 우주행. 2권 초판 한정 부록에 따르면 201X년 5월 시점에서 화성을 향하고 있으며 아직 생각을 그만두지는 않았다고 한다.
- 잠자는 공주와 꿈꾸는 악마 - 이유민: 수억 년의 세월을 견디면 세상이 순환하여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생각을 멈춘 채 수억 년을 기다렸다.
- 전우치 - 화담
- 정글북 - 쉬어 칸: 2편 한정으로 막판에 모글리를 쫒으려 하지만, 어느 폐허가 된 조각상 입 속에 갇혀버리고 말았다.
- 제페토 - 안토니오
- 조운트(스티븐 킹의 소설) - 30여 명의 희생자들: 조운트란 포탈을 통해 우주를 빠른 속도로 누벼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기계인데, 문제는 물리적으로는 한순간에 이동이 완료되지만 생물이 깨어있는 정신으로 조운트를 사용할 경우 아무 감각도 없이 자신의 정신 속에 갇힌 상태로 수억, 수조 년을 보내야 한다.[23] 이 때문에 조운트를 사용하기 전엔 항상 수면제를 들이마신 상태로 해야 하며, 그렇지 않고 맨정신으로 조운트에 들어갔던 30여 명의 사람들은 한 명의 예외도 없이 조운트가 끝난 뒤 미치거나 즉사했다. 그런데 이 경우 어쨌든 언젠가는 조운트가 끝나기는 하는데, 끔찍하게도 한 박사는 출구 설정이 되어있지 않은 조운트에 아내를 밀어넣은 다음 입구를 닫아버렸다. 한 순간도 어마어마한 시간으로 늘어나는 조운트 안의 정신세계에 영원히 갇혀버린 것. 소설에서도 '그녀는 아직도 우주 안을 떠돌지 모른다'라는 구절이 있다. 그리고 평소에 호기심이 많던 주인공의 아들도 일부러 수면제를 들이마시지 않고 조운트를 사용했다가 미쳐버리고 만다.
- 존 말코비치 되기 - 크레이그 슈와츠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2부
- 산타나: 태양빛으로 소멸되는 것을 막기 위해 스스로 석화되는 것을 택했으나 이후 산타나의 신체는 스피드왜건 재단에게 회수되어 24시간 자외선으로 내리쬐고 있기 때문에 석화를 해제할 수 없게된다.
- 완전생물 카즈 (이 문서의 주인공이자 원조)
- 3부 - 캐러밴 세라이(아누비스신): 나일 강에 빠진 뒤로 그대로 녹슬어버렸다.
- 4부
- 안젤로: 히가시카타 죠스케의 스탠드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에 능력으로 바위와 몸이 일체화되어, 모리오쵸의 명물 '안젤로 바위'가 되었다. 몸은 못 움직이지만 생각은 할 수 있다.
- 미야모토 테루노스케: 얘는 책으로 바뀌었다. 그 뒤 모리오초 도서관에 기증되어 괴담을 만들어낸다.
- 7부 - 마젠트 마젠트: 와이어에 묶인 채로 강에 빠졌는데 스탠드 능력으로 무사하지만 스탠드를 발동하는 동안에는 움직일수가 없어서 헤엄쳐 나올 수 없고, 그렇다고 헤엄쳐 나오려고 스탠드를 해제하면 와이어에 묶여있기에 그대로 익사해버리는 상황.[24] 카즈&캐러밴의 오마주라고 봐야 옳을 수도 있다. 7부 자체가 이전 작품들의 오마주가 많이 보이는 작품이기도 했다. 그나마 죽고 싶으면 능력을 해제하여 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카즈보다는 나은 처지다.
- 8부 - 우 토모키: 몸을 조각으로 나눌 수 있는 스탠드 능력의 소유자인데 능력 사용 도중 의료용 시멘트를 맞고 그대로 굳어져 생각을 그만두었다. 조각들은 마메즈쿠 라이가 병원 냉장고에 보관한다.
- 차원이 다른 만화 - 노마진: 초반부에는 회차가 끝날 때마다 '노마진은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가 나왔다. 그때 베댓에는 노마진=No imagine 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 천재소년 지미 뉴트론 - 악한 지미: 원본 지구를 복제 카메라로 찍어 복제 지구를 만들어 이 만행으로 원본 지구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나 원본 지미가 악한 지미의 야망을 저지한 덕분에 악한 지미는 결국 복제 지구, 지미와 동귀어진을 시행하지만 지미는 이미 탈출한 상태. 이후 복수하겠다고 하나 그 이후로 소식이 없다.[25]
- 천하통일 파이어 비드맨 - 하리: 지구로 귀환하다가 우주를 떠다니는 암석에 부딫혀 달라붙어서 우주를 떠다니는 신세가 되었다.
- 체인소 맨 - 산타클로스: 콴시가 데리고 다니는 마인 중 하나인 코스모에 의해 우주의 모든 것을 깨닫게 되어 '할로윈'밖에 생각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 촉법소년 - 박상철: 과거 자신이 끔찍하게 괴롭힌 이윤성이 몇 년 후, 유호빈에게 싸움을 배우고 자신이 수감된 소년원으로 찾아와 복수를 하게 되어 거기서 처참하게 패배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윤성에게 초킹과 구타를 당하면서 PTSD와 지적장애, 신체 장애까지 찾아온 신세가 되어 버렸다. 사실상 남은 인생은 제대로 살지도 못 하고, 자살도 할 수 없는 정신으로 남은 생을 살아가는 운명을 맞았다.
- 카타나 제로 - 크로노스 복용자: 크로노스 투약자가 크로노스 공급을 중단할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시간 인지 기능이 망가져서 시간이 느려지고 반복되는 것처럼 느끼는 금단 현상을 겪게 되며, 최후에 크로노스가 완전히 소모되면 느려지다 못해 멈춰버린 시간 속에 의식만 영원히 갇혀버리는 최후를 맞게 된다. 특히 주인공은 이전에 한 번 그 지경까지 갈 뻔했다가 크로노스를 공급받아 회생한 듯한 암시가 있다.[26]
- 커피우유신화 - C. 로우 위: 자신의 심복과 함께 영원한 꿈 속에 갇힌 데다가 심복의 속마음을 영원히 모르는 상황에 빠져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고 만다. 작가가 작가인지라 이쪽은 오리지널인 카즈의 패러디다.
-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시리즈
- 샤를 지 브리타니아: C의 세계에 접속한 시점부터 이미 죽었다.
- 마리안느 비 브리타니아: 작중에서는 이미 고인이며 죽기 직전 아냐에게 기아스로 빙의했다.
- 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 - 류가 토키사다: 최후엔 자신의 통제가 불가능해진 쿄코츠에게 잡아먹힌 후 공 같은 구체 속에 영원히 갇혀버리는 신세가 되어버린다.
- 킬빌 - 엘: 파이 메이에게 오른쪽 눈을 잃은 애꾸눈인데 베아트릭스에게 남은 왼쪽 눈 마저 잃은 상태에서 목숨만 건진 채 그대로 죽지도 못하고 버려졌다.
- 토미카 히어로 레스큐 파이어 - 돈카엔: 마지막에 완전히 얼어붙은 후 "인간이 불을 악용한다면 우린 다시 너희의 적으로서 돌아온다."라고 말하고 우주 저편으로 사라졌다.
- 토이 스토리 3 - 랏소 베어: 한 때 햇빛 고아원의 폭군으로 군림하는 독재자였으나, 우디 일행을 배신하고 도망치려다 쓰레기 트럭 운전자에게 발견되어 영원히 트럭 앞에 묶여 다니는 운명을 맞았다.
-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 - 리타 리펄사: 메가조드의 팔에 얻어맞고 우주로 날아가는 바람에 얼어붙어버렸다.
- 판타지 수학대전 - 피타고라스: 창조주 피타고라스가 아틀란티스를 창조하다가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수를 생각했다. 그 수를 알로곤이라 부르며 무시하려 했지만 이미 생각을 했기에 그것들에 자신의 두려움이 더해져 괴물로 변했다. 이때문에 아틀란티스가 멸망 직전까지 갔기에 그 이후로 피타고라스는 알로곤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그만뒀다.
- 페르소나 5 더 로열 - 주인공: 3학기에서 팰리스 공략에 실패해 시간 초과 배드 엔딩을 보게 될 경우 맞이한다. 마루키 타쿠토가 아무 생각하지 않게 해주겠다더니 정말로 주인공이 영원히 죽지도 않으면서 깨어나면 아무 생각도 하기 싫다고 말하면서 다시 잠들기를 반복한다.
- 포가튼 렐름
- 시어릭: 자기가 만든 책에 자기가 홀려 완전히 미쳐버린 상태에서, 그의 정신나간 짓을 보다못한 선신들에 의해 자신의 차원과 함께 봉인당한다. 그의 신성력을 내려받을 수 있는 신도들이 남아있는 것을 보면 그래도 아예 물질계에 영향을 미칠 수 없게 된 것은 아닌 모양이지만, 미쳐버린 이상 의미가 없다.[27]
- 카서스: 그가 어떤 방법으로도 답이 없는 상황에 처해버린 조국을 구하기 위해서 시전한 카서스의 아바타는 조국을 구원하긴 커녕 세계의 모든 마법을 정지시켜 세계를 종말시킬 뻔 했고, 그 때문에 그가 죽고 나서도 그 어떤 차원에서도 그를 받아들여주지 않았다. 결국 그는 석화되어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채로 시공의 저편을 떠돌아다니게 된다.
- 포탈 2 - 휘틀리, 스페이스 코어: 첼이 달에 쏜 포탈에 의해 우주로 빨려나갔다.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진 않았지만 영원히 지구로 돌아올 수 없게 되었다.
- 폴아웃 시리즈
- 폴아웃 3 - 볼트 112 거주자들: 볼트 112의 거주자들은 볼트의 오버시어이기도 한 스테니슬로 브라운 박사가 설계한 가상현실 속에서 살고 있으며, 100년이 넘게 가상현실에 갇힌 채 순전히 브라운 박사의 개인적 흥미를 위해 죽고 살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후 주인공 외로운 방랑자가 아버지를 찾다가 볼트 112의 가상현실에 접속하게 되는데, 여기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브라운 박사의 충실한 하수인으로서 거주자들을 괴롭히는 데 앞장설 수도 있고 비상시를 대비한 전멸 프로그램을 가동시켜 브라운 박사를 제외한 모든 거주민을 완전히 사망시켜 브라운 박사의 손아귀에서 해방시킬 수도 있다.[28]
- 폴아웃 4 - 누카 월드 - 존 칼렙 브래스버튼: 영생을 준다는 말에 낚여 군부와 협력했으나 그 결과는 머리만 살아서 210년간 개인 볼트에 외로이 처박혀 있는 것이었다. 정말 아무것도 못하는데다 주변엔 인간은커녕 로봇하나 없는 만큼 말그대로 생각하기를 그만둘 수 밖에 없는 상태였다. 이후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최후의 안식을 맞이하거나 아니면 누카콜라 광팬과 함께 지내며 다시 희망을 가지게 될 수도 있다.
- 프랑켄 프랑 - 사카구치 마리오
- 프리큐어 시리즈
- Yes! 프리큐어 5 - 데스파라이아: 절망을 이겨내기 위해 불사신이 되었으나, 결국 불사신 상태에서도 절망을 이겨내지 못해 스스로 봉인되었다.
- 힐링굿♡ 프리큐어 - 신도이네: 킹 뵤겐에게 충성심을 안 보인 다루이젠, 구아이와루와는 달리 그에게 끝까지 충성심을 보인 덕분에 킹 뵤겐에게 팀킬당하지 않았으나 대신 큐어 어스에게 흡수당해 킹 뵤겐에게 흡수되지도 킹 뵤겐을 위해 전사하지도 못하고 죽는 것보다 못한 비참한 결말을 맞이했다.
- 피를 마시는 새 - 치천제, 데라시, 아라짓 전사들: 성층권으로 올라간 하늘치 위에서 얼어붙어 다른 누군가가 내려주기 전까지는 영원히 지구 궤도를 빙글빙글 돌게 됨.
- 하피메아 - 나이토 마이아 엔딩: 영원히 마이아의 꿈 속에서 잠들어버린다.
-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 카자마 루트의 시라이 덴자부로 선생 엔딩: 일종의 인류보완계획의 일환으로 특수 배양액에 들어간 주인공은 고깃덩이로 바뀌어 아무 생각을 안 한다.
- 학원기이야담 - 뱀파이어: 죽이지 못하여, 줄이 묶인 상태에서 돌과 함께 강속으로 던져진다. 부식 속도를 생각하면 빠르게 탈출이 가능할 수도.
- 해리 포터 시리즈 - 바르테미우스 크라우치 주니어, 볼드모트
- 허공 말뚝이 - 취바리: 카즈와 매우 비슷하게, 강제로 우주에 튕겨나갔다. 다만 이쪽은 더욱 강력하게 레벨업해서 컴백.
- 확산성 밀리언 아서 - 멀린: 카멜롯에게 반정을 기도하다가 피조물이었던 니무에에게 쉘터에 27만 9001년 동안 산 채로 갇힌다. 그리고 해당 기간이 지난 뒤 다시 나오나 싶었으나, 에러가 발생하는 바람에 똑같은 시간 동안 더 갇혔다.
- 히맨 시리즈
- 우주의 여왕 쉬라 - 호닥: 나중에는 부하 하나와 함께 자신이 만든 포스필드에 갇힌다.
- 뉴 어드벤처스 히맨 - 스켈레토: 마지막화에선 자신의 여간부와 함께 히맨이 던진 우주선에 갇혀서 우주를 떠돌아 다닌다.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4 - 가빈 마그누스
- Cytus II - Violette: Cytus II 세계관의 진정한 흑막.
- Fate/stay night에서의 일부 배드엔딩. 특히 이리야에게 걸렸을 경우. 자세한것은 Fate/stay night/배드엔딩을 참고.
- 포에버 - 아담
- KSP의 등장인물 - 아무래도 플레이어가 직접 만들어서 우주로 보내는 게임이다보니 우주미아가 많이 생긴다.
- Shelter - 린: 멸망한 지구를 뒤로 하고, 아버지가 남겨준 우주비행 캡슐 안에 가사 상태인 채로 홀로 영원히 우주를 떠돌게 되었다. 아버지가 만들어준 VR 시뮬레이터가 있어 생각하는 것까지 그만두진 않았지만...
- SOMA - 사이먼-3: 심해에 위치한 PATHOS-2 오메가 스페이스 건 발사 시설에서 최종 목적인 아크 발사를 마친 직후 시설의 동력 고갈로 영원히 갇히게 된다. 스트럭쳐 젤의 효과로 인해 죽지도 못하고 파워드 슈트의 배터리마저 방전된다면…
- SCP 재단 - 폴 히들스턴 : 항목 참조. 얼핏 보기엔 낙원 같지만 영원히 끝나지 않는 사후세계에 영원히 갇혀 고통받다 1조년이 지난 시점에서 결국 신체활동을 완전히 멈추어 버린다. 다만, 이것이 생각하는 것을 그만 둔 것인지, 아래 문단과 같이 생각하는 것을 그만 둘 수 조차 없는 더 끔찍한 상태인 것인지는 관측시스템의 한계로 알 수 없기에 더욱 공포스럽다.
- Warhammer 40,000 - 인류의 황제: 다만 이쪽은 스스로 자원한데다 약화는 커녕 오히려 정말 신에 가까운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4.2. 아예 그것조차도 허락받지 못한 존재들
위 문단의 차이점을 들자면, 위 문단의 경우 일단 해당 캐릭터의 운명은 생각하는 것을 그만 둔(혹은 그에 준하는 상황에 처한) 시점에서 끝났고 거기서 추가적인 고통을 겪진 않는 반면, 본 문단의 경우에는 생각하는 것을 그만 두었거나 그에 가까운 영구 무력화 상황에 저항할 수 없는 공포나 고통, 부정적인 망상 등에 계속, 혹은 영원히 시달리는 경우를 주로 다룬다. 아니면 공식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그만 둘 수도 없다' 같은 언급이 나왔거나.- 강철의 연금술사 -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 차라리 현자의 돌에 영혼이 갇힌 사람들은 이성이라도 잃었지, 이 쪽은 이성을 잃지 않은 채로 영원히 자신이 갇혀있었던 어둠 속으로 끌려갔다.
- 고우영 삼국지 - 장각: 남화신선의 기대를 저버리고 사리사욕을 채우려 황건적의 난을 일으킨 결과, 아우들이 모두 연좌제로 지옥에 떨어질 뿐 아니라 장각은 시신이 갈기갈기 찢기고 지옥에 떨어져 머리만 남은 채로 영원히 구타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고통은 생전과 똑같지만 결코 죽지는 않고 영원히 계속된다고 한다.
- 구경하는 들러리양 - 페리도트 가넷: 아윈의 환각 마법에 걸려 숲에서 괴물들에게 뜯어먹혀 죽는 것을 반복해서 체험하게 되었다. 이 경우는 환각에 걸린 것뿐이어서 언젠가는 죽음으로 끝났을것이다.
- 귀멸의 칼날
- 코쿠시보: 교메이와 사네미에게 처치된 후 400년 동안을 도깨비로 살아오며 해의 호흡의 씨를 말리고 자기 후손까지도 베어 죽인 죄로 사후 업화에 빠져 영원히 불타야 하는 벌을 받았다.[29]
- 키부츠지 무잔: 탄지로에게 처치되기 직전에 우부야시키 카가야가 의지의 계승은 영원하다는 식의 이야기를 했던 걸 떠올리고 자기식으로 곡해하면서 죽어가는 카마도 탄지로에게 자신의 모든 힘과 의지를 줘서 태양빛에도 죽지 않는 도깨비의 왕으로 만들었으나 탄지로가 인간화 혈청을 맞으면서 정신이 돌아오기 시작해 도깨비가 되는 걸 거부하고 인간으로 죽겠다며 떠나버리면서, 무잔은 절규하며 모든 지옥들 중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지옥인 아비지옥으로 떨어졌다.[30]
-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 - 아즈루피: 인간이 도달할 수 없는 심해에 빠져 계속 생각만 하게 되었다. 재생력 때문에 자살도 할 수 없다.
- 나는 입이 없다 그리고 나는 비명을 질러야 한다 - 테드
- 데모노포비아 - 쿠니카이 사쿠리: 생각하는 것을 그만 두거나 익숙해지는 것조차 불가능하다고 제작자가 오마케 파일을 통해 설명했다.
-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 생존자
- 더 글로리 - 강영천: 주여정의 아버지를 살해한 장본인으로 교도소에 수감되고 나서도 편지를 통해 고인모독을 해왔다. 그러나 문동은과 태욱 어머니의 계략으로 여정이 의무관으로 있는[31] 지산교도소에 이감되고 그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영원히 안고 살아가게 되었다.
- 던전앤파이터 - 적귀 소륜: 죽은 뒤 시로코에게 대들었다가 모든 기억을 빼앗기고 영원히 미쳐버리는 저주에 걸려 버렸다. 양아버지 청면수라 로즈베리론이 계속 진정시키지만 선지자 에스라는 그녀가 죗값은 다 치렀지만 기억을 잃고 증오만 남은 채 영원히 미칠 것이라고[32] 테이다 베오나르와 모험가에게 알려준다.
- 라이오넬 헤러시 - 에레부스: 원작과는 달리 로가의 타락에 실패하여 로가에게 사지를 짓이겨지고 로가의 무기에 장식으로 달아지고 영혼이 로가에 종속되어 로가가 죽지 않은한 에레부스도 죽을 수 없게 되어 로가의 사이킥 화염에 영원히 태워지게 되었다.
- 리그 오브 레전드 - 다르킨: 무기에 갇혀 있을 때도 의식이 있으며, 숨을 쉬지 못하는 고통을 받는다. 아트록스의 단편 소설 '감옥'에서 상세히 다뤄진다.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 얼티밋 마도카
- 미얄 시리즈 - 사장: 우주로 보내졌지만 완전기억능력과 완전복구능력을 가지고 있어 영겁에 가까운 시간 동안 고통받으며 지냈다. 마고를 만나며 일단락되긴 했지만, 현재가 9회차이며 같은 일을 8번 겪었다는 이야기도 듣는다.
- 불새/미래 편 - 야마노베 마사토
- 시금치캔 - 샤덴프로이데 = 미카엘, 레미엘 : 둘다 가엾게 볼 여지가 단 0.1도 없는 자업자득, 인과응보 그 자체이다. 순수하기 그지없었던 견습생 천사인 아스타를 잔인하게 괴롭히고 이용해 천사가 된것처럼 본인들은 아스타에게 이용당한후 타락천사가 되어버렸다. 레미엘은 처벌이후 아스타처럼 타락천사가 되어서 음탕하기 그지없는 천하의 창녀 + 꽃뱀 취급 받으며 지옥으로 영구히 추방되었을 것이며,[33] 미카엘은 천사의 날개가 다 타버리며 천사의 힘도 모두 다 잃게 되어 영원히 인간계에서 회복불가능 마약중독자 + 3도 화상투성이 시각 장애인 노숙자가 되어서 재활불능급으로 완전히 미쳐버렸으며 초보 노숙자이니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처럼 악인들에게 납치당하여 감금당한후 실컷 비웃음당하며 최대한으로 고통스럽고 비참하게 죽임당할 확률이 매우 높고, 설령 또다시 죽음을 맞이한다 한들 하나님께서 절대로 먹지말라던 세계수의 열매를
애플로고처럼보기좋게 한입 크게 베어 먹어서 천하의 배신자들 중 하나가 되었으니 천국에서 영원히 출입금지 당하여 지옥행을 결코 피할수가 없게 되었고 타락천사가 되어 지옥으로 가게 된다한들 자신들의 추악한 죄들을 인정하지 못했던 것처럼 타락천사가 된 본인들의 처지와 운명을 끝까지 인정 못하는 건 불보듯이 뻔하며 아스타가 지옥에서 이들이 저지른 만행들을 모두 다 폭로해놓았다면 둘은 지옥의 모든것들에게 증오받고 버림받게 되면서 다른 악마들과 같은 타락천사들에게도 영원히 각종 괴롭힘들과 조리돌림당하며 죽는것보다 더하게, 말그대로 영원히,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는 것마저도 허락되지 않는 고통 그 자체인 삶을 살아갈것이며 이 둘에게는 아스타와는 달리 다시 천사가 될 기회가 두번다시는 영원히 찾아오지 않을것이다. (아스타는 마지막에 다시 천사가 되었다.) 언젠가 4편이 나온다면 지금보다 더더욱 잔인하고 끔찍한 업보들과 고통들을 받게 될것은 사실이나 다름없고 설령 4편에서라도 자신들의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게 된다한들 아스타에게 사과를 전할 방법따위는 없고 너무도 늦어버렸으니 무한한 곶통의 연속일 뿐일게 뻔하다. - 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 -희망의 달과 절망의 태양- - 산노지 미카도: 소라에게 패배하고 우츠로한테도 버림받은 채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가상 세계에 영원히 남아 평생 절망에 빠진 채로 살게 된다.
- 슈퍼전대 시리즈
- 전자전대 메가레인저 - 사전전대 네지레인저: 히네라 시티에서 메가레인저를 궁지에 몰아 넣으나 닥터 히네라가 만든 데이터 카드화 시스템을 메가실버가 이용하여 네지레인저를 데이터 카드화 시켜 히네라 시티를 폭파시켰기에 영원히 데이터 카드로 살게되었다.
-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 론: 완전한 불사신이라서 죽지 않기 때문에 대신 게키레인저에게 신나게 맞고 통곡환에 봉인되어 영원히 갇혔다. 하지만 통곡환 속에서 혼자 갇힌채로 생각을 그만두지도 못하고 미쳐버렸는지 VS 시리즈에선 다른 괴인들의 힘으로 잠시 부활했을 때는 완전히 맛이 가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또 봉인된다.
- 임금님전대 킹오저
- 글로디 로이코디움: 다그데드에 의해 죽음을 좇는 대량학살 전문가로 다시 태어났고, 신의 분노 사건을 일으키는 등 수많은 생명을 죽였다. 그 결과 히메노 란에 의해 생명을 얻었다가 처치되어 사후세계에 도착할 수 있었으나, 그곳에서는 원했던 안식은커녕 치큐에서 죽여왔던 자들의 원념에 영원히 고통받는 벌을 받게 되었다. 다만 50화에서 카메짐도 사후세계에 끌려왔을 때는 그새 해탈을 한 건지 생각을 그만두는 데 성공한 건지 원혼들에게도 적응한 모습으로 나온다.
- 카메짐 운카: 2000년 전 글로디와 함께 신의 분노 사건을 사건을 일으킨 것을 시작으로 버그나라크를 비롯한 치큐의 온 곳에서 온갖 뒷공작을 펼쳤다. 최종결전 중 라클레스 하스티에게 베이고 자기가 죽였던 데즈나라크 8세의 최후의 일격에 쓰러진 뒤 사후세계에 산 채로 끌려가서 먼저 왔던 글로디처럼 영원한 고통을 맛보게 되었다.[34]
- 스타워즈
- 살락에게 먹힌 지적생물
- 다스 테네브루스: 맥시클로리언이라는 불사의 변종 미디클로리언들 속에 자신의 의식이 영구적으로 보존된 채 뒤틀린 예지능력으로 인해 자신이 죽은 순간을 영원히 반복하며 살아가게 되었다. 그의 죽음을 그의 시점에서 다룬 단편 소설 시점에선 이미 수십 수백년 이상이 지나 자신의 시신은 진작에 미라가 되었는데도 맥시클로리언은 사라질 기미가 전혀 없다.
- 스타크래프트 - 울레자즈: 영원히 수정 속에 봉인된다. 설상가상, 나중에 수정을 보관한 곳이 폭발하여 진짜 우주를 떠돌게 되었다. 다만, 암흑 집정관의 대사중 "울레자즈는 살아있다."라는 대사가 대놓고 나와서 봉인은 풀렸을 가능성이 높다.[35]
- 썰푸는 그림쟁이툰 - 기묘툰의 강수혁: 앞서 언급한 샤덴프로이데의 미카엘과 레미엘처럼 학교폭력으로 이준호의 인생을 망친 대가로 암으로 사망한 이후 여신에게 천벌을 받아서 영원히 이준호로 살아가며 생전의 자신이 저질렀었던 죄들을 그대로 돌려받는 지옥에 갇히게 되었고 마지막에는 여신에게 3382번째 피해자 체험이나 하라고 비웃음 당하였다. 썰그 사이다툰들중에서도 역대급의 참교육이자 역대급의 사이다인 셈
다른 영상들에 나온 악질 일진들이랑 악질 잼민이들이랑 악질 진상들과 악질 범죄자들도 운명이 결정되었다. - 악역 영애 안의 사람 - 피나 블랑슈: 정확히는 피나 블랑슈에게 빙의한 빙의자.[36] 온갖 악행을 일삼다가 최후에는 목과 얼굴이 불과 달군 쇠로 지져져 엉망이 된 탓에 벙어리에 신체적 특징이 없으면 못알아볼 정도로 얼굴 자체가 뭉게졌고 강제 불임수술로 인해 임신도 불가능하고 죄수들에게 강제로 버프를 걸어주는 광산노예 겸 성노예로 추락하는 비참한 말로를 맞이했다. 게다가 쉽게 죽지 못하도록 주인공 레밀리아가 값비싼 물약을 아낌 없이 차입해주는 건 물론, 마법을 걸어서 자신이 해피 엔딩을 누리는 꿈을 꾸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깨어나 무참한 현실에 한껏 절망하는 정신적 고문을 죽는 순간까지 당하도록 만들어 생각을 그만두는 것조차 못하게 했다.
- 유유백서
- 도구로 형: 쿠라마에 의해 숙주에게 환상을 보여주는 기생식물이 심어졌다. 원래 이 기생식물은 숙주가 죽을 때까지 붙어있지만, 도구로 형은 재생 능력 때문에 죽을 수조차 없으므로 영원히 환각 속에서 살아야 한다.
- 치코우: 히에이에 의해서 숙주를 끊임없이 재생시키며 그 양분을 빨아먹는 기생 식물이 심어진 채, 과거 심각하게 학대했던[37] 자신의 딸 무쿠로에게 선물(?)로 넘겨졌다. 숙주의 뇌가 파괴되면 기생 식물로부터 해방될 수 있지만 무쿠로가 치코우에게 당한 일을 감안하면 치코우가 쉽사리 해방될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5부 - 디아볼로: 카즈가 생각을 그만두는 것의 대명사라면 여기는 생각을 그만두는 것조차 못하는 인물의 대명사이다. 영원히 생각하며 살아가야 할 뿐더러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는 것마저도 허락되지 않는다! 심지어 죽지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죠르노 죠바나의 스탠드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의 능력 때문에 죽기 직전에 다시 다른 형태로 죽음을 맞는 상황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생각을 그만둔다는 진실에 도달하지 못한 채 죽고 또 죽고 영원히 죽음의 고통 속에서 죽어나간다. 다만 일순후의 세계에선 드디어 자유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 체인소 맨 - 산타클로스: 모든 피해를 인형에게 분산시키거나 인형으로 육체를 갈아끼워 불노불사에 가까운 존재가 되었으나, 온 우주의 지식을 알게 되며 영원히 죽을 때까지 할로윈만 말하게 되었다.
- 카운터사이드 - 카르멘: 호프만과 비슷한 경우.
- 클로저스
- 아스타로트: 아스타로트가 통수를 때리면서 죽인 맏아들 헤카톤케일의 복수로 티어매트가 검은양 팀에게 죽은 아스타로트의 영혼을 잡아서 용의 형장의 지배자가 됐다고 세뇌시킨 다음 아스타로트가 인간들에게 복수하려고 처형인들을 만들어 클로저들을 유인하면, 그 처형인들은 클로저들을 내쫒은 다음 아스타로트를 매우 고통스럽게 고문 하면서 형장의 진짜 주인은 티어매트이며 아스타로트는 사형수일 뿐이라는 진실을 깨닫게 해주고 처형한다. 그리고 다시 아스타로트의 기억을 지우고 되풀이 하는 흉몽 속에 가둬 버렸다.[38]
-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 작 중에서 분노를 유발하는 악행을 저질러 온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센텀시티를 기점으로 자신이 사랑하는 아내에게 뜯어 먹혀 리애니메이터로 인해 목만 남은 채로 억지로 살아 숨 쉬는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몸이 되었다.[39] 거기에 리애니메이터를 건드려 연구한 것 만으로 기계왕이란 군단장의 예상 범위 내 인과에 걸려든 탓에 기계왕의 연구실로 끌려가 실험체가 되는 지옥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40] 기계왕 레이드 스토리에서 원래 권태를 해결하려고 인간들을 관측 하면서 호감을 가지기 시작한 기계왕도 어딘가 불쾌감과 분노를 느낄 정도로 극악인인 호프만의 지성과 광기를 러브크래프트의 동력원으로 삼아 영원히 고통받게 만들었다. 주인의 명령에 따라 호프만보다 심한 악행을 저질러 온 기계인 자신도 자괴감을 느낄 정도.
- 미하엘 폰 키스크: 애쉬의 시체로 만들고 미하엘이 자신의 영혼을 넣어서 조종하는 어나더 루시펠을 애쉬가 부활 하면서 다시 가져가고 어나더 루시펠에게서 뜯어버린 미하엘의 영혼을 인류를 혐오하면서 없애려하는 절대신인 위대한 의지가 있는 운명의 문으로 던져 버리면서, 위대한 의지의 압도적인 혐오와 공포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보게 되었다. 위대한 의지에게는 잠깐에 불과하지만, 미하엘의 입장에서는 영원이나 다름없는 시간 동안 고통받게 됐다.
- MOTHER 3 - 포키 민치: 8장 마지막에서 침대 로봇의 배터리가 떨어지게 되어 안도너츠 박사가 만든 "절대 안전 캡슐"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 캡슐은 외부에서의 피해를 막아주지만, 한 번 들어가면 다시는 나올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이로써 포키는 자신이 속이고 이용했던 토성씨와 안도너츠 박사에게 역으로 속아 넘어가 절대 안전 캡슐에 영원히 갇혀, 생각하는 걸 그만두지도 않았고 그만둘 수도 없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4.3.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던 존재
4.1번 문단에서와 같은 상황에 빠졌다가 탈출, 사망 등으로 풀려난 존재들을 서술.- 5억 년 버튼 - 스네로나 쟈이타를 포함해 버튼을 누른 대상들(추정): 5억 년 버튼은 버튼을 누른 대상의 정신을 5억년 동안 텅 빈 공간으로 보낸 후 의식을 잃지 못하게 하고 5억년이 지나면 버튼을 누른 순간으로 시간과 기억을 되돌리고는 100만엔을 내보낸다. 이 버튼을 누른 대상들 중 쟈이타는 직접적으로 생각을 그만두었다는 묘사가 나오지는 않지만 5억 년 동안 텅 빈 공간에 혼자 갇혀 있었을텐데 스네로는 갑자기 머릿속에 철학적인 의문이 떠올라 다시 생각을 하며 우주의 진리를 깨우치게 되는데 쟈이타도 그랬는지, 스네로도 5억 년 루프를 할 때마다 똑같이 진리를 깨닫길 반복했는지는 불분명하다.
- 그리스 로마 신화
- 테세우스: 친구인 페이리토스가 페르세포네를 납치하려는 것을 돕고자 저승을 찾아갔다가 그 남편인 하데스에게 들켜 모든 것을 잊고 심지어 생각하는 것조차 잊어버리는 망각의 의자에 앉게 되어, 케르베로스를 잡으러 온 헤라클레스가 우연히 발견해서 엉덩이 살가죽 째로 의자에서 떼어줄 때까지 살아만 있는 상태로 남아있었다. 테세우스와 함께 저승에 왔던 페이리토스는 인간이 감히 여신을 농락하려 했던 죄가 너무 무거웠기에 의자에서 떨어지지 않아 영원히 그 상태로 남게 되었다고 한다.
- 프로메테우스: 인간에게 불을 넘겨준 대가로 바위에 묶인채 평생을 독수리에게 간을 쪼이는 신세가 됐지만 헤라클레스가 와서 구해줬다. 미래를 볼 수 있었기에 나중에 헤라클레스가 구해줄 것을 미리 알고는 있었을 것이다.
- 꼭두각시 서커스 - 조나하 병 중증 환자들: 조나하 병에 걸린 사람들은 보통은 2단계에서 병세의 악화와 합병증으로 죽지만, 불운하게도 2단계에서도 죽지못한 사람들은 병세가 점점 악화되다가 끔찍한 고통 속에서 몸이 굳어버려 일종의 가사 상태가 되는 3단계에 이른다. 이 상태가 되면 몸은 움직일 수 없는데 오감과 의식은 살아있고 심지어 굶어죽을 수조차 없게 된다. 하지만 작품 막바지에 조나하 병의 정식 치료법인 엘레오놀의 노래가 전세계로 전파되면서 조나하 병 환자들을 치료하게 된다.
- 나루토 - 시귀봉진의 시전자와 대상들: 시귀봉진의 사용자와 그 대상은 사신에게 영혼을 먹혀 성불하지 못하고 사신의 뱃 속에서 영원히 싸우며 고통받는다.[41] 이후 오로치마루가 시귀봉진의 해제 방법을 찾아내면서 사신에게 먹혔던 영혼들이 해방되었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사예팔재회의 전대 두목: 자기가 거두어들인 오버홀에 의해 의식불명 상태가 되었다. 오버홀 본인은 자기 계획이 제대로 실행되면 후에 수복해줄 생각이었던 모양이지만, 전대 두목의 의식을 수복하기 전에 빌런 연합의 Mr. 컴프레스와[42] 시가라키 토무라에 의해 개성 발동 트리거인 양팔을 잃어 개성 인자는 있지만 발동할 방법이 없어져 사실상 무개성이 되었기 때문에 의식을 찾을 수 없게 되었다. 다만 미도리야 이즈쿠가 오버홀에게 진심으로 전 두목을 구하고 싶다면, 되감기 개성 셔틀로 부려먹었던 에리에게 진심으로 사죄하면 에리를 만나게 해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결국 에필로그에서 전 두목을 다시 깨우는 걸 성공 했고, 전 두목은 오버홀이 벌인 짓을 알게 되면서 자신에게 사과하는 오버홀에게 '사과해야 할 대상이 틀렸다', '에리는 널 잊겠지만, 넌 에리를 잊어선 안 된다'는 훈계를 한다.
- 드래곤볼
- 기뉴: 체인지 도중 개구리의 몸에 들어가 버리면서 발성이 안돼 바디 체인지도 못하고, 부르마랑 체인지 하는 것은 이미 한번 써먹어서 진짜 망했다. 그러다 드래곤볼 超 애니에 재등장해서 타고마의 몸을 빼앗았지만 결국은 베지터의 공격으로 마침내 죽었다.
- 프리저: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한 손오공과 나메크성에서 전투를 벌이다 나메크성이 폭발해 우주에서 1년은 떠다니다 콜드 대왕에게 구조되어 메카 프리저로 개조되었다. 그리고 얼마 안가 죽고 지옥에 떨어져[43] 고통받으며 십수년을 묶여있었으나, 두번의 부활을 거치며 어찌어찌 드래곤볼의 스토리에 복귀.
- 메이플스토리 - 과거의 루시드: 몇백년 동안 의식이 깨어있는 상태로 얼음속에 갇혀 헛된 꿈을 만들어내고 지우고를 반복하며 괴로워하다 검은 마법사를 만나 빠져나왔다.
- 몬스터 주식회사 - 랜달 보그스: 몬스터 세계에서 와조스키가 열은 문에 설리반 때문에 인간세계로 영원히 추방당한다. 그러나 몬스터 주식회사 이후의 일을 다룬 동화책에선 결국 몬스터 세상으로 돌아오는데 성공했다.
- 블리치 - 자엘아폴로 그란츠: 쿠로츠치 마유리가 1초를 수백 년으로 느끼게 해주는 약을 넣은 뒤 참백도로 어~엄청나게 처~언천히 푸우우욱 하고 찔렀다. 엄청난 시간(더 자세히 말하자면 그란츠 본인이 느낀 시간)이 흐른 뒤에야 마침내 죽으면서 생각을 다시 잇긴 했다.
- 소드 아트 온라인 - 언더월드 태생 주민들.[44]
플럭트라이트의 태생적 한계 때문에 2가지 생각의 모순이 발생하면, 플럭트라이트가 붕괴되어 죽는다. 그 과정이 참혹해서 옆에서 보는 사람은 충격을 받는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생각을 그만두는 것으로, 원작에는 없고 콘솔판 인계편에서 3개 사례가 나온다. - 슈퍼전대 시리즈
- 동물전대 쥬오우저 - 어절드 레거시: 쥬오우저 본편에서 언급되던 '태고의 지구에서 난동을 부리던 괴인'의 정체. 최초로 지구를 침략했을 때 쥬먼의 제왕 케타스가 변신한 쥬오우 웨일의 필살기에 봉인되어 큐브 웨일에 의해 지구 밖으로 쫓겨났다. 그 뒤 지니스의 힘으로 다시 돌아오긴 했으나 다시 돌아오자마자 생각할수도, 생각을 그만둘 수도 없게 되어버렸다.
- 앤트맨 실사영화 시리즈 - 앤트맨: 본편의 해피엔딩 이후 쿠키 영상에서 다시 양자 영역에 들어갔다가 자신을 양자영역에서 탈출시켜 줄 핌 가족이 소멸하여 양자영역에 갇혀버린다. 하지만 엔드게임 시점에서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온다.[45]
- 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 - 폼니: 1편에서 '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라는 무대의 오프닝을 올리는 와중에 갑자기 무대 위로 나타난 작은 광대 인형. 실제로는 25살의 인간 여성으로, 가상 세계의 진행자이자 지배자 AI 케인이 그동안 난입한 인간들이 그렇게 부르짖던 '출구'가 적힌 문을 만들어둔 것을 확인하고는 필사적으로 '출구'를 찾는다. 그러나 결국은 컴퓨터 속 가상공간이기에 AI인 케인도 '출구'의 너머를 구현할 수 없었고, 결국 '출구'라고 적힌 문은 먼저 온 인간들이 미치지 않도록 만든 노력의 흔적이었다. 폼니는 결국 나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는 실성해버리지만[46] 2편에서 다사다난한 모험을 겪으며 스스로를 받아들이고 먼저 온 인간들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 인시던트 - 마르코, 올리버[47]
- 주술회전 - 마히토의 스톡이 된 사람들: 마히토는 자신의 인체 개조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조 인간 스톡'이라는 명목으로 살아있는 사람들을 작은 막대기같은 모습으로 만들어 체내에 비축했는데, 영혼의 형태를 조작해 육체가 그를 따라가게 하는 술식의 원리상 영혼이 없는 육체, 즉 시체는 조작할 수 없기에 마히토의 몸 속에 비축된 사람들도 그런 죽느니만 못한 꼴로도 전부 살아있었다.[48] 그나마 마히토가 최후를 맞을 때에는 이타도리 유지와의 격전 끝에 모든 스톡을 소모했다고 명시되었기에 스톡이 됐던 사람들도 모두 죽음으로 해방되었을 것이다.
- 쥬만지 - 앨런 패리쉬: 12살 때 세라와 쥬만지를 했다가 게임을 끝마치지 못하고 피터가 주사위를 굴려 5가 나올 때까지 26년간 정글에 갇혔었다. 탈출 이후 26년만에 재회한 세라, 줄리 & 피터 남매와 같이 쥬만지를 끝내면서 12살 때 시점으로 회귀, 넷의 미래까지 바꾸게 된다.
- 케찰코아틀 시리즈 - 헤수스 마르틴: 헤수스 편에서 앙헬과의 결전 도중 턱뼈가 뜯기고 사지도 다리 하나만 남아 말도 식사도 아무것도 못하는 채 존 도우한테 목숨을 연명당하는 산송장이 됐다. 마침내 다빗 편에서 존 도우를 끔찍하게 도륙낸 성인이 된 다빗이 산송장이 된 그를 발견하고 헤수스의 기나긴 고통을 끝내준다.
- 트랜스포머 프라임 - 사운드웨이브: 후속작인 트랜스포머 RID 2015에서 자신이 갇혀 있던 4차원 공간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 PSYCHO-PASS 2 - 9화에서 등장한 인간 박제들: 카무이 일당의 눈에 잘못 걸린 뒤 높으신 분들의 악취미로 인해 산 채로 조각조각 잘리고 기괴하게 이어붙여진 동물 모양의 장식품로 만들어졌고, 죽지도 못하는 산송장 상태로 상류층의 파티장에 놓여지는 신세가 되었다가, 쿠와시마 코이치가 저택에 불을 질러 화형시키면서 긴 고통에서 해방되었다.
4.4. 농담이나 비유로 생각을 그만둔 인물
-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 토마리 신노스케: 말버릇 중 하나가 "생각하는 건 관둘래!"이다.
- 개구리 중사 케로로 - 케로로: 코믹스판 97화에서 숫자를 세며 줄넘기를 하다 그 힘으로 우주로 날아가버린 뒤 숫자를 세는걸 그만두어 버렸다는 나레이션과 함께 리타이어 했다. 당연히 이 항목의 패러디.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오버홀: 생각하는 것을 진짜로 그만둔 것은 아니지만 양팔을 잃었는데다 타르타로스 종신형이다. 그러나, 316화에서 오버홀이 만약에 에리한테 제대로 사죄를 한다면 도와주겠다는 미도리야의 언급으로 보아, 오버홀이 에리의 되감기로 양팔을 되찾을 가능성도 있기에 희망이 보이는 상황이지만 천성이 악당인 만큼 또 악행을 벌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결국은 전 두목을 깨우는데 성공하고 오버홀이 한 짓을 알게 된 전 두목은 자신에게 사죄하는 오버홀에게 '사과해야 할 대상이 틀렸다', '에리는 널 잊겠지만 넌 에리를 잊지 말라'는 훈계를 하면서 그나마 감옥에서 갱생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다비 - 토도로키 가 전원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자폭은 저지되었고 본인과 가족들도 전부 살아남았지만 이미 전신이 만신창이 되어 버렸고[49] 간신히 숨만 쉬고 있는 상황인데다가 말하는 것도 횡설수설 해진데다 내용 또한 유아퇴행이라도 한 듯이 나츠에게 놀아달라느니, 아빠에게 자신을 봐달라는 등 어린 시절에 했던 말만을 반복하면서 정상적인 판단도 불가능한 폐인 상태다. 거기다가, 원망은 사라지지 않아서 계속 원망만을 내뱉고 있으니 설령 살아있다 하더라도 앞에서 언급한 몸상태를 생각하면 얼마 못 가 죽거나 영원히 감옥에서 생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내 귀에 도청장치의 노래 'E-mail'의 화자: 가사 중에 '이제는 생각도 싫어, 모두 다 싫어'가 있다.
- 두툰 - 두툰 & 좌관: 바바 이즈 유를 플레이하다 8-6에서 더 이상 진전하지 못하고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포탈(게임)에서는 자관이가 없을 시절이라 그런지 두툰만 그만두었다.
- 둠 - 둠 슬레이어: 그는 그저 악마와 지옥에게 복수하겠다는 단 하나의 생각만 하며 악마들을 몰살한다.
- 디지몬 유니버스 어플리 몬스터즈 - 카리스몬, 바이오몬, 뷰티몬, 페이크몬: 하루 일행에게 패배한 후 칩으로 회수되어서 리바이어던의 결전 때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강제로 신 어플몬으로 어플 합체당한다. 참고로 일행의 초 어플몬, 극 어플몬으로의 어플 합체 상대들은 각자의 의지에 따라서 합체했었다.
- 레전드 오브 곡괭이 - 주인공: 과거로 돌아가는 시계를 사용하여 적들의 행동 패턴을 파악하고 예측하는 전투방식을 사용하고 있어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위의 The Kid처럼 생각을 그만두지 않는 게 용하다. 근데 더한건 예가 10대 후반으로 묘사되는데 웬만한 전사도 못 이기는 괴물들을 단신으로 쓸어버린 것. 시계의 힘도 있긴 있지만 작중 검술계의 천재로 표사가 되기도 한다.(사실 멘탈이 갈리는 건 플레이어가 아닐까)
- 미래일기 - 아마노 유키테루: 신의 자리를 놓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에서 자신의 연인이 자살함으로서 최종승자가 되어 신이 되었으나, 모든 의지를 상실한 채 1만년이란 시간을 보낸다. 다만 이후 재회한다.
- 블루 아카이브 - 선생: 본인이 말 그대로 저승갈 뻔할 정도로 개고생을 하여 간신히 보충수업부를 합격시키는 데 성공했으나, 보충수업부 전체가 또 저번과 비슷한 사례로 낙제하여 보충수업부로 다시 들어오는 바람에[50] 뒷목잡고 그 자리에서 기절해버리고 만다.
-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 아르타니스: 라크쉬르 미션 도중 괴생물체가 생산해내는 태양석의 정체를 알고 "아니, 더 이상 알고 싶지 않다…"
- 아기공룡 둘리 - 둘리: 빙하 속에 1억 년간 잠든 채 갇혀 지냈다.
- 은혼 - 하세가와 다이조: 작가인 소라치 히데아키가 죠죠의 기묘한 모험 25주년 특전 그림으로 카즈를 그리면서 섞어버렸다.
-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 - 아델 폰 아스컴: 아주 자주 이런다. 자세한 내용은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패러디를 참조 바람.
-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3부 - 쿠죠 죠타로: DIO와의 최종결전에서 DIO가 어떻게 공격하는지에 대한 생각만 그만두었다.[51] 리타이어가 아니다.
- 차원이 다른 만화 - 노마진
실존인물 - 카를 마르크스: 마르크스의 장례식에서 프리드리히 엥겔스가 작성한 추모사의 내용이 "3월 14일 오후 2시 45분, 살아 있는 사람 가운데 가장 위대한 사상가가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습니다."였다.-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 - 덴젤 크로커(실사 영화 스탠다드판 한정): 끝이 존재하지 않는 고무공 풀장으로 떨어졌다. 단, 익스텐디드판에서는 결국 티미네 집 앞마당에 떨어졌다.
- I Wanna Be The Guy - The Kid: 게임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몇 백번은 함정에 죽고 탄막에 죽고 여러가지로 죽는데다 몇 백만번을 죽는 과정을 반복해야하다보니 우스갯소리로 종종 거론되고는 한다(...).
[1] 뒤에 있는 것은 지구이다.[2] 카르는 오타가 아니다. 전권에서 카르라고 번역되었다.[3] 사실 영생하는 캐릭터의 비참한 결말로는 생각하기를 그만두는 것보다는 죽을 수도 없어서 영원한 고통 속에서 살게 되었다는 것이 더 일반적이기는 하다. 생각하기를 그만두는 것은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일종의 해방이므로 영생=영원한 고통이라는 주제의식에는 생각을 그만두는 것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이 더 명확하기 때문이다.[4] 에시디시의 말로는 섭씨 500도가 넘는 온도라고 말하며 로긴즈의 시신에 혈액을 단 몇 방울만 떨어뜨렸는데도 시신 속의 장기와 혈액이 들끓었다.[5] 카즈는 아예 불멸의 존재가 되어서 스스로도 외부적으로도 죽을 방법이 없어서 소통할 상대가 있었더라도 소용이 없었을 거다.[6] 저승편의 주인공 김자홍도 화탕지옥에서 자잘한 죄가 있긴 하지만 죄질은 가볍다며 일정 기간만 가벼운 벌을 받고 넘어간 적이 있고, 강림도령의 重자 낙인에 대해 설명할 때도 '모든 지옥을 돌며 가중 처벌을 받고, 윤회할 때도 천상도와 인간도는 빼고 나머지 4도만 갈 수 있다'고 말했었는데, 달리 보면 지옥에 간다고 윤회가 무효가 되는 게 아님을 알 수 있다.[7] 보통 불교의 지옥에서 고통받는 시간은 '겁' 단위인데, 한 겁은 우주가 탄생하고 소멸하기까지의 시간을 의미한다.[8] 실제로 불교 외 문화권에서는 석가모니를 비롯한 부처들을 인격 신처럼 여기곤 하지만, 불교에서는 싯다르타라는 인간 자체는 열반한 시점에서 사라졌다고 본다. 부처를 섬기는 것도 신으로 섬긴다기보다는 먼저 가신 선배님을 본받아 마음을 다잡는다는 느낌이다.[9] 작중 히루코의 채내에 있는 잠드는 일정 이상의 대미지를 받거나, 정신적으로 무리가 가면 죽는 대신 돌이 된다.[10] 성기와 두뇌, 신경계의 일부를 제외하고는 석화처리 되어 버린다.[11] 이 사람의 현자의 돌의 경우는 예외. 이 사람은 자신 안에 있는 모든 현자의 돌에 갇힌 영혼들과 대화를 하면서 지내왔기에, 그들만은 예외적으로 여전히 자기 스스로의 사고를 가지고 있다.[12] 시간을 되돌릴 능력을 얻어서 편하게 살았는데, 어느날 낡은 단지의 옥상에 올라가려 하다가 사고로 비상계단이 무너져서 추락한다. 시간을 되돌려 떨어지기 전으로 가려 해도 어째선지 추락하는 순간으로만 돌아간다. 그렇다고 죽기도 싫어서 시간을 계속 돌려도 계속 떨어질 뿐이다.[13] 10대 닥터가 베푼 자비에도 불구하고 타임 로드, 닥터의 불로불사의 생을 빼앗으려다 가족들 구성원 따로따로 영원히 봉인되어버린다. 이 때의 닥터의 표정이 꽤 무섭다. '타임로드의 순수한 분노'라고 극 중에서도 언급.[14] 글로브 극장에서 말의 힘으로서 수정구슬에서 봉인을 풀어 세상을 멸망시키려 하였으나, 마사가 외친 엑스펠리아르무스 주문에 의해 수정구슬 속에 세 자매가 봉인되고 만다. 시즌 4 7화에서 닥터가 타디스에서 C로 시작하는 카테고리의 물건을 꺼낼 때 구슬 속에서 소리를 지르며 등장했다.[15] 모험가들이 아무리 공격해도 불사신이라 죽지 않는다. 그래서 모험가들과의 싸움으로 지친 디레지에를 힐더가 차원의 틈 속으로 집어넣고, 디레지에는 갈기갈기 찢겨 차원의 틈을 영원히 떠돈다. 이 죽음은 인게임에도 구현해 디레지에가 보스 몬스터로 나온 고대 던전 고통의 마을 레쉬폰에서 디레지에의 HP를 모조리 깎으면 디레지에의 몸이 차원의 틈으로 빨려 들어가는 연출과 관련 퀘스트가 있다. 하지만 이후 차원의 폭풍 속에서 힘을 되찿아가고 있다. 자신에게 이 고통을 주는 모든 존재들에게 반드시 복수하겠다고 결심한다. 그리고 깨어난 숲에서 모습을 다시 드러냈다.[16] 이쪽은 나중에 탈출했다가 또 다시 봉인된다.[17] 주인공 유마가 겨우 이긴 존재를 친아우까지 배신하고 통수치면서 차지하며 불사신이 되었다. 이제 나는 신이라고 외치지만 ...유마는 비웃으며 네놈 그 오만함은 이제 힘으로 고통당해보라고 하는데 그 즉시, 세상을 박살낼 힘을 가진 드래곤, 그것도 마왕급으로 세상을 뭉갤 7마리에게 세상 질서를 어지럽힌다고 산채로 불태워지고 깔리고 토막난다. 불사신이라 세포부터 금세 재생하지만 드래곤은 어디에 있어도 그 존재를 알수 있기에 어느 정도 재생이 되면 바람같이 가서 찢어버리고 태우고 토막내버린다. 그래도 끝나지 않은 게 드래곤들이 수명이 아주 길고 또한 이들 드래곤이 늙어죽는다고 해봐야 대를 이어 그 기억을 전하기에 1마리도 아닌 7마리 드래곤에게 영원히 대를 이어 찢어지는 고통을 끝없이 당해야 한다. 즉 주인공 유마도 이걸 알고 이 불사신의 힘을 포기했던 건데 그저 불사신이라고 에이단은 무턱대고 불사신이 되었다. 여러번 이렇게 끔찍하게 토막나던 에이단은 온몸이 타고 찢어지는 고통은 이제 그만 지겹다고 죽여달라고 울부짖지만 어느 존재에게 이제 그럴 수도 없다면서 오르지도 못할 나무에 올라 신이라고 오만함을 보인 자의 영원한 징벌이라는 말만 차겁게 듣는다. 유마가 오죽하면 불쌍하다고 동정해주기까지 하고 원래 사이도 나쁘긴 해도 형이라고 인정을 보여주다가 배신당한 친아우는 꼴좋다고 고소해한다. 절규와 애원을 뒤로 하고 영원히 그렇게 당해보라면서 둘은 떠나버리고 이후 에이단은 영원히 고통을 받아가면서 불사신이 된 것을 영원토록 후회하고 아무런 생각도 못했다.[18] 리타의 얼음 봉인은 단독으로 시전하면 시전자인 리타까지 함께 봉인되지만 카구라기 디보우스키가 가진 화염의 힘으로 리타를 보호해 미논간만 봉인시키는데 성공했다.[19] 그냥 저글링은 아니고 주인공급 개체인 테니다.[20] 2편에서 둘 다 부활한다. 이아고는 갱생해서 해피엔딩을 맞지만, 자파는 아그라바에서 깽판치다 마지막에 램프가 용암에 빠져 녹아 소멸한다.[21] 처음에는 자신도 원시 바다의 물에 용해되려 했지만 원시 바다의 물은 폰타인 사람만 용해시키기에 스네즈나야 사람인 바셰는 폰타인 사람인 비녜르와 달리 용해가 안 됐다.[22] 하지만 그냥 갇힌 것도 아니고 피해자들의 원혼에게 붙잡혀 끌려간 것이니 생각을 그만두는 것조차 허락받지 못한 채, 영원히 고통받고 있을 수도 있다. 진실은 원시 바다의 깊은 곳에...[23] 조운트의 실험에 참가한 한 사형수가 수면제를 안 들이마시고 조운트를 한 결과 "그 곳엔 영원이 있었다"란 유언을 한마디 남기고 폭삭 늙어버려서 죽었다고 한다.[24] 강 자체는 깊지 않아서 혼자서 빠져나올 수 있지만 스탠드를 늦게 사용해서 숨막혀 죽기 직전에 사용했다.[25] 사실 여기에는 뒷사정이 있는데, 원래는 4기에서 악한 지미가 악한 복제 친구들을 데리고 원본 지구를 침공하는 에피소드가 계획되어 있었는데, 제작사인 dna Production가 파산해 4기가 취소되, 악한 지미도 잊혔다.[26] 또한 크로노스 복용자가 시간을 되돌려도 타개할수 없는 상황에 처한 상태에서 부상을 입게되면 그 상황이 계속해서 반복된다고 한다.[27] 아이러니하게도 시어릭이 봉인된 것이 시어릭의 신도들에게는 득이 되었는데, 시어릭이 봉인되어 계시를 내릴 수조차 없는 상태가 된 이후 시어릭의 교단은 지나치게 비인도적인 계시는 알아서 정리하는 등 자정 작용을 하며 그나마 멀쩡한 악신의 교단 모양을 갖추게 되었다. 그 전까지 시어릭의 신도들은 그가 내려주는 정신나간 계시들을 그대로 따르며 유사시 즉결처형도 허용되는 수준의 흉악범죄자들로 활동하고 있었다.[28] 이 경우 볼트 112의 오버시어인 브라운 박사는 가상현실의 안전 장치 때문에 전멸 프로그램에도 피해를 입지못해 아무도 없는 가상현실에 영원히 살게 된다. 100년이 넘도록 사적인 가학심으로 볼트 거주자들을 괴롭혀온 그에게 어울리는 결말.[29] 보통 도깨비들은 지옥에 떨어질 때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오지만 코쿠시보는 도깨비인 채로 지옥에 떨어지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했다.[30] 다른 도깨비들과는 다르게 아비지옥에 떨어진 것으로 보건데, 그동안 살아오면서 행한 죄업들이 아비지옥에 떨어질 정도로 너무 무거웠거나, 아비지옥에 떨어질만한 죄를 살아오면서 행했던 것으로 보여진다.[31] 원래는 사적제재에 대한 우려 때문에 피해자의 유족이 가해자가 있는 교도소에서 일을 할 수 없는 법이 적용되어 있지만, 유족이 이미 일하고 있던 교도소에 가해자가 오는 것은 적용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주여정은 합법적인 복수가 가능해졌다는 뜻이다.[32] 이 말의 의미는 성불하더라도 증오만 남아 부모마저 기억 못하고 영원히 미칠 것이라는 뜻이다.[33] 그도 그럴것이 이마에 있던 십자가는 없어져있으며 천사의 날개도 모두 다 타버렸다.[34] 글로디와는 달리 맷집이 너무 강해서 산 채로 끌고가는 방법 외에는 소용이 없었던 모양이다.[35] 아니면 수정 속에서 살아 있다는 것일 지도 모른다.[36] 진짜 피나 블랑슈의 영혼은 초반부에 육체에서 빠져나가 줄곧 정령계에 있었다고 한다.[37] '심각하게 학대했다'는 것도 다소 순화된 표현. 원문이 어떤지는 치코우나 무쿠로 문서를 참고하자.[38] 티어매트가 말하길, 형장을 유지 하는 데 쓰는 힘을 회수 하면 클로저들을 이길 수도 있지만 사랑 하는 맏아들 헤카톤케일을 죽인 아스타로트를 풀어 주기 싫고, 행복한 꿈은 만들 수 없는 자신의 특성 상 아스타로트가 고통 받는 흉몽을 감상 하는 것이 유일한 낙이라고 한다.[39] 리애니메이터 시리즈의 1편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다.[40] 아예 작중 나레이션에선 이제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은 세상에서 영원히 사라졌다고 단언했을 정도로 사실상 끝장났다고 보는 게 맞다.[41] 그렇다고는 하는데, 훗날 시귀봉진에서 풀려난 영혼들의 태도를 보면 정말로 그 정도로 비참한 처지가 되는지에 대해선 의심이 있다. 시귀봉진 문서 4번 문단에도 관련 내용이 있다.[42] 컴프레스의 경우 오버홀에게 왼팔을 잃은 적이 있다.[43] 꽃밭에서 꽁꽁 묶인 상태로 천사들이 춤추고 노래 부르는 모습만 보는 방식. 데브라와 같은 이유로 천국에 간 게 아니냐라는 의혹이 있을 정도.[44] 태생이기 때문에, 현실 출신 인간이나 다른 '더 시드' 기반 VR에서 온 A.I.는 해당되지 않는다.[45] 다만 스콧에게는 5년이 아니라 5시간 정도였기 때문에 고생스럽긴 해도, 생각을 그만두거나 할 정도로 긴 시간은 아니었다. 게다가 양자영역은 의외로 (곰벌레도 있고) 다양한 곳이라 진짜 생각을 그만둬야할 정도로 따분한 곳도 아니다. 실제로 여기서 수십년을 보낸 자넷도 멀쩡히 적응해서 살아가고 있었다.[46] 배경에 깔리는 테마와 함께 본작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장면이다.[47] 첫번째 스토리 부분에서 끝없는 계단에 35년간 갇히게 된다. 그러다가 올리버는 갑자기 나타난 엘리베이터를 타고 탈출하게 된다.[48] 의식의 유무는 불명이지만 개조 인간들이 때때로 살려달라, 혹은 죽여달라고 절규하는 것을 보면 의식은 그대로 남아있는 모양.[49] 한쪽팔은 완전히 없어지고, 두개골이 손상되는 등 살아있는게 기적일 정도다.[50] 또 콘서트 때문에 시험 빠지거나, 보충수업부 범위 외에는 공부하지 않아서 시험을 망쳤다거나, 3학년 시험을 자기만 믿고 봤다가 털렸거나, 혼자는 외로우니 시험 점수를 조작하여 돌아왔다.[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