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ロードローラーだッ!
로드롤러다!
로드롤러다!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최종 보스 DIO가 주인공 쿠죠 죠타로와의 최종 결전에서 죠타로를 확실히 끝장내기 위해 보여준 기술.죠죠러들 사이에서는 더 월드, 무다무다, WRYYYYYYYYYY와 더불어서 DIO의 상징으로 통하고 있으며, 죠죠를 보지 않았더라도 애니메이션에 좀만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이 대사를 들어봤을 정도.
해당 장면이 벌어지는 장소는 실존하는 곳으로 카이로의 나일강을 가로지르는 카스르 엘 닐 다리(Qasr El Nil Bridge/وبري_قصر_النيل)다.[2] 사자 조각상으로 알아 볼 수 있다. 구글 맵의 리뷰란을 보면 죠죠러들의 드립으로 가득차 있다. 그야말로 죠죠러들의 성지.
2. 로드롤러의 사용 전후 상황
DIO가 로드롤러를 사용한 이유는 작품에서 직접 묘사되지 않지만, 정황을 살펴보면 유추가 가능하다. 막강한 힘의 스탠드 더 월드를 지닌 DIO는 시간을 멈춘 뒤 움직임이 정지되어 아무 저항도 못하는 상대를 여유롭게 죽일 수 있었다. 카쿄인 노리아키도, 죠셉 죠스타도 그렇게 당했다. 장 피에르 폴나레프는 DIO를 기습했지만 더 월드에 역으로 기습당해 무력화되었다.[3]그러나 쿠죠 죠타로의 스타 플래티나는 더 월드와 마찬가지로 정지된 시간에 간섭할 수 있어서 DIO의 처형을 버텨냈으며, 스탠드 파워도 점차 강력해져 더 월드와 막상막하인 수준에 이르게 된다. 이 상황에서 DIO가 죠셉을 흡혈하면서 죠타로를 완전히 분노하게 만들었고, 그 결과 스타 플래티나는 최고로 HIGH해진 DIO의 더 월드조차 주먹 힘겨루기에서 손을 부서뜨릴 만큼 강해지게 된다. 비록 더 월드는 정지된 시간 안에서 스타 플래티나보다 훨씬 더 오래 움직일 수 있었지만, 죠타로가 너무 강해졌으며 역으로 당한 적도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우위를 점할 수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DIO가 가장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자신과 죠타로 사이에 1~2초 정도로는 부술 수 없는 물체를 동원하는 것이었고, 그것이 바로 작중에 등장하는 로드롤러였다. 이렇게 되면 죠타로는 스타 플래티나의 짧은 사거리 때문에 로드롤러를 방어하느라 시간을 다 쓸 수밖에 없을테고, 로드롤러의 무게와 더 월드 + 흡혈귀의 힘으로 찍어누를 수 있다는 것이 DIO의 계획이었다. 설령 로드롤러를 구하느라 시간을 많이 쓰더라도 7초 시점에서 공격했다면 9초 시점부터 다시 움직이지 못하게 된 죠타로가 깔려 죽을테고, 그대로 DIO가 승리할 것이 분명했다.
죠타로는 물론 로드롤러를 예상하지 못했겠지만, 나름대로 DIO가 펼친 최후의 시간정지 속에서 공격해오길 기다리며 "내가 생각하기에 하나 확실한 건, 네놈의 쌍판을 다음에 본 순간, 나는 아마도…화가 치밀어 오를 거라는 것뿐이다(プッツンするだろうということだけだぜ.)"라며 결의를 다지고 있던 상태였다. 결국 로드롤러를 내던지며 모습을 드러낸 DIO를 본 죠타로는 발끈(プッツン)이라는 효과음과 더불어 분노의 절정에 다다른 상태가 된다.
DIO의 의도대로 죠타로가 로드롤러를 막느라 시간을 전부 소모하는 듯 보였다. 그대로 로드롤러가 깔린 채 9초가 경과하고 죠타로의 움직임이 없자 DIO는 승리를 확신하고 자화자찬한다.
"11초 경과다.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은 거기까지인 모양이구나. DIO!"
"내가 시간을 멈추었다… 9초 경과 시점에서… 그리고 탈출했지. 이거야 원…"
"내가 시간을 멈추었다… 9초 경과 시점에서… 그리고 탈출했지. 이거야 원…"
"마… 말도 안 돼! 시… 시간을 멈췄다고……? 죠타로가…! 시간을! 내가 9초 움직였던 한계 직후에……!!"
그러나 죠타로의 분노가 극에 달하면서 스타 플래티나가 더 성장하였다.[4] 정지된 시간에서 움직일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 직접 시간을 정지시킬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한 것이었다. 3부 작중에선 11초 경과 시점까지만 경과 시간을 알려주기에 이후 확실하게 몇 초 흘렀는지는 파악할 수 없으나[5] 추후 설정집과 6부 프로필에서 이때 죠타로는 5초까지 시간을 멈췄다고 언급된다.
죠타로는 9초 시점에서 자신의 스탠드로 시간을 정지시켰다. 그 다음 로드롤러로부터 빠져나와서 DIO의 뒤로 다가갔다. DIO는 승리를 자축하면서 자신의 시간정지도 11초까지 늘어났다고 기뻐하지만, 직후 정지된 시간 속에서 움직일 수 없게 된 DIO는 죠타로에게 양다리가 박살나는 중상을 입는다. DIO가 최후의 발악으로 자신의 피를 뿜어내 죠타로의 시야를 차단하고 발차기를 날리지만, DIO의 다리는 방금 전에 한 차례 박살나서 약해졌고, 반대로 스타 플래티나의 펀치는 훨씬 강해진 상태였다. 그대로 더 월드가 산산조각 났고, DIO도 마찬가지로 몸이 터지면서 사망한다.
결과적으로 아무도 죽이지 못한 무기(?)지만, 이 로드롤러로 죠타로를 깔아 뭉개는 장면이 워낙 기묘하면서도 임팩트가 커서 여러 매체에서 많이 패러디되었다. DIO가 로드롤러를 던지면서 하는 대사인 "로드롤러다!"도 별 내용은 없지만 DIO의 명대사 중 하나로 꼽힌다.
2.1. 시간정지의 사용 타이밍
대부분 임팩트로 넘겨버리는 장면이지만, 이 장면에서 죠타로가 어느 순간부터 시간정지를 썼는지, 그리고 그 시간정지 매커니즘에 대해 해석이 갈리는 장면이기도 한다.기본적으로 스타 플라티나의 시간정지는 설정상 '5초'임을 전제로 둔채, 상술한 "9초 시점에서 시간을 멈췄다"는 대사를 어느쪽으로 해석할 것인가, 그리고 죠타로가 "1초도 들이지 않고 해치우겠다"는 대사를 두고 해석이 갈린다. 꽤나 유서 깊은 떡밥이라 일본에서도 2006년 스레에서부터 논쟁하였고 2020년대에도 여전히 의견이 갈리고 있을 정도.
해석1 | ||||||||||||
더 월드의 시간 정지 | 1초 | 2초 | 3초 | 4초 | 5초 | 6초 | 7초 | 8초 | 9초 | (10초) | (11초) | - |
스타 플래티나의 시간 정지 | - | - | - | - | - | - | - | 1초 | 2초 | 1초 | 2초 | 3초 |
- 해석1 (시간정지 상쇄설)
국내 및 북미 팬덤에서는 가장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해석으로, 대부분의 미디어믹스(특히 게임)에서는 스타 플래티나가 더 월드의 시간정지 속에서 움직일 수 있는 원리가 더 월드가 시간을 정지시키면 스타 플래티나 또한 자신도 시간을 정지시켜 '상쇄'함으로써 움직일 수 있게 되는 것으로 묘사된다. 즉 여지껏 죠타로는 DIO의 5초짜리 시간정지에 대해 1~2초짜리 시간정지로 상쇄시킨 덕에 움직일 수 있던 것이라는 것이 전제가 된다.
따라서 이 장면에서도 로드롤러와 함께 나타나며 깔아뭉개기 시작한 7초 경과 시점에서 스타 플라티나는 시간정지를 사용했다는 것이 요지다. 그렇게 서로 시간정지를 한계까지 사용했고, 그 전까지 시간정지를 2초 정도만 쓸 수 있던 죠타로는 9초 시점에서 시간정지가 끝나면서 로드롤러에 뭉개진다는 것이 DIO의 노림수였다는 말이 된다. 하지만 죠타로는 분노로 각성하며 5초까지 시간을 멈출 수 있었기에 DIO의 예상을 뛰어넘어 로드롤러로 처치하지 못했다. - 이 해석이 가장 지지받는 것은 시간의 흐름을 늘어놓았을 때 죠타로가 선언한 "이제부터 널 해치우는데 1초도 걸리지 않는다"라는 대사와도 정확하게 시계열이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가장 직관적인 해석이라고 할 수 있다.
- DIO의 시간정지가 DIO의 착각이 아니라 실제로 10초 이상까지 멈출 수 있게 성장했다는 뜻이 된다. 죠타로 말따마 11초 시점까지 DIO는 움직이고 있었으니 말이다.[6] 이 경우 '9초 시점의 한계'라는 대사는 DIO 자신의 시간정지 한계치가 아니라, 위에서 죠타로가 시간정지 속에서 움직일 수 있으리라고 판단하고 있던 2초가 끝나는 한계시점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 다만 이 해석의 경우 모든 설정집에서 공통적으로 "더 월드는 시간 정지는 최종적으로 9초였다"고 언급하는 설정[7]과 어긋난다.[8] 원작에서도 DIO의 대사는 "내가 9초 움직였던 한계 직후"라고 말한다.
그래서 여기서 더 나아간 또다른 해석으로는, DIO의 시간정지 자체는 9초가 맞고, 9초 경과 이후로 10초 시점까지는 DIO가 움직인 적이 없다고도 볼 수도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팔다리를 이리저리 휘저으며 기뻐하는 세레모니가 여럿 추가되었지만, 원작에서는 9초 경과를 선언한 후로 로드롤러 위에서 포즈가 거의 변하지 않았다. 즉 로드롤러를 내리찍은 직후부터 이미 그 삿대질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면 1초 가량 동안 몸을 움직이지 않았고, 그래서 10초 시점까지도 정지시간이 끝난 줄도 몰랐다고 착각했을 여지가 있다. - 충돌의 여지가 있는 또다른 설정은 죠타로와 DIO 본인이 말한 "9초 시점에서 시간을 멈췄다"는 대사로, 이를 따른다면 로드롤러를 내려치기 시작한 7초 시점부터 발동한 시간정지가 그대로 12초 시점까지 5초간 쭉 이어진 게 아니라, 7초 시점부터 2초 동안 시간정지를 쓴 후, 9초 시점에 연이어서 3초짜리 시간정지를 발동했다는 말이 된다.[9] 그런데 스타 플라티나와 더 월드는 설정상 연속해서 시간을 멈출 수 없으며, 반드시 몇 호흡쯤 간격을 둬야만 한다.
이에 대해, 시간을 한번 멈춘 후에 둬야 한다는 쿨타임은 한계 시간을 전부 소진해야 적용된다는 해석이 존재한다. 이 경우 정지시간이 5초까지 늘어난 죠타로는 아직 2초밖에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번 시간정지를 끊었더라도 쿨타임이 적용되지 않았기에 바로 3초의 시간정지를 연이어서 발동할 수 있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해석2 | ||||||||||||||
더 월드의 시간 정지 | 1초 | 2초 | 3초 | 4초 | 5초 | 6초 | 7초 | 8초 | 9초 | 1초 | 2초 | - | - | - |
스타 플래티나의 시간 정지 | - | - | - | - | - | - | - | 1초 | 2초 | 1초 | 2초 | 3초 | 4초 | 5초 |
※하얀칸은 각자의 시간정지 시간, 검은칸은 상대의 시간정지 동안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이다. |
- 해석2 (타인의 정지 속에서 움직이는 시간은 별개)
위의 해석의 대전제인 시간정지끼리 서로 상쇄한다는 개념은 게임 미래를 위한 유산에서 게임 시스템을 위해 직관적인 기술로 표현했던 것이 시초로, 원작 만화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는 이 로드롤러 장면 자체가 밈이 되고 스타 플라티나 또한 시간정지 능력을 얻게 된다는 것이 스포일러 아닌 스포일러일 정도로 유명해지면서 죠죠를 직접 보게 될 정도면 사전지식을 통해 선입관을 가진채 볼 수밖에 없지만, 연재 당시에는 더 월드가 시간정지를 구사한다는 것부터가 스포일러였다. 그러니 연재를 따라가는 독자의 시선에서는 스타 플라티나가 얻게 되는 시간정지 능력 자체가 상상할 수 없는 미지였다.
그런 상황에서 죠타로가 더 월드가 멈춰놓은 시간 속을 인지하고 잠시나마 움직일 수 있게 되는 전개가 등장한 것인데, 이 시점에선 "죠타로 또한 짧지만 시간정지를 구사할 수 있게 되어 그것을 시전해 상쇄했다"고 해석하기엔 비약 수준이라 무리가 있었고[10], 어디까지나 같은 타입의 스탠드로서 시간정지에 대해 내성을 가져 사고가 정지하지 않고 육체조차도 잠시나마 정지를 면할 수 있다는 식으로 묘사되었다. 작중에서는 이 상태를 '정지한 시간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정지된 시간 속에서 움직일 수 있다'는 식으로만 말한다.
즉 죠타로는 여지껏 자기 스스로 시간정지를 시전해본 적이 없었다. 오로지 더 월드가 멈춰놓은 시간 속에서 2초 가량 움직이는 것이 전부였는데, 로드롤러씬의 클라이맥스는 그걸 처음으로 시간정지를 쓸 수 있게 됨으로써 역전하는 장면인 것이다.[11]
이 "타인이 정지시킨 시간 속에서 자신이 활동할 수 있는 2초 가량의 시간"은 "타인이 자신의 시간을 정지시키려고 할 때 그것을 면할 수 있는 내성"의 일종으로, 이 맥락으로 본다면 이 2초는 "자신 이외의 모든 존재의 시간을 멈추는 5~9초의 시간정지 시전"과는 별개라고 해석할 수 있다. 그렇기에 죠타로는 더 월드의 시간정지 속에서 2초 동안 움직인 직후에 쿨타임을 두지 않고도 시간정지를 발동할 수 있던 것이다.
결론적으로 DIO는 더 월드로 멈출 수 있는 시간이 11초까지 늘어났다며 기뻐했지만, 사실은 더 월드의 시간 정지가 끝나버린 9초 이후 죠타로가 멈춘 시간 안에서 2초 정도 잠시 움직일 수 있었을 뿐인데 그걸 인지하지 못한 탓에 승리의 세레모니(...) 따위로나 낭비하고 있던 것이다. 이후 11초(자신의 시간 정지 9초 + 죠타로가 정지시킨 시간 안에서 움직일 수 있는 시간 2초)를 넘어서자 움직일 수 없게 되면서 그대로 패배로 이어진다. - 이 해석은 역습당한 DIO가 '죠타로의 시간정지가 늘어났다'는 식으로 놀라지 않고 죠타로가 시간정지를 사용했다는 사실 자체에 경악하는 것에 기반한다. 특히 잡지 연재를 따라가거나 2000년대 초 이전에 접한 일본 독자들 사이에서는 이 해석이 주류였는데, 전성기 죠타로의 시간정지가 5초라는 설정은 6부 단행본에서나 붙여졌다보니 당시에는 1초에 해치우겠다는 대사에 연연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 드라마 CD의 오리지널 전개에서도 이와 비슷한 맥락의 장면이 나오는데, 로드롤러 씬 이후 공열안자경으로 빈틈을 만든 후 DIO가 다시 한번 시간 정지를 사용하자, 이미 자력으로 시간정지를 쓸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 죠타로도 DIO가 멈춘 세계 속에서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은 여전히 짧아서 고작 펀치 한 번 날린 후 움직임을 멈췄다. 만약 상쇄가 가능했다면 이미 5초를 멈출 수 있는 죠타로는 훨씬 긴 맞싸움이 가능해야 했다.[12]
- これからッ!てめーをやるのに!1秒もかからねーぜッ!정발판: 이제부터! 네놈을 해치우는 데! 1초도 걸리지 않아!
다만 이 해석의 경우 1초도 걸리지 않고 해치우겠다는 대사와 충돌하는데, 11초 경과 이후로도 3초간은 더 걸렸다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문장의 어감을 "지금부터 1초 동안 해치우겠다"보다는 "1초도 들이지 않고 해치울 수 있다"는 선언에 가까운 것으로 해석한다. 실제로 죠타로는 정지된 DIO를 남은 정지시간 동안 바로 처지하려 들지 않아 양다리만 부러트려놓았으며, 시간 정지가 풀리고도 꽤나 긴 시간을 기다려준 후에야 마무리하였다.
3. 비고
옛날 사람인 DIO가 로드롤러를 어떻게 아는지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는데, 사실 죠타로 일행이 이집트까지 온 시간만 해도 50일 정도 되고 DIO가 100년의 잠에서 깨어난 것은 이미 4년이 지난 시점이었다. 아무리 성에서만 콕 박혀 지냈다고 하더라도 현대 문물을 파악하기에는 충분하고도 남는 시간으로, 스튜어디스[13]가 뭔지도 알고 있었다. 원작에서도 이미 디오의 취미는 독서인지라[14] 현대책을 보면 충분히 알 수 있는 사실.다만 대사 중에 자동차를 처음 본다는 것처럼 말하는데 이 대사야말로 오류로 디오는 성에만 콕 박혀있지 않았고 밤에 여기저기 다니며 수하들(&여자)를 꼬시고 다녔고 말 안 들으면 육아나 시생인화로 강제 복종도 시키고 다녔다. 1980년도 이집트라지만 작중에도 엄연히 차가 많이 다녔다.(디오가 상원의원에게 난폭운전 시켜서 들이받은 차도 많다.) 결정적으로, DIO가 살던 시대에도 적긴 했으나 자동차는 있었다! DIO의 청년기던 1880년대 후반에는 이미 초기형 자동차가 만들어지고 있었고, 팬텀블러드 작중에서도 스피드왜건이 이 초기형 자동차에 탑승하는 장면이 있다! 결국 저 대사 자체가 빼도박도 못할 오류. 결국 백년 전이나 지금이나 DIO 근처에 자동차는 존재하는 상황이고, 비행기와 비행기에 탑승하는 스튜어디스도 알고 있는 마당에 차를 처음 본다는 앞뒤가 안 맞는 대사가 들어간 바람에 DIO가 로드롤러를 모를 거란 오해를 하게되는것.
죠타로 본인이 시간정지를 사용했다는 사실의 임팩트가 강해 잊혀지곤 하지만 사실 정작 로드롤러의 질량공격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꽤나 어영부영하게 넘어갔다. 일단 9초 경과 시점에 더 월드의 시간정지가 풀림과 동시에 시간정지를 사용함으로써 순간적으로 로드롤러의 움직임을 멈추고 그 찰나를 틈타 탈출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묘함과 임팩트가 큰 장면이지만 개연성에 의문이 드는 장면이기도 하다. 시간을 정지하여 낙하를 멈춰 탈출하였다면 똑같은 시간정지 능력자인 DIO가 인지하지 못한 것이 문제다. DIO는 자신의 정지 시간이 11초까지 늘어난줄 알았는데 중간에 본인과 로드롤러의 움직임이 멈췄다면 이상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분명하다. DIO는 타인의 시간 정지를 그 때 처음 겪는 상황이었으므로, 몸이 아직 적응하지 못해 잠시동안은 인지하지 못했다고 보는 편이 그나마 자연스러울 것이다. 실제로 죠타로도 시간 정지의 개념을 알고도 그 속에서 움직이는데는 여러 번의 적응 시간이 필요했다. 게다가 DIO는 자신 이외의 다른 사람이 시간을 멈출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않았을테니.
참고로 장면에서 나온 롤러는 탠덤롤러로 크기가 크기인지라 20톤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4. 미디어 믹스
묘하게 원작과 2차 창작에서의 다른 묘사가 많은 장면이기도 하다. 우선 2차 창작에서는 로드롤러로 상대를 깔아뭉갠 후에 "WRYYYYYYYYYY!"라고 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원작에서는 반대로 깔아뭉개기 직전에 외쳤었다. 정확히는 원작에서는 로드롤러를 향해 무다무다를 내리찍다가 마지막 일격을 날리면서 "8초 경과! WRYYYYYYYYYY! 찌부러져라!"라고 외치면서 최후의 일격을 날려서 로드롤러를 깔아뭉갰었다. 이는 누군가가 로드롤러를 내리찍고 미래를 위한 유산의 치바 잇신 버전 WRYYYYYYYYYY를 외치는 플짤을 만든 것이 퍼졌기 때문. 이 때문에 MUGEN 등에서도 거대한 도구로 상대를 내리찍고 WRYYYYYYYYYY를 외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문제의 그 플짤 유튜브 버전. 죠죠 정발, 애니는 물론 인터넷 번역이 진행되기 전에 나와 죠죠와 오라오라 러시, 더 월드의 인지도를 높였던 작품이다.
한편 원작은 로드롤러를 내리 찍으면서 "로드롤러다!"라고 외쳤는데 2차 창작에서는 내리 찍기 전에 먼저 "로드롤러다!" 하고 외치고 내리 찍는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심지어 공식 미디어들도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원작의 장면을 자세히 뜯어 보면 <"로드롤러다!" → 로드롤러로 내리찍음> 순서가 아니라 <로드롤러로 내리찍음 → "로드롤러다!"> 순서로 묘사되고 있으므로 먼저 내리찍고 "로드롤러다!"를 외치는게 맞는데 캡콤의 게임도 그렇고 OVA판도 그렇고 TVA판도 그렇고 올스타 배틀도 그렇고 전부 다 내리 찍기 전에 먼저 "로드롤러다!"를 외치고 내리찍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원작에서는 오른팔은 팔꿈치로, 왼팔은 주먹으로 로드롤러를 두들겼지만, OVA에서는 두손 다 주먹으로 두들기는, 즉 DIO가 직접 무다무다를 시전하는 것으로 묘사되었고, TVA에서는 반대로 양손 다 팔꿈치를 사용하여 두들기는 것(추가로 DIO 본인 뿐만 아니라 더 월드와 함께)으로 묘사되었다. 미래를 위한 유산은 그래픽 재사용으로 일어나서 양손으로 두들기다가 앉아 강 모션으로 마무리하며. 유일하게 ASB에서의 로드롤러다가 원작과 동일하게 묘사했다. 사실 원작을 잘 보면 '8초 경과' 장면에서는 오른팔을 쭉 뻗어서 날리기 때문에[16] 무조건 오른쪽=팔꿈치, 왼쪽=주먹으로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영역판에선 "Take this! Steam Roller!"로 번역되었다. OVA판 영어더빙의 '탱크로리다!'는 "An Oil Tanker for you!"로 번역되었다. TVA판의 영어 더빙판에서는 "I'm going to roll all over you!"로 번역. 던지는 물건의 이름을 직접 말하던 이전의 번역판들과는 달리 '네 놈을 완전히 깔아뭉개 버리겠다' 정도의 뉘앙스에 약간의 언어유희(roll)를 가미한 듯한 대사가 되었다.[17]
해적판인 메가톤맨에선 롤러로 죠타로를 압사시켜려 할 때의 대사를 "후훗...날 기다리셨나!"로 번역했다.[18]
넷플릭스 자막판에서는 영어판의 Steam Roller를 그대로 직역하여 '증기 롤러다!'라고 번역되어 비판이 많다. 2022년에 고유명사 번역이 대거로 수정되었지만 이것만은 그대로다.
4.1. OVA
탱크로리다!!!
AN OIL TANKER FOR YOU!!![19]
(너를 위한 탱크로리다!!!)
(너를 위한 탱크로리다!!!)
이 장면은 전반적으로 기묘한 센스가 배제되고 실사 영화적인 진지한 연출로 일관한 OVA에서는 손꼽히는 기묘한 장면인데, 배경음악이 일체 차단된 극도의 정적에서 이를 깨부수는 "탱크로리다!"[20]와 이어지는 죠타로의 뜬금없고 깜찍한(?) "똑띡" 효과음.[21] 여전히 흘러나오지 않는 배경음악 속 오라오라/무다무다 러쉬와 막판의 폭발이 어우러져 형용할 수 없는 OVA만의 기묘한 명장면으로 남았다.
OVA 감독의 공식 코멘트에 의하면 "폭발이나 불길을 이용해서 시간 정지 연출을 좀 더 명확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로드롤러를 탱크로리로 변경했다"라고 한다. 한마디로 로드롤러는 폭발하지 않지만, 탱크로리는 성대하게 폭발하기 때문. 탱크로리를 등장시킨 OVA판에서는 죠타로가 시간을 정지할 때 불꽃이 멈춰버리는 연출을 보여주어 죠타로의 간지를 폭발시켰다.
다만, 일개 인간인 죠타로가 어떻게 탱크로리의 폭발에서 살아남았는지는 설명되지 않았다. 로드롤러는 그냥 깔리지만 않으면 끝이지만, 탱크로리는 폭발에 휘말릴 위험성까지 있기 때문. 원작처럼 시간을 멈춰서 탈출했다고 죠타로가 말했지만, 그러기에는 폭발이 너무 커서 실제로는 탈출하기도 전에 한 줌의 재가 되어야 정상이다.[22] 1 ~ 2초라는 극히 짧은 시간 동안 폭발 범위 밖까지 도망쳤다가 다시 돌아와서 DIO를 두들겨 팼다는 뜻이기도 한데, 아마 연출을 위해서 사소한 오류 따위는 그냥 넘어간 듯하다.
특이사항이라면 영상판들은 공통적으로 이 투척씬 이후 사물이 잠깐 움직이는 묘사가 등장한다는 점이다. OVA판은 탱크로리가 폭발한 직후 불길이 이글이글 타오르고, TVA는 로드롤러가 바닥에 완전히 내리찍히고 주변에 흙먼지가 일렁인다. 이를 설정오류라고 일컫는 의견도 있는데, 설정을 파고들면 크게 문제될 것 없는 부분이다. 작중 DIO나 죠타로가 정지된 시간 속에서 접촉한 사물은 잠시 동안 시간 정지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묘사가 등장하기 때문. 더 월드가 카쿄인의 복부를 꿰뚫을 때 카쿄인의 신체가 움직였고, DIO가 고양이를 후려치거나 행인을 폭행할 때 고양이가 정말 터지고 행인이 넘어지며 그 행인과 2차, 3차로 부딪힌 다른 일행들도 움직였고, DIO가 투척한 나이프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날아간 다음에야 정지하는 등, 시간 정지 능력자와 접촉하면 잠시 동안 물리법칙이 정상적으로 적용함을 알 수 있다.[23] OVA의 불꽃이 이글거리는 장면과 TVA의 흙먼지가 날리는 장면도 그런 점에서 이해할 수 있다.
...라고 하지만, TVA의 흙먼지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OVA의 불꽃은 확실한 에러이다. TVA의 시간 정지를 보면 알겠지만 정지된 시간 속에서 자의로 움직일 능력이 없는 존재들은 색감이 모두 탁해진다.[24] TVA의 흙먼지 장면을 보면 흙먼지가 일렁일 때도 주변은 여전히 탁한 색감, 즉 시간이 정지된 채로 유지되어있었다. 그리고 흙먼지는 얼마 못 가 날아간 그대로 그 자리에서 굳었다. 그리고 그 다음은 DIO의 시간 정지는 끝났지만 죠타로의 시간 정지가 유지되고 있어 DIO마저 탁해져서, 상황이 매우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반면 OVA의 시간 정지는 사용하면 소리가 먹먹해진다. 즉 공기도 움직이지 못하므로(물론 능력자와 접촉하면 일시적으로 정상적으로 흐르겠지만) 소리도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다 이런 의도인 것 같은데...탱크로리가 폭발한 장면을 보면 DIO의 목소리도 불이 타오르는 소리도 전혀 먹먹하지 않다. 즉 이때는 분명 둘 다 시간정지가 풀렸었다. 그러다가 죠타로가 시간 정지를 사용하는데...이것이 이상한 까닭은 이렇다. 이 상황을 보면 죠타로도 DIO도 둘 다 시간정지가 풀렸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죠타로가 시간정지를 다시 쓸 수 있게 되었으니 DIO도 시간 정지를 쓸 수 있다는 말인데, 이 때 DIO는 시간정지를 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즉, 장면 자체는 'DIO는 시간정지를 아직 못쓰지만 죠타로는 가능하다' 뭐 이런 내용인건데, 그러면 둘 다 쿨타임이 똑같이 0이 된 상태에서 왜 죠타로는 정지가 되는데 DIO는 못했냐는 의문이 생기는 것이다.
다만 OVA의 의문은 의외로 다른 면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데, 우선 이때 DIO가 당황한 나머지 대항을 제대로 못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DIO가 쉽게 당황해 빈틈을 내보이는 경우가 잦은 성격임을 생각하면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아이즈 오브 헤븐에서 죠타로는 짧게 정지하지만 쿨타임도 짧은 반면 DIO는 길게 정지하지만 쿨타임도 길다고 나왔으니 그런 이유 때문일 수도 있다.
참고로 더 월드의 시간 정지 이후 무다무다 러시를 먹인 뒤 나가떨어진 죠타로에게 바로 로드롤러를 내다꽂는 원작/TVA와는 달리 OVA는 DIO가 최고로 High해진 이후 싸움이 좀 더 길게 이어지고 탱크로리를 꽂아버리기 전에 보트와 자동차 두 대를 던지는 등 집어던지기의 스케일이 한층 더 커졌다.[25]
ova 영상에 tva 더빙을 합친 영상도 있다.
4.2. TVA
진짜 DIO에 빙의한 것 같은 코야스 타케히토의 신들린 연기와 죠죠러들로 구성된 제작진들의 혼신이 깃든 작화 · 디테일 · 영상미들이 시너지를 일으켜 원작 초월은 물론이고 역대 죠죠 시리즈 최고의 명장면으로 자리매김했다.
TVA도 "발끈(プッツン)" 효과음이 있다. OVA만큼이 아니라 그렇지 위 영상에서 로드롤러에 깔릴 때 죠타로의 분노한 얼굴이 클로즈업되면서 정말로 발끈하는 효과음이 난다. OVA가 하이톤의 효과음이었던 것과 반대로 TVA는 베이스 톤으로 효과음을 냈으며, 낮은 중역대 효과음 덕에 TVA에서 더 자연스럽게 연출 됐다. BD판에서는 화면을 좀 더 밝게 조정하고 발끈과 동시에 눈동자가 백금으로 빛난다.
단, TVA판에 약간의 오류가 있는데, 죠타로가 시간을 멈추고 DIO의 시간 정지 시간이 모두 소모되어 손가락 하나 까딱 못 하는 상황이 되었음에도 DIO의 대사를 내면의 방백이 아니라 입을 움직이며 직접 말하는 것으로 묘사한 것이다. 원작 만화책에서는 DIO가 입은 물론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었다는 당시 상황을 살려서 해당 대사들을 DIO가 속으로 읊조리는 방백으로 처리했음에도 애니판에서는 굳이 DIO가 직접 말하는 대사로 각색한 탓에 생긴 문제. 아무튼 애니판에서는 정지 가능 시간을 모두 소모해서 손가락 하나 까딱 못 하는 상황에서 입만 나불대는 기묘한 모습으로 연출되었다. 원작 만화책은 'DIO의 세계 18' 참고. 시간이 정지되어 있다는 설정을 살려서인지 원작에서는 DIO의 동일한 표정을 4컷이나 써먹는다. 정지된 DIO와 달리 뒤에서 계속 움직이는 죠타로는 덤.
참고로 DIO가 시간정지를 발동한 이후 9초를 실제로 세어 보면, 착지 후 입꼬리를 올리는 순간에 정확히 9초의 시간정지가 끝난다. 3:34부터.
4.3. 미래를 위한 유산
슈퍼 콤보로 등장한다. 죠죠러들 사이에서 최강의 무기로 통하는 걸 의식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깔아뭉개는 데 성공했을 때의 순수 데미지는 게임 내에서는 진짜로 최강의 반열에 든다. 고정적인 25히트 콤보가 뜨는데다가 상대 전체 체력의 30% 이상을 그냥 날려버린다. 정확히는 로드롤러로 깔아뭉갠 다음 위에서 무다무다 러쉬를 날린 후에 마지막에 "무다앗!"을 외치며 때리는 한방 데미지가 좀 크다.[26]
문제는 대인전에선 시간을 멈추지 않는 한 일부러 맞아주기도 힘들다는 것.[27] 경직이 큰 기술을 쓴다 싶을 때 우겨넣어 주는 용도 정도로는 가능하다. '물론 쿠죠 죠타로가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를 쓴다면 더 월드로 반격해주는 게 예의이니 함부로 로드롤러를 날리지는 말자'고는 해도 위의 경우에도 무리다. DIO가 사용 전에 공중으로 올라가는 시간이 너무 긴 나머지, 스타 플래티나가 혼자 삽질하는 오라오라 러쉬계 초필살기를 쓰지 않는 한 절대 맞출 수 없다.
물론 원작처럼 시간을 멈추고 던질 경우 잘만 맞는다. 그래서 나이프 투척기인 체크메이트다!와 연계해서 '시간정지 - 거리 좀 벌리고 게이지 한도 내에서 나이프 투척 - 로드롤러다!' 라는 3단 콤보가 가능. 이 경우 나이프가 상대의 앞에서 멈추기 때문에 로드롤러만 반감되고 나이프는 반감되지 않는다. 로드롤러 히트로 인한 나이프 가불은 덤. 유저들 사이에선 상당히 잘 알려져 있다. 참고로 시간정지로 인해 슈퍼콤보 게이지가 계속 깎이는데, 일단 게이지 스택이 1 이상인 상태에서 공중으로 올라가기 시작했을 경우 던지는 시점에서 스택이 0이어도 안 끊기고 그대로 시전되니 걱정하지 말자.
참고로 상대가 더 월드를 쓰려고 폼 잡았을 때 이걸 써주면 DIO가 공중 저 멀리로 날아간 상태에서 시간이 정지되는 바람에 때릴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한 대놓고 지르더라도 CPU전에서는 꽤 잘 맞아주며, 반격당할 염려가 거의 없어서 활용도가 높다.[28] 참고로 아누비스신, 죠셉 죠스타, 섀도우 디오(사악의 화신 디오!!)가 반격기를 쓰면 아무런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근데 아누비스신의 반격기가 그냥 칼질인지라, 칼 한 번 휘둘렀더니 로드롤러가 땅에 닿지도 못하고 터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그리고 사악의 화신 디오!!의 경우도 '공포의 편린'으로 피할 시엔 로드롤러 뒷바퀴 부분으로 텔레포트하더니 로드롤러가 그냥 터진다. 게임적 허용이겠지만 어째 좀 허무해보인다.
원작과는 달리 상대 다운시, 혹은 일어나는 순간에 쓴다고 해도 절대 안 맞는다. 물론 저 상황에도 무조건 들어가게 했다간 사기 기술이 되었을 테니. 원작을 재현해낸 것만 해도 큰 의의가 있지 않겠는가?
4.4.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 R
ASB 3차 PV에서 로드롤러 무다무다를 볼 수 있다.
ASBR |
여기선 더 월드로 보디블로를 날린 후에 명중하면 시간을 정지시키고, 로드롤러로 깔아뭉개서 두들기는 기술이 되었다. 기술 발동 자체로 광속에 더 월드의 사거리와 판정이 우수하기 때문에 덕분에 미래로의 유산에 비해 더 좋은 기술이 되었다. 연출 자체도 강력해져서 코야스 타케히토의 혼을 다한 정말 DIO다운 "로드롤러다!"와 "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아──!"가 보는 사람의 혼을 쏙 빼놓게 만든다.
원작처럼 죠타로에게 쓰면 죠타로와 DIO가 로드롤러를 사이에 두고 "오라오라오라오라!"와 "무다무다무다무다!"를 주고받다가[29] DIO가 마무리 대사를 외치며 막타를 날린 후 몸을 솟구치고, 로드롤러가 폭발. 이 때 죠타로가 '내가 시간을 멈췄다'의 커맨드를 입력했느냐 아니냐에 따라 연출이 달라지며 안했을 경우엔 죠타로가 다른 캐릭터처럼 폭발에 휩쓸려서 쓰러지지만 입력했을 경우 로드롤러가 터진 직후 갑자기 사라진다. DIO는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지만 갑작스럽게 시간이 멈춰져서 "우... 움직일 수 없어! 이... 이럴 리가!"이라 말하고 직후 뒤에서 죠타로가 나타나 "내가 시간을 멈추었다... 그리고 탈출했지."라고 한마디 한 후 스타 플래티나를 불러내며, DIO도 마침 직후 시간정지가 풀려서 "죠타로... 네놈──!"을 외치며 더 월드를 불러내 크로스 카운터를 날리는 연출로 마무리된다.[30]
원작 재현 면에선 호평이지만 게임상으로는 미묘한 취급. 죠타로는 폭발 대미지를 입지는 않지만 그 전에 입은 보디 블로와 무다무다의 피해는 그대로 계산된 상태이므로 하트 히트 게이지를 2개씩이나 소모해서 연출을 바꾼 것치고는 매우 손해를 보는 느낌이다. 일발 역전도 할 수 있는 소모량으로 사실상 쥐꼬리만큼만 데미지를 경감시킨 셈이기 때문. 다만 그렇다고 원작처럼 죠타로가 아예 대미지 없이 버티게 만들면 DIO는 사실상 GHA가 봉인된 거나 마찬가지가 될 테니 결국 이 정도가 나름대로 최선의 타협안이었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이걸 쓰면 만약 죠타로가 GHA를 맞고 체력이 다해 패배할 상황이였을 때 리타이어되는 대신 체력이 약간 남은 채 살아남는다. 그런 케이스라면 지르는 게 이득이긴 하다.
리마스터작인 ASBR에서도 같은 사양으로 나온다. GHA가 발동 시 보유 게이지량에 따라 딜량이 늘어나는 것으로 변경되었으나 죠타로를 상대로는 해당 시스템에서 별로 이득을 보지 못한다. 이번에는 죠타로가 3부와 4부로 나누어 출전했는데, 3부는 상기한 방식대로 로드롤러에 대응할 수 있지만, 4부는 속수무책으로 로드롤러를 다 맞아야 한다. 시간정지가 2초로 너프당해서 빠져나올 수가 없는 것도 있지만 아예 오라오라 러시로 대응조차 못한걸 보면 4부때의 파워가 3부때 처럼 남아있지 못한걸로 보인다.
이게임의 후속격인 EoH에선 아예 DIO가 로드롤러를 사용하지 않는다. 엄밀히 말하면 로드롤러 모델링이나 음성관련은 더미데이터로 남아 있다. ASB(R)과는 달리 지형적 문제도 있고 죠타로와의 원작 재현을 여기에서도 재현하기엔 게임 특성 자체가 다르기에 아예 빼버린듯 하다.
4.5. 점프 슈퍼 스타즈, 점프 얼티밋 스타즈
소년 점프의 만화가 총출동하는 게임답게, DIO의 5코마 필살기로 로드롤러 시전이 재현되었다.
두 게임 모두 위로 텔레포트하여 낙하하여 주변의 적들을 깔아뭉개는 방식이다. 점프 슈퍼 스타즈에서는 시전시 무조건 대각선 위쪽으로 텔레포트해 명중도 어려웠지만, 점프 얼티밋 스타즈에 와서 맵의 맨 위에서 떨어져 바닥을 관통해 지상 맨 아래로 쭈우우욱~ 떨어지는 로망기가 되었다.
가드불능기가 아니라서 평상시엔 잘 안쓰이지만, 데스매치같은 목숨이 중요한 매치, 특히 주변 신경쓸 겨를 없는 난전에서는 슬며시 이거 하나 깔아주면 효자나 다름없다. 또한 아래로 쭉 떨어지기에 바닥쪽으로 링아웃 시키기에 가장 좋은 기술들 중 하나.
4.6. 점프 포스
초필살기로 등장한다. 더 월드로 로드롤러를 깔아뭉갠 뒤 "멈춘 시간 속에서는 한 명, 이 DIO뿐이다!"라고 말하고 폭파.4.7. 죠죠의 기묘한 모험(드라마 CD)
3권 후편에 등장한다. 다만, "로드롤러다!!"가 아니라 "끝장이다!"로 바뀌었다. 드라마 CD에선 아무래도 눈으로 확인되는 것이 없다보니 "로드롤러다!"만으론 로드롤러를 던져 끝장낸다는 걸 추론해내기 힘들다고 생각해서 바꾼 듯. 전체 대사는 "끝장이다, 죠타로!! (휘익![31]) 이 로드롤러가 네 놈을 카이로 길바닥에 꽂아넣어주지."이다. 죠타로도 '발끈(プッツン)'이 "우오오오오오!! DIO!!!" 하고 직접 화내는 걸로 변경.5. 2차 창작, 오마쥬, 패러디
5.1. 디아볼로의 대모험
함정으로 등장. 밟으면 로드롤러가 떨어져서 방 안의 적을 몰살시키고 디아볼로는 HP 1이 되는 함정. 이 상태에서 한번 더 밟으면 사망하며, 사인 리스트에도 남는다. 능력란에 스타 플래티나를 장비하고 있으면 HP의 절반만 깎인다. 아무리 좋은 방어구를 갖춰도 로드롤러-적의 공격-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런데 이 함정은 가끔식 엄청나게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 레퀴엠 죠르노나 웅가로 같은 보스몹들 뿐만 아니라, 죽이는 게 거의 불가능한 검은 그림의 유령, 토니오씨 같은 적들에게도 통하기 때문에 얼떨결에 던전을 클리어하거나 도둑질에 성공하는 기분 좋은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또한 강력한 적들에게 포위된 상황인데 이 함정을 밟아 적들이 모조리 쓸려나가는 걸 보면 기분이 최고로 HIGH해질 것이다. 하지만 최소 두 칸 떨어져 있는 사격계열의 적이나 플랜트, 존스, 페이지, 본햄은 조심하자.
0.15이후부터는 DIO의 원작 컷인이 연출로 나온다.
5.2. MUGEN 버전
제작자들이 그대로 재현했다. 이쪽은 스프라이트 다중 처리능력이 좀 부족해서, 시간정지 후 나이프를 왕창 던져놓고 쓰면 로드롤러가 안 보이는 일이 가끔 있다. 이럴 때는 mugen.cfg 파일을 메모장으로 열고 HelperMax 값을 최대인 56으로 수정해주면 된다. 또한 로드롤러로 피니시를 먹이면 로드롤러가 폭발하는 대신에 DIO의 WRYYYYYYYYYY를 들을 수 있다.참고로 무겐 캐릭터 중 DIO의 세 아들들이 로드롤러에 타고 있는 캐릭터도 존재한다.이름은 Stairway to Heaven.[32] 기본기는 빈약 빈약을 외치며 로드롤러로 박는 것과 WRYYYYYYYYYY를 외치며 깔아뭉개는것이고 스탠드 기본기는 물건을 소환한뒤 마구 움직이는 것인데 나오는 물건이 케이크부터 크림, 불상, 심지어 헤라클레스까지 있다! 초필살기는 죠르노 죠바나의 사진이 클로즈업 되며 엔리코 푸치, DIO, 죠르노 죠바나가 탄 트럭으로 쳐버리는 것.
로드롤러는 아니지만, 이런 재현 방식도 있다.
또한 MUGEN 출전 캐릭터들 중에서 이 로드롤러 던지기를 시전하는 캐릭터가 DIO 외에도 몇 명 있다. 밈으로서의 인기를 보여주는 것일지도 모른다.
- 카가미네 린은 나의 로드롤러다!라는 노래를 부른지라 당연히 사용한다. 대신 하늘로 올라가는게 DIO보다 빠르며 다운 공격도 가능하다. 일부 개조판은 점프 대신 텔레포트로 올라가므로 발동 속도가 더 빠르다.
- 호머 심슨도 사용한다. 다만 원조의 25히트가 아니라 9히트. 게다가 이걸로 피니시를 먹였을 때 로드롤러 위에서 WRYYYYYYYYYY!를 외치는 것도 똑같다.
- 키리사메 록 마리사가 쓸 수 있는 서브 웨폰 중에 하나로도 나오는데, 드로우 카드 때 랜덤하게 뽑아 내거나 DIO에게 커맨드 잡기를 실행하는 것으로 뺏아 올 수 있으며, 여기서는 겉면에 요츠바 유업 로고가 써져 있는 탱크로리를 때려박는다. 음성은 OVA판 DIO와 죠르노 죠바나의 무다무다 음성을 변조한 것을 차용.
- DIO의 패러디 캐릭터인 PADIO도 당연히 사용.
- 카오스캐릭터의 원조인 레어 아쿠마(고우키)도 비슷한걸 사용하는데 달을 떨구거나 죽음의 별을 떨군다.
5.3. 7번째의 스탠드유저
주인공 스탠드인 카펜터즈 한정으로 가장 마지막에 배우는 기술로 등장한다. 적 1명을 로드롤러로 찍어 눌러서 강력한 대미지를 주며 일정 확률로 상대를 즉사시키거나 느려지게 한다. DIO 또한 최종전에서 최고로 HIGH! 한 상태가 되면 낮은 확률로 사용하는데 체력과 SP를 뭉텅 깎아버리며 낮은 확률로 즉사시키기까지 하는 매우 위협적인 기술이다.5.4. 그 외
- 역재생 버전
아이유는 9천! 1억톤!
- 메이플스토리에서는 블록버스터: 블랙헤븐의 분쇄기가 눈달린 로드롤러 수준이다. 특히 노멀 이상 스우 3페이즈에서는 시간만 안 멈추지, 떨어지는 각도까지 유사하다. 이후 키네시스는 기차를 떨어트린다.
-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에서 스티븐 암스트롱이 라이덴을 압도적으로 패버릴 때, 이 로드롤러 씬과 구도와 상황이 거의 흡사해서 메탈기어 시리즈와 죠죠 시리즈 양쪽을 다 아는 사람들에게 한 때 화제거리가 되기도 하였다. 이 '로드롤러'가 나온 원 작품이 나온 시기가 시기이다 보니[36][37] 보통은 메탈기어 쪽이 오마쥬라고 생각들을 한다. 해당 장면을 다룬 니코동 동영상을 보면 해당 장면이 나올 때 오라오라와 무다무다 덧글이 미친 듯이 날아오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이게 정말이면 코지마 히데오는 영화덕후일 뿐만 아니라 만화덕후이기도 하다는 건데?다만 이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라는 작품 자체가 '근접전으로 스핀오프된 메탈기어'[38]라는 냄새가 강한 작품이기에 그냥 최종 보스와의 최후 결전 구도를 잡다보니 비슷하게 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오라오라와 무다무다 음향을 입힌 버전. 각자 알아서 생각하자.
-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에서도 최종 보스가 공격의 도구로 사용한다.
- 스컬걸즈의 피콕의 기술 중에서 하늘에서 여러 물건을 떨구는 기술을 사용했을 때 랜덤하게 떨어지기도 한다. 그런데 그 물건 중에 이 로드롤러도 있는데, 위에 에이버리가 타고 있다가 로드롤러를 두들긴다. 이런 기술이다.(DIO의 목소리는 합성) 피콕의 해당 기술이 워낙에 이상한 걸 많이 떨구는데다가 게임 자체가 이런저런 패러디가 많으니 저게 나와도 이상할 건 없지만.#
- 이웃집 흡혈귀 씨의 주인공이자 흡혈귀인 소피 트와일라잇은 한 손으로 로드롤러를 들어올린 적이 있다.
- 프로젝트 미라이 2, DX의 미니게임으로 존재하는 뿌요뿌요39!에서는 카가미네 린, 렌의 7연쇄 연출에 로드롤러가 나온다. 카가미네의 상징이 로드롤러가 되어버린 나의 로드롤러다!의 패러디.
- 클로저스의 이슬비의 버스폭격이란 기술이 이 기술의 호쾌함과 흡사하여 죠죠러의 캐릭터 셀렉률이 높았다는 풍문이 있다. 추가로 버스폭격 시전 대사 중에도 "시내 버스다!"가 있다. 정식 요원이 되고 나서는 인공위성까지 떨어트린다. 이후 특수 요원은 지하철까지 떨군다.
- 사이퍼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별빛의 스텔라의 궁극기는 일정 범위에 광역 슬로우를 거는 역장이다. 그리고 그녀의 남동생인 사도 제키엘의 궁극기는 높이 뛰어올라, 몸을 강철로 둥굴게 감아 뛰어내려서 박아버린다. 덕분에 이런 식의 팬아트가 그려지고는 한다.
- 에픽 배틀 판타지에서도 패러디했다. 3편부터 새로 들어오는 동료인 랜스의 필살기 중 하나인 궤멸(Oblivion)이라는 기술인데, 기술을 사용하면 랜스가 하늘로 뛰어오르고 파티원들이 뒤로 물러선 뒤, 하늘에서 탱크(?!)를 떨궈서 적들을 냅다 찍어버린다.
탱크다!!!그리고 위에서 두들긴 다음 마지막에 폭발하는게 완전 똑같은 시퀸스.[39] 심지어 게임상에서 처음으로 이 필살기를 시전할 때 Wryyyyyyyyyyyyyyyyyyy!라는 대사까지 나온다. 5편의 한국어판에서는 한술 더 떠서 저 대사를 전부 대문자로 바꿔놓는 센스를 발휘했고, 일본어판은 가타카나로 표기되었다. 후자의 경우 WRYYYY에 붙어있는 후리가나 표기를 그대로 옮겨온거라 다른 방향으로 원작재현이다.
- KOF 99의 최종 보스인 크리자리드의 초필살기 중 하나인 데스퍼레이트 오버드라이브[40]의 대사가 로드롤러로 죠타로를 깔아뭉갤 때의 대사를 패러디했다. DIO는 "WRYYYYAAA! 찌부러져라!"라고 외치는데 크리자리드는 반대로 "뭉개져라! WRYYYYAAAAAA!"로 외친다.
- Fate/Grand Order에서 같은 성우의 파라오 오지만디아스의 보구 라메세움 텐티리스의 사용방법중 하나로 대질량 공격이라는 빼도박도 못하는 DIO의 오마쥬가 나왔다. 페이트 시리즈의 원작자인 나스는 극렬 죠죠러다. 심지어 DIO의 '빈약! 빈약!'도 '나약! 나약!'으로 쓴다. 룰러 버전 마르타의 보구 타라스크가 타라스크를 상대방에게 내던져서 짓뭉개고 위에서 연타를 날려 완전히 뭉개버리는 것이다.
- 데스트로보의 파타파타한 모험 파타퐁3의 카낫솔탄이 데스트로보에게도 시전하였다.
- 보컬로이드들이 그저 2 코드를 반복할 뿐의 섬네일 이미지가 해당 장면 패러디.
- 개구리 중사 케로로 15권에서 공사중에 타마마가 사용했다.
- 아르카나 하트 시리즈에서 2의 보스였던 안젤리아 아발론의 크리티컬하트가 시계탑으로 깔아 뭉개는 형식으로 패러디 됐다.
- 요괴워치 섀도사이드에서도 표지판을 사용하는 요괴 안전꼬마가 대놓고 패러디한다. 자세히 보면 로드롤러에 MUDA라고 써있는 게 보인다.
- 이제는 로드롤러가 디오를 공격한다.
로드롤러를 그만두고 오토봇이 된다!
-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시즌1 3화에 상자공격으로 나온다.
우연찮게 대사도 로드롤러다.
- 취사병 전설이 되다(웹툰) 165화에서도 패러디되었다.
[1] TVA 영어 더빙판의 대사.[2] 1931년 건설된 다리로, 1871년에 나일강을 가로지르는 최초의 다리인 엘 게지라 다리를 대체하였다.[3] DIO의 머리에 실버 채리엇의 레이피어를 찌르지만 뇌가 찔려도 뇌가 한 번에 완전히 박살나지 않는 한 재생해낼 수 있는 흡혈귀여서 죽이지 못했다. DIO 스스로도 인정했듯이 만약 폴나레프가 이걸 눈치채고 찌르자마자 휘저어서 뇌를 아예 작살냈다면 DIO를 죽일 수도 있었다.[4] 죠타로에게 있어서 분노는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스탠드를 각성시키는 원동력이었다. 괜히 죠타로가 DIO의 숨통을 끊어버린 후 "너의 패인은 단 하나다. 네놈은 나를 화나게 했다."라고 읊조린 게 아니다.[5] 11초 경과를 선언한 시점이 단행본 기준 28권 146p/149p였으며 죠타로의 시간 정지가 완전히 종료된 것은 153p다. DIO의 어깨를 움켜쥐며 도발하고 다리를 걷어차 제압하는 동안에도 시간은 경과되었으나 그 기간이 정확히 몇 초인지는 작중에서 묘사되지 않는다.[6] 더 핸드의 '갸온'처럼 효과음에 따른 연출을 중시하는 죠죠의 특성까지 감안하면 더 확실한데, 더이상 시간정지 속에서 움직일 수 없게 되면서 몸이 둔해질 때 나오는 효과음 또한 스타 플라티나가 체크메이트 나이프를 쳐내거나 러시 대결을 하다가 정지할 때 나온 부르르(グググ)와 동일하다.[7] 출처: JoJo 6251 124페이지, JOJO A-GO!GO! 더 월드 설명란[8] 거기에 팬덤에서도 더 월드의 시간정지를 11초로 보는 경우는 드물며 보편적으로는 9초까지로 보고 있다. ジョジョ その血の記憶〜end of THE WORLD〜에서 나온 9초간의 시간정지 연출이 위화감 없이 받아들여졌다는 게 대표적인 예시.[9] 로드롤러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라도 이 타이밍에 시간정지는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10] 시간정지를 시전할 때마다 나오는 특유의 음영 반전 연출도 없다.[11] 디오의 「더 월드」가 멈춘 「시간」 속에서 한순간 뿐이지만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끝내는 자기 스스로 시간을 멈출 수 있게 된다. -화집 'JOJO 6251'[12] 물론 정지시간 자체가 더 긴 DIO도 우세를 점하는 면이 있지만, 분노로 파워가 오른 스타 플라티나가 2초간 움직이는 것도 경계해서 로드롤러로 신중하게 깔아뭉개는 수싸움을 했으면서 5초나 움직일 수 있게 된 죠타로와 정면승부를 나눈다는 건 넌센스다.[13] 원작에서는 '캐빈 어텐던트'라고 바뀌었다.[14] 1부 시절 어릴적에도 죠스타 가문 재산을 합법적으로 접수하려고 법 공부는 열심히 했다.[15] 특히 책으로 읽지 않고 스캔본 짤방만 보면 더욱 그렇다.[16] 컷 안에 주먹은 그려져 있지 않지만 그 정도로 팔을 뻗으면 팔꿈치 타격일 수가 없다.[17] 비단 이 대사뿐만 아니라 3부 TVA의 영어 더빙판은 일본판의 대사를 그대로 번역하기보다 상황에 맞게 번역한 뒤에 나름대로 양념을 친 경우가 많아서 전체적인 의미는 비슷해도 개별적인 대사의 느낌이 다소 달리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찌부러져라'도 'I'll obliterate you'로 번역되었다.[18] 덤으로 스탠드 러쉬를 주고 받는 부분이 기합성을 생략한 대신 죠타로가 막는 부분에서 디오의 도발성 대사를 추가했지만 이후는 조금 방정맞게 번역하여 아쉬운 편. 근데 애초에 메가톤맨은 정상적으로 번역된 곳이 손에 꼽을 정도라 아쉽다던가를 말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19] OVA 영어 더빙판의 대사.[20] 발음이 만화 제목처럼 말 그대로 기묘하기 그지없다. 굳이 표현하자면 "탕↗크 로↗리↘다!"라고 음절을 띄어서 발음한다.[21] 원작의 'プッツン'을 효과음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이나, 이를 원작의 '발끈'을 재현한 것이 아니라 정지된 시간 속에서 멈춰있던 죠타로의 활동 가능 시간이 흘러가기 시작한 것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22] 기름이 들었어도 위험한 판에 가스가 들었다면 그야말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23] 단, 대상자는 같은 시간 정지 능력자가 아닌 한 자기가 움직였다는걸 인지하지 못한다. DIO에 의해 시간 정지 후 강제로 움직여진 폴나레프, 누케사쿠, 카쿄인 모두 자기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조금도 눈치채지 못했다.[24] 일례로 죠타로가 처음 더 월드의 복부에 구멍을 뚫을 때 보면 처음엔 색이 탁했다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다시 선명해지고 움직임이 끝나자 다시 탁해졌다.[25] 참고로 여기서는 죠타로도 DIO에게 첨탐을 반으로 갈라 집어던지는 등 뭘 던지는 장면이 유독 많이 나온다.[26] 옵션에서 데미지 레벨을 1로 낮추면 이마저도 데미지가 영 아니다. 1레벨과 2레벨의 데미지 차가 꽤 큰 편. 하지만 최고레벨인 4로 설정하고 로드롤러를 맞추면 체력의 절반을 날려버린다.[27] 로드롤러의 판정은 중단이다. 앉아서 가드를 할 수 없다.[28] 다만 CPU도 너무 대놓고 던지면 막는다. 특히 구석에 몰린 경우 로드롤러 막혔다고 바로 던졌다간 몇 대를 던져도 다 막히고 헛방 뜨는 불상사가 벌어질 수도 있다.[29] 다른 캐릭터라면 반항 못하고 그냥 깔리고 두들겨맞는다.[30] 원작에선 그런 거 없고 정지된 상태에서 스타 플래티나에게 다리를 맞아 날아갔다. 아무래도 원작대로 처리하자니 분명하게 DIO가 한 대 맞아야 하는데, 그렇다고 대미지를 넣어버리면 DIO 유저들이 죠타로를 상대로 GHA를 못 쓸 테고, 맞긴 맞되 대미지가 없게 하는 것도 연출이 이상하고, 아예 안 맞는것도 이상하니 이런 식으로 바꾼 듯.[31] 로드롤러 던지는 걸로 추정되는 소리가 들림.[32] 참고로 메이드 인 헤븐의 원래 이름이였다. 그러다가 저작권 문제인지 지금의 메이드 인 헤븐이 된 것.[33] 위 영상 외에도 진짜로 햄버거를 타고 낙하한다음 두들겨서 죽으면 전용 연출이 아니면 터트린다.[34] 아무래도 죠죠러인 니시오 이신이 DIO를 오마주한 모양이다. 발라버리려 "했다"인 이유는 발라버리기 직전에 드라마투르기가 항복했기 때문이다.[35] 참고로 해당 장면은 실제로 죠죠 작화감독이 그렸다.[36]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자체는 1989년에서 1992년에 연재되었고,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는 2009년 처음 이야기가 나왔고, 2013.2.21에 최초 발매(물론 애니판은 커녕 국내정발보다도 빠르기도 하다.). 국내정발은 애니판 2010년대에 정발되었지만(2013.06.04~12.02). 다만 애니화 이야기는 공식적으로 2013년 10월 18일에 나왔고, 사고적 유출이라고 해도 이틀 전인 16일이 가장 일찍이어서 애니화에 맞춰서 정발 및 발매하는 것은 미래를 들여다보지 않고서야 불가능하다.[37] 근데 웃기게도 보통 만화들의 경우 (아무리 원작이라도)애니판보다는 늦게 국내정발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최근 사례로는 애니가 유행되고 나서야 서울문화사에서 정발해준 오노 나츠메의 ACCA 13구 감찰과가 있다.), 여기서는 오히려 일반적 흐름과는 정반대로 만화가 애니판이 나오기도 전에 전부 정발되었다(애니판은 2014.4.5~2015.6.20...). 만약 애니 특수를 노리고서 짠 정발 일정이라면 대박...(상기했듯 애니화는 10월 18일에 공식적으로 발표되었고, 최초의 국내정발은 4달 전인 6월 4일.)[38] (총격전에 대조할 때)검술 액션을 포함한 의미의 근접전으로써[39] 맨 처음 등장한 3편에서는 DIO처럼 손으로 직졉 두들겼지만 이후 작품에서는 등에 맨 총을 쏘는 걸로 연출이 바뀌었다.[40] 이름 중, 오버드라이브라는 명칭 역시 파문질주의 패러디이다.[41] 윗 선로에 있는 최애캐를 구하고 아랫선로에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만화가를 트롤리로 깔아뭉갰다.신호기 당기는 사람은 무슨 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