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SCP 재단 위키에 등재된 소설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CL 호환 문제로 인하여 SCP 재단 위키의 내용을 그대로 등재할 수 없으며, 추가 해석이 포함되어 번역된 사안은 작성이 가능합니다. 작성 양식은 템플릿:SCP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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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7178, 1e=A Thief In The Night, 1k=한밤의 도둑,
2=7179, 2e=E is for Eternity, 2k=E는 영원이다,
3=7180, 3e=Everything will be ok, 3k=다 괜찮아질 거야)]
<colbgcolor=#000><colcolor=#fff> SCP 재단 | |
일련번호 | SCP-7179 |
별명 | E는 영원이다 (E is for Eternity) |
등급 | 안전(Safe) |
원문 | 원문 / 번역 |
1. 개요
대략 10km³ 넓이의 정육면체형 외부차원 공간들. 사망한 인간의 의식은 자동적으로 이곳으로 옮겨진다. 공간 내부는 열대의 섬을 연상시키는 환경으로 죽어서 온 사람이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온도와 해가 지지 않는 낮이 유지되며, 격렬한 기상현상이 일어나지도 않는다. 또한 심한 부상을 입어도 완벽하게 재생되는데다가 훌륭한 시설을 갖춘 별장과 향정신성 약품 성분을 포함한 각종 열대 과일, 죽어서 온 사람의 성적 취향에 맞으며 철저히 복종하는 세 명의 인간들까지 있는 얼핏 보면 천국 같아 보이는 장소.2. 진실
그러나 문제점은 영원히 SCP-7179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 배를 만들어 섬에서 나가려 해도 반대편 해안으로 돌아오게 되고, 다칠 수 있지만 죽을 수는 없다.부록 7179.1에서는 재단 전술신학부에서 인간의 의식과 융합하여 사후세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를 통하여 SCP-7179에 들어간 폴 히들스턴이라는 남성을 관찰하게 되는데, 처음 몇 년간은 마음껏 쾌락을 누리지만 갈수록 권태를 느끼게 되고, 요리를 배우거나 섬을 요새화하는 등의 여러 시도를 해 보지만 수천 년이 지나자 그조차 질리게 된다. 결국 어떤 식으로도 탈출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낸 히들스턴은 건물을 부쉈다 다시 짓기를 반복하거나 함께 있는 세 명의 여자들을 고문하고 스스로에게 끔찍한 고통을 가하는 등 점차 미쳐가는 모습을 보이고, 1조 년이 지난 후에는 어떠한 것으로도 새로운 자극을 얻을 수 없었기에 신체적 활동을 멈춰 버린다. 5x10²⁸!년 후에는 SCP-7179 내에서 이론상 가능한 모든 입자 배열의 조합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10¹⁰⁰!년]:[1] 영원의 1초가 지났다.
3. 기타
2022년 10월 동안 31명의 작가들이 31편의 공포 작품을 쓰는 이벤트인 SCP 앤솔로지 '죽음의 ABC' 에 소속된 작품. 앤솔로지의 작품들은 각각의 알파벳과 대응하는 단어를 주제로 하며, SCP-7179는 E(Eternity)에 해당된다.미지의 공간에서 영겁에 가까운 시간 동안 살아가며 미쳐가는 묘사는 5억 년 버튼이 생각나기도 한다. 하지만 5억 년 버튼은 결국 5억 년이라는 끝이 존재하지만, 이 SCP는 절대로 끝나지 않는 진정한 영원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코스믹 호러를 불러일으킨다.
원문에는 SCP-7179를 묘사한 사진 파일이 하나 걸려 있는데, 파일의 명칭이 hell.jp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