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8-09-21 08:07:03

로가 아우렐리안

프라이마크
Ⅰ - 라이온 엘 존슨 Ⅱ - 불명 Ⅲ - 펄그림 Ⅳ - 페투라보
Ⅴ - 자가타이 칸 Ⅵ - 리만 러스 Ⅶ - 로갈 돈 Ⅷ - 콘라드 커즈
Ⅸ - 생귀니우스 Ⅹ - 페러스 매너스 Ⅺ - 불명 Ⅻ - 앙그론
ⅩⅢ - 로버트 길리먼 ⅩⅣ - 모타리온 ⅩⅤ - 마그누스 더 레드 ⅩⅥ - 호루스
ⅩⅦ - 로가 아우렐리안 ⅩⅧ - 불칸 ⅩⅨ - 코르부스 코락스 ⅩⅩ - 알파리우스 오메곤


Lorgar Aurelian, Urizen[1]
유리즌, 로가 아우렐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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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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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의 아바타를 살해한 로가. 오른손의 커다란 철퇴는 크로지우스 아르카눔인 '일루미나리움'으로 페러스 매너스가 선물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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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브랜서가 그린 로가의 스케치.렉스 루터? 잘 보면 전신에 경전을 새겨놨다.
"한 명의 인간만 개의 행성을 손에 거머쥔다면...한 명의 인간이 그 행성들에 자신의 자손을 뿌려 우주를 지키게 한다면...한 인간의 생각만으로 백만의 전함을 우주로 인도한다면...그러면 부디 말해주소서. 어찌 이런 이가 신이 아니란 말입니까?
- First Heretic 발췌

내가 원했던 것은 오로지 진실뿐이었다. 나는 아버지그릇된 오만 때문에 쌓아올린 그릇된 왕국을 뒤엎고 싶지도 않았거니와, 쓰라린 성전으로 은하의 절반을 약탈하며 인간들의 골수에서 피를 빨아내고 싶지도 않았다. 그 어느 것도 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이 길을 선택했다. 진실을 원했기 때문이다."
- 로가의 서 서문[2]

1. 개요
1.1. 경위


1. 개요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인류제국황제가 창조한 17번째 프라이마크이자 스페이스 마린 군단의 수장이자, 배반자 군단의 수장이다.
카오스 4대신에 의해 히말라야의 지하 깊은 황제의 실험실에서 벗어나 신을 모시는 성직자들의 행성인 콜키스로 떨어져 버렸다.
후에는 황제를 만나 프라이마크로서 그 직위를 회복하였으나....

그러한 것도 잠시 인류의 황제를 신으로 찬양하며 성전을 지속하였으나 이 전개 속도가 느리고[3]인류의 황제 본인 또한 신으로서 경배 받는 것을 원치 않았기에 군단 전체와 본인을 포함하여 다른 군단의 프라이마크들이 보는 앞에서 황제에게 꾸짖음을 받았다.
그로인해 그 신뢰가 크게 깨진 로가는 다른 신(=카오스 4대신)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활동을 계속한다.

1.1. 경위


로가 아우렐리안이 배반자가 된 이유는 손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다.

1. '쿠르(Khur)' 행성의 도시 모나키아(Monarchia)에서 발생한 황제의 익스터미나투스 명령에 따른 모나키아 시의 멸망

2. 황제가 형제들이 보는 앞에서 그와 군단 전체를 꾸짖으며 치욕을 줌[4]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 '쿠르' 행성에서 발생한 황제(Warhammer 40,000)에 대한 우상화와 이를 거부하는 자를 스페이스 마린들이 직접 처형하는 것을 보고를 통해 알게된 황제는 모나키아 시에 익스터미나투스(Exterminatus, 행성 말살)을 명하였고 그리고 로가의 타락이 시작하였다.

황제는 스스로의 삶을 불태우며 스스로 무언가를 성취하는 인생을 장려한다. 즉 자기계발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이 인류의 모습이라고 굳게 믿기 때문이다.
황제의 입장에서 신앙이란, '비생산적이고 우매하며 야만적인' 행동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황제(Warhammer 40,000)의 사상에 정면적으로 반대되는 것이 로가 아우렐리안의 사고이다.

모나키아의 익스터미나투스 이후 황제(Warhammer 40,000)는 로가와 그 군단을 검은 대지위로 끌어내리며 꾸짖었다.
"잘 듣거라, 워드 베어러, 너희들은 짐의 모든 군단을 통틀어 가장 실패했고, 가장 죄악스러운 존재들이다. 너희의 수는 13군단을 제외하곤 가장 많으면서도, 너희의 정복은 가장 느리고 승리의 종소리는 공허하다."
- 인류의 황제

이에 멘붕한 로가는 모성 '콜키스'로 귀환하여 칩거를 하였고 몇 년후 다시금 성전을 계시하였는데 이 성전이 인류의 황제가 아닌 카오스 신을 향해 진상된 것으로 배반자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5].


[1] 아우렐리안은 콜키스어로 황금을 뜻한다. 별명인 유리즌은 윌리엄 블레이크의 작품에 등장하는 반신적 존재 유리즌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유리즌은 법과 이성의 화신으로 결국 자신의 이성이 빚어낸 자가당착으로 인해 인간성을 상실한다. 광신도로서 황제에 대한 신심이 너무 두터웠기에 끝내 망하고 만 로가 아우렐리안과 비슷한 셈이다. 게다가 First Heretic에서 이 별명은 홀리 테라의 아주 오래된 문학 작품에서 유래했음을 명시하고 있다![2] 에레부스는 금박을 입혀 이 문장을 자신의 머리에 콜키스 언어로 써서 문신해 다녔다. 이 문신을 의구심 어린 눈으로 쳐다보는 가비엘 로켄에게 에레부스는 구절의 출처를 설명해준다. 물론 해석은 해주지 않고. 로가의 서는 종교 경전같은 것과는 거리가 있고, 로가가 일단 황제에게 털리고 나서 직접 새 신을 찾겠다고 시작한 그 때부터 써내려간 기록문으로 점차 감시조 커스토디안 가드의 눈을 피하기 위한 기밀문서 필사집이 되었다. 이후 헤러시 준비 기간 동안 찾아낸 각종 워프 관련 발견들을 망라한 마법서 겸 군단 코덱스 비슷한 것으로 변해가는데 전자문서로 남겼다가 들키는 일이 없도록 다크 어포슬들이 한권씩 직접 몸에 매달고 다니고 있었고, 전장에서 그 어포슬이 죽으면 시체와 같이 소각해서 흔적을 없앤다. 나중에는 이스트반 V 대학살에서 사망한 충성파 군단병의 시신에서 벗겨낸 피부로 만들어진 것도 나온다. 소설에서 로가는 자신이 저술한 로가의 서를 필사하게 시켰는데 여기서 만약 단 한 자의 오탈자, 단 하나의 문법 오류, 단 하나의 형식이나 배치의 오류라도 발견된다면 필사자는 차라리 죽느니만 못한 고문을 당했고 종국에는 악마들에게 산 채로 제물로 바쳐져 영혼이 뜯어먹히는 신세로 전락했다. 로가는 카오스 신앙을 설파할 목적으로 다른 리전에도 필사한 로가의 서를 대량으로 뿌렸으며 프라이마크들에게는 특별히 호화판사양으로 손수 만들어서 선물해 주었다. 블러드 레이븐도 한권 있다. 근데 블러드 레이븐의 기원을 생각해보면 농담이 아니라 진짜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른다.[3] 포교활동은 그 결과가 매우 느리다. 특정 종교가 한 나라에 뿌리내리고 자리잡기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또 포교활동을 하는 사람 생전에는 그 결실을 보지 못할수 있다. 로가는 정복한 행성에서의 포교활동을 통해 한명의 배교자도 없는 토착화를 원했을 것이고 그런만큼 정복속도도 느린 것은 당연했다. 게다가 이게 자연스럽게 이뤄진 것도 아니고 무력을 앞세운 행위였던지라 속도는 더더욱 느렸던게 당연했다.[4] 사실 스페이스 마린 군단 사이에는 암암리에 라이벌 의식과 경쟁심이 자리잡고 있었다. 특히 임페리얼 피스트아이언 워리어간의 갈등은 그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호루스 헤러시가 발발했을때 아이언 워리어 군단이 괜실히 임페리얼 피스트를 가혹하게 공격한게 아니다. 게다가 군단을 지휘하는 프라이마크가 누구인지에 따라 그 위상 역시 달라졌는데 앙그론월드 이터의 프라이마크로 있을적에 전투만 하면 전부 다 미치광이가 되어 적군은 물론이고 아군, 심지어 같은 군단원들에게까지 무차별적인 끔살파티를 벌이는 통에 타 군단들이 합동작전을 꺼렸을 정도고 나이트 로드의 프라이마크였던 콘라드 커즈는 어둡고 침울한 성격이 문제라 다른 프라이마크들과 가깝게 지내질 못했고 그의 군단 역시 문제가 많았다. 그렇다고 프라이마크들간의 우예가 돈독했었느냐면 그렇다고도 보기 어려웠던지라 로가와 같이 공개적인 견책을 당했다면 십중팔구 타군단들 사이에서 조리돌림내지는 웃음거리로 전락할 가능성이 충분했다.[5] 그의 군단인 워드 베어러는 여타 다른 배반자 군단과 달리 호루스 해러시 직전에 이미 카오스로 전향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