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22:01:15

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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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파일:폼니 프로필.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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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871FF> 본명 불명
성별 여성
나이 25세
등장 작품 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
성우
[[미국|]][[틀:국기|]][[틀:국기|]]리지 프리먼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파일럿 에피소드(PILOT)
4.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디지털 서커스 폼니.png
Well, it's possible.
뭐, 그럴 수도 있지.[1]
애니메이션 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의 주인공.

어느 날 이상한 헤드셋을 썼다가[2] 디지털 서커스에 갇히게 되었으며,[3] 자신의 이름도, 과거도 잊어버리게 되었다. 광대 인형 같은 신체를 가지고 있으며 속눈썹이 짝짝이고[4] 눈동자도 마치 빨강/파랑 룰렛 같은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다.

2. 특징

매우 소심하고 쉽게 초조해하는 성격으로, 험한 꼴을 당한다든가[5] 하여 멘붕 상태가 되면 눈이 검은 선 뭉치같이 변한다. 파일럿판에서 욕설을 하다 필터링이 튀어나오는 장면을 보면, 평소에는 싹싹하게 굴다가도 히스테리를 부리면 입이 험해지는 듯 하다.

폼니는 본명이 아니며, 알파벳 5글자 조합 슬롯머신을 랜덤으로 돌려 얻은 이름이다. 서커스에 처음 온 날 자신의 이름조차 잊어버렸다는 사실에 정신이 나가 있었기에, 케인이 즉석에서 만들어낸 슬롯머신을 두 번 돌려 조합한 이름. 슬롯머신이 완전 랜덤이었던 모양인지 처음에는 발음하기도 난해한 XDDCC(크스드드크크)가 나왔는데, 케인이 끔찍한 이름이라고 바로 인정하며[6] 두 번째 돌려서 그나마 '이름스러운' 조합이 나와 그대로 정해버렸다. 다른 인간 캐릭터들의 이름이 나름대로의 뜻을 가지고 있는 걸 보면, 폼니가 자포자기한 사이에 케인이 제멋대로 랜덤 알고리즘을 돌려버린 독선적인 면모가 강조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3. 작중 행적

3.1. 파일럿 에피소드(PILOT)

파일럿 에피소드에서는 초반에 케인에 의해 디지털 세상에 소환된다. 처음엔 어리둥절하며 소환 직전 현실 세계에서 쓴 헤드셋을 벗을려고 하나 눈과 볼만 당겨질 뿐 어떤 소용도 없었다. 이 후로 극도로 긴장된 상황에서 "이게 무슨 같은 일이야!! (What the %$!# is going on?)"라며 욕을 하지만[7] 케인에게 꾸중[8]을 듣고 음성이 검열되는것에 놀라서 그 자리에서 비속어를 연속 11번 말해보지만 모두 검열에 막히고 놀란다. 이름을 말해보라는 케인의 질문에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 대답을 못하고 멘붕하나, 케인이 룰렛을 돌려 이름이 폼니(Pomni)로 정해진다.

또 얼마 지나지 않아 "글로잉크를 잡아라!"라는 모험 미션을 받고 잭스래거사의 동행으로 수많은 방이 있는 복도로 따라갔지만, 카우프모의 방문이 열리자 나온 추상화된 카우프모에게 습격당한다. 잭스는 빠르게 빠져나갔지만 래거사는 습격당해 몸이 계속 비정상적으로 흐트러지는 듯한 글리치가 생긴다. 래거사는 애써 도와달라는 부탁을 해보지만 미안하다고 말하며 도망가버리며 복도 끝으로 뛰어가버린다. 이때 레거사의 손을 잡아주려다 오른손에 글리치가 옮아버린다. 이 후 카우프모를 따돌리고 다시 복도로 가 래거사에게 도와줌을 약속하고 방 문을 열어보며 케인을 찾기 시작하나 문에서 튀어나온 펀치기계에 얻어 맞거나 문과 연결된 낭떠러지로 떨어질 뻔 하고, 문을 여니 달려드는 비명지르는 가면에 습격당할뻔 하기만 하고 아무 소용이 없었다. 결국에는 카우프모를 다시 만나 도망치다가 겨우 따돌린다.

그러던 중 출구(EXIT)'를 발견하여 그곳으로 들어가지만 디지털 공간을 빠져나오기는커녕 수많은 출입문들로 연결된 끝없는 복도 속에서 헤메고 만다. 한참을 헤메던 도중 사무실처럼 생긴 방에 도착하는데, 그곳 책상에 놓인 한 오래된 컴퓨터와 헤드셋[9]을 보더니 실성한 사람마냥 웃어댄다.[10]

이후 계속 출입문을 열면서 헤메다가 공허[11]에 도달하면서 의식을 잃어버리지만, 누군가 공허에 발을 들인것을 감지한 케인의 개입 덕분에 다시 서커스장으로 무사히 돌아와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파일:와!신난다!!.png
폼니는 그녀가 보았던 출구가 케인이 만든 가짜 출구였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12][13] 이후 케인이 버블을 시켜서 단원들에게 차려준 식사 자리[14]에서 폼니는 다른 단원들과 대화하지 않고 혼자서 멍하니 앉아만 있는데, 이 디지털 세계를 빠져나갈 수 없다고 직감한 것인지, 일그러진 미소를 지으면서 체념하고 만다.[15][16]

4. 여담

  • Gooseworx가 올린 만화를 통해 가정생활이 불우했을 거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한다. 만화 내용자체는 뜬금없이 케인이 폼니의 어머니와 이혼한다는 말을 하자 태연히 케인과 자기 엄마가 결혼한줄도 몰랐다고 답하거나, 이혼했으니 크리스마스를 두번 지내게 될거라는 말에 폼니가 자긴 이미 세번 지낸다고 하니 케인은 하나 잃는거라고 답하고 폼니도 태연히 수긍하는등 패밀리 가이 같은 작품에서도 흔히 나오는 미국식 아무말 대잔치지만, 크리스마스를 세번 쇤다는 폼니의 표현에서 가정환경이 보통이 아닐거라는 추측을 하는것.[17] 이것은 근거로 볼 수 없다. 해당 장면의 원문은 케인이 "Pomni, your mother and I are getting a divorce!(폼니, 네 어머니와 나랑 이혼한단다!)"라고 하자 폼니가 "I didn't even know you and my mother were married...(전 우리 엄마와 당신이 결혼했다는 얘기조차 들어본 적 없는데요...)"라고 하는 장면이다.
  • 자신의 방 문에 걸린 자신의 초상화를 보거나 추상화된 카우프모에게 쫒기다가 거울을 마주쳤을 때 등, 자신의 얼굴(혹은 눈동자)를 보면 홍채가 크게 확장된 채 잠시 멍하니 바라보곤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서 폼니가 '귀여운 여자 광대 인형'의 모습이 된 자신의 모습에 호감을 가진 거 아니냐는 추측이 대세를 이루고 있었는데, Gooseworx의 답변에 의하면 폼니의 반응은 긍정적인 것이 아니라고 한다. 호감보다는 당황에 가까운 반응인 것으로 추측된다. 파일럿에서 폼니는 갑자기 닥친 상황에 정신이 없었기 때문에, 호감같은 감정을 가질 상황이 아니었다. 대략 '이게 내 모습이라고...?' 정도의 반응인 것이다.
  • 특유의 귀여운 디자인 때문에 절찬리에 인기를 끌고 있으며, 첫 티저 공개부터 각종 팬아트가 쏟아져 나왔다. 특유의 멘붕하거나 울먹이는 표정은 2차 창작에서 모에요소로 다뤄지는 중. 인터넷 문화에는 도가 튼 구스웍스가 반쯤 해탈한 듯이 할 거면 차라리 안심하고 하라며 폼니가 25세의 성인이라는 공식 설정을 공개한 뒤에는 그렇고 그런 짤들이 쏟아져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애니메이션의 공동 제작자인 글리치 프로덕션머더 드론에서 그렇고 그런 팬아트들에 시달린 적이 있다보니, 구스웍스가 폼니의 나이를 공개했을때 댓글로 '이게 대체 무슨 짓이야' 라고 절규했다.[18] 그리고 이 문제는 정규 편성 안내 에피소드에서도 직접 언급되어 까였다.
  • "폼니(помни)" 라는 단어는 러시아어로 "기억해라"라는 뜻이다. 정확히는 원형 помнить(기억하다)의 2인칭 명령형 변화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메멘토의 러시아판 번역 개봉명이기도 했다.[19] 추상화 문제도 기억과 연관이 있고, 폼니라는 이름이 멋대로 지어진 것도 기억이 사라졌다는 사실에 멘탈이 나갔기 때문이기에, 이름 자체를 하나의 복선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 절망감이 가득한 폼니의 일그러진 웃음과 그런 폼니의 심정과 대비되는 엔딩 테마, 카메라 구도나 주변 상황 등 마지막 장면이 워낙 일품이라 인터넷 곳곳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이 벌어지는 장면 속에서 폼니를 매치시킨 영상들이 등장하기도 했다.#1 #2 Freddy Fazbear 밈과 합친 영상
  • 등장인물의 원어민 발음을 모아놓은 영상을 보면 팜니[ˈpɑːm.ni]라고 발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단, 폼니의 경우는 모티브로 추정되는 러시아어 помни[ˈpom.nʲɪ]를 본다면 맞는 발음이라고 할 수 있으며, 외래어 표기법에 의거해도 그러하다.
  • 초기 컨셉아트는 개구리로 디자인 되었다고 한다.
  • 2차 창작에서 주로 잭스, 케인과 자주 엮이며 특히 잭스와 커플링인 2차 창작이 많다.


[1] Gooseworx가 본인의 트위터에 올린 만화에서 폼니를 대표하는 대사라고 밝혔긴 하나 정작 실제 파일럿 에피소드에선 단 한번도 나오지 않는다. 아마 폼니가 현실세계에서 쓰던 말투이거나 이후 공개될 에피소드에서 나올 예정인 듯하다.[2] 비디오 초반에 발작을 일으키며 눈을 잡아당기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로 폼니가 쓰고 있는 헤드셋이 VR 헤드셋임을 알 수 있다.[3] 눈썰미가 좋으면 인트로 소개부터 서커스 천막에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4] 정확히는 왼쪽은 위쪽 속눈썹, 오른쪽은 아래쪽 속눈썹이 있다.[5] 첫 티저 영상에서부터 케인에게 공연이랍시고 과녁에 묶인 상태에서 단검 피하기를 억지로 진행하다 몸에 칼이 4개나 박혔다(...).[6] XD는 웃는 얼굴을 표현한 이모티콘이고 CC는 모양새 때문에 엉덩이 드립으로 자주 쓰인다. 즉 엉덩이를 보고 웃는 뜻이 되기 때문에 이름으로 쓰기에는 민망한 모양새다.[7] 구 더빙판에선 이게 무슨 병신같은 일이야!! 라고 번역되었다.[8] 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는 전 연령이 즐기는 곳이라며 상스러운 말은 금지라고 한다.[9] 이 때의 캄퓨터는 엔딩 직전에 보여주는 컴퓨터와는 상태가 다소 차이가 난다. 엔딩 직전에 나오는 컴퓨터는 가동 중인 모습이지만 폼니가 본 컴퓨터는 꺼져 있고 외장이 탔거나 때가 심하게 탄 것 같은 모습이다.[10] 파일럿 마지막 부분에서 같은 컴퓨터와 VR헤드셋이 켜진 채로 덩그러니 남겨져 있는 모습이 클로즈업되는데, 아마도 현실 세계의 폼니가 해당 기기로 디지털 서커스에 접속을 한 것으로 보인다.[11] 디지털 서커스 바깥에 존재하는, 말 그대로 아무것도 없는 하얀색의 공간. 케인조차도 이곳에 뭐가 있는지 모른다고 한다.[12] 정확히는 출구를 만들어 주려던 케인이 AI의 한계로 외부로 이어지는 통로의 반대편을 제작하지 못해 공허까지만 나갈 수 있는 실패작.[13] 물론 가상세계에선 전능하지만 현실은 AI일 뿐인 케인이기에 현실세계를 알고 출구를 완성했더라도 그 밖은 현실처럼 생긴 가상공간일 가능성이 크긴 하다.[14] 이 때 음식의 모델링을 잘 보면 비교적 자연스러운 주변 사물들과 달리 2000년대 초중반 게임처럼 상당히 각진 폴리곤 같은 모습으로 되어 있다.[15] 폼니의 일그러진 웃음과 메인 테마곡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어레인지한 엔딩 테마 'Your new home'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폼니의 허탈함과 절망감을 드라마틱하게 대비시킨다. 마지막 장면 구도가 최후의 만찬을 오마주한 거라 아이러니함이 더욱 강조된다.[16] 표정을 자세히 보면 폼니의 입은 꾹 다물어져있고, 그럼에도 절망에 찬 비명을 지르려는 듯 턱을 벌려 윗니가 얼굴의 폴리곤을 깨고 튀어나와 있다. 마치 'I Have No Mouth, and I Must Scream'.(나는 입이 없다, 그리고 나는 비명을 질러야 한다.)가 떠오르는 듯한 묘사이다.[17] 파일럿 에피소드 10분 50초를 보면 잭스가 열쇠를 꺼내고 손을 휘두를 때, 주먹이 그렇게 가까이 가지도 않았지만 폼니는 방어자세를 취했다. 그렇기에 폭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습관이 몸에 밴 것으로 보이며, 이는 폭력에 많이 노출 됐다고 볼 수 있다.[18] 청소년이면 법적 문제 때문에라도 적당히 사릴 텐데, 공식 설정으로 성인이라고 공개해 버리니 옳다구나 하고 족쇄가 풀려버린 것이다.[19] 개봉 당시 홍보 포스터에 음차인 Мементо와 번역명 помни를 병행했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도 둘 다 찾아볼 수 있다. 참고로 해당 영화 또한 모종의 이유로 주인공이 기억을 잃은 상태로 스토리가 시작된다.[20] 참고로 이 때 하는 대사가 Oh NO Not Again!?(안돼, 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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