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08:21:11

평생 독신으로 산 인물

1. 개요2. 목록
2.1. 남성2.2. 여성2.3. 가상 인물
3. 관련 문서

1. 개요

결혼하지 않고 평생독신으로 살다 간 유명인들과 가상의 인물들을 서술한 문서.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는 것은 평생 동정으로 살았다는 것과는 다르다. 구스타프 클림트는 평생 결혼 안 하고 누이들과 살았지만 수많은 여자와 사귀어 12명의 아이를 낳았음에도 한 명에게도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하지 않았다. 농구선수인 윌트 체임벌린 역시 결혼만 안 했지 본인이 "내가 리바운드 잡은 숫자만큼 여자랑 잤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참고로 그의 통산 리바운드 숫자가 2만 개가 넘는다.

심지어 평생 독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생전에 자녀가 있었던 경우도 있다.

물론 한평생 결혼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사람들을 전부 모아온 것이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결혼 직전까지 갔다가 이어지지 못한 사람, 한평생 이성/동성과는 담을 완전히 쌓고 목석같은 삶을 추구한 사람 등 본질적으로는 서로 다르다.

반대로 혼전순결을 중시하는 국가에서 결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작스럽게 사망한 경우 등 평생 독신으로 살지는 않았지만 평생 동정으로 사는 것도 이론상 가능하다. 결혼은 했지만 자녀를 낳지 않고 평생 살아서 직계 후손이 없는 경우도 있다.

2. 목록

  • 결혼 경험 없이, 40세 이후에 사망한 인물만 포함하며, 성별을 구분하여 가나다순으로 정리하고, 가상 인물은 별도로 정리한다. 동명이인이 있다면 먼저 사망한 사람부터 정리한다. 40세 전에 사망한 인물은 요절/목록 문서를 참고하기 바란다.[1]
  • 중증의 질병 또는 극도의 가난 등으로 인해 정말 결혼을 하고 싶었지만 부득이하게 결혼을 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상관없다.[2] 성직자[3], 수도자, 스님[4] 등 직업 특성상 결혼을 할 수 없는 경우에만 제외한다.[5]
  • 생전에 자녀가 있던 경우는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 ★: 사생아가 있었던 경우
    • ☆: 입양으로 자녀를 얻은 경우

2.1. 남성

2.2. 여성

  • 강수연(1966 ~ 2022) - 본인이 생전에 해명한 바에 따르면 결혼의 기회와 연이 없었다고 한다.
  • 고황경(1909 ~ 2000)
  • 구옥희(1956 ~ 2013)
  • 권하자(1940 ~ 2013)
  • 그레타 가르보(1905 ~ 1990)
  • 김마리아(1891 ~ 1944) - 결혼 생각이 없었던 것도 있지만 모진 고문으로 인해 아이 못 낳는 몸이 되었기 때문에 후손이 없다.
  • 김만덕(1739 ~ 1812)
  • 김영희(1963 ~ 2023) - 35년 넘는 투병생활을 보냈으며 근황올림픽에서 단칸방에서 홀로 지내는 모습으로 나오기도 했다.
  • 김옥길[A](1921 ~ 1990) - 남동생 김동길도 마찬가지이며, 다만 꽤 장수한 동생보다는 수명이 짧은 편이다.
  • 김활란[A](1899 ~ 1970)
  • 남동순(1903 ~ 2010) - 유관순이화학당 동창으로 잘 알려진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사업가다. 여담으로 106세까지 살았다.
  • 노천명(1912 ~ 1957) - 시인. 원래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지만 친일행적에 실망한 남자한테 차였다.
  • 도이 다카코(1928 ~ 2014) - 교육인, 정치인.
  • 등려군(1953 ~ 1995) -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남자친구는 있었다. 14살 연하였던 프랑스인 남자친구가 그녀의 임종을 지켰다.
  • 루이자 메이 올컷(1832 ~ 1888) - 소설가, 시인.
  • 릴리안 기시(1893 ~ 1993)
  • 마츠히메(1561 ~ 1616) - 혼노지의 변으로 약혼자 오다 노부타다를 잃었다.
  • 박병선(1923 ~ 2011) - 직지 대모로 평생 연구에만 헌신했다.
  • 박주아(1942 ~ 2011) - 배우.
  • 박지아(1972 ~ 2024)
  • 샌디 데니스(1937 ~ 1992) - 배우. 결혼은 안했지만, 연인들은 있었다.
  • 수안택주(1088 ~ 1128) - 선종의 딸로 선천적인 시각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으며 40세까지 혼인하지 못한 채 사망했다.
  • 수전 앤서니(1820 ~ 1906) - 인권운동가.
  • 세실리아 콜레지(1920 ~ 2008) - 1932년 동계 올림픽에 11세의 나이로 영국 동/하계 통틀어 최연소로 참가한 피겨스케이터. 1936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땄다.
  • 에밀리 디킨슨(1830 ~ 1886) - 미국의 여류 시인.
  • 엘리자베스 1세(1533 ~ 1603) - 왕위에 오른 뒤에도 결혼하지 않았던 것으로 유명한데, 스스로가 “짐은 잉글랜드와 결혼했다”라면서 끝내 독신으로 살았다. 총애한 남성들은 많았지만 처녀였는지 아닌지는 불확실하다. 어쨌건 여왕이었으니 24시간 수많은 시녀들이 따라다녔고 덜컥 임신이라도 하면 숨길 수도 없었기 때문에 그녀의 추문은 근거가 없다고 보는 시각이 대부분이다.
  • 요네하라 마리(1950 ~ 2006)
  • 이미지(1960 ~ 2017) - 배우.
  • 이우정(1923 ~ 2002) - 전문직 여성의 경력단절이 당연하던 시기여서 학자로서의 커리어를 위해 결혼하지 않았다.
  • 장영희(1952 ~ 2009)
  • 장혜옥(1951 ~ 2012) - 1951년생. 전 국가대표 배구선수. 은퇴 후 지도자로 활동했으며, 언니와 함께 살다가 언니가 미국으로 이민한 후 혼자 살다가 2012년 말 숨진 채 발견되었다.
  • 제인 오스틴(1775 ~ 1817) - 영국 소설가.
  • 진덕여왕(? ~ 654)
  • 최명희(1947 ~ 1998) - 소설가(혼불)
  • 카스가노 야치요(1916 ~ 2012) - 전 다카라즈카 가극단 출신 남역 여배우이자 무용가. 퇴단하지 않는 한 결혼이 금지된 다카라즈카 배우답게, 2012년에 96세의 나이로 별세하기 전까지 현역으로 활동했다.
  • 코코 샤넬(1883 ~ 1971) - 연인들은 있었다.
  • 크리스티나 여왕(1626 ~ 1689)
  • 플로렌스 나이팅게일(1820 ~ 1910) - 명성이 높고 미인이라 구혼자가 여럿 있었으나 평생 간호일에 몰두해서 결혼하지 않았다.
  • 하라 세츠코(1920 ~ 2015)
  • 한경선(1963 ~ 2015) -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지키기 위해 비혼을 선택했다.
  • 한순례(1947 ~ 2005) - 심영의 어머니로 유명한 조연 배우.
  • 한혜경(1962 ~ 2018) - 전직 가수.
  • 황진이(1506 ~ 1567)
  • 히파티아(? ~ 415)
  • 헬렌 켈러(1880 ~ 1968) - 원래 피터 페이건이라는 남자와 열애했었고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가족들의 반대로 결별했다.

2.3. 가상 인물

작품 - 캐릭터 순으로 작성한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 관련 문서



[1] 요절한 경우는 대부분 결혼을 하지 못하고 사망했을 확률이 높으며, 요절한 사람들까지 전부 포함한다면 사례가 불필요할 정도로 지나치게 많아진다.[2] 중증의 질병이나 가난 등을 극복하고 결혼을 하는 경우도 극소수지만 있기 때문이다. 즉, 부득이하게 결혼을 하지 못한 개념에 대한 명확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세우기는 어렵다. 현실에서 일어나기 매우 어려울 뿐 애초에 중병과 가난이 결혼 자체를 할 수 없다는 이유가 될 수는 없으며, 처음에는 정말 결혼을 하고 싶었으나 나중에 생각이 바뀌지 않았다는 보장도 없다. 애초에 결혼이 반드시 자녀를 가지기 위해서만 행해져야 하는 것도 아니며, 성소수자동성결혼을 하는 사례도 있다. 동성결혼이 불법인 국가에 산다고 하더라도 이론상 타국으로 이민을 가서 결혼을 할 수도 있으며, 평생 성소수자로만 사는 것도 아니다.[3] 가톨릭은 원칙상 독신이다.[4] 대처승처럼 종파에 따라 결혼 가능 여부가 다른 경우도 있다.[5] 비록 직업 역시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결혼이 금지되는 직업을 가지는 것 자체가 평생 독신으로 사는 것이 전제되어있는, 비교적 명확하고 객관적인 기준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직업을 가진 모든 사람을 굳이 다 포함할 이유는 없다.[6] 이 사람이 얼마나 오래 산 것이냐면, 러일전쟁, 만주 사변, 다이쇼 시대 개막, 쇼와 시대 개막, 중일전쟁, 태평양 전쟁에다가 헤이세이 시대 개막까지 전부 본 것도 모자라 관동 대지진, 후쿠이 지진, 고베 대지진, 도호쿠 대지진을 다 보았다는 이야기이다. 이 사람은 일제 강점기 시절 조선총독부에서 짧은 시간 동안 통역을 했다가 곧 귀국했고, 1962년까지 45년간 집배원으로 일했다가 정년 퇴직했다. 그런데도 일했던 기간보다 노후 기간이 더 길었다.[7] 테슬라 본인에게는 조카들. 특히 여동생 마리카의 아들인 사바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을 피해 세르비아를 떠나 미국에 와서 노환으로 사망하기 전 외삼촌 테슬라를 만나기도 했다. 여담으로 테슬라는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3년에 사망했다.[8] 결혼은 고사하고 주변에 통 여자가 없었기 때문에 '사실은 여자였다'는 소문이 당대부터 돌고 있었다. 물론 소문은 어디까지나 소문이다.[9] 프랭클린 피어스는 독신자가 아니라, 결혼해서 애까지 낳은 기혼남이다. 다만, 불행하게도 그의 자녀들은 모두 어린 나이에 사망했고, 특히 마지막까지 살아있었던 차남은 아버지의 대통령 취임 직후에 가족 여행을 가려다가, 자신의 아버지가 보는 앞에서 열차 사고로 사망하는 비극을 맞았다. 그래서 에이브러햄 링컨과 함께 미국/역사상 가장 불우한 가정사를 지닌 대통령이 되었다.[10] 당대에도 그런 소문이 있었는지, 윌리엄 R. 킹을 두고 정적들이 '뷰캐넌 부인'(Mrs. Buchanan)이라고 놀렸다는 기록이 있다.[11] 그 대신이라면 대신인지, 그 여성은 후일 안데르센의 애독자가 되었다고 한다.[12] 사회적으로는 동화 작가로 대성하여 막대한 부와 명예를 얻었고, 덴마크 국왕으로부터 명예 군사 고문관으로 임명되는 등, 말년까지 풍족하게 살다가 죽었다.[13] 부유한 집안 출신의 성공한 작가로서 미국과 영국 사교계에서도 활동했는데 평생 미혼을 고수해서 성 정체성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 동성애를 암시한 작품 때문에 동성애자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교제한 여성도 있어서 단정짓기는 애매하다.[A]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제11대 장상 총장 이전까지, 이화여대 총장들은 모두 독신인 것이 불문율이었다. (설립자인 메리 스크랜튼 제외)[A] [16] 치료사 고양이들의 경우 일부 결혼한 이들을 제외하면 전원 독신 여성들이다.[17] 이 둘은 자신에게 구애하는 여자들을 모두 차버렸다. 특히 히폴리토스는 아르테미스의 열렬한 신도라서 아프로디테도 싫어했고, 아프로디테의 원한을 사 계모 파이드라를 욕보였다는 누명을 쓰고 비참하게 죽었다.[18] 이마저도 둘 중에서 본처는 셋쇼마루의 어머니 한 명 뿐이며 이자요이는 이다.[19] 다만 EU에서 팰퍼틴의 사생아로 가능성이 높은 인물로 트리클롭스[28]가 언급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의혹수준인데다가 그것도 정식으로 관계를 가져서 생긴게 아니라 일종의 실험체로 탄생된 존재에 가깝다. 그밖에 돌연변이 실험체 중에서 트리클롭스를 사칭한 인물도 있었다.[20] 시스 특유의 증오와 분노에 정 반대되는 감정인 사랑, 가족애 등[21] 정 반대로 가족을 둔 시스들이 있긴 했지만, 큰 족적을 남긴 시스군주(다스 베인, 다스 크레이트, 다스 맬거스 등)들은 독신으로 살았다. 일단 시스들은 연애나 결혼을 굳이 만류하지 않고 오히려 고대 시스 제국시절에는 정략 결혼을 장려했었지만,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일부 명망높은 시스로드들은 쓸데없는 감정이 생기는 걸 원천봉쇄하기 위해 평생 홀로 살았다.[22] 사실 이는, 홈즈 본인의 여성에 대한 호불호와는 별개로, 탐정이나 수사관에게 필요한 자질이라 그렇다. 상대가 마음을 열어야 많은 정보를 털어놓으니까.[23] '찰스 오거스터스 밀버턴'. 악당의 집에 잠입할 계획을 세우고, 그 과정에서 도움을 받기 위해 하녀의 환심을 산 것.[24] 나레이션 曰: 1952년, 로버트 E.O. 스피드왜건은 심장발작으로 사망한다. 향년 89세, 평생 독신이었다.[25] 본인의 사후 자신의 부하인 벨라트릭스 레스트랭과의 사이에서 델피 디고리라는 사생아를 두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지만. 그러나 결정적으로 볼드모트는 사랑이라는 감정 자체를 아예 이해하지 못하는 인물이기에. 벨라트릭스와의 관계도 볼드모트 입장에선 단순히 자신의 씨받이에 불과하며, 사실상 만약을 대비하여 자신의 뜻을 이어갈 후계자를 만들어 놓은것에 가깝다.[26] 다만 덤블도어의 경우에는 한때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했전 동성 애인인 겔러트 그린델왈드와 교재하였기에, 상당히 애매한 경우지만. 그러나 사상의 차이로 이후에 그린델왈드랑 영영 결별하였으며, 그린델왈드와 결별한 이후엔 새로운 애인또한 두지않고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가다가 결국 볼드모트가 반지에 걸어둔 저주에 걸리게되어. 결국 스네이프에게 자신을 끝내달라고 애원하면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였다.[27] 헬싱가문이 관할하던 부서는 인테그라의 사망 이후 국립 부서로 전환되었다. 헬싱기관은 개인이 아닌 국가가 관리해야 한다고 한 것을 보아 아마 고의로 결혼하지 않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