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2-09 21:46:57

미쿠리아 그리오니오

파일:미쿠리아 카르가란드.png
플래토의 꽃에서의 모습.[스포일러1]
미쿠리아 그리오니오
ミクリア=グリオニオ
Mikulia Greeonio
파일:미쿠리아 그리오니오/프로필.jpg
이명 플래토의 꽃
プラトーの花
고향 벨제니아 제국
출생 E.C.118년
가족 ???(할머니)
???(양부)
???(아들)
길베르트 카르가란드(남편)[스포일러2]
플라토닉(후손)[스포일러2]
인간관계 사테리아지스 베노마니아(애인)
악마 미쿠리아(말동무, 스포일러)
관련 곡 플래토의 꽃
VOCALOID 하츠네 미쿠

1. 개요2. 작중 행적
2.1. 색욕 시대
2.1.1. 정체
2.2. 종말 후
3. 기타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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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럼, 는 '좋은 악마'인 거네! 그럼 별로 상관없어. 앞으로도 잘 부탁해!
응! 왜냐하면 왕자님은 날 행복하게 해줄테니까.

파일:미쿠리아 그리오니오.jpg

에빌리오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농부이자 발달장애가 있는 여성으로 어릴 때부터 자신은 공주님이며 언젠가 밤색 머리를 한 왕자님이 구하러 올 것이라 생각하는 망상증을 가지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색욕 시대

E.C 118년에 태어났으며, 아기였을때 모종의 이유로 마을 앞 용수로에 버려져있다가 입양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미쿠리아를 잘 돌봐주었으나 금방 지치게 된다. 그러나 평범한 농부의 딸이지만 나태의 악마가 깃들어 있어서 사테리아지스 베노마니아의 유혹이 통하지 않았다.

아이알은 미쿠리아가 엘페인이다 보니 처음에 대지신 엘드 위그드라가 자신의 신자를 구해내기 위해 술수를 부린 것이라고 제대로 헛다리를 짚었으나 이후 진상을 알아채고, 나태의 악마를 클락워커즈 돌에 옮긴다.[4] 결국 E.C 136년 2월, 미쿠리아는 그를 따분한 일상에서 구원해줄 '왕자님' 이라고 생각하여 하렘에 스스로 자원해서 들어갔다.

아이알이 미쿠리아에게 자신의 숙주 하루 네츠마의 관리를 맡기고 외출했을때 미쿠리아는 옷을 갈아입히고, 머리에 꽃을 꽂아주고, 덕지덕지 화장을 해놓는 등 하루의 몸으로 인형놀이를 했다. 외출을 마치고 돌아온 아이알은 자기 몸 대신 이 인형으로 놀라며 미쿠리아에게 '클락워커즈 돌'을 넘겨주었으며, 이에 미쿠리아는 부모님에게조차 받아보지 못한 선물을 난생 처음으로 받아봤다며 기뻐한다.

베노마니아 공이 여장을 한 카체스 크림에 의해 쓰러졌을때 미쿠리아는 "미안해요, 베노마니아 님." 이라는 말을 남기고 베노마니아의 하렘을 빠져나간다. 베노마니아는 너의 왕자님이 되어 주지 못했다고 말하나, 미쿠리아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다.

사건 이후, 베노마니아의 아들을 임신한 미쿠리아는 마을에 돌아갔다 임신 사실을 들켰다. 그래서 아들을 낳은 직후 마을에서 도망쳤고[스포일러3], 한동안 매춘부로 살아간다.

시간이 흘러 E.C 141년, 꽃을 파는 일을 하며 지내며 플래토의 꽃으로 불리워지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카르카란드 지방의 영주 길베르트 카르가란드가 청혼을 하며 길베르트와 결혼한다. 베노마니아 사건 때 낳은 자신의 아들과 자신의 과거(창녀)를 아는 남성을 죽이고.[6]

2.1.1. 정체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 진짜 미쿠리아 그리오니오는 마을에서 베노마니아의 아들을 낳고 나서 사망했고, 플래토의 꽃에서의 미쿠리아 카르가린드는 클락워커즈 돌의 최면 능력을 이용하여 미쿠리아 행세를 한 이브 문릿이었다.

2.2. 종말 후

네메시스 스도우에 의한 에빌리오스 멸망 후에는 루카나 옥토와 마찬가지로 베노마니아를 좋아했기 때문에 베노마니아의 하렘에 자발적으로 들어간다.

파일:떠나는 사람들의 왈츠.png

이후 떠나는 사람들의 왈츠에서는 모든 일이 끝나고 새로운 세계의 시작을 축하하는 무도회에 참석한 듯하다. 오른쪽 끝으로 보인다. 꼬불꼬불하고 긴 초록 머리는 미쿠리아 밖에 없기 때문. 아마 길베르트와 춤추고 있는 것 같다.

3. 기타

그녀의 성인 그리오니오(Greeonio)는 Green Onion을 살짝 비튼 것이다.
파일:미쿠리아/설정화.jpg
설정화

소설 잠재우는 공주로부터의 선물에서 신문기자 한네 로레가 엘페고트의 도서관에서 구미나 글래스레드가 그린 길베르트 카르가란드와 미쿠리아 카르가란드의 초상화를 보는 장면이 나온다.

악식 시대에 활약하는 전설적인 괴도 플라토닉은 미쿠리아 카르가란드의 후손이라고 한다.[스포일러4]

4. 관련 문서


[스포일러1] 사실 이 당시의 미쿠리아는 미쿠리아가 아니라 이브 문릿이다.[스포일러2] 실제 본인과는 관계가 없다.[스포일러2] [4] 실제로 엘페인 중 엘드의 신자가 많은 것은 사실이고 엘드의 신자가 엘드의 가호 덕에 세뇌에 면역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개 신자가 악마의 힘을 무효화할 만큼 강한 내성이 있는 건 아니라고 한다.[스포일러3] 실제론 아들을 낳고 바로 사망했다.[6] 게다가 나중엔 길베르트조차도 독살해버린다.[스포일러4] 물론 플래토의 꽃 이후 시점의 미쿠리아 카르가란드는 인간이 아닌 인형이므로, 후손이 있을 수 없다. 또한 그녀의 후손이라는 플라토닉의 정체 역시 인간이 아니라 클락워커즈 돌의 최면 능력을 이용해 플라토닉으로 살아가던 이브 문릿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