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교적 의미
인간이 자기의 악업(惡業) 또는 죄과로 죽은 뒤에 영혼이 간다는 견디기 힘든 고통으로 가득 찬 형벌 장소이다. 흔히 알려진 이름인 지옥의 다른 이름이다.지옥이 있는 지하 세계는 필연적으로 암흑이란 관념과 연결되어 있으며 암흑은 광명의 반대개념이기 때문에 지하의 암흑은 고계(苦界)의 연상을 낳고 광명세계인 천상의 낙토(樂土)와 대비되어 지하는 악인이 가는 곳으로 생각되었다.
2. 대중매체
2.1. 동방 프로젝트의 명계
동방비상천에서의 명계.
| 위험도 | 높음 |
| 조우하는 요괴 | 유령, 망령 외 |
1번 문단과는 정 반대분위기의 공간. 애초에 동방 프로젝트의 세계관에선 명계와 지옥이 별개의 개념이다. 큰 죄를 짓지도 않고, 그렇다고 큰 선행을 쌓지도 않은 보통정도의 사람이 죽은뒤 가게되는 곳. 대충 림보와 비슷하다.
4계절이 존재하며 상식을 초월한 넓이를 가지고 있다.
일단 죽은 자의 공간이기 때문에 그곳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은 죽은 영혼들이며, 소리가 없는 아주 고요한 곳이다. 여기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라곤 사이교우지 유유코와 콘파쿠 요우무의 말소리, 그리고 프리즘리버 소령악단의 연주소리 뿐이다.
이 한가운데에 상식을 초월한 길이의 계단이 있으며, 이를 다 올라가면 또 상식을 초월한 넓이를 지닌 백옥루가 나온다.
아직 야쿠모 유카리가 피안과 차안의 경계를 수복하지 않아 명계에 산 사람도 자유로이 드나들 수 있으며, 실력이 되는 자들은 명계에 꽃놀이 가는게 유행이라고 한다. 다만 동방요요몽 엔딩에서 유유코로부터 친구에게 결계를 고쳐달라고 부탁했다는 말을 들은 하쿠레이 레이무가 그럼 여기(하쿠레이 신사)에 있다가 결계가 수복되면 못돌아가는거 아니냐고 묻는데 결계가 수복되어도 위로 날아서 넘어가면 된다고 답하는걸 보면 딱히 결계가 멀쩡했더라도 능력이 되는 인물들은 그냥 넘나들 수 있는 듯하다. 요요몽 본편에서도 키리사메 마리사가 직접 넘어가기도 했다.
영어판 번역물에서는 Netherworld라고 번역하고 Hell은 지옥을 가리킨다.
2.2. 하이스쿨 D×D의 명계
명계 문서 참고.2.3. 에빌리오스 시리즈의 명계
클라임 원의 탑승자들이 서드 피리어드를 만들 때 레비아 바리졸이 정신데이터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곳. 레비아는 이 장소를 Hereditary Evil Raiser의 격리를 위해 사용하자 제안했지만 이는 싯클[2]과 엘드 위그드라의 반대로 인해 무산되고, 새로운 명계의 주가 즉위하기 전까지는 사망한 대죄 계약자들만이 이 곳으로 오게 되었다.[3] 즉위 이후에는 계약자가 아닌 일반인도 죄를 지으면 이 곳으로 오게 되었으나 반대로 대죄자임에도 불구하고 명계의 주에게 편애받아 지옥에 가지 않은 인물도 나오게 되었다. 여담으로 이곳에 오래있으면 정신이 이상해진다고 한다.[4]2.4. 유희왕/OCG의 카드군 명계
이쪽은 바다 명(溟)을 사용하여 명세계로 번역되었다.[1] Hell 말고 또 흔하게 쓰이는 단어는 Netherworld 등이 있다.[2] 실제로는 루나 하즈키[3] 물론 대죄계약자가 아니라서 천계에 바로 갈 수 있음에도, 이곳에 자발적으로 남는 악인도 있긴 했다.[4]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구미리아가 세트와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