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 키타가와 연습생 성착취 파문

1. 개요

2. 사건 정황

3. 성피해 고발인

3.1. JSAVA(쟈니스 성가해 문제 당사자 모임) 소속

• 히라모토 준야(平本 淳也)
• 이시마루 시몬(石丸 志門)
• 니혼기 아키마사(二本樹 顕理)
• 하야시(ハヤシ): 가명
• 나카무라 카즈야(中村 一也)
• 이즈미(イズミ): 가명
• 오시마 유키히로(大島 幸広)
• 나가토 코지(長渡 康二)
• 이이다 쿄헤이: Kis-My-Ft2 출신. 9월 15일 성가해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묵인한 것에 대해 죄책감이 들어서 도움을 주고 싶어 가입했다고 밝혔다. #1, #2 9월 29일 인터뷰를 통해 본인도 13살 때부터 5년간 키타가와에게 성가해를 당했다며 결국 이를 견디다 못해 퇴소하게 되었다고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영상

3.2. 개인

• 키타 코지(北 公次): 1968년 데뷔 '포 리브스' 출신.
• 나가타니 료(中谷 良): 1962년 결성 유닛 '쟈니스' 출신.
• 코타니 준(小谷 純): 1969년 결성 '쥬크 복스' 출신.
• 야나세 카오루(やなせ かおる): 1969년 결성 '쥬크 복스' 출신.
• 토요카와 죠(豊川 誕): 쟈니스 주니어 3기생.
• 키야마 쇼고(木山 将吾): 쟈니스 주니어 출신. 히카루GENJI 후보.
• 마에다 코키(前田 航気): 2018년 결성 유닛 '7 MEN 사무라이' 출신.
• 오카모토 카우안(岡本 カウアン): 쟈니스 주니어 출신.
• 핫토리 요시츠구(服部 吉次): 비 쟈니스 사무소 인사.
• 시가 야스노부(志賀 泰伸): 1985년 결성 그룹 '닌자' 출신. 원래 JSAVA 소속이었으나 2023년 10월 5일 오전 1시경의 긴급 발표로 탈퇴를 알렸다. 별도의 단체를 결성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4. 경과

4.1. 2020년 이전

• 탤런트 제국 - 예능 프로덕션의 내막(タレント帝国－芸能プロの内幕, 1968)*
• 히카루GENJI에게 - 전 포리브스 키타 코지의 금단의 반생기(光ＧＥＮＪＩへ－元フォーリーブス北公次の禁断の半生記, 1988) - 피해 당사자인 키타 코지 저
• 8명째의 히카루GENJI(８人目の光ＧＥＮＪＩ, 1989)* - 피해 당사자인 히라모토 준야, 하야시 등 공저
• 쟈니스의 역습(ジャニーズの逆襲, 1989)* - 피해 당사자인 나카타니 료 저
• 안녕히! 히카루GENJI(さらば!!光GENJIへ, 1989) - 피해 당사자인 코타니 료, 야나세 카오루 저
• 쟈니스의 모든 것(ジャニーズのすべて, 1996) - 피해 당사자인 히라모토 준야 저. 총 3권
• 2쵸메의 쟈니스(二丁目のジャニーズ, 1996)
• 고독한 여정(ひとりぼっちの旅立ち, 1997) - 피해 당사자인 토요카와 죠 저
• SMAP에게. 그리고 모든 쟈니스 탤런트에게(ＳＭＡＰへ そしてすべてのジャニーズタレントへ, 2005) - 피해 당사자인 오야마 쇼고 저

4.2. 2021년

• 1월, 7 MEN 사무라이의 멤버였던 마에다 코키(前田航気)는 해외 일본 연예 전문 인터넷 매체 Arama! Japan과의 인터뷰에서 쟈니가 데뷔를 미끼로 남성 연습생들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는 일이 빈번했다고 증언했다.#

4.3. 2022년

• 11월 13일, 쟈니스 주니어 출신 오카모토 카우안이 해외의 일본 연예인 관련 유튜버와 인터뷰 과정에서 자신도 마에다 코키처럼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으며 영상 자료도 있다고 증언했다.# 허나 이 인터뷰 기사도 쟈니스의 압력으로 나중에 관련 부분이 편집되었다. 당시 카우안의 폭로에도 일본 쟈니스 팬덤은 '뜨지 못했고 데뷔 못 했으니깐 없는 말 지어내는 것 아니냐.'는 투로 피해자에게 2차 가해성 조롱을 퍼부었고 그간의 폭로처럼 이 일은 묻히는 듯했다.

4.4. 2023년

• 4월 13일, 오카모토 카우안은 침묵하는 일본 언론 대신 '일본 외국 특파원 협회'와의 기자회견을 통해 키타가와에게 그동안 당했던 성학대에 대해 폭로했고 불려갔을 때 촬영한 쟈니 키타가와의 맨션 내부 영상도 공개했다. 이처럼 사태가 커지자 그제서야 뒤이어 NHK가 2차적으로 해당 뉴스를 보도했으며 오카모토 카우안 이외의 폭로자들이 연이어 등장했다. 일본 사회에서는 단순한 연예계 가십이 아닌 '아동 성착취'라는 점에서 사회 및 인권 문제의 시각에서 이 사건을 다루기 시작했다.

• 5월 14일, 쟈니스 사무소의 후지시마 쥬리 케이코 대표[2]가 설립자인 쟈니 키타가와의 성착취 의혹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 하지만 사과 내용을 보면, 이미 1980년대부터 쟈니 키타가와의 성학대 관련 고발이 있어왔음에도, 성폭력 자체를 몰랐다는 둥 사실 관계는 비껴가면서 그래도 피해자들에게는 사과한다는 궤변이어서 사과하는 의미가 없다는 지적과 그간의 의혹에도 불구하고 기자회견도 없이 일방적인 발표만 하는 것이 과연 제대로 사과하는 태도냐며 비난이 쏟아졌다.

• 5월 17일, NHK 클로즈업 현대 <"누구도 도와주지 않았다" 고백 쟈니스 성가해 문제>편에서는 쟈니스 주니어로 활동했던 니혼기 아키마사(二本樹 顕理)와 1980년대 사무소에 소속되었던 하야시(가명)가 출연해 자신들의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니혼기는 이후에도 각종 방송이나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지속적으로 자신의 사연을 알렸다. (위의 링크에서 방송 전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5월 19일, 그룹 닌자 소속이었던 시가 야스노부(志賀泰伸)가 주간 문춘과의 인터뷰를 통해 15세 입소 후 30회 가량 성적 학대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는 쟈니스 데뷔조로서는 첫 고백 사례이기 때문에 일본 현지에서 큰 파문을 일으켰다. 엄밀히 말하면 1988년에 포 리브스 원 멤버가 본인 이름을 걸고 폭로했기 때문에 첫 사례라고는 할 수 없으나 2020년대 오카모토 카우안으로부터 이어진 일련의 폭로전에서는 첫 사례로 간주하는 듯하다.

• 5월 21일, 쟈니스 출신 고참 연예인 콘도 마사히코가 슈퍼 포뮬러 선전을 위해 오이타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관련 사건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알았냐, 몰랐느냐가 아니라 이제 제대로 알았을 터. 거짓 없이 정정당당하게 말하기를"이라며 쥬리 케이코 대표의 사과에 대한 코멘트를 남겼다. 다만 본인도 쟈니스의 중핵이었던 입장에서 마치 방관자 같은 식으로 이야기한 느낌이 있어 일각에서는 그의 태도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 5월 21일, 소년대의 히가시야마 노리유키는 자신이 진행하는 '선데이 라이브!!'에서 "쟈니스의 장남으로서 사과한다"는 취지로 발언하면서 "쟈니스라는 이름을 남겨야 할지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본인이 정리해서 코멘트하기 위해 현 소속 후배들의 발언을 막았다는 논조의 이야기 탓에 사내 권력에 의한 강압적 입막음 의혹이 나오기도 했다.

• 심지어 쟈니스 이외의 사람들 중에도 성착취를 당했다는 사람이 등장했다. 7월 5일 일본에서 국민 작곡가로 유명한 핫토리 료이치의 차남인 배우이자 음악가인 핫토리 요시츠구(1944년생)가 8세였을 때 쟈니 키타가와가 초콜릿과 과자를 핫토리의 집으로 가져 와서 놀아준 뒤 '날이 어둑해졌으니 자고 가야겠다'며 그의 방에서 함께 자는 동안 어깨를 주무르거나 고간을 만지는 등 성폭력을 가했다고 하며 2년 반에 걸쳐 수차례 피해를 당했다고 했다. 8월 5일자 TBS 보도 특집에 따르면 쟈니 키타가와는 핫토리 요시츠구의 아들(1993년 당시 12세)에게도 접근하려고 하고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해서 아들이 쟈니를 만날 땐 항상 엄마 쿠니코가 동행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아들은 쟈니로부터 이상한 방법으로 쓰다듬어지는 등의 피해를 받아서 아들이 "엄마, 저 사람 만지는 게 이상해"라는 이야기를 쿠니코에게 한 적이 있고 이에 쿠니코는 '엄마로서 제대로 처신하지 못해서 분하고, 지켜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 7월 13일, 쟈니스 사무소를 둘러싼 남성 아이돌 연습생 성추문 의혹이 결국 유엔인권이사회의 조사 착수까지 가게 됐다고 밝혔다. ## 보도에 따르면 7월 하순부터 8월 초순에 걸쳐 일본을 방문해 피해를 호소하는 당사자들을 상대로 청취 조사를 벌일 예정이며 쟈니스 문제뿐만 아니라 일본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과도 피고용자의 인권 문제에 대해 면담한 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일본에 대한 권고를 포함한 보고서를 2024년 6월께 제출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 8월 5일 유엔인권이사회 '기업과 인권' 실무그룹 전문가들은 사전 조사 및 지난달 24일부터 전날까지 일본에서 진행한 면담·조사 등을 통해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성착취 피해자가 수백명에 이를 수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이 내용은 사안이 사안인 만큼 일본의 모든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 또는 특집 형식으로 다루었다. 전 쟈니스 주니어 피해자로 구성된 모임은 이사회 발표 직후에 마련된 자리에서 추정 수치가 수백 명일 뿐 실제로는 4자리수에 달할 수도 있다고 추가로 코멘트했다.

• 8월 14일, 쟈니스 성가해 문제 당사자 모임이 기자회견을 열어 쟈니스 사무소 성가해 재발 방지 특별팀의 대처에 관한 의견을 피력했으며 이날 자리에는 새 증언자인 전 쟈니스 주니어 오시마 유키히로(大島幸広)가 함께했다.

• 8월 22일, 오시마 유키히로는 주간 문춘과의 인터뷰를 통해 본인의 피해 경험을 상세히 밝혔는데 그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중학교 2학년이었던 1998년 쟈니스 사무소에 이력서를 보낸 후 쟈니 키타가와 본인의 호출로 NHK에서 열린 댄스 레슨에 출석했는데 이날 첫 대면임에도 'You, 오늘 우리 집에서 자고 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날 인생 처음으로 성행위를 경험했으며 다음 날 아침에는 여느 피해자와 마찬가지로 1만 엔을 받았다. 그러한 일이 이어지던 어느 날 쟈니 키타가와는 오시마에게 5만 엔을 건넸고 '(다른 사람에게는) 비밀이야. 다들 1만 엔이니까. You만이라고, 5만 엔은'이라며 대신 영수증에 서명하도록 요구했다. 오시마는 2000년 사무소를 퇴소하기까지 총 200회에 달하는 성적 학대를 받았다고 한다.

• 9월 3일 방송된 TBS 보도특집에서는 위의 내용과 더불어 8월 29일 발표된 쟈니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주니어들이 성피해를 당한 후 동료들로부터 "축하한다", "통과의례다" 등의 이야기를 들었다는 증언이 있다고 한다. 오시마는 보도특집과의 인터뷰에서 "누구보다 마음에 들어하니까, 솔로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참아라, 아깝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증언했으며 "지금도 쟈니 씨에게 몸을 만져지는 내용의 꿈을 꾸고 비명을 지르며 일어나는 일이 있다. 이런 일은 없애지 못할 것이고, 죽을 때까지 반복될 것"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유튜브 영상

• 9월 4일, 후지시마 쥬리 케이코 사장이 퇴임하고 후임으로 히가시야마 노리유키가 쟈니스 사무소의 새 사장으로 취임한다는 독점 보도가 주간 문춘을 통해 나왔다. 히가시야마는 해당 보도대로 9월 7일에 정식으로 취임했으며 동시에 탤런트 활동에서 2023년 연내 은퇴하기로 했다. 다만 전임 후지시마는 퇴사하지 않고 취재역 이사로 회사에 잔류한다.

• 9월 7일, 성적 가해 문제에 대해 히가시야마 노리유키 신 사장 체제 하의 쟈니스 사무소가 대응책을 발표하는 4시간 10분의 기자회견이 이루어졌다. 영상 사안이 중대한 만큼 이 회견도 일본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는데 당황스럽게도 후임 사장인 히가시야마 노리유키도 연습생 성범죄 가해자였다는 보도가 있었고# 이와 관련해서 기자로부터 매우 노골적인 질문을 받는다. 히가시야마가 쟈니스 주니어들을 모아 놓고 식사하는 자리에서 자신의 성기를 내놓고 '내 소시지를 먹어!'라며 강요했다는 내용이다. #. 그런데 이에 대해 히가시야마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했을지도 모르고,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대답한 것이 일본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 '이건 분명히 했다는 거다' 라며 비난을 받았다. 사실 이쯤 되면 아이돌 기획사로 존립이 가능할까 의문이 가는 수준이다. 이 와중에도 히가시야마 노리유키 사장은 성 가해자인 쟈니스 이름을 기획사 이름으로 계속 쓸 생각이냐는 물음에 아직은 변경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

• 9월 7일 기네스 세계 기록이 쟈니 키타가와의 등재내역 을 모두 삭제하겠다고 발표했다.#. 그 내역은 '전세계 최다 차트 No.1 히트 싱글을 프로듀스 한 개인 (232개 싱글), 전세계 최다 라이브 콘서트를 프로듀스 한 개인 (8419회 콘서트), 전세계 최다 차트 No.1 가수/그룹들을 프로듀스 한 개인 (35) 총 3개이다. 기네스는 내규상 '범죄자' 및 범죄 관련 기록은 등재하지 않는다. 조사위원회를 통해 키타가와의 가해 사실이 확인되자 규정대로 행한 것이다.

• 9월 7일 TBS가 '포리브스' 멤버였던 키타 코지가 생전 쟈니 키타가와의 성가해 문제에 대해 폭로했던 인터뷰 영상을 34년만에 공개했다. 성가해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폭로한 대가로 키타 코지는 2012년 암으로 사망할 때까지 내내 쟈니스 팬들에게 '돈에 미친 배은망덕한 놈'이라는 손가락질과 모함을 당해야만 했으며 후술된 산토리의 쟈니스 보이콧을 두고도 피해자 지지 대신 산토리 보이콧으로 맞대응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쟈니스 팬덤의 맹목적인 쟈니스 지지와 피해자들을 향한 2차 가해는 현재진행형이다. 부모들에게 제발 자식을 쟈니스로 보내지 말라며 호소하는 충격적인 내용으로, 공개와 동시에 크게 화제가 되면서 해당 인터뷰를 공개한 TBS 뉴스 공식 영상도 조회수 500만회를 넘겼다.

• 9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해 보상 및 재발 방지책에 대해 발표했다. #1, #2

• 9월 19일 히가시야마 노리유키가 공지를 통해 "오늘 당사 이사회를 개최하고 후지시마가 보유한 주식의 취급, 피해 보상의 구체적 방안, 사명 변경, 소속 탤런트 및 사원의 장래 등 향후 회사 운영과 관련된 큰 방향성에 대해 모든 각도에서 논의를 실시하여, 마주해야 할 방침을 확인했다. 향후, 법무나 세무 기타 논점을 정밀 조사할 생각이다. 그리고 다시 10월 2일에는 그 진척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고하고자 한다. 피해자 분들, 거래처, 팬분들께는 불안, 걱정, 폐를 끼치고 있다. 아무쪼록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 9월 21일, 쟈니스 사무소는 소속 연예인에 대한 SNS에서의 허위 투고나 도촬 행위를 멈춰 달라고 호소했다. #

• 9월 27일, 일본 공영방송 NHK의 이나바 노부오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쟈니스가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상과 재발 방지 노력을 충분히 했다고 판단될 때까지 소속 연예인의 출연을 보류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미 계약한 연예인은 계속해서 출연한다"면서도 "새로운 출연 의뢰는 당분간 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연말에 NHK에서 제작&방송하는 인기 가요 프로그램인 NHK 홍백가합전에도 같은 방침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

• 10월 2일, 기자회견에서 사명을 쟈니스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에서 딴 SMILE UP.으로 개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쟈니스 사무소는 SMILE UP.로 개명하여 피해자 보상업무로 존속한다고 한다. 매니지먼트 쪽은 새로운 회사로 만들어 그쪽으로 이관할 예정이다. 소속 탤런트가 개인이나 그룹으로 만드는 사무소와 개별적으로 계약을 맺는 태세를 정돈할 것이라고 한다. 히가시야마는 “희망하는 탤런트 개인이나 그룹이 설립하는 회사와 개별적으로 계약을 맺는 에이전시 회사”라고 설명했다. #1 #2 후지시마 쥬리 케이코 편지 전문
  외부 전문가에 의한 재발 방지 특별 팀의 제언을 근거로 현재 강구하고 있는 재발 방지책에 대해 보고했으며 피해 보상의 구체적 방책을 발표했다. 사무소에서 발표한 재발 방지책은 인권 방침의 책정 및 실시, CCO의 초빙 및 외부 어드바이저리·보드의 설치 컴플라이언스 준수, 이사회의 활성화 및 사외 이사의 활용 종전 폐사에 대해, 내부 통보 제도의 개혁, 쟈니스 주니어의 상담처의 확충 상기, 법무·컴플라이언스 기능의 강화, 내부 감사 부문의 설치, 각종 규정의 제정·개정 종전, 각종 연수의 실시, 미디어 등의 관계자의 여러분과의 대화 등의 참여 등이다. 9월 말까지 피해보상 접수 창구에 478명이 신청했고 325명이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11월부터 보상을 시작하고 싶다. 앞으로는 임상심리사 등의 협력을 받아 다가가는 형태를 제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1 #2 한국 기사
  다만 이러한 조치가 기존 사장이자 쟈니 키타카와의 후계자인 후지시마 쥬리 케이코의 잔여지분만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회사가 면피를 위해서 위장하지 않느냐는 등의 반응도 나왔다. #

• 10월 8일, TBS 보도특집에서는 피해자 나가토 코지가 증언했다. 쟈니 키타가와에게 피해를 받은 후 매니저에게 상담했으나 "데뷔하기 위해 이 회사에 들어 온 거잖아, 다들 참고 있으니 괜찮아, 미래의 성공에 비하면 그런 거 문제 없어"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다른 피해자는 히가시야마 노리유키가 "오늘은 너다", "니가 (쟈니에게) 당하고 와라" 등의 발언을 평소에도 했다고 증언했으며 히가시야마가 쟈니의 성가해를 소문 정도로 파악하고 있었다고 한 것에 대해서 이 피해자는 '소문 정도로만 알고 있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밝혔다. '각종 미디어에서도 소속 연예인들이 쟈니에 대해 좋은 사람, 재밌는 사람 등으로 어필하여 아이들을 모았다, 40, 50대의 책임이 크다, 아이들이 당하고 있는 걸 알면서도 쉬쉬했다, 그들도 인정머리 없는 사람이다'라고도 증언했다.

• 10월 9일, 도쿄 시부야 NHK 스튜디오에서도 성폭력이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 10월 13일 '일본 레코드 대상'이 쟈니 키타가와에게 수여했던 '특별 음악 문화상'을 취소했다. #

• 11월 13일 발표된 홍백가합전 명단에서도 쟈니스 소속 아티스트들이 말소되었다.

• 12월 28일 기준으로 피해자 115명에게 보상금을 전달했다.# 모든 피해자들에게 보상금이 전달된다면 쟈니스 사무소는 완전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4.5. 2024년

5. 재발 방지 특별팀의 조사 보고서

6. 원인

7. 여파

7.1. 광고계

• 이 사건으로 쟈니스 소속 연예인들이 광고계에서 잇따라 퇴출되기 시작했다. 정확히는 '쟈니스 사무소'라는 회사가 보이콧 대상이 된 것으로 쟈니스를 퇴소했을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1, #2, #3 광고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연예인들은 계약 만료와 동시에 다른 모델로 교체될 예정이다.

• 2023년 9월 14일 기준으로 광고를 중단하거나 보류 및 앞으로 기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기업은 아사히 그룹[3], 일본항공, 도쿄해상일동화재보험, 기린 홀딩스, 산토리[4], 닛산, 일본 맥도날드, 카오, 모스버거, 모리나가 제과, 메이지, 다이이치 산쿄 헬스케어, 토리돌, 삿포로 홀딩스, 일본생명, 이토햄, 까르띠에, 일본 농수성, 바스클린, 토큐 부동산 홀딩스, 아이오이 닛세이 손보, 사가와 택배, 니신 오일리오, 아플락, JCB, 테레비 도쿄 등이다. #1, #2

• 일본에서는 광고 계약 기간을 매우 짧게 잡는 대신 한 번 모델로 기용하면 어지간히 문제를 저지르지 않는 이상 '계약 갱신' 형태로 이전에 찍은 영상과 사진을 계속 사용하기 때문에 사고가 터지면 바로 광고 송출을 중단하는 한국과 달리 일본은 당장 영상을 내리기보다는 '향후 갱신은 없다'는 형태로 공지를 올린다. 이미 만들어 둔 제작물을 폐기할 수는 없으니 일단 쓰지만 더 이상의 새로운 일거리는 주지 않겠다는 뜻이다. 보이콧 발표 이후에도 쟈니스 출신 연예인의 새로운 광고물이 업데이트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이전에 제작해서 이제 공개한' 것이기 때문이지 새로 일거리를 받은 게 아니다.

• 특히 산토리는 9월 16일에 사장이 소속 탤런트 기용을 유지하는 것은 "아동 학대를 기업으로서 인정하는 것이다"라고 하는 등 강하게 언급했으며 "향후 2~3개월 사이에 쟈니스 사무소의 체제에 근본적인 개선이 보이지 않으면, 소속 탤런트가 출연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스폰서로서 자금을 제공하지 않는 것도 옵션(선택사항)으로서 있을 수 있다. 방송국이 왜 기용을 계속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으며 사무실에 근본적인 개혁을 요구하기 위한 재검토라고 강조했다. 이에 현지 쟈니스 팬덤에서는 '산토리 제품 불매운동을 하자'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후 산토리가 2024년부터 前 쟈니스 출신 히라노 쇼를 광고 모델로 사용하면서 결정을 번복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 히라노 쇼는 2023년에 쟈니스를 퇴사하고 TOBE로 소속사를 옮긴데다가 개인 활동과 그룹 활동을 담당하는 소속사가 각각 다른 것도 아니고, 사건 관련 인터뷰들 중 히라노 쇼 또한 어쩌면 피해자였을지도 모른다는 증언도 있었기 때문에 산토리에서도 히라노 쇼와 쟈니스는 이제 완전히 남남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섭외한 것으로 보인다. A B

• 쟈니스 보이콧을 선언한 기업은 실시간으로 늘어났으며 남자 아이돌 유망주를 쟈니스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던 과거와 달리 2020년대에는 쟈니스를 대체할 인력들이 방송계에 줄을 서고 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은 더 심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상당수 기업들이 해외에도 사업망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이미 해외에서까지 알려진 이상 쟈니스 소속 아이돌 출신 연예인들을 기용하는 것에는 큰 무리가 따른다. 상위 문단들에서 언급된 아사히 맥주나 산토리만 봐도 이웃나라인 한국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맥주들이다.

• 쟈니스를 대신해 한국 아이돌들이 모델로 활동하는 경우도 일부 있는데 대표적으로 NCT DREAM이 일본 롯데면세점에 기용되고 일본 세븐일레븐에는 세븐틴이 기용되는 등 쟈니스의 논란으로 인해 생긴 틈을 한국 아이돌들이 파고드는 모습이 늘어났다. 특히 NCT DREAM과 세븐틴은 일본인 멤버가 없는 그룹이다. 즉, 일본 국적 멤버들이 없는 순수 100% 외국인으로 구성된 그룹임에도 일본 회사들의 광고 모델로 기용됐다는 것은 그만큼 쟈니스 및 쟈니스 소속 아이돌들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졌다는 얘기가 된다. 한국 아이돌을 위한 프로그램의 편성 비중도 늘어났다. #1, #2

7.2. 방송계

7.3. 소속사

• 소속사 출신들의 그룹 탈퇴 및 쟈니스 퇴소가 늘어났으며 이런 상황이 계속 이어진다면 쟈니스가 만든 그룹들은 물론 쟈니스 주니어들의 음반이나 방송 활동도 상당히 원활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 2023년, King & Prince의 히라노 쇼, 진구지 유타가 5월 23일 팀 탈퇴와 동시에 쟈니스를 퇴소했고 키시 유타는 5월 23일 팀 탈퇴 후 9월 30일에는 쟈니스에서도 퇴소했으며 2023년 10월 15일에 TOBE에서 Number_i라는 그룹으로 재데뷔했다.
• 2023년 5월 25일, 쟈니스 주니어 소속 그룹이던 IMPACTors의 멤버 전원이 쟈니스를 퇴소했고 같은 해 7월 14일에 멤버 전원이 TOBE로 이적했으며 8월 18에 IMP.라는 그룹으로 재데뷔했다. 공식 발표 영상
• 2023년 8월 16일, 쟈니스 주니어 출신 배우 오오히가시 리츠키가 쟈니스를 퇴소하고 TOBE로 이적했다. #
• 2023년 10월 2일, 오카다 준이치가 11월 30일을 끝으로 쟈니스에서 퇴소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
• 2023년 10월 25일, 아라시의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쟈니스를 퇴소하고 1인 기획사 오피스 니노를 설립했다. 사명은 사무실을 뜻하는 오피스+본인의 성씨 니노미야 중 니노에서 따왔다. 아라시에는 잔류하며 아라시 활동에 한해서는 쟈니스와 협업한다고 한다. 기사
• 2023년 11월 20일, 이쿠타 토마가 퇴소하고 프리랜서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
• 2023년 12월 21일, A.B.C-Z의 카와이 후미토가 A.B.C-Z에서 탈퇴했다. 쟈니스에서도 상대적으로 인기가 낮은 A.B.C-Z 안에서 그나마 제일 인기가 많은 멤버다. 그룹에서만 탈퇴하고 소속사에는 잔류. 이후에는 일반 연예인 신분으로 활동한다. 그는 9월 8일에 고정 출연 중인 TBS 테레비 '고고스마' 방송에서 전날 해당 전 사장 파문에 대한 기자회견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과 소신을 꽤 강하게 말했는데 분노하기도 하고 갈등하기도 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하는 복잡한 심경이 담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사건으로 쟈니스에 대한 환멸을 강하게 느낀 것으로 보인다.
• 2023년 12월 30일, A에! group의 후쿠모토 타이세이가 탈퇴했다. 후쿠모토의 탈퇴는 계약 위반에 따른 탈퇴라 이 사태와는 무관하다.
• 2023년 12월 31일, 카자마 슌스케가 쟈니스에서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 같은 날 하마나카 분이치도 쟈니스에서 퇴소했다.
• 2024년 1월 8일, 나카지마 켄토가 동년 4월부터 Sexy Zone에서 탈퇴하고 솔로로 활동할 것을 발표했다. #. 카와이 후미토와 마찬가지로 그룹에서만 탈퇴하고 소속사에서는 퇴소하지 않는다.
• 2024년 1월 15일, SixTONES의 제시가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그룹에는 잔류하며 그룹 활동에 한해서는 여전히 기존 소속사와 협업한다.
• 2024년 1월 31일, 야라 토모유키가 쟈니스를 떠나 독립을 발표했다.
• 2024년 2월 1일, AmBitious의 코시바 리쿠가 탈퇴와 동시에 쟈니스에서도 퇴소했다.
• 2024년 3월 31일, KinKi Kids의 도모토 츠요시가 회사를 퇴소하고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다만 니노미야와 마찬가지로 KinKi Kids에는 잔류하며 그룹 활동에 한해서는 기존 소속사와 협업한다.
• 2024년 4월 10일, 아라시 활동 휴지 중인 오노 사토시를 포함해 멤버들끼리 아라시 회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 기사 번역 한국 기사#1 #2 기존 소속사 산하 레이블 느낌인 듯하다. 비슷한 예로는 선배 토키오가 있다.
• 2024년 5월 16일 아라시의 마츠모토 준이 퇴소 및 독립을 발표했다. 다만, 니노미야 카즈나리와 같이 아라시 활동은 그대로 하며, 아라시 활동에 한해서는 쟈니스의 후신인 STARTO ENTERTAINMENT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
• 2024년 10월 1일 HiHi Jets의 타카하시 유토가 그룹 탈퇴 및 퇴소했다.
• 2024년 11월 1일 비 쇼넨의 카나사시 잇세이와 Go!Go!Kids의 사메시마 료가 그룹 탈퇴 및 퇴소했다. 이후 카나사시 잇세이는 동년 12월 3일 TOBE로 이적했다.

• 이 사건은 일본 연예업계 역사상 역대 최악의 오너 리스크로 이 사건때문에 쟈니스의 해외 진출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이나 다름없어졌다. 이 사건을 해외에 보도한 매체가 BBC로 특히 BBC는 이 사건에 관한 한 세계 그 어떤 방송국보다도 더 민감하게 해당 사건에 반응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애초에 BBC 본인들부터가 자사 방송국 간판 MC의 사후 밝혀진 추악한 만행, 그리고 새빌의 생전에 이를 알면서도 덮어준 것으로 홍역을 세게 치렀던 전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사건으로 가뜩이나 내수용보다는 해외 진출, 특히 미국을 염두에 두고 활동하는 Travis Japan이 직격탄을 맞았다. 주니어 시절부터 좋아해주던 코어 팬들이야 여전하지만 내수 활동을 다른 그룹에 비해 적게 하는데다 2020년대 쟈니스 특유의 데뷔 적체까지 겹쳐서 멤버들의 정식 데뷔 시점 평균 연령도 높다 보니 (데뷔 시점 평균 연령 25.8세) 선배 그룹들에 비해서 팬층이 많이 얇은 편. 심지어 혹자는 이전까지 가장 비인기 그룹이었던 A.B.C-Z보다 인기 없는 그룹 아니냐는 말을 할 정도다. 일본 대중들도 쟈니 사장의 만행과 이를 숨기기 바빴던 쟈니스와 일본 언론들의 실상에 경약을 금치 못했다.

• 사실 쟈니스 사무소 소속 아이돌의 성공은 음악성이 아니라 SMAP의 성공 모델로부터 시작된 멀티 엔터테이너 성격의 활동과 연예계 다방면에 걸친 정치적 야합을 통해 이뤄낸 카르텔에 있었다. 1980년대 당시 쟈니스 소속 아이돌의 주 활동 무대는 음악방송이었는데 1989년 하반기~1990년대 초반에 음악방송이 대거 종영되면서 활동무대가 크게 줄었고 여기에 영향을 받아서 음반판매량까지 크게 줄었다. SMAP이 데뷔할 당시에도 그런 상황이 지속되었고 SMAP이 데뷔 이후부터 음반 판매량에서 계속 고전을 면치 못하자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 이전의 선배들과는 다르게 예능에 적극적으로 출연하기 시작했다. 적극적으로 예능에 출연하면서 점점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게 되었고 이후 후배 아이돌의 성공 모델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쟈니스 아이돌에게 음악성은 더 이상 우선순위가 아니게 되었다.
  일본 여성 아이돌 시장에서 '실력'을 지우고 성 상품화를 주입한 주범이 아키모토 야스시라면 남자 아이돌 씬에서는 쟈니스가 그 역할을 한 셈이다. 실제로 쟈니스는 소속 연예인이 레코딩과 관련해서 대놓고 유사과학을 방송에서 대놓고 떠들 만큼 음악적인 기초 교육이 전혀 안 되어 있고 보컬/안무 트레이닝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다른 일본 남성 그룹들과 비교해도 실력이 부족한 것으로 악명 높다. 대표적인 예로 TBS 테레비 프로그램인 바나나 샌드에서 '하모니 게임'으로 아카펠라에 맞춰 노래 부르는 코너가 있었는데, 대부분의 쟈니스 출신들이 이 코너에서 고전을 많이 한 바 있다.##

• 이 사건을 떼어놓고 보더라도, 쟈니스는 2015년을 기점으로 인기가 점차 하락하고 있었다. 2016년에는 SMAP가 해체되고 2018년에는 소속 가수들의 잇따른 스캔들이 일어난다. 2019년에는 아라시가 활동 중단 선언을 하는데, 이것이 니스 인기 하락의 결정타라고 봐도 무방하다. 아라시 이후 데뷔한 다른 쟈니스 소속 아이돌 그룹들의 인기가 이들에게 미치지 못했고 아라시는 쟈니스 사무소 출신으로서는 최장수 활동에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아이돌 그룹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쟈니 키타가와 사장의 사망 등 악재가 겹치면서 전성기가 사실상 끝났고 이후에도 소속 연예인들의 잇따른 퇴소와 내부 사정 관련 폭로가 줄지어 벌어지면서 일본에서의 명성과 영향력이 걷잡을 수 없이 추락하는 중이었다.
  실제로 쟈니가 사망한 후인 2019년 3분기에 방송된 일본 현지화 그룹을 만드는 서바이벌 PRODUCE 101 JAPAN이 성황리에 종영했고 후속작인 PRODUCE 101 JAPAN SEASON2도 선풍적인 인기 속에 마무리했으며 심지어 시즌 1 데뷔조인 JO1의 시로이와 루키, 시즌 2 데뷔조인 INI의 타지마 쇼고는 아예 쟈니스 주니어 출신이다. 게다가 타사 보이그룹 중에도 미래소년의 리안, &TEAM의 유마, Celest1a의 아키토 등 쟈니스 주니어로 활동하다가 쟈니스를 퇴소하고 K팝 아이돌 그룹이나 일본 현지화 그룹으로 데뷔하는 멤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었다.

• 사회적으로 크게 논란이 된 이 사건으로 인해 쟈니스에 대한 보이콧이 장기적으로 이어지게 된다면 쟈니스의 독점으로 인한 J-POP 남자 아이돌의 갈라파고스화가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 JO1, DXTEEN, INI의 소속사인 LAPONE 엔터테인먼트[5]와 SKY-HI가 설립한 BMSG[6], 여기에 HYBE LABELS JAPAN 같은 한국 기획사들의 일본 사무소 등이 가세할 전망이다. 더구나 이들은 제대로 실력을 기르고 체계적인 훈련을 거쳐 육성된 아이돌 그룹들을 내세울 것이라고 벼르고 있다. 게다가 일본 프로듀스 101 시리즈를 비롯해 Nizi Project Season 2, NCT Universe : LASTART, &AUDITION-The Howling 등 일본 현지화 보이그룹을 결성하는 한국 기획사들의 오디션도 다수 개최되고 있다. 더불어 SM엔터테인먼트는 NCT Universe : LASTART로 결성된 NCT WISH와는 별도의 일본 현지화 그룹을 결성할 것임을 천명한 상태라 쟈니스 입장에서는 경쟁자가 또 늘어나게 된다.

• 2020년대에 들어서 K-POP 그룹들의 히트로 한류의 기세가 거센 가운데 이 사건이 이슈화된 것은 이미 유명한데, 여기에 이미 한국의 메이저 기획사들이 일본 지사를 차려 일본 현지 아이돌 그룹 육성을 천명하고 쟈니스 독점 체계에 도전장을 내민 상태인 데다가, 쟈니스의 갑질로 인해 비주류에 머물러 있던 타 일본 기획사들도 한국 연예 기획사와 합작하거나 자체적인 아이돌 트레이닝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젊은 세대들이 K-POP 아이돌 멤버로 데뷔하려는 포부가 강해 교습소의 문을 두드리거나 연습생으로 입문하려는 케이스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게다가 한국에서의 데뷔가 좌절되어 일본으로 돌아간 한국 기획사 출신 연습생들도 쟈니스를 거르고 타 소속사에서 데뷔하기도 한다. FNC엔터테인먼트 출신인 JO1의 츠루보 시온, n.CH엔터테인먼트 출신인 &TEAM의 무라타 후마가 이런 경우로, 이들은 쟈니스가 아닌 한국 기획사가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첫 기획사이다. 이처럼 쟈니스는 K팝의 낙수효과도 거의 누리지 못하고 있다.

• K-POP으로 인해 실력과 기량이 뛰어난 아이돌 그룹에 대한 수요가 높은 데다 현재도 일본의 아이돌 지망생들 상당수가 K-POP 아이돌로 데뷔를 원하는 등 업계의 풍토가 점점 바뀌고 있다.
  여자 지망생들은 카라와 소녀시대의 영향으로 K-POP 아이돌을 동경하는 지망생들이 생기기 시작했으며 바로 다음 세대에 KPOP과 한류의 영향을 받은 일본인 멤버들이 포함된 TWICE가 대성공을 거두면서 불을 지폈고 (미나는 소녀시대로 KPOP에 입문했으며 모모는 슈퍼스타K3 출신이고 사나는 한국 드라마 팬이다.) 곧이어 프로듀스 48 출연을 통해 공개적으로 K-POP 전향을 시도해 버리면서 훗날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이 터져 동력을 상당수 잃긴 했으나 이 시점부터 이미 인재 유출이 가속화되는 상태였다. 심지어 프로듀스 48이 종영한 후에는 미야와키 사쿠라, 이시연, 타카하시 쥬리처럼 AKB48 그룹 소속으로 활동했던 인지도 있는 연예인이 아예 일본을 떠나 한국에서 재데뷔하는 케이스까지 나왔으며 한국으로 직접 넘어가지 않고 일본에 남더라도 NiziU나 PRIKIL처럼 한국계 기획사 소속 일본 현지화 그룹으로 데뷔하는 방법까지 생겼다. 이런 선례들을 볼 때 이 사건을 계기로 남자 지망생들도 K팝 보이그룹을 지망하거나 한국계 합작 회사에 지원하는 케이스가 이전보다 훨씬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우에 따라서는 기존의 쟈니스 대 비 쟈니스[7]의 파이가 완전히 역전되어 쟈니스 아이돌의 파이가 마이너로 추락할 가능성도 매우 높아졌다. 특히 K-POP의 인기와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일본 전통 국민 예능 프로그램인 NHK 홍백가합전에까지 K-POP 아이돌 그룹이 다수 출연할 정도로 일본 국내 방송사들마저 K-POP에 신경쓰는 모양새인 데다 일본 현지화 그룹들도 양호한 성적을 내고 있기 때문에 쟈니스 소속 아이돌들이 열세로 몰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2023년도 홍백가합전에 쟈니스 소속들이 1팀도 참가하지 못하면서 이러한 예측은 점점 현실이 되고 있다. 물론 쟈니스 사무소가 폐쇄된 뒤 후신으로 설립된 스타토엔터테인먼트로 계약을 이관하는 과정이 지체되고 있는 영향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전술했듯이 10월 2일부터는 쟈니스 사무소의 형태가 바뀌면서 쟈니스 소속 연예인들은 새 회사와 계약하거나 다른 회사로 이적하거나 그룹으로 독립적인 회사를 세워 활동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쟈니라는 이름이 직접 들어갔거나 작명 과정에서 쟈니의 의지가 들어간 그룹들의 이름이 바뀔 수도 있다. # 실제로 그룹 이름에 대놓고 쟈니가 들어간 칸쟈니∞와 쟈니즈WEST, 쟈니의 의중이 반영된 이름인 Sexy Zone이 팀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특히 Sexy Zone은 데뷔 당시 모든 멤버들이 미성년자였을 정도로 평균 연령이 어렸던 데다 현재는 탈퇴했지만 데뷔 당시 막내였던 마리우스 요는 섹시 콘셉트를 시도하기에는 너무 이른 나이인 11살이었기 때문에 더욱 논란이 컸다. 지금이야 탈퇴한 마리우스 요를 포함한 Sexy Zone 멤버 전원이 성인이지만 그들의 앞서 말한 데뷔 당시 연령대를 감안하면 심각한 문제인 셈이다. 10월 18일 쟈니즈WEST가 유튜브 공식 생방송을 통해 WEST.로 팀명을 변경할 것을 발표하는데, 일부 내부 사정 및 음반 발매 관련 사항에 한해서는 옛 이름인 쟈니즈WEST로 표기한다고 밝혔다. 칸쟈니는 2024년 2월 4일 부로 SUPER EIGHT로 팀명을 변경했다. Sexy Zone 또한 나카지마 켄토가 탈퇴하는 2024년 4월 1일부터 팀명을 timelesz로 변경했는데, 변경된 팀명의 어원은 5인 완전체로 작업한 마지막 곡인 timeless에서 따왔으며, 마지막 s를 z로 표기한 것은 Sexy Zone으로서의 흔적을 남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팀명 변경과 더불어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멤버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사건의 여파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짐에 따라 결국 창립자인 쟈니의 이름을 사명에서 제거하기로 결정하면서 10월 6일 쟈니스 사무소 간판이 철거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 10월 16일에는 공식적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쟈니스 사무소라는 이름은 완전히 소멸했다. 창업한지는 61년, 법인화로 전환된 지는 48년만이다. 이후 기존 회사의 매니지먼트 업무는 스타토엔터테인먼트라는 자회사로 이관되었고 피해자 보상 업무를 하기 시작했으며 보상 업무가 종료되면 기존 회사가 즉시 폐쇄될 예정이라고 한다.

• 쟈니스가 완전히 사라진 뒤에는 쟈니스 소속 연예인 대부분이 기존 쟈니스 소속 아티스트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사실상 쟈니스 사무소의 후신인 스타토엔터테인먼트나 쟈니스 출신인 타키자와 히데아키가 운영하는 TOBE에 소속되어 활동할 것이라 전망된다. 특히, TOBE에서 데뷔하는 그룹들은 쟈니스 사무소의 후신 그룹으로 간주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쟈니스를 탈퇴한 뒤 이 소속사에 들어온 쟈니스 출신 연예인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타키자와도 쟈니스 주니어들에게 키스를 요구하거나 핥았다는 등의 성추행 의혹 기사가 연달아 보도되면서 결국 쟈니랑 같은 족속이 아니냐는 의견까지 나왔기 때문에 여전히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며, 타키자와 히데아키 본인이 이를 SNS에서 부정하긴 했으나 의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거나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TOBE도 쟈니스 사무소와 같은 길을 갈 가능성이 있다.

• 정식으로 데뷔하지 않은 주니어 연습생들은 오랫동안 연습생으로 생활했는데 본인의 과실이 아닌 오너 리스크로 인해 억울하게 연좌제로 엮여서 정식 데뷔도 하지 못했으니 쟈니스의 실태에 환멸과 배신감을 느끼고 다른 회사로 가거나 다른 일을 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IMP.는 TOBE로 이적하지 않고 쟈니스에 잔류해서 계속 IMPACTors로 활동했다면 이 사건으로 인해 쟈니스에서 정식으로 데뷔하지도 못하고 주니어 신분에만 머무르다가 그대로 해산됐을 확률이 매우 높았을 것이다.

• 사건의 영향인지 도쿄 주니어에서는 Travis Japan, 칸사이 주니어에서는 A에! group이 정식 데뷔조로 승격된 이후 계속 신규 주니어의 출범이나 기존 주니어의 정식 데뷔 사례가 나오지 않고 있다. 쟈니스와 이를 계승한 스타토에서 나빠진 여론을 의식해 주니어들의 정식 데뷔를 전체적으로 늦췄거나, 아이돌 지망생을 키우는 부모들이 사건을 의식해 쟈니스가 아닌 다른 기획사들 로 아이들을 입사시키면서 신규 영입 자체가 크게 줄어들었거나 아예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 기획사들은 에이벡스 그룹, LDH, BMSG, DREAM PASSPORT 등 남성 아이돌을 운영하는 일본 내의 다른 대형~중소 기획사, HYBE LABELS JAPAN, NAECO, LAPONE 엔터테인먼트 등 K팝 연예 기획사 산하 일본 지사나 현지 법인 등. 심지어 타키자와 히데아키가 쟈니스 부사장 자리를 포기하고 직접 설립한 TOBE에서도 공개 연습생 시스템을 도입했다.물론 그룹을 결성한 쟈니스 주니어들은 주니어들 중에서도 극히 일부인만큼, 일명 무쇼로 불리는 아직 소속 그룹이 없는 무명의 주니어들이 더 존재할수는 있으나, 무소속인만큼 공개된 주니어들에 비해 입소/퇴소 여부를 파악하기가 더 어렵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다만 신규 주니어 그룹의 출범은 그렇다쳐도 기존 주니어의 정식 데뷔 사례가 더 안 나오는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다. 원래 쟈니스에서는 1년에 2팀이 데뷔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었고, 한 팀이 데뷔하고 4년 이상 지나서야 다음 팀이 데뷔하는 경우도 있었다. A에! group이 2024년 5월에 데뷔한 상황이라 2024년 연내 또 데뷔소식이 나오면 오히려 빠른 편이며 2025년에 한 팀도 데뷔 못 해도 딱히 이상한 것도 아니다. 오히려 타카하시 유토, 카나사시 잇세이, 코시바 리쿠 등 기존의 고연차 주니어들이 정식 데뷔가 지체되며 탈퇴하는 상황이 늘어나고 있는지라 더 이상의 인재 유출을 방지하는 것이 더 시급한 문제가 되었다.

8. 관련 사건/사고

8.1. 야마시타 타츠로의 쟈니 키타가와 옹호 논란

• SNS를 전혀 안 하기 대문에 마츠오 키요시의 7월 1일 트위터 등을 통해 본인이 설화에 오른 것을 몰랐으며 당사자가 가만히 있으면 온갖 헛소문이 퍼지는 지금 세태에 경악해서 이렇게 자신의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이 일을 언급하기로 했다.
• 마츠오 키요시는 스마일 컴퍼니 소속이 아니며 스마일 컴퍼니에서 관리하는 인원도 아니다. 업무적으로 상호 계약 관계였으나 이를 중도에 해지한 것은 맞다.
• 마츠오 키요시가 그간 쟈니스에 대해 언급한 것이 계약 해지의 사유는 맞으나 자신은 이를 종용한 적이 없으며 그저 사장의 결정에 동의했을 뿐이다.
• 쟈니 키타가와 씨와는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 왔으며 자신은 인연과 보은을 중시한다. 콘도 마사히코의 하이틴 부기와 킨키 키즈의 유리의 소년을 작곡하는 등 쟈니스와 업무적으로 협력할 수 있었던 것도 그래서다.
• 그렇다고 성착취를 옹호하는 것은 결코 아니나 일방적인 주장이 마구잡이로 떠도는 것은 곤란하다고 본다.
• SMAP 해체나 킹프리 멤버 탈퇴를 매우 아쉽게 생각하며 이번에 재결성한 오토코구미처럼 그들도 언젠가는 재결성하면 좋겠다고 아내인 다케우치 마리아와 함께 간절히 바란다.
• 쟈니 키타가와를 존경하는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으며 음악에 죄는 없다고 생각한다.
• 자신이 쟈니스의 눈치를 본다는 둥 근거 없는 억측과 낭설을 퍼뜨리는 이들에게는 내 음악이 필요 없을 것이다.

8.2. 기타 옹호 논란

8.3. 쟈니스 팬들의 2차 가해에 따른 성착취 피해 폭로자 자살 사건

8.4. 쟈니스 사무소 소속 아티스트들의 잇따른 부적절한 언행

• SMAP의 기무라 타쿠야가 쟈니의 성추문이 보도된 직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쟈니의 생전 좌우명이었던 Show Must Go On이라는 글귀를 남겼는데 이를 두고 피해자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논란이 일었고 결국 해당 스토리를 삭제한 뒤 사과문을 작성했지만 이는 상술된 대로 출연 예정이었던 드라마의 제작 무산이라는 업보로 돌아왔으며 2024년 1월 1일 후지 테레비의 신년 프로그램 '산타쿠'에 출연해 해당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

• Snow Man 멤버들이 NHK 홍백가합전 출연이 무산된 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들의 라이브 방송을 홍보할 때 우리를 정답으로 만들겠다는 발언을 하며 자신들을 정당화하는 듯한 뉘앙스를 내비치면서 빈축을 사기도 했다. 이후 사건의 여파로 스노우맨이 2024년부터 민티아 CF에서 강판되고 광고 모델이 이케다 엘라이자로 교체되자 팬들이 SNS상에서 민티아 불매운동을 벌여 논란이 되었다. #

• KinKi Kids의 도모토 코이치도 자신은 피해를 입지 않았고 타인의 피해에 대해서도 들은 적이 없으며 오히려 쟈니 사장에게 많은 영감과 애정을 받았다는 옹호조의 입장문을 작성하면서 논란이 됐다. # 게다가 같은 그룹의 도모토 츠요시가 스캔들 이후 쟈니스를 퇴사한 것과 달리 쟈니스 잔류를 선택하면서 마지막까지 쟈니의 충신을 자처하는 것이냐는 비판도 받고 있다.

• A에! group의 사노 마사야가 쟈니스에 입사하면 대기업 CF들을 많이 찍을 줄 알았는데 일이 전부 끊겨서 억울하다는 인터뷰를 하며 또 논란이 됐다. 그 대기업 CF들이 전부 끊긴 게 바로 쟈니 키타가와 때문이기에 이는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지 못하는 발언이다. #. 심지어 발언 당시 A에! group은 아직 정식으로 데뷔도 하지 않은 쟈니스 주니어 소속이었다. 즉, 사태가에악화되면 대기업 CF는 고사하고 정식 데뷔조차 못 할 수 있다는 상황이었으니, 그저 소속사의 위상만 믿고 생각 없이 내뱉은 배부른 소리인 셈이다. 게다가 이런 실언 때문에 타 기획사에도 안 좋은 인상을 남기게 된다면 Number_i나 IMP.처럼 쟈니스를 떠나 타 기획사에서 재데뷔하는 것도 어려울 수 있으며 일본 특유의 악랄한 연대책임, 연좌제 문화까지 고려하면 다른 쟈니스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A에! group은 2024년 5월 15일 정식 데뷔가 확정되었다.

• 자신을 전 쟈니스 소속 백댄서라고 소개한 류도 자신은 쟈니를 싫어하지 않으며 자신에게는 그 사건이 큰 문제가 아니었기 때문에 지금도 웃으며 말할 수 있다는 인터뷰를 했다. #

• 신원을 밝히지 않은 모 주니어 출신 인물도 자신의 꿈은 아이돌이었기 때문에 쟈니의 요구를 당연히 받아들였을 것이라고 인터뷰했다. 그러나 성폭력을 비롯한 부적절한 방법이 아니어도 아이돌이 될 수 있으며, 그마저도 못하겠으면 장래희망을 바꾸는 것이 낫다. 게다가 쟈니스의 하락세가 시작된 후에는 일본을 떠나 한국에서 K-POP 아이돌이나 현지화 아이돌 그룹로 데뷔하는 일본인 연습생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일본인 멤버들은 외국인 멤버 중에서도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궤변에 가깝다. # 이는 건전한 방법으로 연습생들을 육성, 관리하는 다른 정상적인 기획사들에 대한 명백한 모독이다.

• 나니와단시의 미치에다 슌스케가 2023년 7월 4일, 'AERA dot.(아에라 닷.)'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한류 열풍에 일본이 밀리고 있지만 다시 일본(쟈니스)의 전성기를 가져오고 싶다는 발언을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미치에다 슌스케가 한류를 인정하면서도 쟈니스의 재기를 향한 결의를 다진 것이라고 하는데, 해당 발언은 쟈니 키타가와의 연습생 성착취 파문을 비롯한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간접적인 2차 가해가 될 수 있는 발언이다. #

• 쟈니스 사무소의 선배들은 후배에게 '잠을 잘 때 (쟈니가 바지를 쉽게 내리지 못하도록) 벨트를 3개씩 감고 자라', '그 날 (당할 것 같은) 사람과는 멀리 떨어져라' 와 같이 성가해를 막을 방법을 가르쳐야 할 지경이었다. 하지만 이미 성가해를 당한 후배에게는 원래 그런 거니 거부하지 마라고 압박을 주었다. # #

9. 유명인사들의 증언

9.1. 카미누마 에미코

9.2. 미카와 켄이치

10. 여담

• 이 사건이 폭로되면서 그동안의 쟈니스 소속 아이돌들의 무대 연출도 다시 도마에 올랐다. 상식적인 수준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민망한 의상과 연출들이 다 쟈니의 변태적인 성적 취향을 반영한 것이 아니었냐는 것이다. 그래서 이 폭로 이후 '혹시나가 역시나였다'는 반응이 많이 나왔다.
• 소년들(少年たち)이라는 뮤지컬에서 Snow Man 멤버들이 팬티[9]를 제외한 옷을 다 벗은 채 중요 부위를 바가지로 가린 채로 댄스를 추는 무대는 팬들 사이에도 거부 반응이 심했다. 영상 1 / 영상 2
• Travis Japan이 주니어로 활동하면서 WEST.의 YSSB를 커버했을 때 원곡 안무에는 없는 노골적인 안무가 있었다.
• SixTONES가 주니어 활동 시절 불렀던 곡인 'Ram Pam Pam'에는 멤버들이 자신의 팬티를 노출하는 안무까지 있다. 영상

• 여러 증언(일부 번역)들을 토대로 쟈니 사장의 성적 지향이 게이, 그 중에서도 바텀이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상당수 존재한다. 피해자들의 증언 중에도 쟈니가 자신의 항문에 크림을 바르고 삽입하게 했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증언들을 분석해보면 쟈니가 삽입했다는 얘기는 거의 없는 것과 대조적으로 쟈니에게 삽입했다는 얘기는 증언의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 하지만 역강간이라는 말도 있듯이 삽입한 쪽이 삽입을 원치 않았다면 이 또한 강간이고 성착취다. 그 크림을 쟈니가 하도 많이 사다가 발라서 쟈니스를 퇴소한 후에도 상표명을 기억하고 있을 정도라고 한다. 다만 당사자인 쟈니 사장이 이와 관련된 언급 없이 세상을 떠나면서 이 부분은 영원히 미스터리로 남게 되었다.
  반면 소아성애자 의혹은 거의 확실시되었다. 피해자들이 대부분 10대 초반 연령대부터 피해를 당했고 심지어 초등학생 시절부터 추행을 당한 케이스도 다수 나왔다. 특히 초창기 쟈니스는 키가 작고 마른 미소년 타입 아이돌을 주로 데뷔시켰고 그 중에서도 어리고 중성적인 이미지를 지닌 멤버를 강하게 밀어주었다. 이것은 일본 남자 아이돌들의 스테레오타입으로 중성적인 꽃미남 이미지가 자리잡는 데 영향을 주었다. 이 역시 키타가와의 성적 취향 때문으로 추정되었다. 일례로 히카루GENJI는 멤버들이 10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도 2차 성징이 오지 않아 쟈니 키타가와가 멤버들의 성장 속도를 지연시키기 위해 여성 호르몬까지 강제로 주사했다는 루머가 돌았고, 히카루GENJI 데뷔조 멤버였던 사람이 2005년에 회고록을 통해 '스타가 되고 싶어 성추행도 참았지만 여성 호르몬 주사만큼은 도저히 참을 수 없어 탈퇴를 결심했다'고 폭로했던 바 있다. 이 사건이 터지면서 이 루머도 재조명되었다.
  실제로 타키자와 히데아키가 사장을 하면서 밀어 줬던 쟈니스 연예인들 중에는 Snow Man의 추가 멤버로 합류했던 186cm의 메구로 렌, 192cm의 라울과 같은 기존의 쟈니스 이미지와 결이 다른 장신 멤버들이 있으며, 장신이 아닌 사람들도 쟈니 키타가와가 밀어 주던 쟈니스 스테레오타입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 많았다. 쟈니상이 일부러 본인의 성적 취향대로 멤버를 밀어준 것이 아니냐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 다만 쥬리 사장 체제에서는 신규 주니어 육성 및 출범이 크게 줄어든 상태라 이와 관련해 쥬리와 타키자와 사이에 갈등이 있었고, 결국 주니어 양성에 적극적이었던 타키자와마저도 쟈니스를 떠나 독립함에 따라 쟈니스의 후신인 스타토에서 타키자와의 방침을 뒤집고 다시 쟈니 사장의 유지를 이어 쟈니 및 쥬리의 취향에 부합하는 멤버들 위주로 데뷔조를 편성할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타키자와 히데아키 산하에서 데뷔한 SixTONES, Snow Man, 나니와단시, Travis Japan 중 나니와단시 혼자 기존 쟈니 사장 스타일의 멤버 위주로 편성되었는데, 당시 팬들 사이에서는 나니와단시만 타키자와 라인이 아니고 쥬리 라인인 것이냐는 말이 엄청 나왔다.

• 사건이 본격적으로 공론화된 후 한국에서 방송했거나 방송이 예정된 보이즈플래닛, 소년판타지, 팬픽, 메이크 메이트 원 등 K-POP 보이그룹 오디션에 소속사가 없는, 심지어 쟈니스 주니어 출신조차도 아닌 일본인 개인 연습생들이 다수 참가했던 것도 이 사건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보이즈플래닛은 전체 88명 중 17명, 소년판타지는 전체 55명 중 6명, 팬픽은 전체 17명 중 3명, 메이크 메이트 원은 전체 36명 중 4명이 일본인이다. 물론 K-POP 시장으로의 인재 유출 자체는 PRODUCE 101 JAPAN 시리즈에 쟈니스 주니어 출신 참가자들이 있었던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건 이전부터 꾸준히 있었으며, &AUDITION-The Howling, Nizi Project Season 2, NCT Universe : LASTART 등 사내 연습생들을 대상으로 한 자체 오디션까지 합하면 인재 유출은 더욱 늘어난다.
  음악적으로 제대로 가르쳐주는 것도 없는데 원치 않는 성착취까지 감내해야 하는 쟈니스에서 데뷔하느니 연습이 고되더라도 쟈니스보다 훨씬 체계적으로 가르쳐주면서 윗선들의 성적 노리개가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제대로 대접해주는 K-POP 아이돌을 지망하는 일본인 연습생들이 늘어난 것은 어떻게 보면 지극히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 이런 연예 업계의 성추문은 일본에만 있는 건 아닌데, 영국의 국민MC였던 지미 새빌, 미국의 영화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 등이 지미 새빌 성범죄 사건, 하비 와인스틴 성범죄 파문 등 성추문이 밝혀지면서 명성이 폭락한 바 있다. 그리고 음지인 AV 업계에서 벌어진 사건이지만 일본 내에서도 쿠리야마 류가 수장으로 있던 AV 제작사 Bakky에서 저지른 AV를 가장한 집단적인 성범죄 사건을 저질렀던 Bakky 사건이 발각되면서 관계자들이 법의 심판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그나마 쿠리야마 류와 하비 와인스틴은 살아 있을 때 밝혀져서 감옥에 수감되긴했다. 쿠리야마 류는 2006년 2월 폭력, 학대 등 각종 범죄에 대한 대가로 징역 18년을 선고받아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2024년 2월에 만기 출소했으며, 하비 와인스틴은 2020년 3월에 징역 26년, 2023년 2월에 징역 13년을 추가로 선고받으면서 도합 39년간 복역 예정이다.
  하지만 쟈니 키타가와와 지미 새빌은 사망한 후에야 밝혀졌고, 따라서 당사자들에 대한 제대로 된 처벌도 이뤄지지 못했다. 이 때문에 쟈니 키타가와가 생전에 언론과 방송에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극도로 피했던 진짜 이유가 바로 자신의 성범죄 전과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공론화 이전부터 많이 제기되었다. 다만 쟈니 키타가와의 막장 성범죄 스토리가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르기에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다. 여러모로 쟈니와 많이 비교되는 악질 상습 성범죄자 지미 새빌도 유명 방송인으로서 죽기 직전까지 아무 부끄럼없이 왕성하게 공식 활동을 이어나갔기 때문. 하나 다른 점이 있다면 피해자들이 전원 남성이었던 쟈니와 달리 지미 새빌에게 당한 피해자는 남녀를 불문하고 있었다.

• 2023년 9월 14일 공동 통신사의 전국 긴급 전화 여론 조사에 의하면 전 사장의 성 가해를 인정한 쟈니스 사무소에 대해서 '신뢰 회복할 수 없다' 56.1%로 이전 조사의 40% 정도에서 꽤나 상승했다. '신뢰 회복할 수 있다'는 36.0%였다. # NNN과 요미우리 신문에서 1088명을 상대로 실시한 긴급 여론 조사 결과에서도 '신뢰 회복할 수 없다' 72%, '신뢰 회복할 수 있다' 17%로 나타났다. #

• 사건 이후 일본에서도 연예계는 물론이고 사회 전반적으로 성범죄에 대한 문제의식이 크게 높아지면서, 쟈니스 사건 이후 오와라이 업계에서 발생한 마츠모토 히토시와 후배 게닌들의 집단 성폭행 논란에 대해 방송가에서도 예전과 달리 그의 이름과 이미지를 지우거나 재빠르게 대체 MC를 내세우는 식으로 기민하게 대처하는 등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마츠모토 히토시는 오랜 독신 생활과 바람둥이 성향, 총각 시절 이러저러한 스캔들 등으로 사생활이 상당히 더러운 개그맨이라는 인식이 일본 내에서는 아주 예전부터 암암리에 퍼져 있었다. 마츠모토는 결혼을 발표하기 한참 전부터 전국민적인 인기를 얻는 개그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남편 삼고 싶은 개그맨 설문조사"에서 항상 낮은 순위에 머물러 있었으며 마츠모토 히토시가 뒤로 만나는 듯한 애인들이나 더러운 사생활 관련 소문을 가지고 게스트들이 마츠모토를 놀리거나 방송용 소재로 여러 번 사용했을 정도.
  특히 일본 게닌 업계가 일본 연예계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상하 관계가 엄격하고 보수적인 업계라는 평가를 받아왔기때문에, 이러한 대처만으로도 쟈니 사장과 마츠모토 히로시가 자행했던 권력형 성범죄에 대해 더는 좌시하지 않겠다는 것을 드러낸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또한 연예계의 사례는 아니지만 일본의 축구선수 이토 준야가 성범죄 혐의로 인해 국가대표팀에서 이탈되는 사건까지 벌어졌다.

• 2023년 9월 16일에는 사무소와 소속 연예인끼리 맺는 '전속계약서' 내용을 공개한 폭로 기사가 공개되어 다른 의미로 다시 난리가 났다. 계약서의 내용은 '을(탤런트)은 갑(쟈니스 사무소)에게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를 포함하는 태양계 전역에서의 예능 창작 활동을 위해 제3자와 협상·협의할 권한을 부여', '을의 예능 창작 활동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저작권법의 모든 권리는 일본을 포함한 전세계를 포함하는 태양계 전역에서 (중략) 갑에 독점적으로 귀속하며 갑은 자유롭게 이용 및 처분할 수 있다', '매출의 75%가 사무소의 분취, 나머지 25%를 멤버 인원수로 배분한다'[10], '계약 파기도 할 수 없다' 등이다. 이 계약서의 내용이 그야말로 노예계약 수준이라 쟈니스 입장에서는 쟈니 사장의 성착취 혐의에 이어서 또 다시 악재를 맞이했다. #1^{일부 번역} #2

• 콘도 마사히코, TOKIO의 야마구치 타츠야, NEWS의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테고시 유야 등 미성년자를 포함해 본인보다 훨씬 어린 여성들[11]과의 성추문에 휘말려 그룹 활동을 중단하거나 쟈니스를 퇴소한 아티스트들이 많은 것에도 이 사건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는 의견이 다수 있다. 본인들이 미성년자 시절일 때부터 쟈니의 성착취에 시달리며 그릇된 성 관념이 주입된 채로 성장기를 보내게 됐고, 이것이 성인이 된 후의 문란한 성생활에도 악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냐는 것. 무엇보다 피해자들 중 성인은 전혀 없이 모든 피해자가 미성년자였던 것을 생각하면 쟈니의 페도필리아 성향이 쟈니스 소속 아티스트들에게도 적지 않게 전염된 것으로 볼 여지 또한 충분히 있다. 게다가 이런 선례들로 인해 쟈니스를 거쳐 후신인 스타토에 남아 있는 아티스트들 또한 언제 성추문이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취급을 받게 되었으니 쟈니스~스타토 팬덤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일본 방송에 코멘테이터로 자주 출연하는 키쿠치 유키오(菊地幸夫) 변호사는 2023년 9월 17일 TBS <アッコにおまかせ！>에서 "범죄 역사에 길이 남는 지극히 중대한 소년 성적학대 사건이자 예능기획사를 가장한 소년 성착취 시스템"이라고 맹렬히 비판했다.

• KBS에서도 2023년 9월 12일 2TV에서 방송한 교양 프로그램 해 볼만한 아침 M&W에서 이 사건을 다룬 바 있다. (#)

• 이 사건의 여파로 대한민국에서는 몇몇 J-POP 리스너들을 제외하면 음악적으로 마이너한 기업이었던 쟈니스 사무소의 이름이 안 좋은 방향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쟈지스, 쟈패니즈 페니스 등 성적인 뜻의 멸칭이 다수 생겼다. 쟈지스라는 멸칭의 경우 한국 팬들 일부 사이에서는 이 사건이 터지기 전부터 쓰이던 멸칭이다.

• 전술했듯이 쟈니 키타가와와 관련된 이름들은 대부분 개명되는 등 사후의 지미 새빌처럼 없는 취급을 당하게 되었다.

• 일본의 유명 소설가인 무라카미 하루키도 해당 사건을 언급하면서 용기를 내 목소리를 내는 것의 중요성을 설파해 화제가 됐다. 한국 기사

• 쟈니스의 몰락이 확정되면서 K-POP 아이돌들의 일본 진출이 더 활발해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일본 연예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던 쟈니스라는 거대한 회사가 무너졌으니 그 공백을 메꿀 세력이 필요한데 이 세력이 바로 K-POP 그룹들이라는 것이다. 그 예로 NewJeans가 아직 정식 일본어 곡을 발표하지 않은 데다 일본인 멤버가 없는 그룹임에도 홍백가합전에 출연하게 된 것이 쟈니스의 공백 때문에 그렇다는 추측도 있다.참고로 2023년 홍백가합전에 참가하는 K-POP 아이돌 그룹들 중 일본인 멤버가 없는 그룹은 NewJeans를 포함해 세븐틴과 Stray Kids까지 총 3팀이다.

11. 관련 단체

• 쟈니스 사무소 - 당초 연예 매니지먼트 업무까지 담당하는 사실상의 본사였으나 이 사건의 여파로 피해자 보상 업무만 전담하도록 역할이 축소되었다.
• 스타토엔터테인먼트 - 이 사건의 여파로 쟈니스 사무소가 역할을 바꾼 뒤 쟈니스의 운영진들이 연예 매니지먼트 업무를 지속하기 위해 새로 만든 기업이다. 사실상 쟈니스의 후신이 될 가능성이 높다.
• TOBE - 쟈니스 사무소 출신의 전직 아이돌이자 Johnny's ISLAND 전 부사장 출신인 타키자와 히데아키가 설립한 연예 기획사. 스타토 설립 이전에는 사실상 쟈니스의 후신이 될 가능성이 높았으나, 이 사건의 여파로 쟈니스 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퇴소한 아티스트들을 다수 영입하고 K팝 스타일 공개 연습생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점점 차별화를 진행하고 있다.
• JSAVA(쟈니스 성가해 문제 당사자 모임): 포 리브스 전 멤버 키타 코지가 쓴 폭로 서적에 추가 폭로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훗날 본인 명의로 다수의 쟈니 키타가와 성가해 문제 폭로 서적을 냈던 히라모토 준야(平本淳也)가 대표를 맡은 피해 당사자 단체. 이시마루 시몬(石丸志門)이 부대표를 맡았으며 회원으로는 전 닌자 멤버 시가 야스노부, 전 쟈니스 주니어 하야시(가명), 니혼기 아키마사, 나카무라 카즈야, 이즈미(가명)가 있다. 2023년 7월 발기 및 창단되었다. 2023년에 진행된 UN 인권위원회 조사에 적극 협력한 것도 이들이다.

12. 관련 문서

• 쟈니 키타가와
• 미투 운동
• 지미 새빌
• 지미 새빌 성범죄 사건
• 퍼프 대디
• 디디 게이트
• 하비 와인스틴
• 블랙 기업
• 성폭력
• 아동 성범죄
• 아동 성착취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