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09:15:21

부산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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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의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공기업: 부산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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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지리산고속
[고]: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회원사
[공]: 공항버스 업체
부산교통주식회사
釜山交通株式會社
Busan Transport Co., Ltd.
설립 1963년 7월 16일
본사 소재지 경상남도 진주시 진양호로 436 (인사동)
대표 조옥환
업종 시외버스 및 시내버스 운송업
기업 분류 중소기업
상장 여부 비상장
매출액 17,350,381,826원(2020년 기준)
영업이익 -7,531,516,621원(2020년 기준)
순이익 -1,026,347,976원(2020년 기준)
자본금 576,000,000원(2020년 12월 기준)
자산 총액 2,981,048,460원(2020년 12월 기준)
직원 수 254명
전화번호 055)741-8801

1. 개요2. 상세3. 차량4. 보유 차고지와 영업소 현황5. 비판
5.1. 타 업체와의 갈등, 밥그릇 싸움
5.1.1. 타 지역 시외버스 업체와의 싸움 및 이로 인한 연계노선 부실화5.1.2. 진주시 시내버스 업체와의 싸움5.1.3. 알력행위로 인한 광역버스 부실화
5.2. 임의 인상5.3. 열악한 근무환경5.4. 친인척을 이용한 불법행위
6. 안내방송7. 운행 노선
7.1. 서울남부 기점7.2. 진주 기점7.3. 서부산(사상) 기점7.4. 마산 기점7.5. 기타 기점
8. 면허 체계9. 사건사고10. 여담

[clearfix]

1. 개요

이름과는 다르게 부산이 아니라[1] 경상남도 진주시에 본사가 있는 버스운송그룹. 본사는 경상남도 진주시 진양호로 436 (인사동 157-3)[2]에 있다. 다만 부산사상 착발 노선도 많이 있다.[3]

이 회사는 현재 서부경남 최대의 버스 회사이며, 이 회사와 산하 계열사들이 영업하는 지역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부산교통(진주시내/통영시내/산청군/시외): 진주통영시 시내버스, 산청군 농어촌버스시외버스를 운행하는 그룹의 핵심이자 지배회사이다. 후술할 부일교통과 함께 진주시 시내버스를 공동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통영시에서도 현지 브랜드인 통영교통을 함께 병행하면서 시내버스를 담당하고 있다.
  • 대한여객(시외): 시외버스를 운행하는 계열사이다. 과거에는 진주시 시내버스도 활발하게 운행했으나, 현재 수많은 시내버스 차량을 영화여객과 함께 진주시 시내버스 전문 계열사인 부일교통으로 통폐합하면서 대한여객은 시외버스 전문 계열사로 스타일이 바뀌었다.
  • 영화여객(시외/하동군(하동버스)): 시외버스를 운행하는 계열사이다. 원래는 진주시 시내버스통영시 시내버스도 같이 운행했으나, 이 회사도 통영과 하동에서 운행했던 시내버스를 현재는 부일교통이나 통영교통으로 넘겨주고 이 계열사도 대한여객과 마찬가지로 현재 시외버스에만 주력하고 있다. 참고로 후술할 하동버스는 영화여객 하동시내부가 정식 명칭이라 그런지, 승무원의 버스운전자격증으로는 영화여객으로 등록되어있다.
  • 부일교통(진주시내): 구 영화여객 및 대한여객 진주시내부. 진주시 시내버스를 본사와 함께 공동으로 운행하고 있는 계열사며, 과거 영화여객과 대한여객의 진주시내부를 합체시켜 만들었다. 모기업인 부산교통 본사(시내부)에서 부일교통의 배차/직원(사무직, 기사)/차량까지 다 함께 직영으로 관리하며 진주에서 버스를 굴린다.
  • 통영교통(통영시내): 구 부산교통·영화여객 충무영업소(통영시내부). 경남 통영시 광도면 남해안대로 1130-10 소재.[4] 원래 통영교통은 예정에 없던 계열사였다. 이미 통영시 버스사업 부문은 부산교통과 영화여객 네이밍으로 담당했지만, 당시 통영에서 신흥여객과의 갈등이든, 여러 문제가 겹치면서 통영에서 부팸의 이미지가 엄청 나빠지는 바람에 부산교통 일부와 2대뿐이던 영화여객 차량의 네이밍을 부랴부랴 바꾸어서 급하게 출범한 신규 계열사이다.
  • 삼포교통(사천시내): 구 부산교통 사천영업소(삼천포시내부). 경남 사천시 중앙로 193 소재.[5] 사천시 시내버스를 운행하는 계열사이다. 본래 사천과 삼천포에서도 부산교통 네이밍으로 운행했으나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현지를 공략한 맞춤형 브랜드를 따로 만들어서 이관시킨 것이다. 현재까지도 부산교통의 명의로 관리되며 오래된 이용객들은 아직도 부산교통 사천영업소(삼천포시내부)로 칭하곤 한다.
  • 하동버스(하동군): 정식 명칭은 영화여객 하동영업소(하동시내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하동군 농어촌버스를 운행하는 영화여객의 네이밍이다. 이건 정식 계열사는 아니고 영화여객의 하동영업소가 시내부로 사용하는 네이밍이다. 하동버스 외에도 하동행복버스라는 슬로건도 사용하고 있다. 버스운전자격증에도 영화여객으로 등록되어있는 것은 덤.

버스 동호인들은 보통 부산 패밀리, 줄여서 부팸이라고 부르는 편이다.

노조는 한국노총 자동차노련 소속이다.

2. 상세

주력 노선은 당연히 서울남부 - 진주의 시외버스 노선이다. 생초, 산청, 원지 중 1곳을 경유해서 운행해 서울 - 진주 고속버스 노선과 KTX 사이에서 동양고속보다 더 좋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 회 우등형 차량을 투입하고 있으며, 진주시에 광고를 엄청나게 하고 있다.[6] 이 경쟁으로 인해 서울 - 진주, 인천 - 진주 노선보단 요금이 더 저렴하고, 오히려 거리가 조금 짧은 성남 - 진주 노선이 더 비싸다. 그 외 1일 1회 서울남부-삼천포 노선 중 삼천포행 1회에 한해 경전여객이 운행 중이다.[7] '서부산~진주' 노선도 수요가 많아 주말에 전세부 차량이 투입될 정도로 부산교통에서 신경쓰는 노선이나, 운행 횟수가 점점 줄어 시간표에 표기가 될 정도가 됐다.[8]

'서울남부~진주시외' 노선은 과다 경쟁으로도 유명하다. 대부분의 도착안내방송과 달리 향토기업, 운행시간표 안내 또는 '진주까지 국도 지름길로 가서 자사가 15분 정도 빠르다' 라는 특이한 안내방송을 통해서도 과다 경쟁을 짐작할 수 있다. 동양고속과 법정 소송을 할 정도로 격앙된 적이 있는데, 대법원의 공소 기각으로 결국 부산교통이 승리했다. 소송 사유는 부산교통은 28인승 우등형 차량에 일반형 차량과 동일한 요금을 받아 인기가 많아지면서 자사의 서울 - 진주 노선이 인기가 낮아지기 시작한 동양고속이 부산교통을 상대로 사기 및 부당 이익 취득으로 소송을 낸 것. 하지만 대법원은 "고객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요금을 낮게 받는 것은 죄가 아니다."라며 부산교통의 손을 들어 주었다.[9] 이토록 고속버스와의 경쟁이 심한데도 불구하고 정작 운행 기사(동양고속, 중앙고속 - 부산교통)끼리는 고속도로에서 서로 교행할 때 손인사를 하는 등 화기애애하게 교류한다. 그 이유는 서울 - 진주 구간을 운행한 부팸 기사가 중앙고속이나 동양고속으로 이직한 뒤에 서울 - 진주 구간을 운행하고 있기 때문.

부산교통 차량들은 모두 108~115km/h에 리밋이 걸려있어[10] 108~113km/h대로 주행하는 고속버스보다 더 빠르다. 때문에 경원고속과 함께 고속버스를 압도하는 몇 없는 시외버스 업체이자 대한민국 버스업계 최강의 스피드 1~2위를 경원고속과 서로 서로 자리를 앞다투고 있다.[11] 그리고 프라임 일반은 Euro 6는 107~109km/h, Euro 5 이전은 108~115km/h에 리밋이 걸려 있다. 특히 새벽에 출발하는 첫차의 경우 엄청난 스피드로 진주에서 서울까지 3시간 5분만에 도착할 때도 있다.[12] 부팸은 산청/생초/원지 혹은 혁신도시를 경유하나,[13] 일반 도로 구간에서는 승객을 안 받는다. 주로 원지를 경유하는데 이러면 고속버스랑 큰 차이가 없어진다. 고속버스는 개양오거리에서 중간 승하차를 하기 때문에 가까운 서진주IC를 두고 남해고속도로 진주IC까지 내려가며, 이 회사 차량들은 산청IC에서 서진주IC까지 거리도 얼마 멀지 않은 데다가 진주대로를 이용하므로 오히려 이 회사의 버스가 약간 빨리 도착한다. 다만 진주 시내에서는 어마어마한 광고가 널린 부산교통 버스에 대한 인지도가 더 높다. 자사 시내버스들의 측면 광고에다 붙이고 다니니 그럴 수밖에 없다.

물론 서울남부 노선이 아니라 딴 동네 이어주는 노선들도 신나게 밟는다. 부산서부 - 진주 또한, 찔끔찔끔 같이 다니는 신흥여객이 설령 30분 먼저 출발했어도 부팸이 금방 따라잡고 추월하며, 부팸 시외부에서 신규 승무원을 제일 많이 교육시키고 견습시키는 교육적인 노선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이 노선이 신규 승무원이 많고 과속이 심하다며 꺼림직한 기분이 드면 경남고속노포동발 동래경유 노선을 선택하는 것도 괜찮을지도... 여기서 뜬금없이 경남고속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한때 경남고속이 경상도 시외버스 회사 중에서 천일여객과 함께 가장 복지가 훌륭했고 급여도 넉넉했기 때문에 그 시절 부산과 진주를 이동하면서 안전과 정시성을 중요시하는 자에게는 노포동이나 동래에서 경남고속 탑승하기를 대체 루트로 권장했었기 때문이다.[14] 거가대교를 건너고 가덕도의 해저터널을 지나가는 부산서부 - 고현·장승포 노선도 2000번과 경쟁하느라 경원고속과 마찬가지로 거가대교와 해저터널에서 풀가속으로 주파한다. 하지만 사상발 고현행은 터널과 고가도로를 연속으로 넘나들고, 가덕도에서는 해저터널까지 들쑤시다보니 경력이 좀 있는 베테랑을 투입하는 편이며[15], 경원고속처럼 격렬하게 시내버스 회사들과 경쟁하는 편은 아니라 경원고속에 비해 사근사근 움직인다. 오히려 부팸 차량이 경원고속보고 먼저 가라고 양보하거나 2000번이 다가온다고 무전을 공유하며 치거나 부팸에서 파악해둔 경찰이나 해경의 단속지점을 경원고속에 공유하는 등. 여러모로 협동작전 스타일로 공동배차한다.[16]

그리고 서부산 - 전주 노선 또한 이 회사의 주요 노선으로, 동양고속의 부산 - 전주고속버스 노선과 해운대고속해운대 - 전주시외버스 노선과 경쟁 관계이다. 이외에도 최근 호남권 노선들이 많이 늘어났다. 다만, 서울남부-진주시외 만큼은 아니다.

하지만 수도권, 호남권, 영남권 외에는 전혀 관심없는 것이 특징. 이 마저도 수도권엔 서울 및 인천에만 진출했고, 성남, 부천, 고양, 안양, 수원, 오산, 안산, 구리, 의정부 등 나름 타 권역 업체가 많이 들어오는 지역엔 1곳도 안 들어왔으며, 영남권은 대경권에 노선이 단 1개도 없고, 호남권도 전라남도 기준 순천 서쪽으로는 진출을 전혀 하지 않았다. 강원도로 가는 노선은 단 하나도 없는데다 대경권 방면으로의 노선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17] 경전고속조차도 열악한 재정 상황[18] 및 적은 수요 예측과 맞물려 강원도 쪽으로는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고[19], 강원도 업체인 강원여객, 동해상사고속 등이 진주로 들어오지도 않는데다 부산교통 등이 타 지역 업체가 들어오는 것을 막는 행위로 인해 강원도, 특히 대관령을 넘는 영동지방으로 가기 가장 불편한 지역은 서부경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20][21]

진주에 있는지라 공군기본군사훈련단에서 신병들이 첫 외박을 나갈 때와 자대로 배속갈 때 부산교통 관광부 차량이 들어오기도 한다. 과거에는 격려외박에 한해 행선지에 따라 경전고속 차량과 공동으로 운행하기도 했다. 경전고속의 경우,(지금은 단독) 주요 노선이라 할 수 있는 대구 서부정류장행으로 대구, 경북 지역 공군 신병 첫 외박을 지원하며, 서부정류장에 내려 준다. 대전행도 우등과 직행을 투입하는데 대전복합터미널로 기/종착하거나, 경유해서 유성시외버스정류소세종까지 1일 2회 연장 운행하므로 충청도 지역 신병들이 이노선을 이용한다. 나머지 서울(수도권) 및 부산, 경남, 전북 지역은 부산패밀리가 주로 지원운행을 한다. 또 마산/창원 - 한국국제대학교 간 스쿨버스를 학기 중에 한해 1일 1회 운행했으나 해당 대학이 폐교되면서 운행을 중단했다.

3. 차량

계열사와 차량
{{{#!folding [ 열기 / 닫기 ]파일:Daehan5511.jpg 파일:bugjjic-unp.png
서울남부-통영 대한여객 우등도색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노블 사상-진주시외 대한여객 일반도색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럭셔리
파일:143_6225.png 파일:541_6248.png
통영시내부(부산, 통영) 소속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통영교통(통영시내부) 차량(뉴 슈퍼 에어로시티 2차 F/L)
파일:부팸통영디젤저상구식.jpg 파일:대한여객그랜버드사상통영가기.jpg
한때 운행했던 통영시내부(부산, 통영) 소속 NEW BS110[22] 사상-통영 대한여객 일반도색 뉴 그랜버드 파크웨이
파일:사천 160번 현대차량.webp 파일:진주 121번 현대차량.jpg
삼포교통(사천시내부) 차량(현대 에어로타운) 부일교통(진주시내부)의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Euro 6
파일:Picsart_23-10-14_16-37-55-874.jpg 파일:하동 하동-신촌 현대차량.jpg
주력 노선인 서울남부-진주시외에서 운행하는 프리미엄 버스 하동버스(구. 영화여객 하동시내부)의 전비형 좌석형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 ||

이 업체와 그 계열 관계 업체들은 흔히 영남권 시외버스가 기아 차량이 초강세인 것과는 달리 거의 현대 차량만 쓴다.[23] 대우차도 많이 썼지만, 얼마 없다. 다만 2000년대 중반까지 경남 내 단거리 노선 한정으로 대우차량을 많이 썼는데, 당시 대우 BH117H가 주력모델이었다.[24] 단, 저상버스는 디젤 차량 한정으로 NEW BS110을 사용했었고[25] 전기버스,수소전기버스는 현대 일렉시티를 사용한다.

주로 유니버스 프라임이나 유니버스 노블이 다니지만, 2015년도부터 유니버스 럭셔리가 조금씩 출고됐다. 프라임이 미칠듯이 많아서 완행노선[26]에도 프라임, 가끔씩 럭셔리나 무려 노블이 투입되기도 한다. 그리고 마산 같은 단거리 노선에도 공배회사들은 엘레강스, 그린필드 넣을때 여기만 프라임, 노블을 넣는 등 차급이 좋은 편이다.

2015년 8월에는 죽어도 기아차는 안 뽑을것 같던 회사가 뉴 그랜버드 이노베이션 선샤인을 출고했다.심지어 파크웨이까지도 출고했다. 대한여객에 선샤인 우등 2대, 파크웨이 일반 4대. 영화여객에 파크웨이 1대 운행중이다.

아래에 이 회사의 온갖 문제점들을 서술해 놓았지만 이 부산교통도 장점은 있다. 차량 관리를 기가 막히게 잘 한다. 차량 점검을 매달하고, 운행 시작 전, 운행 종료 후에는 무조건 한대도 빠짐없이 모든 차량의 세차를 매일 진행하며, 온갖 잔고장에 대해서도 금방금방 수리가 진행된다고 한다. 덕분에 대차 직전의 차량도 거의 새차 시절을 방불케할 정도. 이 회사의 최신형 차량은 보통 서울남부-진주시외 노선에 주로 투입되며, 간혹 구형 차량이어도 차량 관리를 끝내주게 잘 하는 회사라 새차와 다름없게 다닌다. 하여튼 차량 관리만큼은 부산교통을 싫어하는 버스 동호인들조차 인정할 정도로 잘 하는지라, 이 회사에서 매물로 올린 중고 버스의 경우 수출시 고가에 팔린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2000년대 초반, 당시 버스 동호인들 사이에서 전설로 통하던 에어로 하이데커 차량이 있었다. 타 회사들의 HSX, 심지어 새차이던 에어로 익스프레스 하이클래스 차량보다 깨끗했을 정도였다. 그리고 그 하이데커를 대차하고 들여온 하이클래스 차량도 내구연한이 다 되어 대차할 때까지 아주 좋은 상태를 자랑했다. 지금까지도 부산패밀리하면 차량 관리만큼은 다들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내막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부팸의 차량 관리 실력에도 약간의 어두운 면이 있는 모양이다. 지역 별로 여러 법인을 차려서 버스를 운영하는 부팸 특성상 지역이나 법인별 브랜드에 따라서 관리 실력이 천차만별인 경우가 존재한다. 물론 부산교통 브랜드를 달고 운행하는 차량은 당연히 부산교통 본부에서 직영으로 관리하는 차량이라 차량 상태에 문제가 없다. 영화여객이나 대한여객의 경우도 부산교통 본부와 마찬가지로 관리가 잘 된다. 하지만 유독 특히 통영시 차량(통영교통)에서 그 어두운 면이 두드러지는데, 통영시 차량은 문제가 심각한 차량이 꽤 있는데다가 진주나 사천, 하동에서 퇴역한 구형 차량이나 문제가 심각한 고장난 차량들이 통영으로 많이 재배치되는 통영이 일종의 구형차량 무덤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일단 진주시 차량은 대다수가 부산교통 본부에서 직영으로 운용하는 차량이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하는 편이며, 자동변속기 고상버스가 많은 진주시 시내버스답게 고상버스에도 자동변속기를 적극적으로 장착해서 차량을 굴린다. 부일교통 역시 다른 법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본부랑 같이 진주에서 영업하기 때문에 부산교통 본부가 부일교통 차량도 같이 묶어서 차량관리나 운전자 관리, 배차 관리를 본부가 부일교통 브랜드 차량도 같이 하는 식으로 진주시 시내버스를 함께 운행한다.

사천의 삼포교통이나 하동의 하동버스 또한 신형 차량을 꾸준히 도입하고, 관리에 신경을 쓰며, 특히 하동버스는 하동군의 시골 노년층을 위해 더더욱 차량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하지만 유독 통영의 경우에는 부팸답지 않게 차량 상태가 매우 나쁜 경우가 잦다. 워낙 구형 차량이 통영으로 몰빵되는 현상이 잦아서 부팸에서 좀 처럼 보기 힘든 수동변속기 차량이 통영에서는 매우 많으며, 부산교통 브랜드로 운행하는 차량은 그래도 본부의 개입이 어느정도 들어가서 관리 상태가 양호하고 신형 차량을 꾸준히 투입하지만 통영교통 브랜드로 운행하는 차량은 본부의 개입이 거의 없기 때문에 차량 상태가 매우 나쁘고 본부나 타 계열사에서 퇴역한 구형 차량이 거의 다 통영교통 브랜드로 조금만 더 운행하고 뒤늦게 퇴역하는 패턴을 반복하는 실정이다.

유독 통영시 차량에서는 LED 전광판을 고장이나 절전이라는 명목으로 전원을 끄고 시커먼 상태로 회송하는 모습처럼 영업운행에 투입하기 때문에 노선을 알 수 없는 차량도 꽤 많이 돌아다니고 있기 때문에 기사와 승객이 종종 싸우는 경우도 볼 수 있다. 통영에 유독 구형 수동변속기 차량이 많다보니 타 계열사의의 자동변속기 차량과 같은 스피드를 뽑으려다가 변속기가 망가지는 경우도 잦은건 덤..

2017년 9월에는 시외버스 업체중 최초로 유니버스 프레스티지 차량을 출고했다.#(로그인 필요) 노선은 당연히 서울남부 - 진주시외로, 총 4대를 출고했다.(부산교통 1, 대한여객 2, 영화여객 1) 2018년 1월까진 일반요금으로 탈 수 있다. 2018년 2월부터 우등 시간대는 우등요금을 받고, 프리미엄형은 30% 할증을 적용해버렸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형도 빼도박도 못하는 경쟁 확정.[27] 동양, 중앙고속도 서울경부-진주 노선만큼은 프리미엄 상시 할인을 내걸 정도로 경쟁에 제대로 불을 붙였다.

2018년 11월에는 우등차량으로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익스프레스 프라임을 출고했다.[28]

타이어는 금호타이어를 주로 선호한다.

차량에 사명 표기를 할때는 MBC에서 2018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신형 글씨체와 비슷한 모양의 글씨체를 사용한다. 푸른교통이나 우진교통, 경일여객, 충남고속처럼 흔히 문화방송체로 알려진 구형 MBC 글씨체가 아닌 MBC 뉴스데스크에서 2018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날렵한 신형 글씨체와 비슷한 모양으로 사명을 표기한다.

2019년 2월에는 영화여객과 대한여객이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노블 및 프레스티지에 ZF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여 각 1대씩 출고했다.

2019년 4월에는 대한여객이 유니버스 노블 F/L 2대를 출고했으며, 5월에도 대한여객이 3대를 추가 출고했다.여기에도 ZF 컬럼식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전국 마지막 구형 뉴 슈퍼 에어로시티 디젤이 통영교통에 4대, 전국 마지막 구형 BS106 디젤 전비형 좌석차량이 하동버스에 1대 남아있다가[29] 2019년 6월에 폐차되고 하동버스 차량은 디젤 뉴 슈퍼 에어로시티 개선형으로 교체됐다.

2022년 8월에는 대한여객이 유니버스 프레스티지 F/L 1대를 출고했다.

3.1. 현재 보유차량

3.1.1. 현대자동차

3.1.2. 기아

3.1.3. 우진산전

3.2. 과거 보유 차량

3.2.1. 현대자동차

3.2.2. 자일대우버스

4. 보유 차고지와 영업소 현황

영업소 위치 비고
부산교통 본사 경상남도 진주시 진양호로 436 (인사동 157-3) 부산교통 본사 위치, 시외부 차량 일부 주박[60]
부산교통 시외사업본부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712
(장대동 96-1, 진주시외버스터미널)
시외부 본부(부산시외, 영화, 대한),
승무원 기숙사 있음
부산교통 진주시내부
(진양호차고지)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30 (판문동 330-4) 진주시내부 본부(부산시내(진주), 부일)[61],
진양호공원, 경해여자고등학교 승하차.[62]
대한여객 통영영업소(시외) 경상남도 통영시 광도면 죽림4로 24
(죽림리 1569, 통영종합버스터미널)
통영시 발착 대한여객 시외버스 관리[63]
부산교통 통영시내부
(충무영업소(신관)·통영교통)
경상남도 통영시 광도면 남해안대로 1130-10 (노산리 990) 통영시내부 본부(부산시내(통영), 통영)[64]
부산·통영교통 제2차고지
(무전종점)
경상남도 통영시 안개로 28 (무전동 993-14) 충무영업소(구관), 무전발착 잔존 노선 관리,
무전동 구터미널 건너편[65]
부산교통 사천영업소
(삼포교통)
경상남도 사천시 중앙로 193 (벌리동 44-10) 삼포교통 본사(구 부산교통 삼천포시내부),
삼포교통 시내버스 노선 시작점.
삼포교통 제2차고지 경상남도 사천시 죽림동 945 인근 GS칼텍스 셀프주유소에서 연료 공급
부산교통·영화여객
하동영업소 (하동버스)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너뱅이길 35
(비파리 250, 하동버스터미널)
영화여객 하동시내부(하동버스) 업무 포함.
부산영업소 부산광역시 사상구 사상로 201(괘법동,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 부산선 주박
서울영업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92(서초동, 서울남부터미널) 서울선 주박
마산영업소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대로 756(합성동, 마산시외버스터미널) 마산선 주박
창원영업소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의창구 창원대로 371(팔용동, 창원시외버스터미널) 창원선 주박

5. 비판

5.1. 타 업체와의 갈등, 밥그릇 싸움

5.1.1. 타 지역 시외버스 업체와의 싸움 및 이로 인한 연계노선 부실화

한때 대표이사인 조옥환[66]이 1991년에 취임 후 2024년까지 무려 33년동안 경남버스운송사업조합 조합장 겸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부회장을 한 적이 있어서 권력이 막강했었다.[67] 이 때문에 이래저래 말이 많은데 경전여객과 삼천포 - 사천 - 서울 노선 문제로 시도때도 없이 싸워왔으며[68], 2008년 11월에는 통영시신흥여객에 공영버스 노선 인가를 주자 부산교통 측에서 자사 노선과 중복된다며 신흥여객과 물리적 충돌까지 가하는가 하면 부산교통 노조가 통영시청 앞에서 항의 집회를 계획하는 등의 일을 벌였다.[69] 진주에 다른 회사가 진입하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데, 매표 행위를 막는가 하면 터미널 승차장에 차도 못 대게 하는 일을 수시로 벌여왔다. 대원고속동서울 - 의령 노선을 산청을 경유해서 운행했을 때, 이 회사와 여러 회사들이(경전여객, 거창고속 등) 단체로 반발해서 물러난 사례도 있었다. 안에서는 그렇게 물고 뜯던 경남권 업체들이 KD를 막겠다고 똘똘 뭉친 것이다. [70] 그 KD가[71]못 버티고 물러날 정도로 경남 시외버스 회사들은 밥그릇 싸움이 과격하고 치열하다. KD 견제하려고 경남지역 버스 회사들이 뭉쳤을 때, 진주, 통영 등 이쪽 동네 주민들은 담합이나 하지 마라고 부산교통 등 관련 회사를 깠다.

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강원권 노선이 빈약한 이유 중 하나가 이 회사 때문이기도 한데, 일단 진주에서 강원도, 특히 강릉이나 속초 등 영동지역까지는 너무 멀다. 그러나 이는 표면적 이유이고, 이보다 더 먼 호남권에서도 강원권 노선이 잘 다니고 있는 걸 보면, 부산교통의 입김으로 인해 강원여객, 동해상사고속, 금강고속 등 강원권 업체가 진주에 들어오기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놓고서는 정작 부산교통, 경전여객을 비롯한 경남권 업체는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에 훼방만 놓는 대한항공마냥 강원권 노선을 만들지도 않으니 진주 등 서부경남에서 자가용 없이 강원도로 가기 매우 어렵다.[72]

KD, 금호고속처럼 지역에서 사세가 큰 타 업체들의 경우 타사와의 마찰이 크지 않다. 경북, 강원, 충청권은 버스 업체가 지역별로 잘 배분되어 있고, KD는 비수도권에 진출하는 경우 수도권~비수도권 노선 위주인데[73] 다른 지역 토착업체와 공동 배차를 해서 그 지역 토착업체의 운행 지역도 넓혀주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아성고속, 코리아와이드 경북, 호남고속, 전북고속, 경남고속 등), 전남에서 유달리 세가 큰 금호고속은 해당 노선을 운행하던 회사들이 망하거나 적자를 감당하지 못해 노선이 넘어가거나, 그냥 타 업체들이 장거리 노선에 관심이 없어서 금호고속이 다 개통해버린 경우다. 광신고속이야 나름 노선이 다양한 편이지만[74] 전남 남해안이 주무대인 광우고속, 동방고속장거리 노선을 만들 의지가 영 없다.[75] 동광고속광주종합~대구(서부정류장) 노선을 개설했다가 금호에 노선과 차량을 넘겨 버렸고 현재 장거리 노선은 광주-대구서부완행 딱 1개 뿐이다.(일 3회 운행하다가 코로나로 일 1회로 감회) 또 금호가 타 지역에서는 그다지 독보적으로 잘 나가는 노선이 없어서 버스 회사 중 금호 계열에 원수 진 회사라 해봐야 (새)서울고속 하나뿐이었다.[76] 하지만 경남, 특히 서부경남권의 독점 버스업체인 부산교통은 가는 곳마다 타 업체와 마찰이 심한 편이고 이로 인해 자기 버스 회사의 진출 규모도 좁다. 게다가 부산교통의 장거리 노선들은 거의 단독 배차라는 특성까지 겹쳐져 커버리지를 좁게 만드는 데 일조했다.[77] 가장 최근에는 해운대-동래-전주 노선을 두고 해운대고속이랑 마찰이 있었는데, 부산교통이 해운대고속 차량을 출발하지 못하게 막으려다가 경찰이 출동하고 나서야 겨우 출발한 사례가 있었다.[78]

2018년 부로 KD 운송그룹이 충남 연고 시외버스 기업인 삼흥고속을 인수하고 코리아와이드 경북, 코리아와이드 진안, 동부고속같은 타 회사들이 수익성을 이유로 매각한 노선을 인수해 진주에 진출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큰 마찰은 없다.[79] 또한 진주에 진출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합천읍내[80], 거창, 사천, 하동 등 타 서부경남 지역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2024년 7월 16일부로 조옥환은 경남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을 그만두고 그 자리는 기존 경남버스운송사업조합의 감사였던 함양지리산고속의 양기환 대표가 새로운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1982년부터 1991년까지 이사장을 차지했던 신흥여객의 김형갑 대표에 이어 33년만의 일이다. 즉, 1991년부터 2024년까지 장장 33년간 장기집권으로 이사장을 지내던 부팸과 조옥환의 시대가 막을 내린 것. 애초에 조옥환은 허명회와 마찬가지로 100세에 훨씬 근접한 나이이기 때문에 손을 놓을 때가 된 모양이긴 하다. 게다가 잡은 권력이 33년이면 영남권에서는 물론이고 전국적으로도 매우 화제가 될 일이다.[81] 조옥환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양기환의 시대가 시작되면서 부팸의 횡포도 차츰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5.1.2. 진주시 시내버스 업체와의 싸움

한 때 진주시 시내버스 차량을 11대 증차하는 과정에서 부당 증차라며 반발한 삼성교통, 진주시민버스 쪽에 자사 전세버스를 동원해서 직원들을 차고지로 보내 현수막이고 뭐고 다 뜯어버린 사건도 있었다.[82] 아무튼 인가는 취소가 됐지만, 유독 부산교통 계열사에서의 차량 이동이 잦아진 점을 들어 교묘하게 눈속임을 하면서 불법 증차를 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2017년 9월에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이 회사의 11대 증차분이 취소됐고, 이에 따라 부산교통은 11대를 감차해야 한다. 11대의 빈 자리는 삼성교통, 진주시민버스에 증차를 통해 해결한다고 하며 또 재개편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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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일이 있었기 때문인지, 동양고속, 중앙고속, 삼성교통, 시민버스 직원들이 모여 부산교통을 규탄하는 시위도 벌였다. 부산교통 특유의 싼티나는 광고 템플릿을 그대로 패러디해서 피켓을 만들었다.기사

5.1.3. 알력행위로 인한 광역버스 부실화

수도권과 다르게 유독 부산과 서부경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가 현재도 운행을 못하고 시외버스노선으로 운행하는 이유가 있다. 부산-거제도 간 2000번 버스 개통 과정에서 2000번이 고현으로 들어오면 밥그릇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부산-고현 노선 수요 이탈은 100% 불 보듯 뻔하며, 부산서부-통영 노선 역시 부산에서 고현까지는 2000번 타고 간 뒤 고현 ~ 통영 구간만 시외버스를 이용하거나, 혹은 미니 시내버스 여행 마냥 부산 ~ 고현 ~ 거제대교 ~ 통영 식으로 올 시내버스로만 가는 것으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높다. 전자는 주로 통영으로 빠르게 갈 때, 후자는 무전동으로 갈 때 이용하면 좋다.(고현 ~ 통영간 버스는 일 2회, 그것도 저녁에 한해 무전동을 거친다.)) 개통을 저지하여 불협화음을 일으킨 회사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2000번이 고현을 가지 못하고 연초에서 끊어지고, 거기다가 환승할인도 안 되는 바람에 고현으로 가는 승객들은 환승저항으로 시외버스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83] 다행히도 사상-고현 노선을 운행하는 경원여객, 대한여객, 신흥여객이 요청한 손실 지원을 거제시청에서 수용하면서 2000번은 별 탈 없이 고현으로 연장되었다.

경전선 이설 후 시내에서 가좌동의 신 진주역으로 가는 시내버스 노선이 제대로 확충되지 않은 것도 자사 시외버스가 철도와 경쟁 관계에 놓이는 것을 의식한 부산교통의 입김 때문일 공산이 크다.[84]

5.2. 임의 인상

2018년 2월 1일부터 프리미엄 차량을 포함한 우등 차량의 할증을 받기 시작했는데, 공지도 없이 갑자기 인상해버린지라 비판받고 있다.

5.3. 열악한 근무환경

삼성교통 파업 당시 부산교통 직원들이 받는 불합리한 처우가 밝혀져 또다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부산교통에 다녔던 사람이 삼성교통 파업 설명회에 나와서 부산교통이 임금을 멋대로 일한 시간보다 적게 줄이고 휴일이나 추가 수당도 터무니없이 적게 줬으며, 회사에 불만을 제기하면 곧바로 해고되고 타사 재취업도 거부된다고 밝혔다. 링크 이 때문에 위험하다며 부산교통을 기피하는 승객들도 있으니 말 다했을 정도. 한편 부팸에 비하면 나름 개념찬(?) 기업에 속하는 삼성교통에서도 한동안 부팸 출신은 안 받아줬다고 했는데, 왜냐하면 삼성교통의 자유로운 분위기에 적응을 못 해서라고. 심지어 시외버스 기사들은 경력이 쌓이면 중앙고속, 동양고속, 천일고속, 하다못해 경남 내에서 복지가 제일 좋거나 한때 좋았던 천일여객이나 경남고속뉴부산관광으로 이적을 하는 경우가 파다하다고 한다.[85] 서울-진주 고속버스 노선을 운행하는 중앙고속, 동양고속 기사들 대부분이 부산교통 출신 기사들이라고 한다. 고속버스 노선과의 알력 다툼이 있는 것과는 달리 기사들끼리는 "부산교통 고속부", "부산교통 2중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수인사도 하면서 화기애애하게 지내는 이유가 이거 때문이다. 시내부 기사들도 경력이 쌓이면 부산광역시 시내버스처럼 준공영제 시내버스로 이직하는 일이 빈번하다. 나이가 좀 있는 기사여도 장기 근속은 그다지 없고, 시외부에서 인원을 차출했거나 촉탁직을 들인 경우가 많다.

5.4. 친인척을 이용한 불법행위

참고로 부산교통의 기술이사인 조 모씨는 조옥환 사장의 동생으로, 그 기술이사의 아들이 진주시장인 조규일이다. 시장의 큰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가 관내 최대의 운송업체인데다가 여러모로 흉흉한 사건이 일어나던 시기의 경남 서부부지사가 조규일이었다는 점도 있어서 그런지 진주 시내에서는 좋지 못한 소문이 돌고 있다. 지역 버스회사가 독점의 폐해를 드러내기 시작한다면 진주시청에서 견제를 해야하는데 그 시장부터가 친인척이니 별다른 수가 보이지 않는 상태. 안될꺼야 아마

6. 안내방송

트로트 안내방송으로 유명한데 노선마다 BGM이 다 다른것이 특징이다. 현재는 단말기 안내방송을 쓰는 경우가 많아 예전만큼 자주 들을 수는 없다.[86] 또한 일부 기사님들은 출발부터 도착까지 100% 육성으로 방송을 하기도 한다.


가끔 기사가 직접 출발 안내방송을 하나 대부분은 별 다른 안내 없이 운행을 시작하거나 단말기 내장 안내방송을 튼다.


서울남부 ↔ 진주 노선의 휴게소 도착방송. (대한여객)
승객여러분의 휴식을 위해, 이 곳 휴게소에서 10분간 정차하겠습니다. 귀중한 소지품은 분실이 없도록 잘 챙겨주시고, 휴식 후 승차하실때는, 저희 대한여객 차량 번호를 꼭 확인하여주시기 바라며, 식수가 필요하신 분은 승강구 입구에 물과 물컵이 배치되어 있사오니, 이를 이용하여주시고, 휴식 시간이 경과되면, 당해 차량은 출발되어야 하므로, 휴식시간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배경음악은 ♬ 주현미의 '어제같은 이별'이 나온다.


인천 ↔ 진주 노선의 휴게소 도착방송. BGM은 개정전 휴게소 출발방송에서 쓰였었다. (부산교통)
승객여러분의 휴식을 위해, 이 곳 휴게소에서 15분간 정차하겠습니다. 귀중한 소지품은 분실이 없도록 잘 챙겨주시고, 식수가 필요하신 분은 승강구 입구에 물과 물컵이 배치되어 있으니, 이를 이용하여주시기 바라며, 휴식 후 승차하실때는, 저희 부산교통 차량 번호를 꼭 확인하여주시기 바라며, 휴식 시간이 경과되면, 당해 차량은 출발되어야 하므로, 휴식시간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배경음악은 ♬ 이자연의 '서울나그네'가 나온다.


서울남부/인천 ↔ 진주 노선의 휴게소 출발방송. (부산교통, 영화여객, 대한여객)
승객여러분, 잠시나마 휴식이 되셨습니까? 휴식시간을 지켜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승객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안전벨트를 다시 착용하여주시기 바라며, 목적지까지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배경음악은 ♬ 주현미의 '비 내리는 영동교'가 나온다.


서울남부 ↔ 구례, 하동 노선의 휴게소 도착방송. (부산교통)
승객여러분의 휴식을 위해, 이 곳 휴게소에서 15분간 정차하겠습니다. 귀중한 소지품은 분실이 없도록 잘 챙겨주시고, 휴식 후 승차하실때는, 저희 부산교통 차량 번호를 꼭 확인하여주시기 바라며, 휴식시간은 하차로부터 15분간 휴식시간이오니, 이 점 명념하여주시고, 시간이 경과되면, 당해 차량은 출발되어야 하므로, 휴식시간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배경음악은 ♬ 이자연의 '서울나그네'가 나온다.


서울남부 ↔ 구례, 하동 노선의 휴게소 출발방송. (부산교통, 영화여객)
승객여러분, 잠시나마 휴식이 되셨습니까? 휴식시간을 지켜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승객여러분이 이용하는 차내 의자 등받이 고장으로, 사용에 불편하신 점이 있으면, 내리실 때 앉았던 좌석 번호와 그 고장사항을 당해 기사에게 부디 말씀하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식수가 필요하신 분은, 승강구 입구에 물과 물컵이 배치되어 있사오니, 이를 이용하여주시고, 승객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안전벨트를 다시 착용하여주시기 바라며, 목적지까지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배경음악은 ♬ 여자12악방(女子十二樂坊)의 '아리랑'이 나온다.


서울도착 방송. 진주 도착방송도 내용이 똑같다. (영화여객)
승객여러분, 잠시후면 서울남부터미널에 도착하겠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승객여러분의 교통 편의 도모를 위해, 진주서울 간에 최신형 우등 고속 직행 버스를 투입하여, 평일은 38회로 운행하며, 진주와 서울에서 금, 토요일은 40회, 일요일은 43회로 하여 20분에서 3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진주에서 첫차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아침 4시 40분에 운행되고, 다음은 5시, 일요일은 첫차가 5시이며, 다음은 5시 30분이고, 막차는 밤 9시까지이며, 서울에서 첫차는, 아침 6시부터 막차 밤 9시까지 운행되고, 심야는 서울에서 밤 10시 10분과, 11시, 12시 3회이며, 진주에서는 밤 10시 30분과 12시 2회로 운행되고, 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전화 예약이 가능하며, 승차권 예매는 인터넷과 휴대폰에서 진주에서 서울은, '버스타고'를 눌러 찾으시고, 서울에서 진주는, '시외버스 통합예매'를 눌러 찾으시면, 언제든지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산청 - 진주 간 4차선 지름길 운행으로, 타 고속버스보다 도착시간이 15분 내지 20분이 단축되어, 이용에 편리함이 도모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진주 - 서울 간에 항상 안전하고 깨끗하며, 더욱 친절하게 모실 저희 향토기업 '영화여객'을 계속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잊으신 소지품이 없는지 잘 살펴보시고, 가시는 목적지까지 안녕히 가십시오! 감사합니다.[87]
↑ 배경음악은 ♬ 주현미의 '어제같은 이별'이 나온다.


인천도착 방송. (부산교통)
승객여러분, 잠시후면 인천종합터미널에 도착하겠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승객여러분의 교통 편의를 도모코자, 인천진주 간에 최신형 우등 고속 직행 버스를 투입하여, 인천에서 첫차는, 오전 10시 20분이며, 다음은 오후 2시 10분 운행하고, 진주에서 오후 2시, 오후 5시 40분! 인천과 진주에서 매일 운행되고 있으며, 인천과 진주에서 인터넷을 이용하여, 승차권 예매가 항시 가능하여, 버스 이용에 더욱더 편리함이 도모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인천 - 진주 간에 항상 안전하고 깨끗하며, 더욱 친절하게 모실 저희 향토기업 '부산교통'을 계속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잊으신 소지품이 없는지 잘 살펴보시고, 가시는 목적지까지 안녕히 가십시오! 감사합니다.
↑ 배경음악은 ♬ 안주연의 '염원'이 나온다.


구례도착 방송. (영화여객)
승객여러분, 잠시후면 구례터미널에 도착하겠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승객여러분의 교통 편의를 도모코자, 구례서울 간에 최신형 우등 고속 직행 버스를 투입하여, 구례 출발 첫차 시간은, 아침 6시 40분부터 막차 저녁 7시 45분까지, 1시간 3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구례 - 서울을 여행하실 때는, 항상 안전하고 깨끗하며, 더욱 친절하게 모실 저희 '영화여객' 우등 고속 직행 버스를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운행 시간표가 앞 승강구에 배치되어 있사오니, 필요하신 분은 가져가셔서 이용하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잊으신 소지품이 없는지 잘 살펴보시고, 가시는 목적지까지 안녕히 가십시오! 감사합니다.
↑ 배경음악은 ♬ 신유의 '꽃물'이 나온다.


하동도착 방송. (부산교통)
승객여러분, 잠시후면 하동터미널에 도착되겠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승객여러분의 교통 편의를 도모코자,하동 출발 첫차 시간은, 아침 6시부터 막차 저녁 7시까지, 1시간 3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하동 - 서울을 여행하실 때는, 항상 안전하고 깨끗하며, 더욱 친절하게 모실 저희 '부산교통' 우등 고속 직행 버스를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운행 시간표가 앞 승강구에 배치되어 있사오니, 필요하신 분은 가져가셔서 이용하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잊으신 소지품이 없는지 잘 살펴보시고, 가시는 목적지까지 안녕히 가십시오! 감사합니다.
↑ 배경음악은 ♬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나온다.


서울 도착 방송 (서울 ↔ 구례, 하동)
승객여러분, 잠시후면 서울남부터미널에 도착되겠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승객여러분의 교통 편의를 도모코자, 서울 ↔ 구례, 하동 간의 최신형 우등 고속 직행 버스를 투입하여, 서울에서 첫차시간은 아침 6시 30분부터 막차 저녁 7시 30분까지 약 1시간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심야 우등 버스는 서울에서 밤 10시에 운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을 여행하실때는 항상 안전하고 깨끗하며, 더욱 친절하게 모실 저희 '영화여객' 우등 고속 직행 버스를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운행 시간표가 앞 승강구에 배치되어 있사오니, 필요하신 분은 가져가셔서 이용하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잊으신 소지품이 없는지 잘 살펴보시고, 가시는 목적지까지 안녕히 가십시오! 감사합니다.

보이스웨어 유미 정류장 안내방송.(부산교통, 대한여객, 영화여객)[88]

조옥환 대표가 주현미의 팬인지 서울남부 - 진주 노선은 휴게소 도착과 목적지 도착시에, 인천 - 진주 노선은 진주 도착시에 '어제같은 이별'의 전주가 BGM으로 깔린다. 서울남부 - 구례, 하동 노선에는 구례 도착엔 신유의 '꽃물'이 나온다. 이전 안내방송은 여기서 들어볼수 있다. 사용 음악은 서울/인천 도착시에는 임유경의 멋쟁이 리믹스버전, 진주/통영 도착시에는 아리랑, 휴게소 도착시에는 현철의 이정표, 휴게소 출발시에는 이자연의 서울나그네가 쓰였다.

7. 운행 노선

  • A - B/C는 A 지역에서 B 또는 C 지역으로 간다는 표시이고, 괄호는 경유지이다.
  • 우등 투입 노선은 상시 우등 투입만 한정한다.

7.1. 서울남부 기점

서울남부 - (원지 / 산청 / 생초 / 진주혁신) - 진주[프리미엄][90]
서울남부 - 고성 - 통영
서울남부 - 구례 - (화개 - 악양) - 하동
서울남부 - 원지 - 덕산 - 중산리

7.2. 진주 기점

진주 - (진성 / 진주혁신도시 - 김해국제공항) - 서부산
진주 - (장유) - 김해
진주 - 창원역 - 창원(심야에는 마산경유, 정우상가 종착)
진주 - 마산[91]
진주 - 반성 - 진동 - 남마산
진주 - 군북 - 함안
진주 - 사천 - 삼천포(직행, 완행)
진주 - 고성 - 통영
진주 - 고현 - 옥포 - 장승포
진주 - 완사 - 북천 - 옥종
진주 - 원지 - 홍계 - 대원사
진주 - 원지 - 덕산 - 중산리[92]
진주 - 원지 - 청계리[93]
진주 - 원지 - 산청 - (양촌 - 오부) - 생초 - 수동 - 함양 - (안의 - 거창)
진주 - 진교 - 전도 - 하동 - (화개) - (의신)
진주 - (진교) - 순천
진주 - (진교) - 동광양 - 광양
진주 - 전주
진주 - 마산 - 창원 - 정우상가(심야)
진주 - 서부산 - 부산서면(롯데백화점) - 부산역(심야)
진주 - 사천 - 삼천포(심야)
진주 - 서포 - 비토(완행)

7.3. 서부산(사상) 기점

서부산 - 전주
서부산 - 남원(전환고속)
서부산 - (신평역 / 김해공항) - 고현
서부산 - (신평역 / 김해공항) - 옥포 - 장승포
서부산 - 진주
서부산 - 진주 - 원지 - 덕산 - 중산리/대원사
서부산 - 진주 - 원지 - 산청 - 생초 - 수동 - 함양 - 인월 - 운봉 - 남원 - 전주
서부산 - 진주 - 원지 - 산청 - 생초 - 수동 - 함양 - 안의 - 서상 - 장계
서부산 - 사천 - 삼천포
서부산 - (곤양 - 진교 - 하동 - 화개 - 쌍계사) - 구례) - 화엄사)
서부산 - 통영
서부산 - 남마산 - 진동 - 배둔 - 고성 - 통영

7.4. 마산 기점

(창원) - 마산 - 순천 - 여천 - 여수[94]
마산 - (진주) - 전주
마산(남부) - 진동- 통영- 고현-장승포

7.5. 기타 기점

삼천포 - 사천 - 진주 - 원지 - 인천[95]
삼천포 - 사천 - 양산[96]

8. 면허 체계

  • 부산교통
    • 경남 70아 5106~5226 (시외부)
    • 경남 71자 5554~5667 (진주 시내부)
    • 경남 71자 55** 62** 63** (통영 시내부)
    • 경남 71자 8920, 경남 70아 5105, 경남 70아 5154 (산청군 농어촌버스)
  • 대한여객: 경남 70아 5500~5624
  • 영화여객: 경남 70아 5700~5789
  • 부일교통: 경남 71자 5550~5665
  • 삼포교통: 경남 71자 67**
  • 하동버스: 경남 71자 8800~8809, 8813~8817[97][98]
  • 통영교통: 경남 71자 56** 62** / 66**[99]
  • 구 면허: 경남 5아 30**~31**(시외부), 경남 5자 20** (진주 시내부), 경남 5자 31** 후반부~32** 전반부 (통영, 사천 시내부)(부산교통), 경남 5아 12**~13**(대한여객), 경남 5아 38**(영화여객)

9. 사건사고

2009년, 그동안 서울남부 - 진주, 부산 - 전주, 마산 - 진주 등 7개 노선 요금을 임의로 인상해 부당 징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외버스는 법으로 임율이 정해져 있고 정해진 운임보다 많이 받으면 불법이 된다. 하지만 앞에서 말한 대로 업계에서 권력이 막강한 데다 경상남도와의 유착 관계로 인해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는 것. 게다가 현행 법상 면허취소 처분은 불가능하다. 그 후에 일부 노선의 요금이 내리긴 했다. 결국 경남 시민단체에서 사기, 부당이득으로 소송을 냈는데, 1심에서는 모두 유죄로 인정되어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2년, 그리고 8억 원의 벌금형이 선고됐다. 그러나 이는 항소심에서 뒤집혀서 "편취 의도가 없어 여객자동차운수조합법에 따른 행정적 처벌이 따를 뿐, 형법의 사기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이유로 사기죄에 대해 무죄가 선고됐다. 전관 변호사를 쓴 게 큰 화근이 됐고, 당연히 시민단체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대법원까지 상고하긴 했는데, 기사가 안 올라와서 어떻게 됐을 지는 안 봐도 비디오이다.[100]

2015년 10월 9일에 화재로 차량 6대가 전소되고 2대가 그을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사한 결과 방화로 밝혀졌으며, 진주시외버스터미널 이전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2016년 1월 28일에는 버스 출입문이 열린 채 그대로 주행을 한 것이 보도가 됐다.관련 기사 상황은 다음과 같다. 전주에서 출발해 서부산으로 가던 차량이 운행 도중 아무 조작이 없었는데도 출입문이 열렸다. 이에 불안감을 느낀 승객들이 갓길 정차 요구를 했으나 기사는 '회사 방침상' 정차할 수 없다며 계속 주행했다. 버스는 이후에도 약 12km를 더 주행해서야 완주군26번 국도에 정차했다. 결국 주변 순찰을 돌던 경찰이 오고, 자초지종을 들은 경찰은 임시 차량으로 이동시켜 운행할 것을 요청했으나 사측은 "전주에는 차량이 없으니 산청휴게소까지만 운행하게 해달라"고 했고, 이에 승객들은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다. 회사의 변명이랍시고 전후사정 파악을 못 하고서 계속 주행하라고 했다는 것이다.

결국 1시간을 대기한 끝에 임시 차량이 와서 승객을 태우고 목적지인 서부산으로 향했다고 한다. 당시 승객 중 한 명은 인터뷰에서 "다시는 이용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그리고 회사 측은 승객에게 사과를 하고 안전하게 목적지로 향했다고 밝혔다. 당시 승객은 10여 명이 타고 있었다고 한다.

사실 기사 속 사진에 있는 차량 도색과 스티킹, 차종 등을 종합했을 때 부산교통 차량임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모자이크 처리를 했다지만 버스 동호인들에겐 이미 삽시간에 퍼진 데다,[101] 기자까지 현장 취재를 했으니 아마도 비난을 바가지로 들을 듯하다.

2017년 5월 12일에 진주시 명석면에서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져 전복이 되어 아슬아슬하게 걸쳐진 사고가 터졌다. 22명 중에 15명이 경상을 입었는데, 안전벨트를 다 매고 있어서 큰 부상자는 없었다고. 여기는 아예 대놓고 부산교통이라고 써있어서 빼도박도 못한다. 참고로 해당 차량은 진주-함양 간을 운행한다. 댓글에는 과속하지 말라는 말로 가득하다. 알 사람들은 다 아는 부팸의 과속이기 때문에.

2019년 5월 25일에는 진주에서 서울로 가던 버스에서 출발한지 약 15분 후에 심정지 환자가 발생해 승무원과 예비 간호사였던 승객이 심폐소생술로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관련 기사

2019년 12월 16일에 진주시내에서 운행하던 시내버스 앞으로 렉스턴 스포츠 차량이 끼어들었던 사고가 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승객이던 2001년생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시내버스의 급제동으로 인해 앞으로 빠르게 쏠려나가 머리를 크게 부딪혀 뇌출혈로 인한 전신마비 판정을 받는 안타까운 참사가 일어났다는 것이다. 현재 청와대 청원까지 갈 정도로 논란이 큰데, 정작 가해 운전자는 사과는 커녕 처벌을 회피할 시늉만 하여 지역사회에서 분노하고 있다.

10. 여담

  • 경전여객과는 일생일대의 앙숙으로 유명하다. 당연히 그 계열사인 동일고속과의 관계도도 철천지원수 그자체다. 그 과정에서 일어난 분쟁만 해도... 거기다가 2012년 6월에는 직원들을 동원하여 천안-진주 간 운행을 개시한 코리아와이드 경북 차량앞을 막는 등 불법운행저지 논란에 휘말린데다 발권까지 안하는 행위를 저지른 경전여객 대신, '진주 ~ 천안'구간 노선을 운행개시한 코리아와이드 경북을 위해서, 그리고 경전여객을 엿먹이기 위해 부산교통이 천안행 발권사로 나섰다. 그야말로 숙적을 상대하기 위해 다른 상대와 연합을 맺은 것이다. 하지만 경전여객의 운행저지로 인해 천안발 진주행은 첫 날부터 파행. #1 #2 이로 인해 경북고속을 포함한 코리아와이드의 일부 계열사와 부팸의 관계가 좋은 상황이다.
  • 유달리 향토기인걸 강조하는 업체로도 유명하다. 당장 위의 안내방송 항목에서 '향토기업'이라는 단어가 몇 번 나왔는지 확인해볼 것. 하지만 하는 짓거리는 분명히 향토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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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역으로 타 시외버스와 달리 대학생도 할인해주는 고속버스다
  • 전술한 것처럼 정신 사납고 쌈마이한 광고로도 유명하다. 비슷한 버전으로 충북 청주의 시외버스 회사인 (새)서울고속도 이렇게 광고를 써먹어 고속버스 기업인 속리산고속상호확증파괴를 하는 것처럼 경쟁이 상당히 과열중이다. 진주의 부산교통과 동양고속·중앙고속의 관계와 다르게[102] 서울고속과 속리산고속의 관계는 서울고속의 노선 수익 편법으로 인한 속리산고속의 노선 매출 손실로 손해배상 소송까지 갔을 정도로 지금도 매우 험악하다. 단, 부산교통과 동양고속·중앙고속은 그나마 요즘은 괜찮아졌지만, 경전여객과의 관계는 도저히 나아질 기미가 안보인다. 심지어 일각에서는 각목 싸움까지 일어났다는 추측이 있을 정도이니... 실제로 진주에서 경전여객이 독점 운행중인 송계, 대의, 삼가, 합천 방면으로는 시내버스로도 부산교통은 코빼기도 안보이고, 삼성교통진시스가 독점 중이다. 진주에서 강원도 방면 노선 확충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강원도로 갈 때 지나게 되는 대경권과 연관이 있는 경전고속과의 관계가 앙숙인 것도 있다고 볼 수 있다. 일단 중앙고속도로 타기 전까지는 경전고속 근거지를 지나야돼서...
  • 민선 7·8기 현 국민의힘 소속 조규일 진주시장은 조옥환 사장의 조카이며, 조옥환 사장의 동생들은 각각 기술이사[103],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이번에 진주 삼성교통 파업에 노동자들과의 대화를 안나누고 강경대응만 하는 이유가 부산교통과 친척관계라서 부산교통 쪽에만 잘해주려고 그런 것이라고도 보는 시선을 가지고 있다.
  • 그룹 형태의 초대형 버스회사이지만 비슷한 규모의 다른 회사들에 비해 계열사의 설립 배경이나 운영 방식이 매우 독특하다. 흥안운수 계열이나 강인여객 계열처럼 중앙집권적으로 통제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경우도 있고 선진그룹의 포천 계열사처럼 어느 정도 분산시켜 운영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는 사실 부산교통의 등록된 정식 계열사는 영화여객과 대한여객이 고작이며, 나머지 시내버스 계열사는 법인을 설립한 것이 아니라 그저 각 영업소가 현지화 차원으로 간판만 바꾼 형태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전자 형태의 중앙집권적으로 관리받는 스타일인 삼포교통과 통영교통은 부산교통 명의의 영업소에서 이름을 바꾸었음에도 여전히 버스운전자격증에는 부산교통에 고용된 형태로 표시된다.[104] 후자처럼 다른 계열사의 몫으로 분산시켜 계열사의 계열사 형태로 운영되는 사례로는 하동버스가 있다. 본래 영화여객 하동영업소에서 하동시내부를 분리시켜 출범한 하동버스이기 때문에 영화여객 시절 유산이나 영화여객 명의로 운영하는 타입이라 그런가 영화여객에 고용된 형태로 승무원의 이력이 나타난 상태이다. 부산교통을 제외하고 과거 진주에서 시내버스를 굴리던 영화여객과 대한여객 차량을 따로 뽑아 개편시켜 출범한 부일교통도 초기에는 영화여객과 대한여객으로 난잡하게 고용정보가 난립했으나 부일교통은 진주의 부산교통 본사에서 직접 묶어서 총괄하는 방식으로 전환했기 때문에 대한여객과 영화여객의 진주시내부에 몸 담던 기사들은 부산교통으로 고용승계된 형태로 전환시켰다.
  • 근로기준법이 개정된 시기 이후로 인력난을 심하게 겪고 있다. 예전이라면 채용하지 않았을 초짜나 무경력자마저 이력서만 낸다면 뽑는다고. 안 그래도 숙련도가 낮은 운전자들을 고속버스 8사처럼 교육을 거치지 않고 바로 현장에 투입하면서 조작 미숙으로 고속도로에서 시동을 꺼뜨리는 등 사고를 유발할 만한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 시외버스 업계에서 연봉 최하위권으로 알려져있다.[105] 어느 정도냐면 경기도 시내버스에서 열악하기로 소문난 김포운수보다도 적다. 거기다가 근무 여건까지 열악하니 부팸에서 장기 근속하는 기사는 원래부터 근무하던 고참 기사 일부가 전부이며 나이 좀 되는 기사여도 과거에 부팸에서 경력쌓고 준공영제나 고속버스로 이직했다가 정년퇴직하고 촉탁직으로 복귀한 경우가 다반사다. 또한 최근 입사하는 기사들도 바로 위 항목과 맞물려 경력 쌓기위해 1~2년 머물다 나가는 초보 기사가 절대 다수라 인력난 문제는 악순환으로 남을 듯 싶다. 물론 이건 전반적으로 월급이 짠 서부경남권 공통 사항이지만 유독 부팸이 제일 많이 부각되는 이유는 회사 자체도 매우 크고, 승무원의 연령대도 영남권에서 가장 어리며, 경상남도의 회사치곤 수도권, 호남권[106] 등 출신의 젊은 2030 MZ 세대도 입사하는 일이 잦아, 매스컴을 타기 좋은 환경인 것도 있다. 시내부 역시, 부산광역시 시내버스처럼 준공영제 시내버스를 들어가기 위한 무경력자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친절 등 서비스에서의 트러블은 별로 없는 편이다. 특히 시내부의 경우 진주시 시내버스 내에서는 다소 의외의 부분이지만 진주에서 친절기사를 가장 많이 배출한 회사가 부팸이며 진주를 넘어서 경상남도 전체적으로 친절기사를 제일 많이 배출한다.[107] 진주시청 시내버스 민원 중에서 친절기사를 칭찬하는 글이 올라오면 5건 중 4건은 부팸 노선의 기사일 정도. 나머지 통영이나 사천, 하동 등지의 시내버스 노선들도 불친절한 타 업체에 비해 부팸 기사들이 더더욱 친절하게 고객들을 맞이해준다. 다만 난폭운전은 부팸 아니랄까봐 시내부에서도 상당히 심각하다. 한마디로 부팸 소속 기사들의 특징은 기사의 친절도는 매우 훌륭하여 손님 맞이와 서비스에서는 문제가 없으나 운전 스타일만 과격한 케이스에 속한다.[108] 그리고 차량 정비에 관해서는 매우 철저하기 때문에 차량 고장으로 고생할 일은 없으므로 돈 생각만 안하면 일하기 엄청 나쁜 환경까진 아니라는 평이 있다. 거기에 진주시내부는 난폭운전도 웬만해선 줄이도록 노력하는 편이다.
  • 파멸적인 연봉과는 별개로 부산교통 진주시내부의 차량 라인업이 정말 끝내준다. 가장 오래된 차량이 15년식(!!)이다. 심지어 예비가 아니다. 예비차는 15년식 2대,17년식 1대로 총 3대뿐이다. 아니 뭔 예비차가 정규차보다 좋냐 또한 계열사인 부일교통은 예비차가 10~11년식 수동밖에 없다.

[1] 본래 1963년 설립 당시에는 지입 업체인 삼남교통이었으나 이후 1972년에 부산교통으로 사명을 바꾸었다. 그리고 지입 업체에서 직영 업체가 됐다.[2] 시내버스 부산교통본사 정류장에 내리면 갈 수 있다.[3] 비슷하게 서울고속도 서울특별시 회사가 아니다. 이 이름의 회사가 2곳이 있는데, 시내버스 회사는 경기도 평택시, 시외버스 회사는 충청북도 청주시에 있다. 다른 예시로 서울여객도 서울특별시 회사가 아니라 고양시 회사이며 거제현대고속도 거제시 회사가 아니다. 다만 회사 규모에 비해 노포동울산에는 얼씬거리지도 않는다. 오히려 거제현대고속, 신흥여객 등 상대적으로 군소 업체들이 노포동과 부산사상 두 곳에 모두 들어가며, 해운대시외버스정류소까지 합하여 세 곳에 모두 들어가는 회사는 거제현대고속 뿐이다.[4] 잔존해있는 부산교통 통영시내부(충무영업소(신관))와 신흥여객 통영시내부(통영영업소(시내))와 같이 사용하는 차고지이다. 여담으로 대한여객이 시외버스 운영을 위해 통영영업소라는 이름을 사용하는지라 통영시내부를 담당하는 영업소는 무전동 구본관 시절처럼 광도면에 차고지를 새로 만들었음에도 충무영업소 이름을 계속 사용한다.[5] 간혹 GPS에선 옛날처럼 부산교통 사천영업소로 찍힐 때가 존재한다.[6] 시내버스 정류장 / 진주 시내버스 등에 붙이는 중이다.[7] 해당 버스는 무정차로 운행하며 서진주IC로 진출입하여 부팸 노선보다도 더 빠르다.[8] 한창 때는 시간표 안내 없이 10~15분 간격 운행이라고만 적을 정도로 수시 운행했다. 지금도 물량 넘치는 진주~마산 노선은 코로나19 이전에는 수시운행이라고만 적고 시간표가 없었으나 코로나19로 배차가 많이 줄어 시간표가 공개됐다. 서부산-진주 노선은 신흥여객과 공동 배차한다. 경전여객은 2022. 03. 30 부로 철수하여 경전/동일의 부산 노선은 동일고속의 부산서부-합천 밖에 남지 않게 됐다.[9] 반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부분은 유죄를 판결했는데, 그 이유는 신고한 요금과 다른 요금을 받았기 때문이다.[10] 예전 LD, LDX, BH117H가 다녔던 시절에는 120~130km/h에 리밋이 걸려 있었다. 현재 뉴프노블 우등 일부도 115까지 나오는 차량이 있다.[11] 정확히 평상시에는 부팸보다는 경원고속이 더 빨리 다니지만 경원고속은 평소부터 원래 다니던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운행 속도가 매번 똑같다. 그냥 고정된 속도로만 달린다. 그렇기 때문에 부팸이 제대로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 20분 전에 추월한 부팸 차량이 끝까지 맹추격해서 끝내 추월해낸다. 부팸은 평상시에는 조금 빠른 수준이며, 최고 속도를 내야할 경우에는 속도를 낼 수 있는 기회나 타이밍을 노리다가 슬슬 시간이 됐다 싶으면, 그때 한계까지 모든 힘을 다 쏟아붓는 방식으로 경원고속을 뛰어넘는 스피드를 가끔씩 뽑아내는 방식이다.[12] 지금까지의 진주 - 서울남부 최단기록은 2시간 59분이다. 진주행 KTX중 최단 시간 소요인 #213 열차도 서울-진주는 3시간 16분이다![13] 시외버스는 고속도로 구간이 60%가 넘을 경우 종착지까지 무정차로 운행할 수 없어서 중간에 일반도로를 경유하는 것이다. 반면 동서울 - 속초(시외) 노선을 운행하는 금강고속은 일반도로인 미시령터널을 경유하기 때문에 고속도로 60% 이상 운행 요건을 충족하지 않기에 속초까지 무정차로 운행할 수 있는 것. 경쟁에서 밀린 중앙고속동부고속서울 - 양양, 속초 노선도 미시령터널을 경유하게 되면서 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시외버스로 전환됐지만,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됐음에도 경유지 문제 때문에 현재도 계속 전환시외로 운행 중이다.[14] 이것도 과거형인게 뉴부산관광이 인수한 오늘날에는 그 시절 경남고속의 훌륭했던 승무원 복지가 아쉬워짐에 따라 상황이 역전되어 오히려 부팸의 사상발 노선이 정시성을 칼같이 지키고, 승무원의 좌석벨트 체크나 소지품 체크, HDMI나 스마트 TV를 통한 안전수칙영상 비디오 송출이나 스마트 TV가 장착되지 않은 단거리용 차량이면 승무원의 안전사고예방교육 육성방송 의무화 등. 오히려 부팸 쪽이 더 안전해진 실정이며 역으로 경남고속은 승무원이 운행 중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며 탑승객이 요청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휴게소를 통과하거나 사소한 일에도 승무원의 신경이 예민해져서 시동을 끄고 개인 용무를 보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그러나 안전과 별개로 친절도는 원래부터 부팸 쪽이 더 우수했지만. 후술처럼 부팸 자체가 경상남도에서 친절기사를 제일 많이 배출한 버스회사이기도 하고...[15] 2000번 또한 거가대교를 건너는데다 장목면 일대의 산길과 해안도로를 통과하는 터라 해당 노선을 운행하는 업체 내에서의 베테랑 기사를 배치한다.[16] 실제로 부팸과 경원고속은 의외로 사이가 좋은 편이다. 경전고속이나 신흥여객, 경남고속과 워낙 험악하게 지내는 대신, 경원고속경북고속(코리아와이드)은 부팸이 거의 유일하게 친하게 지내는 버스회사이다. 부팸 차량을 탑승하면 자사끼리 인사하는 모습 말고 다른 회사랑 인사하는 모습을 보기가 많이 힘들다. 여기서 그나마 인사하는 다른 회사 중 하나가 상술한 동양고속중앙고속의 부팸 출신 기사들이나 경원고속경북고속이나 대성티앤이처럼 코리아와이드 계열 버스가 고작이다. 부산교통과 친한 회사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커버리지 역시 좁으며, 이는 다른 중도시라면 으레 있을법한 원주, 강릉 등 강원권 영서/영동지방 1선급 도시로의 노선을 운행하지 않는 지경까지 갔다.[17]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경권에 들어오는 노선을 많이 줄이긴 했다. 게다가 코로나 이전이라도 대구 이북, 즉 안동, 영주, 강원도지만 사실상 대경권에 가까운 태백, 고한 쪽으로의 노선은 없었다. 경전여객에서만 20년 넘게 근무한 현직기사 피셜에 따르면 1990년대에 잠깐 안동행 버스를 운용했다고 한다. 이후 진주-안동, 영주 간 버스는 2000년대 초반에 수요 부족으로 폐지된다. 현재 진주에서 안동을 갈 거면 대구 - 진주 노선을 타고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에 내려서 14분 정도 걸어 대구북부에서 시외버스 대구북부-안동을 이용하거나 동대구터미널까지 들어가서 시외버스 동대구-안동을 이용하면 된다.[18] 경전여객은 코로나19 이전부터 자사 노선에 적극적으로 프리미엄 할증을 실시하고 감차를 적극적으로 실시했다.[19] 사실 서부경남 업체가 강원도 방면 노선을 뚫는다 가정한다면 경전고속이 뚫는 게 더 자연스러웠을 것이다.[20] 원주 - 진주 노선이 실패한 원인 중 하나가 시외노선이 아닌 고속노선으로 개설했기 때문이라는 시각이 있을 정도다. 시외노선으로 개통할 경우 통영 ~ 고성 ~ 사천 ~ 진주 ~ (합천 ~ 안동) ~ 원주 ~ 횡성 ~ 홍천 ~ 춘천 또는 통영 ~ 고성 ~ 사천 ~ 진주 ~ (합천 ~ 안동) ~ 원주 ~ (장평/진부/횡계) ~ 강릉 ~ 동해 ~ 삼척 or ~ 주문진 ~ 양양 ~ 낙산 ~ 속초 같은 식으로 개설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요를 모을 수 있겠지만 고속노선으로는 진주 ~ 원주 수요만 모을 수 있어 어렵기 때문이다.[21] 정황상 강원도 지역, 특히 동해, 강릉, 속초 등 영동지방 방면 및 영덕, 울진 등 경북 동해안 방면은 굳이 경상남도 업체가 개설한다면 경전고속이 개설하는 게 더 자연스러웠을 것이다. 일단 대경권 이북으로 서산영덕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또는 서울양양고속도로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 또는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가면 되기 때문에 그쪽에 커버리지가 있는 경전고속이 강원도로 가는 게 더 자연스러울 것이다. 다만 홍천, 춘천 등 영서지방은 수도권에 부산교통이 들어가는 만큼 부산교통이 들어가는 것도 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다. 원주 또한 경전고속이 들어가는 게 자연스러워 보일 것이나, 진주 등 서부경남 특성상 영서지방, 영동지방 방면 모두 경유지로 삼을 게 분명하므로 애매하다.[22] 부팸 계열 최후의 자일대우버스였으며, 2024년 5월~6월사이 통영시의 행정명령으로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로 교체되면서 부팸의 대우차량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23] 영남권에서 기아를 사용하지 않는 시외버스는 부팸 말고 몇군대가 더 있다. 함양지리산고속이나 남흥여객도 현대만 고집하는 업체이며, 코리아와이드경북고속 또한 대우차량을 사랑하는 회사였다. 물론 지금은 대우차는 더 이상 나오지 않으니 현대차나 기아차를 많이 출고한다. 또한 부팸도 오늘날 들어서는 자사 계열사 중 하나인 대한여객이 뉴 그랜버드 이노베이션 선샤인을 구입하긴 했다. 해당 차량 역시 자사 시외버스에서 잘 운행하고 있다. 물론 기아차는 아주 조금씩만 출고하고 여전히 현대차를 꾸준히 출고하는 보기 드물게 현대차를 사랑하는 영남권 시외버스 회사인 것은 여전하다.[24] 대우 BH120F도 많이 운행했다. 우등은 120F 2까지 존재했다.[25] 통영에서 운행했었다. 뉴 슈퍼 에어로시티 저상 디젤모델은 2017년 9월에 나왔다가 2021년 12월에 뉴 슈퍼 에어로시티 디젤 사양이 단종되어 사실상 뽑을 일이 없어졌다.[26] 대원사, 중산리, 함양 등[27] 일반요금을 받고 서비스우등을 투입하는 시간대도 꽤 있다. 고속버스도 일반고속 타임에 우등고속을 투입한다. 2020년 현재는 서비스 우등 타임이 1일 2회로 대폭 줄었다. 고속버스도 서울-진주 서비스 우등이 1일 2회 투입된다.[28] 서부산-남원 노블 교체분으로 투입됐다.[29] 부식으로 소문난 차종이지만 차에서 광이 날 정도로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것이 특징.[통영교통] [통영교통] [삼포교통] [통영교통] [하동버스] [통영교통] [삼포교통] [통영교통] [시내공통] [진주시] [시내공통] [진주시] [시내공통] [부산교통(통영)] [통영교통] [통영시] [대한여객] [대한여객] [대한여객] [하동버스] [50] 과거 통영시내부에서 운행한 적이 있었다.[A] 과거 진주시내버스로 운행했었다.[52] 사천, 통영에서 운행했었고 통영교통이 전국 최후로 굴렸다.[A] [A] [A] [A] [A] [58] 사천, 통영에서 운행했었고 삼포교통이 최후로 굴렸다.[59] 통영에서만 운행했었고 통영교통은 2023년에 전부 일렉시티 전기버스로 대차되어, 부산교통 통영시내부에서 마지막으로 굴리다가 2024년 5월~6월사이 통영시의 행정명령으로 남아있는 6대까지 전부 다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로 교체되어 부팸의 자일대우버스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60] 정비소가 설치되어 시외부의 중정비를 실시한다.[61] 정비소가 설치되어 통영, 삼포, 하동의 차량들도 중정비를 받으러 원정온다. 위로 올라가면 천연가스충전소인 진양호CNG충전소가 마련되어있어 천연가스버스의 연료를 공급할 수 있다.[62] 다른 경해학원 소속 학교인 선명여자고등학교, 경해여자중학교와도 연계된다.[63] 왜 부산교통으로 차를 투입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선 후술을 참고하자.[64] 본래 무전동에 있었다가(구 충무영업소/현 무전종점) 터미널 이전과 함께 2007년 광도면으로 이사왔다. 운전학원의 주차장을 빌려서 지내며 본래 바다였던 곳을 매꿔서 만든 해상 차고지이기도 하다. 신흥여객(통영영업소) 시내버스도 업무는 통영종합버스터미널에서 진행하나, 차량 주박 용도로는 같이 지낸다. 수소탱크가 설치되어있어 수소전기버스를 운용할 수 있다.[65] 현재 대부분의 노선들은 2007년 이전한 광도면의 충무영업소 신관에서 관리하고 있다.[66] 창녕 조씨 문중대표이자 남명학연구원 이사장으로 남명 조식선생의 후손이다. 1932년생으로 현재 [age(1932-01-01)]세이다. 1965년에 부산교통을 창업했으며, [age(1965-01-01)]년째 사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90세를 넘긴 고령임에도 업계에서 여전히 정력적으로 활동 중이다. KD 운송그룹허명회 회장에 가려져서 그렇지 이쪽도 상당한 노익장을 자랑하는 고령의 버스회사 대표이다.[67] 참고로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의 회장은 경기도 지역의 버스 업체인 성우·삼경운수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기성이다. 그러나 성우·삼경운수 오너는 부팸 오너에 비하면 권력이 더더욱 막강한데 비해, 부팸에 비하면 막강하게 쓰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다. 오히려 사업 영역(수원시 일대)의 다른 회사들인 수원여객이나 용남고속 계열(제부여객, 경진여객)에게 이것 저것 양보를 하는 등 텃세를 엄청 부리는 부팸에 비해 타 회사들에게도 관대하고 포용적인 태도를 취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인지 회사의 규모도 많이 작으며, 성우·삼경운수의 대표이사가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의 회장 직함을 차지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헛소문이라며 못 믿는다거나, '그렇게 조그마한 회사의 대표이사가?' 라는 식으로 경악하는 버스 기사나 동호인들도 매우 많다.[68] 이 때문에 경전여객과는 원수지간이고 동양고속, 중앙고속과 달리 일절의 관계 개선도 안했는데, 얼마나 사이가 안 좋냐면 경북고속이 천안-진주 노선을 개통했을때 경전여객이 대전복합-진주 노선의 수익 감소를 우려하여 경북고속의 천안-진주 노선의 발권을 거부할 때 부산교통이 경북고속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면서 경전여객에게 빅엿을 선사했다. 당연히 경전고속은 보복성 조치로 기사들을 동원해 차를 홈으로 못 대게 하는 등 운행 방해로 보답했다. 이후 타결되어 천안-진주 노선에 경전여객도 공동배차 하는 형식으로 개통됐다.[69] 이 때문에 부산교통이 통영에서 욕을 엄청나게 먹어서 이미지가 안 좋아지자 통영교통이라는 별도 법인을 세웠고, 직행버스 또한 대한여객 명의로만 운행하게 됐다.[70] 그 경남업체에서도 부산교통과 경남고속, 경전여객은 견원지간 그 이상으로 사이가 안 좋다. KD가 경남 지역에 들어올 때에도 경남고속과 손잡고 들어왔을 정도이며, 경남 내에서 KD가 다니는 곳은 경남고속의 세력권과 거의 일치한다.[71] KD도 경기광주 버스 65를 65초 배차로 만들어 수원 버스 64시리즈를 반 죽여놨을 정도로 밥그릇 싸움에는 일가견이 있는 업체이다.[72] 진주-속초합천, 고령, 중앙고속도로, 춘천JC, 서울양양고속도로 경유로 하면 489km 정도로 나온다. 경유로 435km 정도이다. 물론 이건 연풍-속초간을 국도로 가기 때문에 어마무시하게 비싸지고, 실제로는 홍천IC, 44번 국도 경유가 440km 정도이다. 진주-강릉 역시 합천, 고령 ~ 만종JC ~ 영동고속도로 경유로 434.8km, 여주JC 경유로 나온 결과 437.4km가 나온다. 최단거리는 중앙고속도로, 영주IC, 36번 국도, 31번 국도, 38번 국도, 동해고속도로 경유로 375km이나 영주-삼척을 국도로 타기 때문에 요금이 비싸진다. 합천 ~ 횡성휴게소를 경유할 경우 거리는 여주JC 경유보다는 가깝겠지만 33번 국도 경유로 인해 여주JC 경유보다 약간 비싼 수준으로 나올 것이지만 서울로 가는 차량으로 인한 정체를 생각한다면 합천 쪽으로 경유하는 것이 가장 나은 선택지일 것이며, 무정차 혹은 진부/횡계 쪽에만 정차할 경우 인가는 여주JC를 지나는 쪽으로 받아놓고 실제 운행은 합천 쪽으로 가는 합법적인 운행을 해도 된다.[73] 최근 타 회사로 부터 여러 노선을 인수하여 비수도권-비수도권 노선도 많이 만들긴 했다.[74]광신고속도 영남 지역으로 가는 노선이 없다. 전라도에서 부산 등 영남 방면으로는 전부 금호고속에서 개통시켰을 정도.[75] 동방고속은 일 2회 고흥~순천~부산사상 노선을 굴리고 있으며, 광우고속은 목포~보성~양산~울산이라는 기이한 노선을 일 1회 굴리고 있었다가 금호고속으로 모두 넘겼다. 원래 경남고속 공배로 일 2회 굴렸지만, 경남고속 배차가 금호고속에 넘어가고 난 뒤로 금호고속은 노선을 보성 대신 순천 정차로 바꿔버렸다. 2022년 2월 23일 이후로 광우고속은 금호고속과 같이 보성~서울 노선에 참여하게 됐다. 그 대신 벌교, 옥과 경유로 바뀌었으며 2023년 1월 18일 부터는 시외버스 부천-광주금호고속으로 부터 받아 배차에 참여하기 시작했다.[76] 이쪽도 소송까지 갔다. 금호속리산고속이 코리아와이드(경북고속 계열사)로 넘어가면서 금호 계열에 원수지었다는건 옛말이 됐지만, 그래도 현 속리산고속과는 견원지간이다.[77] 상술했듯 서부경남에서 강원도로 가기 매우 어려운 건 영동지방의 강원여객동해상사고속의 특성 또한 있다. 강원여객의 장거리 노선들은 대부분 타 지역 업체와 공동배차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강원여객의 부울경 노선들은 전부 토착업체와 공동배차한다), 부산교통의 성향과는 맞지 않을 뿐더러 고령/합천을 경유할 경우 경전고속과의 마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게다가 동해상사고속은 수도권 방면 노선만 굴린다. 영서지방의 강원고속금강고속 또한 장거리 노선은 서울선을 빼고는 거의 공동배차다.[78] 이는 부산교통에서 운행하는 전주 - 부산사상과 노선이 겹치기 때문에, 기존에 이 노선을 이용해 해운대 및 동래로 가는 수요를 빼앗기는 걸 우려한 듯 하다.[79] 진주고속버스터미널에 용인-진주로 진출했으며, 진주시외버스터미널에 천안-진주로 진출했다. 그 옛날에 코리아와이드 경북이 경전여객과 갈등을 빚어서 까지 개통했던 그 노선을 KD에게 팔아넘겼다.[80] 다만 합천 쪽은 도로 구조상 경북 업체 또는 강원도 업체가 경북 북부/강원도 ~ 진주/삼천포/통영 노선을 만들면서 합천을 경유지로 넣어 진출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울 것이다.[81] 버스 외 다른 이동수단의 기록으로는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의 회장인 박복규(삼이택시와 한남여객운수중부운수 대표 맞다.)가 1999년부터 현재까지 10선 넘게 선출되어 장기집권을 하곤 있다.[82] 중간에 부산교통 직원이 버스에 붙어 있던 현수막을 뜯는 장면을 보면 멀쩡했던 번호판과 번호판 가드가 마지막에 휘어 버리고 가드가 부러진 모습을 보아 차를 훼손시킨거 같아 보인다.[83] 이 노선 뿐만 아니라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을 연결하는 버스노선에도 타 시외버스 업체가 문제를 일으킨 적 있었다.[84] 곧 진주역 근처로 시외터미널 이전하는데 이것도 부산교통 입김이 작용한걸까? 라는 얘기가 있는데, 애초 진주시외터미널의 가장 큰 고객이 부팸에다 터미널 주차장 보면 부팸 차량의 90%일 정도로 사실상 터미널 소유나 마찬가지다. 물론 진짜 이유는 이 사고 때문에 워낙 지역 사회에서 비판을 받았기 때문이다.[85] 이 두 경상남도 회사들은 리밋이 후하긴 해도 스피드 업체와는 거리가 매우 멀다. 근무여건이 그나마 좋은 업체답게 속도만 빠른 KD 이미지가 있을 정도로 안전하게 운행하기 때문이다. 다만 경남고속의 경우 한때 경상남도에서 월급과 복지가 가장 좋은 회사였으며, 운전기사를 모집할 때도 준베테랑 기사를 엄선하였으나 뉴부산관광에 인수된 뒤에는 복지가 하락했다. 다만 준베테랑 기사들을 뽑는 건 여전하다.[86] 이전 버전에 단말기 안내방송으로 '대체'됐다는 편집이 있었는데 트로트 안내방송 CD 자체는 여전히 존재하고 회사 규정상으로도 CD를 트는 것이 맞다. 하지만 일부 기사들이 귀찮아서 틀지 않는 것뿐이다. 따라서 공식적으로 단말기 안내방송으로 대체된 것이 절대 아니다. 회사 규정상 서울선 안내방송은 기점 출발 시에는 운전자 육성으로 방송하고 휴게소 도착, 휴게소 출발, 목적지 도착 시에는 트로트 CD 안내방송을 틀게끔 되어 있다. 2023년식 신차의 경우 2단 오디오의 CDP 기능이 제거되었기 때문에 CD 안내방송은 송출하지 않는다.[87] 특히 이 노선에 목적지 안내가 제일 길다. 멘트만 해도 2분이 넘는다.[88] 생초, 산청, 원지, 화개, 악양(개치) 등 중간정류장과 일반 직행 차량에서 나오고 있다.[프리미엄] [90] 프리미엄은 원지만 경유.[91] 심야에는 창원선과 통합운행[92] 1회 농어촌버스 운행[93] 농어촌버스[94] 순천-여수구간 구간승차 가능,순천역 경유[95] 2024년 12월 2일부로 운행중단 예정[96] 2024년 6월 25일 부터 왕복 2번 운행한다.[97] 영화여객 면허[98] 8810~8812는 하동군 농촌형버스 면허다.[99] 통영시 도서지역 공영버스 및 온정버스 면허[100] 단독노선의 경우는 그렇다 쳐도 공동배차 노선의 경우 회사가 다른데 부당요금 징수가 가능하다는게 말이 안된다.[101] 상술되어 있지만 부산교통 계열사들은 다른 건 문제가 있어도 차량 관리만큼은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그런데 이런 기사가 퍼지니 당연히 욕을 한바가지로 먹고도 남을 것이다.[102] 단, 이쪽도 소송까지 간 적은 있다. 다만 승무원끼리에 한해 사이가 좋았다는 것이 큰 차이점이다.[103] 조규일 시장의 부친[104] 사실 통영교통은 신흥여객과의 난장판으로 인해 허겁지겁 만든 네이밍이며 여전히 부산교통 글씨로 통영에서 버스를 굴리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에 완벽하게 현지화를 했다고 보기에는 어려워 계열사라 하기에는 민망한 수준이다. 사실 부산교통 글씨로 버스를 굴리는 이유는 그저 진주시에서 퇴역한 차량을 가져오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에 그런거다. 그냥 통영교통은 완벽한 계열사라고 보기에는 어렵고 영업소에서 이름만 바꾼 수준으로 보자.[105] 노선운행 이외 업무에도 수당은 쳐주지만 키로수당이 없어진 현재는 실수령액 400 찍기는 불가능하다는게 중론. 그나마 월급 떼이는 일은 없다고.[106] 호남권의 경우 다음 코스는 금호고속 입사라 볼 수 있다.[107] 조옥환 회장이 버스기사 친절에 매우 큰 공을 들이기 때문. 시내, 시외 모두 똑같이 적용된다.[108] 여담으로 부팸의 본진인 진주에서는 문단에서 말했듯이 불편 민원이 가장 많이 쏟아지는 회사는 부팸이 아니다. 삼성교통이라는 회사가 진주에서 가장 질 낮은 서비스로 악명이 높은 회사이다. 부팸은 난폭운전만 심하지 기사의 친절도는 매우 좋은 편이지만 삼성교통은 아예 난폭운전과 불친절 모두 극에 달하는 실정이다. 그나마 진주에서 수준이 가장 높은 진주시민버스 또한 운전 스타일이나 진주에서 가장 안전하게 운전하지 친절도는 난폭운전은 심각해도 친절도는 진주 1위인 부팸에 비하면 진시스의 친절도는 진주 2위로 부팸에 비해 살짝 떨어지는 편이다. 그래도 부팸과 진시스 둘 다 질 낮은 삼성교통에 비하면 대다수 기사들이이 친절하고 안전하게 운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