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18 11:59:42

독일 통일

독일통일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이 문서는 1871년의 독일통일에 대한 내용입니다. 1990년의 동독과 서독의 통일에 대한 내용은 동서독 통일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개요2. 통일 이전의 상황3. 소독일주의와 대독일주의4. 프랑크푸르트 국민회의의 통일 논의5. 독일 제국의 통일

1. 개요

'독일통일'이라는 용어는 크게 2가지 사건을 가리키는데 하나는 1871년에 독일 민족국가가 독일 제국이라는 하나의 나라로 통일한 사건(Deutsche Einigung)을 말하고, 다른 하나는 1990년의 동서독 통일을 말한다. 양자를 구분하여 부를때는 1871년의 통일은 그냥 '독일 통일', 1990년의 동서독 통일은 '(독일) 재통일((Deutsche) Wiedervereinigung)'이라고 부른다.

본 문서는 1871년 독일 제국에 의한 통일을 다루고 있으므로 1990년의 동독과 서독의 통일에 대한 내용은 독일 재통일 문서를 참고할 것.

2. 통일 이전의 상황

30년 전쟁을 종결지은 베스트팔렌 조약으로 제후국들의 주권이 인정되면서 신성 로마 제국은 사실상 껍데기만 남은 상태가 되었고 그나마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에 의해 제국이 완전히 해체되고 빈 체제를 거치면서 유럽 중부의 도이치 민족은 여러 개의 군소 국가로 분열되었다. 빈 회의의 논의 결과 35개의 군소 국가와 4개의 자유시를 가진 국가연합 '독일 연방Deutscher Bund'이 탄생한다. 독일 연방은 구 신성 로마 제국의 영토를 바탕으로 하는 국가연합이기는 하였으나, 군대, 경찰, 관세가 모두 회원국의 주권으로 인정되고 있어서 시민과 부르주아에게는 매우 불편하였다.

3. 소독일주의와 대독일주의

지정학상, 독일이라고 부를 만한 국가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 지역에는 독일인에 의하여 세습되며, 각각의 체제와 주권을 바탕으로 개별적으로 통치되는 왕국, 대공국, 공국만이 존재할 뿐이다. 그렇지만 하나의 국가로서 단일한 수반에 의하여 통치되는 독일을 향한 민족주의 사상과 통일을 향한 경향 역시 수면 밑에서 자연스럽게 존재한다. (There is, in political geography, no Germany proper to speak of. There are Kingdoms and Grand Duchies, and Duchies and Principalities, inhabited by Germans, and each separately ruled by an independent sovereign with all the machinery of State. Yet there is a natural undercurrent tending to a national feeling and toward a union of the Germans into one great nation, ruled by one common head as a national unit.)
- 뉴욕 타임스, 1866년 7월 1일자 기사.

이 두 방안을 둘러싼 갑론을박을 놓고 보통 '독일 문제(Deutsche Frage)'라고 부른다.

4. 프랑크푸르트 국민회의의 통일 논의

1848년에서 1849년에 걸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 국민회의에서는 독일통일이 논의되었다. 국민회의프로이센 왕 프리드리히 빌헬름 4세를 독일 황제로 추대하려 했으나, 프리드리히 빌헬름 4세는 "폭도들의 황제 따위는 필요없다라며 거부하였다. 과거 독일 지역에서 황제란 로마 제국의 정통성과 더불어 기독교적 신성이 더해진 무언가로 여겨졌으며 신성 로마 제국 시절 선출을 통해 황제를 옹립하던 때에도 선거권은 민중 나부랭이나 도시 상공인들 따위가 아니라, 독일 지역의 강력한 대영주들과 대주교들만이 갖고 있었다. 따라서, 독일에서 황제란 민중이 수여하는 것이 아닌 귀족들이 추대하고 기독교적인 신성이 더해져 정통성을 얹게 되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프리드리히 빌헬름 4세는 민중들의 집단인 프랑크푸르트 국민회의의 추대를 거절한 것이다. 훗날 독일 제국의 제위에 오르는 빌헬름 1세 또한 베르사유 궁전에서 독일 귀족들, 군주들의 추대를 통해 제위에 오른 것이지 결코 민중의 추대로 오른 것이 아니었다. 결국 프랑크푸르트 국민회의의 통일 노력은 수포로 돌아갔으며, 독일통일은 오토 폰 비스마르크가 이끄는 프로이센에 의해 이루어진다.

5. 독일 제국의 통일

프로이센 왕국은 1864년 덴마크슐레스비히-홀슈타인의 영유권을 놓고 전쟁을 하여 덴마크를 격파하고 이 지역을 손에 넣는다.

1866년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에서 승리하여 1867년 북독일연방(Norddeutscher Bund)을 결성한다.

1870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에서 승리하며, 1871년 1월 18일 베르사유 궁전에서 독일 제국의 성립을 선포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동서독 통일 문서의 r184 판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