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시즌별 성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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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2021년 페넌트레이스 월별 일정 | ||||||||||||||
시범경기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
KIA 타이거즈 2021년 페넌트레이스 5월 일정 | ||||||||||||||
{{{#!folding [ 보기 · 닫기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
◀ 4월 경기 | 1 VS kt 0:3 패 | 2 VS kt 2:9 패 | ||||||||||||
3 휴식일 | 4 VS 롯데 접종취소 | 5 VS 롯데 8:5 승 | 6 VS 롯데 9:17 패 | 7 VS 두산 미세먼지취소 | 8-1 VS 두산 미세먼지취소 | 9-1 VS 두산 5:3 패 | ||||||||
8-2 VS 두산 11:5 패 | 9-2 VS 두산 9:0 패 | |||||||||||||
10 휴식일 | 11 VS LG 1:7 승 | 12 VS LG 3:5 승 | 13 VS LG 8:3 패 | 14 VS NC 2:5 패 | 15 VS NC 3:7 패 | 16 VS NC 우천취소 | ||||||||
17 VS NC 우천취소 | 18 VS SSG 7:5 패 | 19 VS SSG 11:5 패 | 20 VS SSG 우천취소 | 21 VS 삼성 3:5 패 | 22 VS 삼성 9:4 승 | 23 VS 삼성 5:7 패 | ||||||||
24 휴식일 | 25 VS 키움 접종취소 | 26 VS 키움 2:3 승 | 27 VS 키움 4:5 승 | 28 VS kt 6:7 승 | 29 VS kt 7:5 패 | 30 VS kt 4:3 패 | ||||||||
▶ 6월 경기 |
2021 KIA 타이거즈 5월 성적 | ||||
9 위 | ||||
<rowcolor=#ffffff> 승 | 무 | 패 | 승차 | 승률 |
7 | 0 | 15 | 8.0 | 0.318 |
시리즈 전적 | 우세 2 / 동률 1 / 열세 6 | |||
시리즈 스윕 | 승리 0 / 패배 2 | |||
최다 연승 | 3 | |||
최다 연패 | 6 | |||
2021 KIA 타이거즈 시즌 성적 | ||||
8 위 | ||||
<rowcolor=#ffffff> 승 | 무 | 패 | 승차 | 승률 |
19 | 0 | 26 | 8.0 | 0.422 |
1. 개요2. 4월 30일 ~ 5월 2일 VS kt wiz (수원) 피스윕3. 5월 4일 ~ 5월 6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동률 시리즈4. 5월 7일 ~ 5월 9일 VS 두산 베어스 (광주) 피스윕5. 5월 11일 ~ 5월 13일 VS LG 트윈스 (광주) 위닝 시리즈6. 5월 14일 ~ 5월 17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루징 시리즈7. 5월 18일 ~ 5월 20일 VS SSG 랜더스 (광주) 루징 시리즈8. 5월 21일 ~ 5월 23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루징 시리즈9. 5월 25일 ~ 5월 27일 VS 키움 히어로즈 (광주) 위닝 시리즈10. 5월 28일 ~ 5월 30일 VS kt wiz (광주) 루징 시리즈11. 총평
1. 개요
KIA 타이거즈의 5월 일정은 수원[1]-사직-광주-광주-창원-광주-대구-광주-광주 순으로 5월 첫째주 일정은 수원 kt와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5월 둘째주 일정은 사직 롯데와의 원정 3경기와 두산과의 홈 3경기가 있으며, 5월 셋째주 일정은 LG와의 홈 3경기와 창원 NC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5월 넷째주 일정은 SSG와의 홈 3경기와 대구 삼성과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5월 다섯째주 일정은 키움과 kt와의 홈 6경기가 있으며, 5월의 시작과 끝은 모두 kt전이며, 그 중 15경기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11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4월 30일 ~ 5월 2일 VS kt wiz (수원) 피스윕
KIA 타이거즈 선발 로테이션 | ||
4월 30일 | 5월 1일 | 5월 2일 |
김유신 | 브룩스 | 임기영 |
2.1. 5월 1일
5월 1일, 17:11 ~ 20:13 (2시간 45분),[2]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956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브룩스 | 0 | 0 | 0 | 0 | 0 | 0 | 0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 0 | 5 | 1 | 4 |
kt | 배제성 | 0 | 0 | 1 | 0 | 0 | 0 | 1 | 1 | - | 3 | 8 | 0 | 4 |
경기기록 | |||
결승타 | 강백호(3회 1사 1,2루서 우전안타) | ||
승리 투수 | 배제성(7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브룩스(6이닝 1실점 1자책) |
세이브 투수 | 김재윤(1이닝 무실점) | 홀드 투수 | 주권(1이닝 무실점) |
홈런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최원준 | 김선빈 | 터커 | 최형우 | 김태진 | 한승택 | 박찬호 | 김호령 | 박정우 | 브룩스 |
RF | 2B | 1B | DH | 3B | C | SS | CF | LF | P |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
<colbgcolor=#06141F> 등록 | 박정우 | OF |
이승재 | P | |
말소 | 이우성 | OF |
고영창 | P |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수원을 포함한 중부 지방에 하루종일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현재까지 토요일 경기는 3전 3패.
경기에 앞서 2군에서 .361의 고타율을 기록한 박정우가 정식선수로 등록되었다. 바로 1군에 등록돼 9번 좌익수로 선발출장한다.
KIA가 유리하다고 예상되었지만 KIA 타선이 막히는 동안 KT가 3회말에 1사 1루에서 2루가 비어있는 시프트를 노려 3루 쪽으로 번트를 대 2루 아웃을 방지하면서 살아나갔다. 김태진의 야수선택으로 기록되었다. 그리고 바로 강백호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가져갔는데, 최원준의 송구는 완벽한 아웃 타이밍으로 홈까지 날아갔지만 한승택이 잡지 못하며 홈을 내줬다.
포수 실책으로 3루까지 주고 1사 1,3루 위기가 이어졌지만 다행히 두 타자를 삼진으로 잡고 위기를 넘겼다. 4회초 최형우의 볼넷과 김태진의 안타로 처음으로 기회를 잡았지만 한승택이 땅볼을 치면서 살리지 못했다.
4회말 시작 전 17분 동안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되었다. 안타 두 개 맞고 2사 1,3루 위기를 맞았지만 조용호를 땅볼로 잡고 막았다. 5회초 박찬호의 볼넷으로 시작했는데 박찬호는 도루자로 물러났고 두 타자도 아웃당하면서 정식 경기가 성립되었다.
7회초 최형우의 볼넷으로 시작했지만 후속타 없이 끝났다. 7회말 박진태가 등판하였다. 브룩스는 단 1실점으로 패전위기를 맞았다. 2사 2루에서 이준영이 등판하였다. 그리고 강백호의 적시타로 한 점이 나왔다. 이승재가 등판하였다. 8회말 지는 상황에서 박준표가 나왔다. 하지만 박준표마저 장성우의 적시타로 실점하면서 투수교체는 실패가 되었다. 9회초 세 타자가 출루하고 무사만루를 만들었지만 김태진은 파울홈런으로 입맛만 다셨고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1점도 못내고 졌다.
경기 결과와는 별개로 김태진이 5번 타자라는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타순 라인업만 봐도 현재 4번 타자 이후 타선이 얼마나 답이 없는지 여실히 보여줬다. 마치 2007년 송산이 4번타자 하는 시절을 보는 기분이다. 실제로 마지막 기회였던 9회초 무사 만루에서 5번 김태진 - 6번 김민식(대타) - 7번 박찬호가 각각 삼진-삼진-땅볼로 힘없이 물러났다.
2.2. 5월 2일
5월 2일, 14:00 ~ 17:04 (3시간 4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956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임기영 | 0 | 1 | 0 | 0 | 0 | 0 | 1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 2 | 9 | 0 | 4 |
kt | 데스파이네 | 0 | 0 | 1 | 2 | 0 | 6 | 0 | 0 | - | 9 | 13 | 0 | 7 |
경기기록 | |||
결승타 | 심우준(4회 1사 만루서 좌익수 희생플라이) | ||
승리 투수 | 데스파이네(6이닝 1실점 1자책) | 패전 투수 | 임기영(5.1이닝 4실점 4자책) |
세이브 투수 | - | 홀드 투수 | - |
홈런 | -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최원준 | 김선빈 | 터커 | 최형우 | 김민식 | 김태진 | 박찬호 | 김호령 | 박정우 | 임기영 |
RF | 2B | 1B | DH | C | 3B | SS | CF | LF | P |
오늘 전까지 최근 10경기에서 타선이 낸 점수는 단 30점으로 경기당 3점밖에 되지 않고, 그 중 4점을 넘긴 경기는 단 하나도 없었다. 투수들이 어떻게는 버텨서 결과는 5승 5패였지만 정말 답이 보이지 않는다. 데스파이네도 KIA전 5승 0패를 기록중인 기나쌩클럽이어서 오늘 경기는 KT가 유리하다고 예측되고 있다. 의외로 2회초에서 박찬호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리드를 가져왔지만 거기까지였다.
오늘 선발인 임기영은 5.1이닝 4실점으로 그나마 자기몫은 했으나 임기영 뒤로 나왔던 김현수가 혼자 5실점을 했다. 하지만 불펜은 그렇다 치고 타선은 프로선수인가 싶을 정도로 정말 최악이었다. 1993년 롯데 자이언츠가 기록했던 시즌 팀 최소홈런 기록 경신이 눈앞에 다가온 듯하다.
이날 LG가 삼성에, 롯데가 한화에 스윕당하면서 엘롯기가 동반 스윕당했다.
이번 주 팀 타율은 무려 .199로 2할이 채 되지 않는다. OPS는 .564로 상대하는 모든 투수를 작년 브룩스로 둔갑시켰고, 시즌 팀 wRC+는 스탯티즈 기준 76.8로 타이거즈 역사상 최악의 타선을 구성했을 뿐만 아니라, 작년 한화보다도 낮은 수치이다.
이번 주도 3승 3패를 거두면서 4주째 3승 3패가 이어지고 있다. 그 기간 중 금요일 포함 주중에는 16전 12승 4패, 주말에는 9전 전패다.
3. 5월 4일 ~ 5월 6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동률 시리즈
KIA 타이거즈 선발 로테이션 | |
5월 5일 | 5월 6일 |
멩덴 | 이의리 |
3.1. 5월 4일 (접종휴식취소)
5월 4일, 18:30, 사직 야구장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경기전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후 휴식을 위해 취소 | |||||||||||||
롯데 |
5월 3일 도쿄 올림픽 대표팀 예비 엔트리 중 116명의 코로나19 백신 단체접종이 예정되어 있어, 해당 인력의 충분한 휴식 보장을 위해 경기취소를 결정하였다. 이 경기는 10월 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3.2. 5월 5일
5월 5일, 14:00 ~ 17:10 (3시간 10분), 사직 야구장 2,364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멩덴 | 5 | 0 | 0 | 0 | 0 | 0 | 3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 8 | 15 | 0 | 2 |
롯데 | 스트레일리 | 0 | 0 | 0 | 0 | 0 | 0 | 3 | 2 | 0 | 5 | 12 | 1 | 2 |
경기기록 | |||
결승타 | 유민상(1회 2사 1,2루서 우중간 안타) | ||
승리 투수 | 멩덴(6.2이닝 3실점 3자책) | 패전 투수 | 스트레일리(5이닝 5실점 5자책) |
세이브 투수 | 정해영(0.2이닝 무실점) | 홀드 투수 | 장현식(0.2이닝 무실점) |
홈런 | 한동희(7회 2점) | MVP | 이정훈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최원준 | 김선빈 | 터커 | 이정훈 | 유민상 | 김태진 | 박찬호 | 한승택 | 김호령 | 멩덴 |
RF | 2B | LF | DH | 1B | 3B | SS | C | CF | P |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
<colbgcolor=#06141F> 등록 | 남재현 | P |
이정훈 | C | |
말소 | 김현준[3] | P |
최형우 | OF |
김현준은 5월 3일 말소, 남재현은 5월 4일 등록되었고 이정훈과 최형우는 5월 5일에 자리를 맞바꾸었다. 최형우는 기사의 말대로면 부상자 명단으로 갔다고 했는데 현재는 엔트리 말소로 제목이 바뀐 상태다.
터커가 다시 좌익수로 들어갔고 유민상이 1루수로 나왔다. 최형우가 말소된 자리에는 이정훈이 바로 4번타자로 들어갔다. 이창진이 돌아올 때까지 일시적으로 돌리는 것일 수도 있지만 일단 당분간은 저런 라인업을 볼 것으로 보인다.
경기 기록지
지난 주의 물타선에 최형우마저 빠졌지만 오늘은 1회부터 타선이 터졌다. 김선빈의 안타에 이어 이정훈이 첫 타석부터 안타를 치고 나갔다. 계속해서 유민상의 적시타와 함께 상대가 공을 더듬으며 2점을 먼저 올렸다.
이어서 김태진까지 1루수 글러브에 맞는 내야안타로 나갔고 박찬호의 적시타가 터졌는데, 우익수가 수비를 하다 넘어지며 이 타구는 2타점 3루타로 이어졌다. 여기서 한승택의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5득점이 나왔다. 최근 11경기 동안 단 한 번도 내지 못했던 5점이 오늘 1회에서 한 번에 나왔다. 김호령은 볼넷으로 나가 최원준까지 돌아왔지만 최원준은 삼진을 당하며 이닝이 끝났다. 최원준은 한이닝 2아웃을 기록했다.
하지만 2회부터는 다시 식었다. 1회에만 51구를 던졌던 스트레일리의 투구수는 2회가 끝나니 60구, 3회가 끝나니 70구, 4회가 끝나니 84구로 급격하게 줄어들었고 5회까지 오게 되었다. 5회까지 와서도 100구 안으로 끊길 뻔 했는데 김태진이 아웃되긴 했지만 혼자 11구 승부를 펼치며 5회까지만으로 막았다.
5회까지 선발 멩덴은 완벽한 보더라인 제구를 앞세워 빠르게 아웃을 잡아갔다. 타자마다 0-2 카운트를 잡고 들어갔고 3회부터 4회까지는 타격 포함 18구 연속 스트라이크를 꽂아넣기도 했다. 3회 마지막 유격수 땅볼을 친 안치홍의 배트가 헛돌았다면 9구 3K가 나올 수도 있었다.
하지만 6회에는 제구가 흔들리기 시작하며 선두타자 볼넷을 줬고, 도루 뒤 내야안타가 나오며 1사 1,3루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전준우의 투수 땅볼 때 홈아웃을 잡았고, 이대호와의 승부에서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7회에는 대놓고 흔들렸다. 선두타자 안타에 이어 바로 홈런을 맞으면서 2실점했고, 계속해서 볼넷이 나오고 다음 타자에게도 2볼 카운트로 시작했다. 이 타자는 깊은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그 사이에 주자는 도루에 이어 3루까지 태그업했고, 유격수 땅볼 때 홈에 들어오며 3실점째 했다. 다음 타자의 깊은 타구는 박찬호가 잘 잡아 1루에 송구했지만 아슬아슬하게 내야안타가 되었고, 판독이 뒤집히지 않자 멩덴은 7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내려갔다. 박준표가 초구에 아웃을 잡으며 이닝은 넘어갔다.
하지만 이런 일이 일어나기 직전 7회초 KIA 타선은 다시 힘을 냈다. 김선빈이 볼넷으로 나갔고 이정훈의 안타로 2사 1,3루를 만들었고, 유민상이 좌익선상 근처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친 다음 김태진까지 2타점 적시타를 신고하면서 3점을 더 추가했다. 멩덴이 3실점을 했지만 5점 차는 계속 유지되었다.
그런데 8회 박준표도 흔들리면서 박찬호의 슈퍼캐치가 나왔음에도 기어이 2사 만루를 채우고 장현식을 불러올렸다. 장현식은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3점 차가 되고 홈런을 맞으면 동점까지 가는 상황이 되었으나 마차도에게 중견수 뜬공을 유도하면서 급한 불을 껐다.
9회초 터커와 이정훈이 오늘 경기 3안타째를 신고하면서 2사 2,3루를 만들었지만 김태진의 타구는 유격수 땅볼이 되며 3점 차가 유지된 채로 9회말로 갔다.
9회말에도 올라온 장현식은 중간에 삼진을 하나 잡았지만 2안타를 맞으며 1사 1,2루를 만들었고, 결국 정해영까지 마운드에 올랐다. 어려운 타자 이대호를 상대하게 되었지만 5구째를 친 이대호의 타구는 천천히 유격수 앞으로 굴러갔고, 내야진은 가볍게 643으로 연결시키면서 정해영의 세이브와 함께 KIA의 승리로 경기는 끝이 났다.
승리하긴 했지만 너무 어렵게 이겼다. 모처럼 타선이 터졌는데 7회의 멩덴과 8회 박준표가 8점 차, 5점 차임에도 아웃을 잡지 못하고 계속 주자를 내보내다 점수를 줬고, 장현식은 5일을 쉬었으니 올라올 만 하긴 했지만 이 경기에 정해영까지 올라오고 말았다. 오랜만에 타선의 힘으로 이길 수 있었던 경기였다.
3.3. 5월 6일
5월 6일, 18:30 ~ 22:26 (3시간 56분), 사직 야구장 2,06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이의리 | 0 | 0 | 0 | 0 | 7 | 2 | 0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 9 | 11 | 1 | 8 |
롯데 | 프랑코 | 0 | 5 | 1 | 3 | 0 | 8 | 0 | 0 | - | 17 | 16 | 2 | 7 |
경기기록 | |||
결승타 | 안치홍(6회 1사 만루서 좌중간 2루타) | ||
승리 투수 | 최준용(0.2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박진태(1.1이닝 3실점 3자책) |
세이브 투수 | - | 홀드 투수 | |
홈런 | 안치홍(3회 1점), 이정훈(5회 3점), 김민식(5회 2점), 마차도(6회 2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최원준 | 터커 | 이정훈 | 유민상 | 김태진 | 김민식 | 박찬호 | 김호령 | 황윤호 | 이의리 |
RF | LF | DH | 1B | 3B | C | SS | CF | 2B | P |
이의리는 이 날 선발 등판 후 다음날(7일)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 할 예정이다.
경기 기록지
선발 이의리는 1회는 삼진 2개를 잡으며 삼자범퇴로 처리했지만 2회에 선두타자 안타를 맞고 제구가 잡히지 않으면서 연속볼넷을 주고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의 타구는 유격수 땅볼이 되었는데, 박찬호의 송구를 김민식이 밑으로 흘리면서 2실점했다. 박찬호의 올 시즌 첫 실책으로 기록되었다.
이의리는 계속 영점이 잡히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다시 볼넷을 줬고 마차도와 전준우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2회에만 5실점했다. 자책점은 마차도에게 맞은 2점만 올라갔다. 이의리는 3회 안치홍에게 홈런을 맞았고 4회부터는 남재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3이닝 5K 6실점 3자책.
타선은 3회에 최원준과 터커의 연속안타가 나오며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이정훈과 유민상의 타구는 모두 담장을 넘어갔지만 모두 폴대 밖이었다. 이정훈은 볼넷으로 나갔지만 유민상이 1사 만루 풀카운트에서 다시 친 공은 46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였다.
4회 남재현도 제구가 안 되면서 난타당하며 3실점했고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간 줄 알았지만 5회초 KIA 타선이 대반격을 시작했다.
김호령이 풀카운트 끝 볼넷으로 나갔고 황윤호와 최원준이 초구에 사구를 맞고 나가며 무사 만루가 채워졌다. 그리고 장타 부족에 시달리던 터커가 친 타구는 오른쪽 구석으로 빠르게 날아가는 2타점 2루타로 이어졌고, 계속해서 이정훈이 받아친 높은 공은 크고 멀리 날아가 우중간 담장을 넘겨버리는 쓰리런 홈런으로 이어졌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김태진의 타구까지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가 되었고, 김민식이 받아친 직구마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로 연결되었다. 9대0이던 점수는 한순간에 9대7까지 좁혀졌다. 그런데 여기서 황윤호가 친 타구는 힘없이 3루수 앞으로 튀어갔고 543으로 이어지면서 제대로 찬물이 뿌려졌다.
5회말은 박진태가 막았고 6회초 최원준은 2루수의 포구실책으로 나갔다. 터커는 2루타를 치고 무사 2,3루 찬스가 만들어졌고, 이정훈은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유민상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고, 김태진의 적시타로 9대0의 경기를 기어코 동점으로 만들었다. 동시에 이의리는 패전위기에서 벗어났다. 김민식이 볼넷으로 나가서 만루가 되었지만 최준용의 공에 박찬호와 김호령이 삼진아웃당하면서 추가득점은 없었다.
6회말 박진태가 다시 올라왔다. 손아섭을 잡았지만 안타 2개로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고 KIA도 만루에서 박진태에게 맡겼다가 안치홍의 적시타로 실점을 하고만다. 이후 이승재가 등판하였다. 이승재는 이병규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내야안타에 보크에 홈런까지 터지면서 6점차가 되었다. 심지어 김현수도 얻어맞으며 한이닝 8점으로 보답해줬다.
타선은 다시 힘을 내지는 못하면서 그대로 경기가 끝이 났고, 김현수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는 실점 없이 버텨주었다. 기대주 이정훈의 쓰리런과 이의리의 패전이 지워진 것에 만족해야 했다.
4. 5월 7일 ~ 5월 9일 VS 두산 베어스 (광주) 피스윕
KIA 타이거즈 선발 로테이션 | |||
5월 8일 DH2 | 5월 9일 DH1 | 5월 9일 DH2 | |
브룩스 | 임기영 | 김유신 |
4.1. 5월 7일 (미세먼지취소)
5월 7일, 18:30,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최원준 | 미세먼지로 인한 경기취소 | ||||||||||||
KIA | 브룩스 |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
<colbgcolor=#06141F> 등록 | 최정용 | IF |
말소 | 황윤호 | IF |
어제까지 어떻게 팀 7호 홈런까지는 쳤지만 아직 홈에서 친 홈런은 단 하나도 없다. 상대 선발 최원준을 상대로는 올 시즌 에이스 모드기도 하고 지금까지 단 1점도 내지 못한 상태다. 무엇보다도 KIA가 가장 어려워하는 두산전이기 때문에 최대한 홈런을 많이 쳐야 될 필요가 있다.
2019년 현역으로 입대했던 유승철이 오늘 전역하였다.
18시 광주 지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졌고, 경기 시작 직전 18시 20분경 미세먼지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다음날 5월 8일 토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4.2. 5월 8일 DH1 (미세먼지취소)
5월 8일, 14:00,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최원준 | 미세먼지로 인한 경기취소 | ||||||||||||
KIA | 임기영 |
5월 7일에 미세먼지취소된 경기로, 5월 8일 토요일에 더블헤더 경기가 열린다. 오늘도 미세먼지 농도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예보다. 브룩스는 2차전으로 갔고 임기영이 1차전 선발로 배치되었다.
11시 5분경 이 경기도 미세먼지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다음날 5월 9일 일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4.3. 5월 8일 DH2
5월 8일, 17:01 ~ 20:29 (3시간 28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2,46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최원준 | 0 | 2 | 0 | 0 | 3 | 0 | 3 | 0 | 3 | <colbgcolor=#dcdcdc,#222222> 11 | 20 | 0 | 5 |
KIA | 브룩스 | 0 | 0 | 4 | 0 | 1 | 0 | 0 | 0 | 0 | 5 | 7 | 1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장승현(7회 1사 1,2루서 좌중월 홈런) | ||
승리 투수 | 홍건희(1.2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박준표(0.1이닝 2실점 2자책) |
세이브 투수 | - | 홀드 투수 | 이승진(1이닝 무실점) |
홈런 | 터커(3회 3점, 5회 1점), 장승현(7회 3점), 김재환(9회 3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최원준 | 김선빈 | 터커 | 이정훈 | 김태진 | 유민상 | 박찬호 | 한승택 | 김호령 | 브룩스 |
RF | 2B | LF | DH | 3B | 1B | SS | C | CF | P |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
<colbgcolor=#06141F> 등록 | 백용환 | C |
윤중현 | P | |
말소 | 이의리[4] | P |
1차전이 취소된 현재 2차전 시행 여부도 불투명하다. 이 경기도 취소된다면 10월 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윤중현이 정식선수로 등록되어 1군에 올라왔고, 백용환도 1군에 등록되었다. 한 명은 더블헤더 특별 엔트리, 한 명은 전날 백신 접종으로 말소된 이의리의 대체 엔트리로 보인다.
1회초 투아웃 잡고 안타를 맞았다. 김재환에게 시프트를 걸었는데 내야안타가 되었다. 2사 1,3루 위기였지만 양석환을 잡고 위기를 넘겼다, 3회말 김호령이 몸에 맞는 볼로 나갔고 최원준과 김선빈의 안타로 한점 따라갔다. 그리고 터커의 홈런[5]이 터져 역전에 성공했다. 5회초 4연속 안타를 맞으며 2실점했다. 두 타자를 잡았지만 김재호와 장승현을 볼넷으로 보내면서 밀어내기 점수로 역전이 되었다. 다시 만루위기가 이어지는데 허경민에게 땅볼을 유도하며 위기를 막았다. 5회말 터커의 홈런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6회는 양쪽 다 점수를 얻어내지 못하고 7회초 6이닝까지 꾸역꾸역 막아낸 브룩스를 내리고 박준표를 올렸으나 선두타자 출루를 했지만 한승택이 도루저지로 막아냈으나 연속되는 볼넷으로 장현식을 교체했으나 쓰리런을 또 헌납하게 만들었다. 실점이후 뜬공과 삼진으로 처리를 했다.
이후 9회초 3점을 더 내주고 9회말 최원준의 안타는 있었지만 점수를 득하는 일은 없었다. 이번 패배로 인해 주말 10연패+두산전 7연패[6]에 빠지게 되었다. 그나마 고무적인것은 터커가 드디어 홈런을 치게 되었다는게 위안거리가 전부이다.
박준표는 여전히 구위가 올라오지 않고 있으며 나올때마다 주자를 쌓고 강판당하는 모습은 도저히 필승조로 볼수가 없는 수준이 되었다. 이쯤되면 2군에서 가다듬고 오는게 더 나을텐데 현재 팀 분위기상 그럴 일은 절대로 없을것 같이 보인다.
4.4. 5월 9일 DH1
5월 9일, 14:00 ~ 17:26 (3시간 26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2,64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곽빈 | 3 | 0 | 0 | 0 | 0 | 0 | 0 | 0 | 2 | <colbgcolor=#dcdcdc,#222222> 5 | 10 | 0 | 6 |
KIA | 임기영 | 0 | 0 | 2 | 0 | 0 | 1 | 0 | 0 | 0 | 3 | 7 | 2 | 7 |
경기기록 | |||
결승타 | 김재환(9회 2사 2루서 우익수 2루타) | ||
승리 투수 | 이승진(1.1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정해영(1이닝 2실점 2자책) |
세이브 투수 | 김강률(1이닝 무실점) | 홀드 투수 | - |
홈런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최원준 | 김선빈 | 터커 | 이정훈 | 김태진 | 류지혁 | 김민식 | 박찬호 | 박정우 | 임기영 |
RF | 2B | LF | DH | 3B | 1B | C | SS | CF | P |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
<colbgcolor=#06141F> 등록 | 류지혁 | IF |
말소 | 남재현 | P |
1회초 몸에 맞는 볼과 연속안타로 선취점을 내줬고, 김재호의 적시타로 3실점하고 시작했다. 뒤의 3타자는 잡았다. 1회말 최원준이 볼넷으로 나갔고 김선빈의 병살타로 주자가 사라졌다.
3회말 김민식의 볼넷으로 시작해서 2명 잡히고 최원준과 김선빈의 연속안타로 한 점 냈다. 이어서 터커의 적시타로 한 점 더냈고 이정훈의 파울플라이로 끝났다.
5회말 박찬호의 볼넷으로 시작해서 번트로 2루로 보내고 1사 2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6회초 김인태가 투수 포구실책으로 나갔고 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오재원은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장승현의 안타로 1사 1,3루가 되었다. 여기에서 임기영이 강판되었다. 이승재는 볼넷을 허용하면서 만루가 되었고, 좌우놀이로 이준영을 등판시켜 페르난데스를 잡고 위기를 막았다. 6회말 터커의 안타로 시작해서 이정훈은 진루타를 쳤고 김태진의 적시 2루타로 동점이 되었다. 장원준이 등판하였다. 김민식이 볼넷으로 나가자 두산도 좌우놀이를 시전하여 박찬호 타석에 홍건희가 등판하였고 박찬호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초 박진태가 등판해서 삼자범퇴로 막았다. 7회말 투아웃에서 김선빈의 안타와 터커의 볼넷으로 2사 1,2루 기회를 잡았지만 이정훈의 타구가 호수비에 막히면서 득점하지 못했다.
8회초 장현식이 등판했다. 허경민이 안타치고 김재호가 번트를 보냈다. 실점하지는 않았다. 9회초 정해영이 등판했다. 투아웃 잡고 박건우에게 안타를 맞고 견제구를 잘못 던져서 2루로 보내고 김재환에게 2루타를 맞아서 실점했다. 이어서 볼넷 - 몸에 맞는 볼 - 볼넷으로 밀어내기 점수를 줬다. 9회말 2아웃에서 김선빈과 터커의 볼넷으로 기회를 잡았지만 이정훈이 삼진을 당하면서 끝났다. 결국엔 주말 11연패+두산전 8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정해영마저 무너지면서 점점 어떻게든 버텼던 투수진이 무너지고 있다. 하준영/심동섭이 빠르게 복귀하기를 기다려야 할듯
4.5. 5월 9일 DH2
5월 9일, 17:56 ~ 21:16 (3시간 20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14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유희관 | 0 | 0 | 0 | 1 | 1 | 2 | 5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 9 | 12 | 1 | 9 |
KIA | 김유신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7 | 0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허경민(4회 무사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유희관(6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김유신(5.1이닝 4실점 4자책) |
세이브 투수 | - | 홀드 투수 | - |
홈런 | 허경민(4회 1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최원준 | 김태진 | 터커 | 백용환 | 유민상 | 박찬호 | 한승택 | 나주환 | 김호령 | 김유신 |
RF | 2B | LF | DH | 1B | SS | C | 3B | SS | P |
5월 8일에 미세먼지취소된 경기로, 5월 9일 일요일에 더블헤더 경기가 열린다. 유희관도 요즘 부진하지만 KIA전에서는 여포가 되는 기나쌩 중에 한명이어서 공략할 수 있다고 장담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역시나 유희관한테 6이닝동안 무득점으로 꽁꽁 묶이면서 기어코 두산전 9연패+토·일 경기 12연패(주말 전패(...)) 수렁에 빠졌다. 도대체 왜 다른 팀들을 상대로는 멀쩡하게 잘 하다가도 두산만 만나면 이러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보기좋게 팀은 멸망했다.
빡치지만 이번경기 라인업을 보고 한마디만 하자면 이팀은 지금 선수들 육성할 생각이 전혀 없는 팀[7]이라고 봐야한다. 선동열 감독 체제에서 신인드래프트 때마다 권윤민 스카우터가 주구장창 대졸 몰빵픽을 선보인 댓가를 2021 시즌에 톡톡히 치르고 있는 것이다. 라인업상태를 보면 어디서 되다만 백업이거나 노쇠화로 인한 주전이탈자들로 긁어모아 겨우 라인업을 꾸리는데 육성할 생각이나 이길생각 자체가 없는 라인업이다.
이로써 KIA 타이거즈는 작년부터 두산전 9연패[8]를 기록중이다. 2019년부터 두산전 6승30패로 승률이 0.167에 불과하다. 이번 두산 시리즈에서 그나마 건질 점이라면 임기영과 김유신이 어떻게든 5이닝 가량을 계속 막아 주고 있고, 암울했던 타선도 어느 정도 살아나고 있는 점이다.
유희관은 부진 끝에 2군으로 내려갔는데 KIA만 유희관에게 당했다.
5. 5월 11일 ~ 5월 13일 VS LG 트윈스 (광주) 위닝 시리즈
KIA 타이거즈 선발 로테이션 | ||
5월 11일 | 5월 12일 | 5월 13일 |
멩덴 | 이의리 | 브룩스 |
5.1. 5월 11일
5월 11일, 18:30 ~ 21:49 (3시간 19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04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켈리 | 0 | 0 | 0 | 0 | 1 | 0 | 0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 1 | 6 | 0 | 8 |
KIA | 멩덴 | 0 | 3 | 2 | 0 | 0 | 1 | 0 | 1 | - | 7 | 14 | 2 | 2 |
경기기록 | |||
결승타 | 김민식(2회 1사 1,2루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이승재(1.1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켈리(6이닝 6실점 6자책) |
세이브 투수 | - | 홀드 투수 | 장민기(0.1이닝 무실점) |
홈런 | 김민식(2회 3점) | MVP | 김민식 최원준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최원준 | 김선빈 | 터커 | 이정훈 | 김태진 | 이창진 | 김민식 | 류지혁 | 박찬호 | 멩덴 |
RF | 2B | LF | DH | 3B | CF | C | 1B | SS | P |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
<colbgcolor=#06141F> 등록 | 이창진 | OF |
김재열 | P | |
장민기 | P | |
말소 | 백용환 | C |
유민상 | IF | |
박준표 | P | |
김현수 | P |
유희관에 이어서 기나쌩인 켈리를 만나게 되었다. 4월 22일에는 최형우의 홈런 포함 2점을 냈지만 6이닝 QS를 줬다.
경기 기록지
2회말 선두타자 이정훈이 아쉽게 물러났지만 이후 김태진과 이창진의 연속 출루로 1사 1,2루 기회가 만들어졌고, 김민식의 3점홈런이 터지면서 선취점을 따냈다. 이후 3회말 선두타자 최원준부터 시작해서 김선빈, 터커, 이정훈까지 4타자 연속 안타로 2점의 추가점을 가져오며 점수는 5대 0이 되었다. 드디어 켈리를 제대로 공략해냈다.
선발 멩덴은 실점은 없었는데 이닝마다 계속 불안했고 투구수가 엄청나게 늘어났다. 4회까지는 꾸역꾸역 막아냈지만 5회 결국 1사 만루를 채우고 적시타를 맞았다. 이미 투구수는 무려 115구였고 승리 요건을 채우지 못한 채 내려갔다. 결국 승리투수는 2000년생 이승재에게 돌아갔다.
이어서 올라온 장민기는 라모스를 상대로 3구 모두 스트라이크를 꽂아넣으며 3구삼진을 잡아냈고, 이어서 이승재도 3루수 땅볼을 유도하며 송구가 불안하긴 했지만 위기를 벗어났다.
켈리는 6회까지 마운드에 올라왔는데 6회 이창진과 김민식, 류지혁의 연속안타로 1실점을 더 안겨줬다. 7회 최원준이 오늘 4번째 안타를 쳐냈고 8회 류지혁의 적시타가 한 번 더 터져나왔다.
이승재는 6회를 삼진 2개를 잡고 막았고 7회부터 박진태, 이준영, 김재열이 안전하게 막아주면서 경기가 끝났다.
7 대 1로 대승을 거두며 4연패를 끊고 키움이 오늘도 졸전 끝에 2 대 3으로 패배하면서 7위를 되찾았다. 팀의 분위기를 환기하는 기분 좋은 승리였다.
5.2. 5월 12일
5월 12일, 18:30 ~ 22:03 (3시간 33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33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수아레즈 | 0 | 0 | 0 | 3 | 0 | 0 | 0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 3 | 7 | 1 | 7 |
KIA | 이의리 | 0 | 0 | 0 | 3 | 0 | 2 | 0 | 0 | - | 5 | 9 | 2 | 6 |
경기기록 | |||
결승타 | 김선빈(6회 2사 1,2루서 우중간 2루타) | ||
승리 투수 | 장민기(1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이정용(1이닝 2실점 2자책) |
세이브 투수 | 정해영(1이닝 무실점) | 홀드 투수 | 이승재(1이닝 무실점) 장현식(1이닝 무실점) |
홈런 | - | MVP | 김선빈 정해영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최원준 | 김선빈 | 터커 | 이창진 | 김태진 | 한승택 | 박찬호 | 나주환 | 김호령 | 이의리 |
RF | 2B | LF | DH | 3B | C | SS | 1B | CF | P |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
<colbgcolor=#06141F> 등록 | 이의리 | P |
말소 | 박정우 | OF |
경기 기록지
4회초 3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막고 있던 이의리가 상대한 첫 타자의 어려운 땅볼 타구는 나주환이 잘 잡았으나 이의리의 베이스커버가 늦어 내야안타가 되었다. 그리고 다음 타자의 타구는 2루수 김선빈에게 빠르게 튀어갔으나 김선빈이 이 공을 한번에 잡지 못하며 1루만 겨우 아웃시켰다.
하지만 이의리는 2루에 살아나간 주자를 견제로 잡아내면서 2아웃을 만들었다. 그리고 바로 안타를 맞았는데, 이 타구는 최원준이 굴러가는 공을 한번에 잡지 못하며 2루까지 내줬다. 그리고 다음 타자의 먹힌 타구는 절묘한 곳에 떨어져 아무도 잡지 못하면서 결국 실점을 하고 말았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다시 안타를 맞으면서 2사 만루 위기가 이어졌다. 그리고 다음 타자의 타구는 느린 땅볼이 되었는데, 이 타구는 박찬호가 무리하게 1루에 던졌다가 또 실책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렇게 점수는 또 들어왔고, 밀어내기 볼넷까지 주면서 3실점까지 이어졌다. 이 볼넷으로 그동안 비자책이었던 이의리의 실점은 모조리 자책점으로 전환되었다.[9]
하지만 KIA 타선도 4회말 힘을 냈다. 무사에서 김태진과 한승택이 연속안타를 치고 나갔고 박찬호가 볼넷으로 나가며 무사 만루를 채웠다. 그리고 나주환의 타구가 중앙을 뚫고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이어졌고, 최원준의 타구도 좌중간에 뚝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가 되면서 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의리의 패도 지워졌다.
5회 이의리는 선두타자 안타를 맞았지만 연속삼진을 잡으면서 2아웃을 만들었다. 하지만 투구수가 95개에 다다르자 결국 5회를 마치지 못하고 윤중현과 교체되었다. 윤중현은 내야 뜬공으로 이닝을 넘겼다.
6회 윤중현은 볼넷을 주고 장민기와 교체되었다. 번트 뒤 볼넷을 줬지만 9구 승부 끝 삼진, 다음 타자도 삼진으로 잡고 위기를 벗어났다. 그리고 6회말 수아레즈가 내려가고 나주환의 안타와 최원준의 내야안타로 밥상을 차렸고 김선빈의 타구가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로 이어지며 역전에 성공했다.
7회 이승재가 올라와 삼자범퇴로 홀드를 가져갔다. 그리고 8회 장현식이 선두타자 3구삼진을 잡았지만 이 공을 한승택이 흘려버리며 낫아웃 출루로 이어졌다. 장현식은 다시 삼진을 잡아냈지만 제구가 흔들리며 2사 만루가 채워졌다. 다음 타자에게도 3-1까지 몰렸지만 담장 앞에서 잡히는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9회초 정해영은 안타 하나만 맞고 무사히 3아웃을 잡아내면서 세이브를 올렸다.
5.3. 5월 13일
5월 13일, 18:30 ~ 21:54 (3시간 24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16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이상영 | 3 | 0 | 0 | 0 | 0 | 0 | 1 | 1 | 3 | <colbgcolor=#dcdcdc,#222222> 8 | 11 | 1 | 5 |
KIA | 브룩스 | 0 | 0 | 0 | 0 | 1 | 0 | 2 | 0 | 0 | 3 | 6 | 1 | 8 |
경기기록 | |||
결승타 | 채은성(1회 1사 1,2루서 중견수 2루타) | ||
승리 투수 | 송은범(1.2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브룩스(6.2이닝 4실점 3자책) |
세이브 투수 | - | 홀드 투수 | 김대유(1이닝 2실점 2자책) 정우영(1이닝 무실점) |
홈런 | 김재성(7회 1점), 황대인(8회 2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최원준 | 김선빈 | 터커 | 이창진 | 김태진 | 한승택 | 류지혁 | 박찬호 | 최정민 | 브룩스 |
RF | 2B | DH | CF | 3B | C | 1B | SS | LF | P |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
<colbgcolor=#06141F> 등록 | 황대인 | IF |
말소 | 최정용 | IF |
경기 기록지
지난 경기에서 13피안타를 허용했던 브룩스는 오늘 경기에서도 난조를 보이며 시작했다. 안타와 볼넷 뒤 2루타가 이어졌고 여기서 김선빈의 실책까지 나오며 1회에만 3실점했다.
브룩스는 2회부터는 영점을 잡고 아웃카운트를 늘려갔는데, 타선이 뒷받침해주지 못했다. 특히 1사에서 연속 3볼넷을 얻어낸 3회 터커가 거기서 병살을 치는 장면은 압권이었다. 상대 투수에게 6사사구나 얻어냈는데도 4회까지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하고 있었으며 그나마 난 1점도 실책으로 나온 점수였다.
브룩스는 7회까지 잘 버텨왔으나 홈런을 맞고 2루타까지 내주자 여기서 강판되었다. 추가 실점은 없었고 자책점은 3점이라 QS는 달성했다.
그러다 7회말 오늘 콜업된 황대인이 대타로 나선 시즌 첫 타석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점수 차는 1점까지 좁혀졌다. 경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였으나 상위타선이 차례로 아웃당하며 몰아붙이지 못했고, 불펜은 8회와 9회 차례로 실점하며 찬물이 뿌려지면서 경기가 끝났다.
브룩스는 이번 경기로 era가 좀 올라서 3.47이 되었고, 4패를 당해서 리그 최다패가 되었다. 브룩스가 올 시즌 작년만큼 페이스가 좋지는 않지만 너무 많은 패가 쌓이고 있다.
6. 5월 14일 ~ 5월 17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루징 시리즈
KIA 타이거즈 선발 로테이션 | ||
5월 14일 | 5월 15일 | |
임기영 | 김유신 | |
6.1. 5월 14일
5월 14일, 19:00 ~ 22:25 (3시간 25분), 창원 NC 파크 2,32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임기영 | 2 | 0 | 0 | 0 | 0 | 0 | 0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 2 | 8 | 0 | 5 |
NC | 파슨스 | 0 | 0 | 0 | 1 | 0 | 0 | 4 | 0 | - | 5 | 9 | 0 | 7 |
경기기록 | |||
결승타 | 강진성(7회 2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 ||
승리 투수 | 최금강(2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이준영(0이닝 1실점 1자책) |
세이브 투수 | 원종현(1이닝 무실점) | 홀드 투수 | |
홈런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최원준 | 김선빈 | 터커 | 이정훈 | 김태진 | 황대인 | 김민식 | 이창진 | 김규성 | 임기영 |
RF | 2B | LF | DH | 3B | 1B | C | CF | SS | P |
창원 금요일 경기는 항상 19시에 진행된다.
1회초 최원준, 김선빈, 터커가 모두 나가며 무사만루가 되었다. 김태진의 타구는 땅볼이었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번복되면서 내야안타가 되었다. 그리고 김민식의 볼넷으로 밀어내기 득점을 하였다. 2회말 1사 1,3루 위기를 맞았지만 노진혁의 땅볼타구를 잡고 3루주자를 아웃시켰고, 김태군을 삼진으로 잡아 위기를 넘겼다.
3회말 1사 만루위기는 양의지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며 막았고 4회말 3연속 안타로 1실점 하고 번트로 1사 2,3루 위기가 나왔지만 두 타자를 땅볼로 잡고 추가실점을 막았다. 5회말 삼자범퇴로 막으면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5회말은 삼자범퇴로 막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다. 6회말은 이승재가 막았다.
7회말 7회에도 올라온 이승재는 안타 두개 맞고 강판되었다. 나성범 타석에 이준영이 등판했지만 안타를 맞고 임기영의 승리가 날아갔다. 장현식이 등판했다. 장현식이 폭투를 던지고 주자들이 뛰는데 김민식의 송구에 1루주자가 런다운에 걸렸고 그 사이에 2루주자 권희동이 홈으로 쇄도하다 잡힌다. 2사 2루가 되자 기아 벤치는 양의지를 고의사구로 거르는 선택을 한다. 그런데 장현식이 박석민과 강진성도 볼넷으로 보내며 역전을 허용하더니 노진혁의 적시타로 경기가 터져버린다. 박진태가 추가실점을 막았다.
9회말 원종현에게 만루를 만들긴 했지만 이정훈의 삼진으로 끝났다.
지금 이팀의 꼬라지가 어떻냐면 선발이 꾸역꾸역 최소실점으로 막아내도 타자호소인들이 차려준 밥상을 엎어버리다못해 부숴버리는건 기본이고,[10] 불펜들은 자기들의 위치를 잃어버린채 과거 세이콘이 저질렀던 살려조를 운영하기 바쁜 지경이 되었다. 아무리 지금 맷 감독이 하는 방식이 윈나우라 한들 정상적인 운용이란걸 볼 수 없는 현실이다.
6.2. 5월 15일
5월 15일, 14:00 ~ 17:07 (3시간 7분), 창원 NC 파크 1,59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김유신 | 2 | 0 | 0 | 0 | 0 | 0 | 1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 3 | 11 | 1 | 2 |
NC | 박정수 | 4 | 0 | 0 | 1 | 0 | 0 | 2 | 0 | - | 7 | 13 | 0 | 2 |
경기기록 | |||
결승타 | 알테어(1회 1사 1,2루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박정수(5이닝 2실점 2자책) | 패전 투수 | 김유신(4이닝 5실점 5자책) |
세이브 투수 | 김진성(0.1이닝 무실점) | 홀드 투수 | 문경찬(1이닝 1실점 1자책), 임창민(1.2이닝 무실점) |
홈런 | 권희동(1회 1점), 알테어(1회 3점), 박석민(7회 2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최원준 | 김태진 | 터커 | 이정훈 | 김민식 | 김선빈 | 이창진 | 류지혁 | 박찬호 | 김유신 |
RF | 3B | LF | DH | C | 2B | CF | 1B | SS | P |
이 날 경기는 지상파 KBS 2TV 중계로 인하여 17시에서 14시로 변경되었다. 10일만의 KBS 2TV 중계이다.
타격감이 좋은 김태진이 2번으로 올라왔다. 그리고 첫 타석부터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면서 1점 앞서나갔다. 이정훈의 적시타로 한점이 더 나왔고 만루기회를 만들었지만 이창진의 병살타로 끝났다. 그리고 1회말 홈런 두개로 4점을 허용하며 리드가 1이닝도 가지 못했다. 결국 따라가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작년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NC 상대로 올해는 벌써 5전 전패를 당하고 있다. 거기다 주말 13연패는 덤(...).
팀 타격 페이스가 좋아지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 팀 홈런 수와 상대 알테어가 친 홈런 수가 비슷하다.(...)
6.3. 5월 16일 (우천취소)
5월 16일, 14:00, 창원 NC 파크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멩덴 | 경기전 우천취소 | ||||||||||||
NC | 루친스키 |
경기 시작 전부터 비가 내렸고 12시경 빠르게 우천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다음날 5월 17일 월요일에 재편성된다.
6.4. 5월 17일 (우천취소)
5월 17일, 18:30, 창원 NC 파크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멩덴 | 경기전 우천취소 | ||||||||||||
NC | 루친스키 |
5월 16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5월 17일 월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그리고 이 경기도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29일 수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7. 5월 18일 ~ 5월 20일 VS SSG 랜더스 (광주) 루징 시리즈
KIA 타이거즈 선발 로테이션 | ||
5월 18일 | 5월 19일 | |
멩덴 | 브룩스 | |
7.1. 5월 18일
5월 18일, 18:29 ~ 21:56 (3시간 27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2,44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SG | 정수민 | 3 | 0 | 0 | 0 | 2 | 0 | 2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 7 | 14 | 0 | 4 |
KIA | 멩덴 | 0 | 0 | 0 | 0 | 1 | 2 | 2 | 0 | 0 | 5 | 11 | 1 | 6 |
경기기록 | |||
결승타 | 최정(1회 무사 만루서 좌익수 2루타) | ||
승리 투수 | 정수민(5이닝 1실점 1자책) | 패전 투수 | 멩덴(5이닝 5실점 5자책) |
세이브 투수 | 서진용(1이닝 무실점) | 홀드 투수 | 최민준(1.1이닝 무실점), 김태훈(1이닝 2실점 2자책) |
홈런 | 한유섬(7회 1점), 최정(7회 1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최원준 | 김선빈 | 터커 | 이정훈 | 김태진 | 김민식 | 류지혁 | 이창진 | 박찬호 | 멩덴 |
RF | 2B | LF | DH | 3B | C | 1B | CF | SS | P |
이 날 경기에서 '의리의리한 데이' 행사를 하여 여러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 하지만 비판의 목소리도 많다. 다른 날도 아니고 하필이면 5월 18일에 이런 이벤트를 하냐,[11] 신인 선발 등판일에 너무 부담을 주는 게 아니냐, 이벤트 기획력과 굿즈 디자인이 너무 부실하다 등등.
팬들의 반기가 상당히 컸고 팬 커뮤니티와 SNS 등지에서는 이 사건이 기폭제가 되어 조계현 단장 퇴진 운동까지 벌이기도 했다. 결국 이 행사는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연기하기로 결정되었음을 알렸다. # 전날 경기가 우천취소 되면서 멩덴이 오늘 선발로 결정되었다.
정수민은 방어율 9점대를 기록하는 중인데 KIA는 작년에 정수민에게 막힌적이 있다.
1회초 시작부터 3루타를 맞더니 연속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어주고 최정의 2루타와 진루타 하나로 3실점을 하였다. 그리고 5회초에도 안타 4개 맞고 2실점하여 5이닝 5실점이 되었다. KIA타선은 5회 김선빈의 적시타로 1점을 만든게 전부였다.
6회말 볼넷 2개와 안타 하나로 만루를 만들고 이창진의 희생플라이와 박찬호의 적시타로 2점을 냈다. 최원준은 땅볼로 물러났다. 그런데 7회초 24개 던진 윤중현을 7회에도 올렸다가 홈런 2개를 맞았다. 7회를 잘 막았다면 경기는 몰랐을 것이다. 7회말 김선빈과 이정훈의 안타로 기회를 만들고 대타 황대인의 적시타와 류지혁의 적시타로 2점을 따라갔다.
9회까지는 잘막았고 9회말 이정훈과 한승택의 안타로 2사 2,3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류지혁의 타구가 워닝트랙에서 잡히면서 끝났다.
7.2. 5월 19일
5월 19일, 13:59 ~ 17:48 (3시간 49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3,37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SG | 폰트 | 0 | 0 | 0 | 2 | 0 | 0 | 1 | 5 | 3 | <colbgcolor=#dcdcdc,#222222> 11 | 13 | 0 | 9 |
KIA | 브룩스 | 0 | 0 | 1 | 0 | 1 | 1 | 0 | 2 | 0 | 5 | 11 | 2 | 6 |
경기기록 | |||
결승타 | 김성현(8회 2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 ||
승리 투수 | 폰트(7이닝 3실점 3자책) | 패전 투수 | 장현식(1이닝 2실점 2자책) |
세이브 투수 | - | 홀드 투수 | 김태훈(0.2이닝 무실점) |
홈런 | 정의윤(4회 2점), 추신수(8회 4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최원준 | 김선빈 | 터커 | 이정훈 | 김태진 | 류지혁 | 이창진 | 한승택 | 박찬호 | 브룩스 |
RF | 2B | LF | DH | 3B | 1B | CF | C | SS | P |
원래 이의리가 선발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이의리는 곧 있을 2차 백신 접종일로 인해 등판일 조정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이번 이의리의 등판을 금요일로 미뤘다고 한다. 예비엔트리 선수단 단체 접종은 24일 예정이지만 이의리는 다음주 등판 다음날인 28일에 접종할 예정이다.
그런데 25일 경기가 취소되면서 이의리의 등판일은 또 다음날로 변경되었다. 다음날은 비 예보가 있는 상태다.
불펜진의 제구가 완전히 무너졌다. 브룩스가 6.2이닝까지 2실점으로 지켜온 1점 차 리드는 2사 1,2루에서 볼넷 뒤 밀어내기 볼넷, 다음 이닝 사구 뒤 볼넷 뒤 만루홈런으로 완벽하게 엎어졌다. 브룩스는 3실점이 되었지만 그나마 패를 덮어쓰지는 않았다.
다음 이닝에서도 아웃을 잡는 모습을 쉽게 볼 수가 없었다. 김재열의 번트 송구는 하늘로 날아갔고 박찬호는 주자 머리에 몬스터볼을 던졌다. 보크까지 겹치고 점수는 내줄 대로 내주며 7회 2아웃까지 2점이었던 SSG의 점수는 경기가 끝나니 11점이 되어 있었다.
아웃카운트 27개 중 20개를 책임진 브룩스의 사사구는 2개였는데, 불펜이 아웃 7개를 잡는 동안 사사구가 7개가 나왔다. 이준영은 이제 좌타 상대로 피OPS가 1이 넘어갔고, 4월 내내 계속 끌려왔던 장현식과 정해영은 4월에도 제구가 잘 되는 편은 아니었는데, 이제 중간중간에 아웃을 잡는 것도 힘들어하고 있다.
어제도 그렇고 김선빈, 터커, 이창진이 계속 부진하고 있지만 4안타를 친 최원준과[12] 류지혁, 박찬호가 최근 살아나면서 쫓아가는 점수는 계속 내주고 있는데, 이 점수들이 승리로 이어지는 발판이 되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감독의 운용이 어떻게 될 것이고 어떤 결과로 이어지게 될 지 선히 보이고 있고 그 예상은 틀리지 않기 때문에.
7.3. 5월 20일 (우천취소)
5월 20일, 18:30,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SG | 문승원 | 경기전 우천취소 | ||||||||||||
KIA | 이의리 |
17시경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동일 대진 3연전이 있는 6월 16일 수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8. 5월 21일 ~ 5월 23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루징 시리즈
KIA 타이거즈 선발 로테이션 | ||
5월 21일 | 5월 22일 | 5월 23일 |
이의리 | 임기영 | 김유신 |
8.1. 5월 21일
5월 21일, 18:30 ~ 21:48 (3시간 18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3,49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이의리 | 0 | 1 | 0 | 0 | 0 | 0 | 2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 3 | 10 | 0 | 1 |
삼성 | 뷰캐넌 | 0 | 0 | 0 | 2 | 2 | 1 | 0 | 0 | - | 5 | 10 | 0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김헌곤(4회 2사 3루서 좌중간 2루타) | ||
승리 투수 | 뷰캐넌(6이닝 1실점 1자책) | 패전 투수 | 이의리(5이닝 4실점 4자책) |
세이브 투수 | 오승환(1이닝 무실점) | 홀드 투수 | 이승현(0.2이닝 무실점) 우규민(1이닝 무실점) |
홈런 | -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최원준 | 김태진 | 터커 | 이정훈 | 황대인 | 김선빈 | 김민식 | 이창진 | 박찬호 | 이의리 |
RF | 3B | LF | DH | 1B | 2B | C | CF | SS | P |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
<colbgcolor=#06141F> 등록 | 정성훈 | 코치 |
박민 | IF | |
이우성 | OF | |
말소 | 위더마이어 | 코치 |
최정민 | IF | |
김호령 | OF |
경기 전 윌리엄스 감독의 요청
경기 기록지
이의리는 3회까지는 무실점에 투구수도 빠르게 끊어갔지만 4회부터 다시 갑작스럽게 제구가 흔들리기 시작하며 2루타 뒤 연속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채웠다. 밀어내기 볼넷까지는 가지 않았고 병살타도 이끌어냈지만 적시타를 하나 맞고 2실점했다. 5회에는 2타점 2루타를 맞아 5이닝 4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6회 박진태가 1실점했다.
타선은 2회 이정훈의 안타와 김민식의 빗맞은 적시타로 점수를 냈고, 7회에는 박찬호의 2타점 2루타가 터지며 3점을 냈다. 이정훈은 오늘 4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작성했고 박찬호와 김민식도 9회 2루타, 안타를 치고 나가며 각각 멀티히트, 3안타를 작성했으나 4타수 무안타였던 최원준의 끝내기 병살타가 나오면서 결국 경기는 KIA의 6연패로 마감되었다.
5월 들어와서 타선과 불펜이 문제인데 타선은 4월보단 살아났다고는 하나 홈런은 여전히 안 나와서 추격만 하다 끝나는 수준이고[13] 특히 4월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불펜은 그야말로 붕괴가 되었다. 이쯤 되면 투수코치가 문제인 듯 하다...
오늘 전까지 위에서는 1위부터 7위까지 단 2경기차라는 혈전을 벌이고 있는 도중 KIA와 함께 어둠의 리그를 펼치고 있던 롯데와 한화가 모두 승리하며 KIA는 롯데와 함께 공동 최하위로 떨어지게 되었다.
8.2. 5월 22일
5월 22일, 17:00 ~ 20:02 (3시간 2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7,033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임기영 | 1 | 0 | 1 | 4 | 0 | 0 | 3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 9 | 11 | 2 | 3 |
삼성 | 최채흥 | 0 | 1 | 0 | 0 | 0 | 0 | 1 | 2 | 0 | 4 | 7 | 2 | 1 |
경기기록 | |||
결승타 | 최원준(3회 무사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임기영(7이닝 2실점 2자책) | 패전 투수 | 최채흥(5.2이닝 6실점 4자책) |
세이브 투수 | - | 홀드 투수 | - |
홈런 | 최원준(3회 1점), 이진영(4회 2점) 터커(7회 3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최원준 | 김선빈 | 이정훈 | 황대인 | 김태진 | 터커 | 이진영 | 한승택 | 박찬호 | 임기영 |
RF | 2B | DH | 1B | 3B | LF | CF | C | SS | P |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
<colbgcolor=#06141F> 등록 | 이진영 | OF |
말소 | 류지혁[14] | IF |
5월 30일 kt전에서 윤석민의 은퇴식을 치르겠다는 소식이 들어왔다. #
류지혁이 이번에는 타격훈련을 하다 옆구리 내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으며 부상자 명단으로 갔다. 몇 주 걸린다고 한다.
경기 기록지
1회초 최원준이 안타를 치고 도루를 했고, 포수의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갔다. 그리고 김선빈의 안타로 선취점을 냈다. 후속타는 없었다. 2회말 삼성이 안타 두개와 스퀴즈 번트로 동점을 만들었다. 3회초 최원준이 홈런을 쳐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4회초 김태진이 볼넷으로 나갔다. 터커는 내야 플라이를 쳤지만 이진영이 홈런을 쳤다.박찬호는 안타를 치고 견제사를 당했지만 비디오 판독으로 번복되었다. 최원준의 3루타가 터졌고 3루수가 송구를 못받아서 최원준이 홈까지 갔다.
7회초 이정훈과 김태진의 안타 이후 터커의 3점홈런으로 점수는 9대 1이 되었다. 그동안 팀 홈런이 단 11개였는데 오늘만 3홈런이 나왔다. 8회초 최원준이 사이클링 히트에 2루타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타구가 상대투수 최지광의 글러브 속으로 들어가면서 아쉽게 대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8회말 마운드는 장민기로 교체되었고, 1사 이후에 구자욱에게 안타를 맞은 이후 피렐라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최영진에게 3루타를 허용한 이후에 최원준이 무리하게 타자주자를 처리하려다 3루에서 볼이 빠지면서 2실점을 헌납했다.
9회말 마운드는 정해영으로 교체되었고, 3타자를 무난하게 잡아내면서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임기영의 시즌 첫 승과 드디어 주말 13연패를 끊어내고 주말 첫 승리를 기록했다.
선발 임기영이 2회 기습적인 스퀴즈 번트로 동점을 내주기도 했지만 경기 내내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줬다. 3번의 삼자범퇴 이닝을 이끌어냈고 볼넷은 단 하나, 삼진은 4개를 잡으면서 2회 이후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투구수도 효율적으로 관리됐고 6회 투구수를 확 줄이며 7회까지 마운드에 올라왔다. 7회 희생플라이로 실점하긴 했지만 이미 승부의 추가 KIA로 기운 상태였고 101구째에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올리며 7이닝 2실점 QS+를 달성했다.[15] 동시에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드디어 올 시즌 KIA의 5번째 선발승이 올라갔다.
오늘 경기에서 홈런 3개가 나오면서 알테어를 앞지르긴 했지만 팀 전체 홈런이 한 명의 선수가 친 홈런보다 단 1개 많을 뿐이라는 현실 덕택에 타선의 김기아 모드는 아직도 진행중이다..
8.3. 5월 23일
5월 23일, 14:00 ~ 17:25 (3시간 25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6,78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김유신 | 1 | 2 | 0 | 1 | 1 | 0 | 0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 5 | 11 | 1 | 7 |
삼성 | 이승민 | 0 | 0 | 0 | 1 | 1 | 0 | 4 | 1 | - | 7 | 7 | 2 | 6 |
경기기록 | |||
결승타 | 박해민(7회 1사 만루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최지광(1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장민기(0.1이닝 1실점 1자책) |
세이브 투수 | 오승환(1이닝 무실점) | 홀드 투수 | 우규민(1이닝 무실점) |
홈런 | 이진영(2회 2점), 김헌곤(5회 1점), 박해민(7회 4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최원준 | 김선빈 | 이정훈 | 황대인 | 김태진 | 터커 | 이진영 | 한승택 | 박찬호 | 김유신 |
RF | 2B | DH | 1B | 3B | LF | CF | C | SS | P |
경기 기록지
선발 김유신은 1군 데뷔 이래 가장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1회 최고구속이 140.5까지 찍혔고 이닝을 거듭하면서도 꾸준히 130대 후반이 찍혔다. 여전히 느리긴 해도 자신의 평균보다 빠른 구속이 끝까지 유지되었고 그 결과도 아주 좋았다.
그동안 2군에서는 완벽했던 제구가 1군에서는 잘 되지 않고 있었는데 오늘은 카운트가 몰려도 스트라이크를 잡고 범타로 유도하면서 잘 이겨냈다. 5회에는 3볼까지 몰렸었는데 연속해서 스트라이크를 꽂고 떨어지는 슬라이더로 삼진을 엮어내는 데 성공했다.
2회 사사구가 2개가 있었지만 그것 외에는 하나의 사사구도 없이 5회까지 왔다. 3회까지는 무실점이었지만 4회 3루타 뒤 희생타로 1실점, 5회 홈런으로 1실점했고 번트안타 뒤 여기서 볼넷이 나오며 2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다음 타자를 초구에 아웃을 잡으며 5이닝 2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지난 두산전에서도 5.1이닝 4실점이었지만 그때도 3회까지 무실점이었고 5회까지 2실점이었는데, 그때는 후반에 운이 좀 따랐었지만 이번에는 자신의 힘으로 아웃을 잡아갔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타선도 1회 김선빈의 볼넷, 이정훈의 안타 뒤 황대인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먼저 냈고 2회 어제 데뷔 첫 홈런을 쳤던 이진영이 오늘은 제대로 걸린 공을 담장 밖으로 넘기며 이틀 연속 홈런을 신고했다. 4회에는 최원준의 1타점 2루타, 5회 밀어내기 볼넷으로 5점을 지원해주며 김유신의 첫 승 요건을 만들어주었다. 여기까지는 분위기가 좋았다.
하지만 불펜 방화로 승도 날라갔고 팀도 졌다. 장현식이 6회는 7구로 깔끔하게 막았지만 7회에 1사 만루를 채웠고 그제서야 장민기를 올렸다 깔끔하게 만루홈런을 맞고 역전당했다.[16] 그대로 경기는 끝났고 어제 6연패 탈출로 끌어올렸던 분위기는 역전패로 다시 가라앉았다.
지금보면 불펜이 제대로 멸망하고 있다. 게다가 2군에서 올라온 투수들은 제구가 잘 되면서 잘 막는 반면 1군 투수들은 점점 볼넷을 남발하며 불을 지르는 상황이다.
4월달에는 그럭저럭 혹사시키면서도 버텼지만 꾸준히 우려가 제기되었고 결국 그 우려가 터지고 말았다.타선은 나름대로 제 몫은 했지만 최근 페이스가 주춤한 김선빈,컨디션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는 김태진,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한참 모자른 터커는 최근 부진하고 있다. 이대로 가다간 진짜 기아판 비밀번호를 찍을지도 모른다. 2000년, 2015년도 못한 공격력, 서정환, 김기태 때보다도 못한 불펜진, 사실상 현 시점에서 가을야구는 물건너갔다
9. 5월 25일 ~ 5월 27일 VS 키움 히어로즈 (광주) 위닝 시리즈
KIA 타이거즈 선발 로테이션 | |
5월 26일 | 5월 27일 |
브룩스 | 이의리 |
9.1. 5월 25일 (접종휴식취소)
5월 25일, 18:30,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키움 | 경기전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후 휴식을 위해 취소 | |||||||||||||
KIA |
24일 도쿄올림픽 예비엔트리 선수단의 2차 백신 접종이 있어 이 경기는 취소가 유력하다.
예상대로 5월 18일 취소가 결정되었다. 이 경기는 8월 23일 월요일에 재편성된다.
9.2. 5월 26일
5월 26일, 18:29 ~ 21:02 (2시간 33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00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키움 | 안우진 | 0 | 0 | 1 | 1 | 0 | 0 | 0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 2 | 4 | 1 | 5 |
KIA | 브룩스 | 0 | 0 | 0 | 0 | 3 | 0 | 0 | 0 | - | 3 | 3 | 1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이정훈(5회 2사 1,2루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브룩스(7이닝 2실점 1자책) | 패전 투수 | 안우진(5이닝 3실점 3자책) |
세이브 투수 | 정해영(1이닝 무실점) | 홀드 투수 | 장현식(1이닝 무실점) |
홈런 | 박동원(3회 1점), 이정훈(5회 3점) | MVP | 브룩스, 이정훈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최원준 | 터커 | 이정훈 | 황대인 | 김태진 | 이진영 | 한승택 | 박찬호 | 김규성 | 브룩스 |
RF | LF | DH | 1B | 3B | CF | C | SS | 2B | P |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
<colbgcolor=#06141F> 등록 | 홍상삼 | P |
말소 | 멩덴 | P |
최형우는 20일 검진 결과 눈에 고인 물이 빠지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하며, 그동안 타격 훈련을 해왔고 빠르면 이날부터 퓨처스 경기를 뛴다고 한다. 멩덴이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갔다. 멩덴은 우측굴곡근에 통증을 느껴 정밀검사를 하기로 했다. 대체선발은 이민우라고 한다. # 그리고 김선빈도 백신접종 후 컨디션이 안좋아서 선발에서 빠졌다고 하였다.
2021년 5월 26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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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기록지
경기 초반 KIA의 타선은 그저 무기력했다. 4이닝까지 노히트 행진을 벌이고 있었다. 선발 브룩스가 홈런 하나를 맞긴 했지만 단 4피안타로 7연승 중이던 키움 타선을 제지하며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으나, 패전 요건이라는 건 변하지 않고 있었고 그 와중에 김규성의 실책이 실점의 빌미로 이어졌다. 하지만 KIA 타선은 5회 단 한 번 찾아온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5회 김규성의 느린 땅볼 타구를 유격수가 잡지 못하며 내야안타로 노히트가 깨졌다. 그리고 최원준의 타구도 중견수 앞쪽에 높이 떴는데 이 타구도 그라운드에 뚝 떨어지며 주자가 1,2루에 쌓여졌다. 앞선 두 타구는 약간의 운이 작용했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2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훈이 초구에 돌린 150 직구는 이정훈의 배트에 제대로 걸렸고, 그대로 우측 담장을 넘겨버리는 역전 쓰리런으로 이어졌다.
이제 역전점을 안고 마운드에 등판한 브룩스는 6회를 5구만에 정리하며 보답해줬고, 7회 볼넷 하나를 줬지만 3구삼진으로 이닝을 끝내며 7이닝 2실점 QS+ 피칭으로 승리 요건을 유지했다.
타선은 5회 말고는 지원이 없었지만[18] 1점 차에서 등판한 8회 장현식이 무사히 1이닝을 막아주었고 특히 9회 마무리 정해영은 올 시즌 들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꾸준히 140대 후반이 나오는 직구와 완벽한 제구로 연속삼진을 잡아냈고 마지막 김혜성과의 승부가 11구까지 이어졌지만 자신의 최고구속이었던 149의 직구로 끝내 삼진을 잡아내면서 KKK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브룩스는 드디어 시즌 2승을 올렸다. 한화가 패배하면서 8위로 올라갔다.
브룩스와 함께 승리의 주역인 이정훈은 포수긴 하지만 포수 수비가 많이 심각하다는 평을 받고 있고, 현재 이렇다 할 수비 포지션이 없는 상태이다. 오늘 2군에 등록되어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최형우가 곧 복귀할 예정인데 현재 .333의 타율에 OPS가 0.910, wRC+가 140을 넘어가는 이정훈을 타선에서 빼기는 힘들다. 특히 타자 유망주가 전멸 수준인 KIA 입장에선 중장거리 타자로 활약 중인 이정훈의 주전 도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앞으로 최형우와 이정훈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봐야 할 필요성이 있다.
9.3. 5월 27일
5월 27일, 18:29 ~ 21:52 (3시간 23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04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키움 | 브리검 | 2 | 1 | 0 | 1 | 0 | 0 | 0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 4 | 9 | 1 | 8 |
KIA | 이의리 | 0 | 0 | 0 | 1 | 0 | 4 | 0 | 0 | - | 5 | 10 | 0 | 4 |
경기기록 | |||
결승타 | 박찬호(6회 1사 만루서 좌전 안타) | ||
승리 투수 | 홍상삼(0.1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브리검(5이닝 5실점 5자책) |
세이브 투수 | 정해영(1이닝 무실점) | 홀드 투수 | 이승재(1이닝 무실점) 장현식(1이닝 무실점) |
홈런 | 프레이타스(2회 1점) | MVP | 박찬호, 정해영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최원준 | 김선빈 | 터커 | 이정훈 | 황대인 | 김민식 | 김태진 | 이창진 | 박찬호 | 이의리 |
RF | 2B | LF | DH | 1B | C | 3B | CF | SS | P |
멩덴이 부상으로 2군에 가서 이의리가 2선발로 나오게 되었다. 이의리는 4월 8일 키움전에서 5.2이닝 2실점(ND) 호투를 했었다. 브리검은 이번 시즌 두 경기나와서 12 2/3이닝 무실점을 기록중이다. KIA전 성적은 5승 2패 3.31이다.
2021년 5월 27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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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기록지
최근 난조인 선발 이의리는 오늘 결과도 그리 좋지 못했다. 제구에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장타도 많이 허용하며 4이닝 4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 와중에 탈삼진은 8개나 잡아냈다. 아직 신인인 만큼 한 번쯤 2군에서 조정 기간을 가지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5회는 김재열이 무실점으로 막았고, 6회 장민기는 안타, 2루타, 볼넷으로 1사 만루 위기에 몰렸으나 땅볼이 홈 아웃으로 이어졌고, 이어서 홍상삼이 우익수 뜬공으로 이닝을 마치며 실점 없이 넘어갔다.
3회까지 무득점이던 타선은 4회 이정훈의 1타점 2루타로 물꼬를 텄고, 6회 상대의 갑작스러운 제구난조를 틈 타 안타 뒤 연속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채우며 제대로 기회를 잡았다. 계속해서 황대인에게 던져진 초구가 마운드와 수비를 뚫고 빠져나가는 2타점 적시타로 이어졌고, 다시 볼넷이 나온 뒤 김태진의 타구도 전진수비를 뚫고 빠져나가는 동점 적시타가 되었다. 이의리의 패도 지워졌다.
계속 만루가 이어졌고 박찬호의 타구까지 3유간을 뚫으면서 결국 역전을 일구어냈다. 빅이닝을 만들어 역전까지 오긴 했지만 나머지 세 타자의 타구가 모두 힘 없는 땅볼이었고 특히 홈 아웃이 2번이나 나오면서 추가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한 점은 아쉽게 남았다.
7회 마운드는 이승재가 올라왔는데 시작하자마자 스트레이트 볼넷을 줬다. 아웃 2개를 올린 뒤 안타를 맞고 2사 1,2루가 되었는데, 다음 타자에게도 3볼이 연속해서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스트라이크와 파울팁 스윙으로 풀카운트까지 갔고, 몸 쪽 꽉 차게 던진 149 직구가 존을 통과했다고 판정받으며 삼진을 잡아내고 위기를 벗어났다.
8회 올라온 장현식도 선두타자 볼넷을 줬다. 번트로 1사 2루가 된 후 다음 타자의 타구가 유격수 직선타로 이어짐과 동시에 2루에 있던 주자까지 태그아웃시키며 더블플레이로 이닝이 끝났다. 처음에는 세이프로 판정됐으나 박찬호가 자신 있게 네모를 그렸고 확실하게 태그된 것으로 밝혀졌다.
추가득점은 없었고 9회 마무리 정해영이 올라왔다. 초구에 안타를 맞았지만 다음 타자에게 병살성 타구를 유도해냈는데 이걸 김선빈이 한 번 더듬으며 타자가 살아나갔다. 하지만 정해영은 흔들리지 않고 삼진을 잡아냈고, 다음 타자까지 148까지 나오는 공으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내며 어제와 같이 안정적인 모습으로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KIA는 현재 키움 상대로 5전 전승을 달성하였다. 모두 2점차 이내 역전승이었고 지난 시즌 경기까지 키움전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10. 5월 28일 ~ 5월 30일 VS kt wiz (광주) 루징 시리즈
KIA 타이거즈 선발 로테이션 | ||
5월 28일 | 5월 29일 | 5월 30일 |
임기영 | 김유신 | 이민우 |
10.1. 5월 28일
5월 28일, 18:29 ~ 22:28 (3시간 59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03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kt | 소형준 | 0 | 0 | 0 | 0 | 0 | 0 | 1 | 5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 6 | 8 | 1 | 4 |
KIA | 임기영 | 0 | 2 | 0 | 0 | 0 | 0 | 0 | 4 | 0 | 1X | 7 | 12 | 0 | 11 |
경기기록 | |||
결승타 | 이창진(10회 1사 1,3루서 유격수 땅볼) | ||
승리 투수 | 박진태(2.2이닝 1실점 1자책) | 패전 투수 | 김민수(1이닝 1실점 1자책) |
세이브 투수 | - | 홀드 투수 | 이승재(0.2이닝 무실점) |
홈런 | 장성우(7회 1점, 8회 3점) | MVP | 박진태, 임기영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최원준 | 김태진 | 터커 | 이정훈 | 황대인 | 김선빈 | 이진영 | 한승택 | 박찬호 | 임기영 |
RF | 3B | LF | DH | 1B | 2B | CF | C | SS | P |
2021년 5월 28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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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기록지
선발 임기영은 지난 경기의 기세를 그대로 이어나갔다. 체인지업이 2017 시즌 좋았을 때처럼 홈플레이트 앞에서 정석적인 각으로 떨어지며 상당한 수의 삼진과 땅볼을 유도해내고 무실점 이닝을 거듭했다. 경기 후반으로 가면서도 위력이 떨어지지 않고 범타 행진이 이어졌고 6회까지 무실점에 이번에도 7회까지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1아웃 뒤 던진 실투가 홈런으로 이어졌고, 여기서 마운드를 내려오며 6.1이닝 5피안타 7K 1실점으로 투구를 마쳤다. 마지막 홈런이 아쉬웠지만 실점을 최소화하며 2경기 연속 7회 등판으로 이닝이터의 면모를 보여주었고, 무엇보다 피안타도 적은 편이었는데 볼넷이 단 하나도 없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타선이 초반부터 꼬였다. 2회 사구 뒤 한승택과 박찬호의 안타로 선취점을 냈고 볼넷 뒤 김태진도 적시타를 추가함과 동시에 계속 1사 만루가 이어졌다. 그런데 여기서 풀카운트에서 터커가 친 타구는 46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이어졌다. 2회 이후로 상대 투수는 바로 영점이 잡히며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장현식과 정해영이 오늘 올라오면 3연투가 되는 상황이라 도망가지 못하면 경기가 힘들어질 수밖에 없었지만 결국 끝까지 추가점은 없었고 7회 남은 아웃은 이승재가 막은 뒤 8회 장현식이 올라왔다.
그리고 그 우려는 현실로 나타났다. 장현식은 첫 타자에게 볼넷을 줬고 다음 타자는 내야안타, 다시 볼넷으로 무사 만루가 채워졌다. 다음 타자는 삼진으로 잡았으나 그 다음 타자에게 맞은 타구는 깔끔하게 우익수 옆쪽에 떨어지는 역전 적시타로 연결되었다. 장현식은 여기서 내려갔고 이어서 올라온 박진태도 첫 타자에게 쓰리런을 맞으면서 이기고 있던 경기는 단숨에 역전과 함께 4점 차로 벌어졌다.
8회 KIA도 볼넷 2개와 안타로 1사 만루 찬스를 맞았다. 한승택의 대타로 나온 김민식이 0-2까지 몰리고 시작했지만 볼을 골라내며 커트까지 끈질기게 이어갔고 결국에는 풀카운트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박찬호도 풀카운트에서 커트를 하다가 한 번 더 볼이 들어오며 다시 밀어내기로 2점 차까지 좁혔다.
다음 최원준은 홈 아웃 땅볼로 아웃만 올라갔고 김태진도 투수 땅볼 타구를 치고 전력질주로 1루로 달려갔는데, 이때 투수의 송구가 1루에서 빗나가며 주자 2명이 모두 들어왔고, 경기는 극적인 동점이 되었다. 1타점 내야안타 뒤 실책으로 기록되었다. 하지만 앞서 찬스를 여럿 날려먹었던 터커는 여기서 또 힘없는 땅볼을 쳤고, 역전까지 가지 못했다.
9회초는 박진태가 막았고 9회말 이정훈이 선두타자 안타를 치고 나가며 교체되었다. 3타수 3안타 2볼넷. 번트 다음 고의사구로 2안타를 친 이진영이 타석에 들어서는데 3구삼진을 당하면서 물러난다. 김민식은 볼넷으로 만루가 채워졌지만 박찬호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는 연장으로 갔다.
10회초도 박진태가 막았고 10회말 최근 타격감이 별로던 최원준이 오랜만에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리고 도루 뒤 김태진은 고의사구로 무사 1,2루가 됐고, 계속 찬스를 살리지 못하던 터커가 여기서 드디어 1-2간을 뚫는 안타를 쳤다. 그런데 타구가 좀 짧았고 최원준이 홈으로 뛰다 아웃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아무리 최원준이 빠르다 하더라도 들어오기에는 무리였다.
1사 1,3루가 된 상황서 타석에는 오늘 3안타 포함 5출루 경기를 펼친 이정훈은 이미 빠진 상태였고 타격감이 바닥을 치고 있는 이창진이 들어섰다. 이창진은 이번에도 타격감을 살리지 못하고 정직한 유격수 땅볼을 치고 말았는데, 여기서 kt가 홈 승부를 선택했고 김태진이 빠르게 홈으로 파고들어 태그하기 전에 홈을 쓸고 들어오며 끝내기로 경기가 끝났다. 박진태는 이 경기로 데뷔 첫 승을 올렸다.
끝내기가 되기는 했지만 홈 포스아웃 상황도 아닌데 굳이 홈 승부를 선택한 유격수 심우준의 본헤드플레이라는 것이 정론이다. 깔끔하게 643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타구였다. 어쨌든 이렇게 KIA는 넘어갈 뻔한 경기를 결국에는 승리로 가져갔고 연장전 6승 1패와 함께 3연승에 성공했다.
10.2. 5월 29일
5월 29일, 16:59 ~ 21:10 (4시간 11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2,35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데스파이네 | 2 | 1 | 0 | 0 | 0 | 0 | 0 | 4 | 0 | <colbgcolor=#dcdcdc,#222222> 7 | 8 | 0 | 11 |
KIA | 김유신 | 0 | 0 | 0 | 4 | 0 | 0 | 1 | 0 | 0 | 5 | 14 | 1 | 3 |
경기기록 | |||
결승타 | 심우준(8회 2사 만루서 좌익수 2루타) | ||
승리 투수 | 이강준(1.1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정해영(0.2이닝 2실점 2자책) |
세이브 투수 | 김재윤(1이닝 무실점) | 홀드 투수 | 장민기(1이닝 무실점) 윤중현(1.2이닝 무실점) 홍상삼(0.1이닝 무실점) |
홈런 | MVP | 심우준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최원준 | 김태진 | 터커 | 이정훈 | 황대인 | 김민식 | 김선빈 | 이창진 | 박찬호 | 김유신 |
RF | 3B | LF | DH | 1B | C | 2B | CF | SS | P |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
<colbgcolor=#06141F> 등록 | 이민우 | P |
김현수 | P | |
말소 | 이준영 | P |
이의리[19] | P |
2021년 5월 29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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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하이라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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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하이라이트 |
경기 기록지
선발 김유신은 초반 고전하면서 1회 2실점, 2회 1실점했다. 유인구가 잘 들어가지 않으며 볼넷이 많았고 적시타가 이어졌다. 3회와 4회는 볼넷 하나씩을 주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타선은 그동안 상대 선발 데스파이네 상대로 정말 약했지만 오늘은 초반부터 투구수를 많이 뺐다. 3회까지 득점은 없었지만 4회 황대인의 안타, 김민식의 볼넷, 김선빈의 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여기서 최근 최악의 타격감에 앞선 타석 병살타를 쳤던 이창진이 드디어 가운데로 빠져나가는 2타점 적시타를 신고했다.
계속해서 박찬호가 8구 승부 끝 적시타를 신고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3루와 홈 사이에서 이창진이 아웃되며 1사 2루가 되었다. 박찬호는 이 안타로 시즌 21번째 타점을 신고하며 팀내 단독 2위에 올랐다. 계속해서 김태진까지 우중간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최근 11타수 7안타.
4회까지 83구를 던졌던 김유신은 여기서 내려갔고 5회는 장민기가 올라왔다. 볼넷 2개를 줬지만 루킹삼진과 함께 김민식의 도루저지가 나오며 무실점했고, 6회 윤중현 때도 김민식의 도루저지가 한 번 더 나왔다.
7회 윤중현과 홍상삼이 막고 타선은 김태진의 안타와 이정훈의 2루타, 황대인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달아났다. 8회 이승재를 3연투를 거행하며 올렸지만 1사 1,2루가 채워지자[20] 여기서 정해영을 5아웃 세이브로 투입한다. 하지만 몸쪽 높이 붙어오는 공이 사구로 판정되면서 1사 만루가 채워졌다. 다음 타자는 삼진으로 잡았지만 다음 타자에게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역전 3타점 2루타를 맞았고, 추가 적시타까지 허용하며 결국 리드는 넘어갔다.
9회초 안타와 실책으로 무사 1,2루가 되었지만 김재열이 여기서 KKK로 이닝을 끝내며 9회말로 왔다. 최원준과 김태진이 모두 안타로 출루하며 찬스를 잡았지만 터커가 삼진, 이정훈의 타구는 담장 앞에서 잡혔고, 황대인은 초구에 땅볼을 치고 경기가 끝났다.
최근 들어와서 타선과 선발은 확실히 살아나고 있으나 불펜이 심각하게 문제다. 피안타 피홈런은 둘째치고 볼넷이 너무 많이 나오면서 경기 시간을 길어지게 하고 있다.
10.3. 5월 30일
5월 30일, 14:00 ~ 16:57 (2시간 57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3,17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쿠에바스 | 0 | 2 | 0 | 0 | 0 | 1 | 0 | 0 | 1 | <colbgcolor=#dcdcdc,#222222> 4 | 7 | 0 | 3 |
KIA | 이민우 | 0 | 0 | 0 | 0 | 0 | 3 | 0 | 0 | 0 | 3 | 4 | 0 | 6 |
경기기록 | |||
결승타 | 유한준(9회 1사 3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주권(1.1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장현식(2이닝 1실점 1자책) |
세이브 투수 | 김재윤(1이닝 무실점) | 홀드 투수 | - |
홈런 | -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최원준 | 김태진 | 터커 | 이정훈 | 이창진 | 김민식 | 이우성 | 최정용 | 박찬호 | 이민우 |
RF | 3B | 1B | DH | CF | C | LF | 2B | SS | P |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
<colbgcolor=#06141F> 등록 | 최정용 | IF |
말소 | 김규성 | IF |
2021년 5월 30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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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윤석민의 은퇴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석민의 은퇴식 자체에는 나쁘지 않게 생각하는 분위기지만 이의리 플레이어 데이 때도 그렇고 프런트가 과연 제대로 계획을 하고 왔을지에 대해 우려가 가고 있다.
오늘 김선빈과 황대인은 휴식차원에서 선발에서 빠졌다.
이민우는 2회말 2루타를 맞고 시작해서 권동진에게 적시타를 맞았고 도루로 2루를 허용했다. 폭투로 3루까지 보내주고 이홍구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실점하였다. 이민우는 기대이상의 활약을 보여주었는데 타선은 5회까지 노히트로 막혔다.
6회초가 진행되는 동안 윤석민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때 강백호의 안타와 알몬테의 텍사스 안타로 2사 1,3루 위기를 맞았는데 여기서 KT 벤치는 더블 스틸 작전을 냈다. 포수가 2루수에게 송구하는 동안 3루주자는 홈으로 뛰었고, 2루수가 뒤늦게 홈송구를 했지만 주자가 더 빨랐다. 김병희는 삼진으로 잡았다.
이민우는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에 비해 잘했다는 것이 아니라 오늘은 정말로 잘 던졌다. 항상 날리던 제구가 오늘은 원하는 대로 잘 들어갔고, 구위도 확실히 좋아보였다. 투구수도 좋은 페이스로 관리되며 5회를 넘어 6회까지 마운드에 올랐고, 더블스틸로 실점하긴 했지만 6이닝 5피안타 2볼넷 4K 3실점 QS를 달성하고 마운드를 내려온다.
3실점도 모두 자책이긴 하지만 모두 이민우의 책임이라 보기는 어려웠다. 2회 2루타는 타구가 크긴 했는데 최원준이 수비를 잘 했다면 잡을 수 있었을 타구였고, 희생플라이도 타구가 마냥 깊지는 않았는데 이창진의 송구가 너무 높았었다. 6회 실점도 빗맞은 안타 뒤 더블스틸에 당한 실점이었다. 야구에 만약은 없어도 잘만 풀어졌다면 무실점이 되었을 수도 있었다.
6회말 갑자기 쿠에바스가 이우성과 최정용에게 볼넷을 주었다. 박찬호는 희생번트를 댔고 최원준의 안타로 팀의 첫 안타이자 첫 득점이 나왔다. 김태진은 삼진을 당했지만 터커와 이정훈의 연속 적시타로 동점이 되었다. 이정훈은 11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7회초 박진태가 등판하였다. 두 타자를 삼진으로 잡고 심우준 타석의 4구에서 김민식이 헛스윙-파울 여부에 대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판독 결과는 그냥 파울이었다. 심우준은 3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잡혔다. 7회말에도 쿠에바스가 등판했는데 투 아웃에서 최정용이 볼넷으로 나가고, 박찬호의 안타로 2사 1,3루가 만들어졌다. 여기서 쿠에바스가 강판되었고 최원준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으면서 만루가 채워졌지만 김태진의 타구가 잡히면서 득점에 실패하였다.
8회초 장현식이 등판하였다. 투 아웃 잡고 강백호에게 볼넷을 줬고 포일로 2루를 허용하면서 위기가 왔지만 박찬호가 타구를 잡으면서 막았다. 8회말 이창진이 볼넷으로 나갔지만 후속타는 없었다.
9회초 장현식이 계속 등판했다. 알몬테의 2루타로 시작해서 번트로 1사 3루를 만들었고, 여기에서 대타 유한준이 나왔는데 KIA는 유한준과 상대하는 선택을 하였고, 유한준의 적시타로 실점하였다. 9회말은 삼자범퇴로 끝났고 패배하였다.
11. 총평
4월달에 그렇게 불펜을 갈아넣더니 결국에는 터졌다. 4월엔 3.75로 1위이던 불펜 era가 5월엔 5.71로 9위로 하락했다. 또 4월엔 era 2.42로 호투하여 신인왕을 기대하던 이의리도 5월 월간 era가 7.56으로 수직상승하고, 투구수 관리도 잘 되지 않으며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대신 선발은 조금 나아졌다. 브룩스-멩덴은 꾸준하게 잘 해주고 임기영이 상당히 안정된 모습으로 4선발을 꿰찼다. 또한 김유신이 점점 발전하면서 선발 로테이션이 얼추 만들어졌다.
타선에서는 나지완, 최형우, 류지혁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악재가 터졌지만 그 자리를 이정훈, 김태진 등의 선수들이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고, 특히 박찬호의 타격감이 좋아졌다. 그러나 그와는 별개로 잔루가 많이 쌓이고 있는 게 걱정이다. 득점권에서의 집중력을 조금 올려야 할 듯 싶다.
또 다른 팀과의 상성관계가 극과 극인데, 키움을 상대할 때면 귀신같이 승리를 챙겨가지만, 두산과 nc만 만나면 지고 있고 특히 올 시즌 극도로 부진한 유희관에게 QS를 안겨주기도 했다. 이런 모습은 팀 성적과는 별개로 선수들의 멘탈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하루빨리 이 징크스를 깨야만 하위권 탈출과 중위권 싸움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
[1] 주말 3연전 중 2차전부터 5월 일정[2] 우천중단 17분[3] 부상자 명단 이동[4] 백신 접종 말소. 10일을 채우지 않아도 등록 가능하다.[5] 2021 시즌 홈경기 첫 홈런이기도 하다.[6] 광주 두산전으로 한정해도 5연패다(...)[7] 이러니 1985년 이순철을 마지막으로 신인왕 하나 배출하지 못할 수밖에......[8] 지난 2020 시즌 최하위였던 한화도 지난해 6월 14일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18연패를 끊은 이후 홈에서 두산만 만나면 독수리 기운이 펄펄 솟아나고 있고, 2021년 4월 9~11일 두산과의 첫 홈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는것을 생각하면 KIA가 얼마나 노답인지 알 수 있다.[9] 실책이 2개였던 것도 있는데 거기다 갑자기 자책이 된 이유는 실책 2개는 모두 원 히트 원 에러로 기록되었기 때문이다. 진루 과정에서 실책이 나온 거지 실책으로 나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음 타자의 출루에 따라 자책 여부가 결정되는 잠재적 자책 예정 주자가 되는데, 2점을 내줄 때까지는 진루 과정에서 나온 실책이 커버를 해줘서 자책점이 아니었지만 투수 책임인 밀어내기가 나온 순간 이의리의 주자 3명이 실책이 없었어도 모두 정당하게 들어올 수 있었을 것이라고 처리되었다.[10] sWar이 1을 넘는 타자가 한 명도 없는 거는 기아 혼자다...[11] KIA 응원단도 매년 5월 18일에 홈경기를 할 때는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의 의미로 엠프 소리를 끄고 좀 더 엄숙한 분위기에서 응원에 임해왔다. 참고로 20세기에는 광주에서 5월 18일에 야구 경기가 열리지 않았다가 21세기부터 광주 경기가 열리기 시작했다.[12] 득점은 없었다.[13] 특히 타선을 이끄는 최원준-김태진이 오늘처럼 둘다 부진하면 정말 점수가 안난다..[14] 오른쪽 내복사근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 등록[15] 브룩스 제외 첫 QS+다. 2번을 올렸지만 승리는 없었고 1패만이 있었다.[16] 사실 라팍 우측을 살짝 넘어가는 홈런이라 챔필이었다면 평범한 플라이로 끝났을 타구. 그런데 직전 경기에서 이진영도 좌익수 살짝 넘어가는 홈런을 쳤는데?[17] 2015년에는 비록 모든 지표가 최하위였어도 홈런만은 136개로 7위를 기록, 거의 1경기에 1개에 가까운 홈런을 때려내기라도 했다.[18] 나머지 7이닝 동안 안타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고,[21] 5개의 볼넷과 상대 실책 한 번으로 출루한 것이 고작이었다. 단 키움 타선도 KIA보다 안타 수만 하나 많은 정도로 잠잠했다.[19] 백신 엔트리 말소[20] 그러나 이 과정에서 배정대를 상대할 때 이승재의 4구가 완벽한 스트라이크 였으나 볼 판정을 받았고, 결국 이는 패배로 이어지는 나비효과가 발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