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5:40:03

평택선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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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국가철도 및 전용철도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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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0054A6> 평택선
平澤線 | Pyeongtaek Line
파일:평택선 계획노선도.gif
소유자 대한민국 정부
국가철도공단에 소유권 행사 위임
운영기관 한국철도공사
노선번호 30216[1]
노선명 경부선 평택선 (京釜線 平澤線)
종류 지선철도, 일반철도
영업거리 8.8㎞
궤간 1,435㎜
역수 4
기점 안중역
예정 기점 [펼치기 · 접기]
포승역
종점 평택역
급전방식 단상 교류 25,000V 60㎐ 가공전차선
신호장비 ATS, ATP
선로 수 1[쌍단선]
개업일 2015년 2월 24일 창내~평택
2024년 11월 2일 안중~창내
개업 예정일 2030년 포승~안중
운영노선 ITX-마음
평택선 계통(홍성순환) [펼치기 · 접기]
(홍성역 ~ 서해선 ~ 안중역 ~ 평택(직결)선[3] ~ 평택역 ~ 경부선, 천안직결선 ~ 천안역 ~ 장항선 ~ 홍성역)

화물열차[4]

1. 개요2. 지선3. 역사
3.1. 1994년 안중 철도 계획3.2. 평택선 건설 추진 이후3.3. 여객열차 영업 계획
4. 평택선의 역 목록
4.1. 평택삼각선4.2. 평택직결선
5. 건설 목적6. 기타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ITX-마음 평택안중 운전실 시점 시운전 영상

파일:평택선.jpg
경기도 평택시 안중역평택역을 연결하는 경부선지선철도이다.

2015년 2월 24일에 평택 미군기지와의 연계를 위해 평택~창내 구간이 우선 개통했다. 원래 전 구간이 단선 비전철이었지만, 2023년 하반기부터 전철화 공사를 시작해 2024년 11월 2일에 전구간이 전철화되어 개통했다. 노선 총 연장은 8.8km[5]이다.

평택역 북측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쭉 진행되며, 안중역에서 서해선과 접속한 뒤 아산만으로 향한다. 경부선과 아산만의 평택·당진항을 연결하는 만큼 평택당진항과의 화물 수송 연계에 초점이 맞춰진 노선. 또한 노선 구간 인근에 주한미군 기지 USAG 험프리스가 위치해 있어 군사물자 수송 기능도 덤으로 맡고있으며, 창내역에서 선로가 분기되어 미군기지 내부로 향한다.

건설 당시 가칭은 '포승평택선', '포승~평택선'이었으며, 2015년 1월 16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역명심의위원회를 열고 노선명을 '평택선'으로 확정지었다. #

수인선 고색역 지하화로 인해 수인선 ↔ 경부선 화물열차 운행 기능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본 노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수인선과 경부선을 오가는 화물 이동은 수인선 - 서해선 - 평택선 - 경부선 루트로 이동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2. 지선

지선으로는 경부선 평택지제역 방향으로 향하는 평택삼각선, 경부본선 상행선과 직결하는 평택직결선이 있는데, 국토교통부 고시를 통해 확정되었다.

3. 역사

3.1. 1994년 안중 철도 계획

파일:1994년 안중 철도 계획.jpg
1994년 안중 철도 계획
아산만권에 4개 신도시, 경향신문, 1994.09.07
1990년대부터 안중에도 철도 계획은 있었다. 1994년 9월 7일 경향신문을 보면 포승~안중~평택을 잇는 27km의 노선(투자액 3240억원)과 수인선~안중~포승을 잇는 43km의 노선(투자액 5160억원)이 계획되어 있었다.

정차역의 구체적인 위치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두 노선은 모두 산업철도로 건설되며 1990년대에 現 안중읍 현화리&현덕면 화양리 일대에 80만평 규모의 안중공단이 건설될 계획이 있었음을 감안하면, 산업철도와 안중공단과의 연계를 위해서 안중공단이 건설될 예정이었던 안중읍 현화리/현덕면 화양리가 맞닿는 지역 일대에 안중역을 건설할 계획이 있었으리라고 추정된다. #

이후 1997년 4월 12일 신문 기사에 따르면, 1994년 4월 11일에 건설교통부는 수도권정비 실무위원회에서 '제2차 수도권정비 계획안(1997년~2011년)'을 심의/통과시켰다. 이 계획안 중에서는 '아산권 산업철도(포승~안중~평택)은 새로 설치되지만, 안산~안중 간 철도는 서해안고속도로와 중복된다는 점에서 제외됐다'고 나온다.

이후 1999년 8월 17일 기사에서는 "(평택)시에 따르면 정부는 평택항과 포승국가산업단지 등 평택권역 배후수송망 구축을 위해 지난 1994년 12월 포승-평택 구간 27㎞, 수인선-안중 구간 43㎞ 등 2개 노선의 산업철도 건설계획을 마련했다. 그러나 아산만권 광역개발계획을 수립한 해양수산부와 이를 확정 고시한 건설교통부, 철도청 등 관련 부처들이 투자계획과 재원 확보 방안 등을 둘러싸고 의견이 엇갈려 아직 공사에 착수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한편 1999년 12월 15일 뉴스기사에서는 국가기간교통망 계획에 따른 간선철도망계획 中 후반기 계획기간(2010년~2019년)에 아산만산업철도(포승~평택) 27km이 포함되었다고 전했으며, 2004년 11월 29일 기사에서는 2004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로 아산만 산업철도(포승-평택, 총사업비 3680억원)가 B/C값 1.10에 AHP 0.709로 통과되었음을 전했다.

결과적으로, 전자 노선(포승~안중~평택)은 본 문서의 평택선으로 완전히 계승되었다. 이에 2015년에 창내~평택 구간이 비전철로 개통되어 평택미군기지로의 화물운송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2024년 10월 31일에 안중역~평택역 구간이 전철화되어 개통될 예정이다.

한편 후자 노선(안산 수인선~안중~포승)은 중간에 무산되었으나, 향후 개통될 서해선 초지~향남~안중 구간이 사실상 그 기능을 대체할 예정이다.

3.2. 평택선 건설 추진 이후

2009년 2월 15일, 안중읍 금곡4리 주민들이 평택시에 "포승-평택 철도 건설 철회"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

2009년 6월 18일, 국토해양부는 포승~평택역 구간에 복선철도를 건설키로 하고 이를 내용으로 하는 철도기본계획을 18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에는 총 6398억원이 투입되며 3단계로 나뉘어 건설된다. 1단계로 평택역∼숙성 13.9㎞를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과 연계, 내년 초 착공해 2013년 완공된다. 이어 2단계로 숙성∼안중 8.3㎞는 2018년 완공, 개통돼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2019년 예정)과 연계되며 3단계 구간인 안중∼포승 8.1㎞는 2019년 개통돼 2020년 평택항 개항에 대비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철도는 평택항과 배후단지인 포승지구의 화물 및 인력을 수송하기 위해 건설되는 것”이라며 “이 노선이 개통되면 경부선에 집중된 물동량이 서해선으로 분산되고 평택항이 대중국 진출을 위한 거점 항만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10년 3월 16일, 경기도는 황해경제자유구역 광역교통개선대책이 국가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 개선대책 중에서는 서해선 철도와 포승~평택 간 철도가 만나는 역사 주변에 환승시설 설치를 위한 부지 5600m²를 확보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

2010년 12월 17일 연합뉴스 기사에 따르면, 평택선이 2010년 12월 초에 착공되었다고 한다. 또한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은 평택 미군기지 이전사업 공사현장인 험프리 기지 내에서 미군기지로 진입하는 철도를 건설하기위한 기공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2011년 12월 16일에는 평택선 건설로 인해 평택시 세교동 4통 마을구로1동과 같은 철도섬으로 바뀌게 되어 불편을 겪는다는 문제가 뉴스기사로 소개되었다. #

2014년 12월 8일 기사에서는 "당초보다 (평택선의) 궤도 공사 완료일이 4개월 가량 앞당겨지면서 비상이 걸렸다. (평택선) 1공구 노선 종점에 위치한 미군부대측의 요청으로 공기가 갑자기 단축된 것이다. 1공구 노선은 공사 완료후 서울에서 이 곳으로 이전하는 용산미군기지의 물류 수송 등에 쓰여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2015년 2월 24일, 1단계가 개통되어서 건설공사 완공식이 열렸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포승 및 안중지역 주민들의 교통문제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17년 5월, 제2공구 건설공사(창내~안중)가 착공되었다. #

2021년 10월 28일, 국가철도공단이 2021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포승~평택 철도건설 2단계(안중~창내) 궤도공사를 추진한다는 뉴스기사가 전해졌다. #

2023년 3월 13일, 2단계(안중~창내)의 공정률이 84.5%를 기록했다. #

2023년 6월 22일, 제10회 전기철도 기술세미나에서 평택선 전철화 사업이 공식적으로 언급되었다. #

2023년 7월 11일, 국가철도공단 홈페이지에서는 '포승~평택 철도건설 전철화 외 4개 사업 전차선 제조구매'라는 내용의 개찰결과가 올라와 있다. 이후 2023년 하반기부터 평택선 전철화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24년 4월 8일에 평택선 시운전 계획(종합시험운행 사전점검 시행계획) 문서가 올라왔다. # #

2024년 5월에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평택선(안중역~평택역)의 시설물 검증시험은 6월 18일~7월 8일(예정)이고 영업시운전은 8월 20일~9월 2일(예정)이다. #

2024년 6월 27일에 나온 공문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서 개통 효과 등을 고려, 서해선 및 포승평택선과 동시 개통 요구가 있어서 2024년 10월 31일에 서해선·평택선과 장항선 복선전철화 1단계 개통이 동시에 이뤄진다"고 밝혔다. #

2024년 6월 28일, 평택선에 전기 공급이 시작되었다.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경기 포승∼평택 전철화(안중∼평택 15.1㎞) 구간에 대해 28일 오전 0시부터 열차 운행시험을 위한 전기(2만5천V)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구간이 개통되면 경부선과 서해선의 연결로 우회가 가능하게 돼 열차 운행 안전성과 여객·화물 수요 분산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

또한 서해선과 평택선의 공용 구간(금곡리~안중역 구간)은 선로공유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서해선(복선)과 평택선(단선)이 별도의 선로로 나란히 붙어있는 3선 형태로 되어 있다. 게시글 사진 참고

2024년 7월 5일~2024년 7월 12일, 시설물검증시험 1주차 시운전이 진행되었다. 2024년 7월 15일~2024년 7월 19일에는 2주차 시운전이 진행되었다. 2024년 7월 22일~2024년 7월 26일, 3주차 시운전이 진행되었다. 2024년 7월 28일~2024년 8월 2일, 4주차 시운전이 진행됐다. #

2024년 7월 12일, 시운전(화물열차 시운전)이 진행됐다. 해당 화물열차는 의왕역에서 출발해서 평택역에 들러서 기관차 연결을 한 뒤 안중역에 도착했다. 이후 다시 평택역에 들른 다음에 의왕역으로 되돌아갔다. # #

2024년 7월 25일 뉴스기사에서 운행계획이 일부 발표되었다. 다음 달(8월)부터는 영업 시운전을 할 계획이며 오는 9월 최종 개통 일자와 배차시간 등을 확정해 10월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하루 22~24회 편도 운행이 이뤄질 예정이며 안중역에서 평택역까지는 14분가량 소요된다. 2009년 기본계획에서는 무궁화호 열차 6량으로 계획됐으나 현재는 궤도전력 공사와 단선 전철화 개량 등을 거쳐 전동차가 운행된다고 한다. 평택시 자료에 따르면 저상홈을 사용하는 듯 하다. #

2024년 8월 2일,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4-398호에서 평택선의 사업시행기간이 2010년 11월 30일에서 2030년 12월 31일까지로 공개되었다. 정황상 포승~안중 구간을 2030년 12월 31일에 개통하려는 것으로 보인다.포승~평택 철도건설사업 실시계획 변경 승인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1월 1일 평택선 여객 영업을 개시하면서 창내신호장임시승강장을 신설한다는 내용이 발표되었다. 이에 따라 여객 운행이 향후 개시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

3.3. 여객열차 영업 계획

파일:평택선 도시철도 계획(1996년).jpg
파일:평택선 여객철도 계획(2001년).jpg
1996년 평택선 도시철도 계획[출처] 2001년 평택선 여객철도 계획[출처]
평택선의 여객열차 영업은 1996년부터 계획되어 왔다. 건설교통부에서 1996년에 발행한 제2차 수도권 정비계획(1997년~2011년)을 보면 아산권 산업철도(포승~안중~평택) 항목이 존재한다. 평택시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2001년)에서도 평택선의 여객 영업 계획이 담겨 있으며, 이후 2009년 철도기본계획엔 무궁화호 열차 6량으로 계획됐었다.(참고)

2015년 2월 24일에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포승-평택 철도건설 제1공구 건설공사 완공식에서 "포승 및 안중지역 주민들의 교통문제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

파일:1000028648.png
2021년 평택시의회 회의록에서는 무궁화호를 활용해서 평택선에 여객영업을 개시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해당 내용이 실현된다면 안중역의 저상홈 승강장에서 무궁화호를 탑승해서 평택역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즉, 평택선은 1996년부터 꾸준히 여객운행 계획을 수립해왔음을 알 수 있다.

또한 2021년 10월 7일에는 평택선을 경유하는 순환선 열차 운행이 제안된 적도 있다. '천안-아산-평택 순환철도' 충남 대선공약화 시동

파일:평택시장 평택선 전철 발언.png
정장선 평택시장이 2023년 7월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평택역에서 안중읍안중역까지 평택선을 통해 전철이 다닌다고 밝혔다. 출처 영상

평택선의 운행이 2024년 11월 1일부터 개시된다. 국가철도공단은 원래 포승~평택 구간을 비전철 단선으로 103역사(안중역)와 연계해 오는 6월 개통할 계획이었지만 국토부에서 전철화해서 같이 개통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포승~평택 구간 전철화 공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이 10월이어서 불가피하게 서해선 복선전철 전 구간의 개통도 미뤄지게 된 것이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포승~평택 구간이 비전철화 상태여도 서해선 복선전철을 개통할 계획이었지만, 국토부에서 지침이 내려왔고, 103역사(안중역)와 연계계획이 있으니 불가피하게 복선전철 전 구간의 개통은 10월 말로 미루게 됐다. #

위 뉴스기사를 보면, 안중역과 연계계획이 있으니까 서해선의 개통 시기를 평택선의 개통 시기와 비슷하게 맞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즉, 서해선 KTX의 수도권 접근성 문제 때문에 안중역과 평택역을 잇는 평택선에 여객열차를 투입해서 서해선의 수도권 접근성 문제를 부분적으로나마 해결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어떤 열차가 운행될지는 아직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당시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셔틀열차가 운행될 가능성도 엿보였다.

하지만 평택시장이 언급한 전철광역전철 전동열차(교통카드 찍고 타는 지하철)인 것처럼 포장한 립서비스였고, 전동차 형식의 ITX-마음을 뜻하는 것이었다. 물론 똑같은 서부지역인 향남역까지 100% 보조금 투입으로 수도권 전철 신안산선을 연장시킨 화성시의 사례를 참고해본다면, 평택시도 화성시처럼 보조금을 적극적으로 투입할 경우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셔틀열차가 안중역에 진입하는 것이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개통이 거의 1개월 남은 2024년 9월 18일에도 평택선의 운행 계획이 전혀 발표되지 않았으며, 9월 12일에 '영업시운전 수정본 검토 요청' 문서가 올라온 것을 감안하면#, 평택선의 운행계통이 9월 초까지도 확정되지 않았음을 추정할 수 있다.

2024년 9월 20일, '포승평택선(안중역~평택역) 영업시운전 계획 및 운전실무수습 시행' 문서가 올라왔다. 9월 12일에 영업시운전 수정본 검토 문서가 올라온 데 이어서 9월 20일에 운전실무수습 시행 문서가 올라온 것을 보면, 평택선의 노선 운행계통이 확정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

2024년 10월 1일, 코레일 시간표 사전 조회를 통해 평택선의 열차운행 계획이 간접적으로 공개되었다. # ITX-마음으로 운행할 예정이며, 경부선, 평택선, 서해선을 활용해서 홍성역에서 출발해서 안중역과 평택역을 경유한 뒤 홍성역으로 돌아오는 순환선 계통(홍성역~안중역~평택역~천안역~홍성역)을 외선순환, 내선순환 모두 일 3회씩 운행할 예정이다. 이는 중부내륙순환열차(O Train, 제천역 - 제천역)의 초창기 운행계통 이후 10년만에 부활하는 기점과 종점이 동일한 순환선 기차 운행계통이다. 다만 홍성역에서 서해선이 익산 방향으로만 접속하기 때문에 서울 지하철 2호선과 같은 완전한 형태의 순환선 운행은 아닐 것으로 보이며, 홍성역에 종착한 뒤 의자 방향을 바꿔서 움직이는 식으로 운행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이후 10월 25일 15시, 코레일 공지사항에 공식적으로 서해선과 평택선의 운행 시간표가 공개됐다. 홍성역에서 출발해 내선순환선을 따라 홍성역에 돌아온 뒤, 방향을 바꿔 외선순환선을 따라 다시 홍성역으로 돌아오는 방식으로 일 편도 3회씩 운행한다. 전구간 탑승시 요금은 13,800원이다. 시간표 안내 요금 안내

4. 평택선의 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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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여객, 화물 취급
K KTX 필수정차 k KTX 선택정차
R SRT 필수정차 r SRT 선택정차
iC ITX-청춘 필수정차 ic ITX-청춘 선택정차
iM ITX-마음 필수정차 im ITX-마음 선택정차
iS ITX-새마을/진입 시 새마을호 필수정차 is ITX-새마을/진입 시 새마을호 선택정차
S ITX-새마을 진입불가구간 새마을호 필수정차 s ITX-새마을 진입불가구간 새마을호 선택정차
M 무궁화호/누리로 필수정차 m 무궁화호/누리로 선택정차
X 동해산타열차 정차 V V-train 정차
N S-train 정차 G G-train 정차
A A-train 정차
T 광역철도 급행 정차 t 광역철도 정차
H 화물취급 여객/화물 미취급
<rowcolor=#fff> 역 등급
관리역
보통역 운전간이역
배치간이역 무배치간이역
임시승강장 을종위탁발매소
신호장 신호소 }}}}}}}}}

  • 2024년 9월 27일 기준[8]
역명 ARS 여객 화물 등급 분기선 소재지
0.0 포 승 浦 升 경기도 평택시
0.0 13.8 안 중 安 仲 서해선
8.5 22.3 창 내 倉 內 H 미군기지선
14.0 27.8 신 대 新 垈 평택삼각선
평택직결선
16.5 30.3 평 택 平 澤 004 MsT 경부선
평택직결선
평택부발선
17.3 31.1 분기점[9]

4.1. 평택삼각선

  • 2015년 2월 24일 기준[A]
역명 ARS 여객 화물 등급 분기선 소재지
0.0 신 대 新 垈 평택선
평택직결선
경기도 평택시
2.2 분기점[11] 경부선

4.2. 평택직결선

역명 ARS 여객 화물 등급 분기선 소재지
0.0 신 대 新 垈 평택선
평택삼각선
경기도 평택시
2.1 분기점[14] 경부선

5. 건설 목적

안중역~평택역 구간 개통 기준으로 수도권 외곽 교외지역에 있는 16km짜리 짧은 노선에 불과하지만 그 기능은 다양하다.
  • 평택항평택 미군기지 물자수송을 위한 노선
    평택선 건설의 1순위 목적. 1차적으로는 1994년부터 아산만&평택항의 물자 운송을 위해서 본 노선의 건설이 계획되어 왔으며, 건설 초창기에는 아산만 산업철도라고도 불렸다. 또한 2010년대에 용산 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이전함에 따라 용산 미군기지의 군사 시설을 화물철도로 운송시키기 위한 목적도 추가되었다.
  • 평택 서부지역의 철도교통 서비스 제공 및 서동대로(38번 국도)의 극심한 교통량 분담
    1996년부터 계획되어 온 목적이다. 한국개발연구원 보고서[출처]에 따르면 수도권 도시철도 확충계획(제2차 수도권 정비계획(1997년~2011년)) 중에 아산권 산업철도(포승~안중~평택) 항목이 존재한다. 또한 출퇴근 혼잡 구간인 서동대로(38번 국도)의 교통량을 분담할 목적으로 2009년 철도기본계획에서는 평택선에 무궁화호 6량 열차를 투입할 계획이 담겨있다. 38번 국도(평택시 구간)은 2022년 기준 하루 교통량이 69만대를 달성하여 서비스 수준 F(포화) 상태를 기록했으며, 2024년 현재도 교통량이 매년 4.3%씩 증가하는 추세이다.[16] 막히지 않는 비첨두 시간대에는 안중읍내에서 평택역까지 자가용으로 30분, 버스로 45분이면 도달할 수 있지만, 평일 출퇴근 시간에는 자가용 50분, 버스 60분~80분까지 소요되기도 한다. 또한 평택선에 여객열차가 투입됨으로써 평택시의 3개 권역[17] 중에서 유일하게 철도교통이 전무한 평택 서부권역에서도 궤도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서해선경부선의 연계수송
    서해선 KTX는 2024년 11월에 개통되지만 서화성역~원시역 사이의 구간은 공사 진척이 느린 신안산선 사업구간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2024년에 서해선이 개통하더라도 당분간은 서해선 KTX가 서울 및 수도권 대도시(인구 100만명 이상)로 진입하지 못하고 서화성역에서 끊기게 되었다.[18] 이에 2023년 12월, 국토교통부는 서해선의 개통일자를 2024년 상반기에서 평택선이 개통하는 시점인 2024년 하반기로 연기하는 초강수를 두면서까지 서해선의 개통일자를 평택선에 맞추었다.[19] 이는 평택선을 활용해서 서해선의 부족한 수도권 접근성을 보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는 뜻이 된다.[20] 또한, 향후 서해선 KTX대곡역까지 완전히 개통된다고 하더라도, 서해선과 경부선의 여객과 물류는 평택선을 통해서 상호 이동시키게 된다.[21] 특히 수인선 고색역 지하화로 인한 세류삼각선 건설 무산으로 인해서 수인선 연선에서의 화물은 수인선 - 서해선 - 평택선 - 경부선으로 대체 운송시킬 수 있게 된다.[22]
    • 이후 2024년 10월 7일 정보공개포털에 서해선 안중 ~ 서화성 근거리 화물열차와 연계해 안중 ~ 부산진역/부산신항역/태화강역 간에 화물열차를 운행할 계획이 올라왔다.#

6. 기타

평택선 운행 모습 참고(1)
평택선 운행 모습 참고(2)
평택선 운행 모습 참고(3)

철도경제신문에서 평택선 광역전철 운행 문제를 집중적으로 취재한 적이 있다 #

한편, 평택시에서는 평택부발선이 확정될 경우 이 노선도 같이 복선전철화할 구상을 가지고 있다. # 하지만 이 계획은 사전타당성조사에서 B/C값이 1을 못 넘겨 추진 보류되었다. 한편 안중역에서 평택선을 통해서 수도권 전철 신안산선포승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은 배차간격 40분으로 운행할 경우 B/C값이 1을 넘었다.

평택선을 경유하는 또다른 순환선 노선도 계획되었고 2024년 11월 2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자세한 것은 천안아산평택 순환선 참고.

7. 관련 문서



[1] 평택삼각선 30217, 평택직결선 30218[쌍단선] 신대~평택 구간은 선로가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경부선의 상행 및 하행으로 직결되는 선로와의 거리가 각각 다르다. 또한 평택선평택직결선 노선 명칭 차이도 있기 때문에, 엄밀히 다른 철도노선이다. 따라서 해당 구간은 복선이 아니라 각각 다른 단선 전철이다.[3] 평택, 천안 기준에서 안중 방향의 순환열차는 평택역에서 평택직결선에 입선하며 신대역으로 향한다.[4] 대부분 디젤기관차의 견인으로 평택삼각선에 입선한다.[5] 현재 안중역 ~ 포승역 구간 공사 중으로, 전 구간이 개통되면 총 연장 30.3㎞로 늘어날 예정이다.[출처] : https://www.kdi.re.kr/research/reportView?pub_no=8999 예비타당성조사보고서 아산만 산업철도(포승 ~ 평택) 건설사업, 한국개발연구원, 2004-07-31[출처] [8] 안중역에서 분기점까지의 구간은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4-509호를 따른 것이며, 안중역에서 포승역까지 구간은 국토교통부 고시 제2015-87호를 인용한 것이다.[9] 경부선 서울기점 75.837km[A] 국토교통부 고시 제2015-87호[11] 경부선 서울기점 71.881km, 평택지제역 방면[A] 국토교통부 고시 제2015-87호[쌍단선] [14] 경부선 서울기점 74.730km, 평택역 방면[출처] [16] 「안중에서 평택까지 단 14분! 안중역 10월 개통 안내」, 평택시(네이버 블로그), 2024-09-03[17] 북부(고덕 송탄 진위 등), 남부(평택역 소사벌 용이동 팽성 등), 서부(안중 청북 포승 등)[18] 중부내륙선 KTX도 초창기엔 부발역에서 끊기는 상황이었지만 최소한 부발역에서 수도권 전철 경강선으로 환승하는 방법이라도 존재했다.[19] 서해선은 원래 포승~평택 구간을 비전철 단선으로 103역사와 연계해 오는 6월 개통할 계획이었지만, 국토부에서 전철화해서 같이 개통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제기했다. 결국, 포승~평택 구간 전철화 공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이 10월이어서, 불가피하게 서해선 복선전철 전 구간의 개통도 미뤄지게 된 것이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포승~평택 구간이 비전철화 상태여도 서해선 복선전철을 개통할 계획이었지만, 국토부에서 지침이 내려왔고, 103역사와 연계계획이 있으니까 불가피하게 복선전철 전 구간의 개통은 10월 말로 미루게 됐다.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또 미뤄져..6월→10월」, 당진신문, 2023-12-23[20] 실제로 평택선을 경유하는 순환선 형태의 ITX 마음이 개통됨에 따라 서해선 안중 이남 지역에서 수도권에 방문할 때 평택역에서 환승하는 방식으로 접근이 가능해졌다. 장항선 열차가 매진되는 경우에는 충분한 대안이 될 수 있다.[21]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경기 포승∼평택 전철화(안중∼평택 15.1㎞) 구간이 (중략) 개통되면 경부선과 서해선의 연결로 우회가 가능하게 돼 열차 운행 안전성과 여객·화물 수요 분산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철도공단, 28일부터 포승∼평택 전철 구간 전기 공급」, 연합뉴스, 2024-06-27[22] 그러나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라 서해선 추진이 확정되고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화물 수송은 수인선 대신 서해선과 포승-평택선을 이용한 우회 수송이 가능해져 수인선 지하화가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노컷뉴스, 2013-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