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중역 | ||||||
| 서화성 방면 향 남 ← 19.1 ㎞ | 서해선 | 홍성 방면 인 주 17.5 ㎞ → | ||||
| 홍성 방면(내선) 인 주 ← 17.5 ㎞ | 평택선(순환) | 홍성 방면(외선) 평 택 16.5 ㎞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미개통 고속열차 노선 보기 {{{#!wiki style="margin: -6px -1px -12px" | 향 남 ← 19.1 ㎞ | 서해선 미개통 | 인 주 17.5 ㎞ → | }}}}}}}}} | ||
| 역명 표기 | ||||||
| 서해선 | 안중 Anjung 安仲 / [ruby(安仲, ruby=アンジュン)] | |||||
| 평택선 | ||||||
| 주소 | ||||||
|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송담리 산13-1 | ||||||
| 관리역 등급 | ||||||
| 보통역 (평택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 | ||||||
| 운영 기관 | ||||||
| 서해선 | 한국철도공사 | |||||
| 개업일 | ||||||
| 서해선 | 2024년 11월 2일 | |||||
| 평택선 | ||||||
| | ||||||
| | 2026년 3월 예정 | |||||
| 역사 구조 | ||||||
| 지상 2층 | ||||||
| 승강장 구조 | ||||||
| 3면 18선 쌍섬식 승강장 | ||||||
| 철도거리표 | ||||||
| 서화성 방면 향 남 ← 19.1 ㎞ | 서해선 안 중 | 홍성 방면 인 주 17.5 ㎞ → | ||||
| 기점 | 평택선 안 중 | 평택 방면 창 내 8.5 ㎞ → | ||||
| |
| 현 역사 (2024년 준공) |
| |
| 안중역 1번 출구 |
[clearfix]
1. 개요
서해선과 평택선의 철도역.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송담리 산13-1 소재.경기도 최남단에 위치한 역이며 서해선 역사 중 규모가 가장 큰 핵심 역이다. 서해선 합덕~서화성 사이의 유일한 환승역이자 2026년에 서울 방향의 KTX 이음 운행이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수도권 전철 신안산선 연장이 본사업으로 반영되어 있으며 국토교통부 타당성조사에 수도권 전철 서해선 연장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 익산 경유 전라선 KTX까지 운행할 수 있다.
2. 역 정보
2.1. 1990년 ~ 2015년
1990년대부터 안중에도 철도 계획은 있었다. 1994년 경향신문을 보면 포승~안중~평택을 잇는 27km의 노선(투자액 3,240억 원)과 수인선~안중~포승을 잇는 43km의 노선(투자액 5,160억 원)이 계획되어 있었다.정차역의 구체적인 위치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두 노선은 모두 산업철도로 건설되며 1990년대에 현재 안중읍 현화리와 현덕면 화양리 일대에 80만평 규모의 안중공단이 건설될 계획이 있었음을 감안하면, 산업철도와 안중공단과의 연계를 위해서 안중공단이 건설될 예정이었던 안중읍 현화리•현덕면 화양리가 맞닿는 지역 일대로 추측해볼 수 있다. #
이후 1994년 4월 건설교통부는 수도권정비 실무위원회에서 제2차 수도권정비 계획안(1997년~2011년)을 심의•통과시켰다. # 이 계획안 중에서는 아산권 산업철도(포승~안중~평택)은 새로 설치되지만, 안산~안중 간 철도는 서해안고속도로와 중복된다는 점에서 제외되었다. 이후 평택시에 따르면 정부는 평택항과 포승국가산업단지 등 평택권역 배후수송망 구축을 위해 포승-평택 구간 27㎞, 수인선-안중 구간 43㎞ 등 2개 노선의 산업철도 건설계획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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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4년 안중 철도 계획 아산만권에 4개 신도시(경향신문, 1994.9.7) |
그러나 아산만권 광역개발계획을 수립한 해양수산부와 이를 확정 고시한 건설교통부, 철도청 등 관련 부처들이 투자계획과 재원 확보 방안 등을 둘러싸고 의견이 엇갈려 아직 공사에 착수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편 국가기간교통망 계획에 따른 간선철도망계획 중 후반기 계획기간(2010년~2019년)에 아산만산업철도(포승~평택) 27km이 포함되었었다. # 2004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서는 아산만 산업철도(포승-평택, 총사업비 3680억원)가 B/C값 1.10에 AHP 0.709로 통과되었음을 전했다. #
2010년, 경기도는 황해경제자유구역 광역교통개선대책이 국가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 개선대책 중에서는 서해선 철도와 포승~평택 간 철도가 만나는 역사 주변에 환승시설 설치를 위한 부지 5,600m²를 확보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
2.2. 2015년 ~ 현재
| 안중역 조감도 |
2015년 5월 서해선 착공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눈에 띄는 진척이 없었으나, 2017년 5월부터 노반 시설 공사가 활기를 띠며 공사는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 이듬해인 2018년에는 노반 공사가 상당 부분 진행되었고, # 금곡리와 송담리 주변에 교각이 설치되면서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냈다. #
2019년에는 교각 설치가 거의 완료되고 상판 설치가 본격화되었다. 이후 2020년과 2021년에는 상판 설치가 대부분 마무리되고 역사 공사가 시작되었다. # 2022년에는 역사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선로 공사도 병행되어 서해선의 윤곽이 점차 명확해졌다. # 2023년 4월에는 안중역 공사가 거의 완료되는 등 개통을 위한 마무리 작업이 한창 진행되었다. #
| 공사 중인 안중역 |
2024년 6월에는 서해선과 평택선, 장항선 복선전철화 1단계 개통이 동시에 이루어진다는 계획이 발표되었고, 안중역~평택역 구간에도 전기 공급이 시작되었다. ## 7월부터는 평택선 시설물 검증 시험이 진행되었으며, 8월에는 평택시장과 시의원 등 40여명이 KTX-이음 시운전 열차를 타고 서해선 구간을 시찰하는 등 개통을 앞두고 기대감이 고조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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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과 한국철도공사 MOU 체결 당시 |
마침내 2024년 11월 2일, 서해선이 정식 개통됨에 따라 수도권과 충청 지역을 잇는 새로운 교통망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통일인 11월 2일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및 배정열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장을 비롯한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중역 개통 환영식이 열렸다. #
2024년 11월 12일, 안중역에서 처음으로 화물열차 취급을 하였다. #
2.3. 운행 정보
2개의 철도 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인만큼, 여러 행선지의 운행계통이 있다. 현재는 서화성역/홍성역 방면 서해선 ITX 마음과 평택역/천안역/아산역/온양온천역으로 향하는 평택선 ITX 마음이 운행되며, 2026년 3월부터는 서화성역을 넘어서 초지역(안산)/김포공항역(서울)/대곡역(일산)까지 향하는 서해선 KTX가 운행될 예정이다.이에 더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①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 사업이 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게 된다면 안중역에서 KTX를 타고 서울역까지 30분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② 수도권 전철 신안산선 연장이 성사되면 안중역에서 여의도역까지 저렴한 요금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안중역은 개통 이후 여객열차와 함께 화물열차도 운행할 예정으로, 운행 노선은 안중역에서 부산과 울산으로 가는 철강화물과 컨테이너 화물 열차이다. # 현대제철은 한국철도공사와 물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안중역을 철강재 운송기지로 활용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안중역의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2024년 현재는 안중역을 이용해서 서울로 이동할 경우에는 평택역에서 환승하면 되고, 부산 등 지방 도시로 이동할 때에는 아산역에서 내려서 KTX 및 SRT로 환승하거나 안중역 → 평택역 1호선 환승 → 평택지제역 루트로 이동해서 SRT로 환승하면 된다.
2.3.1. 노선망
- 서해선
- 상행 : 홍성 ~ 합덕 ~ 인주 ~ 안중 ~ 향남 ~ 화성시청 ~ 서화성
- 하행 : 서화성 ~ 화성시청 ~ 안중 ~ 인주 ~ 합덕 ~ 홍성
- 포승평택선(순환)
- 상행 : 홍성 ~ 삽교 ~ 예산 ~ 신례원 ~ 온양온천 ~ 아산 ~ 천안 ~ 평택 ~ 안중 ~ 인주 ~ 합덕 ~ 홍성
- 하행 : 홍성 ~ 합덕 ~ 인주 ~ 안중 ~ 평택 ~ 천안 ~ 아산 ~ 온양온천 ~ 신례원 ~ 예산 ~ 삽교 ~ 홍성
2.3.2. 서해선 KTX, ITX-마음 / 평택선 ITX-마음
2024년 11월 2일 개통되었다. 서해선 구간 가운데 평택 관내 유일한 역으로, 여객과 화물 취급을 동시에 수행하며 물류센터까지 조성되어 평택 서부권의 물류 및 교통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개통과 함께 서해선 ITX-마음(홍성역~안중역~서화성역) 및 평택선 ITX-마음 순환선(홍성역~안중역~평택역~천안역~아산역(천안아산역)~홍성역)이 운행된다.| 서해선복선전철 기공식 홍보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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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6년 평택선 도시철도 계획[출처] | 2001년 평택선 여객철도 계획[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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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어느 정도 운행 계통이 정해져 있던 서해선과 달리 평택선은 운행계통 확정까지 시간이 다소 걸렸다. 사실 여객열차 영업 계획은 1996년부터 있었고[4] 2009년 철도기본계획엔 무궁화호 열차 6량 투입을 계획했다. # 2015년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포승-평택 철도건설 제1공구 건설공사 완공식에서 "포승 및 안중지역 주민들의 교통문제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평택선 구간에 여객열차를 투입할 계획이 있음을 드러냈다. 2021년 평택시의회 회의록에도 무궁화호를 활용해서 평택선에 여객영업을 개시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운행계통과 별개로 수요는 꽤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데, 사실상 평택선의 도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안중~평택 간 서동대로(38번 국도)는 2022년 기준 하루 교통량이 69만대를 달성하여 서비스 수준 F(포화) 상태를 기록했으며, 2024년 현재도 교통량이 매년 4.3%씩 증가하는 추세다.[5] 평일 출퇴근 시간에는 자가용 50분, 버스 1시간~1시간 20분까지 소요되기도 한다. 게다가 수요도 많다보니 평택 버스 98, 평택 버스 80, 평택 버스 8000, 평택 버스 810 등 안중읍과 평택시내를 오가는 버스는 RH 기준 5분 간격, NH 기준 7분 간격으로 운행할 정도인데, 평택선에 여객열차가 다니면 이 수요를 일부분 넘겨받을 수 있다.
다만 최종적으로 이 구간에 ITX-마음이 다니는 것이 결정되며 가격 경쟁력에서는 아쉬움이 남게 됐다. 안중~평택 간 단거리 운행에 ITX-마음 최소 요금인 4,800원을 지불해야 하는데, 시내버스를 타면 단 1,450원으로 평택역 일대까지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출근시간대에 열차가 운행된다면 38번 국도의 심각한 교통정체를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마치 택시를 타는 개념으로 평택선 ITX-마음이 라이너 열차 서비스처럼 수요를 창출할 수도 있었겠지만, 개통 직전에 공개된 열차 시간표에 따르면 출근시간에 안중역 → 평택역 열차편이 없어서 이러한 효과도 보기 힘들다.
사실 이 문제는 ITX-마음 열차 제작 공급 문제[6] 때문에 평택선에 열차가 적게 투입되서 그런 측면도 있으며, 본래는 하루 편도 22~24회 운행이 예정된 만큼 공급 문제가 해결되면 자연스레 해결될 가능성이 있다.
2026년 이후에는 서화성역을 넘어서 초지역 및 김포공항역을 경유해서 대곡역까지 가는 KTX-이음 열차가 다닐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안중 <-> 부천 간 시외버스, 안중 <-> 안산 간 시외버스를 대체하게 된다.
2.3.3. 수도권 전철 신안산선 연장 논의
향남역까지는 수도권 전철 서해선과 수도권 전철 신안산선이 들어서지만, 안중역은 일반열차만 운행한다. 이 때문에 안중 주민들은 고촌읍, 향남읍과 동일한 수도권 규제를 받는 수도권 소속 주민임에도 불구하고 교통카드 환승할인이 불가능하고 가격이 비싼 일반열차만을 이용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이에 따라 2020년 1월 14일에 정장선 평택시장이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수도권 전철 신안산선을 안중역을 거쳐서 평택항(포승역)까지 연장해달라고 건의했으며, # 2020년 6월 19일에 평택시에서 용역조사를 벌인 결과, 수도권 전철 신안산선이 안중역을 거쳐서 평택항까지 연장 운영할 경우 B/C값이 1을 넘는다고 한다.
평택시의 일일 수단 통행량은 2017년 약 93만 명에서 2030년에는 116만 명으로 통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외 유출입 통행량 역시 2017년 34만 8000명에서 2030년 38만 8000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시외 유출입 통행수단 중 전철 통행량은 2017년 3만 2920회에서 2030년 8만 5458회 통행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신안산선 평택항 연장사업의 일일 이용 수요는 운행간격 60분 대안의 경우 2028년 2만 1063명, 운행간격 40분 대안의 경우 2028년 2만 5888명으로 예측됐다.
신안산선 평택항 연장사업은 기존 계획 운행간격 60분의 경우 B/C 0.86으로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하지만, 운행간격 40분으로 단축할 경우 B/C 1.02로 타당성을 확보했다. #
'평택시 철도교통망 복선전철화 및 역 신설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안중읍을 비롯한 평택 서부지역보다도 인구가 적은 연천군에도 수도권 전철역이 3개나 있다는 점, 타당성조사를 진행한 2020년과 달리, 2025년부터는 현덕면 및 안중읍 화양지구에 인구 5만명이 새로 입주해서 안중읍 생활권(포승읍, 청북읍, 현덕면)의 인구는 15만명(2024년 현재는 10만명)으로 증가해서 신안산선 향남 연장이 확정된 2022년 기준 향남읍 생활권(우정읍, 장안면, 팔탄면, 양감면)의 인구(총 13만명)와 비슷해진다는 점, 안중읍 인근을 관통하는 각종 도로의 극심해진 교통혼잡 문제[7]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면 수도권 전철 신안산선 연장은 다시 한 번 더 검토되어야 할 문제이다. 참고로 신안산선 향남역 연장은 사전타당성조사에서 B/C 1.02를 기록했는데, 신안산선 안중역+포승역 연장 역시 사전타당성조사(2020년 기준)에서 B/C 1.02를 기록했다.신안산선 평택항 연장사업의 일일 이용 수요는 운행간격 60분 대안의 경우 2028년 2만 1063명, 운행간격 40분 대안의 경우 2028년 2만 5888명으로 예측됐다.
신안산선 평택항 연장사업은 기존 계획 운행간격 60분의 경우 B/C 0.86으로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하지만, 운행간격 40분으로 단축할 경우 B/C 1.02로 타당성을 확보했다. #
'평택시 철도교통망 복선전철화 및 역 신설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특히 2025년부터 인구 10만명 규모의 안중역세권도시가 개발되는데, 2020년 사전타당성조사 당시에는 안중역세권도시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타당성 조사를 다시 실시하면 2020년 수치보다 더 높게 나올 가능성이 훨씬 크다.
2024년 3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에서 신안산선 안중역 연장이 본사업으로 추가되었다. #
수도권 전철 신안산선의 구체적인 운행시각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향남역에서 여의도역까지의 소요시간이 50분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중역에 신안산선이 연장된다면 안중역에서 여의도역까지는 환승 없이 6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안산선의 운임체계도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공용구간은 일반운임으로 산정하고 전용구간(광명역 - 여의도역 구간)만을 신분당선 수준으로 운임을 징수한다고 가정하면 안중역에서 여의도역까지는 3,000원대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3.4. 경부고속선 직결운행 논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선' 사업이 실제로 진행된다면 안중역에서 KTX를 타고 영등포역, 용산역, 서울역에 곧바로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다만 경부고속선 연결 사업은 아직 100% 확정은 아니기 때문에[8], 2026년 이후에 신안산선의 시화호 교각 구간이 개통된다고 하더라도 당분간은 KTX-이음을 타고 김포공항역을 통해서만 서울에 접근할 수 있다.2021년 6월에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반영안에 "서해선-경부고속선 KTX 직결"이 포함되면서, 안중역에서 서울역까지 KTX로 30분만에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
안녕하십니까.
평택시장 정장선입니다.
어제 국토부에서 최종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사업과 평택부발선이 최종 반영되어 55만 평택시민[9]과 함께 환영의 말씀을 드리려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 사업은 서해선(홍성에서 송산까지) 복선전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현재 건설 중인 서해선 평택 안중역을 지나가는 노선입니다.
해당 사업 추진 시 평택시 서부지역에서 KTX 고속열차를 통해 서울까지 직결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평택 안중에서 서울까지 약 1시간 40분 이상 소요되던 것이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약 30분대에 주파할 수 있게 되어 서울 및 전국 주요 거점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저희들이 판단하고 있습니다.
평택시장 정장선입니다.
어제 국토부에서 최종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사업과 평택부발선이 최종 반영되어 55만 평택시민[9]과 함께 환영의 말씀을 드리려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 사업은 서해선(홍성에서 송산까지) 복선전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현재 건설 중인 서해선 평택 안중역을 지나가는 노선입니다.
해당 사업 추진 시 평택시 서부지역에서 KTX 고속열차를 통해 서울까지 직결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평택 안중에서 서울까지 약 1시간 40분 이상 소요되던 것이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약 30분대에 주파할 수 있게 되어 서울 및 전국 주요 거점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저희들이 판단하고 있습니다.
2.3.5. 수도권 전철 서해선 연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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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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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중역 이용 안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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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번 승강장(서해선) | 3번 승강장(서해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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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번 승강장(평택선) | 6번 승강장(평택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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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중역 역명판 | 안중역 역명판 |
| ↑ 향남 | ↑ 평택 | ||||||||||||||||||
| ㅣ | ㅣ | 2 | 3 | ㅣ | ㅣ | 4 | 5 | ㅣ | ㅣ | 6 | 7 | ㅣ | ㅣ | ㅣ | ㅣ | ㅣ | ㅣ | ㅣ | ㅣ |
| 인주· | |||||||||||||||||||
| 2·3 | 서해선 | | 서화성·초지 |
| 4·5 | 인주·합덕·홍성 방면 | ||
| 6 | 평택선 | | 평택·천안·아산 방면 |
| 7 | 인주·합덕·홍성 방면 |
현재 2~5번 플랫폼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6~7번 평택선 플랫폼은 저상홈으로 건설되어 있다. 1번선에는 승강장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결번이다.
고상홈 승강장 2개와 저상홈 승강장 1개, 그리고 총 18개의 선로로 이루어져 있다. 화물 취급을 하는 데다 현대제철의 물류센터 조성이 예정돼서 선로 수가 많다.
각 승강장마다 계단 1개, 엘리베이터 1개, 에스컬레이터 1개, 고객대기실 1개가 설치되어 있다. 고상홈 승강장인 2~5번 플랫폼에는 서해선 KTX-이음, ITX 마음 열차가 정차할 예정이며,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6~7번 플랫폼은 저상홈으로, 평택선의 승강장으로 활용된다.
3. 역 주변 정보
- 1번 출구 : 주차장, 버스정류소, 송담리 방면
역 주변은 논밭이며, 아직 역에서 읍내까지 가는 직통 도로가 개통하지 않아 도보로 이동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읍내로 가려면 6601번 버스 이용이 강제되는 상황이다. 직통 도로가 개통한다면 송담지구 아파트나 상가, 안중터미널 정도까지는 걸어서 갈만해질 것이다.
안중역을 중심으로 역 주변에 안중역세권도시가 개발 예정에 있다. 2021년 송담지구와 안중역세권 사이 지역이 개발행위허가 제한구역으로 설정되었다. 역세권도시 1단계 사업은 2025년 시작 예정이다.
안중역 개업과 함께 역 북쪽으로 안중읍내와 현덕면을 잇는 현덕로가 확장 개통하였다.
4. 연계 교통
||<-2><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000000,#dddddd><table bgcolor=#ffffff,#1c1d1f> 안중역(15917) ||
| 일반시내 |
안중역 자체가 안중 시내[13]에서 상당히 외진 곳에 있어서 버스나 자차를 제외한 접근성은 불편하다. 특히 안중읍내에서 안중역교차로(39번 국도)까지의 400m 도로가 완공되지 않아서 안중읍민들은 400m 거리를 냅두고 2km를 멀리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안중역에서 안중버스터미널까지는 걸어서 40분이나 걸린다.
- [안중역교차로 펼치기 · 접기]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9da5><tablebgcolor=#ffffff,#1f2023><width=50%> ||||
안중역 개통 당일(2024년 11월 2일)에도 안중역교차로에서 안중읍내(송담지구)로 향하는 도로는 착공되지 않았으며, 안중역교차로의 중앙분리대 철거조차도 이뤄지지 않았다. 이러한 도로 늑장 건설로 인해 안중터미널과 안중역을 오가는 버스는 매우 비효율적인 경로로 멀리 돌아가게 되었다 6601 신설 공지
다만 2025년 4월에 송담지구(지엔하임 아파트)와 안중역교차로(39번 국도)를 직결하는 도로가 완공되면 안중역과 안중터미널은 도보 20분 거리로 단축되며, 송담지구 상권(노브랜드, 농협마트, 헬스장, 카페 등)까지의 거리는 도보 15분으로 단축된다.
2024년 11월 2일부터 평택 버스 6601이 신설되어 안중역 열차 시간표에 맞춰서 안중역과 안중터미널을 운행한다. 다만 열차 시간표와 버스 시간표가 맞지 않아서 50분을 기다려야 하는 시간대가 하루에 한 번 있어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 버스 6601 참고.
||<-2><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000000,#dddddd><table bgcolor=#ffffff,#1c1d1f> 직산말(48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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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시내 |
||<-2><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000000,#dddddd><table bgcolor=#ffffff,#1c1d1f> 직산말(4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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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시내 |
또한 안중역에서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한 직산말 정류장에서는 현덕면 방향(삼정리, 덕목리, 신왕리, 대안리, 황산리, 인광리)을 경유해서 안중읍내로 향하는 내선순환 형태의 평택 버스 84와 신창아파트, 삼익아파트, 안중터미널, 현화중학교, 안중읍사무소, 안중구터미널, 안중초등학교까지 환승 없이 직통으로 가는 외선순환 형태의 평택 버스 84를 탑승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5. 기타
- 안중역에서 화물열차 처리도 활발히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4년 10월 8일에 공개된 자료를 보면 안중역 개통과 동시에 안중역-태화강역 철강 수송 화물열차가 상하행 각각 1회씩 운행하며, 안중역-부산진역/부산신항역 컨테이너 화물열차는 상하행 각각 2회씩 운행할 계획이다.[자료]
- 서해선(홍성역~서화성역) 중에서 안중역은 근무 인력이 가장 많은 역이다. 양옆의 인주역과 향남역은 위탁운영이지만 안중역은 직영(직원배치역)으로 운영되며, 22명 근무(일근2, 교대20)가 예정되어 있다.[자료]
- 안중역의 주차장 주차 대수는 181대(장애인 6대, 확장형 66대, 전기차 9대, 일반 100대)이다. 출처
- 안중역이 생김으로서 그동안 서울 등지로 향하는 교통편이 상당히 미비했던 평택시 서부지역의 주민들의 불편함이 상당수 해소될 것이다. 특히 교통적으로 취약한 위치에 있는 제2함대 장병들이 휴가 때 많이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행 시내버스와 광역전철역 둘 다 없는 수도권의 읍면동 중에서 인구 2만 명을 넘는 읍면동을 보유한 지자체는 경기도에서 평택시밖에 없는데, 이 중에서 팽성읍과 포승읍밖에 없다. 그나마 팽성읍은 미군기지나 읍내에서 평택역까지 30분 이내로 갈 수 있지만, 포승읍은 제2함대에서 평택역까지 교통량이 거의 없는 시간대에 이동해도 최소 1시간은 넘게 걸리기 때문이다. 다만, 아직 2함대에서 안중역까지 바로 가는 대중교통 수단이 없고 환승을 두 번 해야 하기 때문에[17]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관계로 휴가, 외박시 이동비가 많이 깨지는 현상은 해소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평택 서부 주민 입장에서 평택선 순환 열차의 ITX-마음은 크게 의미가 없다. 가격도 기본요금이 4800원일 뿐더러, 출근시간에 평택역에서 안중역 가는 열차는 있지만 안중역에서 평택역 가는 열차는 없으므로 평택과 안중 사이의 교통정체 해소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 포승역이 개통하기 전까지 경기도 최남단 역이자, 신안산선과 1호선 연장이 모두 성사된다면 수도권 전철 최남단 환승역이 될 예정이다.
- 2024년 10월, 철도경제신문의 박장식 기자가 안중역에 방문해서 수도권 전철 신안산선 안중 연장 문제 및 평택선 광역전철 운행 문제를 집중적으로 취재하기도 했다. #
- 2021년에 안중역 인근 토지 투기 의혹 뉴스가 보도되었다. 한 필지를 94명이 나눠서 소유했다고 한다. 자세한 건 보도 참고.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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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철도 | 경부선 | 평택역, 서정리역 | ||||
서해선평택선 | 안중역 | |||||
| 도시 철도 | | 평택역, 평택지제역, 서정리역, 송탄역, 진위역 | ||||
| 도로 | 고속 도로 | | ||||
| 국도 | 1번 국도, 38번 국도, 39번 국도, 43번 국도, 45번 국도, 77번 국도, 82번 국도 | |||||
| 버스 | 시내 버스 | 평택시 버스 목록 | ||||
| 시외 버스 | 평택공용버스터미널, 송탄시외버스터미널, 안중버스터미널 | |||||
| 시외버스 노선 | ||||||
| 항만 | 평택·당진항 | |||||
| 경기도의 교통 | ||||||
[연장] 2030년 포승역 개통 예정[출처] : https://www.kdi.re.kr/research/reportView?pub_no=8999 예비타당성조사보고서 아산만 산업철도(포승 ~ 평택) 건설사업, 한국개발연구원, 2004-07-31[출처] [4] 건설교통부가 1996년에 발행한 '제2차 수도권 정비계획(1997년~2011년)'에 '아산권 산업철도(포승~안중~평택)' 항목이 존재하며, 이후 '평택시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2001년)'에도 평택선 여객 영업 계획이 담겼다.[5] 「안중에서 평택까지 단 14분! 안중역 10월 개통 안내」, 평택시(네이버 블로그), 2024-09-03[6] 전국적으로 ITX-마음 열차가 부족해서 서해선, 평택선뿐만 아니라 비슷한 시기에 새로 개통되는 중부내륙선, 동해중부선 등도 열차 투입 횟수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7] 안중읍을 관통하는 38번 국도, 39번 국도, 43번 국도 모두 다 교통량이 터져나간다. 안중읍 인근의 서해안고속도로는 말할 것도 없다. 오죽하면 이들 도로의 교통량을 분담하기 위해서 익산평택고속도로까지 건설되고 있다.[8]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다고 해서 100% 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아니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는데도 아직까지 추진되지 않았거나 아예 무산된 사업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앞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등 거쳐야 할 단계와 시간이 많기 때문에 2026년 이후에 신안산선의 시화호 교각 구간이 개통된다고 하더라도 당분간은 김포공항역을 통해서만 서울 진입이 가능하다.[9] 2024년 기준 평택시 인구는 64만 명이다. 불과 3년 만에 10만 명 가까이 늘었다. 향후 100만 인구 도시라는 목표를 두고 미친듯이 늘어나고 있다.[A] 2026년 3월 이후 개통[A] [A] [13] 현화리, 송담리 등[자료] 신설역 사업부서 편제 및 관리역 지정 검토, 한국철도공사, 2024-10-07[자료] [자료] [17] 제2함대에서 평택 버스 98 탑승 후 다른 버스로 환승해서 안중터미널에 온 뒤 터미널에서 평택 버스 6601로 환승해야 안중역 접근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