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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 및 외국인정책 통계월보 內 체류외국인 연도별·국적(지역)별 현황 기준. |
1. 개요
재한 미국인은 미국 국적을 가지고 한국에 체류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재한 미국인 중에서 4만명쯤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통계로 잡히며, 주한미군은 2~3만명쯤 된다. 2022년 5월 통계 기준 153,529명으로 재한 외국인 규모 4위에 해당한다. 1, 2, 3위가 중국, 베트남 등 동아시아나 동남아시아 국가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숫자이다.원체 한국과 미국 간의 경제 교류가 활발한데다가 미국 인구가 3억명이 넘기도 하고, 한국 이외에도 해외 체류 미국인 숫자도 많기 때문. 한국과 외교, 경제적으로 가까운 나라답게 재한 외국인 4위, 한국계 2위를 기록한다.#
2. 편견
대략 1990년대 말기, 2000년 초반까지만 해도 한국 땅에서 백인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미국 놈", "미국 사람"이라고 부르거나 그냥 "서양 사람", 혹은 "코쟁이"라고 부르는 경우[1]가 많았다.그 당시만 해도 외국이라 하면 거의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이 미국, 일본, 중국[2], 소련, 그나마 서유럽까지 포함하면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를 떠올리는 것이 전부이기도 했고 외국에 대해 알려진 것[3]이 거의 없고, 한국에 정기 체류하는 외국인들도 그리 많지 않던 시절에 한국에 체류하는 백인이라면 십중팔구 주한미군, 영어영문학과나 영어교육과 교수, 원어민 강사와 교사거나 개신교 선교사를 비롯한 미국인이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직업 기준으로 보면 그 당시와 큰 차이가 없는데, 주한미군 관련 인원을 제외하면 주로 경영인이나 전문직 종사자가 많으며 이들은 주로 서울과 부산 내 미국 기업의 지사에서 근무하고 있고, 방송인이나 배우 등 연예계 종사자[4], 영어영문학과나 영어교육과 교수, 원어민 강사와 교사와 같은 교육 종사자들이 상당수이며, 재일 미국인의 직업 비율과 비슷하다.
국적별로 보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이탈리아인, 스페인인, 네덜란드인, 그리스인, 튀르키예인, 핀란드인, 스웨덴인과 같은 서유럽 출신 백인들이나 캐나다인, 호주인, 뉴질랜드인, 영국계 남아프리카 공화국인, 남아프리카 보어인과 같은 영어권 출신 백인들이 과거에 비해 증가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미국인의 비중이 높으며, 이민 정착자의 경우 서유럽이나 영어권 출신보다 러시아인, 우크라이나인, 중앙아시아인의 비중이 높다.[5]
[1] 1998년~2000년경에 방영된 SBS의 서세원의 좋은 세상 만들기에서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시골에 방문한 외국인을 보고 "미국 놈"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 이 영상 1:44초 부분으로, 이 영상 0:28초 부분으로 이 영상 43:41초 부분부터 참고하면 진행자인 서세원이 서양사람들은 가족끼리 안 만나는 줄 알았다는 편견을 가진 발언을 했다.[2] 당시 한국에서 중국은 현재의 대륙 중국이 아닌 대만에 있는 중화민국을 뜻했다.[3] 1999년 당시 동아일보 신문기사를 보면 방송진흥원에서는 "한국인의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외국인이 한국tv에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신중히 제작해야 한다"고 주의하기도 했다.[4] 주로 한국계 미국인 등 아시아계가 하며 일부는 한국 및 제3국의 국적을 소유하고 있다.[5] 같은 동유럽이라도 비셰그라드 그룹이나 발트 3국, 크로아티아 출신의 비중은 낮다. 이들이 동유럽에서 그나마 잘 사는데다 EU 회원국이라서 서유럽으로 이민을 많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