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미시령터널이 개통하여 시외버스로 면허를 바꾸어서동서울-속초-양양 순으로 운행하였다. 다만 미시령터널이 개통한 후에도 한동안 노선이 바로 변경되지 못하여, 일시적으로 속초에서 양양터미널을 들렀다가 다시 속초로 거슬러 올라가서 미시령터널을 이용하여 서울로 갔었다. 이렇게까지 한 이유는 이렇게 비효율적인 동선을 취하더라도 미시령터널을 이용하는 것이 압도적으로 시간이 덜 걸렸기 때문.
2010년에 미시령터널 경유노선으로 정식 인가되었다. 이때부터 공식적으로 시외버스가 되었다.
2017년 6월 30일 서울양양고속도로의 동홍천-양양구간이 개통과 동시에 동서울-양양-속초 노선으로 변경되었다. 이때부터 고속도로가 전체의 60%를 만족했지만 양양 경유로 인해 시외버스 면허가 유지되고 있다.[2]
다만 속초시에서의 터미널이 다르다. 이 문서의 노선은 양양종합여객터미널을 거쳐 속초고속버스터미널로 향하고, 금강고속의 노선은 속초시외버스터미널까지 무정차로 운행하며 둘은 상당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다.[3] 속초중앙시장이나 영랑호로 가려면 금강고속 차편을, 속초해수욕장이나 엑스포타워로 가려면 이 노선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 다만 설악산 국립공원의 경우 속초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깝지만, 동해상사고속에서 운행하는 시외버스가 설악산입구정류소에서 내려주므로 이 경우도 시외버스를 이용한다. 다만 운행 횟수가 6회 밖에 안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기 때문에 주말이나 휴가철에는 속초고속버스터미널로 가는 것이 더 낫다.
가격의 경우에는 일반/우등은 고속터미널 노선이 약간 더 싸다. 프리미엄은 고속/시외 노선 요금 동일.[4]
배차간격이 매우 들쭉날쭉 하기 때문에, 급하게 가야 한다면 금강고속(속초)이나 동해상사고속(양양)의 시외버스 시간표를 같이 보거나, 수시로 운행하는 강남으로 가는 것이 낫다.
[1] 영동선 고속버스 환승센터[2] 오히려 금강고속의 직통 노선이 고속버스의 조건에 부합되고 있다.[3] 택시로 10분 조금 안 되는 거리다.[4] 원래대로 라면 국도 구간이 더 긴 고속 노선이 더 비싸야 하지만, 금강고속과의 경쟁 때문에 동부고속에서 임의로 할인 요금을 적용한 것이다.[5] 강남 착발 노선의 경우에는 속초 무정차와 양양 경유가 번갈아서 운행한다. 단, 심야는 전회 양양 경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