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5 21:59:32

사모(모자)

복두에서 넘어옴

🎩 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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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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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紗帽

한자문화권의 관모.

2. 특징

앞은 낮고 뒤는 높은 2단식 외형에, 뒤쪽에는 양 옆으로 뻗는 날개가 달린 모자. 날개의 모양은 시대에 따라 차이가 많다. 대부분 검은색의 오사모(烏絲帽)가 많으나, 붉은색, 푸른색, 자주색 등 시대와 관등에 따라 다른 색깔들도 사용되었다.

복두(幞頭)는 위진남북조 북주 무제 때 건(巾)으로 머리를 감싸 묶기 시작한 것에서부터 출발하였다고 전해진다. 선비족 왕조인 당나라당태종 시기부터 복두는 건자(巾子)라는 상투에 씌우는 틀을 만들고 여기에 사각형의 검은 직물로 덮어 이마 윗부분까지 감싼 후, 머리 뒤편으로 4가닥으로 모았다. 그리고 그 중 2가닥은 다시 앞쪽으로 당겨 묶었고, 나머지 2가닥은 뒤에서 묶어 아래로 내려뜨려 앞 뒤로 각각 날개 모양을 만들어 완성시켰다. 앞쪽의 날개는 문(文)을 상징하고 뒤쪽은 무(武)를 상징하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시기에 따라 건자(巾子) 재질과 모양을 달리하여 복두의 외형에 변화를 주었다. 처음에는 이렇게 머리를 감싸는 두건 형태였으나 뒤로 가면서 모체 자체에 틀을 넣고 뒷면에는 철사를 이용하여 날개를 만드는 관(冠)의 형태로 변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되면서 모자 앞쪽으로 묶었던 날개는 더 이상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퇴화하여 작은 장식으로써만 남게 되었다. 송나라명나라, 조선시대의 복두, 사모 그리고 익선관의 모체 앞부분에 매듭처럼 장식된 것들은 바로 여기서 유래한 것이다.

# 우용곡 작가가 묘사한 여러 종류의 복두.
파일:external/img2.paigu.com/68215809.jpg
당나라 시기 원시적인 복두 착용법[1]

당나라, 송나라 시대까지는 황제와 신하들이 거의 같은 모양의 사모를 썼다가 명나라때 황제는 익선관을 써서 구별하게 되었다.

파일:external/www.suitangcity.com/7-140224150625L4.jpg
당나라의 복두.

파일:external/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41b84448b5b8cc2f41bbac7f95d7&name=20080507_4675256db86b8c13b0dfWwz7z0xF5QLh.jpg
송나라의 복두.

당나라 시대에는 양 옆의 날개가 곡선을 그리며 아래쪽으로 휘어져 있었고, 송나라 시대에는 직선으로 길게 뻗어서 날개라기보다 막대기 같은 인상을 줄 정도였다. 오대십국 시대부터 간혹 신하와의 구별을 위해 황제는 날개가 위쪽으로 휘어지는 절상건을 착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파일:external/pic.baike.soso.com/20110830184623-2060739456.jpg
절상건을 착용한 후당이존욱.

파일:external/factsanddetails.com/5386d02986df1.jpg
원나라의 사발형 관모.

파일:attachment/서광계~1.jpg
명나라의 사모를 착용한 서광계.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8303216bc151d06b8414943ffb813e9b.jpg
청나라의 사발형 관모.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1b3f37415888ce1260fd300b0fd2911b.jpg
청나라의 삿갓형 관모.

몽골족이 통치한 원나라 시대에는 폐지되고 관리들은 몽골족의 사발형 관모를 썼으나, 명나라 때 다시 부활했으며 명나라 때는 약간 넓은 날개가 양 옆 수평으로 뻗어있는 형상이 되었다. 그리고 황제의 사모는 절상건을 변형하여 날개가 완전히 수직으로 솟은 익선관으로 변화하였다. 청나라 때는 다시 폐지되고 만주족의 사발형 관모(동계용)와 삿갓형 관모(하계용)를 사용하였다.

청나라 때도 명나라의 사모와 복두를 쓰기는 했다. 다만 경극 같은 연극의 무대의상용이었으며, 사모뿔의 색을 옅게 혹은 반투명하게 해서 그 위에 자수를 놓고, 철사로 고정시켜 배우가 움직일때마다 흔들리게 해서 액션을 강조했다.

파일:창덕-13222.jpg
전각복두(오른쪽)를 착용한 고려공민왕. 모자 부분은 두 단으로 이루어지고 뒤쪽에 양 옆으로 뻗친 뿔이 달린 형태이다.

파일:포은선생.jpg
고려 말의 복두. 인물은 정몽주.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5px-Yi_Hang-bok.jpg
조선 중기의 사모. 인물은 이항복.

파일:채제공 초상.jpg
조선 후기의 사모, 인물은 채제공.

파일:장원급제자.jpg
복두와 공복을 착용한 조선시대 과거시험 장원 급제자. 복두에 어사화를 꽂아 장식했다.

한국에서는 후기 신라 시대에 당나라의 관복 시스템을 받아들일 때 도입하였으며, 조선 초기까지 형상에 큰 변화 없이 사용하였다. 이 때는 복두라고 불렀다. 조선 성종 무렵 복제를 명나라를 표준삼아 최신 시스템으로 개혁하면서 기존의 복두와는 별도로 명나라의 관모와 동일한 디자인을 한 사모를 도입하였으며, 단령과 세트로 착용하였다. 그 후로 모자가 각진 것을 복두, 곡면형인 것을 사모라고 구분하여 불렀으며 각진 복두는 일반적인 관복보다 더 중요한 행사에서 입는 공복(公服)으로만 착용하게 되었고 과거 급제자의 그림이나 악공들이 착용한 것을 볼 수 있다. 조선 말기에 사모의 날개가 앞쪽으로 약간 휘어지게 변형된 것 말고는 큰 형상 변화 없이 사용하였다. 차이점이 있다면 날개에 운문(雲紋, 구름무늬) 유무에 따른 것이다. 명나라 사모는 날개에 아무런 무늬가 없다. 또한 환관도 사극에서 보이는 것과 달리 사모에 날개를 달았다. 서구인들은 조선의 사모 날개(뿔)를 임금의 말을 잘 듣기 위한 음향판으로 생각했다고...

파일:attachment/사모/vietnam.jpg
베트남의 정삼품, 종삼품 관리의 사모.(조선 기준으로 하면 복두)

파일:external/www.pc-circle.net/2011_002.jpg
류큐의 군주인 쇼엔왕의 초상화. 신하들이 사모를 쓰고 있는데 이는 중국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일본의 복두는 시간이 지나면서 칸무리라는 관모로 모양이 변했다.


[1] 상투에 씌우는 건자(巾子)의 모습을 달리하여 모양을 굽히거나 높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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