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8-17 07:23:50

주케토



🎩 모자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colbgcolor=#eee,#000>각모 · 갈모 · 감투 · · 개리슨 모 · 국민모 · 군모 · 굴레
나이트캡 · 남바위 · 너울 · 뉴스보이 캡
도깨비 감투 · 두건 · 듀렉
로가티프카
마녀 모자 · 맥주 모자 · 문라건 · 미니햇 · 밀짚모자
바이저 마스크 · 바이콘 · 버킷햇 · 베레모(군용) · 보닛 · 보터햇 · 볼러 · 부니햇 · 비니 · 비레타 · 빵모자 · 버즈비 · 복건 · 베어스킨 햇
사모 · 사방관 · 삿갓 · 샤워캡 · 샤코 · 샴푸캡 · 선 바이저 · 솜브레로 · 스냅백 · 상모 · 수병모
아얌 · 야구 모자 · 오스트리아식 야전모 · 와룡관 · 우샨카 · 움직이는 토끼모자 · 은박 모자
전모 · 전역모 · 전투모 · 정모 · 정자관 · 제모 · 조우관 · 족두리 · 전립주케토주립
초립 · 초선관
칸무리 · 키파 · 케피 · 케피예 · 코이프 · 캠페인 햇 · 카우보이 모자
탕건 · 터번 · 트리코른 · 탑햇 · 트릴비 햇
파파카 · 팔각모 · 패랭이 · 패트롤캡 · 페도라 · 페즈 · 프리기아 캡 · 플랫 캡 · 포크 파이 햇
학사모 · 학생모 · 헤어밴드 · 헤제트화관 · 휘항 · 흑립 · 홈버그 햇
👑
왕관
교황 삼층관 · 금관 · 네메스 · 러시아 제국 황제관 · 롬바르디아 철관 · 면류관 · 백라관 · 성 바츨라프 왕관 · 성 에드워드 왕관 · 성 이슈트반 왕관 · 신성 로마 제국 황제관 · 영국 제국관 · 오스트리아 제국 황제관 · 월계관 · 익선관 · 원유관(통천관) · 티아라
🪖⛑️헬멧M1 철모 · 6B47 헬멧 · 90식 철모 · IBH 헬멧 · PASGT 헬멧 · SSh-68 · 검투사 헬멧 · 공사장 헬멧 · 그레이트 헬름 · 면갑 · 방석모 · 방탄모 · 슈탈헬름 · 알틴 헬멧 · 야구 헬멧 · 오토바이 헬멧 · 자전거/헬멧 · 전차 헬멧 · 조종사 헬멧 · 철모 · 투구 · 풋볼 헬멧 · 프로텍 헬멧 · 피스 헬멧 · 피켈하우베 · 핫부리 · 헤드기어 · 아밍 캡 · 쿠스토디안 헬멧 · 간주형 투구 · 첨주형 투구 · 원주형 투구}}}}}}}}}

1. 개요2. 종류

1. 개요

라틴어Zucchetto
영어Zucchetto
파일:주케토.jpg
파일:기도하는 프란치스코 교황.jpg
주케토를 착용한 프란치스코 교황

중세 수도자들이 세속과의 절연과 헌신을 맹세하며 정수리 부분을 삭발했는데 이를 덮어서 보호하기 위해 생겨난 모자다. 일종의 바가지 모자로 실제 이탈리아어로도 '작은 바가지' 정도의 뜻을 지니고 있다. 8개의 조각을 하나로 연결하여 완성한다. 국내에서는 흔히 '빵모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지금은 성직자들이 일부러 머리를 밀지는 않지만, 일종의 전통이 되어 가톨릭의 고위 성직자들이 착용하고 있다. 수단을 입을 때 성직자가 항상 머리에 쓰고 있어야 하며, 비레타나 교황관 등을 쓸 때도 기본적으로는 주케토를 이미 착용한 상태에서 그 위에 덮어서 쓰는 것이다. 머리에 덮는 식으로 착용하기 때문에 거친 움직임 또는 바람이 세게 불면 벗겨지거나 멀리 날아가는 일이 흔한 편. 실제로 교황이 야외 행사 등에 참석했을 때 바람이 불어 주케토가 벗겨져 잃어버리는 모습이 유튜브 등에 흔하게 나온다.[1]

고위 성직자들의 경우 평소에도 주케토를 쓰고 다니는 일이 많지만, 미사 때는 벗고 다시 써야 하는 시점이 정해져 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성찬 전례 초반 예물 기도 후 감사송을 하기 전에 벗고, 영성체가 끝난 후 다시 쓴다.

2. 종류

착용하는 사람의 지위에 따라 색깔이 각자 다른데 대략 다음과 같다.

이중 현대에 들어와서 신부와 몬시뇰은 실용적이지 않다는 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일선 사목 현장에선 주케토를 거의 착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 교황을 만나는 등의 격식을 차려야 하는 상황에서 평사제들이 검은 주케토를 쓴 모습이 드물게 보이는 정도.

그리고 교황과 추기경의 주케토는 물결무늬 비단으로 만들기 때문에 보통의 주케토와는 재질적 차이가 있다.

[1] 수 많은 신자들이 있는 쪽으로 가버리면 일일이 회수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수행원들이 여분의 흰색 주케토를 항상 갖고 다닌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