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6:15:37

국군의 날

국군의날 영웅에서 넘어옴

파일:대한민국 국군기.svg 대한민국 국군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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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 경기항공전: 2018년 이후로 미개최
2025년 국군의 날까지
<colbgcolor=#0047a0><colcolor=#fff> D[dday(2025-10-01)]
([dday(1956-10-01)]일, [age(1956-10-01)]주년)

1. 개요2. 연혁3. 역사4. 행사 내용5. 역대 행사기획단장 및 제병지휘관6. 국군의 날 혜택7. 국군의 날 노래8. 해외 열병식 사례9. 논란 및 사건 사고
9.1. 2008년 국군의 날 시가행진 중 사건9.2. 2022년 국군의 날 기념식 진행 관련 논란9.3. 2023년 국군의 날 기념식의 방산업체 비용 부담 논란9.4. 날짜 논란
10. 기타

1. 개요

<colbgcolor=#801A24><colcolor=#fff> 파일: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jpg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1]
대한민국기념일이다. 매년 10월 1일마다 대한민국 국군의 발전을 기념하는 날이다. 해당일이 국군의 날로 제정된 이유가 명문화 된것은 없다. 다만 두가지 유력한 설이 있다. 첫번째는 6.25 전쟁 중인 1950년 10월 1일 국군 제3보병사단 23연대가 처음으로 삼팔선을 돌파, 북진한 것을 기념해 10월 1일로 정하였다는 설과 두번째는 1949년 10월 1일에 대한민국 공군이 창설되면서 현재와 같은 육해공 3군체계가 정립되어 해당일을 국군의 날로 정했다는 설이 있다.

2. 연혁

이승만 대통령은 1956년 9월 21일, "육해공군 기념일에 관한 건을 폐지한다."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 명령을 내리기 전까지는 육해공군은 각각의 기념일이 따로 정해져 있었다. 대한민국 육군1946년 1월 15일 미군정 아래서 조선국방경비대 1연대가 창설된 날을 기념했고, 대한민국 해군1945년 11월 11일 조선해안경비대의 근간이 된 해방병단의 창설일을 기념일로 정했다. 반면 대한민국 공군1949년 10월 1일 육군에서 분리된 날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공군이 10월 1일에 창설됨에 따라 현재와 같이 육해공군 삼군체계가 정립되었다. 그래서 국군의 날이 10월 1일이라는 설도 있다.

그런데 육군이 1955년 기존 날짜 1월 15일에서 10월 2일로 육군의 날을 바꿨다. 그 이유가 10월 2일이 유엔군이 '작전명령 제2호'로 삼팔선 돌파를 공식 승인한 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10월 2일 육군의 날은 이듬해 바로 사라진다. 육군 제3보병사단, 일명 백골부대[2]가 삼팔선 위로 진격한 날짜가 10월 1일이라는 게 새롭게 확인되자 이승만 정부는 "국군의 날은 단기 4289년(서기 1956년)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면서 "1955년에 제정한 육해공군 기념에 관한 건은 폐지한다."라고 밝혔다. 이 때부터 10월 1일을 국군의 날로 지정해 기념해 오고 있다. 물론 각 군별 기념일은 여전히 남아 있고 각 군 본부 주관으로 각자 행사를 한다.

이후 1956년에 정식 국가 기념일으로 제정되어 1976년부터는 공휴일이 되었으나[3] 1991년부터 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 당시 한글날도 공휴일에서 제외되었으나 이 날은 2013년부터 다시 공휴일로 지정되었다. 9월 30일에서 10월 2일 사이에 추석이 오면 국군의 날은 추석연휴에 겹치며, 아예 추석 당일이 국군의 날과 완벽히 겹치는 경우도 있다.[4] 이런 경우 윤달은 3~5월에 형성된다. 가장 최근에 국군의 날이 추석 연휴에 포함된 경우는 2020년으로, 그 해에는 음력 4월에 윤달이 생성되었다. 심지어 2020년 아예 추석 당일이 국군의 날과 중복되었다. 대부분의 군부대에서는 공휴일과 유사하게 휴무하나, 행사 등으로 쉬지 못하는 안타까운 인원도 많다. 일각에서는 국군의 날을 공휴일로 부활하자거나 국경일로 승격하자는 주장을 확대하고 있다. 만약 10월 1일이 국경일로 승격된다면 국군의 날은 대한민국 6대 국경일의 하나로 된다.

이미 1991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되어 대한민국 국민들의 관심이 줄어들게 된 최근에는 대중들이 잘 모르는 정보이거나 간과하는 실정이지만, 대한민국 국기법에 따라 국기를 게양해야 하는 날이다.

국군의 날에는 군부대는 원칙적으로는 휴무가 보장된다. 그러나 일이 밀리거나 상황근무, 24시간 연중무휴 근무 등등의 이유로 평소대로 일하는 곳도 있다. 이들은 당연히 대체휴무 및 수당 등의 보상을 해줘야 하나, 잘 안 지켜지는 경우도 흔하다. 그래도 영내 거주하는 장병용 특식만큼은 꼬박꼬박 나온다. 그리고 이건 정말로 최악의 경우인데, 보통 9월 말 내지 10월 초순은 유격하기 좋은 계절이기 때문에 국군의 날 특식을 먹으며 유격을 뛰는 부대도 종종 생기곤 한다. 다만 이런 경우 이틀 뒤인 개천절도 유격 기간에 포함되기 쉬운데, 이 날은 국경일이자 공휴일인 만큼 유격훈련도 하루 쉬긴 쉰다. 그리고 사회복무요원을 비롯한 보충역은 이 날이 주말이나 추석연휴와 겹치지 않는 한 출근해서 일하고 승선근무예비역 등은 평상시와 똑같이 일한다.

또한 육군 및 해병대 기준으로 복무 기간이 21개월이었던 시절에는 1월 2일에 입대하던 사병들이 국군의 날에 전역했다. 원래는 1월 1일에 입대를 해야 하나 그 당일은 공휴일인 신정. 즉, 새해 첫날이기 때문에 1월 2일에 입대했어야 했다. 당시에 전역한 예비역의 증언에 의하면 국가가 본인의 전역을 축하해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고 한다. 공군 및 사회복무요원에서 볼 수 있게 되는 풍경이다.

2024년 9월 3일, 국무회의에서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34년 만에 추석, 일요일 같은 다른 공휴일과 겹치지 않은 순수 국군의 날 공휴일이 생겼다.

3. 역사

2008년 MBC 뉴스에서 [기획보도] 국군의 날 어제와 오늘‥시대에 따라 변했다라는 보도를 하였는데, 간략한 국군의 날의 변천사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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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2023년 국군의날 행사의 영상

국군의 날 행사는 대한뉴스에 자주 등장하였다.
<colbgcolor=#801A24><colcolor=#fff> 대한뉴스 <제1회 국군의 날> 보도 영상 (195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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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1A24><colcolor=#fff> 대한뉴스 <제14회 국군의 날> 보도 영상 (196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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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자체의 분열/열병 뿐만 아니라 문화 행사의 성격도 많이 더해졌다. }}}}}}}}}
<colbgcolor=#801A24><colcolor=#fff> 대한뉴스 <제 25회 국군의 날> 보도 영상 (197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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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1A24><colcolor=#fff> 대한뉴스 <건군 26돌 국군의 날> 보도 영상 (197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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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컬러영상이 도입되었다. }}}}}}}}}
<colbgcolor=#801A24><colcolor=#fff> 대한뉴스 <창군 2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보도 영상 (197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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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1A24><colcolor=#fff> 대한뉴스 <국군의 날 33돌> 보도 영상 (198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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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1A24><colcolor=#fff> 대한뉴스 <제 36주년 국군의 날> 보도 영상 (198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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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1A24><colcolor=#fff> 대한뉴스 <제 39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보도 영상 (1987년)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군사정권 시절 열린 마지막 국군의 날 열병식이다. }}}}}}}}}
<colbgcolor=#801A24><colcolor=#fff> 대한뉴스 <건군 42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보도 영상 (1990년)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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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1A24><colcolor=#fff> 대한뉴스 <국군의 날 기념식 > 보도 영상 (19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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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공화국 이전 정부들의 국군의 날 행사와 시가행진은 매년 했다.
<colbgcolor=#801A24><colcolor=#fff> 파일:attachment/bemil103_4303.jpg
1980년대 국군의 날 시가 행진 장면[5]
<colbgcolor=#801A24><colcolor=#fff>
1984년 국군의 날 열병식 영상. 초반에 카드섹션도 있다

사진의 배경은 여의도광장. 지금의 여의도공원이다. 당시에는 아주 넓은 콘크리트 광장이었고, 비상용 활주로 기능이 있었다. 당시에는 국군의 날 행사에 참가하는 모든 부대가 여의도에 와서 석 달간 텐트를 치고 머물며 피나는 연습을 했다. 특히 1970년대의 여의도는 개발이 되기도 전이라 모래섬이었고, 바람에 날리는 모래와 함께 밥을 먹고 햇빛 아래서 훈련하는 것이 참 곤욕스러웠다.

국민들이야 재미있는 볼거리에 지나지 않지만, 국군의 날 분열에 동원된 부대원들은 그야말로 곡소리가 난다고 보아도 좋다. 최정예 특수부대 대원부터 전방의 알보병에 이르기까지 일단 행사 동원 병력으로 지정이 되면, 한여름 땡볕 아래서 3달 이상 분열 연습만 하게 되니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다. 물론 여기에 동원되는 차량이나 장비들은 그야말로 '타이어와 밑바닥까지' 번쩍번쩍 수입하는 것은 기본이다.

분열 및 시가행진에 참가하는 부대 중에는 예비군 부대도 있어서 예비역들을 벙찌게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은 실제 예비군이 아니다. 예나저나 예비군들을 몇 달 동안 연습에 강제 동원할 수 없으므로 다른 부대와 마찬가지로 현역병 일부를 예비군 역할로 차출해 예비군 군장과 사단 마크를 붙여 코스프레를 시킨 것이다. 2013년 시가행진 때는 현역 육군 보병부대와 거의 똑같은 복장을 갖추되, 구형 방탄모와 전역자 흉장이 부착된 전투복을 착용하여 구별할 수 있게 나왔다. 국방부가 예비군 장비 구리다고 셀프 인증한 셈이다.

시가행진은 노태우제6공화국 때에는 3년에 한 번, 1998년 김대중 정부 들어 5년에 한 번, 즉 대통령 취임 첫 해[6]에 실시하는 것으로 줄였으며, 나머지 해에는 퍼레이드 없이 계룡대에서 조촐하게(?) 국군의 날 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관례를 굳혔다. 모르는 사람은 이게 조촐한 것인가 의문을 가질 수도 있으나, 옛날에 비하면 굉장히 조촐한 것이다. 아래의 사진을 참조하자.

퍼레이드의 경우 1980년대까지는 여의도 광장에서 행해졌다가 이후 여의도광장공원화 되면서 세종대로에서 행해졌다. 다만 2008년에는 해당 도로에서 장기간 공사가 진행되던 관계로 테헤란로에서 행해졌다. 2013년에는 다시 세종대로에서 행해졌다.

3.1. 문재인 정부 시기

<colbgcolor=#801A24><colcolor=#fff>
2021년 제 73주년 국군의 날 행사 영상
문재인 정부가 시가행진을 할 차례였던 2018년에는 역대급 폭염으로 시가행진을 준비할 여유가 없었고, 마침 당시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도 유화적이라 열병식은 생략했으며, 그 후로도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시가행진을 계속 못한 채로 임기 마지막 국군의 날인 2021년 국군의 날을 맞았다. 그 대신 문재인 정부에서 국군의 날 행사는 해마다 육, 해, 공, 해병대 기지를 돌아가면서 워리어 플랫폼 시연, 전투기 비행 시범, 특수부대의 강습작전 시범, 해병대 상륙작전 시범 등 현실적인 작전과 연계된 볼거리 위주로 치러지고 있다. 2021년의 해병대 상륙작전 시범은 병력과 장비의 시가 행진과 특공무술 시범 정도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해군의 최신 군함들과 육, 공군 항공기들의 전술 기동이 펼쳐지고 해병대 병력이 목표지점까지 전개하여 유례 없이 실전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공교롭게도 북한이 국군의 날 전에 미사일 발사 시험을 했는데, 이번 국군의 날 행사는 다른 시가행진과는 달리 바뀐 작계에 부합하는 공세적 작전 시범으로 청와대가 미사일 발사에 대해 북한에 메세지를 주었다는 평도 있다.

3.2. 윤석열 정부 시기

3.2.1. 2022년

<colbgcolor=#801A24><colcolor=#fff>
2022년 제 74주년 국군의 날 행사 영상
2022년 윤석열 정부의 첫 국군의 날이자 제 74주년 행사는 육, 해, 공, 해병대 일선 부대들을 가지 않고 계룡대에서 열렸다. 주요 볼거리는 지상에서의 특공무술과 대규모 격파쇼, 공중에서의 육군 특전사 낙하산 시범과 AH-64 아파치 비행과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선보이며 고전적으로 진행됐다. 독특한 연출로 행사 마지막에 사열 중이던 장병들이 대통령에게 달려와 빙 둘러싸고 구호를 외치며 환호한 뒤, 대통령이 따봉을 치켜들고 사관생도들과 악수하는 장면이 있었다(상단 KTV 중계 영상 1:36:15~).
한편 하루 안에 방해물과 여러 사건이 있었다. 북한은 국군의 날 전부터 일주일 사이에 미사일을 3번 발사했고 이날 오전 6시 45분에도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행사를 끝내며 부른 멸공의 횃불승리의 횃불이라는 자막으로 나왔고 연습도 그렇게 했다는 증언이 있었다. 다만 제창은 멸공의 횃불로 했다. 또한 대한민국 국군의 활약상을 제시하는 영상에서 뜬금없이 중국군 ZSL-92 장갑차#가 튀어나와서 국방부가 제작과정에서의 실수를 인정하고 유감을 표했다. #

3.2.2. 2023년

3.2.2.1. 건군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건군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2.3. 2024년

3.2.3.1.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3. 역대 국군의 날 기념식, 행사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801A24><tablebgcolor=#fff,#1c1d1f><rowbgcolor=#801A24><rowcolor=#fff> 정부 || 날짜 || 회차 || 장소 || 표어[7] || 다시보기 || 비고 ||
국가재건
최고희의
1961.10.01.(일) 13주년 세종로 중부소방서[8]
(서울특별시)
혁명공약완수, 간접침략분쇄
박정희
정부
1977.10.01.(토) 29주년 서울 여의도 5.16광장
(서울특별시)
[기념행사][시가행진]
1978.10.01.(일) 30주년 서울 여의도 5.16광장
(서울특별시)
[기념행사][시가행진]
1979.10.01.(월) 31주년 [기념행사생략][시가행진]
전두환
정부
1980.10.01.(수) 32주년 [기념행사생략][시가행진]
1981.10.01.(목) 33주년 서울 여의도광장[17]
(서울특별시)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시가행진]
1982.10.01.(금) 34주년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기념행사생략][시가행진][21]
1983.10.01.(토) 35주년 [22][기념행사생략][시가행진]
1984.10.01.(월) 36주년 서울 여의도광장
(서울특별시)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시가행진]
1985.10.01.(화) 37주년 [26]
1986.10.01.(수) 38주년 [27]
1987.10.01.(목) 39주년 서울 여의도광장
(서울특별시)
[28] [29]
노태우
정부
1988.10.01.(토) 40주년 [30]
1989.10.01.(일) 41주년 [31]
1990.10.01.(월) 42주년 서울 여의도광장
(서울특별시)
우리국민 우리국군 [32]
1991.10.01.(화) 43주년 [33] [34]
1992.10.01.(목) 44주년 [35]
김영삼
정부
1993.10.01.(금) 45주년 계룡대 대연병장
(충남 논산시)
1994.10.01.(토) 46주년 서울공항
(경기 성남시)
사랑주는 국민, 신뢰받는 국군 [36]
1995.10.01.(일) 47주년 계룡대 대연병장
(충남 논산시)
1996.10.01.(화) 48주년 계룡대 대연병장
(충남 논산시)
1997.10.01.(수) 49주년 계룡대 대연병장
(충남 논산시)
김대중
정부
1998.10.01.(목) 50주년 서울공항
(경기 성남시)
조국과 함께 국민과 함께 [37]
1999.10.01.(금) 51주년 계룡대 대연병장
(충남 논산시)
튼튼한 국방, 새천년 조국
2000.10.01.(일) 52주년 계룡대 대연병장
(충남 논산시)
튼튼한 국방, 희망찬 미래
2001.09.28.(금) 53주년 계룡대 대연병장
(충남 논산시)
국민과 함께, 국군과 함께 [A]
2002.10.01.(화) 54주년 계룡대 대연병장
(충남 논산시)[39]
튼튼한 국방, 국민의 국군
노무현
정부
2003.10.01.(수) 55주년 서울공항
(경기 성남시)
조국을 위하여!
국민을 위하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40][41][42]
2004.10.01.(금) 56주년 계룡대 대연병장
(충남 계룡시)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2005.10.01.(토) 57주년 계룡대 대연병장
(충남 계룡시)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06.10.01.(일) 58주년 계룡대 대연병장
(충남 계룡시)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07.10.01.(월) 59주년 계룡대 대연병장
(충남 계룡시)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이명박
정부
2008.10.01.(수) 60주년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서울특별시)
선진강군! 국민과 함께
미래로 세계로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43]
2009.10.01.(목) 61주년 계룡대 대연병장
(충남 계룡시)
선진강군! 국민과 함께
미래로 세계로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44] [45]
2010.09.28.(화) 62주년 경복궁 흥례문
(서울특별시)
믿음직한 선진강군
더 큰 대한민국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46] [47]
2011.10.01.(토) 63주년 계룡대 대연병장
(충남 계룡시)
강한 국군! 더 큰 대한민국!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12.09.26.(수) 64주년 계룡대 대연병장
(충남 계룡시)
강한 국군! 더 큰 대한민국!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A]
박근혜
정부
2013.10.01.(화) 65주년 서울공항
(경기 성남시)
강한 국군!
튼튼한 안보! 행복한 대한민국!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49] [50] #
2014.10.01.(수) 66주년 계룡대 대연병장
(충남 계룡시)
기본이 튼튼한 국군!
미래를 준비하는 국군!
2015.10.01.(목) 67주년 계룡대 대강당
(충남 계룡시)
강한 국군! 통일의 주역!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51]
2016.10.01.(토) 68주년 계룡대 대연병장
(충남 계룡시)
조국수호 대한강군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52]
문재인
정부
2017.09.28.(목) 69주년 해군 제2함대사령부
(경기 평택시)
강한안보! 책임국방!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A]
2018.10.01.(월) 70주년 용산구 전쟁기념관
(서울특별시)
국민과 함께 하는
세계 속의 대한 국군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54] [55]
2019.10.01.(화) 71주년 대한민국 공군 대구기지
(대구광역시)
국민과 함께하는 강한국군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56]
2020.09.25.(금) 72주년 육군특수전사령부
(경기 이천시)
평화를 만드는 미래국군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A][58][59]
2021.10.01.(금) 73주년 해병대 제1사단
(경북 포항시)
국민의 군대 대한강군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60]
윤석열
정부
2022.10.01.(토) 74주년 계룡대 대연병장
(충남 계룡시)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23.09.26.(화) 75주년 서울공항
(경기 성남시)
강한 국군 튼튼한 안보 힘에 의한 평화!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A][62]
2024.10.01.(화) 76주년 서울공항
(경기 성남시)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 - [63]

4. 행사 내용

이 날이 되면 육군, 해군, 공군 의장대군악대 등 예하 부대들 및 육군사관학교, 육군3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64]의 사열/분열, 특전사 대원들의 집단 태권도, 공중탈출, 낙하산 강하 등 각종 시범, 전투기들의 축하 곡예비행 등 볼거리들이 이어진다.

행사장 한복판으로 특전사들을 강하시키는 시범행사가 있다. 물론 한국만 그런 건 아니고 다른 나라에서도 낙하산 강하 시범은 각종 군 관련 행사에서 자주 나오곤 한다. 1970년대부터 대통령 내외와 국내외 귀빈들을 비롯, 수십만의 군중과 군인이 몰린 여의도 한복판에서 이러한 강하 시범을 했는데, 아무래도 강하라는 것 자체가 난이도가 높은 일이다 보니 여의도 광장 끝에 떨어져 한복판까지 뛰어오거나, 심지어 한강에 빠지기까지 하는 등 별의 별 해프닝들이 다 벌어졌다. (잇빨중사, <잇빨칼럼 - 잇빨중사의 공수부대 이야기> 참조.) 수십, 수백 번을 강하한 베테랑 특수부대원도 매번 두려움과 위험을 느낄 정도로 위험한 것이 강하라고 한다. 때문에 굳이 이렇게 '보여주기'용으로 강하를 할 필요가 있냐는 비판도 적지 않다. 실제로 1970년대에는 강하하던 특전사 대원이 낙하산이 펴지지 않아 추락해 순직하는 사건이 있었고, 1978년에는 공중분열에 참가한 공군 F-4 전투기가 고장으로 추락하는 사건 등이 있었다. # 1990년에 또다시 여의도광장에 강하하던 특전사 대원이 낙하산이 펴지지 않아 추락해 순직하는 사건이 일어났고, 이후 김영삼 정부 들어서는 더 이상 여의도광장에서 행사를 하지 않고 계룡대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이것은 정권홍보용 관제행사로만 쓰이던 아스팔트 광장을 군사정권의 잔재로 보고,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바꾸겠다는 당시 정부의 구상과 맞물려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의도공원 문서 참조.

그리고 본 행사 후 이 인원들과 국군이 보유한 각종 최첨단 장비들이 선보이는 시가행진은 국군의 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이다. 다만 이 시가행진은 매년 하는 것은 아니고 5년마다 한 번씩 하고 있다. 이 때는 공식행사 역시 계룡대가 아닌 성남시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에서 치른다. 규모가 규모다 보니 행사 전담부대가 중장 계급의 장교를 단장으로 하여 임시로 창설된다.

2008년은 최근에 등장한 K-2 흑표 등의 국산 신장비들이 많아 볼거리가 풍성했다.

2012년에는 10월 1일이 추석연휴가 끼어있어 행사를 9월 26일로 앞당겨 진행되었다.

2013년에는 흑표가 빠진 대신 현무 미사일1, 2, 3이 모두 등장했다.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함에 따라 대통령이 취임한 해에 관례대로 해오던 세종대로 퍼레이드를 할 것인지 여부가 관심이었으나, 2017년 국군의 날 행사는 평택시대한민국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기로 했다. 날짜도 10월 1일이 추석 골든위크 연휴에 포함됨에 따라 9월 28일로 앞당겨 열기로 했다. 정부에선 최전방 부대 중 하나에서 조촐하게 실시하는 것이 상징성과 실용성 모두 충족한다며 강행했으나, 안 그래도 바쁜 2함대에 업무 부담만 높이고 행사도 영 볼 거 없게 축소되어 이도저도 아니게 됐다는 비판도 받았다. 실제로 2함대는 해군 전 부대에서 가장 긴장감과 피로도가 높은 부대로, 연평해전 같은 2함대를 다룬 영화조차 현지가 아닌 진해기지사령부에서 찍었을 정도다. 어쨌거나 이 때의 교훈으로 향후 행사 진행 판도가 바뀌게 된다. 특히나 2021년 행사 때는 후술할 내용처럼 괄목할 정도로 발전했다.

2018년에 시가 행진이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변경해서 하지 않기로 했다. 국방부는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등 남북 화해 분위기를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8년 건군 70주년 국군의 날 행사는 서울특별시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되었다. 국군의 날이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저녁(저녁 6시 30분부터 거행)에 행사를 하였으며, 열병식과 시가행진 없이 블랙이글스 팀의 야간비행, 한국군의 미래 전투수행체계 '워리어 플랫폼' 시연, 가수 싸이의 공연 등 콘서트에 가깝게 진행하였다. 행사의 성격이 변경된 것에 대해서 국방부는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등 남북 화해 분위기를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기수단과 특전사의 예를 들며 행사에 동원되는 병사들의 고충을 생각해야 한다며 "국군의 날은 장병이 주인이 되는 날이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과거에는 몇 개월 전부터 국군의 날 행사를 준비해야 했다. 일단 열병식 준비를 위해선 최소 한 달 전부터 모여야 열병식에서 그래도 모양은 낼 수 있다. 하지만 2018년은 엄청난 폭염으로 인해 모여서 연습하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었다. 물론 행사를 미뤄버리거나 취소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나 2018년은 건군 70주년이다. 안 하자니 비판은 쏟아질 테고 이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해당 행사를 어찌 됐든 평년과 다르게 하긴 해야 하는데 열병식은 혹서기로 인해 물건너갔으니 대신 콘서트식으로 꾸몄으며 추가로 2018년에는 6.25 국군 전사자 봉환식이 70주년 열병식 대신에 열렸다.

물론 열병식이 자꾸 생략/축소되는 데 비판적인 시각도 있다. 열병식 폐지론자들이 '실전에 도움이 안 되는 행사' 타령을 하지만 전력과시와 홍보 등의 이유로 대외/대민행사를 안 할 수도 없으며, 시간과 에너지 낭비라는 비판은 관함식이나 에어쇼 등에도 적용되는데 열병식에만 가열찬 비판을 하는 게 맞느냐는 것이다. 게다가 전광판에서의 특수부대의 등반(?) 시범 등은 낙하산 강하만큼이나 위험천만한 짓이라, 특전사 얘기를 들먹이며 장병들 안전 어쩌고 한 것은 그냥 핑계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의미로 태권도 시범단과 B-Boy 병들이 갈려나갔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2018년 당시에 이근이나 '레드셀' 같은 밀리터리 유튜버들이 이런 차력쇼 계열 말고 현실적인 전술을 소개해줌에 따라 약발이 점점 없어져가고 있다.

2019년에는 창군 최초로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대한민국 공군 제11전투비행단에서 이루어졌으며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군용기들의 예행 연습이 이루어졌다. 원래 시가 행진은 하지 않는 대신에 공군 창설 70주년 기념연도인 만큼 화려한 에어쇼를 계획했었는데, 하필 이날 비가 와서 어쩔 수 없이 행사가 축소되었다. 대신 공군 대구기지에서 치러진 행사여서 다른 국군의 날 행사에서 볼 수 없던 장면들이 실시간으로 방송되었다. 행사 중에 F-15K 4대가 행사장 앞 활주로에서 곧바로 이륙하여 동해 서해 남해 상공에서 대통령에게 영공 수호 이상 무를 보고하고 기념식이 끝날 시간에 맞춰 기지로 복귀해 대통령과 행사 귀빈들 앞에 F-15K 4대가 줄줄이 주기한 점은 가히 장관이라 할 만했다. 국군의 날 특별 작전을 수행한 8명의 F-15K 조종사들 중 한명은 2018년 탑건이었고 한명은 6.25 전쟁에 P-51 머스탱 전투조종사로 작전했던 공군 원로 참전용사의 손자였다.

2020년 국군의 날에는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육군특수전사령부에서 진행되었다.[65] 10월 1일추석 당일이기 때문에 9월 25일에 진행했다. 코로나19로 행사 참석인원을 대폭 줄이고 식전식후 행사가 없었다. 대신 국군 각 특수전부대 대원들이 워리어플랫폼 장비를 갖추고 모의 강습훈련을 보여줬다.

2021년 국군의 날은 국방부에서 73주년을 기념해 육, 해, 공, 해병대 향수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SNS 상으로 진행했다. 10월 1일 73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은 국군 최초로 해병대 1사단 인근 경상북도 포항시 영일만에서 열렸다. 이곳에서 모의 상륙전 시범을 보여 전쟁연습, 행사를 가장한 군사훈련이라는 평을 받았다. 그 때의 시범이 실전적이었기 때문이었다.

2022년 국군의 날은 정부가 바뀌고 나서 첫 국군의 날이었다. 각 군의 기지를 돌아다니면서 국군의 날을 진행했던 문재인 정부와 달리 윤석열 정부의 첫 국군의 날은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진행하였다.

2023년 행사는 건군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문서를 참조할 것. 10년 만의 시가 행진이 펼쳐졌다.

2024년 행사도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문서를 참조할 것. 작년에 이어 2번째로 기념행사 문서가 만들어졌다.

5. 역대 행사기획단장 및 제병지휘관

||<-7><tablewidth=100%><tablebordercolor=#801A24><tablebgcolor=#fff,#1c1d1f><bgcolor=#801A24><color=#fff> 역대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장 및 제병지휘관
(볼드체대장 진급이 된 단장) ||
<rowcolor=#fff> 역대 연도 이름 계급 임관 주요보직 기타
29대 1977 김종수 예) 육군 중장 육사 3기 제2군사령관
30대 1978 백석주 예) 육군 대장 육사 8기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33대 1981 이광노 예) 육군 중장 종합 13기 제1야전군사령부 부사령관
39대 1987 장준익 예) 육군 중장 육사 14기 육군사관학교장
47대 1995 이남신 예) 육군 대장 육사 23기 합동참모의장
50대 1998 양인목 예) 육군 중장 육사 22기 제7기동군단
51대 1999 강광석 예) 육군 소장 육사 26기 육군포병학교
52대 2000 한광문 예) 육군 소장 육사 27기 前 국방부 품질관리소장
53대 2001 이성규 예) 육군 중장 육사 28기 前 국방정보본부장
54대 2002 신현배 예) 육군 중장 육사 27기 前 제9보병사단장
55대 2003 박승춘 예) 육군 중장 육사 27기 제9군단
56대 2004 김진항 예) 육군 소장 육사 30기 육군포병학교
57대 2005 유대우 예) 육군 소장 육사 30기 제28보병사단
58대 2006 강대영 예) 육군 소장 육사 31기 제1군단 부군단장
59대 2007 최북진 예) 육군 소장 육사 32기 제8보병사단
60대 2008 김진훈 예) 육군 중장 육사 30기 육군특수전사령관
61대 2009 주용수 예) 육군 소장 육사 34기 제2작전사령부 참모장
63대 2011 최병권 예) 육군 소장 육사 36기 육군군수사령부 참모장
64대 2012 팽준호 예) 육군 소장 육사 37기 제22보병사단
65대 2013 권태오 예) 육군 중장 3사 13기 수도군단
66대 2014 이상욱 예) 육군 소장 육사 37기 제37보병사단
67대 2015 이진원 예) 육군 소장 육사 39기 제27보병사단
68대 2016 김승겸 예) 육군 대장 육사 42기 합동참모의장
69대 2017 김인건 예) 육군 소장 육사 45기 육군동원전력사령관 [66]
70대 2018 김성진 예) 육군 중장 학군 22기 제6군단
71대 2019 김경수 예) 육군 소장 육사 43기 국군복지단
72대 2020 황병태 예) 육군 소장 육사 44기 육군교육사령부 교리발전부장
70대 2018 김성진 예) 육군 중장 학군 22기 국방대학교 총장
73대 2021 함희성 예) 육군 소장 육사 46기 육군교육사령부 교육훈련부장
74대 2022 손식 육군 대장 육사 47기 지상작전사령관
75대 2023 박안수 육군 대장 육사 46기 육군참모총장
76대 2024 김봉수 육군 중장 육사 47기 합동참모차장


본래 행사기획단장과 제병지휘관이 별개였다. 노무현 대통령이 배석한 55주년 기념식은 제병지휘관에 박승춘 제9군단장이 보임되었고, 행사기획단장은 다른 장군이었다. 어느 순간부터 하나로 합쳐지게 되었다. 제병지휘관은 반드시 소장~중장이 맡는 자리이다.

일반적으로 육군 소장이 보임되는 한직에 속했다. 다만 5년에 한 번씩은 중장이 보임되는데, 끝 자리가 3, 8인 해가 그렇다. 이유는 건군 X5, X0주년이라고 5년 주기로 행사의 규모가 더 커지기 때문. 물론 중장이 보임되더라도 한직임은 변하지 않았다. 국군의날 행사단장은 준비기간이 5개월이 안되는 임시 보직에 아무리 뛰어난 업적을 세운다고 해도 행사의 완료가 업적의 전부라 국방상의 중요성이 떨어진다. 행사단장이 임시로 만들어진 행사부대들에 제식훈련을 시키는 동안 다른 주요 군단장들과 합참의 요직에 있는 장군들은 대형 훈련과 군의 운영 및 작전을 기획하고 거기서 점수를 받아가 진급에 더 유리한게 보통이었다.

이전까지의 한직이라는 평가는 윤석열 정부 들어 완전히 뒤집혔는데, 바로 이 보직을 마친 뒤 대장으로 진급한 케이스가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김승겸 합참의장[67]은 그렇다 치더라도 2023년 후반기 군 인사에서 2023년 행사단장 박안수 중장이 대장 진급과 함께 육군참모총장[68]으로, 2022년 행사단장 손식 중장이 대장 진급과 함께 지상작전사령관[69]으로 영전하는 파격 인사가 나왔다. 심지어 두 사람이 당시 연합사,합참 등 주요 요직에서의 경력이 출중했던 경쟁자들을 제치고 진급한 것이기에 이번 인사를 계기로 행사단장이 요직으로 바뀌는 것이 아닐까 라는 인식이 생길 만 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윤석열 정부 들어 생겨나는 보은인사이지, 차기 정부까지 대대로 이어질 보편적인 인사라 보기는 어렵다. 대장에 오른 손식 소장은 74주년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실수를 현장에서 수습하였고, 박안수 중장도 75주년으로, 10년 만에 부활한 시가행진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뤄냈기 때문에 받은 진급이라는 보는게 타당하다. 그러나 전방 군단장들에 비해 행사 진행지휘관을 고되다고 평가하기 어려운 소위 땡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주관하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준비한 행사단장이 윤 대통령의 눈에 들어 진급한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는 평가가 있고, 윤석열 정부의 2기 대장 인사가 전정권 지우기여서 손식 박안수 두 장군이 다른 경쟁자들보다 운이 좋았다는 요인도 있다.# 그러다가 2024년 상반기 인사에서 김봉수 중장이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행사단장으로 보직이동했는데, 원래는 소장이 임명되는 해이지만 중장이 임명되는 이변이었다. 해당 인사에 대한 정확한 근거는 미지수이지만, 23년도 하반기에 국방부가 국회에 120억 예산안을 제출하여 그 중 80억이 반영되었고, 24년 2월에는 부대관리훈령을 개정해 대규모 국군의날 행사를 임기 중 여러번 실시하도록 개정하면서 대규모 행사를 계획했다는 점이 해당 인사의 유력한 근거로 보인다. #
김봉수 중장은 이후 대장 보직으로 격상된 합참차장으로 이동하여 행사단장은 한직에서 윤정부 최고 요직 보직이 되었다. [70]

6. 국군의 날 혜택

이 날 전국의 CU에서는 나라사랑카드로 결제하는 사람에 한해 식품류를 무제한 20% 할인해준다. 덕분에 남자친구 및 남자형제가 있는 여자들의 나라사랑카드 강탈 이벤트가 벌어지는 날이다.

7. 국군의 날 노래

국군의 날 노래 (1957)
작사 : 국방부 정훈국 / 작곡 : 이흥렬
(1절)
삼천리 이 강산에 핏줄을 받은
줄기찬 겨레의 혼이 뭉쳤다
내나라 수호를 굳게 맹세한
이 날은 민주군대 국군의 날이다

(2절)
반만년 오랜 역사 뜻을 새롭게
줄세아[71] 풍운을 뚫고 나간다
자유와 정의를 길이 지키는
이 날은 민주군대 국군의 날이다

(3절)
오대양 푸른 물에 노래 부르고
육대주 넓은 땅에 발맞춰 간다
창공에 태극기 높이 날리는
이 날은 민주군대 국군의 날이다

(후렴)
아아 젊은 힘이뭉친 시월초 하루
영원히 빛나는 국군의 날이다
우리는 대한 국군 (1978)[72]
작사 : 모기윤 / 작곡 : 김희조
(1절)
영광된 조국 앞에 자랑스런 우리 용사
나라 위한 보람에 의기도 드높다
살아서 겨레의 꽃, 죽어서 겨레의 별
장하다 새 역사의 선봉에 선 대한의 건아

(2절)
땅에서 바다에서 높고 푸른 하늘에서
필승의 굳은 신념 태양보다 뜨겁다
늠름한 우리 위풍 충정에 불타오니
애국 애족 붉은 정열 내 나라에 바치리라

(후렴)
아아 우리는 용감한 대한의 국군
빛내리 내 조국 영원무궁 빛내리

8. 해외 열병식 사례

한국에도 폭압적인 군사정권 시대를 겪은 적이 있고, 북한 때문에 군대가 열병식하는 것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있다. 뉴스에서 북한군 얘기 나오면 김일성광장 앞에서 열병식 하는 영상만 틀어주기 때문이다. 중국이나 러시아 등의 구 공산주의 계열의 국가들이 특히 신경쓰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러시아의 대독승전 기념일인 승리의 날구 사회주의 계열 국가의 군사 퍼레이드의 백미. 매년 진행한다. 2010년부턴 미국과 영국 등 서방 연합국의 군대도 초청해서 퍼레이드를 한다.

미국 같은 경우는 퍼레이드를 하긴 하는데 그냥 조촐하게 군인들 손 흔들고 지나가는 게 보통이다. 이는 열병식 문서에 나와 있듯 열병식 자체가 군국주의 이념과 연결되는 것을 경계하는 분위기가 강해서이다.
<colbgcolor=#801A24><colcolor=#fff> 파일:external/d.ibtimes.co.uk/bastille-day-parade-paris-france.jpg
프랑스군의 2015년 열병식
이 분야의 서방국가 끝판왕은 프랑스. 프랑스는 군축 때문에 군을 엄청나게 줄였는데도 어지간한 동구권 저리가라 할 정도로 크게 매년 한다. 프랑스 혁명에서 이어진 전통인 점을 고려하면 혁명정신을 중시하는 나라들이 열병식에 노력을 가한다고 볼 수 있다.

9. 논란 및 사건 사고

  • 1990년 여의도 광장에서 국군의 날 행사를 위해 고공낙하 훈련을 하던 특전사 여군 중사(22)가 낙하산 사고로 숨졌다. #

9.1. 2008년 국군의 날 시가행진 중 사건

60주년(2008년) 국군의 날에서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사건사고가 있었는데 이 블로그 포스팅(아카이브)을 참고해보자. 사진과 함께 당시의 이모저모를 알 수 있다.
  • 공군으로 추정되는 사병 2명이 뜨거운 날씨에 일사병 증세를 보였다.
  • 특이한 방패 복장을 한 행사 대열에서 누군가가 쓰러져, 대열이 무너지고 난리가 났었다.
  • 강의석군대무용론을 주장하며 시가행진 중, 대열에 뛰어들어 나체 퍼포먼스를 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관련 문서 참조.

9.2. 2022년 국군의 날 기념식 진행 관련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22년 국군의 날 기념식 진행 관련 논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9.3. 2023년 국군의 날 기념식의 방산업체 비용 부담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건군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문서
번 문단을
논란 및 사건 사고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9.4. 날짜 논란

1990년대 이후 사실상 체제경쟁에서 남측이 승리하고 남북교류가 활성화되면서 진보 진영을 중심으로 국군의 날을 변경하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앞으로 통일 시대를 대비하여 같은 민족끼리 경쟁하는 날보다는 민족 전체가 공감할 수 있는 날짜. 즉 북한과의 전쟁과 관련한 날에서 일본과의 투쟁과 관련한 날로 바꾸자는 변경하자는 것이다. 변경을 지지하는 편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한국광복군 창설일인 1940년 9월 17일, 김좌진, 홍범도 장군의 청산리 전투 승전기념일인 1920년 10월 21일[73], 의병들이 연합해서 13도 창의군의 이름으로 한성(서울) 탈환을 시도했던 1908년 1월 30일, 일제가 대한제국군을 강제로 해산하면서 전국적으로 의병이 봉기했던 1907년 8월 1일 등을 새로운 국군의 날로 제안했다. 그외에 조선국방경비대 창설일인 1946년 1월 15일이나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일인 1948년 8월 15일이 맞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중에서 대한민국 헌법이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명시한만큼 광복군 창설인인 9월 17일이 가장 명분이 있다는 의견이 바꾸자는 측에서 가장 많았고, 이에 따라 9월 17일을 새로운 국군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국회에 여러 차례 제출되었으나 결국 통과되진 않았다. 10월 1일은 국군의 진짜 생일인가

그러나 국군의날 같은 기념일이 반드시 국군의 <생일 - 설립기념일>이어야 한다는 규칙은 없다. 세계적으로는 군대의 정체성이 굳어질 만큼 큰 사건(전쟁 등)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도 흔하다. 출신과 활동무대가 천차만별이던 간부들과 대규모 징집된 병사들이 조국수호와 승리, 통일을 위해 매진하던 6.25전쟁은 충분히 신생 국군의 정체성이 정해지는 과정이었다. 그 와중에 분단과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38선을 넘은 날 역시,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분단과 대치상황에 비추어 보면 상징성이 부족하다고 할 수 없다.

폴란드[74], 이집트[75]등은 국군과 유사하게 "국운을 건 매우 중요한 전투에서 대승한 날"을 기념일로 삼는다.

기준이 설립일이나 전투 날짜가 아닌 경우도 있다. 그리스[76]/불가리아[77]는 아예 기독교 축일, 핀란드는 만네르헤임의 생일, 미국은 5월 셋째주 토요일, 러시아를 포함한 일부 구소련권 국가는 옛 <소련 육군과 해군의 날>을 <조국수호의 날>로 이름만 바꿔가면서 계속 쓰고 있다.[78]

10. 기타

  • 2006년 58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나온 국군 홍보영상에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의 OST를 삽입한 적이 있다. 애니메이션 좀 봤다고 하는 사람들은 이 음악이 어디서 사용되었는지를 눈치챘다. 30분 40초부터. 그런데 방송의 BGM은 온갖 것을 소재로 쓰기땜에 제작자의 취향이 반영된 건 아니다. 오타쿠들이 특히 반길뿐.
  • 2008년 건군 60주년 국군의 날 행사 당시 역대 국군의 변천사를 재현했는데, 재현 오류가 있었다.
    <colbgcolor=#801A24><colcolor=#fff> 파일:attachment/c0091033_4c18ddc510aa1.jpg

    2008년 당시 국군의 날 행사 사진

    남조선국방경비대조선해안경비대를 재현한 이들 중, 국방경비대원의 탄입대가 ALICE 탄입대, 즉 M16 소총용 탄입대. 그 뿐 아니라 신발을 안전화를 신겨 놓은 등등의 재현 오류들로 여러 밀덕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해안경비대 역시 수병 정모의 페넌트가 당시 쓰던 우종서 방식의 한자 표기인 "大韓民國 海軍"이 아닌, 그냥 좌종서에 한글로 된 현용 해군 군악/의장병 행사모를 썼으며, 세일러복 줄 개수와 형태, 안에 입은 티셔츠 등이 전부 현실에 어긋났다. 또한, 페넌트 자체도 해군이 아닌 "해안경비대"가 우종서 한자 표기로 자수된 것을 써야 맞다. 해군 패넌트를 해군으로 개편되기 며칠 전 손원일 제독의 지시로 국민들에게 해군의 존재를 알려 사기를 올리고자 정부수립일 퍼레이드 때 미리 착용시키긴 했으나, 그 당시엔 8월이라 흰색 하정복을 입었다.
  • 5년에 한 번씩은 서울특별시에서 대규모 시가행진도 하고 있다. 서울 시가행진은 대통령 취임식이 있는 해에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대통령 취임보다는 국군창설 5주년씩 떨어지는 해라는 의미가 더 크다. 예를 들면 지난 2013년은 18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 해이기도 하지만 건군 65주년이었다. 그나마 2017년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부터는 이 공식도 깨지게 됐다. 이유는 2016년 국정농단 사건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도중에 탄핵을 당했기 때문이다. 물론 국군 창설 5주년씩 떨어지는 해에 큰 행사를 하는 공식은 깨지지 않았는데, 문재인 정부 때에는 귀빈들을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가진 뒤 야간 행사를 했기 때문이다.
  • 제헌절과 함께 국기를 게양하는 사람이 다른 국경일들에 비해 현저히 적다. 웬만한 국경일이 다 공휴일이어서 지나치거나 공휴일이 아니라는 이유로 깜빡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제헌절은 비교적 최근인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됐기 때문에 여전히 다수의 사람들이 빨간날 시절의 제헌절을 기억하고 있다. 그러나 1991년부터 평일로 조정된 국군의 날은 공휴일에서 빠진지 30년이 넘은지라 이를 기억하는 이들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그러다가 33년 후인 2024년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전격 지정되자 국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어났다.
  • 1984년 10월 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개천절 경축식 참석자와 나눈 환담에서 국민적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군의 날을 10월 2일로 옮겨 개천절과 연휴로 잇는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으나 최종 무산되었다. # 그의 후임이 평일로 조정하면서 더더욱 없던 일로 되었다.
  • 70주년 행사부터 국군의 날 행사 순서에 통합기수단 및 정기수단의 입장이 추가되었다.
  • 대한민국에서 열린 3번의 아시안 게임[79]1988 서울 올림픽은 모두 국군의 날을 끼고 열렸다. 사실 대한민국은 7, 8월이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의 변수로 인하여 이 시기에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을 열기에는 적합하지 않아[80] 국군의 날이 있는 10월에 개최하게 된 것이다.

[1] 장소는 서울공항[2] 당일에 작전했던 부대들이 많았으나, 3사단은 대한민국 국방부의 공식 명령을 받고 공식적으로 돌파했다.[3] 시대를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듯이 10월 유신 이후 유신 체제 시절이다. 당시 군부정권 입장에서는 공휴일로 지정할 만했다. 단, 10월 공휴일이 많았던 관계로 10월 24일 일명 UN데이가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4] 대표적으로 1982년. 여담으로 이 해에는 10월 3일 개천절이 일요일과 겹쳐서 10월 공휴일이 2개가 없어졌다. 결국 정부에서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여 아쉬움을 달랬다. (저 시절에는 추석은 당일만 공휴일임.)[5] 출처 : 유용원의 군사세계[6]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대통령 취임시기가 바뀌며 2018년 문재인 정부 이후로는 취임 2년차[7] 국군의 날 행사시 대형 판넬의 글자, 혹은 보도자료를 기준으로 작성하였다.[8] 1976년 3월 31일 철거되었다. 현재 코리아나호텔 맞은편에 위치하는 곳이다.[기념행사]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시가행진] 서울일대에서 시가행진을 진행하였다.[기념행사]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시가행진] 서울일대에서 시가행진을 진행하였다.[기념행사생략] 기념행사는 생략하였다.[시가행진] [기념행사생략] 기념행사는 생략하였다.[시가행진] [17] 현재의 여의도공원이다. 여의도광장이 공원으로 완전히 탈바꿈하여 개장한 것은 1999년 2월이다.[시가행진] [기념행사생략] 기념행사는 생략하였다.[시가행진] [21] 추석 당일과 겹쳤다.[22] 국제의회연맹(IPU)의 행사와 겹쳤다.[기념행사생략] 기념행사는 생략하였다.[시가행진] [시가행진] [26] 기념행사와 시가행진은 정부의 행사간소화 방침에 따라 모두 생략되고, 각군 장성의 국립묘지참배와 육군회관에서의 경축연만 진행되었다.[27] 서울에서 열린 제 10회 아시아경기대회 기간과 겹쳐서 기념행사와 시가행진을 생략하고, 경축연과 3군사관학교의 체전 등만 갖기로 하였다.[28] 서울시내에서 시가행진을 진행하였다.[29] 1987년 국군의 날 퍼레이드에서 현무1 미사일이 처음으로 공개됐다.[30] 88서울올림픽 기간과 겹쳐 기념행사 및 시가행진을 생략하고, 국립묘지참배 및 경축연만 진행되었다.[31] 3년에 한번 대규모 행사를 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큰 행사는 생략하고 각 군에서 군 장비 전시회를 개최하였다.[32] 서울시내에서 시가행진을 진행하였다.[33] 정부 방침에 따라 시가행진은 진행하지 않고, 국립묘지참배 및 경축연 등 자체행사만 진행되었다.[34] 국군의 날 당일 낮 12시를 기해서 주한미군 제2사단이 경계를 맡아온 군사분계선 남쪽(동서 1.6km, 남북 1.6km) 비무장지대 총 155마일의 전전선 경비관할권을 한국군이 인수하였다. 단, 이때 공동경비구역(JSA)는 제외되었다.[35] 정부 방침에 따라 시가행진은 진행하지 않고, 국립묘지참배 및 경축연 등 자체행사만 진행되었다.[36] 서울시내에서 시가행진을 진행하였다.[37] 서울시내에서 시가행진을 진행하였다.[A] 추석연휴로 인하여 앞당겨 개최[39] 현재의 충남 계룡시2003년 9월 19일에 논산시에서 분리되어 계룡시로 승격되었다.[40] 한미동맹 50주년을 기념해, 주한미군이 우정출연하였다.[41] 서울시내에서 시가행진을 진행하였다.[42] 행사 도중 우천 상황이 생겼지만, 그대로 진행하였다.[43] 서울시에서 시가행진을 진행하였다. 이 때, 강의석 군이 군대 폐지를 외치며 시가행진 한복판에서 전라로 누드시위를 벌였다. 자세한 사항은 사건사고 문단 참고.[44] 이 때 국군의 날 행사에는 천정명 육군 병장, 고정환 해군 상병, 조인성 공군 이병, 이정 해병대 일병이 각 군 연예병사로 참석하였다. #[45] 대전 시가지 행진을 계획하였으나,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취소하였다.[46] 6.25 전쟁 60년 기념행사 중 하나인 9.28 서울수복 기념행사를 같이 진행하였다.[47] 광화문 광장에서 시청광장까지 시가행진을 했다.[A] [49] 서울역과 서울시청, 세종로, 종각역 사거리, 동묘 앞 일대에서 시가행진이 진행되었다.[50] 1987년 행사에서 현무1이 공개 된 이후 26년만에 현무2와 3 등 전략무기가 공개됐다.[51] 우천으로 인하여 실내 대강당에서 개최[52] 이날 제병지휘관이었던 김승겸 소장은 윤석열 정부에서 합동참모의장으로 임명된다.[A] [54] 이날 행사는 육군 25사단 소속 현역병사였던 임시완 상병과, 박선영 SBS아나운서가 사회를 보았다.[55]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었으며, 5년 주기로 진행했던 시가행진은 없었다. 대신 공연 행사와 6.25 참전용사 봉환이 5년 주기로 하던 큰 행사를 대신한 셈.[56] 이날 행사는 공군 학사장교 출신인 손범수 아나운서(예비역 공군중위)와 국방홍보원 소속인 정동미 육군대위가 사회를 보았다.[A] [58] 이날 행사는 국방홍보원 소속인 정치훈 육군대위와 정동미 육군대위가 사회를 보았다.[59] 육군특수전사령부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현역 시절 복무한 부대와 연관이 있는 부대다. 그가 1공수에서 군생활을 했으며, 상급 부대가 특수전사령부이기 때문.[60] 이날 행사는 해병대 병 570기 출신인 김상중 예비역 병장과 박한나 육군소령이 사회를 보았다.[A] [62] 서울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시가행진 진행[63] 서울 시청~광화문 일대에서 시가행진 진행[64] 플래툰(2003년 11월)에 따르면 생도들의 행진이야말로 '가장 19세기 틱하고 이질적 분위기'라 한다. 아닌 게 아니라 현대식 장비와 복식을 갖춘 부대원들 사이에서 고풍스러운 예복을 갖춘 생도대의 모습이 상당히 튀기는 하다.[65] 공교롭게도 문재인 전 대통령의 현역병 시절 출신부대의 상급부대다. 실제로 그가 대통령일 당시 특전사와 예하 부대에 사열을 갈 때 자신의 기수인 공수 130기를 강조했다.[66] 제병지휘관은 당시 제37보병사단장이었던 박신원 소장이 담당.[67] 사단장을 마치고 6개월 간 근무하다 요직인 연합사 작전참모부 차장으로 영전, 해당 보직에서 중장으로 진급했다.[68] 8군단장 역임 후 행사단장으로 행사를 주관했고, 이후 육군참모총장으로 임명되었다.[69] 행사단장을 마치고 중장 진급과 함께 특전사령관에 임명되었고, 최근 대장 인사에서 아예 지작사령관으로 진급까지 성공하였다.[70] 현재까지의 진급 및 보직 이력 사항과 더불어 아직 후배 라인이 대장 진급 시기가 아닌 점으로 인해 대장 진급 가능성이 생겼다.(자세한 내용은 김봉수 문서 참고) 다만 이번 인사에서 4성 장군 인사는 없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기에 가능성이 높진 않다.#[71] 과거 가사는 "아세아"[72] 최근에는 위의 국군의 날 노래보다 이 노래가 더 많이 불린다고 한다.[73] 이 날은 경찰의 날이기도 하다.[74] 바르샤바 전투(1920년)[75] 제4차 중동전쟁 개전일. 난공불락이라던 바레브 선을 단 2시간 만에 돌파한 날이기도 하다.[76] 성모 마리아[77] 성 조지[78] 사실 소련의 경우 공식적으로는 1918년 붉은 군대의 설립기념일이자 독일 간섭군과의 첫 전투를 기념한다는데, 1919년 1주년 기념행사와 1922년 재지정 당시에 혼란과 착오와 프로파간다 등이 계속 덧붙은 탓에 그 기준이 불명확하다.[79] 1986 서울 아시안 게임,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2014 인천 아시안 게임.[80] 국제대회 역사상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과 더불어 우중(雨中) 개회식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1986 서울 아시안 게임 개회식이 9월 20일에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