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14:58:58

라임

Lime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다른 뜻에 대한 내용은 라임(동음이의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 과일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장미
<colkeepall> 산딸기
산딸기 · 블랙베리 · 복분자 · 진들딸기
벚나무
버찌 · 체리 · 타트체리 · 앵두 · 살구 · 자두 · 매실 · 복숭아 · 천도복숭아 · 아몬드
기타 사과 · · 딸기 · 마르멜로 · 땃딸기 · 모과 · 아로니아 · 흰땃딸기 · 비파 · 알프스딸기 · 사향딸기
까치밥나무과 구즈베리 · 블랙커런트
운향
귤속 감귤 · 금귤 · 기주밀감 · 네이블오렌지 · 당유자 · 라임 · 레몬 · 만다린 · 만백유 · 발렌시아오렌지 · 베르가모트 · 병감 · 블러드오렌지 · 시콰사 · 시트론 · 스위티 · 영귤 · 오렌지 · 온주밀감 · 유자 · 자몽 · 지중해감귤 · 칼라만시 · 키라임 · 탄제린 · 포멜로 · 핑거라임 · 페르시아라임
만감류 가을향 · 깜산 · 달코미 · 동백향 · 레드향 · 머콧 · 미니향 · 서지향 · 설향 · 쇼군 · 신예감 · 앙코르 · 윈터프린스 · 이예감 · 진지향 · 천혜향 · 청견 · 카라향 · 클레멘타인 · 탐나는봉 · 탐라향 · 팔삭 · 한라봉 · 한라향 · 황금향
기타 화이트 사포테 · 우드 애플 · 바엘
진달래목 진달래과 넌출월귤 · 월귤 · 블루베리 · 크랜베리 · 들쭉
사포테과 사포딜라 · 마메이 사포테 · 스타 애플 · 카니스텔 · 아비우 · 루쿠마 · 미라클베리 · 황제사포테 · 흰스타애플 · 마르믹사
감나무과 · 블랙 사포테 · 고욤나무
다래나무과 다래 · 키위
기타 브라질너트
무환자나무목 무환자나무과 과라나 · 리치 · 람부탄 · 용안 · 마몬 · 풀라산 · 아키
옻나무과 망고 · 캐슈애플/캐슈넛 · 피스타치오 · 마룰라 · 밤방안 · 마프랑 · 쿠이니 · 암바렐라
멀구슬나무과 산톨 · 랑삿
말피기아목 클루시아과 후쿠기 · 망고스틴 · 레몬 드롭 망고스틴 · 아차차이루 ·마풋 ·스토크드 망고스틴
말피기아과 아세롤라 · 낸스 · 피넛 버터 후르츠
기타 스너프 트리 · 백향과 · 캔들넛 · 사차인치 · 코코플럼 · 선 사포테
참나무목 자작나무과 헤이즐넛 · 개암
참나무과 도토리 ·
기타 양매 · 호두 · 피칸
도금양목 도금양과 미드겐베리 · 로즈애플 · 자보티카바 · 구아바 · 캄부카 · 자바사과 · 수리남체리 · 사바나체리
기타 석류 · 마름
판다누스과 스크류파인 · 부아메라
박과 수박 · 멜론 · 뿔오이 · 여주 · 참외 · 카이구아
뽕나무과 오디 · 무화과 · 카눈 · 빵나무 · 마랑 · 쳄페닥 · 꾸지뽕
아욱과 두리안 · 쿠푸아수 · 카카오 · 카카오닙스 · 바오밥 ·추파추파
선인장과 백년초 · 용과 · 페루 사과 선인장 · 보검선인장 · 비로사과각선인장
종려과 코코넛 · 대추야자 · 젤리야자 · 살락 · 니파야자 · 아삼 파야 · 아사이 · 빈랑 · 아이스 애플 · 기름야자 · 무루무루
아노나과 포포나무 · 슈가애플 · 아테모야 · 커스터드애플 · 롤리니아 · 그라비올라 · 체리모야 · 일라마
파파야과 파파야 · 산파파야 · 바바코 · 너도파파야 · 자카라티아
콩과 아이스크림 빈 · 타마린드 · 땅콩
능소화과 양초열매 · 멕시칸 칼라바시
꼭두서니과 커피체리(커피) · 노니 · 블랙베리 잼 과일
포도과 포도 · 거봉 · 델라웨어 · 머루 · 머스캣(샤인머스캣) · 콩코드 · 캠벨포도 · 청포도 · 피오네
가지과 나랑히야 · 나무토마토 · 가지 · 구기자 ·토마토(방울토마토) · 꽈리 · 토마티요 · 페피노 · 케이프 구즈베리
기타 기타
과일
으름 · 루비솔트부쉬 · 대추 · 주목 · 부시플럼 · 아보카도 · 엘더베리 · 올리브 · 자탁 · 스타후르츠 · 흑노호 · 오미자 · 데이비슨플럼 ·
기타 견과류 갈릭넛 · 마카다미아 · 은행 · · 해바라기
기타 과채류 바나나 · 그로 미셸 · 캐번디시(바나나) · 파인애플 · 몬스테라 · 핑귄
: 과채류 · : 일반적으로 과일/견과류보다 종자에 가까움 · : 일반적으로 산지에 가야 먹을 수 있음
그외 비가공 식품 및 재배물 틀: 고기 · 곡물 · 과일 · 채소 · 해조류 · 향신료
}}}}}}}}} ||

{{{#!wiki style="margin:-10px"<tablebordercolor=#ff8c00,#7f4600> 파일:Orangina.png귤속
Citrus
}}}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top: -5px; margin-bottom: -11px; word-break: keep-all"
<colcolor=#fff>독​립​종<colcolor=#fff>주​요 원​종감귤 (만다린) · 포멜로 · 시트론
<colbgcolor=#85a900,#4c6100>시트론의 변종 및 재배품종불수감 · 에트로그
포멜로의 변종 및 재배품종당유자 · 만백유
기​타 독​립​종금귤 | 금두 · 마운트화이트라임 · 미크란타 · 의창지 · 인도귤 · 카피르라임 · 탱자 · 핑거라임
교​잡​종주​요 교​잡​종레몬(비터오렌지×시트론) · 비터오렌지(감귤×포멜로) · 오렌지(감귤×포멜로) · 자몽(오렌지×포멜로)
오렌지​의 변종 및 재배품종네이블오렌지 · 발렌시아오렌지 · 블러드오렌지 · 기타 품종
만다린​의 변종 및 재배품종감자 · 광귤 · 기주밀감 · 동정귤 · 병감 · 병귤 · 빈귤 · 산귤 · 사두감 · 유감 ·  인창귤 · 온주밀감 · 지중해감귤 · 진귤 · 청귤 · 탄제린 · 편귤 · 하귤 · 홍귤
기​타 교​잡​종감귤의 교잡종 만​감​류(만다린×오렌지): 가을향 · 깜산 · 노을향 · 달코미 · 동백향 · 레드향 · 만감 · 머콧 · 미니향 · 서지향 · 설국향 · 설향 · 쇼군 · 신예감 · 써니트 · 앙코르 · 윈터프린스 · 이예감 · 진지향 · 천혜향 · 청견 · 청희오렌지 · 카라향 · 클레멘타인 · 탐나는봉 · 탐라향 · 팔삭 · 한라봉 · 한라향 · 황금향
기​타시콰사 · 영귤(유자×감귤) · 유자(의창지×감귤) · 칼라만시 | 사계귤(금귤×감귤)
시트론의 교잡종키라임(미크란타×시트론)
포멜로의 교잡종스위티(자몽×포멜로)
레몬의 교잡종베르가모트(비터오렌지×레몬) · 페르시아라임(키라임×레몬)
기타 잡감
기타 분류​기준라임(형태) · 만감류(품종 그룹) · 파페다(다계통군) · 오렌지 주스(음료) · 기각(한약재)
귤속 관련 문서나무: 감귤나무 · 당귤나무 · 레몬나무 · 유자나무 · 자몽나무 | 학자: 스윙글 체계 · 다나카 체계 | 고사성어: 귤화위지 · 남귤북지 · 회귤유친 | 상표: 썬키스트 · 델몬트 · 팁코}}}}}}}}}
라임
Lime
파일:라임들.jpg
분류
식물계 Plantae
분류군 관다발식물군 Tracheophytes
속씨식물군 Angiosperms
진정쌍떡잎식물군 Eudicots
장미군 Rosids
무환자나무목 Sapindales
운향과 Rutaceae
귤속 Citrus
기타 분류 라임 Lime
1. 개요2. 종류3. 생태4. 레몬과의 비교5. 요리에서의 사용6. 라임 주스7. 매체8. 언어별 명칭

[clearfix]

1. 개요

라임(lime)은 열매가 녹색이고 신맛이 나는 귤속 품종의 통칭이다. 강한 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레몬처럼 요리음료에 많이 사용된다.

웹 색상에서 라임색(lime)은
#bfff00
가리킨다. 웹 라임색(web-lime)
#00ff00
을 가리킨다.

2. 종류

다음 분류는 변형되지 않은 스윙글 체계를 사용한다.

*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유통되는 3대 라임
* 카피르라임(Citrus × hystrix)
* 키라임(Citrus × aurantiifolia)
* 페르시아라임(Citrus × latifolia) - 멕시코가 최대 생산국이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는 라임.

* 기타
* 칼라만시(Citrofortunella × microcarpa)
* 랑푸르 라임(Citrus × limonia)
* 라임쾃(Citrofortunella × floridana)
* 리메타(Citrus × limetta)
* 팔레스타인 리메타(Citrus × limettioides)
* 스페니쉬 라임(Melicoccus × bijacus) - 마몬이라고도 하는데, 열매는 포도맛이 난다. 속명만 봐도 알겠지만 시트러스가 아니다.
* 야생라임(Adelia × ricinella) - 시트러스가 아니다.
* 알리키오티 라임(Citrus × alikioti)
* 카타 라임(Citrus × karna)

3. 생태

성장이 다른 귤속에 비해 느린 편이며, 가시가 많은 편이다.

많은 유실수 애호가들에게 꿈의 나무로 생각되어져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씨앗이 풀리면 풀리는 족족 팔린다. 단 실생은 결실율이 매우 떨어져 탱자나무 등에 접을 해야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라임에 기생하는 해충의 유입을 우려하여 수입이 엄격히 통제되었으나 2013년 농수산물 수입 개방으로 미국산, 멕시코산 등 다양한 국가에서 들어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가격은 여전히 매우 비싸기 때문에[2] 일반적인 식당이나 바에서는 라임 대신 레몬을 쓰거나 라임주스를 사용한다. 레몬이 '신맛+단맛'이라면 라임은 '신맛+쓴맛'에 가까워서 향에 차이가 있지만 라임이 비싸고 구하기 힘들어서 잘 쓰지 않는다고 한다. 음식용으로는 Lazy Lime이라는 농축 주스가 유명하며 칵테일바에서는 Giroux사의 라임주스 코디얼을 많이 쓴다. 2010년대 이후에는 인지도나 수요가 상당히 늘어났는지 냉동 라임을 인터넷을 통해 쉽게 구할 수 있고, 생라임도 마트에서 꽤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가격은 여전히 비싼 편이다.

4. 레몬과의 비교

얼핏 보면은 덜 익은 레몬 같이 생겼지만 레몬보다 단맛이 적고 신맛이 강하다. 향도 비슷한 듯 하면서도 미묘하게 다르다.[3]

라임은 굉장히 시다. 레몬과 비교를 불허할 정도. 시다 못해 쓴 맛이 살짝 느껴질 정도. 양치질하고 먹는 레몬맛 같다.

5. 요리에서의 사용

멕시코 요리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이고, 모히토에도 빼놓을 수 없는 재료. 콜리마주의 소도시 테코만(Tecomán)은 '세계 라임의 수도'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라임을 생산한다. 미국에서는 라임이 많아서 Baja fresh 같은 대형 멕시코 음식 체인에서는 음식을 주문하면 라임, 레몬, 고수, 그 외 소스를 SALSA BAR에서 무한리필해 먹을 수 있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의외로 값이 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라임주스[4]를 사용하는 집이 많기 때문에 모히토에서 텁텁한 맛이 나는 경우가 많다. 2017년경 부터는 생라임이 수입은 되었으나 모히토의 계절 여름에는 품귀현상까지 있을 정도로 수급이 좋지 않았다. 2020년경 부터는 수입사들이 많아져서 남미, 베트남산 라임이 들어오기 때문에 웬만한 바에서 평균 1만~2만원 사이 라임베이스 칵테일에는 라임을 쓴다. 물론 냉동라임, 생라임 이렇게 들어오기 때문에 주문전에 한 번 바텐더에게 물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또한 베트남의 음식점을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과일인데, 식당 테이블 마다 1접시씩 꼭 있다. 한국 식당에서 김치가 당연하게 나오는 것처럼 베트남 현지 식당에서는 라임이 당연하다는 듯이 나오는 걸 볼 수 있다. 이걸 쌀국수 등 각종 음식 위에 즙을 짜서 뿌려 먹는다. 라임을 넣는 이유는 살균 효과뿐만 아니라 맛도 가미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라임나무의 도 요리 재료로 쓰인다. 쌀국수, 볶음면, 그린커리 등 동남아 요리에 쓰이며 향이 강하다.

국물에 라임이나 라임즙(라임주스)을 넣으면 당연히 신맛이 돈다.[5] 라임이 섞여 신맛 도는 국물은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6]

칵테일진 토닉[7], 쿠바 리브레, 김렛, 마르가리타, 다이키리, 카미카제, 모히토. 코스모폴리탄 등의 중요한 재료이다. 사실상 라임이 없으면 클래식 칵테일들 대부분이 사멸한다. 칵테일에 쓰이는 부재료들 가운데 얼음과 함께 가장 중요한 요소. 라임이 들어가는 칵테일은 대부분 시럽이나 설탕 또는 단맛이 나는 리큐르가 같이 들어가는데, 이는 라임의 신맛을 잡기 위해서 넣는 것이다. 또는 생 라임 이전에 널리 보급됐던 로즈사의 라임주스 코디얼이 단맛이 강했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보기도 한다. 특히 김렛의 경우 그러하며, 생 라임이 보급되던 미국에서 유래된 리키같은 칵테일의 오리지널 레시피에는 설탕이 들어가지 않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다.[8] 보통 레몬 주스와 섞어서 스윗 앤 사워 믹스의 형태로 많이 쓰인다.

멕시코의 맥주인 코로나 엑스트라는 라임에 곁들여서 마시는 맥주다.

한국에선 2021년 왕뚜껑 라면 신제품으로 라임향이 첨가된 '라임향 왕뚜껑' 이 나왔다.

6. 라임 주스

파일:roseslime.jpg

Lime Juice

말그대로 라임의 즙을 말한다. 착즙음료가 원 의미이다. 유사하게 고기육즙의 경우에도 영미권에서는 주스라는 말을 쓴다.

비타민C가 풍부해서 괴혈병을 해결할 수 있다. 대항해시대 당시 영국 선원수병들에게 처음에는 오렌지를 지급하다 나중에 오렌지 대신 보급되었는데, 이유는 오렌지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지만 괴혈병 예방 효과는 더 뛰어났기 때문이다.[9] 영국 군함이 입항하는 항구의 부둣가에는 반드시 '라임 하우스'(라임 창고)가 있었으며, 덕분에 영국 수병들은 다른 나라 수병, 혹은 다른 영국인들에게 라이미(limey)라는 놀림을 받았으며, 나중에는 이것이 대명사처럼 굳어져 영국군 전체를 라이미(Limey)로 부르기도 했다.[10] 그리고 실제로도 영국 해군의 영향으로 영국군과 영국과 그 식민지인들[11] 사이에서 라임이 많이 퍼지기도 하였다. 1925년 전후부터 아예 영국인 전체를 비하하는 단어로 자리잡았다. 다만 영국인이 세계적으로 진지하게 차별받거나 한 적은 없는 관계로 그렇게 심한 욕은 아니다. 예를 들어 미국인과 영국인이 친해질 경우 서로를 yank, limey라고 놀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연원 때문에 칵테일이나 크림, 잼, 음료 등으로 영국 요리 계통의 요리들에서 딸기, 사과와 함께 많이 모습을 나타내는 과일류이다.

동시대 네덜란드는 특유의 거점 간 연결 항해 방식으로 인해 항해 기간이 비교적 짧은 편이었기 때문에 항구에 들러 항해 기간 동안 섭취할 과일과 채소를 구매할 수 있었다. 때문에 평소에 채소를 많이 먹고, 선원들에게 양파자우어크라우트를 정기적으로 배급해 괴혈병 발병율을 낮출 수 있었으나, 거점이 없고 보존 처리한 과일과 채소의 보관 가능 기간을 넘기는 장기간의 항해가 필요한 원양으로의 항해시 괴혈병 발생을 완전히 막지는 못했다.

생 라임을 보급하기 힘들어서 18세기에 개발된 것이 바로 Rose's사의 라임 주스 코디얼이다. 코디얼이란 설탕을 이용하여 주스 원액을 농축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장기 저장할 수 있게 만든 것. 선원들은 이것을 이나 에 타서 마셨다고 한다. 칵테일 중 김렛, 다이키리같은 것은 여기에 기원을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김렛의 오리지널 레시피는 진과 로즈사의 라임 주스 코디얼을 1:1로 한다는 챈들러의 인용구도 있고.

7. 매체

  • 대항해시대 2: 괴혈병의 치료제로 라임주스가 나오는 것이 유명하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는 나무열매로 라임주스를 만들 수도 있다. 도대체 이 열매의 정체는... 단, 필리핀이나 태국에 가면 라임과 비슷한 나무열매인 깔라만시라는 것이 있긴 하다. 라임과 맛이 비슷하지만 향이 더 강해서 탱자 비슷한 향이 난다. 그리고 살균력이 강해서 현지에서는 음식에 필수적으로 뿌려서 먹기도 하며 비누 대신 사용하기도 한다.
  • 원피스: 롤로노아 조로의 부하였던 요삭이 괴혈병으로 잇몸에서 피를 흘리며 골골대고 있었는데 나미가 라임을 짜서 즙을 먹였다. 그리고 바보답게 순식간에 나았다며 날뛰다가 다시 뻗었다.(...) 이 사건은 루피 일행이 일당에 요리사가 필요하다는 걸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 작은 아씨들: '소금에 절인 라임'이 언급되는데, 바닷물에 재워서 운송된 라임을 뜻한다. 19세기 후반 라임은 서인도에서 바닷물에 재워 통에 담긴 채 대양을 건너왔고, 다시 유리 단지로 옮겨져 사탕가게에서 팔렸다고. 에이미 마치를 고난에 빠뜨린 라임의 정체는 말 그대로 '소금에 절여져' 바다를 건너온, 라임 피클이었던 것이다(…). 라임 피클이나 주스가 존재하는 이유는 선원들이 장기 항해로 인해 비타민C가 부족하여 괴혈병으로 고생하자 이를 해결할 방법들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8. 언어별 명칭

<colbgcolor=#bfff00,#bfff00> 언어별 명칭
한국어 라임
러시아어 лайм(lajm), ла́йма(lájma), зелёный лимо́н(zeljónyj limón)
마인어 nipis
스페인어 lima(리마)
아랍어 لَيْم(laym), بَنْزَهِير(banzahīr)
영어 lime(라임)
이탈리아어 lime, lima(리마), limetta
일본어 ライム(raimu)
중국어 /莱檬(láiméng), /莱姆(láimǔ), (suānchéng), /青柠(qīngníng)
포르투갈어 lima(리마), limão
프랑스어 lime, limette, citron vert
힌디어 नींबू(nīmbū)
نیبو(nībū)(우르두어)

프랑스에서는 라임을 부르는 단어가 없었을 때 초록 레몬(citron vert)이라고 불렀다.

미국에서는 연두색Lime 이라고 한다.

힌디어로는 라임과 레몬구분하지 않고 नींबू(nīmbū)라고 부른다.


[1] 원산지는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소도시 방갈로.[2] 2016년 기준 할인점이나 SSM 기준 개당 1100~1300원, 백화점에서는 개당 1500원 이상. 크기가 더 큰 레몬이나 오렌지보다 50% 가까이 비싸다.[3] 레몬향과 라임향이 다른건, 시트러스류의 향을 구성하는 성분들의 비율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레몬과 라임이 포함된 시트러스류의 향을 이루는 주요 휘발성 향기 성분 중 limonene의 함유량은 레몬 1,221.79 mg/k 및 라임 은 553.58 mg/, peak area의 함유비율은 레몬 40.35% 및 라임 25.06%이다.
출처 - 유자, 금귤, 레몬 및 라임의 휘발성 향기성분의 비교 원문보기 인용(Comparison of volatile flavor compounds of yuzu, kumquat, lemon and lime)
[4] 동네 슈퍼부터 대형마트, 식자재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모두 구할 수 있다. (동네 슈퍼의 경우 매장 사정에 따라 없을 수도 있으니 유의) 일반적으로 잘 보이는 라임주스는 라임 닮은 모양의 작은 통에 담겨서 판매된다. 시중의 라임주스들은 2021년대 기준 웬만해선 2000원대를 넘지 않는 가격이다.[5] 빠르고 뚜렷하게 효과를 보고싶다면 라임즙(라임주스)이 추천된다.[6] 예시로 라면국물에 라임즙(라임주스)을 넣으면 매운맛에 신맛이 첨가되어 김치 안 넣어도 김치국물 비슷한 맛이 느껴질 수도 있다.[7] 라임이 원칙이나 레몬도 종종 사용한다. 특히 라임이 수입되지 않던 국내는 더.[8] 다만 김렛이나 리키는 칵테일 중 시트러스에 설탕이 들어가지 않는 굉장히 예외적인 경우에 속하므로 일반화하기에는 곤란하다. 그나마도 이 칵테일에는 입맛에 따라 종종 설탕이 추가되곤 한다.[9] 당시 영국의 경우 식민지에서 라임이 대량 생산되고 있었기 때문에 라임의 가격이 굉장히 낮았다.[10] 당시 서구권에서는 도수가 높은 독주와 동물의 붉은 고기를 먹는 게 남자다움을 유지해 준다는 믿음이 있었다. 게다가 선원들은 특히 마초적인 직업이었기에….[11] 영국자치령이었던 호주뉴질랜드, 남아프리카 공화국, 싱가포르 지역. 오늘날에도 싱가포르에서 영국식 라임 음료는 인기가 좋다. 웬만한 식당이나 음료 가판대에서 저렴한 가격에 사 마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