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09 20:19:58

후지(사과)


🍎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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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1. 개요

일본아오모리현 후지사키정의 농림성 원예시험장에서 육성한 사과 품종이다. 이름의 유래는 후지사키(藤崎)에서 따왔다, 후지산(富士山)에서 가져왔다, 여배우 야마모토 후지코(山本富士子)의 애칭인 후지씨 등 다양한 설이 있다. 품종명이 히라가나로 후지(ふじ)임을 통해 그 사정을 알 수 있는데, 후지 사과의 명칭 발안자는 표면상 후지사키정에서 이름을 따온다 하였으나, 발안자 자신이 배우 야마모토 후지코의 열렬한 팬이었기에 결국 藤나 富士가 아니라 히라가나로 ふじ로 품종 등록되었다. 구미(欧米)의 여러 가공용 사과 품종에 비해 산도가 적고 당도가 높아 새콤달콤하고 아삭아삭하여 식미가 매우 우수하니 생식용 사과로 적합하다. 저장성이 가장 뛰어난 품종이라 풋사과가 나오기 전까지도 유통된다. 후지 사과 가운데 푸석한 씹는맛이 있는 것들이 있는데, 이는 후지 본연의 특성이 아니라 장기저장에 따른 결과다. 장기저장용 후지의 수확 적기를 맞추지 못하거나, 착색제를 많이 썼다거나, 저장 중 문제가 있었다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푸석한 후지를 받아볼 수 있다. CA저장고를 구비한 업소의 장기저장용 후지는 꽤나 양호한 식미를 보장하니, 일반 저온저장고를 구비하고 있을 산지(産地)에서 직배송 받는다면 3~4월을 넘겨서 주문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한국일본에서는 사과를 주로 생식용으로 소비하에 인도 사과를 시작으로 신맛이 적은 사과가 트렌드가 되어 감산조화에 과즙이 많은 원예종이 많이 소비되나, 해외에서는 물론 생식용으로 소비는 하지만 주로 쥬스 등 가공용으로 소비하는 것이 주류라 생식 시 익숙하지 않은 식미에 놀라기도 한다고... 후지 특유의 새콤달콤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은 과즙이 많은 것이 큰 영향을 주는데, 비슷한 당도 및 산도를 가진 홍로를 먹어보면 확연히 다른 식감과 풍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주로 과즙이 많은 사과가 깊은 풍미와 새콤함을 주기에 비슷한 당・산도임에도 홍로가 후지에 비해 신맛이 덜하다 느끼게 되는 이유는 과즙이 적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장성이 좋다는 이유로 한국에서 사과는 후지 이외의 상품을 접하기 어렵기 때문에 소비자가 국산 사과에 질려간다는 것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고 있다. 최근에는 시나노골드, 일명 황금사과가 또 하나의 장기저장용 사과로 각광 받으면서 소비층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시나노골드는 후지에 비해 좀 더 신맛이 잡힌다. [1]

2. 상세

일본에서는 이 사과 품종을 표기할 때 한자를 쓰지 않으며, 아예 히라가나로 ふじ 라고 표기한다. 그러나 한국과 중국에서는 후지산에서 따온 '부사'(富士)로 표기한다. 원래 한자인 '藤'(등나무 등)은 한국/중국식 독음과 동떨어진 데다 동음이의어가 많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제일 많이 생산되는 사과 품종이기도 하다.일본 위키피디아 세계 최대의 사과 생산국인 중국에서 나오는 사과의 80% 가량이 후지 사과라고 한다. 일본과 한국에서도 가장 널리 퍼진 사과 품종은 후지이다. 그 탓인지 한국 내에서도 재배되는 사과 품종은 생각보다 많지만 워낙 후지가 시장 장악을 한 탓인지 후지사과가 시장에서 드물어지는 늦여름 ~ 초가을에 유통되는 아오리홍옥 등의 타 품종을 사지 않고 그냥 딱 사과를 산다면 사과 맛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경향이 두드러진다(…)

한국에서는 박정희 정부 시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신품종으로 도입되었다. 당시 신품종 도입을 위해 일본 나가노의 사과연구소를 방문한 농림부 국장이, 1800여종의 사과 품종들이 자라고 있는 것을 보고서는 거두절미하고 여기서 가장 크고 맛있는 사과가 무엇인가? 라고 물어 추천받아 도입한 품종이 바로 부사. 이후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에서 처음으로 시범 재배되었다. #

수확 시기는 첫 서리가 내리는 10월 말 ~ 11월으로 다른 사과 품종에 비해 수확철이 늦다.

다른 품종의 사과보다 저장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다른 품종의 사과는 수확한 뒤 1개월도 안 되어 물러버리지만, 후지는 저장창고에 잘 보관만 해두면 일 년 내내 유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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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통상 까닭으로 후지 사과에 질린 사람들은 역으로 구미(欧米)의 다른 품종의 사과가 신선하여 마음에 들어 하기도 한다. 역으로, 해외에서는 생식에 적합한 후지가 꽤나 식재 면적을 넓혀가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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