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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언어별 명칭4. 11월에 개교기념일이 있는 대학5. 대한민국 주요 11월 기념일
5.1. 외국의 기념일들
6. 사건사고7. 북미 박스오피스

1. 개요

그레고리력의 1년에서 열두 개의 달 중 열한 번째 달로 30일까지 있다. 9월과 함께 31일이 없는 둘뿐인 홀수 달이기도 하다. 동짓달은 11월을 의미하기는 하나, 기본적으로 음력 11월이다. 덧붙여 동지 자체가 크리스마스 무렵인 양력 12월 말에 있다. 이 달과 그 해의 3월은 항상 같은 요일로 시작하며[1], 평년의 경우 그 해의 2월과도 같은 요일로 시작한다.[2] 평년 전년도 6월과 같은 요일에 시작해서 같은 요일에 끝이 난다.[3] 윤년 전년도 9월, 12월과 같은 요일에 시작하되[4] 9월과 같은 요일에 끝이 난다.[5][6] 11월의 경우 다음에 같은 달력이 돌아오려면 평년의 경우 3년 후 4월, 882일(126주) 후에 찾아오며 윤년의 경우 4년 후 9월, 1,400일(200주) 후에 찾아온다.[7]

음력 9월과 음력 10월이 양력 11월에 들어 있다. 음력 9월 15일 ~ 16일, 음력 10월 15일 ~ 16일까지 보름달을 볼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1948년 정부 수립 이래로 공휴일이 단 한 개도 없는 달이기도[8] 하다. 정부가 행사를 주관하는 법정기념일 중에서도 공휴일로 전환할 만한 날은 11월에 전혀 없다.

2. 상세

서울 기준으로 11월 5일부터 해가 오전 7시 이후에 뜨고[9], 11월 6일부터 오후 5시 30분 이전에 지기 시작한다.[10][11] 이 시점부터 오전 7시 이전에 일출을 보려면 다음해 3월 5일까지, 오후 5시 30분 이후에 일몰을 보려면 다음해 1월 8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가장 최근에 양력 11월이 윤달이었던 경우는 2014년으로 11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가 윤 9월에 끼여 있었다.

대한민국에 있는 4년제 대학교 중 11곳의 개교기념일이 11월에 있다. 여기에는 경기대학교, 단국대학교도 들어가 있다.

또한 11월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12]에 진학을 준비하는 이들이 학교배정을 받아 최종적으로 진학이 결정되는 달인지라 본격적으로 해당 학생이 되는 계기와 단초를 마련하는 달이다. 한국의 일선 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은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동복을 입는다.[13]

로마인이 최초로 정리한 달력은 10달밖에 없었고, 그 중에서 9번째 달에 라틴어에서 숫자 9를 나타내는 Novem을 붙인 것이 기원이다. 하지만 중간에 달력이 12월로 늘어나면서 현재의 January인 Ianuarius와 현재의 Feburary인 Februarius를 11월과 12월로 추가했는데, 나중에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11월에 해당하던 Ianuarius를 1월로 바꾸면서 모조리 대차게 꼬였다.

러시아 역사와 세계사의 향배를 바꾼 10월 혁명은 사실은 러시아가 아직 쓰던 율리우스력 기준으로 10월이었고 그레고리력 기준으로는 11월에 벌어졌다. 소련에서도 11월에 혁명기념일 행사를 열었다.

튀르키예에서는 11월 10일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의 추모일로 기념한다. 특히 그가 사망한 시각 5분 전인 11월 10일 오전 9시가 되면 튀르키예 전국에서 사이렌이 울리며 지나가던 사람들이 모두 걸음을 멈추고 5분 동안 묵념을 하는 진풍경을 볼 수도 있다.

한국 운동권에서는 5.18 민주화운동이 발생한 5월6월 항쟁이 일어난 6월을 투쟁의 달로 기념하지만, 그리스 운동권에서는 11월이 각별한 달이다.

대한민국 대통령 중 김영삼(11월 22일)과 전두환(11월 23일) 총 2명이 11월에 사망하였다. 특히 전두환은 대한민국 대통령 중 기일이 가장 늦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 달에 실시된다.[14] 해당 해가 아니라 다음 해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위한 것이라 해당 해에서 1을 더 붙인다. 예를 들어 2024년에 보는 수능의 명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아무래도 수능 보는 달이라 그런지 유독 불길한 달로 취급된다. 큰일도 없고, 휴일도 없고[15]이른바 11월 괴담도 있고. 원래는 (설날2월, 추석9월로 간다 가정할 때) 유일하게 휴일이 없다시피 한 달이었으나 2006년부터 4월 식목일이 휴일에서 사라졌고, 2008년부터 7월 제헌절도 사라졌다. 따라서 7월과 더불어 휴일이 없는 달이 되었다.[16][17] 5월과 달의 순서도, 정경도, 날씨도, 분위기도 정반대다. 5월이 축제의 달로 불리워지는 것을 생각해보면 좀 의미심장하다. 6월도 불길한 달로 보는 편이지만 현충일이라는 휴일이 있다.

기온은 3월보다 조금 따뜻하고, 4월보다는 확실히 춥다.[18][19][20][21] 통념상 가을로 간주되지만, 북반구에서는 11월이 되면 날씨가 추워지고, 나뭇잎이 하나 둘 떨어지며 10월의 아름다운 색을 잃어버리게 된다. 10월과 함께 초와 말의 기온차이가 가장 심한 편이라[22][23] 초에는 단풍잎으로 가을 느낌이 잘 나지만 대한민국 서울이나 경기남부, 충청도 기준으로 소설 전후로 겨울이 시작된다. 또한 서울 기준 3월 이후 최초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도 보통 이때 나오며[24] 그해 첫눈도 대부분 11월에 온다. 그러나 2020년처럼 초이상 고온을 보이면 첫눈이 12월에 오게 된다. 강원도 지역의 스키장이 개장하는 달이기도 하며[25] 놀이동산의 크리스마스 시즌이 보통 이 달에 시작된다. 호텔이나 리조트, 카페, 백화점에서도 11월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때가 있다. 한편 2009년, 2012년, 2017년의 경우는 10월과 11월 상순에는 대체로 포근했지만 11월 중하순에 이른 추위로 인해 겨울에 한파가 찾아왔다. 2013년도 11월 중하순이 추웠고 12월 중하순도 추웠으나 다음해 1~2월은 이상 고온이 찾아왔다. 2011년에는 11월답지 않은 초이상고온으로 월평균기온 서울 10.7°C였으며 2015년과 2020년에도 중순에 초이상 고온이 왔다. 2022년은 2011년과 맞먹는 역대 가장 강력한 이상 고온이 왔으나 11월 30일에 11월 답지 않은 한파가 몰아치면서 평균 기온은 2011년 11월보다 낮았다. 그리고 이 한파 뒤로 12월은 이상 저온을 보이면서 11월과 완전히 다른 날씨를 보였다. 그리고 11월은 10월과 같이 자연재해에서 비교적 안전한 달이다. 겨울처럼 한파와 폭설이 내릴 만큼 춥지 않아서 어는 피해도 적고 여름의 폭우로 인해서 겨울~봄과 다르게 가뭄과 황사에 대해서 비교적 안전한 편이고 심한 폭우가 내리지도 않고 기온이 어느 정도 내려가서 태풍과 폭염도 거의 없기 때문이다.

또한 10월과 달리 11월은 비가 내리고 흐리고 쌀쌀한 느낌이 나서 어두운 분위기이다.[26][27] 당장 7~8월과 더불어 일조시간도 짧고 습도도 있는 편이라 일교차도 비교적 작은 편이다. 특히 2015년.[28] 그러나 2019년은 9월을 제외하고 자체적으로 일조량이 많았던 해라서 그런지, 11월에도 일조시간이 200시간을 넘었다. 반면 예외로 음력 11월에는 공휴일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크리스마스와 신정을 음력으로 환산하면 11월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크리스마스와 신정이 음력 12월이면 없는 경우도 있다. 일각에서는 재수생들이 성년의 날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성년의 날을 11월, 특히 수능 이후로 옮기자는 주장을 하기도 하며 실제로 청원까지 올라오기도 했다.

의외로 여름이 시원하면 11월에 이상 고온을 보이는 경우가 잦다. 1902년, 1940년, 1954년, 1957년, 1980년, 1993년, 2003년, 2011년, 2014년, 2020년 모두 선선한 여름에 11월 이상 고온이 공통점이다.[29][30]

2022년에는 꽤 심한 이상 고온으로 인해 11월 중순임에도 최고 20도 이상으로 오르고[31] 아직도 모기가 출현하는 등 춥지 않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졌다. #1 #2 20일 15시 전국 날씨

2023년에는 더욱 심했는데, 공식 기록으로 경주 29.4°C, 비공식 진영읍 30.7°C를 기록했다. 11월에 29도를 넘는 지역이 강릉 29.1도, 경주 29.4도 등 두 지역이나 있었으며 뜬금없는 기록으로 충공깽하는 일이 있었으며 강릉에선 일최저기온이 20.0도를 기록했다. 다만 2022년보단 사정이 매우 나았는데 6일 비 온 후 한기가 내려와서 7일 이후로는 이상 저온을 보였고, 월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다.

일본에선 아예 공식기록으로 30도도 넘은 적이 있는데 일본 본토만 해도 31.2도를 찍은 적도 있으며 부속도서까지 합하면 34.2도까지 올라간 적이 있다. 중국 남부나 대만은 11월에 폭염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광저우가 11월에 33.4도를 찍은 적이 있으며 타이베이도 11월에 34.3도를 찍은 적이 있다.

11월 초중순에 입대한 사람은 크리스마스를 자대에서 보내지만, 11월 하순에 군대에 입대한 사람은 크리스마스를 훈련소에서 보낼 가능성이 생긴다.

중3이나 고3은 이 달에 기말고사를 본다. 앞서 고3은 이 달 중순에 수능을 본다.[32]

이때쯤이 생일인 사람들은(주로 11월 하순이 생일일 경우) 자신의 생일을 전후로 겨울이 시작되고 그로부터 100일이 지나면 겨울이 끝나서[33] 자신이 계절의 바로미터라고 자뻑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그리고 이때 생일인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여름에 더위를 가장 잘 먹는 체질이다.[34] 왜냐하면 인간의 모공이 생후 3~5개월 무렵까지 집중적으로 발달하는데, 11월 경에 태어난 아이들은 모공이 발달하는 시기가 꼬박 겨울이므로. 즉 반대로 말하면 더위에 강할 확률이 높게 자라는 건 5월생이고 11월생은 추위에 강하도록 모공이 특화되는 경우가 많다.[35] 호주뉴질랜드[36]에서는 11월에 졸업식이 열린다.

해축빠들에게 11월은 축제 같은 달이다. 유럽 축구 리그의 경기가 5월에는 거의 안 열리는데[37] 11월에는 많이 열리기 때문. 또 한 해의 마지막 A매치가 11월 중순에 열린다.

특히 연예계에서 굉장히 긴장하는 달이 11월이다. 유달리 11월에 안 좋은 사건들이 많이 터졌기 때문이다. 오죽했으면 11월 괴담이라 불릴 정도다.

이영도의 단편에서 헐스루인 공주가 사용한 이분법 중 하나.[38] 이것을 주제로 한 단편으로 전민희의 〈11월 밤의 이야기〉가 있다.

National Novel Writing Month(NaNoWriMo)의 달이기도 하다. 인터넷을 통해 퍼진 이벤트로 벌써 15년차를 자랑하며, 이벤트 이름은 National이지만 사실 어느 국가든 상관없으며, 어떤 언어를 쓰든, 어떤 장르를 쓰든, 어떤 방식을 쓰든 일단 쓰기만 하면 된다. 웹사이트에 등록한 뒤 소설로 인정받는 최소의 조건인 50000단어를 11월 30일까지 쓰는 것.[39] 꼭 완성하지 않아도 좋고 더 길어지더라도 일단 50000단어를 쓰는 것이 조건이다. 이 이벤트에서 탄생한 작품 중 하나로 워터 포 엘리펀트가 있다. 이 소설은 아예 영화화까지 된다.

대한민국에서는 소방당국 차원에서 조심 강조의 달 캠페인을 한 달 내내 실시한다. 실제로 11월 중 난로 등 가정 내 화기 사용 실수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 건수가 다른 달보다 유독 많은 탓에[40] 11월에 불조심 강조 캠페인이 이뤄지고 있다. 11월 9일이 소방의 날이다.

서양에는 제1차 세계 대전 종전일이 이 달에 속해 11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취급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이 추수감사절이고 바로 다음날이 연말 쇼핑 대목의 출발 시점인 블랙 프라이데이다. 또한 하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해의 11월 첫째 월요일 다음의 화요일에 미국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

해마다 11월이면 풋볼 매니저 시리즈가 발매된다.[41] 또한 불교 승려들은[42] 주로 이 달에 동안거에 들어간다.

November(No뱀벌)이라서 뱀과 벌이 없는 달이라는 우스개도 있다.

서양 쪽의 많은 커뮤니티에서는 11월은 사정금지하는, 일명 No Nut November[43]이라고 해서 1달 동안 DDR을 치지 않는 도전을 하는 것이 유행이 되었다. 유래는 한 유저가 어반 딕셔너리에 해당 표현을 등재한 것. 이때만 되면 트롤링을 목적으로 수위가 높은 짤들이 유난히 많이 올라온다. 하지만 결국에는 웃자고 하는 성향이 강한 밈이라서 실패해도 그냥 웃고 넘어간다. 아니면 No를 Nonstop으로 바꾼다던가.

손돌 전설이 있는 달이기도 하다. 음력 10월 20일에 강풍이 세다는 전설이 있다.

11월은 학생들이 방학을 하지 않아서 11월에 개명 신청을 하러 가면 상대적으로 덜 기다린다.

11월 즈음부터는 많은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다음 해를 준비하기 시작하며, 차츰 연말 분위기가 드러난다. 수능이 지나고 겨울에 접어든 11월 하순부터 딱 두드러진다. 이때부터는 같은 해의 연초보다는 다음 해의 연초와 더 분위기가 비슷해진다.

K리그는 보통 11월 말이나 12월 초에[44] 정규 시즌이 종료된다. 11월 말에 FA컵과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르기도 한다.

KBO 리그는 늦어도 11월 초중순에 포스트 시즌이 종료되고 비시즌(스토브리그)에 돌입한다.

3. 언어별 명칭

한국어십일월, 동짓달, 중동(仲冬)[45]
영어November(노벰버)[46]
고대 영어Blōt-mōnaþ[47]
중국어十一月(싀이웨)
일본어十一月(주이치가츠), 霜月(시모츠키)[48]
튀르키예어Kasım(카슴)
독일어November(노벰바)[49]
프랑스어Novembre(노벙브흐)
스페인어Noviembre(노비엠브레)
포르투갈어novembro(노벵브루)
이탈리아어Novembre (노벰브레)
러시아어Ноябрь(노야브리[50])
폴란드어Listopad(리스터팟)
라틴어November(노벰베르)
그리스어Νοέμβριος(노엠브리오스)
에스페란토Novembro(노벰브로)
우크라이나어 Листопад(리스토파드)
슬로바키아어 November(노벰베르)[51]
카자흐어 Қараша(카라샤)
크로아티아어 Studeni(스투데니)

4. 11월에 개교기념일이 있는 대학

여기 있는 대학은 모두 11개이고, 이들 중 한 곳을 다닌다면 11월에도 공휴일 하나가 생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5. 대한민국 주요 11월 기념일

5.1. 외국의 기념일들

  • 일본 - 문화의 날(3일), 근로감사의 날(23일)
  • 미국 - 추수감사절(4번째 목요일)

6. 사건사고

7. 북미 박스오피스

9월에서 10월까지 이어지던 11월을 기점으로 연말까지 다시 활기를 찾는다. 특히 추수감사절 주간은 가장 대표적인 흥행 주간이다. 대신 추수감사절 바로 다음 주는 흥행세가 한풀 꺾이는 양상을 보인다.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트를 노리는 작품들이 이 때부터 12월 말까지 개봉을 가진다. 최근 몇 년 동안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11월 말에 개봉 일을 정해 놓고 있다.

역대 11월 오프닝 성적 1위는 2013년 개봉한 헝거 게임: 캣칭 파이어(1억 5,807만 달러)가 차지하고 있다. 그 전에는 2009년 개봉한 뉴 문(1억 4,283만 달러), 2005년 개봉한 해리 포터와 불의 잔(1억 268만 달러)가 각각 4년간 1위였다. 2017년까지 9편의 작품이 오프닝 성적으로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는데, 헝거 게임 시리즈(캣칭 파이어, 모킹제이 1부, 2부), 트와일라잇 시리즈(뉴 문, 브레이킹 던 1부, 2부), 해리포터 시리즈(불의 잔, 죽음의 성물 1부), 토르 라그나로크가 차지하고 있다. 더 이전에는 2001년 개봉한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9,029만 달러로 4년간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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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월 1일과 11월 1일이 정확히 245일(35주) 차이이기 때문이다.[2] 2월 1일과 11월 1일이 정확히 273일(39주) 차이이기 때문이다.[3] 6월 1일과 11월 1일이 정확히 518일(74주) 차이이기 때문이다.[4] 12월 1일과 11월 1일이 정확히 336일(48주) 차이이기 때문이다.[5] 9월 1일과 11월 1일이 정확히 427일(61주) 차이이기 때문이다.[6] 대표적으로 2004년, 2008년, 2012년, 2016년, 2020년, 2024년, 2028년[7] 물론 평년이라도 4년 후 9월과 달력이 같다.[8] 열두 개의 달 중에 법정 공휴일이 전혀 없는 달은 2월, 4월, 7월, 9월, 11월이 있다. 이 중에 2월과 9월에는 설날추석이 높은 가능성으로 찾아오는 달이고 4월과 7월은 식목일제헌절이 공휴일로 지정됐다가 해제된 달이다. 하지만 11월은 역사상 공휴일로 지정된 날이 전혀 없다.[9] 강릉, 속초 등 동해안 지역은 11월 8일경부터[10] 강릉, 속초 등 동해안 지역은 10월 30일경부터이고, 인천 백령도 등 서해안 지역은 11월 8일경부터이다.[11] 11월은 한겨울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해가 더 빨리 지는 편인데, 소설 이후부터는 동지보다도 해가 빨리 지기 시작한다.[12] 10월 하순이나 12월 초순에 할 수도 있다. 대학교는 수능 성적이 발표된 이후라 12월이다.[13] 단, 학교가 동복 착용기간을 언제부터 언제까지 지정하느냐에 따라 다르다.[14] 다만 2020년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예외적으로 12월 3일에 2021 수능이 실시되었다.[15] 1972년 헌법 개정 국민투표 때 11월 23일이, 1979년 박정희가 사망했을 때 11월 3일이 전국 단위 임시공휴일로, 2005년에는 11월 2일(경주시·포항시·영덕군·군산시)과 11월 18일(부산광역시)이 지역 한정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적은 있으나 그 뿐이었다.[16] 4월은 극히 드물지만 부처님오신날이 4월 28~30일로 올 때가 있다. 부처님 오신 날은 음력으로 4월 8일이기 때문. 그걸 직접 겪은 해로는 2020년의 부처님오신날이 4월 30일로 1974년 이후 46년만에 4월 부처님오신날이다.(단 중국은 2001년, 2012년에도 있었다.) 이런 경우 음력 4~5월에 윤달이 든다. (2020년만 해도 윤4월이 들었고 2039년은 윤5월이 든다.) 대신 4월은 4년마다 한 번씩 있는 총선 때문에 공휴일이 생긴다.[17] 제헌절은 공휴일 재지정론이 있고, 실제로 황주홍, 전병헌, 김해영 등에 의해 법안이 발의되기도 했다. 실제 여론조사에서도 재지정 찬성 의견이 78.4%로 반대의 그것을 훨씬 웃돌았다. 쉬는 날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기는 할까?[18] 11월 초는 4월 초와 비슷한 날씨가 나타나지만 중순에는 3월 중하순 날씨랑 비슷해진다. 하순부터는 3월 초 무렵의 날씨와 비슷해지지만, 3월 초보다 체감상 비슷하거나 더 춥게 느껴진다. 같은 영상 12도여도 11월에 조금 더 서늘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봄이 가을보다 더 낮지만 2월은 12월보다는 높다.[19] 그러나 2011년 11월 평균기온은 4월과 비슷했다. 2011년에는 역대 11월 기온으로는 가장 강력한 초이상 고온이 나타난 반면, 4월에는 심한 이상 저온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 해 3월은 2010년대 3월 기온으로는 가장 강력한 이상 저온이 나타나서 11월보다 약 7도 낮았다. 같은 이상 고온이 나타난 2022년 11월은 4월도 고온이 심해 11월이 확실히 낮았다.[20] 반대로 3월보다 낮은 적도 있는데, 2002년은 3월에는 고온이 심했지만 11월은 전국 4.6도, 서울 4.0도로 매우 낮았고, 초고온을 보였던 1958년 12월과 같다. 이 해에는 11월이 그냥 초겨울이나 다름 없었던 셈. 2023년에도 3월에 압도적 고온이 찾아왔고 11월은 다소 강한 한파가 온 전적이 있어 서울은 다소 저온을 보여 전국적으로도 1.5도, 서울은 3도가 낮았다. 그 외에도 2018년 서울은 3월보다 11월이 0.3도 낮았고 전국적으로도 3월보다 11월의 기온이 0.1도 낮았다. 그 해 11월은 따뜻한 편이었으나 3월이 초이상 고온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2021년 11월도 다소 고온이었지만 3월이 역대 2위 초이상 고온이라 결국 2021년도 3월보다 11월이 낮았다.[21] 같은 해가 아닌 다음 년도 해랑 비교했을 때에도 2013년 11월은 2014년 3월보다 낮았고, 2017년 11월 역시 다음 해인 2018년 3월보다 낮았다. 그 밖에도 2002년 11월과 2003년 3월, 2007년 11월과 2008년 3월, 2023년 11월과 2024년 3월 등이 있다 그리고 이 분야의 끝판왕인 2020년 11월과 2021년 3월이 있는데, 2020년 11월이 중순의 기록적인 초고온 현상으로 인하여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3월이 압도적으로 초고온을 기록하여 이를 넘어버렸다. 넘지는 않았지만 2022년 11월이 역대 2위 초고온을 보였는데도 2023년 3월이 워낙 엽기적인 수준이라 이조차 넘을 뻔 했다가, 간신히 0.2도 낮게 마무리했다.[22] 이 사례를 잘 보여주는 해가 2023년이다. 11월 극초반(1~5일)에는 서울이 2011년과 같은 25.9℃를 기록하였고[56], 남부지방은 28°C 안팎, 심지어 비공식으로 30℃를 넘은 지역도 있었으나, 6일에 상당히 많은 비가 내린 후 기온이 급강하하며 7일 이후, 남은 11월 동안에는 그 2002년과 비견될 만한 강한 저온을 보였다.[23] 보통은 10월이 근소하게 더 큰 편이지만 지역이나 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다. 그리고 10월은 통념으로는 식어가는 시기라 초부터 말까지 완연한 가을 체감인 경우가 많지만, 11월은 풍경 자체가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이다.[24] 단, 2004년처럼 초이상 고온이 오면서 반짝추위도 없을 시 12월에 나올 때도 있고 반면 2002년처럼 이상 저온이 심하면 10월에 나오기도 한다.[25] 다만 이 역시 11월이 이상고온이면 개장을 못하고 12월로 밀린다.[26] 다만 통계상 평균 강수량은 10월이 11월보다 오히려 약간 더 많다. 11월은 비는 많이 내리지 않지만 런던처럼 약하게 자주 내리며, 10월은 태풍이나 저기압이 올 때 강수가 한번에 많이 기록되기 때문이다. 어두운 분위기는 11월이 해가 떠있는 시간이 짧고 대체로 안개가 많이 끼고 비 오는 날이 자주 오는 경향이다. 한마디로 강우량은 그리 많지 않으나 습도가 높고 비가 자주 오는 런던과 비슷한 달이다. 다만 의외로 11월은 단풍이 지는 시기라서 그럴 뿐 맑은 날도 상당하고 한랭전선으로 비가 내릴 때가 많다.[27] 단, '11월에 비가 와봤자 얼마나 오겠어?' 하는 안일한 생각은 집어치워야 한다. 11월 폭우의 가장 대표적 사례가 대한민국에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놀라운 점은 전달이 매우 건조했다. 또한 2009년2018년에도 공교롭게도 둘 다 11월 8일에 11월답지 않게 많은 비가 내렸다. 급기야 2020년 11월 19일에는 기상관측 사상 일일 최다 강수량을 기록하기도 했다.[28] 2015년 11월에는 절반의 날에 비가 왔다. 그것도 낮 시간대에 주로 와서 일조시간도 적었다. 오죽하면 11월 장마, 가을장마(정체전선으로 인한 8월~9월 2차 장마와는 다르다.)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이다.[29] 다만 2014년은 7월은 다소 더웠으나 8월은 8월 1~2일을 제외하면 이상 저온으로 다소 낮아 선선했다. 2020년은 7월~8월 초는 이상 저온이였지만 6월, 8월 중하순은 강한 고온이였으며, 6월이 7월보다 더 기온이 높았다.[30] 다만 11월 초이상 고온이 나타난 해 중 하나인 2022년 8월은 다소 시원했으나 7월에 굉장히 강한 고온이 나타났다.[31] 11월 11~12일 서울 최고기온 22.1°C, 11월 20일 서울 최고기온 20.2℃[32] 고3의 경우 중간고사를 8월 말이나 9월 초에 치고 10월에 1, 2학년 중간고사 때 기말고사를 치는 학교들도 있다.[33] 호주, 뉴질랜드 등 남반구 국가는 여름. 실제로 호주, 뉴질랜드에서는 11월만 되면 거리에서 반바지가 보이기 시작한다.[34] 심리적으로 더위를 잘 참느냐 못 참느냐와 별개로.[35] 특히 강원영동을 제외한 강원도와 경기도 파주, 충청북도 제천 같이 추운 지역에서 태어난 11월생이라면면 더욱 그러하다. 반면 제주도나 부산에서 태어난 경우는 아니다.[36] 보통 11월 중순에 학년이 끝나지만, 고등학교의 경우 선택과목에 따라 11월 말이나 12월 초까지 학교에 나와야 할 수도 있다.[37] 5월은 추춘제로 열리는 유럽 축구 리그의 종료 시점이다.[38] 솔로쳐가 둘로 나뉘었을 때 "착한 솔로처와 나쁜 솔로처?" "아니요." "그럼 5월 솔로처와 11월 솔로처?" 마법사 솔로처는 이것을 꽤 흥미로워 했다.[39] 이 정도 분량의 소설로는 "멋진 신세계", "위대한 개츠비" 등이 있다.[40] 산불 역시 11월에 자주 일어나는 경향이 있지만 산불은 성묘와 산중 나들이 행락객 수요가 많은 4월에 유독 더 많다.[41] 다만 10월에 발매된 적도 있다.[42] 북방불교에서는 음력 10월 15일부터 다음 해 음력 1월 15일까지 동안거에 들어간다. 한국, 일본, 중국 불교가 이에 해당한다.[43] Nut은 "사정하다"라는 뜻의 속어다.[44] 2022년은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로 인해 10월에 종료되었다.[45] 음력 11월.[46] 의외로 노버로 잘못 아는 사람들도 보인다.[47] '희생의 달'이란 뜻이다. 앵글로색슨족은 11월에 가축들을 신에게 바치는 행사를 했다고 한다.[48] 음력 11월을 지칭.[49] 단, 노펨바(v를 f 발음으로 대체)로 읽어도 되긴 한다.[50] 강세와 구개음화를 고려한 발음은 '나야브리'에 가깝다. ь는 연음부호이므로 옅은 i음이 나지만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발음된다.[51] 벰은 v 발음이다.[52] 당시 개통 구간은 왕십리-상일동 구간이었다.[53] 당시 개통 구간은 잠실-모란 구간이었다.[54] 당산철교는 1994년 10월 21일에 발생한 성수대교 붕괴 사고의 여파로 1996년 12월에 철거되었다가 1999년 11월 22일에 현재의 모습으로 재개통된 것이다.[55] 나라마다 차이가 있지만 2020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유행이 확산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