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국가별 수도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동아시아 | ||
[[대한민국|]] 대한민국 | [[일본|]] 일본 | [[중국|]] 중국 | |
서울특별시 | 도쿄도 | 베이징시 | |
[[북한|]] 북한 | [[대만|]] 대만 | [[몽골|]] 몽골 | |
평양시 | 타이베이시 | 울란바토르 | |
동남아시아 | |||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 [[태국|]] 태국 | [[필리핀|]] 필리핀 | |
자카르타 | 방콕 | 마닐라시 | |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싱가포르 | [[베트남|]] 베트남 | |
쿠알라룸푸르 푸트라자야 | 싱가포르 | 하노이시 | |
[[미얀마|]] 미얀마 | [[캄보디아|]] 캄보디아 | [[라오스|]] 라오스 | |
네피도 | 프놈펜 | 비엔티안 | |
[[브루나이|]] 브루나이 | [[동티모르|]] 동티모르 | ||
반다르스리브가완 | 딜리 | ||
남아시아 | |||
[[인도|]] 인도 | [[아프가니스탄|]] 아프가니스탄 | [[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 | |
델리 연방 수도구역 | 카불 | 다카 | |
[[파키스탄|]] 파키스탄 | [[네팔|]] 네팔 | [[스리랑카|]] 스리랑카 | |
이슬라마바드 | 카트만두 |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 | |
[[몰디브|]] 몰디브 | [[부탄|]] 부탄 | ||
말레 | 팀부 | ||
서아시아 | |||
[[레바논|]] 레바논 | [[바레인|]] 바레인 | [[튀르키예|]] 튀르키예 | |
베이루트 | 마나마 | 앙카라 | |
[[이라크|]] 이라크 |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아라비아 | [[요르단|]] 요르단 | |
바그다드 | 리야드 | 암만 | |
[[아제르바이잔|]] 아제르바이잔 | [[카타르|]] 카타르 | [[예멘|]] 예멘 | |
바쿠 | 도하 | 사나 | |
[[이스라엘|]] 이스라엘 | [[이란|]] 이란 | [[아르메니아|]] 아르메니아 | |
예루살렘 정치 텔아비브 경제 | 테헤란 | 예레반 | |
[[쿠웨이트|]] 쿠웨이트 | [[조지아|]] 조지아 | [[키프로스|]] 키프로스 | |
쿠웨이트 | 트빌리시 | 니코시아 | |
[[오만|]] 오만 | [[시리아|]] 시리아 | [[아랍에미리트|]] 아랍에미리트 | |
무스카트 | 다마스쿠스 | 아부다비 | |
[[팔레스타인|]] 팔레스타인 | [[압하지야|]] 압하지야 | [[남오세티야|]] 남오세티야 | |
라말라 | 수후미 | 츠힌발리 | |
[[북키프로스|]] 북키프로스 | |||
니코시아 | |||
중앙아시아 | |||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 [[키르기스스탄|]] 키르기스스탄 | |
타슈켄트 | 아스타나 | 비슈케크 | |
[[타지키스탄|]] 타지키스탄 | [[투르크메니스탄|]] 투르크메니스탄 | ||
두샨베 | 아시가바트 | ||
아메리카의 수도 | 아프리카의 수도 | 오세아니아의 수도 | 유럽의 수도 |
아슈하바트 (투르크메니스탄) |
영어 | Ashgabat |
투르크멘어 | Aşgabat |
러시아어 | Ашхабад |
1. 개요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코페트다그 산맥 기슭에 있다. 경기도 포천시와 동위도에 있다. (대략 북위 37.96도) 인구는 2012년 기준 1,030,000명, 면적은 440km2다.2. 역사
고대부터 페르시아 문화권에 해당되었고, 근처에 파르티아 시대의 유적지들이 남아 있다. 위의 사진은 그중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니사 유적.
카자르 왕조까지는 페르시아권이었고, 이 당시에는 소도시에 불과했지만, 1881년 아훌 (Aghul) 조약을 계기로 제정 러시아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이때부터 러시아 제국으로부터 행정중심지로 지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도시 개발이 진행되었다.
1919-1927년 사이에는 폴토라츠크(Полторацк)로 불리었으며, 1924년 투르크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수도가 되었고 1927년 아슈하바트(Ашхабад)로 이름이 환원되었다. 뜻은 투르크멘어 또는 페르시아어로 사랑(Ashiq) + 동네(Abad). 즉, 사랑의 도시. 또는 파르티아의 시조인 아르사케스 1세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아르사케스 1세의 페르시아어식 표기가 아슈즈(Ashk)이기 때문. 여기에 페르시아어로 도시를 뜻하는 접미사인 아바드(Abad)를 붙여서 아르사케스(Ashk)의 도시(Abad). 20세기 전반기에는 러시아인과 아르메니아인들이 인구의 다수를 차지했지만, 이촌향도에 따라 투르크멘인들의 비중이 높아졌다. 소련 해체 이후 투르크멘어식 표기인 아시가바트로 표기하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러시아어식 표기인 아슈하바트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3. 주민
2012년 기준 투르크멘족이 85%를 차지하고 러시아인 7.7%, 아르메니아인 1.5%, 튀르키예인 1.1%, 우즈베크인 1.1% 등도 일부 거주하고 있다.4. 특징
매우 폐쇄적이라 중앙아시아의 북한이라고까지 불리는 나라인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인 만큼 평양처럼 일상생활과 괴리된 황금빛 과시용 건축이 매우 많다. 굳이 평양과 다른 점을 찾아보자면 길거리에 사람과 차들이 없고 집들이 다 똑같이 생겼다는 것 뿐이다. 세계적인 서방권의 여행 가이드북인 론리플래닛에서도 이 도시를 라스베이거스와 평양을 뒤섞어 놓은 것 같다고 평가, 서술하기도 했었다.
매우 깔끔하게 정비는 되어있기 때문에 위생 걱정을 할 필요가 없지만, 검은색 자동차는 한 대도 볼 수 없고 이 외에도 여러 가지 통제가 적용되는 등 깨끗하기는 해도 독재자의 의도로 정비된 허세가 가득해 보이는 도시라는 평이다. 다만 중앙아시아 기준으로는 알마티같은 곳에 비할 바는 못되어도 꽤나 부유한 도시이기 때문에 도시 자체의 경제력은 의외로 상당한 편이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