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2:07:25

대전복합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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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굵은 글씨: 고속버스 정차, * 취소선: 건설/계획중, * T: 임시정류소

대전복합터미널
Daejeon Terminal Complex
정식 명칭 <colbgcolor=white,#1f2023>대전복합터미널
영문 명칭 Daejeon Terminal Complex
개장 2011년 12월 16일
운영기관 대전복합터미널(주)
터미널 코드 300
행선지 표기 대전, 대전복합
소재지 서관: 대전광역시 동구 동서대로 1689 (용전동)
동관: 대전광역시 동구 동서대로1695번길 30 (용전동)
관련 웹사이트
대전복합터미널 공식 홈페이지[1]
관련 전화번호
대전복합터미널 대표전화: 1668-3300
파일:대전복합터미널.jpg
대전복합터미널 서관과 광장
파일:rgQvatB.jpg
대전복합터미널의 동관과 서관을 잇는 다리


[clearfix]

1. 개요

대전광역시 동구 동서대로1695번길 30 (용전동)에 있는 대전의 허브 종합버스터미널이다. 전국의 각 버스회사들이 이용하는 복합시설로 이 터미널에서는 다양한 버스들이 존재한다.

신세계 스타일마켓이마트가 병행해 운영하는 곳으로 고속버스, 시외버스, 공항버스가 이용하는 복합터미널로 운영하고 있다.

2. 명칭

충청권 제1의 종합 버스 터미널로 전국의 사통팔달 교통망이 모이는 대전의 위치답게 고속버스, 시외버스, 공항버스의 전국 각지 노선들이 모두 들어오며 출발하는 '종합버스터미널'로 한마디로 전국 각지 고속/시외버스들의 총 집합소다. 실제로 전국 어느 시/군이든 웬만한 곳은 다 갈 정도로 노선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서울과 부산, 광주를 제외하면 모든 버스 노선 수도 제일 많다.[2]

구 대전고속버스터미널과 구 동대전시외버스터미널을 통합해서 2011년 12월 16일 복합 상업시설이 갖춰진 종합버스터미널로 완공되었다. 개업기사

대전광역시에서 출발/도착하거나 거쳐가는 버스들의 허브 역할을 하는 터미널로, 대전, 충남, 충북, 전북 북부(무진장) 일부 승객들이 전국의 다른 시/도로 가는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할 때 대전복합터미널에서 환승을 많이 한다. 삼남의 교통지.

과거에 고속버스시외버스의 터미널이 따로 있어. 난잡하고 시설물들이 불편하여 항상 시민들과 승객들의 불만과 민원이 제기되면서..고속/시외버스 두 터미널의 사업주와 시 관계자와 통합에 합의하여 2009년 두 터미널이 철거됐고 2011년 12월 16일 '신축 복합터미널'로 완공됐다.[3]

대전지역의 젊은 사람들은 이 터미널의 새 명칭과 애칭으로 각각 '복합'과 '복터'라 부른다. 복합터미널이라는 이름은 다른 곳에는 없는 이름이고 오직 대전에만 존재한다.[4] 대전의 대표 터미널이기에 대전터미널이라고만 불러도 모든 택시기사들이 알아듣는다.[5]

3. 역사

파일:external/dn.joongdo.co.kr/200904010103_01.jpg
▲ 1970년대 당시 중구 대흥동(현 대림빌딩 자리)에 있던 시외버스 터미널 모습
파일:대전고속버스터미널_1993년_간판.jpg
파일:대전고속버스터미널_1993년_매표소.jpg
1993년 당시 대전고속버스터미널 모습

1954년 시외버스 첫 등장... 반세기 달려온 '시민의 발' - 중도일보
각 버스회사가 터미널을 운영하다가 터미널을 합치고 시 외곽으로 옮기면서 현재의 터미널 구조가 갖춰진다.
  • 대전고속버스터미널은 1979년 4월 20일 용전동 옛 나환자촌 자리에 터미널을 짓고 운영에 들어갔다. 2009년에 임시터미널로 옮긴 후 2010년에 철거되었고, 복합터미널 완공후 고속터미널 기능을 이전하였다. 지금의 복합터미널 서관(승차장)이 고속터미널 자리였다.
  • 대전서부시외버스터미널은 같은 해 7월 20일 유등천변에 마련한 부지에 충남 일원을 오가는 시외버스를 수용했다. 2010년경 리모델링을 거치면서 '서남부터미널'로 이름을 바꾸고 현재까지도 영업 중이다.
  • 유성고속버스터미널이 같은 해 광주고속에 의해 지어졌다. 장대동 쪽에 있는 작은 가건물이다.
  • 동대전시외버스터미널은 1980년 10월 옥천,금산,청주,천안, 무주 방면 노선을 개통하며 운영을 시작했다. 2010년 철거되었고 시외터미널의 기능은 복합터미널로 통합됐다. 현재 복합터미널 동관(하차장)이 있는 곳이 구 시외터미널이 있었던 자리다. 한 때 동대구-동대전 완행을 취급했던 곳이다.[6] 대전시민들에게는 위의 대전서부터미널과 구별되어 주로 대전동부터미널로 불렸으며, 근처 시내버스 정류장 또한 동부터미널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 임시터미널 :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에 있었고, 지금의 복합터미널 건너편에서 대전IC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면 있다. 현재 임시터미널이 있던 자리에는 '오렌지 팩토리'라는 아울렛이 있었다가 지금은 힐스테이트 대전 더 스카이가 2024년에 준공예정이다.

서관 앞에 있는 창업주 이구열 회장 흉상의 설명에 의하면 두 터미널의 창업주는 같은 사람이며 2011년까지도 터미널 신축에 힘써오다가 준공을 보지 못한 채 3월에 사망했다고 한다. 그를 기리는 비석과 흉상이 서관 GATE1 앞에 위치해 있다.

2018년 7월 20일부터 인천 ↔ 대전 노선에 프리미엄 버스가 1일 4회 운행을 시작하며 프리미엄 시대를 열었다. 서울(강남)방면은 서울(호남) ↔ 유성 노선에 프리미엄이 먼저 개통했으며, 서울 ↔ 대전 노선에는 2019년 3월 8일부터 프리미엄의 운행을 시작했다.

4. 주요 시설

'대전복합터미널'의 부스는 본관인 서관과 별관의 동관으로 나뉘어 있으며, 서관에는 36개의 승차홈이 있고, 동관에는 10여개의 하차홈이 있다. 고속버스 승차홈은 1~14, 29번이고, 시외버스 승차홈은 15~28, 30~36번이며 동관에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하차홈이 함께 순서대로 사용하고 있다.

서관 1층에는 기다란 LCD 시간표, 고속/시외버스 매표소와 큰 버스 대기실이 있으며 각종 상가와 프렌차이즈 대여점도 널려있다.또한 고속/시외버스 승차장, 대기장이 있다. 동관 1층에는 10여 개의 고속/시외버스 하차홈이 있고, 지하 1층에는 지하주차장과 지하박차장이 있다. 또한 동관 하차동에 버스전용 주유소와 버스전용 1급 정비공장이 있다. 더불어, 두 건물의 지하와 2층을 각각 지하 주차장[7]과 구름다리로 연결해 놓았다.

2층에는 작은 신세계백화점신세계 스타일마켓 대전점[8]이 있으며, 3~4층에는 이마트 대전터미널점이 있다. 5~6층에는 주차장이 있고[9], 7층에는 하늘정원과 고객을 위한 야외장소가 있다.

대전복합터미널 서관(본관)과 동관(별관)사이에 6차선 도로가 있으며[10] 이는 2층에 있는 공중보도와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로 연결되어 있다. 서관은 승차장이고 동관은 하차장으로 버스는 승객을 내려주고 지하 박차장을 통해 승차장으로 갈 수 있다. 드디어 대전복합터미널로써 고속버스시외버스의 매표소가 한 곳에 모였다. 뭐 고속버스는 고속매표소에서 시외는 시외매표소에서 사는 것은 변하지 않지만..다만 어느 종합버스 터미널이나 시외버스 터미널들 모두의 배차 순서를 보면은 우선 갑이 고속버스고 을이 시외버스인건 대한민국 어디나 마찬가지다.[11]. 하지만 이제는 모든 창구에서 고속과 시외노선 구분없이 표 구매가 가능하다.

고속버스 티켓자판기 옆에 롯데ATM 2대가 있는데, 특이하게도 전북은행과 제휴되어 있다. 기존 부산은행 등의 제휴는 그대로 있으나, 한국씨티은행이 빠져 있다. 그 외에도 시외버스 승차장 방향에 롯데ATM과 똑같이 생긴 게 있는데, 그거는 IBK기업은행과 제휴된 것. 물론 롯데ATM의 관할 회사인 롯데피에스넷의 것이다. 서관 1층에는 NH농협은행 대전터미널점이다.

4.1. 상업시설

서관(승차동) 본관에는 신세계 스타일마켓 대전점, 이마트 대전터미널점, 동관(하차동)에는 영풍문고 대전터미널점, CGV 대전터미널점이 입점해있다. 특히 영풍문고는 2007년 교보문고천안 이전 후 2016년에 다시 돌아오기 전까지 대전광역시 관내의 유일한 대기업 서점이었기 때문에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2023년 CGV에 기존에 있던 4DX를 너머 IMAX 레이저와 ScreenX가 들어섰다.

그러나 대전광역시의 최대 버스 터미널임에도 백화점이 지어지지는 않았는데 이는 대전광역시의 정책인 대규모점포관리계획과 관련되어 있다. 좁아터진 대전 땅에서 중소 상인을 보호하기 위한 규제이지만 이것 때문에 오히려 유성복합터미널이나 대전역 민자역사 등의 민간투자가 늦어져 티스푼 공사조차 못하게 되는 문제가 있다.

이마트의 경우 원래 시내에 있던 대규모 유통업체였던 동방마트가 대전천 복원 과정에서 철거되면서 총량제에 맞춰서 들어올 수 있었으며, 대전광역시도 1년 내에 동방마트가 영업 재개를 신청만 하면 받아줘야하는 상황이었는데 동방마트측에서 무슨 이유에서인지 알박기조차 하지 않다가 1년을 넘겨서 시한인 1년을 넘기자마자 이틀만에 이마트에 허가를 내주고 그대로 복합터미널에 입주시켰다. 동방마트 측에서도 시측에서 1년 제한을 걸었던걸 안지킨거라 행정소송 패소로 이마트가 들어오게 되었다.

터미널 사이의 유흥업소모텔(사실상 러브호텔)들, 성인오락실, 대형 성인나이트[12]이 건물들이 밀집돼있는 도로를 따라 도로로 300m만 올라가면 홈플러스 스페셜 동대전점(구 홈플러스 동대전점)[13]이 위치하고 있다. 다만 신세계에선 과거에는 관저지구 쪽에 프리미엄아울렛인 유니온스퀘어를 계획하고 있었고[14] 신세계백화점 대전점 부지의 상업시설에 들어오는것으로 확정되었다. 그보다 먼저 터미널에는 백화점 축소판인 스타일마켓[15]을 입주시켰기 때문에 크게 아쉬울 것은 없는 상황이다.

동관 하차동에는 1층에는 하차동과 상점들이 입점돼있으며 2층에는 영풍문고 대전점, 건담베이스 대전점이 있고 3층에는 CGV와 사진관 등이 있다. 바로 근처에 꽃시장과 찜질방[16]이 있었는데 원래 둘 다 터미널과 거리가 꽤 멀었지만 터미널을 새로 신축하면서 바로 옆으로 붙을 정도로 가까워졌다. 다만 2018년 기준으로 꽃집은 서관 옆쪽으로 옮겨갔고 찜질방도 그 자리에 있지만, 모텔이 상당히 들어섰다.

터미널 주변 인근에는 원래 변변한 상업시설이 존재하지 않았으나, 2016년도경 이후로 다이소도 입점하고 병원이나 편의점, 패스트푸드점이 생기는 등 각종 상업 시설도 많이 들어서고 있다.

5. 운행노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대전복합터미널/운행노선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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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교통

6.1. 도로

현재 복합터미널이 있는 곳에서 동서대로를 따라 북동쪽으로 2km 정도 직진하면 대덕구 비래동경부고속도로 대전IC가 나온다. 대다수의 버스들은 터미널을 출발하면 이쪽을 거쳐 곧바로 고속도로로 들어가서 속도를 낸다. 물론 반대쪽인 광주/전주행은 대전IC로 들어가지 않고 정부청사에서 중간 승하차하기 때문에 호남행 노선은 대전에서만 잡아먹는 시간이 상당하다. 교통정체가 없는 경우 대전복합터미널을 출발하여 둔산을 거쳐서 유성IC로 고속도로에 진입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0~35분 정도다. 이것도 정체가 없는 시간대 기준으로, 출퇴근 시간대에는 더 잡아먹는다.

만약 둔산정류장이 아닌 복합터미널 옆 대전IC로 바로 빠질 경우 30~35분이면 이미 대전을 벗어나 충청남도 지역을 달리는 중이다. 둔산고속버스정류장 정차로 인해 호남방면 고속버스는 소요시간에서 상당한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 그런데 둔산에서 탑승하는 승객이 상당수라, 둔산정류장을 미경유할 수도 없다.[17] 대전 ↔ 광주 노선을 운행하는 금호고속과 중앙고속에 하루 2~3대 정도 수준이더라도 좋으니 둔산 미경유 노선 신설이 가능하냐는 문의를 해 봤는데, 답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사실 2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대전 ↔ 광주 노선보다 66km나 더 긴 대전 ↔ 부산 노선도 휴게소에서 느긋하게 15분 간 정차해도 3시간이면 부산종합에 도착하니, 대전 ↔ 광주 노선이 지나치게 오래 걸리기는 오래 걸린다. 대전 - 광주 구간은 철도 이용객이 거의 없는 상황에다가 당시나 지금이나 철도라고 딱히 버스보다 빠르거나 저렴하지도 않아서 철도와 소요시간으로 경쟁할 이유도 없으니 둔산 수요까지 잡을 겸 시내를 돌아서 소요시간을 많이 잡아먹더라도 1명이라도 더 많이 태울 생각으로 노선을 이렇게 신청한 것 같다.

그리고 이 터미널에서 조금만 나가면 중앙로와 대전역이 나온다. 도로교통은 대전복합터미널 입/출구 앞도로가 4~6차로이고, 대전광역시의 동부와 서부를 잇는 동서대로는 8차로이다.

6.2. 자가용 / 택시

대전복합터미널 주차장
주차장 기본요금 30분 1,000원
주차장 추가요금 10분당 300원씩
하루 주차요금 15,000원
정기 주차 월 70,000원
무료주차 이마트, 신세계스타일마켓 구매금액에 따라 1~4시간
농협 1시간
영풍문고 구매금액에 따라 1,000원 혹은 3:30
CGV 매점영수증, 영화표 3:30 혹은 5시간까지 1,000원
마중 나오기 위한 임시 주차 20분까지 무료
주차대수 1320대(동관 옥상, 서관 옥상/5/6층)
파일:대전광역시 휘장_White.svg대전광역시 택시
일반택시
기본요금 4,300원(2km)
추가(병산제) 100원(34초/133m)
할증 20%(야간) / 30%(시외)
유료도로 이용료 승객 부담

6.3. 버스

파일:대전광역시 휘장_White.svg대전광역시 시내버스
노선번호 종별 기점 중간 경유지 종점 배차간격
2 급행 봉산동 신탄진역, 읍내동, 복합터미널, 으능정이거리 대전역동광장 12~15분
4 낭월동 효동, 한밭종합운동장, 으능정이거리, 대전역, 복합터미널 비래동 13~17분
66 외곽 비래동 대전보건대학, 복합터미널, 길치근린공원, 대전대동문, 동구청, 천동 판암역 33분
102 간선 수통골 현충원역, 충남대, 갈마역, 한남대, 복합터미널, 대동역 대전역
동광장
7~9분
105 충대농대 충남대, 큰마을네거리, 충남고, 한남대, 명석고 삼호아파트 10~12분
106 목원대 충남대, 둔산여고, 현암고, 복합터미널, 명석고 비래동 10~12분
201 원내동 진잠네거리, 건양대병원, 정림동, 대전역, 복합터미널 비래검문소 6~9분
501 비래동 복합터미널, 대전역, 대성삼거리, 산내초교, 중부대 마전 12~13분
601 비래동 복합터미널, 오룡역, 안골네거리, 목원대네거리 구암동 16~18분
602 비래동 복합터미널, 용문역, 괴정동, 갈마동, 성룡초교 월평주공
아파트
17~22분
607 비래동 복합터미널, 현암시장, 대전역, 판암역, 증약, 옥천중 옥천 15분
611 신대차고지 중리시장, 복합터미널, 대전역, 용운도서관, 판암역 세천공원 16~17분
616 대전역
동광장
대동역, 복합터미널, 송촌고, 선비마을입구, 회덕2통, 원명학교 대전역
동광장
18~20분
622 지선 비래동 복합터미널, 대전역, 으능정이, 서대전네거리역, 오류네거리 서대전역 29분
701 간선 탑립동 신탄진IC, 중리네거리, 복합터미널, 대전역, 대고오거리 대전고 12~18분
802 봉산동 관평중, 대전병원, 복합터미널, 대전역, 인동네거리 보문산공원 16~22분

201번을 타면 대전역까지 7~10분, NC백화점과 각종 상점들이 모여있는 은행동와 으능정이까지는 9~15분이면 갈 수 있고 607번을 타면 옥천, 501번을 타면 중부대를 경유하여 금산까지 갈 수 있으며 급행2번을 타면 신탄진역, 급행4번을 타면 한밭운동장에 갈 수 있다. 또한 102번, 105번, 106번을 타면 둔산권과 유성권을 갈 수 있다. 만약 목적지가 유성온천역 근처라면 대전복합 - 유성 시외버스를 타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실제로 그렇게 하는 용자들도 종종 보인다. 602번을 타면 롯데백화점 대전점을 거치며 601번을 타면 최단 시간내로 도안신도시와 목원대학교 근처로 갈 수 있다. 하지만 지하철/도시철도는 없기 때문에[18] 버스를 타고 지하철역에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가장 가까운 역은 대전역이며, 이 역을 향하는 버스 노선은 급행2, 급행4, 102, 201, 501, 607, 611, 616, 622, 701, 802번이다.

터미널 앞 버스 승강장은 터미널 앞에 바로 있지 않고 용전네거리 쪽으로 치우친 곳에 있는데, 하차장 기준으로는 거리가 400m씩이나 되어 여기까지 가는 데 상당히 오래 걸린다. 특히나 이쪽 정류장이 대전역, 둔산 방면으로 가는 노선이 많이 정차하는 정류장이라 고속/시외버스에서 내려서 시내버스를 타고자 할 때 불편한 편. 터미널 안에 입점한 이마트 대전터미널점 주차장이 터미널을 끼고 우회전해서 들어오는 구조이기 때문에 정류장이 터미널 바로 앞에 있으면 버스와 이마트 이용객들의 차가 뒤엉켜 또 다른 헬게이트가 열리기 때문이다. 터미널 건너편 승강장은 터미널 바로 앞의 횡단보도와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어서 터미널과 잘 마주보고 있다.

6.4. 철도

6.4.1. 대전역

가장 빠른 방법은 급행4번, 201번, 501번, 611번을 이용하는 것으로 대략 8~12분이 소요된다(교통량에 따라 상이). 대전역 정류장에서 내려서 50m만 걸으면 횡단보도가 있는데 횡단보도만 건너면 바로 대전역이다. 만약 대전역 서광장이 아닌 동광장으로 간다면 701번을 이용하면 되는데, 대략 7~10분 정도가 소요된다.

지하철을 타려면 201번을 타고 대전역 네거리 정류장에서 내린 후 지하상가로 들어가면 바로 지하철 입구가 나온다. 대전역 네거리 정류장에서 내려도 대전역에 갈 수 있는데 지하로 내려간 후 대전역 4번 출구(에스컬레이터)로 나오면 바로 대합실 계단에 나오게 되므로 가장 간편하게 갈 수 있으며 그냥 걸어서 가도 소요시간 3분내에 대합실 계단까지 갈 수 있다.

경부고속선의 수요 강세로 인해 영남권 방향으로 가는 고속버스 노선이 전부 폐선되어 해당 방향으로 이동해서 가려면 철도 이용이 강제된다.

6.4.2. 서대전역

201번을 타면 20~25분 걸린다.(으능정이부터 서대전역까지는 계속 교통 상황이 막장인 동네라...) 서대전역 정류장에서 내려서 서대전역까지 걸어서 200m이므로 5분이 걸린다. 아니면 서대전역 바로앞에 세워 주는 612번으로 환승해서 이용하자. 호남선, 전라선 열차(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누리로)가 들어온다. 이제는 622번이 신설 되면서 서대전역 광장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 서대전역까지 33분 소요. 정류장 14개. 다만 배차간격이 30분이라 시간을 잘 지켜야 한다. 비래동 종점 출발한 후 9분 뒤에 복합터미널 정류장을 경유하므로 비래동 종점 출발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6.4.3. 신탄진역

급행2번을 타면 가장 빠르다. 또는 701번이나 611번을 이용하고 와동현대아파트 정류장에서 703번으로 환승해도 된다. 30분에서 밀려도 40분이면 도착한다. 다만 서대전역보다 10~15분 가량 더 시간이 소요되지만, 청주시천안시같은 북쪽으로 이동할 때는 쬐끔 편리하다.

7. 버스환승

7.1. 유성시외버스정류소

대전광역시 유성구 구암동96-1[19]에 위치한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대전복합터미널 다음으로 큰 시외버스 정류장이다. 사실상 시외버스터미널이라 부르는 것이 맞다. 충남권역의 모든 직통/완행버스가 대전복합터미널 → 유성시외버스정류소의 발권이 가능하기에(역방향은 불가) 쿨하게 "유성 한 장 주세요'가 가능하다... 아침 6시~오후 9시 사이에 약 10~30분 간격에 절찬리에 운행하고, 운임도 1,800원[20]에 불과하기 때문에 대전이 초행길이거나 우산을 깜빡했을 경우에는 이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나름대로 좋을 정도니, 대전에서는 거의 간선급행버스 취급이다. 소요시간은 막히지 않으면 약 25분 소요된다. 아님 대전 시내버스 102번으로 대전역, 대전복합터미널↔둔산시외↔유성시외버스정류소[21]행도 수시로 운행한다. 배차 간격도 5~15분 간격으로 자주 다니는 편이다. 다만 이쪽은 시내 여기저기 다 서기 때문에 시외버스의 가성비를 이기긴 어렵다.[22]

7.2. 유성고속버스터미널

유성구 장대동 소재. 대전광역시의 서부에 위치한 고속버스 전용 터미널로 대전복합에서 시내버스 102번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대전복합 → 유성시외버스정류소행 시외버스로 이동 후 걸어서 유성금호고속으로 이동이 가능하다.[23]

금호고속에서 단독 운영한다. 주 노선인 서울 ↔ 유성 노선과 전환고속의 전북고속유성고속광주종합행만 운영하는 고속버스터미널인데, 동부 쪽은 철도와의 경쟁 때문에 서울발 고속버스의 운행 편수는 유성 쪽이 더 많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유성에서 서울 갈땐 철도의 메리트가 거의 없다는 뜻. 특히 유성→강남 이동시 고속버스가 SRT를 압도해버린다. 2025년에 유성시외버스정류소유성복합터미널로 통합할 예정이다.

7.3. 둔산고속버스정류장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고속버스 기/종착 정류장이다. 둔산 ↔ 서울경부 노선 등으로 운영하며, 타 터미널과 무관한 대전광역시 둔산의 고속정류장이다.
이 정류장의 운영자는 (주)대전복합터미널이다.

7.4. 대전서남부터미널

대전광역시 중구 유천동에 위치한 대전서남부터미널로 충청남도 남부행 전노선과 서해안행 전 노선이,[24] 전북, 전주행도 하루 군산 1회로만 행으로만 운영한다. 대전복합터미널에서 이 터미널 이동하려면 급행/완행 시내버스를 201번으로 이동하자. 서남부터미널은 시외버스만을 전용으로 운영하며 순수 시외버스전용 터미널이기에 충남전북이 메인 터미널 이었으나 점차 대전과 유성의 부상으로 점점 위치상으로 불리해져, 나락으로 떨어진 터미널로 잊혀져 갔다. 예전 그 많던 충남도/전북도 권역 노선들이 칼 감축 당해 이 터미널의 장점들이 사라져 버렸다. 보통 터미널들이 대부분 서울/수도권 가는 노선이 많은데 여긴 성남 노선이 딱 하나 있다가 전부 사라지고 신기하게도 김포국제공항이나 인천국제공항 노선은 1일 4회로 신설되었다. 그래도 공항 이용자들을 위해 신설되었으나 전부 유성, 세종경유 노선으로 솔직히 이 노선은 유성터미널이 작기에 연장 노선으로 보인다.

8. 여담

  • 일명 도를 아십니까로 유명한 대순진리회 계파에서 유난히 이곳에서 많이 설치고 다닌다. 그 이유는 군산방면 용전회관이 약 1km 내에 있다보니 사람 왕복도 많이 있어 조심해야 하며, 가까이 하지 말자.[25]
  • 터미널 광장쪽에 경찰 지구대가 있었으나 터미널을 재건하면서 지구대도 동관 쪽으로 이전 신설하였다.
  • 원래 터미널 광장에 시계탑이 있었으나 2017년 초/중반기에 철거되어 사라졌다.
  • 삼화고속이 프리미엄 고속버스 최초로 유아용 카시트를 설치해 운행하고 있다.
  • 2019년 2월 말부터 고속버스 승차권 용지가 기존 코버스식 승차권에서 영수증식 보딩패스로 변경되었다.
  • 호남선 철도 강세로 인해 익산행 노선이 없다. 버스로 가고싶다면 유성시외로 가야 한다.[26]
  • 불법택시 기사가 터미널에서 호객행위를 한다. 매진률이 높은 청주, 천안[27] 노선에서 발생한다. 믿고 탔다간 요금만 더 독박맞으니 차라리 대전역으로 가서 열차편으로 가자. 특히 청주는 조치원역, 오송역에서 다시 갈아타야하는 감수는 해야한다. 다만 대구권은 3월 폐선+ 터미널매표 영업 방해로 경찰에 신고한지라 불법 택시기사가 김천, 구미, 대구로 가는 승객은 더 이상 찾지는 않는다.[28] 부산의 경우 인근 마산, 창원가는 노선을 타고 거기서 갈아탈수 있다.


[1] 옛 고속버스터미널 홈페이지는 도메인만 살아남아서 # 옛 고속 부지와는 전혀 상관없는 CGV 홈페이지로 넘어갔으나, 2017년 현재는 완전 사라져 버렸다. 시외버스터미널은 다음 카페를 홈페이지로 썼었다. 현재는 대전복합터미널 공식 카페로 사용되고 있다.[2] 광주는 철도교통이 상대적으로 부실해 버스교통이 정말 잘 발달했다. 부산은 국토 끄트머리지만 인구가 워낙 많아 노선도 많고, 서울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3] 비록 건물이 2층 구름다리와 지하 박차장으로 연결되긴 했지만, 건물은 통합 재건축 이전처럼 두 동인데, 고속버스터미널 자리에는 승차장과 이마트, 동부시외터미널 자리에는 하차장과 CGV로 역할이 나눠져있다.[4] 보통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같은 장소에서 탈 수 있는 곳은 대부분 '종합터미널'로 명명하기 때문이다. 대구광역시에는 유사 명칭으로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있다. 물론 여기도 버스 터미널이다. 대전 서부권역의 유성 신 터미널도 유성복합터미널로 명명되었다.[5] 그래서 실제로 복합터미널 안에 입점했거나 그 주변에 들어선 이마트나 CGV 등 편의시설들 다수의 지점명이 '대전터미널점'이라고 붙어있다.[6] 현재의 동대구-구미 시외버스 노선이다. 2004년에 동대전에서 구미로 단축되었다. 황간터미널 뒤편에는 아직도 그 노선의 흔적이 남아 있다.[7] 버스 박차장이라 일반인들은 못 들어가고 버스 기사나 터미널 직원만 들어갈 수 있다. 운행 편수가 많음에도 승차동에 세워져있는 버스가 많이 없는데, 대부분 두 터미널 사이 지하에 세워져있으며 승객 탑승 직전에 승차장으로 연결된 출구를 통해 버스를 가져온다.[8] 말로만 '신세계스타일마켓'이지, 그냥 백화점이다.[9] 5층에는 치과, 약국, 미용실도 있고 6층에 일룸도 있다.[10] 고속·시외버스들이 수시로 들어오고 나가기 때문에 이 도로 앞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는 없다. 사실 2006년 이전까지 (구)841번이 해당 도로인 동서대로1695번길을 (구)고속터미널 앞에서 (구)동부터미널을 지나 홈플러스 방향으로 편도운행을 했었다(해당 노선은 (구)동부터미널이 종점이었어서 동부네거리→동서대로1695번길→홈플러스→동부네거리 순으로 운행). 그러다가 2006년에 현 동서대로1695번길 구간 대신 용전네거리와 중리네거리를 경유하는걸로 대체했는데(동부4→용전4→중리4→동부4 순) 아마 이전 각주에서 언급한대로 고속·시외버스들이 수시로 다니는 길이라 이들의 운행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편도운행 루트를 변경했던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이 이후로 현 동서대로1695번길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는 더 이상 없게 된것이다.[11] 플랫폼 배치를 보면 출구랑 가까운 측면에 고속버스 플랫폼이 있고 거기서 안쪽으로 들어가 왼쪽으로 돌면 시외버스 플랫폼이 있다. 그리고 그 두 구역의 모서리에 인천공항김포공항으로 가는 공항버스 플랫폼이 있다.[12] 나이트들은 규모도 큰데다 기타 성인업소들의 밀도가 장난아니기 때문에 이 일대 역시 사실상의 집창촌이라고 보는 의견도 많다. 여튼 터미널 주변에 이러한 성인업소들이 지나치게 많아 전체적인 미관을 망친다고 생각될 정도이다. 그나마 복합터미널 준공 이후로 깔끔한 복합터미널이 어느정도 이들 지역을 차단해주는 공간감을 자랑해서 망정이지 복합터미널 리모델링전에는 이러한 환경에 더 노출되기 쉬운 구조라 더 볼썽사나웠다.[13] 2022년 10월 14일 폐업 이후 초고층 주상복합 착공예정[14] 2016년 현재 사실상 백지화 내지는 취소되었다고 보는게 맞다. 그 이유는 개발제한구역 특혜시비와 총량제 때문이라는것이 지배적이다. 이 총량제 때문에 현대백화점그룹에서 테크노밸리에 조성예정인 아울렛시설도 지연되고 있다. 게다가 엑스포 부지에 상업시설 입점을 따낸이상 중복 투자할 이유가 없다.[15] 신세계 스타일마켓은 말만 "이마트 속의 작은 백화점"이고 실질적으로는 신세계의 백화점 멀티로 운용되고 있다. 사업 담당도 이마트가 아닌 신세계 쪽으로 되어 있었는데, 이 때 설립된 지역 법인이 바로 대전신세계로, 법인 자체는 터미널 개통 직후에 설립되어 스타일마켓을 본사 주소로 잡고 백화점 운영의 노하우를 쌓다가 유성에 신세계백화점이 지어지고 그 백화점을 그대로 맡아 법인 주소지를 그곳으로 옮겨서 운영중이다.[16] 현재 대덕구 송촌동 코로나 여파로 폐업과 함께 여기도 주상복합개발로 인해 폐업해 터미널 인근에는 모두 전멸하였다. 대전역 중앙시장 쪽은 공사대금문제 핑계로 아직 현재까지 영업을 안하는중 따라서 용전동이나 비래동에서는 모텔이 유일한 숙박시설이며 만약에 찜질방 한번 갈라면 거리가 있는 서구 용문역, 탄방역이나 유성온천까지 건너가야할 정도 수준이다.[17] 호남권 노선이 둔산을 경유하지 않는다면 곧바로 대전IC 로 들어가서 경부고속도로→대전남부순환로→호남고속도로로 가서 시간이 조금 줄어들었을 것이다.[18]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이 들어올 계획이 있긴 한데 언제 착공될지 모른다.[19] 원래 봉명동에 있었으나 2021년 8월부로 구암동으로 이전했다.[20] 2019년 2월 시외버스 운임 상승 이전까지만 해도 1,300원이었는데, 이는 현금 기준으로는 대전광역시 시내버스보다 외려 100원 쌌다! 교통카드 기준으로도 50원 밖에 비싸지 않았고.[21] 유성고속버스터미널 포함[22] 다만 느리기는 해도 대전복합→유성 직행 보다 교통카드로 550원 싸며 환승할인이 안되는 시외버스와 달리 도시철도와 무료환승도 된다. 다만 유성→대전복합으로 돌아오는 편은 운행하지 않기에 강제로 이 노선을 이용해야한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23] 유성시외에서 유성고속까지 거리가 600m 정도다.[24] 신기하게도 여기서 천안 직행이 아침시간대 한정으로 1일 1회 운행한다. 대전청사 경유. 이것 놓치면 자동으로 대전복합/유성으로 가자.[25] 주로 오늘이 효도의 날인데 알고 있느냐. 1년 365일 내내 이 방식을 고수한다. 노인공경 관련 센터에서 나왔다, 집에서 부모님께 효도하시냐는 등의 레퍼토리로 유도하면서 관련 건물로 같이 가기를 요구한다. 여호와의 증인도 건너편 횡단보도 앞에서 관련된 팜플렛을 나누어 준다. 다만 지나가고 있는 사람은 붙잡지는 않는다.[26] 현재 호남, 전북권 노선중 무주공용버스터미널경유 남원, 광주 완행은 시외버스는 있고 전주는 고속버스이다.[27] 고속버스 시절에는 22시 막차에 45인승 좌석이라 그래도 자리가 어느정도 여유가 됐었으나 시외로 통합 후 막차가 28인승 우등으로 바뀌고 거기에 평택, 안성, 아산 수요까지 더해져 좌석수가 줄어 이런 현상이 생긴 것[28] 과거에는 청주, 천안, 대구는 기본이고 김천, 구미 시외폐선 이후에도 몇달이나 김천, 구미 가실분하면서 불법택시 기사가 훼방놓은적 있을더러 심지어 옥천, 영동, 무주 가실분하면서도 호객행위를 하고 다녔다. 터미널안에서 택시호객하는 이러한 행위는 터미널 영업방해죄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