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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러시아어권은 러시아어가 공용어이거나 러시아어가 널리 사용되는 지역을 가리킨다. 러시아어가 공용어인 지역은 러시아를 주로 가리키지만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도 포함돼 있다.2. 특징
러시아어권에 속한 지역들과 국가들은 대부분 구소련 국가에 속한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러시아인의 비중이 높다보니 러시아어의 사용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러시아인의 비중이 높거나 구소련 시절부터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비중이 높아서 러시아어의 지위가 높다. 소련 해체 이후, 러시아어가 공용어로 쓰였던 지역들과 국가들이 러시아어 사용을 줄이거나 배제하는 경향도 있어서 갈등이 존재하기도 한다.3. 러시아어가 사용되는 지역과 국가
3.1. 러시아어가 공용어인 국가
- 러시아 - 러시아는 다민족국가이지만, 러시아어가 공용어다.
- 벨라루스 - 러시아어와 벨라루스어가 공용어다.
- 카자흐스탄 - 러시아어와 카자흐어가 공용어다.
- 키르기스스탄 - 러시아어와 키르기스어가 공용어다.
- 압하지야 - 러시아어와 압하스어가 공용어다.
- 남오세티야 - 러시아어와 오세트어가 공용어다.
- 트란스니스트리아 - 러시아어와 몰도바어, 우크라이나어가 공용어다.
3.2. 러시아어가 널리 쓰이는 국가
- 우크라이나 - 러시아계 우크라이나인들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인들도 러시아어를 자주 구사한다. 또한, 대다수의 우크라이나인들이 동부, 서부를 막론하고 러시아어를 할 줄 안다. 키이우와 동남부의 많은 주에는 러시아어를 우크라이나어보다 많이 사용하고, 그게 아니더라도 두 언어 모두 유창한 인구의 비율이 높다.[1] 동부와 남부의 러시아계, 러시아어 사용 인구 비중이 높은 주에서 러시아어를 잠시 지역 공식어로 지정한 바 있다.
- 몰도바 - 루마니아어가 공용어이지만, 러시아어도 구소련 시절의 영향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 타지키스탄 - 타지크어가 공용어이지만, 러시아어도 구소련 시절의 영향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 우즈베키스탄 - 우즈베크어가 공용어이지만, 러시아어도 구소련 시절의 영향으로 자주 쓰이고 있다.
- 투르크메니스탄 - 투르크멘어가 공용어이지만, 러시아어도 구소련 시절의 영향으로 자주 쓰이고 있다.
- 조지아 - 조지아어가 공용어이지만, 러시아어가 구소련 시절부터 쓰이고 있고 러시아인 관광객들이 많이 오다보니 자주 쓰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 아르메니아 - 아르메니아어가 공용어이지만, 구소련 시절의 영향으로 러시아어가 제1외국어로 지정돼 있다.
- 아제르바이잔 - 아제르바이잔어가 공용어이지만, 러시아어도 널리 쓰이고 있다.
3.3. 러시아어가 쓰이기도 하는 국가
- 몽골 - 러시아어가 구소련 시절부터 제1외국어로 지정됐다. 소련 해체 이후에는 제1외국어에서 배제됐지만, 2000년대 이후에는 주요 외국어로 지정됐다.
-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 구소련 시절부터 러시아어가 널리 쓰였기 때문에 러시아계 에스토니아인, 러시아계 라트비아인, 러시아계 리투아니아인들을 중심으로 러시아어 화자가 많이 존재한다.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는 전체 인구의 25% 정도, 즉 4명 중 1명은 러시아어가 제1언어이다. 리투아니아는 좀 더 적은 편. 러시아어 화자는 수도에 모여살기 때문에 탈린, 리가만 여행하고 간다면 체감상으로는 러시아어 유창한 사람은 더 많다. 러시아어는 주요 외국어로 지정돼 있다. 소련 해체 이후에는 러시아어를 배제하는 정책을 실시하면서 러시아와 갈등이 존재한다.
-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 독일 - 소련의 위성국 시절부터 제1외국어로 지정됐다가 소련 해체 이후에는 제1외국어에서 선택 과목으로 바뀌었다. 일부 화자가 존재하며 러시아어를 배우는 경우도 존재한다. 폴란드내의 러시아어 화자들중에는 러시아계 폴란드인들도 있지만,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중앙아시아 출신들도 포함돼 있어서 폴란드에서 러시아어 사용 비중이 존재하는 편이다. 독일의 경우에는 구 동독의 영향도 있고 러시아계 독일인들도 있기에 사용 비중이 존재한다.
- 이스라엘 - 구소련 일대에서 이스라엘로 이주한 러시아계 이스라엘인들의 영향으로 아랍어, 히브리어와 함께 널리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