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03:16:27

1. 1자 한자어
1.1. \[燭], 불을 밝히는 데 쓰는 물건1.2. (), 식초1.3. (), 시간이나 각의 단위(의존명사)1.4. (初), 교육기관
2. 접사
2.1. 초()-, 이른 시기2.2. 초()-, 월등하다
3. 한자4. 고유명사5. 일본어 チョウ6. 용어
6.1. 초, 화투의 패6.2. 초(超)-, 창세기전 시리즈의 공격기술들

1. 1자 한자어

1.1. \[燭], 불을 밝히는 데 쓰는 물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양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燭)이 발음이 변해 '초'가 되었다.[1]

근대 시기엔 서양 초, 즉 양초가 들어와 종래의 초를 대체하였다.

1.2. (), 식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식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초(를) 치다'도 이 초이다.

1.3. (), 시간이나 각의 단위(의존명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초(단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4. (初), 교육기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초등학교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초, 초5 식으로 쓰인다.

2. 접사

2.1. 초()-, 이른 시기

'처음' 혹은 '이르다'는 의미로 쓰이는 접두사. 이 초를 쓰는 낱말에는 초구, 초저녁, 초여름 등이 있다.

2.2. 초()-, 월등하다

기술 이름이든 물건 이름이든 행위를 나타내는 동사든 뭐든지간에 앞에 이 단어를 붙이면 그것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가리지 않고 죄다 굉장해진다. 한국에서도 초능력, 초음속 등 한자어에 超가 자주 쓰이기에 의미는 파악할 수 있다. 초사이어인, 초궁극체 등은 근래에 생긴 단어이다.

일본에서는 근래에 단독으로도 부사처럼 자주 쓰인다. "超超すごい(초초 대단해!)" 등.[2] 쓸데없이 강조의 의미로 초초초초초까지 쓰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한국어로는 '완전'이 그나마 비슷하게 쓰이긴 하나, 완전 또한 일본식처럼 두 번 쓰이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일본의 유행을 따라 한국에서도 일본식의 쓰임새로 유행한 적이 있다. 그러나 남발하면 아래의 초변태나 초필살기등 특유의 오타쿠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유행이 오래가진 않았다. 물론 초능력, 초음속, 초입방체등 원래의 경우나, XXL등을 '초초대형'으로 사용하는 등. 본래의 뜻에 알맞게 쓰는 경우는 여전히 잘 쓰이고 있다.

초(超)에 대응되는 영어 접두사에는 'ultra-', 'super-', 'hyper-' 등이 있다. 'hyper-' 접두사의 경우 초(超) 외에도 과(過)의 의미로 쓰일 때가 있다. 하이퍼텍스트처럼 월등하다는 의미로 쓰이지만, 'Hyper-Eutectic'이라는 공학 용어는 '초공정'이 아니라 '과공정(過共晶)'으로 번역된다. 접두사 초는 부정적 의미로도 쓰일 수 있기에 Infra, Sub, Hypo 등 각각의 반의어가 있으며 상황에 맞게 다르게 쓰인다.
ex)

3. 한자

파일:漢.svg파일:漢_White.svg 한국 한자음 빈도
[1~10위]
32 27 25 20 19
[11~106위]
18 17 16 15 14 13 12 11 10 9 8 7 6
[107~308위]
5 4 3 2
[309~407위]
1
[1~10위] [11~106위] [107~308위] [309~407위]
* 위 숫자는 해당 음절에 배당된 교육용 한자 수이다.

교육용 한자에서 '초'로 읽는 글자는 다음 8자이다.
  • (처음 초)
  • (부를 초): 초대(招待), 초청(招請), 초치(招致), 초래(招來)하다, 초빙(招聘), 초혼(招魂) 등의 용례가 있다.
  • (풀 초)
  • (베낄 초): 주로 "간추리다"의 의미로 쓰인다. 대표적인 용례는 초록(抄錄)이다. 역사 용어로 조선왕조실록세초(洗抄)가 유명하다.
  • (주춧돌 초)
  • (초 초)
  • (닮을 초): 대표적 용례는 초상화(肖像畵)이다. 요즘엔 잘 안 쓰는 말이지만 "모자란 제자이다"라며 겸손하게 일컫는 말인 '불초(不肖)하다'라는 표현도 있다.
  • (넘을 초)

보초(步哨), 초췌(憔悴)하다의 哨, 憔는 각각 2급 한자, 1급 한자이다.

4. 고유명사

5. 일본어 チョウ

일본어나비를 뜻한다

6. 용어

6.1. 초, 화투의 패

화투패의 5월을 의미하는 명칭. 한국에서는 난초를 뜻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붓꽃이라고 한다. 5끗짜리 패는 고스톱에서 홍싸리, 흑싸리와 더불어 초단을 구성한다. 또한 바둑이에서도 5탑(5메이드)을 초라고 부른다. 세컨드인 A235를 '엠비씨초', 써드인 A245를 '일이사초'라고 부르는 것도 위와 같은 맥락이기 때문이다.

6.2. 초(超)-, 창세기전 시리즈의 공격기술들

창세기전2에 등장한 공격기술로, 그 효능은 캐릭터마다 전부 다르다.

실은 창세기전2의 초필살기를 이르는 명칭이었다. 창세기전2는 이후 시리즈와 달리 초필살기의 이름을 명시하지 않고, 초필살기 사용 가능시 링커맨드 공격기 탭의 超를 선택함으로써 초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었다.

창세기전2의 초필살기 사용 조건은 1. 특정 캐릭터가, 2. 특정 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3. 캐릭터의 무기스킬이 超까지 획득되어 있으며, 4. 초필살기가 시전가능한 tp를 보유하고 있을 것이다.

이후 시리즈에선 超 커맨드가 사라지고, 직접 초필살기의 이름이 기술에 등장하게 되었다. 등장기술에 대해서는 초필살기를 참고할 것.


[1] 비슷한 과정을 거친 단어로는 [褥\]가 있다.[2] 발음도 [초ː\]로, 초를 길게 발음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