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12:27:43

초(성씨)

1. 개요
1.1. 楚1.2. 肖
2. 실존 인물3. 가상 인물

1. 개요

한국의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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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2015년 기준으로 총 인구 100명 미만인 성씨
한자 표기가 다르더라도 한글 표기가 같으면 합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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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씨는 한국의 성씨 중 하나로, 한자 표기는 楚씨와 肖씨가 있다.

보편적인 로마자 표기는 Cho이지만 이는 조씨의 일반적인 로마자 표기 Cho와 같다. 그래서 Cho만 보면 조씨인지 초씨인지 알 수가 없으며, 초씨보다 조씨가 훨씬 더 많다 보니 Cho만 보면 대부분 조씨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1.1.

중국계 귀화 성씨인 파릉(巴陵, 성주(星州)) 외에도 청주(淸州), 강릉(江陵), 명천(明川), 한양(漢陽) 등의 본관이 있다.

이 중 파릉 초씨(성주 초씨)가 대종(大宗)이며, 시조는 초해창(楚海昌)이다. 그는 중국 명나라 때 한림학사로 청나라가 건국하자 조선으로 망명하여 정착하였다. 그 후 그의 아들 초수명(楚壽命) 또한 후환을 피해 함경도 명천현(現 함경북도 명천군)에 은거하였다고 한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1754년(영조 30)에 초해창의 손자를 면천(免賤)하고 그의 후손들로 하여금 영구히 베를 거두지 말라고 조정에서 명령한 바 있다.참조

1930년도 국세조사 때는 전국에 58가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중 45가구가 함경북도에 살고 있었다. 2000년도 인구조사 당시에는 성주 및 파릉 151명, 강릉 68명, 청주 25명, 명천 4명, 한양 4명 등 281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200명으로 인구가 줄었다.

역사적으로는 1849년(헌종 15)에 식년 문과에 병과 24위로 급제한 뒤 사간원 대사간에 오른 초병덕(楚秉悳, 1825 ~ ?)과 1894년(고종 31) 식년 생원시에 3등 195위로 입격한 뒤 정평군수에 오른 초우섭(楚禹燮, 1874 ~ ?)이 있었다. 이 두 사람은 부자지간으로, 두 사람 모두 본관이 성주(星州), 당시 거주지가 함경도 명천현이었다. 이 중 초병덕의 자는 여부(汝夫)로, 파릉 초씨의 시조 초해창의 13대손[1]임이 《문음진신보(文蔭縉紳譜)》를 통해 확인된다. 초우섭의 자는 공하(公夏)이고, 위로 초신섭(楚信燮)이라는 형이 있었다.

그 밖에 독립유공자 초완석이 있다.

1.2.

본관은 제주(濟州), 진주(晉州) 2개이다. 제주 초씨의 경우 시조는 초고도(肖古道)로, 중국 원나라에서 제주도로 귀화하여 살게 되었다고 한다.

1930년도 국세조사 당시에는 진주 본관으로 전국에 6가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 모두 제주도 좌면(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살았다. 이 때 전라남도 제주도 좌면 상예리(現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예동)에 살던 초태왕(肖太王)에 따르면, 그의 선조는 중국인으로 원래 趙씨였는데, 그의 10 몇 대조인 초고도 때부터 肖씨로 고쳐서 지금에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2000년도 당시에도 전국의 70명 중 절반 이상인 39명이 제주도에 살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2. 실존 인물

3. 가상 인물


[1] 13대조 초해창(楚海昌)-8대조 초우춘(楚遇春)-7대조 초형(楚珩)-6대조 초삼려(楚三閭)-5대조 초상지(楚尙志)-고조부 초중연(楚重燕)-증조부 초재양(楚載壤)-조부 용안현감 초각(楚珏)-아버지 고원군수 초징명(楚徵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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