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16 18:03:31


1. 도량형 斤2. 수학 根3. 한국의 인명4. 중국의 성씨 靳5. 하나라의 13대 국왕 근(廑)6. 인터넷 커뮤니티 루리웹을 이르는 은어이자 멸칭
6.1. 위에서 변형된 유행어

1. 도량형 斤

Catty

척관법에서 사용하는 무게의 단위. 기원은 '그릇'에 채워지는 '곡식'의 무게에서 유래했다.

최초 한(漢)나라 때 단위가 만들어졌을 때에는 기장의 무게를 기준으로 삼아 1근을 약 233g로 정했다. 기장은 곡식 중 가장 오래 전부터 사람들이 먹어왔으며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곡식이라 범용적으로 쓰이기 좋았다. 곡물의 낱알은 동일 개체 내에서는 편차가 크지 않은 편이라 당시에는 나름 합리적인 기준이기도 했으며 자연물을 기준으로 한 단위였기 때문에 도량형을 반포하는 정권이 천명을 부여받았음을 상징하기에도 좋았다.
‘1약(龠)에 채워지는 기장 1200톨의 무게를 12수(銖)로 하고, 24수를 1량(兩), 16냥을 1근(斤), 30근을 1균(鈞), 4균을 1석(石)으로 한다’
『한서』 율력지
그러던 것이 시간이 지나 점차 단위 무게가 변화하여, 당(唐) 때에는 한(漢)나라 시절의 약 3배인 669g 정도를 1근으로 삼았다. 이렇게 갑자기 무게가 뻥튀기된 이유는 풍흉이나 기후변화, 농사 방식, 품종개량[1] 등에 따라 기장 낱알의 전체적인 크기나 무게 역시 중구난방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송(宋) 이후에 1근이 약 600g으로 정착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이렇듯 근(斤)은 원래 일정한 '부피'를 기준으로 잡고 거기에 어떤 물체를 채웠을 때의 무게를 재는 단위였다. 그렇기 때문에 담는 물체, 다시 말해 어떤 것을 재냐에 따라 무게가 달랐다. 품목마다 무게가 다른 것은 이러한 이유다.

현대 동아시아권 국가에서 품목별 근의 무게는 아래와 같다. 대한민국만 품목별 근의 무게가 다른데, 아이러니하게도 국제단위계로 통일시키기 위해 척관법 등 전근대단위 체계를 따로 정비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만 무게가 여전히 천차만별인 것이다.
  • 일본 - 대부분의 경우에 600g으로 통일 되었으나, 식빵에 대하여, 최소 340g으로 정해져 있다.[2]
  • 대만 - 원래는 품목마다 달랐으나, 600g으로 통일하였다.
  • 한국 - 품목마다 무게를 달리 쓴다.
    • 600g - 고기, 한약재
    • 500g - 고춧가루
    • 375g~400g - 일반적인 과일, 채소, 옛날과자를 위시한 당과류
    • 조선 시대에는 한 근이 약 640g이었으나 대한제국 시기에 단위를 SI 단위로 통일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한 근을 600g으로 정했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졌다. 현대 대한민국에서는 근을 쓰더라도 대개는 고기를 잴 때 쓰는 경우가 많아 보통 600g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지역/시장/물건마다 여전히 1근이 몇g인지는 다 다를 수 있다.
  • 중국대륙: 품목마다 달랐으나 500g으로 통일하였고, 국제단위계에 맞추어 사용한다.
    • 1근(斤) - 500g. 시근(市斤)이 정식 명칭이나 대부분 市를 생략하고 쓰인다.
    • 1공근(公斤) - 1kg
    • 정확히는 중국어 도량형 표기에서 公과 市라는 접두어를 이해해야 한다. 公은 국제 단위계를 의미한다. 중국 전통 단위인 근(약 596그램)과 비슷한 값의 국제 단위(킬로그램)를 나타내기 위해 公斤을 사용한다. 市는 국민정부 시기에 도입된 접두어로, 중국 전통 단위를 국제 단위계와 변환이 편리하도록 변형시킨 단위에 쓰인다. 그래서 斤은 1/2 킬로그램인 것이고 市斤은 정확히 1/2 킬로그램이다.
  •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영미 단위계의 영향으로 4/3 파운드(604.78982g)로 정하고 있다.

2. 수학 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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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식에서 미지수의 참값을 가리킨다. 라고도 한다. 가령 [math(x^2=1)]에서 미지수는 [math(x)]인데 이 방정식에서 [math(1)]을 낼 수 있는 수는 [math(\pm1)]이므로 이 방정식의 근은 [math(\pm1)]이라고 할 수 있다. 근의 공식에서의 근도 이 의미이다.

복소수 범위 내에서 실수인 근[3]을 실근, 그렇지 않은 근을 허근이라고 한다.

3. 한국의 인명

한국인이름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글자다. 한자는 남성의 경우 (부지런할 근), 여성의 경우 槿(무궁화 근)을 주로 사용한다.

4. 중국의 성씨 靳

중국의 성씨. 표준 중국어로는 Jin(진)이다.

유명인으로는 중화민국 국무총리를 지낸 근운붕(진윈펑), 중국의 배우 진동(진둥),중국의 아이돌 근양양(진양양) 등이 있다.

5. 하나라의 13대 국왕 근(廑)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근왕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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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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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근왕#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근왕#|]]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인터넷 커뮤니티 루리웹을 이르는 은어이자 멸칭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근첩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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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근첩#|]]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근 / ㄹ

파일:16eb78b12aa4a211f.png

루리웹야민정음식 표기인 근근웹[4]의 '근' 자만 따서 만든 가성비 댓글이다. 더 줄여서 'ㄹ'이라고도 적는 경우도 빈번하지만 읽을때는 '리을'이 아니라 '근'으로 읽는 것이 국룰이다. 동의어로 근첩이 있다.

6.1. 위에서 변형된 유행어

2022년 3월경부터는 특정 커뮤니티 비하에 국한된 의미에서 점점 동떨어져 느슨하고 광범위한 의미로 쓰이기 시작했다. 그냥 특정 단어의 앞글자만 지우고 '근'이란 접두어를 붙이면 부정적인 뉘앙스를 표현하는줄 알고 쓰는 사람들이 많아, 이렇게 멋모르고 쓰는 사람들은 원래 비하 의미로 쓰였다는 걸 모를 정도다. 이런 쓰임새 변화는 야코 드립과 비슷하다. 명확하진 않으나 주로 다음과 같은 인물 또는 상황에 쓰인다.
  • 가식떠는 것처럼 보일 때
  • 고상한척 할 때
  • 위선적으로 보일 때

  • 그냥 나와 생각이나 행동이 다를 때
  • 그냥 상대가 마음에 안들 때
대표적으로 호들갑의 앞글자만 근으로 바꾼 근들갑, 근들근들이 있다. 다만 원래 의미와 동떨어진 의미로 쓰이면서 그냥 내 마음에 안드는 행동이나 사람을 지칭하는 접두어로 쓰이기도 한다.

[1] 기장은 품종개량이 상당히 진행된 21세기 기준으로도 그렇게 낱알이 큰 곡식이 아니다. 때문에 고대에는 더 작았으며 어떻게든 먹고 살아야 했던 옛날 사람들이 도량형을 유지한답시고 품종개량 없이 버티기란 불가능했을 것이다.[2] 일본 빵 공정거래협의회의 포장식빵의 표시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시행규칙에서 "포장 식빵 1개의 중량이 340g 이상인 것에 대하여 1근을 340g으로 환산한 중량을 표기할 수 있다."[3] 즉 허수부가 0인 근[4] 루리웹→ㄹㄹ웹→근근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