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이인의 아프리카TV 최고령 BJ에 대한 내용은 진영수(인터넷 방송인) 문서 참고하십시오.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 |
<colbgcolor=#20b2aa> 활동명 | HwaSIn영쑤 |
이름 | 진영수(晋永守, Jin young su) |
출생 | 1988년 4월 5일 ([age(1988-04-05)]세) |
전라북도 이리시 (현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78cm, 58kg, B형 |
본관 | 남원 진씨[1] |
가족관계 | 3남 중 둘째 |
종교 | 개신교 |
ID | HwaSIn[S.SIR] |
종족 | 테란 |
데뷔 | |
소속 | |
병역 | 육군 제28보병사단[3] 병장 만기전역 |
별명 | 레드스나이퍼 녕수공주 보험왕 진스막 논개테란 16강본능 SSB테란 |
방송국 |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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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000> | 스타리그 역대 4강 진출자 |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이 선수의 장기는 자원 최적화 이후 나오는 날카로운 타이밍 러쉬와 컨트롤을 통한 무시무시한 전투력이나, 그 후 뒷심이 부족하여 다전제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거나 다 이긴 게임도 역전당하는 일이 많다.[5]
뛰어난 실력을 가졌음에도 항상 최강급 선수들을 만나 아깝게 물먹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또 임요환[6][7], 한동욱, 이재호, 이성은 등과 함께 대표적 토막테란으로 불리기도 한다. 다만 개인리그 우승자 출신인 임요환, 한동욱에게는 개인리그 커리어가 밀리고 이재호와 이성은과는 개인리그 최고점이 4강으로 비슷하나 프로리그 커리어가 밀린다.[8]
여담으로 연차에 비해 기량 상승이 늦어, 개인리그 데뷔가 늦은 편이었다[9]. 이 때문에 올드 게이머들보다는 드래프트 세대들과 많은 경기를 치뤘기에 종종 드래프트 세대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2004년에 데뷔해서 팀리그와 SKY 프로리그 2004 2Round 결승전에도 출전했을 만큼 경력이 꽤 되는 올드 게이머에 해당하는 선수다.
2. 프로게이머 시절
2.1. 데뷔 ~ 2006 시즌
2004년 8월 14일, SKY 프로리그 2004 2Round에서 이땡땡을 상대로 프로리그 데뷔전[10]을 치렀지만 패했고[11], 첫 공식전 승리 경기는 동년 9월 18일 있었던 최우범[12]과의 경기. 그 외에는 원래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던, 그저 테저전만 약간 잘 하는 널리고 널린 평범한 신예 선수에 불과했으나, 2006년 후기리그부터 본격적으로 각성, 저물어가는 올드 최연성, 조용호 등을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에서 연달아 격파하고 곰TV MSL 시즌1에서는 당시 최강자로 군림하던 마재윤을 조지명식에서 도발, 지명된 이후 개막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압살했고, 기세를 몰아 생애 첫 온게임넷 스타리그인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에도 진출하여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4강을 뚫고 16강에 진출했다.그러나 MSL에서는 8강에서 김택용에게 분패하여 기세가 꺾이고[13] 패자부활전 끝에 4강에 진출했으나, 다시 만난 마재윤에게 2:3으로 분패하고 만다.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는 16강에서 당시 삼성전자 칸 소속 삼성준을 만나 0:2로 패하는 수모를 겪었다.
2.2. 2007 시즌
Daum 스타리그 2007에 진출하였으나, 김택용에게 "보험[14]으로 테란인 진영수 선수를 지명하겠습니다"라는 소위 보험테란 발언 이후 경기에서 전설의 스카웃 관광을 당했고(#), 이후 8강에 진출했으나 당시 주가를 올리던 대인 김준영을 만나 분전끝에 1:2로 패배했다. 이 사건 이후로 보험왕 또는 녕수보험 등의 별명을 얻었다.곰TV MSL 시즌2에서는 조지명식에서 자신을 도발하던
프로리그에서도 팀의 주전으로써 좋은 모습을 보였고, 시즌 종료 이후 여름에 열린 STX컵 마스터즈, WCG 그랜드 파이널 예선전 등에서도 당대 최고의 프로토스 선수들인 송병구, 김택용 등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격퇴하였으며, 특히 WCG에서는 1위로 한국 대표에 선발되었다. 그런데 이는 "영수야 지면 뽀뽀한다!"라는 피켓을 보고 반응한 것. 뽀뽀녀가 등장하면 그의 경기력은 갑자기 괴물화되었다. 어쨌든 뽀뽀녀가 등장한 경기에서의 그의 전적은 11전 10승 1패로 무려 91%에 이렀다. 이를 한여름밤의 꿈으로도 불렀다. 안타깝게도 뽀뽀녀가 안 나오던 언젠가부터는 스막라인이 되었다.
EVER 스타리그 2007에서는 재재재경기끝에 8강에 진출[15]했으나, 이번에는
곰TV MSL 시즌3에서는 김택용을 만나 첫 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김택용을 코너로 몰았지만, 다음 주 갑자기 각성한 김택용의 미칠듯한 경기력에 연속해서 2경기를 아쉽게 내주고 또다시 김택용에게 굴복하고 만다[16].
프로리그에서는 상반기 시즌에 비하면 하반기에는 활약이 다소 주춤했다.
한편 곰TV MSL 시즌4 16강에서는 김택용이 아닌 이영호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2.3. 2008 시즌
Arena MSL 2008에서는 조별리그를 2전 전승으로 가볍게 뚫고 16강에 진출해서 이윤열과 격돌하게 되었는데, 첫주에 노배럭 더블커맨드를 시전했다가 초반러쉬에 털린 뒤로도 근성있게 다음주 경기에서 연속으로 노배럭 더블커맨드를 시전해서 이윤열을 격퇴하는데 성공했다.8강에서는 당시 공식전만을 기준으로 상대전적 3-0으로 앞서고 있고, 희대의 테란맵들의 지원을 받는 상태에서 이제동을 만나 1세트를 따냄과 동시에 공식전 이제동전 무패를 기록하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2세트에서의 운영싸움에서 완벽하게 밀린 것을 시발점으로 해서 3세트에서의 기습적인 4드론에 치명타를 받고, 4세트에서 이제동의 장기인 뮤탈짤짤이에 완전히 무너져 이제동의 전매 특허인 패승승승 스코어의 희생자가 되며 탈락하고 말았다. 나아가 공식전 이제동전 무패도 끝.
프로리그에서는 지난해 하반기에 비하면 그나마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Clubday Online MSL 2008 16강에서는 또 김택용과 대결하여 이번에는 압도적인 경기력 차이로 0:2로 무너지고 말았다[17].
이후 탈락의 후유증 때문인지 프로리그고 개인리그고 2008년 잔여 기간 내내 '진스막[18]'소리를 들으며 막장 가도를 달렸으나, 09 시즌 초에 각성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계기는 인터넷에서 '진스막'이라 불리는 것을 알아버린 것. 각성하였을 때는 진스본이라는 멋진 별명도 붙었지만, 애석하게도 얼마 가지 못했었다.
참고로 당해년도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진출은 고사하고 후반기에 시작된 08-09 바투 스타리그에 진출한 거 빼면 단 1회도 진출하지 못했다. 결국 온막 명단에 들어가고 말았다.
2.3.1. 섹섹보 사건
섹섹보 문서로.2.4. 2009 시즌
BATOO 스타리그 2008 16강에서 초장부터 대표 테란 킬러로 유명한 도재욱을 격파하여 순조롭게 1승을 달성했고[19], 같은 시기 열린 로스트사가 MSL 2009 32강 조별리그에서는 리쌍이라 불리는 이제동, 이영호를 모조리 격파하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그러나 로스트사가 MSL 2009 16강에서는 찬레기의 클래식한 히드라, 러커에 당황했는지 유리했던 경기를 역전당하고 패배했고, 스타리그에서도 이미 MSL에서 격파했던 상대인 이영호를 미친듯이 몰아붙이다가 이영호의 난전유도 플레이에 역전패를 당해 양대 16강 탈락의 위기에 직면하고 말았다. 그래서 순간 잠잠해졌던 진스막 논쟁이 다시 한 번 스타크래프트 갤러리를 달구고 있었다.
그리고 결국 로스트사가 MSL 2009 16강에서 찬레기에게 1:2로 패해 탈락했지만, 스타리그에서는 신모씨의 빠른 조이기를 막아내며 압승. 희망의 불씨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2월 23일 프로리그 vs 신대근 전에서 퀸에게 커맨드를 먹히는 관광을 당하며 '역시 진스막이다'라는 평을 들었다. 이후로 다시 프로리그고 개인리그고 주춤해진 듯한 모습을 보이며 페이스도 점점 떨어져 분위기가 안 좋아지던 중, 잊지 못 할 커맨드의 추억을 선사한 신대근을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진출전에서 2연속 전략으로 멋지게 제압하고 다시금 16강에 복귀했다.
준수한 결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역시 하부리그의 스나이퍼라며 조소를 보내는 중. 아무래도 좀 더 애를 써야 할 것 같았다.
2009년 6월 15일, 프로리그에서 김택용을 잡았다.
6월 19일, 새로운 보험록이 성사됐다. 곰TV 시즌2때의 자멸한 김버그가 오랜만에 자신의 끼를 주체하지 못하고 새로운 보험 가입을 신청한 것이다. 그의 표정이 어땠는지 꼭 VOD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 참고로 기존 가입자인 김택용은 살벌한 분위기 속에 자기만 모른다는 얼굴로 딴 데 보고 있었다.
09 박카스 스타리그 조지명식 엔딩에 촬영 뒷 이야기 영상이 나왔는데, 박정석의 뒤를 이어 뭇 여인네들의 복장을 뒤집는 등짝을 선보여서 16강 개막전에 공개될 오프닝의 기대감을 한 껏 높여놨다.
6월 25일, 아발론 MSL 2009 A조에서 미칠듯한 16강 본능으로 패자전을 뚫고 디펜딩 챔피언 찬레기를 꺾고 16강 안착. 그런데 경기 내용이 두경기 전부 참으로 아슬아슬했다. 구성훈과의 패자전은 압도적 멀티, 그리고 업그레이드를 유지하는 상태에서 경기 종료 직전까지 5팩을 유지하는 끝에 40분을 넘게 끌다가 간신히 이겼다. 정말 간신히다. 구성훈이 1업이 아닌 2업이었다면 역전당했을 것이라는 게 평가. 찬레기와의 경기에서는 특유의 타이밍 러시+찬레기의 날빌+진영수의 마이크로 컨트롤+찬레기의 막장 컨트롤이 겹쳐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역시 무시무시한 16강 본능.
6월 26일,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첫 경기. 진영수는 지옥을 만났다. 센터에 중립커맨드가 있는 홀리월드에서 웅진 스타즈의 김명운을 상대로 16강 첫 경기를 치렀는데... 초반 치즈러쉬가 실패하고 수세에 몰리더니 벙커링을 당해서 일까, 최근 부진한 일을 독하게 떨치고 싶어서일까? 쥬인배가 뽑아낸 인페스티드 테란이 진영수의 병력과 앞마당을 유린했고 김명운은 기세를 몰아 진영수의 병력을 몰아내고 진영수의 앞마당 커맨드를 먹어버렸다.
이후 경기는 김명운의 관광을 최대한 방어하는 모습으로 흘러갔고 플레이그 맞은 베슬이 모두 터져버리자 진영수는 혼이 빠져나간 표정으로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당분간 엄청나게 타격이 남을 것 같았다. 참고로 이 희대의 관광을 보내버린 김명운의 얼굴에선 여유는 커녕 살벌한 독기가 느껴져서 사람이 이렇게 독하게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20].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을 뚫으려면 남은 상대인 김택용과 벌레를 꺾어야 했었는데, 과연 보험 해제는 가능할 것인가?
그리고 결국 16강에서 김택용에게 패배하면서 아직 개인리그에서의 보험계약은 유효하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이제 남은 상대는 김벌레뿐이었는데 과연... 이기면 재경기였는데....
7월 10일, 김벌레한테 패배하면서 논개테란이란 별명을 새로 얻었다. 이유는 뭐 김택용 끌어안고 떨어졌다는.... 스갤에서는 지고나서 웃었네 져준거네하며 대폭발. 근데 경기 내용 봐도 그런 거 같기도 하다?[21]
결국 3패로 마감을 하며 자신의 종신고객인 김택용과 함께 C조 16강 조별리그 광탈을 했다.
시즌이 바뀌고 꽤 지난 11월 22일,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 에이스 결정전에 출격해서 송병구를 만났는데 다크를 못 막고 불리한 출발을 하던 도중 커맨드 센터를 고치는 것을 깜빡하는 개그(?)를 선보이며 패했다. 슬슬 잊을 만 할때마다 이런 OME가 나오니 잘못하다간 선수인생 평생 진스막일 듯. 사흘 후인 25일에는 낮에는 프로리그에서 염보성에게 패했고, 같은 날 저녁에는 스타리그에서 김명운에게 또 졌는데, 상당한 자원상의 우위를 확보했음에도 메카닉 병력을 뽑지 않은 채 대 저그전에서 배틀을 뽑는 쇼맨쉽만 치르다가 배틀도 다 날려 먹고 가스 3000 상태에서 병력 전멸, 결국 역전패당하여 석유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다음날 열린 NATE MSL에선 이영한만 두 번 잡으면서 16강 진출. 전날 김명운이 보여줬던 것 같은 근성의 플레이를 테란으로 선보였다. 또 배틀을 뽑았는데, 스타포트에 불 들어오는 순간 온오프 불문하고 팬들이 한숨과 탄식을 내쉬었다. 오죽했으면... 그런데 산 넘어 산이라더니 16강에서 싸우게 된 상대가 프로토스 김승현.
하지만 웬일로 흑마술사를 2대0으로 이기고 아레나 MSL 이후 4시즌만에 8강에 진출하게 되었지만, 하필이면 다시 만난 선수가 또 프로토스이자 팀 동료였었던 김구현. 김승현보다 훨씬 강한 상대인데 결과는... 1:3 패배로 4강 진출이 좌절되었다[22]. 덕분에 이제 궁금한 건 '과연 김구현이 MSL 진영수 징크스의 보호 아래 저그의 폭군을 꺾고 결승에 진출할 수가 있을 것인가?'라는 거. 진영수 징크스를 이번에도 맞춰 보자면 이번 MSL은 진영수를 이긴 자가 결승에 진출할 시기였다.
2.5. 2010 시즌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36강에서는 박준오를 상대로다가 1경기 저글링 난입에 의해 무너진 이후 이어진 2경기에 바로 복수의 타이밍 러시를 감행해 승리했고, 3경기를 무난히 따내며 16강 진출.하나대투증권 MSL 32강에서는 허영무, 김재춘, 김명운과 같은 조로 편성되었는데, 김재춘, 김명운을 꺾고 1위로 16강에 진출하여 무려 10연속 MSL 16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로 인해 16강에서 이영호를 만날 확률은 줄어들었었다. 그런데 곰이 이영호를 잡게 되면서 16강에서 이영호를 만나게 되었다.
4월 2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16강에서 진영화를 잡았다. 초반에 SCV 5대로 게이트웨이 하나를 날려버리는 쾌거까지 이루면서...
하지만 4월 7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16강에서 전태양에게 졌다[23].
4월 14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16강에서 송병구에게 어이없게 졌다. 송병구가 리콜을 할 줄 알고 미사일 터렛으로 우주방어를 했으나, 아비터가 정작 병력을 몰고 스테이시스 필드로 탱크를 몽땅 얼려버려서 허무하게 GG.
4월 15일과 22일, 하나대투증권 MSL 2010 16강에서 꼼딩과 싸워서 저 하늘의 별이 되었다. 진짜 대진운 한번 더럽게 없다. 그리고 4월 22일 MSL 경기를 끝으로 공식전 출전이 전혀 없었다. 사유는 후술.
3. 기타
게임을 나갈 때 GG 대신 자꾸 WW를 치는 것 때문에 까이고 있다. GG를 똑바로 안 치는 예로 까인 게이머들로는 이성은[24], 손찬웅[25] 등이 있다.MSL에서 그를 탈락시키고 올라간 선수들은 대개의 경우 무난히 결승[26]까지 진출하기 때문에 킹메이커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27] 이 징크스는 김구현에 의해 깨졌었다가 다시 이영호가 이어가고 있었지만, 이영호가 후술할 승부조작 사태 연루자 중 하나임이 들통나면서 더는 이어지지 못하게 되었다.
BATOO 스타리그 2008 8강에서도 팀 후배 조일장의 판단 미스로 인해 1승을 하고도 조일장에게 1:2로 패배하면서 접스타란 말을 만들어냈다. 더군다나 최고 주특기 저그전이어서 다음 단계로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높았는데도 말이다.[28]
스토브리그 기간 중 벌어진 '종족최강전 - 프로토스 대 테란'에서 테란의 마지막 주자로 나와 김택용과 맞붙었지만... 테란으로도 콩을 깔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처절하게 패배했다. 과연 보험록.
미묘하게 하부리그에서 강한 사나이. 아무리 스막 소리를 들어도 서바이버 토너먼트, MSL 32강, 스타리그 36강에서는 꾸역꾸역 살아남는다. 특히 MSL 32강의 경우 단 한 번도 16강 진출에 실패한 적이 없었다!
일명 STX 아이돌의 리더라는 수식어가 있는데, 그의 외모 때문... 이지만 실제로 자신은 과거 STX SouL의 주장이었다. 나중에 박성준에게 넘겨줬으며, 이후 박종수가 주장 자리를 차지했었다가 김윤중도 주장이 되었었다가 마지막 주장은 김윤환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팀에서 유니폼을 새로 발표하면 모델은 99.9%의 확률로 진영수가 맡았었다.
KBS 2TV의 퀴즈쇼 프로그램인 1 대 100에 출연한 프로게이머 5인 중 하나(나머지 넷은 송병구, 이윤열, 장재호, 이영호(테란)이다). 근데 화면에 얼굴을 비추는 회수의 빈도가 매우 낮았었다.
언젠가 프로리그 결승전 이벤트 사인회에서 남성팬에게 "영수야 결혼하자"라는 외침을 들었다. 그것도 ENG를 탔다.
2009년 8월 20일, 원 소속팀인 STX SouL과의 재계약을 성사했다. 무려 억대에 가까운 돈을 받고 재계약을 했다고...
스스로가 인정한 임수정 팬으로[29] 그래서 팬들이 임수정 가면을 쓰고 응원하기도...
철구가 염보성과 ASL 시즌5 중계 합동방송을 하던 중 '김윤환이 연습실에서 워낙 잘 해서 그 진영수조차도 상대가 안 됐다'는 말을 하자 염보성에게 "진영수 못 해! 당신 같은 설거지나 그렇게 생각하지 우리들은 영수 형 대회에서나 좀 하지 평소 실력은 쳐주지도 않았어!"라는 디스를 당했다. 철구가 선수 시절을 할 때면 한창 진영수가 이름 석자를 널리 날리던 시절인데, 연습실에선 아직 신인이던 김윤환에게 밀렸다거나, 염보성이 무시하고 있는 등의 정황을 볼 때 연습 때보다 대회에서 더 잘 하는 대회 체질 선수였다고 추측된다.
3.1. 토너먼트 잔혹사
MSL에서는 첫 본선 진출부터 승부조작으로 영구제명될 때까지 모든 대회에서 조별리그는 모두 뚫는 기염을 토했는데, 그렇게 올라간 토너먼트에서 당대 최강자로 여겨지던 자신의 "보험" 고객들인 김택용, 이영호 등과 악연이라고 할 정도로 은근 많이 조우했다. 꼭 그들이 아니라도일단 MSL 쪽만 봐도 답이 안 나오며, 스타리그에서도 은근 대진운이 없었다. 다만 진영수보다 훨씬 안 좋은 대진으로 Arena MSL 2008을 우승한 박지수나 진에어 스타리그 2011을 우승하면서 3년만의 가을의 전설과 콩라인 탈출을 한 허영무, 곰TV MSL 시즌3를 우승해 MSL 마지막 로열로더가 되고 결승전에서도 마패관광 임팩트를 보여준 박성균, 아발론 MSL 2009를 우승해 팀플레이 전담 선수가 유일하게 개인리그를 우승한 사례를 남긴 김윤환 등 대진운이 이 정도로 비슷하거나 더 안 좋았는데도 우승한 선수들도 있는 거 보면 대진운이 좋지 않았던 건 사실이지만 한계점이 명확했던 선수로 봐야 한다.
실제로 3.3 혁명 이후 EVER 스타리그 2008의 박성준을 제외하면 개인리그 우승자들은 모두 그 대회에서 드래프트 세대 내 명예의 전당 헌액자 6명인 택뱅리쌍이나 허덴 중 한 명 이상을 꺾고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결정적으로 현역 시절 4번의 5전제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을 정도로 5전제에 매우 취약했던 탓에[31] 최강자들의 패업의 중간 보스 역할 이상을 하지 못했던 것이다.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 : 삼성준(16강, 0:2 패배 - 8강)
곰TV 시즌1 :
8강 1경기에서 김택용 또한 만나서 패배했으며, 김택용은 당 대회를 우승했다. 이 당시 MSL에서는 8강까지 조별리그를 채택했었다.
곰TV 시즌2 : 김택용(8강, 2:3 패배 - 우승)
다음 스타리그 2007 : 김준영(8강, 1:2 패배 - 우승)
곰TV 시즌3 : 김택용(16강, 1:2 패배 - 준우승)
EVER 스타리그 2007 :
곰TV 시즌4 : 이영호(16강, 0:2 패배 - 8강)
MSL에서는 8강이였지만 같은 시기 스타리그를 우승했으며, 곧 케스파 랭킹 1위를 달성한다.
아레나 MSL : 이제동(8강, 1:3 패배 - 준우승)
테란맵으로 도배된 아레나 MSL이였음에도 5전제에서 패해서[32] 이제동의 명성만 높여줬다. 이제동이 결승전에서 팀원 박지수에게 0:3으로 떡실신 당했음에도 이런 이유 때문에 까이기는 커녕 결승까지 간 게 대단하다고 고평가를 받았다.
클럽데이 MSL : 김택용(16강, 0:2 패배 - 우승)
김택용이 4회 결승 진출의 대업을 이룰 때 전부 진영수를 이기고 올라갔다는 의미이다. 토너먼트에서 3번, 조별리그에서 1번. 역시 종신보험을 괜히 만든 게 아니었다.[33]
로스트사가 MSL :
참고로 32강 조별리그에서 이제동과 이영호를 연파하고 조 1위로 올라간 것이다.
바투 스타리그 08-09 : 조일장(8강, 1:2 패배 - 4강)
아발론 MSL : 변형태(16강, 0:2 패배 - 4강)
네이트 MSL : 김구현(8강, 1:3 패배 - 4강)
하나대투증권 MSL : 이영호(16강, 0:2 패배 - 우승)
이 정도면 액땜을 해야 할 지경. 비슷하게 개인리그 대진운이 없었던 선수는 이재호가 있다.
3.2. 스막
스막라인 문서로... 그러나 승부조작에 연루되면서 진짜 스막이었는지조차 의심가게 되었다. 다만 엄연히 자기가 이기는 쪽으로 세팅이 되어 있었던 신상문과의 프로리그 경기에서 신상문 팀원들이자 진영수의 동료 조작범들의 협조(...)[34]로 신상문의 빌드를 유출받는 매우 큰 호재에서도 졌다는 것을 보면 스막이 맞는거 같기도 하다. 신상문이 진영수보다 월등히 윗 클래스 선수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다.3.3. 팬 뽀뽀 사건?
스막이라 불리는 그도 포스를 뿜던 적이 있었는데 경기 중에 한 팬이 "영수야 지면 뽀뽀한다!"라는 응원문구가 적힌 이후 한동안 12승 2패라는 무적포스를 보여줬다.4. 승부조작 가담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의 1차 조사 명단에 진씨가 올라와서 진영수가 맞냐 아니냐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왜냐 하면 프로게이머 중에 진씨가 한 명 더 있었기 때문이었다.[35]5월 2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런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사실상 승부조작을 한 것을 시인한 것. 그가 종종 보여주었던 소위 "스막"끼는 조작에 의한 것이었던 듯.
이후 6월 7일, 다른 10명의 연루 선수들과 함께 영구제명되었고, 이것으로 아름다운 외모와 날카로운 타이밍에 의해 "레드 스나이퍼"라고 불리웠던 그의 모습을 다시는 스타판에서 영구히 볼 수 없게 되었다.
7월 7일 공판에서는 진영수가 법정으로 와서 승부조작 제안을 받은 것은 지난 2009년 12월 초에 마재윤이 배틀넷상에서 "최근에 고민이 있다. 내가 아는 형이 승부조작을 하고 있는데 고의로 경기에 져달라는 제의를 해와 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그때까지 베팅 사이트나 승부조작에 대해 몰랐던 진영수는 이를 통해 처음으로 이 사실을 알았고, 이어 마재윤은 "아는 형이 베팅을 할 테니 네가 그 경기에서 져주면 배당금을 줄 것이다. 나도 처음에는 고민했는데 아마 할 것 같다"고 말하면서 "출전하는 경기가 있느냐?"고 물었다고...
이에 진영수가 "탈락이 확정된 스타리그 경기가 있다."라고 말하자 마재윤은 "그럼 나도 할 테니 너도 해라. 패배 대가로 300만원을 주겠다."며 처음 승부조작에 가담했다고 말했다. 이후 진영수는 약속된 경기에서 유닛 컨트롤을 엉성하게 해서 고의로 패했고, 마재윤은 경기 후 진영수의 게임단 숙소 근처 카페에서 패배 대가인 300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두 번째 승부조작 경기는 앞선 경기와 조금 다른 형태로 진행됐다. 진영수는 2009년 12월 30일 프로리그 경기가 진행되기 하루 전에 마재윤으로부터 자신의 상대인 신상문이 투팩토리 운영을 할 것이라는 내용의 빌드를 문자로 전달 받았으나, 경기에서 패했다. 이후 마재윤은 경기에서 패한 진영수에게 "아는 형이 네가 이긴다는 쪽에 돈을 걸었는데 지는 바람에 2천만원 가량을 손해 봤다. 너 때문에 손해를 봐서 돈을 물어주게 생겼다. 혹시 다른 경기에 출전하지 않느냐?"며 다시 승부조작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진영수는 앞서 빌드를 전달 받았을 때 미리 빌드를 알려줬지만 무난한 운영 싸움이라 질 수도 있다. 돈을 걸어도 이긴 보장이 없다고 말했지만 내가 져서 손해를 봤다는 말을 듣고 조금 미안한 생각이 들었는데 다음날 MSL에서 패해서 만회시켜주자는 말을 듣고 져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후 진영수는 예정된 경기에서 또 다시 컨트롤을 엉성하게 해서 경기에서 패했고, 같은 방법으로 300만원을 패배 대가로 수령했다.
또한, 진영수는 2010년 1월 19일 약식기소된 박찬수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프로리그가 열리기 이틀 전에는 마재윤으로부터 걱정하지 마라. 찬수가 알아서 져줄 거다.라는 문자를 받았고, 추후에 이 사실이 원종서를 통해 마재윤에게 전달된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심지어 이 경기는 옵저버와 중계진들에게 평소보다 다소 이른 타이밍에 SCV와 오버로드가 마주친 걸 보여주고도 박찬수가 벙커링 대응을 늦게해서 기소 전에도 상당히 의아함을 남겼던 경기였고, 당시 중계진이었던 박용욱은 돌아온 뒷담화에서 뻔히 오버로드로 봐놓고도 대응이 늦었던 것이 알고 보니 승부조작이었다는 것이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진영수는 당해 2월 경, 승부조작에 가담한 사실을 당시 소속팀 감독에게 실토했고, 앞서 고의로 패배한 2경기 외에 추가로 승부조작에 참여한 경기는 없다고 밝혔다.
5차 공판 결과로 진영수는 벌금 500만원과 추징금 600만원을 구형받았다.
여담인데, 이전에도 승부조작 의혹이 있었다. 김윤환과 중국에서 있었던 IEST 2007 결승에서 한 일인데, 경기 전 채팅창에서 '나 저글링 뽑음 너 전직배럭.', 'ㅇㅇ' 이런 채팅이 오갔고, 실제로 경기가 그렇게 진행됐다는 것. 이 선수가 혹시 진조작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었지만, 대한민국에서 증거를 전혀 확인할 수 없어 그냥 유야무야 넘어갔다.[36] 더군다나 IEST라는 대회 자체가 위상이 낮아서 스덕들의 관심을 끌지도 않았고... 이 일이 스타판에서 얼마나 존재감이 없냐면, 승부조작 사건 당시에는 물론 진영수가 조작범으로 낙인찍힌 지금까지도 언급조차 전혀 되지 않을 정도이고, 또한 골수 스덕들조차도 "이런 대회도 있었어?"라고 할 정도로 해당 대회 자체는 존재감이 심히 낮다.
여하튼 이전 문서에서도 보듯이 승부조작 사건 직전까지만 해도 STX에서 진영수에게 억대 연봉과 은퇴 후 정규직 보장 등을 내걸었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진영수를 팀 내 주장으로서 중요하게 여기고 대우를 해 줬다고 한다. 물론 사실 여부는 불분명하고, 이후 모그룹인 STX가 자금난을 겪어서 말짱 꽝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해도[37] 자신에게 주어진 많은 기회들을 이 승부조작 사건 가담 한 방으로 차버린 점은 본인의 그릇이 그 정도라는 걸 스스로 증명해버렸던 셈이다.
5. 승부조작 그 이후...
5.1. 반성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불명예스러운 승부조작이 벌어진 2010년이 끝나갈 무렵에 진영수는 대한민국 육군으로 입대를 했다. 그런데... 글쎄 머리를 자르니 프로게이머 시절의 미모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버린 모습을 본 많은 후로게이들은 또다시 절망을 해 버렸다.엄재경 해설위원이 가장 아까워했던 사람 중 하나였다. 평소에 잘 대해줬으며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발생 후에 방송된 스타뒷담화에서도 다른 선수들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진영수 만큼은 (삐처리 되었지만) 직접 이름을 거론하면서 간접적으로 배신감을 토로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나 승부욕이 강했던 선수로 봤기에 더 배신감이 컸다고 한다. 또한 일부 팬들 역시 하필 사람 하나 잘못 사겨서 나락 간 걸 안타까워하기도 하였다.
그 후 짬이 좀 차서 예전의 외모를 어느 정도 되찾은 모습이 공개되었다. 자대는 28사단 80연대 전투지원중대.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서도 군에서 진영수를 만났단 증언이 가끔 올라오곤 했다. 2012년 8월 경에 만기전역했다고 한다. 뉴스 리플에 따르면 신림동 근처에 살았고, 사당역 근처에서 커피숍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그만 두고 다른 일을 찾고 있다고 했다. #
2013년 8월 22일, 포모스에 직접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팬들께 사과를 하고싶다는 뜻을 밝혔다.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지만, 대부분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직접 나서는 걸 보면 마재윤이나 원종서보다는 훨씬 개념 있다며 앞으로 잘 지내라는 말을 남겼다. 언젠가 블로그에서의 근황에 의하면 조만간 쇼핑몰을 열 계획이었다고 했고, 실제로 2013년 12월 14일, 자신의 이름을 건 진영수닷컴이라는 쇼핑몰을 오픈했다. 진영수닷컴. 또한 2013년 11월에 열린 중국 스타1 리그에 마레기와 같이 초청을 받았지만 진영수 본인은 거절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15만 위안의 상금을 탄 마레기와 엄청나게 비교가 되었다.
2014년 1월 28일, 조은나래와 열애설이 나왔지만 본인과 조은나래가 모두 나서서 부인했다.
5.2. 개인방송 시작
그런데... 2015년 2월 10일, 갑자기 아프리카TV에서 스타크래프트 방송을 시작했고 빼어난 미모 덕에 아프리카TV에서 1일차만에 별풍선을 엄청 받았다. 그러자 팬들에게서 그 동안의 사과는 거짓이었냐는 논란이 일어났고, 게다가 불법토토 사이트가 즐겨찾기에 등록되어 있는 것이 노출되었다. 다만 불법 토토 사이트는 방송 다음 날인 2월 11일에 컴퓨터를 받은 것이라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해명하였다. 군대를 제대한 이후 5년간이나 쉬어서 그런지 저그인 임홍규한테 1:0, 역시 저그이자 한때 같은 팀이었던 철구한테 2:0으로 과거 설거지들한테 발리는 치욕을 보여줬다. 그리고...2월 15일 방송분에서 쇼핑몰을 접었다는 언급을 하였다. 게다가 그나마 열려진 상태였던 쇼핑몰 사이트도 현재는 닫힌 상태. 진영수의 말로는 친구와 동업을 하였는데 적자를 봤다고... 팬들의 반응은 아무리 죄질이 경미하더라도 승부조작을 용서할 수 없다는 반응과 그래도 군 제대 후 인터뷰 요청까지 하면서 진심으로 사과 기사까지 내는 등 그 동안 적극적인 반성에 나섰으니 재취업이 어려운 프로게이머의 현실을 고려해 용서해 주자는 반응으로 엇갈리는 분위기이지만 적극적인 반성을 했던 사람이 그간 비판을 받았던 마모씨와 같이 개인방송을 시작한 만큼 그에 따른 논란과 비판은 피할 수 없을 듯 하다.
다만 개인방송을 운영하면서 시청자의 질문 등에도 성실히 답해주거나 노골적으로 별풍선을 쏠 것을 유도하지 않는 모습이고, 채팅창에 조작사건에 대해 비판하거나 조롱하는 글이 올라와도 무조건 강퇴나 차단을 먹이던 마모씨와는 달리 예의 바르게 일일이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매니저에게 조작드립을 치는 사람을 강퇴/차단하지 말라고 부탁하는 모습에 오히려 비판하는 사람들이 데꿀멍할 정도였다. 물론 후술할 일을 생각한다면 이것은 개인방송 극 초기에 한정해 이미지 세탁을 위한 일이었겠지만...
또한 시간이 경과한 후 여타 프로게이머 BJ들의 승부조작 당시 정황이 드러났고,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원종서, 마재윤, 최가람, 정진현 등 주요 조작범 외에 나머지 단순 가담자들은 적극적으로 사과에 나섰다는 사실과, 이후에 또 다른 프로게이머 출신 BJ들이 인성 부족 문제를 드러내며 마재윤 못지 않은 까임 지분을 쌓은 사례가 나오자, 진영수의 경우 승부조작에 가담했던 과거사와 그에 따른 논란은 어쩔 수 없겠지만 여타 BJ들에 비하면 비교적 건전하게 방송을 진행하는 편이기에 e스포츠 팬들이나 아프리카TV 이용자들도 어느 정도는 묵인해 주는 눈치였었다. 적어도 SSB 리그 논란 전까지는...
본인도 비판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나 생계를 이유로 개인방송을 시작하게 된 듯 한데, 어찌 보면 프로게이머가 은퇴 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이전에도 박지호의 개인방송에서 미성년자들 다 보는 가운데서 유흥업소 홍보를 하는 정줄을 놓은 행보로 물의를 빚었던 성학승 역시 취업할 수 있는 곳이 매우 한정적이라서 화류계에 뛰어들게 되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힐 정도로,[38] 온전히 은퇴한 프로게이머마저 재취업을 어려워하는데 하물며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되어 불명예 은퇴를 한 사람의 경우 재취업에서의 어려움은 말할 필요도 없으니 어떻게 보면 참 착잡하고 씁쓸한 일이다.[39]
5.3. 본모습을 드러내다
하지만 2015년 아프리카TV에서 선발한 프로게이머 BJ 3차 명단에 포함되어 프로게이머 BJ 자격을 취득하는 바람에, 그 마재윤조차 신청하지 않은[40] 마당에 프로게이머 자격이 박탈된 선수에게 프로게이머 BJ 자격을 준 것에 대해 논란이 벌어졌다. 또한 조작 사건에 대해서 일일이 사과했던 개인방송 초기 때의 모습은 어디로 가고, 이제는 마모씨를 따라하기라도 하듯이 조작드립을 치는 사람들에게 얄짤없이 강퇴/칼블랙을 시전하는 등 갈수록 도를 넘어서는 뻔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는 OGN(구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되는 스베누 스타리그를 도방까지 했는데, 특히 그가 조작에 가담한 경기가 OGN에서 중계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는 진영수 이전에 개인방송, 중국 리그 출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마모씨조차 하지 않은 행동이었다.게다가 2015년 8월에는 SSB 스타리그라는 이름의 리그를 연다고 한다. 커뮤니티의 반응은 대체로 비슷하다. 자기 손으로 스타 1을 부숴먹은 사람이[41] 그 판을 위한답시고 스타리그를 연다는 게 어불성설이라며 미친 듯이 진영수를 까고 있다. 심지어는 이 리그에 참여하는 이윤열, 김정우, 김윤중, 박성균, 김명운, 윤용태, 염보성, 조일장 등 소닉 스타리그에 참가했던 여러 전직 선수들도 프로 정신을 팔아먹었다고 까였으며,[42] 그로 인해 자신의 방송에서 직접 진영수의 논리를 반박한 박재혁이 팬들에게 지지를 받기도 했다. 특히나 링크된 글 5번 반박이 가장 결정적인 반박이다.
물론 게임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고, 지난 과오에 대한 속죄와 사과의 의미로 아프리카 열혈팬 회장과 함께 선수들에게 상금을 후원하기로 했으며 리그의 해설만 맡겠다는 취지였지만 마모씨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승부조작을 비판하는 시청자들을 강퇴/차단하는 사람이 반성과 속죄를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소리다. 어찌 되었든 스타크래프트로 이익을 취하려고 리그를 열었다는 의견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으며, 이 일로 진영수는 그간 인터뷰까지 요청해 사죄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형성되었던 승부조작 가담자 중 그나마 가장 괜찮았던 이미지를 전부 다 깎아먹고 말았다.
결국 좋지 않은 여론 덕분인지 이윤열, 김정우, 박성균 등의 불참 선언이 이어졌고, 콩두컴퍼니 측은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하고 소속 게이머들의 불참 선언을 요구했으며, 그렇지 않을 시 해당 선수들에 대해 계약 해지 조치한다고 한다. 사실상 대회 개최는 흐지부지되었으며, 8월 25일에는 스갤 유저의 정의로운 신고로 프로게이머 BJ 자격도 박탈당했다.
몇몇 팬들은 직접 인터뷰까지 요청해서 사과하고 개인방송 초반까지 몇 년 동안 반성의 모습을 보인 진영수에게 "진영수는 전과자 신분이라 재취업이 어려워서 먹고 살려면 개인방송을 할 수밖에 없다.", "그래도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며 면죄부를 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기도 하는데, 우선 진영수는 죄질의 정도를 떠나 승부조작이라는 스포츠에 있어서 중대한 해악을 끼치는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이다. 고작 사과 한 두 번 했다는 이유로 면죄부를 준다든가 다시 그 판에 복귀하도록 해 주자거나 혹은 스타가 아닌 롤 등 다른 게임으로 복귀한다면 상관 없다[43]는 생각은 철저하게 잘못된 생각이며, 승부조작이 판치는 대만 프로야구 리그의 사례를 생각해 보면 이런 사건에 연루되었던 사람이 계속 기웃거리는 것 자체가 그 판에 대한 불신을 야기할 수밖에 없다. 특히 진영수가 리그를 여는 모습은 스타팬들에게 '일단 스타판 망치는 데 일조한 건 미안한데 스타크래프트로 돈 좀 벌자.'라는 파렴치한 모습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진영수와 같이 단순 가담자인 김성기는 치킨집을 인수해서 정말 열심히 일하고 있고, 승부조작 가담자 중 가장 먼저 사과문을 남겼던 문성진은 군복무 후 LS그룹에 입사했으며, 근황이 잘 알려져 있지 않던 박명수도 전역 후 회사를 다니거나 미용을 배운다든지, 결혼 후 가정을 이룬 신희승[44]은 친분이 있던 선수들과의 연락까지 피할 정도로 조용히 살아가는 등 별다른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있다. 또한 타 종목에서 승부조작을 저지른 박현준이나 강동희의 경우에도 제명 후 재취업은 물론 승부조작 재발 방지를 위한 강연을 다니고 있는 등 이들은 승부조작에 대해 적극적으로 사죄를 한 것은 물론 제대 이후 사회에서 열심히 노력해 재취업에 성공하면서 말로만 반성하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었는데, 인터뷰까지 나서면서 이들 못지 않게 적극적으로 사죄를 했던 사람이 마재윤을 따라 개인방송을 개설하고 아예 리그까지 개최하는 것에 대해 그의 인터뷰를 보아 온 팬들이라면 당연히 뒤통수 맞은 듯한 배신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문제다.
또한 우승자 출신 프로게이머인 한동욱도 은퇴 이후 치킨집을 차리는가 하면[45] 박영민이나 이주영[46], 김태훈[47], 박신영[48], 김선기[49], 조용성[50], 김동현[51], 조형근[52], 김재춘[53], 김용효[54] 등 다른 우승자들에 비해 다소 커리어가 모자라거나 은퇴 후 별다른 근황이 알려지지 않고 있는 전직 선수들도 늦게라도 열심히 공부해서 취직의 길을 스스로 마련하여 해외 유학을 가거나 공무원, 회계사 등으로 활동하기도 한다. 제아무리 생계 곤란이라는 이유만으로 승부조작 가담자들이 개인방송에 뛰어드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는 일이며, 이를 옹호하는 것은 더더욱 어불성설이다. 재취업이 힘들다면 이런 노력이라도 해서 어떻게든 살아갈 생각을 해야지, 승부조작 가담자 주제에 "재취업이 어렵다", "할 줄 아는 게 스타크래프트밖에 없다"는 핑계만 대며 방송 틀고 편하게 앉아서 돈 벌어먹을 궁리만 하니 재취업이 안 되는 것은 어찌 보면 아주 당연한 이치다.
이렇게 승부조작에 연루되었던 사람들이 개인방송으로 복귀하거나 현역 프로게이머 및 전직 프로게이머 BJ 외에도 게임 방송을 주 컨텐츠로 삼는 여러 BJ들이 도덕성, 인성 부족 문제[55]를 드러내고 있는 것은 프로게이머, 나아가 게임/e스포츠 전체에 나쁜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정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미 마재윤이 집행유예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마프리카를 개설해 십자포화를 당한 것은 물론 조작드립이라는 불신을 야기한 점과, 2011년 이후로도 4대 스포츠 전부는 물론 리그 오브 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 2, 오버워치에서도 ahq Korea 승부조작 및 천민기 선수 투신사건, 스타크래프트 2 승부조작 사건, 오버워치 승부조작 권유 사건이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배틀그라운드에서도 여러 선수들이 대리 게임 의혹을 받거나 관련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 퇴출되는 사례를 생각하면 더더욱 옹호해서는 안 되는 문제다.
또한 가령 먼 훗날 스타 2와 LOL,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의 여러 e스포츠 공식리그가 종료된 후 그 종목에서 활동했던 선수들이 개인방송에 뛰어들었는데 또 일부 BJ들이 도덕성 문제를 드러낸다든가, 혹은 승부조작 사건에 가담해 제명된 선수들 또한 마재윤과 진영수를 따라한답시고 개인방송에 뛰어드는 등 이 문제는 e스포츠계의 고질적인 관행/악습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당장 온게임넷 사이퍼즈 액션토너먼트 자막사건으로 리그를 순식간에 나락에 빠뜨린 그 정원식도 개인방송을 하면서 아무런 죄책감이 없는 판인데, 사이퍼즈 리그가 판이 작은데다 그 이후로 운영진이며 개발진이며 여러 망패치로 게임을 망가뜨린 탓에 잘 안 알려져서 그렇지 파이가 넓은 다른 리그 게이머가 이런 짓을 한다면 순식간에 그 게임의 이미지가 나락으로 가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
당장 K리그 승부조작범 최성국만 보더라도 영구제명으로 프로 자격을 박탈당했음에도 징계를 피해 해외 진출을 시도하거나 축구교실을 열어 축구로 이익을 취하려 하고, 보호관찰 기간이 끝났다며 반성은커녕 틈만 나면 축구계로 복귀를 노리는 모습을 보이며 맹비판을 받고 있는데(이후 음주운전 사건으로 더 까인 건 덤이다.), 이런 최성국의 모습과 지금의 진영수의 모습이 다를 게 뭐가 있는가? 어찌 되었든 지금 진영수는 이번 리그 사태로 조금이나마 남아있던 좋은 여론마저 다 걷어차버리고 마재윤에 버금가는 철면피 수준으로 추락해버렸다.
결론은 진영수 본인이 예전에 스스로 인터뷰를 요청해 공개적으로 사과를 한 것은 용서 한 번 받고 이 판에 복귀하기 위한 졸렬한 언론플레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물론 인터뷰와 개인방송 시작 시점 사이에 2년이라는 결코 적지 않은 시간이 흘러서 쇼핑몰이 적자를 본 것 외에도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었거나 진영수 본인의 마음이 돌변해버렸다던가 하는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하지만 개인방송 초기에 채팅창의 조작드립에 일일이 사과를 했지만 이제는 조작 드립을 치는 사람들을 강퇴하는 것을 넘어 OGN 도방, 리그 개최 등 마조작까지 아득히 뛰어넘은 뻔뻔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사실상 2년 전 인터뷰 때부터 이런 이미지 메이킹을 해 왔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5.4. 자신의 죄를 반성은커녕 합리화만 하는 추태를 보이다
2015년 10월 19일, 스타크래프트 2 승부조작 사건이 발생하게 되어 진영수에게도 비판이 쏟아지자 한다는 말이 "보고 싶은 사람만 보면 되지 왜 날 못 죽여서 안달이야? 내가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게 죄인가? 게다가 난 스타2까지는 주작하지 않았잖아! 스타가 협회꺼야?", "개인 방송 금지, 이해 가지 않는다. 프로게이머들이 나 때문에 꿈을 잃었나? 그 사람들에게 내가 어떻게 해줘야 하나. 돈을 벌어서 갖다줘야 하나?"라는 개소리를 지껄여서 팬들은 그야말로 분노에 또 분노를 더했다. 승부조작 사건으로 여러 게임단이 해체되어 많은 선수들이 반 강제 은퇴하고, MBC게임도 폐국되면서 방송 인력들도 실업자가 된 판인데 이게 진영수 등 승부조작 가담자 때문에 꿈을 잃은 게 아니면 뭐란 말인가. 더 이상 과거처럼 반성하던 모습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으며, 양심이 있으면 게임으로 돈 벌지 말라는 말을 죽으라는 소리로 받아들인 것부터가 사실상 본인은 게임 말고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무능력자라는 인증을 스스로 광고한 꼴이나 마찬가지이다.그리고 진영수가 2011년 K리그 승부조작 사건을 예로 들며, '승부조작 한 선수가 혼자서 축구장에서 축구하는 걸 두고, 누군가가 후원하면 그건 막을 거냐'라고 했는데, 축구를 혼자 하는 건 스타를 집에서 싱글 플레이로 하는 것과 동일하기 때문에 이것도 적절한 비유가 아니다. 그걸로 돈 벌 생각 말고 집구석에서 혼자 노는 거라면 누가 막겠는가. 결국 이성은도 사실상 진영수를 겨냥하고 "구석진 운동장이나 PC방에 가서 혼자 스타 하고 있어보렴, 누군가 재미있어하는 사람이 후원해주겠네", "어디서 조작레기가 스멀스멀 쳐 기어나오냐"는 말까지 사용하며 일갈하는 모습을 보였다.[56]
10월 20일에는 한국e스포츠협회 측에서도 그 동안 협회의 권한 밖이라는 이유로 마재윤, 진영수 등 승부조작 관련자들이 버젓이 개인방송을 해 왔던 것에 제동을 걸기 위해 아프리카TV, 트위치 등 여러 인터넷 개인방송 플랫폼 사업자들에게 '불법도박 및 승부조작 관련자의 개인방송 송출을 중단해 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했지만 트위치, 아주부와는 달리 아프리카에서는 죄값을 모두 치른 사람의 개인방송의 자유를 침해할 수 없다는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아프리카TV에도 "그러고도 GSL 주관할 자격이 있느냐"는 식의 비판이 쏟아졌다.
5.5. 몰락
결국 10월 22일, 여론이 악화되자 아프리카TV도 승부조작 가담자들의 개인방송 금지에 동참하기로 입장을 바꾸면서 사실상 진영수의 개인방송은 바람 앞의 촛불 신세가 되었다. 아프리카TV가 추가공지를 통해 밝힌 입장에 따르면, 케스파 관련 공식 종목(스타, LOL 등)에 한해서 방송을 금지하며 앞으로도 협회와 의논해서 공식 종목에 대한 항목을 넓혀 갈 것이라고 밝혔다.협회와 개인방송 플랫폼 사업자들의 조치로 승부조작 가담자들의 게임 방송이 금지되자 진영수는 게임/e스포츠가 아닌 먹방 등 아예 다른 주제로 컨셉을 바꾸고 BJ 활동을 계속하다가 방송의 인기가 사그라들기 시작해 도저히 벌이가 안 되었는지 2016년 2월 20일 이후로 사실상 방송을 그만둔 것으로 보이며 조작범들 중 유일하게 유튜브 채널[57]이 존재했지만 2015년 7월 이후로 영상이 전혀 올라오지 않은 걸로 보아 유튜브 역시 사실상 접은 듯 하다. 그러나 2018년 2월 기준으로 마재윤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유튜브에서도 방송을 시작하면서 더 이상 유일하게 유튜브 채널이 존재하는 승부조작범은 아니게 되었다.
프로게이머 BJ들의 다수 유입으로 시청자 수가 줄어들자 조작드립으로 별풍선을 구걸하기까지 하던 마재윤은 사건이 벌어지기 약 2달 전부터 개인방송국이 휴면 상태로 들어가는 등 개인방송을 사실상 중단했다가 2016년 8월부터 진영수와 마찬가지로 남캠 등 아예 다른 내용으로 방송을 재개했지만, 이 역시 시청자가 저조해 돈벌이가 안 되었는지 또 다시 방송을 접었고, 방송이 아닌 다른 일로 돈을 벌려고 해도 도저히 재취업이 안 되는 모양인지 여전히 반성은커녕 틈만 나면 타 플랫폼으로 징계를 우회해 방송 복귀를 하겠다며 기웃거렸다.
개인방송을 중단한 이후에는 딱히 별다른 활동은 하지 않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간간히 근황을 전하고 있다. 개인방송과 거리를 둬서 그런지 여타 개인방송을 하는 프로게이머들 마냥 역변하는 일 없이 여전한 외모를 자랑하며 여행 사진들로 추정되는 사진들만 올리며 정말 마음 편히 잘 살고 있는 걸로 보이며 박카스 스타리그 2009 때의 사진을 올리는 등 알아서 추억에 잘 젖어가며 살아갔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인스타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정확한 시점을 아는 사람이 있으면 수정 바람.
비록 이들이 이제부터라도 반성하면서 더 이상 게임/e스포츠에 손을 대지 않는다고 해도 그 동안 개인방송, 중국 리그 출전, 리그 개최 등을 통해 물의를 일으켰던 등 그로 인한 논란은 피할 수 없을 것이며, 결과적으로 자신들이 벌였던 승부조작으로 인해서 이들의 스타 1 등 게임/e스포츠 관련 개인방송 송출은 아프리카TV에서도 외면받게 되었다.
6. 경력
승부조작 이전까지의 경력은 다음과 같다.- 2007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16강 (vs. 박성준(삼성) 0:2)
- 2007년 곰TV MSL 시즌1 4강 (vs.
마재윤[58] 2:3) - 2007년 Daum 스타리그 2007 8강 (vs. 김준영[59] 1:2)
- 2007년 곰TV MSL 시즌2 8강 (vs. 김택용[60] 2:3)
- 2007년 WCG 2007 스타크래프트 국가대표 선발전 1위
- 2007년 WCG 2007 스타크래프트 그랜드 파이널 8강
- 2007년 IEST 2007 스타크래프트 부문 우승
- 2007년 경남-STX컵 마스터즈 2007 우승 (STX SouL)
- 2007년 EVER 스타리그 2007 8강 (vs.
신희승1:2) - 2007년 곰TV MSL 시즌3 16강 (vs. 김택용[61] 1:2)
- 2008년 곰TV MSL 시즌4 16강 (vs. 이영호[62] 0:2)
- 2008년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 16강
- 2008년 곰TV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1 32강
- 2008년 Arena MSL 2008 8강 (vs. 이제동[63] 1:3)
- 2008년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36강 (vs. 정영철 0:2)
- 2008년 경남-STX컵 마스터즈 2008 우승 (STX SouL)
- 2008년 Clubday Online MSL 2008 16강 (vs. 김택용[64] 0:2)
- 2008년 BATOO 스타리그 08~09 8강 (vs. 조일장 1:2)
- 2009년 로스트사가 MSL 2009 16강 (vs.
박찬수[65] 1:2) - 2009년 곰TV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3 16강
- 2009년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 2009년 아발론 MSL 2009 16강 (vs. 변형태 0:2)
- 2009년 EVER 스타리그 2009 16강
- 2010년 NATE MSL 8강 (vs. 김구현 1:3)
- 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16강
- 2010년 하나대투증권 MSL 16강 (vs. 이영호[66] 0:2)
7. 전적
진영수의 스타1 양대 개인리그 A매치 통산 전적[67] | |||
방송사 | 온게임넷 A매치 총 전적 | MBC게임 A매치 총 전적 | 양대 개인리그 합산 전적 |
vs 테란 | 23전 13승 10패 (56.5%) | 33전 20승 13패 (60.6%) | 56전 33승 23패 (58.9%) |
vs 저그 | 37전 20승 17패 (54.1%) | 50전 36승 14패 (72.0%) | 87전 56승 31패 (64.4%) |
vs 프로토스 | 12전 5승 7패 (41.7%) | 22전 8승 14패 (36.4%) | 34전 13승 21패 (38.2%) |
총 전적 | 72전 38승 34패 (52.8%) | 105전 64승 41패 (61.0%) | 177전 102승 75패 (57.6%) |
[1] 감무공파 27세손 영(永)자 항렬을 쓴다.[2]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가담으로 인해 영구제명.[3] 제80보병연대 전투지원중대[4] 2019년 4월 22일 이후 방송을 켜지 않고 있다. 사실상 아프리카TV 방송을 접은 상태.[5] 승부조작 파문이 일어난 후, 한동안 어이없는 역전패들도 모두 조작이라고 의심받는 상황까지 갔다. 지금도 그런 말이 간혹 나온다.[6] 스타리그에서 이름 남을 경기로 패배했을 때에 쓰이거나 가끔 프로리그에서 황당한 경기로 인해 패배할 때 토막이라고 붙혀진다. 당연하지만 그의 커리어들만 본다면 절대 토막이 아니다.[7] 임요환은 결승전에서 세 번이나 프로토스에게 패해 가을의 전설의 희생양이 된 탓에 토막 이미지가 있는 것이다. 사실 전성기 때는 테프전 역시 당대 테란 중 최강이었으며, 데뷔 시즌인 2001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그 당시 1.07 버전 세대 최약체 종족이던 테란으로 프로토스를 잡아내며 테란 최초로 우승을 해냈다. 2003년까지의 토스전 승률은 60%를 상회했고 2005년까지의 토스전 승률도 57.6%였다. 거기에 도진광과의 경기에서는 8.15 대첩이라는 희대의 역전극을 만들고, 박지호를 상대로도 리버스 스윕으로 4강에서 승리를 차지한 적이 있었다. 공군 입대 후에도 강민, 윤용태, 김택용 같은 강한 선수들을 상대로 승리를 차지해서 토막이라고 보기 어려운 편이다.[8] 임요환: 스타리그 우승 2회/준우승 4회/4강 1회, MSL 우승 1회/4강 1회, 한동욱: 스타리그 우승 1회/4강 2회. 이재호는 프로리그 우승 1회, 준우승 1회, 통합챔피언전 우승 1회, 위너스 리그 준우승 1회, 기타 대회 우승 1회(온게임넷 슈퍼루키 토너먼트)를 기록하고 이성은은 프로리그 우승 2회, 통합챔피언전 준우승 1회, 프로리그 결승전 MVP 1회를 기록한데 비해 진영수는 프로리그 준우승 1회가 최고 성적이기 때문에 팀 커리어 및 팀 인지도를 고려하면 더욱 밀린다. 다만 8강 진출 횟수는 3명 중 진영수가 6회로 제일 많다. 이재호는 5회, 이성은은 3회. 거기다가 이성은과 이재호는 못해본 케스파 테란 랭킹 1위나 WCG 국가대표 출전을 진영수는 해 본 적이 있다.[9] 비슷하게 데뷔한 선수들이 오영종, 변형태, 김준영, 송병구 등인데 이 4명은 진영수가 개인리그에 데뷔할 시점에 이미 개인리그에 4번 이상 참가했을 정도로 본인들의 이름을 알린 후였다. 비슷하게 연차에 비해 늦게 데뷔한 선수가 박명수인데 박명수도 2006시즌에 개인리그 데뷔를 해서 늦은 편이기는 했지만, 2006시즌 첫 번째 스타리그인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2006시즌 끝자락인 곰TV MSL 시즌1부터 이름을 올린 진영수 보다는 빨랐다.[10] 팀리그는 이보다 앞선 7월 20일에 박영훈과 데뷔전을 치렀지만 패했다.[11] 무슨 우연의 일치인지 두 사람은 이후 나란히 몰락하게 된다. 단, 몰락 사유는 차이가 있는데, 이용범은 자기관리 실패와 방출 이후 생활고로 인한 절도로 몰락, 진영수는 후술하겠지만 승부조작으로 몰락했다.[12] 그 삼수범이 맞다.[13] 둘의 악연은 여기서 최초로 시작되었다.[14] 어처구니 없게도 엄전김 이구동성으로 보험 드립까지 들은건 개그[15] 개막식날 이재호와의 대결에서 역대 스타리그 최장시간(1시간 24분 37초) 대결을 기록했다. 결국 둘 다 피터지게 싸우고 8강 진출은 했다.[16] 이 대회에서 김택용은 최연성 이후 오랜만에 우승 3연패를 달성 할 뻔 했지만 결승에서는 어이없는 경기력으로 준우승을 한다. 거기다가 마패관광이 최초로 나온것과 동시에 MSL 역대 테프전 결승 최악의 경기로 선정되었다.[17] 그리고 김택용은 그 시즌 MSL을 우승하여 3회 우승을 달성했다.[18] 진영수 스타크래프트 막장.[19] 이 결과 덕에 토막이 치료 되는가 싶었지만, 역시나 일장춘몽이었다.[20] 김명운은 조 1위로 3승을 기록하며 새로운 얼굴로 주목을 받았다.[21] 벌쳐랑 시즈탱크가 앞마당 커맨드를 때리는데 센터를 안든다던가, 5골리앗으로 벌레의 앞마당을 깰 수 있었는데 괜히 본진에 난입한다던가, 벌쳐 컨트롤을 전혀 안 한다던가...[22] 개중에 오드 아이에서 열린 1세트 경기는 조작한 경기 중 하나였음이 나중에 까발려졌다. 참고로, 또 하나의 조작 경기는 2009년 12월 11일에 있었던 EVER 스타리그 2009 16강 조별리그 박통닭과의 경기. 승부조작 관련 문단에 후술할 탈락이 확정된 스타리그 경기가 바로 이 경기다.[23] 전태양은 당시 이영호 이후 두번째 중학생 스타리거가 되었었다.[24] 이성은은 프로리그든 스타리그든 "ㄵㅈ"라고 몇번 친적 있는데 이것 때문인 듯.[25] 이쪽은 "zizi yO"로 쳤다. BATOO 스타리그 08~09 당시 이것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는데,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로.[26] 굳이 MSL 결승이 아니더라도 공식전이든 비공식전이든 그 시즌 메이저 대회 결승에 진출하는 경우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TG 삼보-인텔 클래식 시즌3에서 결승에 진출해 이영호한테 패하고 준우승을 기록한 변형태. 정작 당시 공식 메이저 대회였던 아발론 MSL에서 진영수를 16강에서 탈락시킨 바 있었던 변형태는 MSL 4강에서는 당시 팀 후배 한상봉한테 리버스 스윕으로 패하면서 결승에 못 갔다.[27] 정작 네이트 MSL 8강에서 진영수를 탈락시켰었던 팀 후배 김구현은 이제동에 의해 결승에 못 갔다.[28] 정작 조일장도 4강에서 이제동에 의해 셧아웃을 당하고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조일장도 이랬는데 진영수 본인이 올라갔어도 아마 결과는 마찬가지였을지도?[29] 심지어 임수정 팬카페까지 가입했다![30] 둘 다 당시 케스파 랭킹 1위였다. 수준급 저그전을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테저전에서 테란 쪽으로 많이 기울은 맵을 끼고도 이들에게 다전제에서 패하여 이들의 명성만 드높여주는 역할만 했다. 심지어 각 대회 첫 조별리그에서는 두 사람 다 이기고 두 단계 위의 토너먼트에서 재회해 설욕당한 것이다.[31] 진영수와 마찬가지로 5전제에서 약했던 선수로는 같은 팀 선배 출신이자 6번의 5전제에서 모두 패한 변은종이 있다. 심지어 이 쪽은 단 1번의 예외도 없이 6번 전부 다 0:2 상황까지 갔었다.[32] 일단 1세트는 이기면서 이때까지는 공식전 기준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출발은 좋았으나, 2세트부터 이제동의 전매특허 패승승승 기록이 발휘되면서...[33] 정작 그 보험 드립을 만든 Daum 스타리그 2007에서는 진영수는 이겼으나 8강에서 이영호에게 0:2로 패하고 탈락했다. 진영수도 8강에서 당 대회 우승자인 김준영에게 패했기에 둘이 사이좋게 8강에서 탈락한 것이다.[34] 신상문의 팀인 스파키즈는 당시 주장인 원레기가 승부조작 브로커였을 정도로 승부조작의 메카로 유명했다. 본 경기도 승부조작의 일부로 설계된 것. 져서 그렇지(...).[35] 그러나 이는 진영화가 해당 날짜에 프로리그에 당당히 출전하면서 그 진씨는 진영화가 아님이 곧바로 밝혀졌다. 다만 그날 진영화는 프로리그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어쨌든 조작 연루자는 진영수지 진영화가 절대로 아니다. 여담으로, 진영화도 조작 제의를 받았지만, 단칼에 거절했다고 한다. 그리고 하필 진영화가 소속된 팀에는 브로커가 속했기도 했고... (추가로 그 팀에 있었다가 공군으로 간 선수 한 명도 연루되었다.)[36] 만약 그냥 넘어가지 않고 증거를 찾아서 진조작이 벌인 짓이 맞다는 결과가 나오면, 상대방 김윤환도 진조작과 똑같은 승부조작범이 되는 셈이었다.[37] 승부조작 사건 이후 1년 뒤 STX 소울은 경영난으로 인해 팀 운영비를 줄이려고 경력이 많은 고참 선수들을 대거 방출시켰다. 당장 김구현도 거의 반강제적으로 팀에서 나가게 했고(이후 공군 ACE에 들어가면서 군복무를 하게 됨), 김윤환은 반강제적으로 코치로 전향, 조일장 역시 승부조작이 의심된다는 이유로 트집잡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을 끝으로 팀에서 내보냈으며(팀에서 나간 이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를 앞두고 제8게임단(後 진에어 그린윙스)에 입단해서 한 시즌 동안 지냈다), 이후에도 김현우, 김윤중 같은 또다른 고참 선수들까지 죄다 방출시켰던 것. 이러한 당시 상황으로 보아 설령 진영수가 승부조작에 가담하지 않았더라도 STX의 경영난으로 인한 구조조정 때문에 방출 대상 1순위가 되어서 자신에게 보장됐던 미래가 전부 물거품이 됐을 가능성은 높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영수가 자신의 미래를 자기 손으로 망쳤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38] 다만 현재는 유흥업소 일을 그만둔 지 꽤 되었다고 전해졌다.[39] 강민, 김정민, 박태민, 고인규, 이현우 등 은퇴 후 게임 해설가가 되거나 강도경, 박정석, 최연성, 이경민처럼 게임단의 코치나 감독을 맡거나, 박신영, 김선기, 김태훈, 박영민처럼 은퇴 후 공부해 대학에 재학하거나 공무원 등 재취업에 성공한 경우는 극히 드물며, 대다수는 은퇴 후 개인방송을 통해서 생계를 유지하거나, 이용범처럼 생계 곤란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전과자가 되기도 한다. 다만, 이용범 같은 경우는 이미 프로게이머 시절에도 연습경기 불참, 팀 내 선수들과의 불화, 잦은 유흥업소 출입 등으로 수차례 팀에서 방출된 데다가, 상금 등을 모두 유흥업소에 꼴아박는 등 단순히 생계 곤란이라기에는 자업자득인 측면이 크다.[40] 자신이 신청 안 한 케이스이기는 하지만...[41] 진영수가 어느 정도 활약하던 MSL과 MBC GAME, 그리고 그의 소속팀이었던 STX SouL은 말 그대로 먼지가 되어 사라졌다.[42] 하필 제11차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가 OGN에서 방송되는 중에 벌어진 사건이라 논란은 더욱 거셌다. 승부조작 관계자들이 개인방송에 기웃거리는 것도 문제가 되는 판국에, 연루자가 아니더라도 조작러를 옹호하며 합방을 하는 사람이 TV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도 문제가 된다. 친분 문제를 떠나 공과 사는 구분해야 한다.[43] 실제로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에 가담한 전직 K3리그 축구선수 정명호는 집행유예가 선고된 후에도 다른 종목이라는 이유로 멀쩡히 선수로 뛰면서 비판을 받았고, 2016년에도 오버워치 프로게임단을 창단한 Teamliquid에서도 과거 카운터 스트라이크 리그에서 승부조작을 벌여 밸브 코퍼레이션이 주관하는 모든 리그에서 퇴출된 선수가 소속된 것을 두고 논란이 벌어졌다.[44] 이 쪽은 해당 문서에 나와있듯이 단순 불법 베팅에만 가담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물론 불법베팅도 잘못된 것이지만...[45] 다만 한동욱 같은 경우는 다른 스타리그 우승자 출신들과 다르게 팀 감독과의 갈등 등 우승 이후 행보가 매우 좋지 않았다. 또 다른 스타리그 우승자 출신인 서지훈이 CJ그룹에 입사를 했던 것과 비교해보면...[46] 박영민은 은퇴 이후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현재 공무원으로 일을 하고 있고, 이주영은 치의학전문대학원에 합격해 현재 치과의사가 되었다.[47] 공군 제대 후 소속팀의 해체로 은퇴했으며, 이후 7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경북도청 대변인실에서 근무 중으로 기사화까지 되었다.[48] 은퇴 후 NHN에 입사했고 EA코리아를 거쳐 현재는 LG그룹에서 근무중이다.[49] 은퇴 뒤 UC 버클리에 재학했고 졸업 후에 페이스북 한국지사, 엔씨소프트, 카카오페이지를 거쳐 현재는 스타트업 기업에서 재직중이라고 한다.[50] 은퇴 뒤 근황이 알려지지 않았다가 이후 경찰이 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51] 김태훈과 마찬가지로 히어로 소속 선수였으며, 역시 은퇴 후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경찰공무원으로 활동 중이다.[52] 은퇴 후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의 무빙설계 1팀에 들어가 있고 프로게이머에 관한 책도 저술하고 있다.[53] 은퇴 후 속기사 자격증을 따서 속기학원 강사로 일하다 서울시의회 소속 속기사가 되었다.[54] 2010년 하반기 드래프트에서 T1에 지명된 유망주였으며, 승부조작으로 인해 스타판이 쇠퇴하자 e스포츠를 떠난 뒤 2024년 한국방송공사 성우극회 49기로 입사해 성우가 되었다.[55] 실제로 인지도 높은 여러 온라인 게임을 다루는 커뮤니티 등을 조금만 찾아봐도 관련 BJ들이 일으킨 각종 추태와 사건사고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56] 이성은은 조작범인 마재윤과의 상대전적 우위를 떠나 핵관광으로 유명한 박정욱과의 프로리그 경기에서도 옵저버의 실수로 인해 본인에게 박정욱의 본진 위치가 노출되자 ppp를 걸고 이를 알리며 재경기를 요청하는 등 정정당당하게 프로 생활을 해왔던 선수이니 조작 사건에 특히 분노했을 것이다.[57] 전 프로들과 게임하거나 해설한 영상들과 러브앤머니 방송과 STX썰 영상이 있다.[58] 당 대회 준우승자, 당시 케스파 랭킹 1위.[59] 당 대회 우승자.[60] 당 대회 우승자, 대회 직후 케스파 랭킹 1위.[61] 당 대회 준우승자, 당시 케스파 랭킹 1위.[62] 대회 직후 케스파 랭킹 1위.[63] 당 대회 준우승자, 당시 케스파 랭킹 1위.[64] 당 대회 우승자, 대회 직후 케스파 랭킹 1위.[65] 당 대회 우승자.[66] 당 대회 우승자, 당시 케스파 랭킹 1위.[67] 공식 처분이 영구제명 및 포상 박탈이므로 통산 전적까지 기록말살형에 처해진 것은 아니나, 승부조작이 있었던 선수니만큼 팬들은 이 또한 평가절하 내지 없었던 셈 취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