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김선기(Sun-ki, Kim) |
생년월일 | 1982년 3월 12일 ([age(1982-03-12)]세) |
신체 | 174cm, 72kg, O형 |
가족 | 2남 중 둘째 |
학력 | 서울고등학교 (졸업) 국민대학교 (수료)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경제학 / 학사) |
종교 | 가톨릭 |
소속 | 한빛 스타즈 → 공군 ACE → 은퇴 |
주 종목 | 스타크래프트 |
종족 | 테란 |
ID | Qoo)SuNnY |
별명 | 특공테란 |
팬카페 | http://cafe.daum.net/qoosunny |
미니홈피 | http://www.cyworld.com/thesun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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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스타 선수 중 드물게 공부를 잘 했고, 미국 대학까지 가는 등 좋은 학업을 가진 인물. 이주영[1], 박신영[2]과 함께 역대 스1 선수들 중 매우 드문 인텔리다.
프로게이머 커리어로는 큰 족적을 남기진 못했으나 선기도라는 전략을 방송에서 최초로 사용하여 자신의 이름을 딴 전략으로 남겼다.
2. 주요 성적
- 2003년 7월 온게임넷 듀얼 토너먼트 진출
- 2003년 10월 대구 게임 페스티발 우승
- 2004년 TIC 라이코스 대회 개인전 우승
- 2004년 SKY 프로리그 2004 1Round 결승전 MVP (김선기, 나도현)
- 2005년 SKY 프로리그 2004 그랜드 파이널 우승
- 2007년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256강
- 2008년 TG삼보 인텔클래식 시즌2 128강
3. 전적
김선기의 스타1 양대 개인리그 A매치 통산 전적 | |||
방송사 | 온게임넷 A매치 총 전적 | MBC게임 A매치 총 전적 | 양대 개인리그 합산 전적 |
vs 테란 | 4전 1승 3패 (25.0%) | 전적없음 | 4전 1승 3패 (25.0%) |
vs 저그 | 5전 1승 4패 (20.0%) | 10전 4승 6패 (40.0%) | 15전 5승 10패 (33.3%) |
vs 프로토스 | 2전 1승 1패 (50.0%) | 4전 2승 2패 (50.0%) | 6전 3승 3패 (50.0%) |
총 전적 | 11전 3승 8패 (27.3%) | 14전 6승 8패 (42.9%) | 25전 9승 16패 (36.0%) |
4. 선수 시절
한빛 스타즈 시절에는 주로 팀플레이에 출전하여 괜찮은 성적을 거뒀다. 한빛 스타즈가 처음으로 우승을 이루었던 SKY 프로리그 2004 1Round 결승전에서 나도현과 함께 MVP에 올랐으며, 3라운드 그랜드 파이널 결승전에서 조형근과 함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팀에 최종 우승을 안겼다. 특히 3:1로 밀린 SKY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전에서 5세트에 출전해 임요환을 잡아 한빛 팀의 드라마틱한 대 역전극의 발판을 만든것은 그의 게이머 인생의 하이라이트라 할만하다. 여담으로, 김선기는 임요환과의 공식 상대전적에서 이 경기 포함 3:0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3]그러나 이후에는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공군 ACE에 입대한 뒤에도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또한 프로리그에서 활약과는 대조적으로 개인리그 성적은 좋지 못하다. 본선 진출 기록이 없으며, 듀얼 토너먼트나 서바이버 토너먼트 등 하부리그 진출이 전부이다.[4][5]공군 에이스 입단 후 개인전 성적은 1승 15패 승률 6.3%로, 차재욱보다도 낮다.[6][7] 저 유일한 1승은 2008년 5월 31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에서 신상문을 상대로 거둔 것이다. 맵은 오델로. # 이는 2005년 11월 23일 이후 921일만의 프로리그 개인전 승리였다.(...) 팀플전에서도 조형근&이재훈 아니면 조형근&김환중 조합에 밀려 전과 같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제대 직전인 2009년 2월 11일에 이제동을 상대로 여러 번 날카로운 공격을 가해 승기를 잡았으나, 사이언스 베슬 관리를 제대로 못해 결국 패배. 그리고 이제동과의 대결이 그의 마지막 공식전이 되었다. 그래도 당시 김선기의 경기력은 비록 지긴 했지만 공군 시절에 보여준 이전 경기들에 비하면 많이 좋았던 편이다.
여담으로, 공군 에이스에서 상당히 꼬인 군번이다. 김선기는 4기이며, 후임으로 5기들인 이주영과 박대만이 있었지만 그들이 상말까지 막내였고[8], 김선기는 이재훈과 김환중과 함께 6기 박정석, 한동욱, 오영종이 병장 달고 나서 왔기 때문에 병장까지 막내라인이었다.
루나에서 벌어진 김환중과의 경기에서 그 유명한 선기도 사건의 시초가 되었다.
2009년 4월 17일, 공군 ACE 전역 후 학업을 계속 하기 위해서 은퇴를 했다. # 반면 동기들인 김환중과 이재훈은 그들의 원래 소속 팀이던 CJ 엔투스의 코치들로 복귀했다.
5. 은퇴 이후
2012년에 근황이 공개되었는데, 다니던 국민대학교를 휴학하고 미국에 3개월 동안 어학연수를 거친 뒤,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세칭 UC 버클리) 경제학과에 편입했다고 알려졌다. #, # 그리고 7월 10일, tving 스타리그 2012 4강전에서 한빛 후배 김명운을 응원하기 위해 대회 현장을 방문하여 오랜만에 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명운은 허영무와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아쉽게 패배했다.UC 버클리 졸업 후 페이스북 한국지사, 엔씨소프트를 거쳐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 대행사인 애드 이피션시(Ad Efficiency)에서 페이스북 전문가로 근무했으며, 메이크어스(MakeUs)에서는 사업 개발부서에서 근무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카카오페이지 글로벌 마케팅 팀 리더로 근무하다가 현재 IT 스타트업인 하이퍼커넥트(hyperconnect)로 이직해 아자르 총괄 부사장으로 재직 중에 있다.
[1] 성균관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졸업.[2]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졸업.[3] 하지만 아이러니한 건 임요환과 같은 소속팀의 제자 최연성에게는 역으로 김선기가 0:3으로 전적에서 밀린다는 거다.[4] 그의 대표 전략인 선기도도 하부리그(서바이버 토너먼트) 경기에서 나온 것이다.[5] 여담으로, 공군 ACE 출신 선수 중 하부리그에만 진출한 선수는 김선기 외에도 김태훈, 이정현, 손석희가 있다. 다만 이 선수들은 하부리그에 여러 번 진출했던 김선기와는 달리 서바이버 토너먼트에만 1차례 진출한 것이 전부이며, 특히 손석희는 공군 입대 이후에 기록했다.[6] 실제로 차재욱이 공군에 입단한 이후 프로리그에서 패배만 적립하던 시절에 차재욱은 김선기와 엮여서 비판을 받은 적이 많았다.[7] 이 때문에 한때는 차재욱과 더불어서 공군 역사상 최악의 선수들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었지만, 먼 훗날 차명환이 이들보다 더 저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그런 타이틀은 차명환이 가져가면서 이들은 그래도 차명환보다는 낫다는 평이 있다.[8] 여담으로 이 기수는 팀플레이 폐지 이전에 마지막으로 입대한 선수들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