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15 17:34:49

안광

1. 동물의 눈이 외부의 빛을 반사하여 내는 빛2. 눈빛3. 해당 캐릭터 & 실존인물

1. 동물의 눈이 외부의 빛을 반사하여 내는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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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비원류 동물들에게서 나타나는 눈빛. 망막 내의 휘판(輝板)이라는 조직이 외부의 빛을 거울처럼 되돌리는 반사광이 마치 눈 자체에서 내뿜는 빛처럼 보이게 된다. 안구가 스스로 빛을 발산하는것은 아니다. 야행성 동물들 중 휘판이 발달한 종은 반사한 가시광선을 다시 물체에 비추어 부족한 광량을 최대한으로 확보한다. 인간처럼 휘판이 없는 동물들은 사물이 반사한 빛을 수용체에서 흡수하여 인지하는 과정 한 번만으로 시각정보 수집이 완료된다. 야간에 활동하지 않는 직비원류(안경원숭이, 유인원, 사람)의 경우 안광이 비치지 않는 것은 이 때문.

휘판이 있는 눈은 밤에도 달빛 등을 반사하기 때문에 멀리서도 번뜩이는 안광이 보인다. 실제로 야간 플래시 촬영시 개나 고양이만 봐도 사람의 홍안 수준이 아닌 레이저를 뿜는다. 해수구제사업으로 야생 맹수들이 거의 전멸한 한국에서는 대형 육식성 맹수라고 해봐야 동물원에서 사육되는 동물들 몇마리 뿐이지만, 가까운 일본이나 넓은 삼림이 보존된 미국같이 야생 육식동물들이 서식하는 지역에서는 인간과 야생동물들의 생활권이 겹쳐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므로 밤중에도 안광을 내뿜는 맹수들과 조우하는 위험한 상황에 빠질 가능성이 한국보다 높다. 한밤중에 야외에서 안광을 보는 것이 그리 유쾌한 상황은 아닐 것이다.

2. 눈빛

안구 문서에서도 볼 수 있듯, 눈꺼풀을 벗겨낸 인간의 안구 자체는 별 특별할 것이 없기 때문에 사람별로 모양이 다르다거나 실제로 빛이 난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다만 눈매가 인상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기 때문에 그 눈매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를 관용적으로 '눈빛'이라고 부른다.

목표가 깊고 뚜렷한 사람은 눈빛이 강렬하다고 하고, 반대의 경우는 흐리멍텅하다고 표현한다. 가상매체 등에서는 눈빛만으로 사람을 압도, 혹은 경직시키거나, 심지어 죽이기까지도 한다. 이런 종류의 눈빛은 , 또는 포스의 개념과 연관되어 설명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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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물에서의 안광 예시)

창작물에서는 평범한 사람과는 다른 무언가를 표현하는 장치의 하나로 안광을 자주 사용한다. 사이보그, 안드로이드 등과 같이 SF적인 캐릭터에게는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될 정도로 안광을 기본 속성으로 탑재한다. 빛을 받아들이는 기관인 눈(카메라, 광센서)안에 빛을 발하는 램프 따위를 달아뒀을 리는 당연히 없고, 역시 야행성 동물처럼 받아들이는 빛의 양을 증폭시키는 기관(인공 휘판 등)이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로봇 등에 시동을 걸면 갑자기 눈이 번쩍 빛나는 것은 시동과 함께 조리개가 열리며 빛이 휘판에 반사되는 연출인 듯. 언데드, 특히 뱀파이어처럼 위험도 높은 이종족들에게서도 안광 묘사가 두드러진다. 다만 실사 영상물에서는 눈빛의 유무를 직접 표현하기 어렵고, 애써 표현한다고 해도 작위적이고 유치한 느낌이 강하게 묻어나기에 앞서 언급한 사이보그나 안드로이드 등 기계 캐릭터를 제외하면 잘 묘사하지 않는다.
이쪽 방면으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유명한데 작중의 필멸자들을 제외하면 거의 다 눈에서 안광을 내뿜으며 예외로 마법을 쓰는 인물이나 필멸자이지만 강대한 힘을 얻은 인물들이 안광이 있다.

개그물에서는 등장인물이 심상치 않은 것을 꾸미고 있거나 할 때 순간적으로 과하게 번뜩이는 형태로 나타난다. 여기에서 한층 레벨업 된 것이 바로 눈에서 빔!!! 간혹 눈에서 빛이 나는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엑스맨 시리즈처럼 진짜 파괴 병기로 사용되는 무서운 경우도 있다(...)

서구권에서는 무언가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강력한 존재를 묘사할 때 주로 눈이 있어야 할 자리에 안구 대신 안광을 그려넣는 식으로 많이 표현하는 듯하다. 눈이라는 기관 자체가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만큼 눈 대신 안광을 넣으면 아무래도 인간을 벗어난 듯한 이질적인 느낌을 내기 좋고, 또한 그 속내를 알기 어렵게 되기 때문인 듯. 위압적인 느낌을 내고 싶을 때 시선을 완전히 차단하는 선글라스를 끼는 것과 비슷한 이치로 보인다. 이쪽 방면의 원조 격이라 할 만한 창작물의 캐릭터로는 시리즈의 둠가이왓치맨닥터 맨하탄이 유명하다.

3. 해당 캐릭터 & 실존인물


[1] 분류부터가 안광포켓몬.[2] 백안, 마족눈 등 바리에이션이 다양하다[3] 왼쪽 눈 한정.[4] 거의 개그 보정이겠지만, 악인을 향해 안광을 번뜩이는 게 꽤 섬찟하다는 평도 있다. 심지어 이땐 썩소도 짓는다! 썩소가 경우마다 다르지만 보통 악당이나 악역이 자주 사용한다는 걸 생각해본다면...사실 유저들에겐 다른 의미로 악랄하다.[5] 킹 오브 파이터 14 클라이맥스 초필살기의 연출 한정. 눈이 빨갛게 변함과 동시에 빨간 안광이 번뜩인다.[6] 달인급이 되면 싸울 때나 중요한 말을 할 때 연출상 눈에서 빔이 나온다.[7] 눈 주변에 빛 알갱이가 살짝 퍼져 있다[8] 평소에는 눈을 감고 있어서 보이지 않으며, 눈을 뜨고있는 중상 일러스트에서 안광의 잔상이 보인다.[9] 작중에서는 란셀노프트 방사광이라는 맥거핀스러운 설정에 따르면 능력 발생시 자연적으로 발생한다고 한다.[10] 통상 LE나 Never Over의 커버 일러스트. 그 외 감정이 격해질 때 안광이 생긴다.[11] 성씨가 올안이다.[12] 둘 다 HS사용시 한정. 그리고 구스타프의 경우 한쪽 눈이 역안으로 변하고 그쪽 눈에서만 안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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