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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osition의 사전적 정의에 대한 내용은 구성 문서, C4의 다른 뜻에 대한 내용은 C4(동음이의어)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
컴포지션은 TNT보다 생산 과정이 비교적 덜 위험하면서도 위력은 더욱 강력한 RDX를 베이스로 한 폭약으로, 1950년대에 개발되어 군용 폭약의 왕좌로 등극하여 2020년대의 현재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2. 특성
웃기게도, 컴포지션이라는 이름보다 그 하위 종류인 C4가 가장 유명한데, 풀네임은 "Composition Explosive C-4(복합 폭발물질 C형 4번)"이다.C4의 폭발 속도(explosive velocity)는 8,092m/s(폭발이 전이되는 속도=충격파면의 속도가 초속 8.1km이다.)로 위력계수(RE;Relative Effectiveness: TNT 대비 성능) 1.34를 가지고 있으나 매우 둔감하다.
느린 속도로 잘타기 때문에 베트남 전쟁에서는 M112 블록형폭약이나 M18A1 클레이모어에 든 폭약을 병사들이 빼돌려서 야전용 고체 연료로도 사용했다는 증언이 많다. 보급 고체 연료보다 화력이 좋아서 C형 레이션 데우는데 아주 좋았다고 한다. 하지만 C4의 성분인 RDX와 그 연소 가스는 인체 중추 신경계에 심대한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독극물이라 연료로 잘못 썼다가 중독으로 사상하는 사례도 종종 있었다. 또한 유독한 연소 가스 때문에 실내에서의 사용 역시 제한적이다.
베트남전에서 “C4를 먹으면 뽕빤 느낌을 받는다.”라는 썰이 돌았다는데, 이걸 노리고 1cm 크기의 조각을 먹어본 건장한 남성이 2시간 동안 토하다 병원에 와서 무기력함, 근육경련, 피하출혈, 발작등을 일으켜 산소호흡기 및 약물투여로 회복했으나 2일동안 개고생하다 퇴원한 사례가 보고되었다.#
사용 시에는 손으로 반죽하여 사용하며, 이때 반죽을 심하게 오래할 경우 위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1] 또한 독성이 있으니 모 만화에서처럼 입에 넣어 질겅질겅 씹지 말자. 한방에 훅 갈 수 있다. 또한 좋지 않은 냄새가 나므로 맨손으로 만지는 것도 자제하자.
TNT보다 적게 쓰면서 같은 위력을 낼 수도 있기 때문에 전투공병의 짐이 줄어드는 효과도 볼 수 있고,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수중에서도 사용 가능하고 붙이는 형태에 따라 다른 효과를 가지는데다, 폭파대상의 표면에 완전히 밀착시킬 수 있어 TNT보다 더 효과적으로 충격을 줄 수 있다. 군용으로는 만능의 폭약이다.
이렇게 안전한데다가, 숨기기도 좋고, 위력도 좋은 폭발물인 만큼 테러리스트의 손에 들어가면 매우 골치아파진다. 다행인 점은 RDX는 개인이 합성하는 것이 어려워 테러에 쓰이는 물건은 대부분 군수품을 여러 루트로 빼돌린 것이므로, 군 외부로 흘러나가지 않도록 관리하기만 해도 테러에 악용되는 사태를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
RDX와 가소제만으로는 폭발물 탐지견의 탐지가 불가능하므로, 제조당시에 따로 서서히 휘발하는 물질을 섞어서 탐지가 쉽게 하는것도 특징이다.
3. 종류
3.1. Composition A 계열
A-1, A-2, A-3, A-4, A-5의 의 형태가 존재하며 A-3의 경우 RDX 91% 왁스9%가 혼합되어있다. A-5의 경우 왁스대신 스테아르산을 사용하고, A-4, A-5는 둔감제가 추가로 사용된다.
Compsition A는 많이 사용하지는 않고, 미 해군의 2.75, 5인치 로켓포나 지뢰에 가끔 사용되는 편이다.
겉보기에는 그냥 흰색 찰흙처럼 보인다. 불을 붙이면 폭발하지 않고 활활 잘 타며, 소총사격을 해도 기폭하지 않을 정도로 둔감한 특징을 지닌다.
RDX 자체의 높은 둔감성으로도 안정성을 제대로 보장하지 못해 더 높은 둔감성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쓰는 폭약. 왁스로 RDX를 코팅하여 RDX의 둔감성을 더 강화시킨다. 여기서 왁스는 둔감제 겸 가소제로 사용된다.
TNT나 Comp B처럼 정형화된 고체가 아니라 말랑말랑한 찰흙에 가까운 질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각종 틈새에 쑤셔넣어서 폭파하거나, 물체에 감아서 사용되기도 하고, 성형작약으로도 사용하고, 테이프 형태로 가공한뒤 성형작약효과를 더해서 필요한 부분만 정확하게 파괴하는 등의 매우 다양한 사용방법이 있다. 대표적인 예가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에서 사용된 간이 수류탄과 간이 파편 지뢰이다. 성형이 쉬우므로 둥글게 뭉치거나 벽에 붙인 후에 나사못, 볼 베어링만 박아두면 그 자체가 파편 지뢰가 되는 무서운 무기다.[2] 김포국제공항 폭탄 테러에 사용된 폭발물도 이것으로 추정되었고, 현재는 사실상 그렇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3.2. Composition B 계열
RDX와 TNT의 혼합물로 혼합 폭약이다. 1% 미만의 왁스가 첨가되며, 63% RDX와 36% TNT의 혼합물은 폭속 8,000m/s 위력계수 1.35를 가지고 있다. RDX가 증가할수록 폭속과 위력이 증가하는 특성이 있다. TNT보다 위력이 크고 안전해서 포탄 충전용으로도 사용되고, 성형작약으로도 사용되는 등 TNT를 사용하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사용가능하다.참고로 RDX는 폭발하면 하얀 연기가 나며 TNT는 검은 연기가 나는데, 이를 혼합한 B계열은 회색 연기가 난다.
대한민국 국군에서 운용하는 120mm 대전차 고폭탄인 K277과 K280의 폭약으로 사용되며 M67 계열(K400, K413 포함) 세열 수류탄이나 M15, M19 대전차지뢰 등에서도 사용된다.
3.3. Composition C 계열
RDX를 베이스로 하여, 가소제를 추가로 첨가해서 만든 폭약이다.C-1, C-2, C-3, C-4의 4가지의 종류가 있으며, C-1은 88% RDX, 12% 왁스로 구성되고, C-2,3는 TNT와 테트릴이 추가로 들어있는 형태이다.
C-1,2,3은 포탄의 고폭탄용으로 주로 사용된다. C-2는 경찰특공대나 SWAT등 대테러부대의 폭약 설치 시에도 주로 사용되며 이런 폭약은 폭약량이 작으나, 일반적인 철문도 종잇장처럼 찢어버린다.
C-4는 91% RDX에 9%의 왁스 및 가소제(폴리이소부틸렌, 디옥틸세박산 등)로 구성되어 있다. 흔히 플라스틱 폭약이라고 하면 Composite C 계열(그중에서도 C-4)을 말한다.
미군에서 쓰이는 M112 블록형폭약
M18A1 클레이모어에 C4가 들어간다.
3.4. Composition H6
대형 항공폭탄이나 특히 어뢰, 기뢰에 자주쓰이는 폭약이다. TNT보다 1.35배 정도 강하며, MOAB, JDAM에 사용된다. 재료는 RDX 45%, TNT 30%, 알루미늄 분말 20%와 5%의 가소제이다.4. 미디어에서의 컴포지션
대체로 게임에서 C4라고 불리는 폭탄의 폭약은 M112 블록형폭약이 많이 등장한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가 그러하다. 일반적으로 게임에서는 어딘가에 설치하고 전용 기폭장치로 터트리는 무기로 주로 등장하며, 밸런스 문제로 인해 수류탄, 유탄발사기, 대전차 로켓과 달리 접근해서 설치해야 하는 리스크가 있는 대신 데미지 하나만큼은 매우 뛰어나게 묘사된다.- 밀리터리 FPS의 폭탄전 모드처럼 뚜껑 열고 버튼 띡띡띡띡 누른 다음에 Bomb has been planted(폭탄이 설치되었습니다.) 하고 설치하는 것보다야, 대충 주물러서 안 보이는데다 쑤셔박고 뇌관에 도화선 적당하게 꽂아서 불을 붙인 뒤에 도망가면 발견도, 해체도 힘들기 때문에 게임과 현실의 괴리감이 느껴지는 물건중 하나다.
- 영화 스피드에서 범인 하워드 페인이 버스 2525번에 설치한 폭탄이 바로 이 폭탄이라는 설정이다.
- 러시아 영화 제9중대에서 등장한다. 아프간으로 차출되기 전 훈련소에서 공수부대원들이 폭약교육을 받으면서 학습용으로 C4를 받는데 여기서 화가 출신의 이바노프 페트로프스키가 이걸 주물주물해서 아주 그럴듯하게 음경 모양으로 만들고는 교관에게 돌려준다. 교관의 설명과 그것 모양으로 만든 폭탄이 묘하게 싱크를 이루어서 음경의 위력과 올바른 사용법을 교육하는 것처럼 느껴진다...[3] 그런데 교관이 하필 심각한 원시인지라 이게 음경 모양인 줄 모르고 그냥 길쭉한 막대기 모양으로 빚어놓은 줄 알았는지라, 열정적으로 강의를 하면서 이걸 손에 쥔 채 막 흔든다. 교관의 대사가 압권인데 많이 주무를수록 위력이 더 강해 진다는 것이었다. 당연히 그것 모양으로 빚은 폭탄을 들고 그 소릴 했으니 웃음바다가 될 수밖에 없었다. 주의사항 2를 알려주는데 아무 데다 설치하지 말라면서 그것을 앞으로 들고 막 앞뒤로 흔들어댄다.병사들은 더 빵 터졌다.[4] 압권은 후반부에 C4 설치 시연을 하면서 하얀색 기폭 장치를 넣는 위치. 병사들은 웃음이 터져서 전멸하고 만다. 그때서야 눈치를 까고 안경을 쓰는 교관이 백미. 그 병사는 안타깝게도 그림을 그리다 탈레반한테 발각돼 헤드샷으로 즉사한다. 사족으로 저 C4로 거시기 만드는 건현실에서도 존재하는 일인 듯 하다.
- 골든아이(게임)에서 몇몇 미션에서 폭약을 설치하거나 해체해야 하는 임무가 주어지는데, 그 폭약의 모델링을 살펴보면 위에 큼지막하게 C4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이미지 링크 참고로 해당 폭약은 본체에 총격 등 아무런 충격을 줘도 안 터지지만 본체 위에 붙어있는 뇌관에 충격을 주거나 다른 폭발물을 터뜨려서 유폭시키면 폭발한다.
- 나루토의 등장인물 중에서 데이다라의 능력 모티브가 이 C4로 추정된다. 당장 C4와 능력의 소재인 기폭 점토의 생김새만 비교해 봐도 확인 사살급이며 능력 자체도 폭발 계열로 유명하다. 또, 능력 명칭이 위력 혹은 살상력에 따라서 숫자가 올라가는데 여기서 꼭 C가 붙으며 그의 최강 기술도 자폭을 제외하면 C4 단, 무작정 폭발시키기만 하는 기술이 아니라는게 차이점.
- 던전앤파이터에서는 컴포지션 C 중에서 4번째 형태(C4)가 거너 전직 중 탄환과 폭약의 전문가 스핏파이어의 35제 무큐기로 등장하는데, 현실의 C4에서 발전되었는지 제한시간안에 못 터뜨리면 그대로 사라지고 상대에게 던져도 부착이 쉬운 구조로 이루어져 원격 폭파가 가능하다.
- Grand Theft Auto V에서는 점착 폭탄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던지면 대상물에 붙게되고 격발을 따로 하여 폭파시킬 수 있는 무기로 나온다. 다만 현실과 다르게 게임상에서는 불을 붙이거나 총으로 쏘면 바로 폭발한다.
- AVA에서는 왠지 모르게 C4 그래픽이 상당히 좋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기계공학으로 시포리움을 제작할 수 있다.
- 메탈기어 시리즈에서는 초대 작품부터 '플라스틱 폭탄'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정확히 어떤 물건인지는 별다르게 명시되지 않는다. 주로 약한 부분의 벽을 파괴하여 진로를 개척하는 용도로 사용하는데 스네이크는 이것을 사용해서 메탈기어 TX-55를 파괴하였다. 그러다가 메탈기어 솔리드부터는 C4로 등장. 용도는 MSX판 시절과 비슷하지만 MSX판과 달리 시한식이 아니므로 트랩으로 써먹을 수도 있으며 심지어는 적병의 등에도 붙여버릴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그 적병은 살아있는 트랩이 된다.
- 메탈기어 솔리드 3에서는 샤고호드의 파괴를 위해 샤고호드 주변에 있는 3개의 연료탱크에 당시 최신형 폭약이었던 C3를 부착한다. 그러다 협력자인 EVA의 정체가 탄로나게 되고, 결국 볼긴 대령과 싸우게 된다. 이때 더 소로우의 유령이 나타나 전광판을 보여주는데, 이때 나타나는 숫자는 C3가 폭발하기까지의 시간이며, 그 전까지 볼긴 대령을 쓰러트려야 한다. C3가 이벤트 아이템이 된 덕에 전작의 C4의 역할은 TNT가 대신하게 되었다. 메탈기어 솔리드 5에서는 차량에 C4를 장착하고 풀톤으로 공중으로 띄워서 헬기를 잡는 묘기까지 가능하다. 이 묘기는 의식의 사람이 선보인 바 있다.
- 배틀필드 시리즈에서는 C4폭탄을 휴대 장비로 사용한다. 배틀필드 2에서는 특수부대원이 갖고 다니며 배틀필드3부터는 보급병이 갖고 다닌다. 활용범위가 무궁무진하다. C4를 돌아다니는 길목이나 반드시 지날 법한 파괴 가능한 건물에 놓고 사람이나 차량이 오면 폭파한다던가, 탱크나 차량들에 몰래 다가가 폭파시키기도 한다. 헬기에서 낙하시켜 폭파하기도 하고, 각종 트롤링에도 쓰인다. 멀쩡한 자신의 IFV나 전차같은 장비의 사각지대에 붙여놓고 적진에 방치시킨 채로 근처에 숨어서 적이 노획하면 터진다. 지프에 C4를 덕지덕지 붙여서 차량으로 돌진해 폭파시키는 방법 등 별별 이용법이 다 있다. 심지어 아군 장비에 붙여놓고 터뜨리면 데미지는 안 들어가지만 물리충격은 들어가기 때문에 공중으로 날아가게도 할 수 있다. 배틀필드 2부터 가능했던 수법으로, 이렇게 전차나 보트를 공중에 날려서 적 전투기를 격추시킨다던가 하는 변태적 플레이도 가능하다. 여담으로 배틀필드 하드라인은 C4랑 거의 똑같은 폭탄이 있지만 이름이 다르다. 그리고 배틀필드 1에서는 다이너마이트로 나온다. 하지만 배필3나 4처럼 물체에 부착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배틀필드 2042에서는 C4의 진화형 C5로 나온다.
- 미드 번 노티스에서는 IRA 출신 여주인공 피오나 글레넨의 주력 도구로 등장한다. 뭔가 소란을 일으키거나 도주로를 차단할 일이 있으면 준비 과정에서 어김없이 이걸 떡 주무르듯 제작하는 장면이 나온다.
-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에서는 코만도, 그 중에서도 레드얼럿 시리즈에서는 타냐 요원이 장비하고 나온다. 근접만 하면 발전소든 슈퍼무기든 상관없이 1방에 파괴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무기. 함선도 C4로 격침 가능하며, 레드 얼럿 2 유리의 복수 부터는 차량도 C4로 터트릴 수 있다. 제너럴 시리즈에서는 GLA 진영의 테러리스트가 C4 플라스틱 폭탄으로 무장한다. 공격 핑을 찍어놓으면 팔을 벌린 채 냅다 뛰어 온 후 자폭한다. 속도가 빠른 유닛은 아니라 대병 무기로 쉽게 죽일 수 있지만 문제는 컴뱃 사이클에 탑승하여 빠르게 돌진할 수가 있다는 것. 민간 차량에 탑승해서 자폭하는 것도 가능하다. 보병 상태일 때 죽으면 스플래시 데미지 없이 사망하지만, 차량 탑승 시에는 주변에 피해를 입힌다.
-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서는 모던 워페어 이후로 2차대전 배경인 월드 앳 워만 제외[5]하고 개근. 둔감하다는 특성은 씹어먹고 소총 2~3방에도 폭발한다. 용도는 단순한 원격 조종 폭탄이지만 조금 공격적으로 쓰자면 벙커 같은 엄폐물 속에 짱박힌 캠퍼 근처에 던져놓고 바로 폭파시키거나 총으로 쏴서 캠퍼를 사살하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 물론 멀티에선 지상전 외엔 폭발 무기를 써야 할 기갑 차량이 잘 없고 투척 거리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평범한 스플래시 병기처럼 이용된다. 다른 투척무기류와 비교해 투척 비거리는 상대적으로 짧지만 대신에 폭발력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 페이데이 2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개인 보조도구로 쓰이는 '트립마인'과 미션 진행을 위한 오브젝트인 C4로 구분된다. 트립마인은 개인 보조도구로써 스킬 세팅에 따라서 일정 수량을 소지할 수 있는데, 게임 특성상 라우드에서는 주로 오랫동안 드릴질해서 열어야 하는 금고나 문을 폭파시켜 단숨에 열거나, 설치 가능한 통로에 부착해 통로를 부숴버려 경찰들의 진입을 막는데 쓰인다. 스텔스에서는 경비가 다니는 주요 길목에 설치하여 사람이 지나갈 때마다 자동으로 마킹을 해줘 근접알람 같이 운용이 가능하다. C4는 트립마인과는 별개로 일부 하이스트에서 미션 진행을 위해 별도로 획득 가능한 도구로 루팅 가능한 가방과는 다른 색깔 가방에 들어있다.[6] C4는 주로 하이스트 진행을 위한 트리거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하이스트 진행중에 제공이 되며 이를 사용하지 않고는 진행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보통 도어 브리칭, 혹은 특정 시설이나 장비의 폭파 용도로 쓰이고 다른 용도로는 사용이 불가하다.
- 폴아웃: 뉴 베가스에선 C-4 플라스틱 폭탄이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C4의 둔감성을 재현하여 총기로 공격하거나 전용 격발기로 격발시키지 않으면 절대 터지지 않는 것이 특징.
- 플래닛사이드 2에서는 대전차 지뢰를 피자라고 부르는 것처럼 도시락이라고 부른다. 써트로 언락해 대부분의 병과가 최대 2개까지 들고 다닐 수 있다. 위력도 한두 개면 선더러를 제외한 모든 차량이 박살나는 것 때문에 자주 쓰인다. 볼 일은 거의 없겠지만 항공기도 갤럭시를 제외하면 한두 개에 모두 터진다. 주로 제트팩으로 하늘을 날아서 테러할 수 있는 라이트어썰트가 사용하며 가끔 언제나 최우선 목표 중 하나인 선더러를 쉽게 터트리겠다고 헤비어썰트도 쓰는 모습이 보인다. 한개면 라이트닝 체력 70%, MBT(제국주력전차) 체력 60%가 한번에 날아간다! 배필처럼 플래시나 허래서에 붙여서 시포카로 운용하는 변태들도 보인다!!![7] 그래도 역시 가장 자주 쓰이는 것인 리스폰 차량인 선더러를 향해 라이트 어썰트 몇이 모여 테러를 하거나 근접한 전차를 파괴하는 것이다. 실내에서도 종종 쓰이는데 주로 적 다수가 빽빽이 모여있는 곳에 어떻게든 비집고 들어가 C4를 터뜨리는 자살특공이나, 강화복을 입은 병과인 맥스는 일반화기로는 보병 몇이서 잡기 힘드나 C4로는 한방이기에 가까이 달려들어 처치하는 데에 쓰이기도 한다. 이 모든 용도로 쓰기에 가장 적합한 병과는 역시 라이트 어썰트다.
-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서 테러리스트들과 방어팀 오퍼레이터 일부가 사용할 수 있다. 사실상 간이 지뢰. 폭발물 뭉치에 전화기를 달아놓고 전화를 걸면 터지는 식으로 쓰인다. 사격하면 터지지는 않고 파괴되는데, 아무래도 C4 자체가 파괴되기보단 전화기를 비롯한 기폭장치가 파괴되어 무력화되는 것을 재현한 것 같다. 또한 FBI SWAT의 써마이트가 사용하는 발열성 폭약의 재료로, 설정상 테르밋에 C4를 조금 섞어 만든다고 한다. SAT의 히바나와 GSUTR의 매버릭의 등장 이전까진 모든 대원 중 유일하게 철판으로 된 강화벽을 한방에 완전하게 뚫을 수 있는 장비였다. 히바나의 X-카이로스는 써마이트와 기술교류를 통해 개발된 것이므로 기술 원류 자체는 같은 것으로 추정된다. 매버릭의 토치 또한 써마이트가 도와 구멍을 뚫을 수 있는 속도를 비약적으로 상승시켰다고 한다.
- 블루 아카이브 에서는 이구사 하루카가 스토리에서 자주 사용한다. 보통 아루가 명령하면 사용하지만 특유의 성격때문에 조퇴를 시킨답시고 수십 개의 C4를 학교와 각종 건물에 설치하거나, 홧김에 아루가 한 말에 건물 하나를 날려버리는 기행을 자주 한다.
- 러스트 에서는 폭발물 20개로 제조가 가능하다. 또한 공중 보급에서도 획득 가능하며 헬기 잔해의 상자에서도 나온다. (물론 많이 만들지는 않는다. 로켓보다 비싸기 때문이다.)
- 메카닉 리크루트에서 주인공이자 청부업자인 비숍(제이슨 스타뎀)이 3명의 목표물중 첫번째 목표물을 사고사로 위장해 제거를 하고 감옥섬을 탈출할 때 껌으로 위장한 것을 이용해 탈출한다.
- 라스트 데이 온 어스에서 3렙 벽을 부수는 데 요긴하게 쓰인다. 만드는 것은 미구현이지만 벙커나 다른 집을 습격하여 얻을 수 있다.
- Dying Light에서 2020년 2월 20일에 추가되었다. 위력은 강력하나 전자기기를 많이 소모하는 점이 단점이다.
- 오우삼이 헐리우드 진출 전 찍은 종횡사해에서 주윤발이 프랑스에서 훔친 할렘의 여시종이 보관된 미술관 보관실에 들어갔다가 갇힌 장국영을 구할 때와 자신들을 죽이려 찾아온 킬러들에게[8] 날릴 때 쓴다. 색상은 빨간색.
- 웹툰 26년에서 이치영이 청계천에서 구매하는 모습이 나온다. 판매자 왈 중국에서 밀수입 해왔다고 뇌관을 삐삐하고 연결해둔다. 원래는 전두환의 집을 폭파시키는데 쓰려고 했으나 사용하지 못하였고 김갑세가 옆 건물을 폭파시키면서 심미진에게 완벽한 저격 조건을 만들어준다.
- 제일브레이크에서는 모든 오브젝트에 부착할 수 있는 무기로 등장하며, 트롤용으로 자주 쓰인다.
- 웹툰 트롤트랩에서 화남은 불을 먹고 힘을 키우는 능력이 있는데 그 화남이 파워업을 위해 컴포지션C를 초코바 마냥 먹어버렸다. 그러나 현실에서 이럴 경우, 전체 구성 성분의 91%를 차지하는 트리메틸렌트리니트로아민(RDX)에는 인체의 중추 신경계에 중대한 장애( 간질 등 )를 일으키는 독성을 가지고 있어서 베트남 전쟁 당시 이를 전투식량 가열용의 고체 연료로 활용하거나 그대로 먹은 일부 인원이 중독되어 사망한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 2023년 1인칭 슈팅 게임 로보캅: 로그 시티에서 은행장 몸에 이 폭탄이 설치된걸 로보캅이 수동으로 해제해야 하는 임무가 있다. 다만 로보캅의 방어구를 6단계 내지 그 이상으로 업그레이드했을 경우 해제할 필요없이 그냥 떼어내버리고 프렌드 실드를 자초하는 식으로 무마해버리는 선택지가 있다. 물론 C4는 터져버리지만 방어구가 뛰어난 로보캅은 멀쩡하다.
수동으로 해제해야 할 경우 다음과 같이 해야 한다.
전압 수치 | 전선 색깔 | 연결기 위치 | 해제 순서 |
24V | 녹색 | 3번째 | 1 |
12V | 적색 | 2번째 | |
6V | 적색 | 4번째 | 3 |
12V | 청색 | 첫번째 | 2 |
5. 둘러보기
보병장비 둘러보기 | |||
근대 (~1914) | 대전기 (1914~1945) | 냉전기 (1945~1991) | 현대전 (1992~) |
[1] 아래 제9중대 영화 장면에서는 교관이 많이 반죽할수록 강해진다고 하는데 그것도 어느 정도껏까지의 얘기다.[2] 사실상 클레이모어도 이것과 원리가 완전히 같다. 단지 볼 베어링이 더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비산하도록 만들어진 것이다.[3] 그 와중에 전투상황에서 강력한 파괴력을 낸다는 설명중 페트로스키는 그 C4를 꼿꼿이 세운다.[4] 많이 주무를수록 강해진다는 파트에서는 위아래로 흔들었고 아무 데다 붙이지 말라했을 때는 앞뒤로 흔들었다. 그 뒤에 뇌관을 붙인 위치가 하필 그 위치인지라 남자의 사정 행위를 연상케 해서. 결국 거기서 교육받던 모든 병사들이 다 빵 터져 버리고 말았다.[5] 다만 같은 성질의 원격 폭탄은 그대로 등장한다.[6] 파란색을 제외한 주황색이나 노랑색 등등.[7] 변태짓이 극에 달하면 자기 라이트닝 터뜨린 많이 망가진 적 허래서가 도망가 수리하는 지점으로 달려가서 던지고 터뜨려서 킬을 올릴 수 있다.[8] 그 가운데 한명은 멋모르고 헤딩했다가 자신의 이마에 붙어버렸고, 당황해서 도망치다가 주윤발이 누른 버튼에 온 몸이 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