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자체는 예전부터 있었고 의외로 해병문학이 나타나기 훨씬 전에도 군대 훈련소 등지에서 좌우명으로도 많이 쓰인 표현이다. 힘든 일이나 괴로운 일이 있을 때 악으로 깡으로 버티자라는 의도를 담은 일종의 다짐이었고 2016년 디시인사이드의 상하차 알바의 해병대 경험담에 등장한 황근출의 대사[2]도 이러한 맥락에서 비롯되었다. 밈으로 자리잡은 것은 2021년으로 해병문학이 유행하면서 저 상하차 알바 경험담이 재발굴된 이후이다. 해병대의 병은 스스로 다른 군종이 아닌 해병대로 가겠다고 자원입대한 인원들이므로 가혹행위 역시 부당하더라도 참고 버티라는 의미다. 이후 디시인사이드의 여러 갤러리에서 많이 쓰이기 시작하면서 인터넷에서 많이 쓰는 유행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