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10:48:47

루이지애나

루이지애나 주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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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대서양[1]
남부남부 대서양
동남 중앙켄터키(KY) · 테네시(TN) · 앨라배마(AL) · 미시시피(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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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 중앙미네소타(MN) · 아이오와(IA) · 미주리(MO) · 노스다코타(ND) · 사우스다코타(SD) · 네브래스카(NE) · 캔자스(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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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영토 및 준주(GU) · 미국령 사모아(AS) · 북마리아나 제도(MP) · 미국령 버진아일랜드(VI) · 푸에르토리코(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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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중부 대서양은 남부에 속한 메릴랜드, 델라웨어, 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 워싱턴 D.C.까지도 포함하는 지역이다.[a] 중부 대서양에도 속한다.[a] [a]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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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애나주
State of Louis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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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fff> 주기 문장 }}}
Union, Justice, Confidence
연합, 정의, 자신
<colbgcolor=#00427c><colcolor=#fff> 상징
별명 Bayou State
Creole State
Pelican State
주가(州歌) Give Me Louisiana
You are my sunshine
State March Song
Gifts of the Earth
주조(州鳥) 갈색사다새(Brown Pelican)
주목(州木) 낙엽송
주화(州花) 목련
주어(州魚) White perch
주충(州蟲) 꿀벌
주견(州犬) Catahoula Leopard Dog
주수(州獸) 아메리카흑곰, 미시시피악어
나비 바이스로이나비
음료 우유
음식 블랙베리
악기 전음계 아코디언
보석 마노
화석 석화 팜나무
행정
국가
[[미국|]][[틀:국기|]][[틀:국기|]]
지역 남부
시간대 중부 UTC-06/-05
주도 배턴루지
최대도시 뉴올리언스
하위 행정구역
패리시[1] 64
308 (city, town)
인문 환경
면적 134,382㎢[A]
인구 4,624,047명(2021/ 25위)
인구밀도 34.59명/㎢
종교 기독교 76.5% (개신교 53%, 가톨릭 22%, 기타 기독교 1.5%), 무종교 19%, 유대교 1%, 기타 종교 4%
역사
미합중국 가입 1812년 4월 30일 (18번째)
경제
명목
GDP
전체
GDP
$3,133억 3,400만(2023년)
1인당
GDP
$68,507(2023년)
정치
주지사 제프 랜드리

부주지사 빌리 뉭게세

연방 상원의원 빌 캐시디

존 닐리 케네디

연방 하원의원 5석

1석

주 상원의원 25석

14석

주 하원의원 68석

35석

2석

[[무소속(정치)|
무소속
]]
ISO 3166
약자 US-LA
지역번호 225, 318, 337, 504, 985
위치

1. 개요2. 주기3. 역사4. 인구5. 문화6. 정치7. 경제8. 스포츠9. 대중 매체10. 출신 인물

[clearfix]

1. 개요

미국 남부의 주. 면적은 134,382 ㎢(대한민국 면적의 1.34배)[A], 인구 4,648,794명 (2019년 통계). 가장 큰 도시는 뉴올리언스이고 주도배턴루지이다.

2. 주기

파일:루이지애나 주기(1861년 2월).svg.png
1861년 ~ 1865년. 남북전쟁 당시.

파일:루이지애나 주기(1912-2006).svg.png
1912년 7월 1일 ~ 2006년.

파일:루이지애나 주기(2006-2010).svg.png
2006년 ~ 2010년.

파일:루이지애나 주기.svg
2010년 11월 22일 ~ 현재.

주기는 펠리컨이 먹이가 떨어지면 어미 가슴의 피를 새끼들에게 먹인다는 전설에서 유래했다. 다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부리의 주머니를 비우기 위해 부리를 몸에다 대고 누르는 행동을 오인한 것이거나 부리를 가슴에 얹고 쉬는 행동을 오인한 것으로 보인다.

3. 역사

아메리카 원주민의 찬란한 문명인 미시시피 문화의 영역권에 속한 곳이었으나 자연재해 및 풍토병[4]으로 와해된 후에는 애터패카 족, 카도 족, 치티매차 족, 촉토 족, 후마 족과 튜니카 족을 포함한 더 작은 국가들로 쪼개졌다.

16세기 초반 스페인 탐험가들이 이 지역을 탐험하였으며 17세기 프랑스 탐험가들이 들어오면서 식민지화가 시작되었다. 스페인이 명목상으론 갖고 있었으나 프랑스인의 이민을 허용했고 프랑스인들이 미시시피 강을 따라서 정착을 시도한다. 물론 대부분 척박한 땅이라[5] 실제로는 그렇게 많이 정착은 못 하고 해안지대에 머물렀던 게 다다. 어쨌든 1700년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으로 프랑스 왕 루이 14세가 손자 펠리페 5세를 새 스페인 왕으로 올리자 스페인이 그냥 줘버린다. 그리고 다시 7년 전쟁에서 대판 깨진 프랑스가 스페인에 도로 넘기고, 나중에 나폴레옹 1세가 스페인을 두들겨 패버리고 되찾았다가 미국에 팔아 치운다. 말 그대로 토스.

루이지애나(佛語: Louisiane, 루이지안)라는 이름은 당시 프랑스 국왕이던 루이 14세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것. 그 영역은 엄청났으나 실제로 개발된 땅은 얼마 되지 않았다. 명명 당시엔 "누벨프랑스(영어식으로는 뉴프랑스)"라고 불렸다. 당시 누벨 프랑스는 프랑스캐나다와 미국의 중서부를 모두 포함한 훨씬 넓은 땅이었고 자연스레 미국 중서부로 프랑스계 캐나다인들이 들어온다. 대표적 인물이 캐딜락의 이름 모티브가 된 카디약.

게다가 7년 전쟁의 결과로 프랑스는 북미, 인도에서 모두 철수하게 되고 현재의 지금의 캐나다 퀘벡, 미국 중부와 중서부에 이르는 광활한 영토를 북쪽과 미시시피 강 동부의 영토는 영국에게, 미시시피 강 서부의 영토는 스페인에게 모두 할양했다. 그러나 나폴레옹 전쟁 와중 1800년 프랑스가 스페인과의 조약을 통해 미시시피 서부의 옛 루이지애나 영토를 돌려받은 것.

토마스 제퍼슨 대통령 재임기간인 1803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단돈 1500만 달러(7800만 프랑)[6]를 받고 미국에 루이지애나를 팔아넘기면서 미국의 영토가 되었다.

참고로 미국이 프랑스로부터 매입한 '루이지애나'는 지금의 '루이지애나 주' 수준의 자그마한 땅이 아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National-atlas-1970-1810-loupurchase-1.png
검은색 테두리 안이 당시 매입한 루이지애나다. 루이지애나 구입을 통해 미국의 영토는 거의 두 배가 되었다. 알래스카의 경우와 비슷하다. 이 사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루이지애나 구입 참고.

한편 주로서의 루이지애나는 1812년에 승격되었다.

4. 인구

예전 캐나다의 아카디아(Acadia)[7]라는 지방에서 살다가 영국과의 식민지 전쟁에서 패해서 이곳으로 밀려온 프랑스 계통의 혼혈과 프랑스 이주민들이 많으며 이들을 '케이준(Cajun)'이라 한다. Acadian에서 A가 빠져 케이전이라고 발음하다가 그 발음이 굳어져서 아예 스펠링도 Cajun이 됐다. 루이지애나는 루이지애나 프랑스어라는 프랑스 본토의 표준 프랑스어와는 다른 방언을 쓰고 있다. 프랑스 본토의 프랑스어와는 차이가 매우 크다.# 특징적인 표현으로는 인칭대명사로 nous autres, vous autres라는 표현을 쓴다는 점이 대표적이다.[8]

이 케이준 프랑스어에서 파생되어 아프리카 이주민과 미국 원주민의 언어가 뒤섞인 형태의 크리올어가 생성됐는데, 현재에는 사용하는 사람들이 아직 5,000명 가량 남아있다고 예측된다.

하지만 지역 언어/방언이 대개 그렇듯 주로 집에서만 쓰는 관계로 프랑스어가 엄연히 공용어인 캐나다와는 달리 프랑스어는 점차 구사자수가 줄고 있다. #케이준 영어 구사자의 튜토리얼을 보면 프랑스어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을 알 수 있다.

루이지애나는 스페인프랑스의 지배를 받았던 곳이기 때문에 스페인어 사용자들도 프랑스어와 함께 많이 있다. 스페인계 미국인들도 적지 않다. 위기 언어인 불어와 달리 스페인어는 히스패닉의 급 유입으로 되려 증가세이며 이미 뉴올리언스의 가게들을 보면 멕시코인 이민자가 주인인 경우가 많이 보인다.

그 외에도 남부 주답게 흑인들 역시 적지 않다. 직접 미국에 노예로 끌려온 인원도 적지 않지만, 19세기 이후로 혼란을 피해 이민온 아이티인 혼혈인들도 적지 않다.

5. 문화

프랑스계 이주민들이 많이 정착해서 미국에서 프랑스 문화가 가장 잘 보존된 지역 중 하나이다. 주도의 이름 배턴루지부터도 프랑스어로 빨간 곤봉[9]이라는 뜻이다.[10] 뉴올리언스(New Orleans) 역시 원래는 누벨 오를레앙(la Nouvelle-Orléans)으로, 프랑스 파리 남쪽에 위치한 오를레앙이라는 도시를 기원으로 뉴욕과 같은 방식으로 만든 이름이다. 누벨(Nouvelle)은 영어의 New, 스페인어의 Nuevo와 같은 말이다.

미국 내에 아프리카와 프랑스, 스페인의 문화가 독특하게 합쳐져 탄생한 것이 그 유명한 재즈 음악이다. 미국에서 탄생한 음악장르 중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두 가지가 컨트리 뮤직재즈인데 그 재즈가 이 곳 출신이니 이 지역 사람들은 그에 대한 자부심이 실로 대단하다. 게다가 컨트리 뮤직 가수인 지미 데이비스가 주지사직을 연임하기도 하였다. 크리올계 즉 아메리카 원주민프랑스계 미국인 그리고 흑인이 혼혈된 재즈 아티스트도 대거 나왔다. 대표적으로는 킹 올리버(King Oliver)가 있다. 루이 암스트롱의 멘토였으며, 암스트롱이 "그가 없으면 현재의 재즈는 없었다"라고 할 정도로 재즈의 초창기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또 제리 롤 머튼(Jelly Roll Morton)도 있다. 물론 본명은 아니다. 제리 롤(Jelly Roll)은 롤케익을 뜻하는데, 당시 흑인 은어로 여성의 성기를 뜻하는 저속한 단어에서 유래했다. 그리고 그 유명한 흑인 재즈 아티스트인 루이 암스트롱이 있다.

이 동네의 요리는 케이준 요리라고 해서 독특한 풍미를 가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케이준 프라이로 유명한 파파이스역시 루이지애나에서 사업을 시작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11]

지방행정의 단위도 카운티(County)가 아닌 패리시(Parish)[12]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주법도 미 50주 중 유일하게 영미법이 아닌 대륙법을 기반으로 한다. 게다가 이곳은 미국 단위계가 아닌 미터법을 사용한다.[13] 다만 도로 표지에는 다른 주와 혼동 방지를 위해 마일을 쓰는 듯 하다. 그렇다보니 정작 미국에서 유일하게 미터법만 쓰는 도로는 루이지애나가 아닌 엉뚱하게도 애리조나에 있는 주간고속도로 제19호선이다. #

미국 내에서도 프랑스/스페인적인 분위기와 아이티 문화[14]가 혼합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으로 인식되고 있고, 3월달에 뉴올리언스에서 벌어지는 마르디 그라(Mardi Gras) 축제는 이 곳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까지 자리를 잡았다. 아이티인들의 유입 영향으로 부두교에 대한 이미지가 겹치면서, 부두교가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았다.

과거 루이지애나 전역이 그렇듯 여기도 미시시피 강이 지난다. 미시시피 강의 하구가 여기에 있다. 미시시피 강 하구에는 커다란 폰차트레인 호가 있어서 여기서 뉴올리언스의 식수가 공급되는데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내습했을 때 이 폰차트레인 호수의 제방이 무너지는 바람에 물이 넘치고 여기에 미시시피 강 하구의 만조까지 겹쳐서 뉴올리언스 전체가 침수되었다.

플로리다 못지 않게 허리케인이 굉장히 많이 습격해오는 곳이기도 하다. 열대저기압이 멕시코만의 따뜻한 바다에서 몸집을 키운 후 텍사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등으로 올라오는 게 전형적인 코스. 대표적인 사례가 뉴올리언스를 초토화시킨 2005년의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있고, 그 외에도 2008년 아이크, 2020년 로라, 2021년 아이다 등 수많은 네임드 허리케인들이 루이지애나에 상륙해 큰 피해를 입혔다.

6. 정치

루이지애나 주지사 일람은 역대 루이지애나 주지사 문서 참조.
루이지애나주 역대 대선 결과
연도



2024 해리스 38.20% 트럼프 60.22%
2020 바이든 39.85% 트럼프 58.46%
2016 클린턴 38.45% 트럼프 58.09%
2012 오바마 40.58% 롬니 57.78%
2008 오바마 39.93% 매케인 58.56%
2004 케리 42.22% 부시 56.72%
2000 고어 44.88% 부시 52.55%
1996 클린턴 52.01% 돌 39.94%
1992 클린턴 45.58% 부시 40.97%
1988 두카키스 44.06% 부시 54.27%
1984 먼데일 38.18% 레이건 60.77%
1980 카터 45.75% 레이건 51.20%
1976 카터 51.73% 포드 45.95%
1972 맥거번 28.35% 닉슨 65.32%
1968[15] 험프리 28.21% 닉슨 23.47%
1964 존슨 43.19% 골드워터 56.81%
1960 케네디 50.42% 닉슨 28.59%
루이지애나주 역대 주지사 선거 결과
연도



2023 숀 윌슨 25.93% 제프 랜드리 51.56%[16]
2019 존 벨 에드워즈 51.33% 에디 리스폰 48.67%
2015 존 벨 에드워즈 56.11% 데이비드 비터 43.89%
2011 타라 홀리스 17.88%[17] 바비 진덜 65.80%[18]
2007 월터 보소 17.44%[19] 바비 진덜 53.91%[20]
2003 캐슬린 블랑코 51.95% 바비 진덜 48.05%
1999 빌 제퍼슨 29.53%[21] 마이크 포스터 62.17%[22]
1995 클레오 필즈 36.50% 마이크 포스터 63.50%
1991 에드윈 에드워즈 61.17% 데이비드 듀크 38.83%
루이지애나주 역대 연방상원 선거(Class 2) 결과
연도



2020 아드리안 퍼킨스 19.02%[23] 빌 캐시디 59.32%[24]
2014 메리 랜드리우 44.07% 빌 캐시디 55.93%
2008 메리 랜드리우 52.11%[25] 존 케네디 45.72%
2002 메리 랜드리우 51.70% 수잔 테렐 48.30%
1996 메리 랜드리우 50.17% 우디 젠킨스 49.83%
1990 베넷 존스턴 53.95%[26] 데이비드 듀크 43.48%
루이지애나주 역대 연방상원 선거(Class 3) 결과
연도



2022 게리 챔버스 17.85%[27] 존 케네디 61.56%[28]
2016 포스터 캠벨 39.35% 존 케네디 60.65%
2010 찰리 멜랑콩 37.67% 데이비드 비터 56.56%[29]
2004 크리스 존 29.34%[30] 데이비드 비터 51.03%[31]
1998 존 브로 64.02%[32] 짐 도넬론 31.64%
1992 존 브로 73.07%[33] 라일 스톡실 8.30%[34]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bordercolor=#fff,#191919><tablebgcolor=#fff,#191919> 파일:루이지애나 휘장.svg루이지애나 주의회
원내 구성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상원 • 하원 의석
<rowcolor=#fff> 여당 야당
파일:루이지애나 민주당 로고(흰색).png
루이지애나 민주당

12석 • 32석
파일:루이지애나 공화당 로고(흰색).png
루이지애나 공화당

27석 • 71석
무소속
0석 • 2석
<rowcolor=#fff> 재적
39석 • 105석
}}}}}}}}}


재커리 테일러 전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이다.

공화당 텃밭임을 부정하기는 힘들지만 아메리카 연합국을 함께 구성했던 다른 주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인데[35], 선명한 진보주의자였던 휴이 롱얼 롱이라는 걸출한 민주당계 정치인의 영향력이 아직까지도 남아있기 때문이다.

미국 내 대도시 지역들이 늘 그러듯이 주 내에서 가장 큰 도시인 뉴올리언스와 주도 배턴루지 같은 도시 지역은 지금도 민주당의 세가 강하다. 그리고 이 동네도 한때는 포퓰리즘의 고장으로 손꼽히기도 했는데. 당시 주지사직을 맡았던 휴이 롱과 얼 롱이 프랭클린 D. 루스벨트도 부담스러워할 정도로 급진적인 포퓰리즘 정책을 펼쳤기 때문이었다. 이 당시에 민주당이라 해도 남부지역 지부들은 보수적, 인종차별적인 경향이 강했지만 휴이 롱과 얼 롱은 같은 민주당이면서도 이들 보수적인 의원들을 구워삶는데 성공해서 빈민층의 투표율을 높였고, 남부 정치인 치고는 흑인에 대해 어느 정도는 잘해주어서 그 결과 대중주의적 정책을 매우 적극적으로 펼쳤던 것이었다.[36]

루이지애나의 선거 방식은 미국 내에서도 매우 독특한데, 주 법에 따르면 정당이 후보를 지명하기 위해 당내 예비선거를 실시하는 것과 둘 이상의 후보가 단일화하는 것이 불법이다. 따라서 선출직을 뽑는 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사람들은 후보가 되기 위한 예비선거 없이 모두 본선으로 직행해야 하며, 이 때문에 한 정당에서 여러 명의 후보가 나오기도 한다. 게다가 후보 등록 이후 완주하지 않고 중도 사퇴(포기)하는 것 역시 불법이다(...). 제도적으로는 결선투표제를 시행하고 있어, 당적에 상관없이 여러 후보가 출마한 선거에서 1차 투표 때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무조건 당선이고 그러지 않으면 1,2위 후보만 남겨 2차 투표를 한다. 이 모든 제도적 특성이 하나로 결합된 결과 같은 정당 소속인 후보 두 명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해 결선투표에 오르는 경우의 수도 가능하다.

조지아, 앨라배마에 이어 반낙태법 행렬에 가세했지만 2020년 6월에 反 낙태법을 미 대법원이 무효화하면서 무위로 돌아갔다.#

2020년에는 대통령, 상하원 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국민투표에서 임신중절권을 주법에 명시하는 것을 금하자는 안건이 62%의 찬성으로 통과되었다. 그러나 존 벨 에드워즈 주지사가 민주당 소속이라 그런지 의료보험이나 최저임금 등에서 진보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물론 이제 공화당으로 바뀌었으니 상황이 반대로 뒤집힐 가능성도 생겼긴 하지만...

2023년 연방대법원의 판결로 인해 하원 선거구가 재조정되어 흑인 다수 선거구가 1곳에서 2곳으로 증가하면서 민주당이 하원 의석을 1석 늘릴 가능성이 커졌다. 실제로 2024년 선거 결과 공화당이 4석, 민주당이 2석으로 지난 선거에 비해 민주당이 한석을 늘렸다.

7.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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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위권 규모의 석유를 생산하고 있다. 미국의 유명한 주에 비견되지는 못하지만 석유 덕분에 산업이 발전하고 많은 석유 대기업들이 진출하고 있다. 여러 공업 역시 잘 알려져 있다.

석유와 천연가스를 이용한 산업 및 화학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 2019년 5월 10일에 루이지애나에서 한국의 롯데케미칼이 에탄크래커, 에틸렌글리콜과 플랜트를 완공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동성 화인텍 또한 루이지애나 주에 공장을 세웠다. #

미시시피 강 하구 및 여러 교통이 편리한 위치해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미국 남부와 세계를 잇는 화물운송의 환적지 역할도 한다. 비록 미시시피 강의 수운은 과거에 비해 줄어들었지만 뉴올리언스 등은 지금도 미국의 주요 항구 중 하나이다. 또한 미국가재, 미국꽃게를 양식하는 수산업이 발달해 있다.

8.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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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대표하는 대도시 뉴올리언스에 위치한 미식축구팀 뉴올리언스 세인츠, 농구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등이 있다. 아무래도 미국 전체에서 인구가 많지는 않아서 인기는 평균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팰리컨스는 세인츠 인기와 서로 팬덤이 매우 다르다. 프로스포츠 외에도 루이지애나의 플래그십 주립대인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LSU 타이거스는 야구, 미식축구, 농구 등 NCAA의 인기종목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대학교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야구로는 과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강타자 알버트 벨, 농구로는 샤킬 오닐이 이 학교 출신 스포츠 스타다.

9. 대중 매체

특유의 문화적 배경으로 인해 이 지역을 주로 다루는 장르인 남부 고딕이 따로 있을 정도다.

10. 출신 인물


[1] 루이지애나는 county를 쓰지 않고 parish라고 한다. 그러나 다른 지역의 county와 다른 점은 없다. 또한 영어의 sh 발음이 어말에 올 경우 '쉬'가 아닌 '시'로 옮겨야 한다.[A] 해안가 침수로 인해 실제 면적은 이보다 줄어들었다. 미국 해양 대기청은 베이 재퀸, 드리아 사이프러스 등 플라커민즈 패리쉬 소속으로 침수되어 소멸한 31개 지명을 삭제했다. 1930년대와 비교하여 플라커민즈에서만 1500㎢, 루이지애나 전체로는 최대 5000㎢가 침수로 유실되었다는 보고도 있는데, 이는 미국에서 가장 작은 주인 로드아일랜드보다 넓고 델라웨어와 맞먹는 수치이다. 이 문제는 허리케인 카트리나 이후 더욱 심각해졌다. 홍수에 대비하여 상류에 쌓은 제방이 하류에 실어나르는 퇴적물의 양을 극단적으로 줄여버렸기 때문이다.[A] 해안가 침수로 인해 실제 면적은 이보다 줄어들었다. 미국 해양 대기청은 베이 재퀸, 드리아 사이프러스 등 플라커민즈 패리쉬 소속으로 침수되어 소멸한 31개 지명을 삭제했다. 1930년대와 비교하여 플라커민즈에서만 1500㎢, 루이지애나 전체로는 최대 5000㎢가 침수로 유실되었다는 보고도 있는데, 이는 미국에서 가장 작은 주인 로드아일랜드보다 넓고 델라웨어와 맞먹는 수치이다. 이 문제는 허리케인 카트리나 이후 더욱 심각해졌다. 홍수에 대비하여 상류에 쌓은 제방이 하류에 실어나르는 퇴적물의 양을 극단적으로 줄여버렸기 때문이다.[4] 스페인 탐험대가 가져온 전염병이라는 설도 있다.[5] 사실 그 이전부터 원주민들이 농사를 짓고 도시도 건설하며 살았지만 스페인인이 들어오면서 들어온 전염병으로 인구가 크게 줄어드는 바람에 사람이 별로 살지 않는 곳이 되어버렸다.[6] 대략 1000평당 4센트 꼴이다.[7] 프랑스캐나다의 남쪽 지방으로 카디아(Cadia)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현재의 시카고, 디트로이트, 메인온타리오에 해당된다. 특히 디트로이트의 경우 도시 이름의 유래가 프랑스계 캐나다인들이 붙여 준 데트루아(프랑스어로 해협을 의미)에서 유래했다.[8] 이 표현은 남미 스페인어 인칭대명사인 nosotros, vosotros와 동계어이다.[9] Baton Rouge로 프랑스어로는 바통루주라고 읽힌다.[10] Baton은 우리가 바통터치 할 때 그 바통 맞다. 원래 경찰관들의 진압봉을 일컫던 프랑스어가 일본을 통해 유입되었다.[11] 아예 캐치프레이스가 'The New Orleans Kitchen'이다.[12] 교구, 사목구를 의미하며 딱 봐도 유래가 교회이다.[13] 다만 미터법은 루이지애나 주정부만 사용하며 루이지애나 시민들은 미국 단위계를 사용한다,[14] 아이티 혁명 당시 피난 온 프랑스계 및 크레올(흑백혼혈) 난민의 영향이다.[15] 미국 독립당 소속 조지 월리스 후보가 48.32% 득표하여 1위.[16] 1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을 확보하여 결선투표 미시행[17] 기타 민주당 후보들이 10.28%를 득표[18] 1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을 확보하여 결선투표 미시행[19] 기타 민주당 후보들이 13.18%를 득표[20] 1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을 확보하여 결선투표 미시행[21] 기타 민주당 후보들이 4.36%를 득표[22] 1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을 확보하여 결선투표 미시행[23] 기타 민주당 후보들이 16.26%를 득표[24] 1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을 확보하여 결선투표 미시행[25] 1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을 확보하여 결선투표 미시행[26] 1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을 확보하여 결선투표 미시행[27] 기타 민주당 후보들이 16.92%를 득표[28] 1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을 확보하여 결선투표 미시행[29] 1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을 확보하여 결선투표 미시행[30] 기타 민주당 후보들이 18.14%를 득표[31] 1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을 확보하여 결선투표 미시행[32] 1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을 확보하여 결선투표 미시행[33] 1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을 확보하여 결선투표 미시행[34] 타 공화당 후보가 4.32%를 득표[35] 대선에 있어서는 완전한 레드 스테이트지만 주지사 선거는 의외로 엎치락 뒷치락 했다.[36] 다만 그와 별개로 당시 선거법 개정을 추진하지않아서 주지사 재임시절에는 흑인 유권자수가 크게 늘어나지는 않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당시 보수적 남부유권자들로부터도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던지라 굳이 선거법을 개정할 필요가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37] 뉴올리언스 출신, 부모가 독일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