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3 10:38:15

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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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카
短尾矮袋鼠 | Quokka[1]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Rottnest_Quokka_2004_SeanMcClean.jpg
학명 Setonix brachyurus
Quoy & Gaimard, 1830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 Animalia
척삭동물문 Chordata
포유강 Mammalia
캥거루목 Diprotodontia
캥거루과 Macropodidae
아과 캥거루아과 Macropodinae
쿼카속 Setonix
쿼카 S. brachyurus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취약.svg
파일:external/i.huffpost.com/o-QUOKKA-HAPPIEST-ANIMAL-facebook.jpg
1. 개요2. 생태3. 인간과의 관계 및 인기4. 보러 가는 법
4.1. 퍼스에서 로트네스트로 가기4.2. 호주 내 동물원 이용
5. 여담6. 쿼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clearfix]

1. 개요


유대하강, 캥거루과에 속하는 소형 포유류 동물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서남부의 로트네스트 섬(Rottnest Island)[2]과 그 주변 도서에 서식한다. 무게는 2.5kg~5.0kg가량에 크기는 40~54cm, 꼬리 길이는 25~30cm로 고양이소형견과 비슷한 덩치를 가지고 있다. 둥글고 땅딸막한 귀를 가지고 있으며 털색은 회색빛을 띄는 갈색이다.

2. 생태

황무지습지 등지에서 서식하며, 무리를 지어 땅굴을 파며 산다. 초식동물이라서 잔디나 나뭇잎 등을 먹는다. 임신 기간은 27일. 한 번에 한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유대류 동물답게 새끼를 주머니에 넣어 기른다. 웜뱃과 헷갈리기도 한다.

쿼카의 주요 서식지인 로트네스트 섬의 이름은 네덜란드어로 '쥐 둥지(rat nest)'라는 뜻인데, 이는 쿼카를 처음 본 유럽인들이 쿼카를 로 보고 섬 이름을 지었기 때문이다.

3. 인간과의 관계 및 인기

파일:external/86a014492043178f4fba9810f4acfe078f50315fde7c5930a73880f77ada20f3.jpg

마치 웃는 듯한 귀여운 외모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유순하고 붙임성 있는 친화적인 성격으로[3]멸종도도새의 사례처럼 인간을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점이 되려 생존에 큰 독이 될 수 있기에 호주에서는 쿼카 보호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터넷상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로 알려졌으며 호주인들의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쿼카와 셀카를 찍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쿼카 입장에서도, 인간들이 과거 다른 동물을 상대로 할 때처럼 사냥하는 것도 아니고 먹을 것을 주며 보호해 주니 적대할 이유가 없기도 하다.

2015년 4월에는 로트네스트 섬을 방문한 프랑스 관광객 2명이 쿼카를 산 채로 불태워버리는 만행[4]을 저지른 적이 있다. 해당 쿼카는 살아남았지만 화상 부위가 그대로 드러나게 되었으며, 이 두 관광객에게는 호주 돈으로 4,000달러[5]의 벌금이 부과되었고, 자국인 프랑스에 가서도 온갖 비난을 들었다. 관련 기사. 이 사건은 JTBC 예능 프로인 비정상회담 49화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

호주 정부가 쿼카를 보려고 오는 관광객들에게 빨아먹는 돈이 꽤나 쏠쏠한 것으로 보인다. 호주 정부 관광청에선 아예 쿼카와 사진 찍는 법을 한국어 포함 각국 언어로 번역해서 인터넷에 올려놨다. 그야말로 물 들어올 때 노 제대로 젓는 중이다.

쿼카의 멸종 위기 등급은 '취약'(Vulnerable, VU)으로 멸종의 우려가 그렇게 큰 상황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관심은 필요하다. 호주 당국의 야생동물 보호법에 근거해 법적인 보호를 받고 있으며, 쿼카를 만지기만 해도 벌금을 내야 하는 법이 있다. 위의 웹사이트에서도 절대로 쿼카를 손으로 만지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래서 현지에서 붙은 별명이 웃으며 다가오는 벌금 또는 호주 국세청 직원이다.

다만 주민들은 여기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 눈치고, 여행객들의 증언에 따르면 쿼카를 만지거나 건드려도 인터넷에 알려진 것만큼 적극적으로 처벌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는 호주의 행정력이 로트네스트 섬에서 폭넓게 서식하는 쿼카들과 수많은 관광객들을 모두 컨트롤할 수 없기 때문. 하지만 그렇다고 방심하지는 말자. 결국은 야생동물이니 귀엽다고 괜찮다고 해서 마구 만지는 행동은 위생적으로 영 좋지 않은만큼 사람이나 쿼카 모두를 위해서 지양해야 할 것이다. 또한 먹을 것을 주면 쿼카가 알아서 사람에게 다가와 접촉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는 사람이 동물을 만지는 게 아니라 동물이 사람을 만지는 것이라 벌금이나 처벌이 없다. 그래서 섬 내 의료센터에서는 쿼카에 물려도 감염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인쇄물이 비치되어 있고, 그래서 위의 사진처럼 같이 사진을 찍는 것도 가능하다.

4. 보러 가는 법

4.1. 퍼스에서 로트네스트로 가기

일단 주 서식지인 로트네스트 섬이 있는 퍼스로 가야 한다. 현재 인천에서 퍼스로 가는 직항편은 없으며, 싱가포르항공(싱가포르 환승), 스쿠트항공(싱가포르 환승), 캐세이퍼시픽(홍콩 환승), 타이항공(방콕 환승), 에어아시아(쿠알라룸푸르 환승) 등의 방법이 있다.

그 다음, 페리를 이용한다. 배럭 스트리트의 엘리자베스 키의 선착장(퍼스의 CBD와 가까움), 프리맨들 B-Shed, 노스 프리맨틀 3가지 선착장에서 왕복이 가능하다. 단, 엘리자베스 키나 노스 프리맨틀의 경우 B-Shed보다 페리 운항 횟수가 적으니 시간표를 잘 확인하여야 하며, 노스 프리맨틀의 경우 일반적으로 운임이 제일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긴 하다.

그러나 엘리자베스 키에서 출발하는 경우 운임이 비싼 데다가 관광객을 위해 아주 천천히 운행하고, 가는 길에 주요 랜드마크를 설명해주기 때문에 1시간 정도로 소요기간이 길고, 프리맨틀 B-Shed에서 배를 갈아타야하는 경우까지 있기 때문에 인기가 별로 없다. 프리맨틀 쪽은 그런 거 없이 20분 정도 소요된다.

퍼스 자체가 물가가 비싸며 그 주변엔 전부 사막[6]이다. 쿼카와 검은 백조(black swan), 킹스파크 정도를 빼면 퍼스 도시 자체의 관광 포인트는 많지 않고, 근교 관광지들은 하루종일, 또는 그 이상의 시간을 쓸 생각을 해야 한다. 코알라나 캥거루 등은 동부에서도 볼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할 것.

자금이 충분하다면 로트네스트 섬에서 숙박도 가능하다. 수 개월 전에 예약을 해야 하며 상당히 비싼 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섬은 면적 17.6km²로 진도군에 있는 하조도[7]보다 조금 더 큰 섬이지만, 인구는 400명도 안된다. 하조도 인구가 3천 명이 넘는 걸 생각하면 인구도 적은 셈. 매해 쿼카 덕에 섬에 2만 명 가까운 관광객이 오지만 워낙 적은 인구를 가진 섬이다보니 숙박시설도 적다. 그러므로 예약을 한참 전부터 하는 게 좋다.

4.2. 호주 내 동물원 이용

시드니 근교의 블랙타운에 위치한 페더데일 야생 동물원에 몇 마리가 있다. 블랙타운까지는 시티레일로, 동물원까지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대중교통으로 1시간이면 갈 수 있으며, 가까운 블루 마운틴 투어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많아, 쿼카를 만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다만 동물원인 만큼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쿼카를 기대하면 안되고, 쿼카와 셀카를 찍을 수 있는 인카운터 상품은 사전예약제이므로 여행 전에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시드니 달링 하버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은 Wild Life Park에도 쿼카가 있었지만, 2022년에 수명이 다해 죽었다고 한다.#

퀸즐랜드에 위치한, 유명한 스티브 어윈 가족이 운영하는 Australia Zoo에도 몇 마리가 있다고 한다.# 이 쪽은 브리즈번이나 골드코스트에서 출발하는 투어가 있기는 하나, 차를 타고 한두시간 이상 가야 하는 만큼 접근성이 좋은 편은 아니다.

5. 여담

흔히 캥거루에 속하는 동물 중에 왈라비 종류가 가장 작다고 하지만 사실은 쿼카이다. 캥거루과 쿼카속에 속하는 엄연한 캥거루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Sunlemon에서 만든 쿼카 봉제인형이 유행한 적이 있다. 또한, 해태제과가 쿼카젤리를 내놓았지만 이를 섭취한 아이들이 복통, 설사 증상을 보였고, 이에 대한 논란이 악화됨에 따라 2022년 9월에 전량 회수됐다.

짱구는 못말려 20기 19화 '나는 코알라 짱구에요' 편에서 맹구가 이 동물로 등장한다.

플래닛주에서는 오세아니아 팩 dlc를 사면 구매가능한 동물로 나온다.덩치 차이가 큰 에뮤와 합사가 가능하다

6. 쿼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1] '쿠워커' 정도로 읽힌다.[2] 퍼스 바로 앞에 있는 섬이다.[3] 쿼카가 인간을 무서워하기는커녕 오히려 친근하게 다가올 정도로 경계심이 낮은 이유는 쿼카의 서식지가 황무지 같은 곳이다 보니 아주 오랫동안 천적이 없어서 그럴 가능성이 있다. 다만[4] 토치로 화염을 방사했다.[5] 약 350만원.[6] 피나클스 사막이 유명하다.[7] 면적 17km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