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단수달 Smooth-coated ott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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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 | Lutrogale perspicillata I. Geoffroy Saint-Hilaire, 1826 |
| 분류 |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 Animalia |
| 문 | 척삭동물문 Chordata |
| 강 | 포유강 Mammalia |
| 목 | 식육목 Carnivora |
| 과 | 족제비과 Mustelidae |
| 속 | 비단수달속 Lutrogale |
| 종 | 비단수달 L. perspicillata |
| 아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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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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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비단수달속 수달의 일종.2. 생태
체중은 7~11kg이고, 머리부터 몸까지의 길이는 약 59~64cm며, 꼬리 길이는 37~43cm다.파키스탄, 인도, 네팔, 부탄, 방글라데시, 중국 남부, 미얀마,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보르네오, 수마트라, 자바, 이라크에 분포한다. 습지, 강, 호수, 논 등의 담수에 서식하며, 염수에서도 활동하긴 하나 그리 선호하지 않는다.
최대 11마리씩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주로 낮에 활동하는 주행성이다.
트리초가스터, 등목어, 메기 등의 어류를 주식으로 삼는다. 가끔 쥐, 뱀, 양서류, 곤충 등을 사냥하기도 한다.
먹이 공급이 충분한 지역이라면 연중 번식을 하지만, 몬순 강수량에 의존하는 곳에서는 10~2월 사이에 번식한다. 60~63일의 임신 기간을 거친 후, 최대 5마리의 새끼가 태어난다. 갓 태어난 새끼는 시력이 미발달한 상태로 태어나지만, 10일 후에 시력이 발달한다. 약 3~5개월에 젖을 떼고, 약 1살에 성체 크기에 도달하며, 2~3살에 성적으로 성숙한다.
싱가포르에선 작은발톱수달과 서식지가 겹치는데, 간혹 둘 사이에서 자연적으로 잡종이 생기기도 한다.
방글라데시와 인도의 전통 어업으로 수달낚시라 불리는 어업이 행해지고 있는데 비단수달을 통해 이뤄진다. 3마리 이상의 훈련받은 수달이 물속의 물고기를 어부가 처놓은 그물로 몰아넣는 방식으로 어부는 이를 통해 얻은 물고기의 일부를 수달의 먹이로 제공하며 사람과 동물이 협동하는 특이한 어업방식이다.
동남아와 중국남부등지에서 전통으로 이어져왔지만 현대까지 명맥이 이어지는 곳은 방글라데시와 인도 정도이다. 문제는 산업화와 기후변화로 강의 수량이 줄고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수달낚시의 명맥도 점차 끊기고 있는 실정이다.
아프리카의 경우 얼룩목수달을 이용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