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알바트로스 Snowy albatross, Wandering albatross | |
학명 | Diomedea exulans Pallas, 1769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강(Aves) |
하강 | 신악하강(Neognathae) |
상목 | 신조상목(Neoaves) |
목 | 슴새목(Procellariiformes) |
과 | 알바트로스과(Diomedeidae) |
속 | 큰알바트로스속(Diomedea) |
종 | 나그네알바트로스(D. exulans)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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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알바트로스의 일종.2. 특징
알바트로스 중 가장 큰 종이다. 몸길이 1.1m에 날개 펼친 길이는 3~3.5m, 최대 길이는 3.7m로 지구상의 모든 새들 중 날개 펼친 길이가 가장 길며 군대에서 사람보다 큰 새를 봤다는 목격담으로 유명한 독수리의 날개 길이가 2.5~3m 수준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크기를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다. 다만 알바트로스 종 자체의 생활 양식상 날개 길이가 체구에 비해 유난히 길어서인지 몸무게는 6~11kg 정도로 날 수 있는 새 중 가장 무거운 종은 아니다.[1] 물론 이 정도 몸무게도 참수리 같은 대형 수리류는 되어야 범접 가능한 몸무게이긴 하지만.성조는 새하얀 몸을 지녔으며 날개 끝부분으로 갈수록 색이 검다. 어린새는 몸 전체적으로 흑갈색을 띈다. 성조와 어린새의 공통점은 몸 색에 관계없이 날개 아랫면이 하얗다는 점.
3. 생태
남반구의 온대, 아한대 해역에서[2] 서식한다. 번식할 때와 사냥할 때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생을 공중에서 활강하며 보낸다. 오징어, 어류, 갑각류 등을 먹는다.원래 번식지에 천적이 없었으나 쥐의 유입으로 인해 개체 수가 감소 중이다. 쥐들은 알을 먹는 것은 물론 성조를 뜯어먹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바트로스류는 오랜 기간 천적이 없어서 물어뜯겨도 별 저항을 하지 않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