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04:36:56

원주시/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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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5번 · 19번 · 42번
지방도 49 · 84 · 88 · 349 · 396 · 401 · 402 · 404 · 409 · 411 · 531 · 599
버스 버스 목록 시내버스 누리버스
버스 터미널 원주종합버스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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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원주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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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 교통


1. 개요2. 도로
2.1. 고속도로2.2. 국도
3. 철도4. 버스
4.1. 시내버스4.2.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4.2.1. 중간정류소
5. 항공

1. 개요

원주시의 특기할 점이 사통팔달(四通八達)의 교통의 요지라는 것인데, 이는 신라-고려-조선 시대 동안 지역 거점 역할을 하고 6.25 전쟁 기간에 군사적 요충지로 기능한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2.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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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통행량 자체는 출퇴근 시간대, 남부시장과 중앙시장 일대, 터미널과 혁신도시 정도를 제외하면 크게 지체되거나 막히지는 않는 편이다. 그나마 예전에는 구 도심인 원주역~중앙시장~남부시장 일대를 종단하는 A,B,C 도로가 다소 복잡한 정체 구간이었는데 2011년에 일방통행제 실시로 원일로(구 A도로)는 제천방향, 평원로(구 C도로)는 횡성방향으로 개편하면서 구 도심도 도로사정이 나아졌다. 도로 자체가 너무 좁은 중앙로(구 B도로)는 아예 중앙시장 근처는 차 없는 거리로 만들고 보도블럭을 깔아버렸다.[1] 오히려 A, C도로보다 무실동, 단계동, 기업도시 등의 신도심에서 시내와 혁신도시로 오가는 역할을 하는 횡축 도로들이 정체가 잦다. 원주교오거리와 같은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도로 차선도 집중해서 운전하면 크게 헷갈리지 않을 정도로 잘 정돈되어 있고 외곽도로도 시원하게 잘 달릴 수 있다.

신호등은 다른 지역과 달리 강릉시와 더불어 '직진 후 좌회전' 신호가 적고, 한쪽 방향은 '직좌 후 직진' 반대쪽 방향은 '직진 후 직좌' 신호가 많다. 원주시에만 있는 특이한 신호로 직좌 후 직진 후 직좌 신호가 있다.(...) 이게 뭔 소리야 싶으면 북원교 신호등을 보자. 원주시 외에서는 거의 볼 수가 없는 신호등인데, 원주시에는 이 "직좌 후 직진 후 직좌" 신호가 특산품 급으로 많이 깔려 있다. 이유는 불명이다.

2.1. 고속도로

간선 고속도로 역할을 하는 중앙고속도로(신림 나들목, 남원주 나들목, 북원주 나들목)와 영동고속도로(문막 나들목, 원주 나들목)가 만종 분기점에서 십자로 교차하여 교통이 편리하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고속도로 이용이 가장 편리한 도시이다.

2018 동계 올림픽이 평창에서 개최하는 것이 확정되면서 서울과 평창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광주시 초월읍과 원주시 가현동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광주원주고속도로2011년 11월 11일에 착공하여 2016년 11월 11일 개통되었다. 서울 강동구상일 나들목 - 원주 나들목 기준으로 1시간 17분(101km)에서 54분(84km)으로 단축되었다. 원주시 관내에는 서원주 나들목이 설치되었다.

원주의 관문은 중앙고속도로에 위치한 남원주 나들목이다. 원주역, 원주시청, 원주종합버스터미널이 몰려있는 원주의 도심지가 남원주 나들목과 인접해 있다. 영동고속도로에 있는 원주 나들목은 구도심인 우산동, 태장동, 학성동과 인접해 있다.

2.2. 국도

5번 국도, 19번 국도, 42번 국도가 있으며 국도대체우회도로가 있어 시내 구간을 우회할 수 있다. 주요 국도 상황은 다음과 같다.
  • 5번 국도: 제천에서 넘어와 신림판부면 금대리, 관설동을 거쳐 원주시내를 동쪽으로 크게 우회하여 횡성으로 향한다. 국대도 건설 이전에는 치악로-강변로-현충로-북원로가 국도로 지정되어 있었다. 관설동에서 제천까지의 구간은 아직 왕복 2차로이나 확장이 예정되어 있다. 구 중앙선 폐철로 노반 일부를 도로로 전환하고 있으며 5번 국도 확장 완공 예정 연도는 2028년이다.
  • 19번 국도: 충주에서 넘어와 흥업을 거쳐 국도대체우회도로를 타고 시내를 우회하여 횡성으로 향한다. 흥업면 이북 구간은 5번 국도와 중첩된다. 국대도 건설 이전에는 북원로가 19번 국도로 지정되어 있었다. 제한속도는 시속 80km이지만 이 구간은 고속도로급의 설계가 된 자동차전용도로이자 신호등도 많지 않아서 구간단속 지정 이전에는 과속하는 차량들이 많았다. 자동차전용도로가 개통되기 이전에는 양아치재, 운계령, 소태재를 넘는 도로가 구 19번 국도였기 때문에 원주에서 충주로 가는 차량들은 아예 제천IC로 우회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원주시내에서 충주시내까지의 소요시간을 40분 이내로 대폭 줄여줌과 더불어 동충주IC를 이용해 호법JC를 제치고 원주에서 충청, 호남방향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 되었다.
  • 42번 국도: 여주에서 넘어와 문막을 거쳐 우회도로로 시내를 크게 우회한 뒤 소초면에서 분기하여 횡성 우천면으로 향한다. 국대도 건설 이전에는 원문로-치악로 구간이 42번 국도로 지정되어 있었다. 국대도에서 분기한 후 진양삼거리부터는 왕복 2차로이나 2021년 12월 28일 구 영동고속도로 노반을 활용한 개량공사가 완공된 이후로 어렵지 않게 평창방면으로 갈 수 있다. 그 이전에는 소초~새말 구간이 헤어핀 커브가 심해서 바로 옆 동네임에도 원주IC~새말IC로 가는게 정석이었으나 국도 개량이 완료된 이후에는 무료로 20분 정도면 오갈 수 있다.

원주를 지나는 모든 국도가 횡성으로 이어진다. 원주를 동쪽과 북쪽 모두 둘러싸고 있는 곳이 횡성이라 횡성으로 국도가 넘어가는 것이다. 간선도로급에서 횡성으로 가지 않는 예외가 있다면 신림IC에서 영월군 주천면으로 이어지는 88번 국가지원지방도 하나 뿐이다.

3. 철도


중앙선경강선이 원주를 통과하며, 관내에서 여객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역은 원주역서원주역, 만종역이 있다. 중앙선은 서원주역과 원주역을 지나며, 경강선은 서원주역에서 분기해 만종역을 지나 강릉역으로 향한다. 세 역 모두 KTX-이음 정차역으로, 2021년 기준 서울특별시창원시와 함께 관내에 KTX 정차역이 3개 이상 있는 도시이다.

강릉선 KTX는 서울, 청량리, 상봉, 양평, 횡성, 평창, 강릉, 동해 등지로 간다. 중앙선 KTX와 일반 여객열차는 서울[KTX-이음], 청량리, 상봉[KTX-이음], 양평, 제천, 영주, 안동 등지로 가며, 중앙선 무궁화호는 거기에 더해 영천, 경주, 울산, 부산까지 간다. 태백선 무궁화호는 제천에서 영월, 태백을 거쳐 동해로 가며, 정선아리랑열차는 제천에서 영월, 정선을 거쳐 아우라지까지 운행한다.

중앙선 원주역은 원주 도심에서 남쪽으로 약간 떨어진 무실동의 이마트 원주점 남쪽에 있는 필수정차역이다. 구도심인 학성동에 있었지만 2021년 1월 5일 중앙선 서원주~봉양 구간 복선전철화와 함께 현 위치로 옮겨졌다.[4] 동화역과 간현역의 역할은 서원주역이 대신하지만, 아직은 주변이 허허벌판이다. 유교신호장, 금교신호장, 창교신호장은 태생이 단선 철도를 위한 신호장이었기 때문에 복선화와 동시에 폐지는 당연한 수순. 원주역 이전 후 단계동에 있는 원주고속버스터미널을 원주역 주변으로 이전하는 계획이 있으나 버스 업체가 특화용지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무산되었다.# 이후 고속버스터미널은 시외버스터미널과 통합되어 원주종합버스터미널로 통합되었다. 2013년 본격적으로 기초공사를 시작한 원주역사가 이전되는 곳인 강정마을에서는 서원주역처럼 성토방식으로 놓이게 되면 도시 발전을 저해하게 되므로 교량 건설을 주장하였는데, 이 주장이 통과되어 교량으로 건설되었다. 이 역 주변에 남원주역세권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경강선 만종역은 호저면 만종리에 있다. 강릉선 KTX 중 서원주역에 정차하지 않는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원래는 중앙선의 작은 무정차역이었지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버프로 경강선 원주~강릉 구간이 모두 3조 9,411억원을 들여 2017년 12월 22일에 개통된 덕분에 KTX 정차역이 됐다. 원주 시민들이 경강선을 이용하려면 도심에서 먼 서원주역까지 가야 한다는 문제 때문에 무정차역이던 만종역이 경강선의 여객취급역으로 정해졌다. KTX 개통 이후 원주에서 서울, 강릉으로의 출퇴근 수요와 통학수요도 담당하고 있다. 중앙선 서원주~제천 구간이 개통되기 전까지는 중앙선과 경강선의 분기역 역할을 했기 때문에 중앙선 무궁화호가 함께 다녔지만, 2021년 1월 5일 이후에는 중앙선과 강릉선의 분기역 역할은 서원주역에 넘겨주었고 만종역에는 중앙선 열차가 다니지 않는다. 원주역보다 KTX 운행 편수가 많은데다가 우산동, 태장동 및 원주 구도심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역이고, 단계동 서북쪽 지역에서는 도로가 잘 닦여 있어 만종역 이용도 편리하기 때문에 원주역과 이용객 수가 비등한 편이다.

중앙선 서원주역은 지정면 간현리에 있는데, 역 근처가 허허벌판이지만 인근에 출렁다리로 유명한 간현관광지와 원주기업도시가 있다. 중앙선과 경강선의 분기역으로, 강릉선 KTX, 중앙선 KTX, 무궁화호 및 누리로, 태백선 무궁화호를 이용할 수 있다. 단 강릉선 KTX의 경우 서원주역에 이미 정차한 열차는 만종역에 서지 않으므로 주의. 반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서울이나 부산 같은 대도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세 개로 파편화된 원주시내 KTX 정차역에 대해 지역 언론에서 비판을 제기하기도 했다. 원주MBC의 보도. 다만 해당 기사의 내용은 원주시민이 호소한 불편함이 아니라 김포시가 지역구인 박상혁 의원이 국감에서 제기한 내용이며 이 문제에 대해서는 실제 철도 사정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원주의 KTX 역이 1개로 통합되지 못하고 3개로 분산된 것은 2000년대 초반에 원주역이 원주 도심 남쪽인 무실동으로 이전하기로 계획된 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효과로 원주에서 분기되는 경강선이 지어지면서 분기역 역할을 맡는 서원주역과 여객취급역 역할을 맡는 만종역이 지어지면서 생긴 문제이다. 경강선이 무실동의 원주역에서 분기되었다면 청량리에서 강릉을 갈 때 원주시내를 한바퀴 돌아서 횡성역으로 가게 되어 서원주역 분기 대비 거리 손실이 약 10km가량 나게 된다. 즉 원주의 KTX 역사 분산은 원주시민의 지역이기주의 때문이 아니라 동선상의 문제로 인해 부득이하게 생긴 문제이다.

원주역에서 강릉선을 이용하지 못하고 만종역에서 중앙선을 이용하지 못하는 문제는 향후 원주연결선이 지어지면 일부 해결되긴 하지만, 이 경우 서울을 향하는 운행 계통이 아니기 때문에 배차간격이 좋지 못할 것이고 서울과 통하는 역이 이원화되는 문제점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원주를 오가는 승객들 입장에서는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또한 아직 원주역의 이용객이 많지 않은 것은 청량리~망우 구간의 선로 포화로 인해 배차를 늘리기 어렵고 서울역까지 진입하기도 곤란하다는 점 때문이지 원주역의 수요가 적어서 그런 것은 아니다.

2024년에 중앙선 안동~영천 구간이 마저 개통되면 경주, 울산, 해운대, 부산, 대구, 포항 등의 영남 주요 도시로도 KTX가 운행하게 될 것이다. 경강선의 남은 퍼즐인 여주원주선과 월곶판교선이 개통되면 이천, 광주, 판교, 인덕원, 안양, 광명, 인천 방면으로, 더 나아가 제2공항철도까지 지어진다면 인천국제공항까지 가는 KTX도 이용 가능하게 될 것이다. 또 수서광주선이 개통된 이후로는 수서역 방면으로 KTX와 GTX-A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에 더해 GTX-B 사업에 포함되어 있는 용산~망우 구간의 복복선화 사업이 완료된다면 배차 문제도 해결되어 역세권 개발사업과 함께 원주역의 수요 증가를 이끌게 될 것이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도, 경상도 방면으로의 편리한 철도망과는 달리 충청, 호남방면으로 가는 철도가 없다는 것은 문제점이다. 19번 국도를 통해 충주로 바로 이어지는 도로와 달리 철도는 원주~충주 구간이 미싱 링크로 남아있는 상태이다. 19번 국도를 따라 만종역에서 충주역으로 이어지는 철도를 놓게 된다면# 충북선호남고속선을 통해 청주, 세종, 대전, 전주, 광주방향으로, 중부내륙선을 통해 문경, 상주, 김천, 진주방향으로의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 충주시 측에서 해당 안을 제안한 적도 있다. # 그리고 북쪽으로 가는 철도도 없어서 춘천, 홍천으로 가려면 버스를 타야 한다.

3.1.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연장 논의


파일:스크린_도어_노선도_(1).jpg
서울 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 스크린도어의 노선도다.

춘천에 수도권 전철 계획을 잡던 당시, 원주에도 마찬가지로 수도권 전철 계획이 있었고 2008년까지 현재의 원주역인 남원주역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 있었으나, 타당성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백지화 되었다. 용문(지평)까지 오고 끝.

경의·중앙선을 원주까지 연장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여전히 답보 상태에 있다. 이미 전철이 운행하고 있는 덕소에서 용문까지도 양평역과 용문역을 제외하면 수요가 아주 낮아 많은 열차가 용문역이 아닌 덕소역에서 시종착하는 상황이고 용문~원주 구간도 지평, 양동, 서원주역 정도를 제외하면 수요가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한 상태다. 경춘선도 마찬가지로 마석역 이후로는 가평군춘천시 읍면지역들이 기초적인 수요가 보장되지 않는 시골이긴 해도 대성리, 청평, 가평, 강촌 등의 관광지로 가는 수요와 가평~춘천 간의 구간 수요가 있지만 양평과 원주 간의 이동량은 양동을 제외하면 많지 않을 뿐더러, 사이에 수요가 나올 만한 관광지도 거의 없다.

다만 무궁화호와 KTX-이음에서의 서울~원주 간 단거리 수요로 인해 장거리를 이동하는 승객들이 표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자주 생기는데다 양평군 측에서 면소재지로서 나름대로의 수요가 있는 양동역까지의 연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꾸준히 연장 요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평역과 양동역에는 양평군의 군비로 설치된 고상홈까지 있고 지평역까지는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이 평일 기준 1일 6회 연장되었다. 원주시 차원에서도 경의·중앙선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 #

일단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양평군양동역까지는 양평군에서 100% 돈을 내서 연장하는 방향으로 기본 계획이 잡혔다. 정보공개포털 링크 2026년 1월 전철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동역에서 두 정거장만 가면 서원주역이어서 원주역 연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량리역에서 원주역 또는 제천역 등 100~150km내외의 중단거리 승객들로만 무궁화호가 만석이 나서 장거리 승객들이 표를 구하기 어려운 바, 이 때문이라도 수도권 전철을 연장시켜 일부 수요를 흡수하자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다.

3.2. 수도권 전철 경강선 연장 논의

파일:Gyeonggang_Subway_2017.07.21_fix.png
수도권 전철 경강선을 원주까지 연장하는 방안 또한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나, 수도권 전철 경강선 또한 여주역에서 더 연장되지는 않을 모양이다. 여주~원주 사이에도 문막을 제외하면 연선 인구가 희박한데 여주원주선은 문막을 지나가지 않으니 원주 수요만 보고 연장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전철 운행 여부를 제외한 단순 여객철도 건설의 경우에는 경강선의 여주원주선이 2012년 상반기 예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가 B/C 0.76으로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나와 무산되는 듯 하였으나 복선 전제 단선안으로 다시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에 선정되었고, 2014년 예산에 설계 비용이 반영되며 청신호를 밝히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 예비 타당성 조사가 늦어지면서 14년에 배정된 설계 예산을 전혀 집행하지 못한 상황에 처했다가 2015년 월곶판교선 구간의 추진을 전제로 B/C 1.04로 사업추진이 확정되어 기본설계비 15억이 배정되었다. 그러나 국토부에서 단선 철도를 건설하는 것으로 못박았다. 문재인 대통령의 18대, 19대 대선공약이 원주시로의 연장이었으나 실현되지 않았다. 2020년 12월 30일, 여주원주선의 타당성 재조사가 통과되면서 여주원주선의 복선전철화가 확정되었다. 다만 복선전철과 수도권 전철은 다른 개념으로, 복선전철이 들어선다고 해서 꼭 수도권 전철이 운행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여주시에서 여주역서원주역 사이에 시비를 투입해서라도 강천역을 투입하겠다고 선언했는데 강천역이 신설될 경우 대피로 역할을 하게 되므로 원주시의 수도권 전철 연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여주원주 복선전철의 원주시 구간은 터널이 대부분이라, 역 신설이 여주시에만 가능하므로 원주시는 강천역 신설 또는 여주시 내에 신호장 건설을 요구 중이다. 강천역 신설 국토부 용역은 2024년 4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3.3. GTX-D 개통 예정

GTX-A의 개통이 다가옴에 따라 GTX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부 시민들이 광주, 이천, 여주와 함께 GTX-A 노선의 원주 연장을 주장하며 서명운동을 진행하였다.# 이후 강원도와 원주시 정치권에서 이 제안을 받아들여 GTX-A의 원주 연장과 GTX-B의 춘천 연장을 요구하고 있다. 국토부, GTX 춘천·원주 연장 검토 착수…기대감 커졌다 GTX 사업이 본격적으로 대두된 이후 시민들과 정치권의 입장에서는 중간의 모든 역에 정차하여 소요시간이 터무니없이 증가하는 수도권 전철의 연장보다는 수서역, 삼성역, 서울역 등 서울시내 중심부까지 KTX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빠르게 꽂아주어 원주와 서울 간의 통근, 통학, 여가수요를 잡을 수 있는 GTX-A 노선의 연장에 더 관심을 보이게 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토교통부에서 GTX-A의 경기광주, 이천, 여주, 원주 연장에 난색을 보였고 2023년 GTX-D로 알려진 김포시의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로 선회할 계획이었다. 물론 이 경우에도 최대수요처인 삼성역까지는 같은 경로로 가게 된다.

2024년 1월 25일, 국토교통부에서 GTX-D Y자 분기 노선의 원주 운행 계획을 발표했다. 원주에서 여주역, 부발역, 경기광주역을 거쳐 수서역, 삼성역, 강남역, 사당역, 부천종합운동장역,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직통으로 이동 가능하다.

4. 버스

4.1. 시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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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시내
횡성 2-1
판부
신림
흥업
귀래
소초
문막
부론
지정
통학 통학1~12
누리 시내 13~14, 조조
문막 1~7
흥업 8, 10
소초 15~16
호저
부론 20~21
폐선 목록·개편 내역·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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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시내를 연결하는 시내버스동신운수태창운수, 대도여객공동 배차로 운행한다.
관설동과 소초면 장양리에 천연가스 충전소가 설치되어 있다.

4.2.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원주종합버스터미널이 단계동에 있으며, 중앙고속도로 남원주 나들목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일부 고속버스/시외버스 노선은 문막시외고속버스정류소나 우산동에서 중간 정차한다. 충주 방면 노선은 귀래에, 제천 방면 노선은 신림에 중간정차하는 경우도 있다. 서울까지의 소요시간이 시외, 고속버스로 1시간 20분, 청량리행 KTX가 45분 가량으로 가깝고 편리하기에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서울에 사는 원주권 대학교 학생들은 주말마다 꼬박꼬박 서울로 올라가는 학생도 흔하다. 춘천과 강릉과의 왕래가 많은데, 춘천 방면으로는 바로 가는 철도 노선이 없기에 버스가 가축수송. 동서울터미널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수원, 인천 등 수도권 주요 도시로 가는 시외/고속버스의 촘촘한 배차 역시 서울 및 수도권과의 많은 교류를 드러낸다.

상봉터미널의 마지막 노선이 바로 금강고속 시외버스 1228 노선이다. 이 노선의 중간 정차지가 구리시외버스정류장인지라 구리, 남양주 일대에서 원주의 대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도 춘천 소재 대학교 재학생 못지 않게 많은 등 경기동북부 광역권 자체가 강원 영서지방과 교류가 항시 있는 상황이라 꾸준한 수요가 나오는 것. 그러나 상봉까지 오가는 승객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으며, 상봉에서 가까운 청량리, 노원, 건대와 같은 곳이 가까이 있지만 중앙선 철도와의 중복[5] 및 동서울터미널,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 배차가 월등히 더 좋아서[6] 이미 그쪽으로 승객이 유출되고 있기도 하다. 그마저도 운행 횟수가 점점 줄어 2022년 4월 5일을 기점으로 1일 6회에 불과하다.

4.2.1. 중간정류소

  • 우산동정류소: 횡성, 강릉방면 시외버스 일부가 경유한다.
  • 혁신도시정류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서울행 고속버스 일부가 출발한다. 원주발 고속버스가 연장된 형태이다.[7]
  • 문막시외고속버스정류소: 서울, 수도권방면 고속버스/시외버스 일부가 경유한다.
  • 신림정류소: 제천, 영월방면 시외버스 일부가 경유한다. 코로나19 이후 신림을 경유하는 시외버스가 대거 감편되었다.
  • 흥업, 귀래정류소: 충주방면 시외버스 일부가 경유한다.

5. 항공

인근 횡성군원주공항이 있으며 진에어가 제주행 노선을 1일 2회 운항하고 있다. 원주시에서는 횡성군에 있는 공항 터미널을 제8전투비행단 내부로 이전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1] 납품 차량이 들어오는 새벽 4시~아침 11시에만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KTX-이음] KTX-이음 한정 정차[KTX-이음] [4] 신림면에 있는 신림역과 지정면 소재지에 있던 동화역, 반곡역, 그리고 이미 여객 취급을 중지한 지 한참 된 치악역은 이와 동시에 폐역되었다.[5] 구리시, 남양주시의 경우 덕소역에 정차하는 무궁화호 횟수가 단 4왕복이며 경의중앙선 전철 승하차나 유동인구로나 가장 붐비는 구리역, 그리고 남양주에서 가장 붐비는 도농역에는 정차하지 않는다.[6] 고속버스 서울경부-원주 문서 참조.[7] 운행 초기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앞에 정류소가 위치하였으나, 위치가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