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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иГ-31 |
1. 개요
MiG-31 비행 영상 |
2. 제원
МиГ-31 (MiG-31) | ||
승무원 | 2명 (조종사, 화기관제사) | |
길이 | 22.69m | |
날개 폭 | 13.46m | |
높이 | 6.15m | |
날개 넓이 | 61.6m² | |
최대 이륙 중량 | 46,200kg | |
동력 | 솔로비예프 D-30F6 터보팬 2기. dry/wet-20,900/34,172lb | |
속도 | 저공비행시 1,500km/h, 고공비행시 3,000km/h | |
전투 반경 | 720km | |
항속거리 | 3,300km | |
비행고도 | 20,600m | |
상승속도 | 12,500m/min | |
익면하중 | 666kg/m² | |
레이더 | 자슬론/MiG-31M 이후 자슬론-M | |
동시탐지능력 | 10기/MiG-31M 이후 24기 | |
동시교전능력 | 4기/MiG-31M 이후 6기 | |
고정 무장 | GSh-6-23 23mm 개틀링 기관포 1문/MiG-31M 이후 제거 | |
탑재 무장[2] | R-33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R-37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R-40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R-77 중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R-73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 |
Kh-31 대함 미사일 | ||
Kh-58 대레이더 미사일 | ||
Kh-47M2 초음속 순항미사일[3] |
3. 특징
MiG-25처럼 진공관을 사용한 아날로그 프로세서를 사용하지 않고 대신 집적회로를 사용한 디지털 프로세서를 사용하여 그 전까지 미국에 비해 한수 떨어지던 러시아의 제공기 수준을 동급 수준으로 끌어올린 전투기이다. MiG-31의 자슬론 레이더는 세계 최초의 전투기용 위상배열 레이더로서 당시 기준으로 뛰어난 탐지거리 및 동시추적교전 능력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데이터 링크 능력도 상당하여 S-300과 같은 지대공 미사일들과의 연계로 러시아 상공을 수호할 주력 전투기로 출력만 강한 구식 레이더를 달고 있던 MiG-25와는 다르다.MiG-25를 바탕으로 하여 개량했지만 내부적으로는 완전히 달라져서 기체 소재로 강철 대신 티타늄을 대거 사용[4]하고 에어프레임을 재설계하였으며, 레이더를 세계 최초·세계 최대[5]의 전투기 탑재용 위상배열 레이더인 자슬론 레이더[6]로 바꿔 달고, 엔진도 터보제트 엔진에서 보다 연비와 효율이 좋은 터보팬 엔진으로 바꾸고 날개에 연료 탱크를 장비하는 등 장거리 요격용으로 개량하였고 강력한 레이더 성능을 이용해 4대가 1개 편대를 이루고 레이더를 데이터 링크시키면 간이 조기경보기 역할까지 할 수 있다고 한다.[7] 또 기본 단좌형에 훈련용으로만 복좌형이 있던 MiG-25와는 달리 MiG-31은 복좌형만 개발되었다. 외형은 MiG-25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얼핏 보기에는 구분이 잘 되지 않지만, MiG-25와는 달리 주익에 작은 스트레이크가 조합되어서 이러한 주익 형상의 차이를 통해서 구분이 가능하다.
고고도에서 고속 비행이 가능하고 룩다운이 가능한 추적 거리 200km, 동시 추적 10대 및 동시 공격 4대 수준의 당시 기준으로는 매우 강력한 레이더였던 자슬론 위상배열 레이더와 R-33, R-37, R-40 같은 사거리 200~300km급의 초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운용하는 매우 강력한 BVR 요격기이다.[8] 비록 항속거리는 그 크기에 비해 다소 짧았지만 대출력 레이더로 ECM 상황에서도 고속 저공침투하는 B-1 랜서와 F-111, 토마호크 등 RCS값이 작은 기종을 충분히 요격 가능했다. 고정 무장으로 GSh-6-23 23mm 개틀링 기관포를 1정 장착한다. 엔진은 솔로비에프 D-30F6 터보팬 엔진을 두 기 장착하며 엔진 길이만 7미터, 건조중량 2.4톤에 이르는 괴물로 dry 20,900lbs(9.5t) / wet 34,000lbs(15.4t) × 2라는 괴물같은 추력[9]으로 자체중량만 22톤에 이르는 MiG-31을 최대 속력 마하 2.83까지 내게 한다. MiG-25의 최대속력인 마하 2.5[10]를 넘어 비상시에나 뽑아낼 수 있던 성능에 안정적으로 도달하면서 항속거리 등은 늘어났으며 전술기 중에서 이 정도로 빠른 기종은 없다.
4. 개량 및 운용
현재까지 미국의 초음속 정찰기였던 SR-71을 요격[11]한 적이 있는 첫 군용기이다.[12] 1986년 1월 31일, 평소처럼 소련 상공 주변을 밥 먹듯이 드나들던 SR-71이 MiG-31의 편대의 추격에 따라잡히는 바람에 이후로는 소련 영공 안으로 너무 깊숙하게 들어가지 않게 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요격 임무에 투입되었던 1세대 MiG-31 조종사들 중 한명인 미하일 먀키(Mikhail Myakiy) 대위의 증언에 따르면 SR-71 출현 경보가 울린지 약 16분만에 스크램블, 상공 52,000ft에서 120km 가량 떨어진 SR-71을 적외선(IR) 레이더로 처음 포착했으며, 이후 상공 65,676ft에서 먀키 대위 본인과 그의 무장통제사(WSO)의 눈으로 볼 수 있을 정도까지 근접했다고 한다. 이후 그는 R-33 대공미사일을 SR-71을 향해 록온(Lock-on)까지 했으나 발사하진 않았고, SR-71은 그대로 소련 영공을 벗어났다고 전해진다. 이 기록 이후로도 몇 번의 요격 기록이 존재한다.[13][14] 이 SR-71의 요격에 성공한 기체가 1986년 당시 막 배치가 시작된 신형 버전인 MiG-31M이라는 설도 있다.
MiG-31M은 레이더를 탐지거리 300~400km급[15]의 자슬론-M 레이더로 업그레이드하고 전 좌석을 디지털화하고 사격통제장치를 업그레이드하여 R-37M이나 K-100 등 최신 초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등을 장착하여 BVR 능력을 더욱 향상시켰으며 R-73 단거리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어 MiG-25부터 내려오던 태생적 한계인 근거리 전투도 강화되어 세계 정상급 요격기로 명성을 지키고 있다.[16] 또한 ECM 포드 내장과 개량된 제트엔진을 사용함으로 항속거리도 늘었으며 대레이더 미사일인 Kh-31와 Kh-58을 사용할 수 있어 SEAD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동시 탐지 24기, 동시 교전 6기로 동시교전 능력 또한 개선되었다. 이처럼 많은 양의 개량이 이루어저 미래전에서도 막강한 위력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추가된 장비가 많아 고정무장인 기관포를 제거했음에도 최대이륙중량이 52톤[17][18]으로 급격하게 불어나서 역사상 실전배치된 전투기 중 가장 무거운 기종으로, 과다한 무게로 인하여 7기의 프로토타입 중 1기가 추락하는 사고도 있었다. YF-12가 유일하게 MiG-31보다 무거우며 MiG-31보다 훨씬 큰 Tu-128도 MiG-31보다는 훨씬 가볍다.
현재 러시아군 주력 요격기는 MiG-31의 최신 개량형인 MiG-31BM으로, 원래의 MiG-31을 MiG-31M용으로 개발된 전자장비들로 업그레이드한 기종이다. MiG-31BM은 AK-RLDN 데이터 링크 시스템을 이용해 지상관제소와도 데이터가 공유되어 본격적으로 간이 조기경보기로 사용될 수 있으며 과거 초기형이 JAS 39 그리펜처럼 편대끼리만 공유되던 데이터를 다른 지상관제소와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그 능력을 한껏 확대시킨 샘이다. 파생형인 D형은 ASAT 미사일을 사용하도록 개조되었다. 다만 D형은 단 2기만 개조되어 실험기로서의 성향이 강하다.
MiG-31은 그 광활한 러시아 영공을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종으로, 초기형의 경우에는 공대지 공격능력은 MiG-25보다도 부족한 전형적인 요격기였다. 그러나 그 대신 모든 성능을 공중전에 집중한 만큼 요격기로서는 상당히 강력한 공대공 전투능력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최신 개량형인 MiG-31BM에 와서는 요격기로서의 운용만이 아니라 전폭기로서의 운용도 염두에 두어 본래 부족했던 공대지 공격능력도 어느 정도 강화하고 있어 폭탄 외에도 공대지 미사일이나 대레이더 미사일 등의 각종 공대지 공격용 무장을 탑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러시아군은 MiG-31을 2030년까지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에는 PAK-DP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중인 6세대 전투기인 MiG-41로 대체할 예정이다.
MiG-31D처럼 인공위성 파괴용 미사일(79M6 등)을 발사하는 플랫폼으로 이용할 것을 염두에 둔 모델도 있다. MiG-31은 실용상승한도가 25,000미터로 매우 높은 편이며, 고고도 비행 모습을 보노라면 우주선인지 비행기인지 혼동되기도 한다(아래 동영상 참조).
2018년 3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신형 극초음속(최고속력 마하 10) 공대지/공대함 미사일 Kh-47M2 킨잘 미사일의 발사 플랫폼으로 MiG-31이 사용됨을 공개하였다.
2018년 5월 승리의 날 열병식에서 킨잘을 장착한 MiG-31이 등장했다.[19] 그 동안 주로 영공 방어용 요격기로서의 역할에 중점을 두어 운용되던 MiG-31에 본격적인 전폭기로서의 역할을 부여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2021년 8월 24일 Army-2021에서 5,000억 루블 규모의 현대화 및 신형 장비 도입의 일환으로 러시아 국방부는 MiG-31K 전투기 현대화 계약 및 MiG-31BM 수준으로 현대화 된 MiG-31 수리에 대한 내용에 러시아 연방 국방 차관 알렉세이 크리보루치코(Alexei Krivoruchko)와 RSK MiG의 안드레이 게라심추크(Andrey Gerasimchuk) 전무 이사가 체결하였으며, 현재 MiG-31K의 한 편대는 실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방부는 "MiG-31K 전투기 요격체의 수리 및 현대화를 위한 국가 계약이 체결됐다. MiG-31BM 수준으로 현대화한 MiG-31의 수리를 위한 또 다른 국가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공식 브리핑에서 나온 내용이다.#
최근 러시아 항공우주군은 MiG-31BM 및 BSM 버전에 신형 R-74M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하고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MiG-31은 속도, 고도, 사거리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만, MiG-25와 마찬가지로[20] 빡빡한 기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아예 없다시피 해서 근거리 전투에서 매우 저조한 성능을 보이기 때문에, 이런 단점을 조금이나마 보완하기 위해 새로운 통합을 시작하고 있다. #
5. 운용국
총 519기가 생산되어 구 소련 방공군과 구 소련 공군에서 운용했었고, 현재는 이를 계승한 러시아 항공우주군이 약 240기, 러시아 해군 항공대가 32기, 구 소련 시절 배치되어 있던 MiG-31 30여기를 그대로 승계한 카자흐스탄 공군만이 운용 중으로 타국에 수출된 적이 없다.2015년에 한 터키 언론매체에서 시리아가 2009년부터 러시아에 MiG-31의 도입을 요청하였고 이것이 성사되어 2015년에 6기를 도입하여 운용 중이라는 보도를 했으나 러시아 당국에서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6. 실전
6.1.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사용이 확인되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침공을 감행하면서 Kh-47M2 킨잘 미사일로 우크라이나군을 공격하는 MiG-31이 포착되었다.2023년 4월 27일에 무르만스크주에서 1기가 폭발 직후 추락했다.#
2024년 5월16일 크림반도 벨벡 공군기지에 대한 우크라이나군의 ATACMS 공격으로 2기가 파괴되었다.#
7. 형식
- Ye-155MP: MiG-25MP로도 불리는 초기 프로토타입
- MiG-31: 최초 양산형
- MiG-31M취소: Su-27PU와 같은 간이 AWACS
- MiG-31D: 대위성 미사일이 탑재된 프로토타입
- MiG-31LL: 사출좌석 테스트 기체
- MiG-31 01DZ: 공중급유가 가능한 복좌형 전천후 요격기
- MiG-31B: 향상된 기체 전자장비, 공중급유 장비 탑재형
- MiG-31E취소: 수출용 염가형
- MiG-31BM: 대레이더 미사일, 공대함 미사일 탑재형
- MiG-31BSM: 공중급유가 가능한 MiG-31BM
- MiG-31K: Kh-47M2 킨잘 극초음속 공대지 미사일 탑재형
- MiG-31F취소: 전폭기형
- MiG-31FE취소: 수출용 MiG-31F
8. 후속기종
자세한 내용은 MiG-41 문서 참조.9. 여담
- 요격기였던 MiG-31은 GSh-6-23 개틀링 기관포를 달고 있었는데 정작 동시대의 전투기인 Su-27과 MiG-29는 구식 가스압 작동식 기관포인 GSh-30-1을 달고 있었다는 점이 다소 아이러니하다. 전투기 쪽이 기관포를 쓸 일이 더 많을 텐데 말이다. 이후 개량을 거치며 MiG-31은 일찌감치 기관포를 제거했지만 Su-27과 MiG-29는 Su-35와 MiG-35로 발전한 현재까지도 계속 구식 기관포를 달고 있다.[21]
- 2009년 8월 7일, MiG-31 4대가 5달러에 팔렸다는 기사가 떴다.(...) 다만 MiG-31 4대는 엔진과 전자 장비가 제거된 기체로 창고에 보관중인 상태였다고 한다. 2020년 5월에 위 사건의 용의자가 잡혔다고 한다.
- 인텔에서는 우주 여객기로 MiG-23, MiG-29와 함께 운용되고 있다. 이처럼 상당하게 상승할 수 있는데 이는 MiG-31D가 F-15처럼 대위성 격추 임무도 맡고 있기 때문이다.
- 고성능 대형 요격기치고 생산량이 많은 편이다. 총 519대가 생산되어 현재는 약 270대가 현역이다. MiG-25의 반 정도이다.
- MiG-25처럼 엔진 노즐과 메인 랜딩기어 바퀴가 거대한 것으로 유명하다.
9.1. 모의교전에서의 실적
2012년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MiG-29SMT 편대 vs. MiG-31+Su-24M+Su-34 편대의 모의교전이 있었는데 지상관제 배제 상태에서 전자장비 재밍을 풀로 걸고 했음에도 MiG-31 1대가 MiG-29SMT 1대를 잡아냈다.[23] 요격기 목적으로 만든 MiG-31이 지상관제 없이 전자장비 재밍이 걸린 상태에서 전투기를 도그파이트로 잡아낸 것이다. MiG-31 파일럿은 제대로 굇수인증하신 셈이다.이는 다음과 같이 설명된다. MiG-29는 저속 기동에 특화된 기체로서 고속에서 공기 저항이 높다. 1990년대 초 알려진 MiG-29의 EM 차트에서도 이 사실을 반영하고 있는데 MiG-29는 일반적인 4세대 전투기가 기동하는 수준의 높은 속도에서 기동성과 항속거리가 크게 낮아진다. 특히 무장을 장착할수록 그러하다. 이는 MiG-29가 거점방어 요격기로서 특정 거점을 아음속 폭격기 등으로부터 지키는 데에 중점을 두고 설계하여 두꺼운 익후비와 동체를 통해 낮은 속도에서 양력을 많이 형성, 높은 상승력을 실현하기 위한 대신 고속에서의 에너지 보존은 사실상 포기했기 때문이다. 과거 소련 붕괴 직후 미군 조종사들을 태워주는 행사에서도 러시아군 조종사는 MiG-29를 고속 영역으로 몰지 않았다고 한다(약점이 드러나니까). 반면 MiG-31이건 F-4건 고속에서 운동 에너지 상실 폭이 MiG-29보다 훨씬 적고 고속 기동성은 더 우수하여 도그파이트에 강하다고 알려졌던 MiG-29을 잡아낼 수 있던 것이었다. 언제나 그렇지만 공중전의 승패는 에너지 유지에 달려 있다.
이 점에서 MiG-29는 에너지 파이팅 기반의 근접전에 부적격하다고 볼 수 있다. 코소보 전쟁 당시에도 세르비아의 MiG-29가 BVR 성능의 저조함에도 불구하고 F-15이나 F-117 등에 접근하여 꼬리를 잡는 데에 성공했으나 결과적으로 에너지 유지에 불량하여 조준을 유지 못하고 미군기에 격추된 바 있다고 한다. 걸프전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반면 초저공으로 지형을 숙지해 비행한 류비샤 쿨라신 대령은 살아남을 수 있었다.
10.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10.1. 게임
-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서 개근하는 기종이다. 일부 작품에 한정되긴 하지만, 미사일보다 빨리 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종이다.[24] 당연히 기동성은 낮기에, AI는 어떻게든 도그파이트로 대적한다 해도 대전시에는 붐 앤 줌 전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그나마 승산이 있다. 에이스 컴뱃 5에서는 MiG-31과 31M이 나오며, 31은 SAAM, 31M은 XLAA를 들고 나온다. 압도적인 속도 덕에 WHITE BIRD Ⅱ 미션에서 굉장히 유용하다. 에이스 컴뱃 제로에서는 특수 무장으로 XLAA/QAAM/UGBL을 들고 나오며, 미션 10 Mayhem에서 용병 루트를 탈 경우 슈바르체 편대의 기체로 등장한다. 최신작 7편에서는 기동성 강화 부품 탑재로 개선시킬 수 있는데다 특수무기들도 제법 괜찮은 것들을 받아서 상당히 쓸만하게 나왔다.[25]
- 워게임: 레드 드래곤에서 소련의 초장거리 방공 기체로 등장한다. 미사일 거리만 12,500m를 찍는 괴물인데 이 미사일을 6발이나 들고 나온다.
- 팰콘 4.0 AF에서 러시아군 전투기로 등장한다.
- 모던 워쉽에서 에픽티어 공격기로 등장한다. 빠른 속도와 높은 순간화력이 특징이다.
10.2. 만화
11. 모형화
원본 기체가 전투기치고는 매우 큰 크기라 MiG-31 모형도 한 스케일 위의 중소형기보다 크다. 큰 크기와 각진 외형 덕분인지 상당한 수가 모형화되었다.- 1/48
- 린드버그
- 에이스모형
- AMK
현재 결정판이다. 엔진과 레이더가 재현되어 있으며 훌륭한 디테일을 보여준다. 에칭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고 무장도 나름 풍부하게 들어 있다. 메탈 랜딩기어 지주와 대형 에칭, 금속 부품 등을 넣은 한정판도 출시되었다. 위 디테일 업 부품들은 별매로 판매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별매 디테일 업 부품들과 한정판 모두 구하기 힘들다. 그러나 아래의 SIO Models 명의로 출시된 제품들에 디테일 업 부품들이 들어 있으니 이 쪽을 구하면 된다. 다만 가격은 500위안 이상으로 상당히 비싸다(원본 AMK 킷은 338위안). B/BM형과 BS/BSM형이 출시되어 있다.
이 기세를 몰아붙여 AMK에서는 톰캣을 예고했고 전작들의 평가가 워낙 좋았던 만큼 에어로 모델러들의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결과는... F-14 항목 참조. - SIO Models
AMK 제품의 재포장판으로, 구성이 상당히 풍부하지만 가격이 비싸다. 박스에 AMK 로고도 찍혀 나온다. - 하비보스
품질은 AMK 제품에 밀리지만 가격이 약간 더 싸고 바리에이션이 더 다양한 것이 장점이다. 킨잘 에디션도 출시된 상태이다.
- 1/72
- 1/700
- 피트로드
다른 소련 기체들과 항께 합본으로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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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사상 가장 큰 전투기는 폭격기를 개량해 만든 요격기인 Tu-128로 소련 방공군에서 1990년대 초까지 운용했었다. 다만 무게는 MiG-31 쪽이 더 무겁다. 그러나 최대이륙중량이 70톤을 넘는 YF-12에 비하면 가벼운 편이다.[2] R-37, R-77, R-73, Kh-31, Kh-58은 MiG-31BM부터 운용 가능.[3] 2018년 3월에 푸틴 대통령이 운용 시험을 공개했다.[4]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이더와 각종 전자장비 덕에 기본 중량은 MiG-25보다 1~2톤 가량 늘어났다.[5] 그 전까지의 전투기용 레이더중 가장 큰 것은 F-14의 AN/AWG-9로써 약 600Kg의 중량을 자랑하지만 MiG-31의 자슬론 레이더는 무려 1t이나 된다.[6] PESA 방식으로, 동명의 함선용 AESA 레이더와는 이름만 같은 것이다. 개발 연구소도 다르다.[7] JAS 39 그리펜과 유사하다. 지상 방공 시스템과 조기경보기와의 데이터 링크는 드물지 않았지만 동종 전술기들끼리의 데이터 링크는 이 당시까지만 해도 다소 생소한 개념이었다.[8] 다만 동시 추적과 동시 교전 수는 동 시대의 F-14에게 밀렸다. F-14의 경우 동시 교전 수가 늘어나면 탐지거리가 90km으로 감소했고 근본적으로 초기형 펄스도플러 레이더인 F-4J의 AWG-10 레이더 기반이라 빔 기동과 고속 도주에도 취약하고 프로세서 성능 한계로 동시 추적 중 상대를 놓치는 일도 드물지 않았지만 MiG-31이 어땠는지는 불명이다.[9] 2017년까지도 이 추력을 넘는 전투기용 엔진은 F-22의 P&W F119, Su-57의 AL-41 새턴, F-35에 장착되는 P&W F135밖에 없다. 물론 D-30F6은 F135보다 1.5m 길고 700kg이나 무거운 거의 한 체급 이상의 엔진으로 이것에서 애프터버너를 제외한 개량형들은 수송기인 Il-76과 여객기인 Il-62, Tu-154에 사용되었을 정도로 큰 엔진이다. 이 정도 크기의 엔진에서 대추력을 안 뽑아내면 그게 더 이상하다.[10] 마하 3.25 기록은 뭐냐는 의문도 들텐데, 사실 이건 레이더에 걸려 도망치려고 엔진을 일회용으로 태워먹으면서 만들어낸 속도다. 실제로는 마하 2.83조차도 엔진 수명이 순식간에 줄어들기 때문에 마하 2.5를 최대속도로 낼 수 있었다고 한다.[11] 단, 요격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반드시 상대 기체를 격추시키거나 파괴시킨게 아닌, 진로방해나 조준, 경고성 비행 등의 수단을 이용해 적기를 돌려 보내는 행위도 넓은 의미의 요격에 포함된다.[12] MiG-31 외에도 정찰 중 엔진 손상으로 인해 실수로 스웨덴 영공에 침범한 SR-71을 침입자로 오인(...)해 요격했다가 상황 파악 이후 근처 공항까지 호위해준 스웨덴 공군의 사브 37 비겐이 있다.[13] 다만 아무래도 SR-71의 압도적인 속도 때문에 같은 직선상의 방향으로 따라잡지는 못했으며, 약 최소 6기 이상의 MiG-31기들이 동원되어 SR-71의 항로를 가로질러가며 몰아가는 방식으로 겨우 추격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그 때 당시에는 SR-71이 최고 추력을 내고 있지 않았다는 설도 있다.[14] 몇몇 매체에 따르면 MiG-31이 1984-1987년 사이 총 14번의 SR-71 요격에 성공했다는 설도 존재한다. 다만 이 사건에 대해 취재한 인물이 당시 요격 임무에 나간 MiG-31의 조종사였다는 점, 이 증언이 사실일 경우 14번의 위험 상황을 험하고도 실제로 정찰 전술을 바꾸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점에서 당시 소련에서 MiG-31에 대한 사실을 부풀려 말하도록 했을 가능성도 있다. 아니면 미국이 안일했거나 그래도 이 기체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우주선을 제외한) 항공기인 SR-71을 요격한 적이 있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15] 다만 이건 출처가 확실하지 않다. 러시아 측에서도 이 레이더의 성능을 따로 공개하지 않아 영문 위키피디아 등 단순히 인터넷상에 공개된 제한된 정보를 토대로 유저들이 예측한 성능이다.[16] 그래도 기골 자체가 요격기라 근접전 성능은 동시대의 틴 시리즈 기체들이나 Su-27, MiG-29 등과 비교하기는 힘들다.[17] 출처 Jane's All the World's Aircraft 98-99[18] K-1 전차가 50톤 초반이다. 폭격기나 수송기라면 100톤이 넘어가는 기종도 있지만 이건 전투기다. 물론 최대이륙중량이 52톤이라고 해서 자체 중량+무장+연료까지 52톤을 꽉꽉 채우고 다닌다는 뜻은 아니다. F-15E의 무장 탑재량 11톤이나 B-1B의 폭장량 56.7톤(실제로는 저 탑재량을 달성할 수 있는 무장 조합이 없다)과 비슷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19] 여담으로 이 '킨잘 에디션'은 프라모델로도 출시되었는데, MiG-31 노멀 버전 값에 비해 킨잘 에디션 값이 터무니없게 비싸서 미사일값이 전투기값보다 더 나가는 상황이 발생했다. 킨잘 탑재 버전은 1/72 트럼페터, 1/48 하비보스에서 출시했다. 1/72는 중국현지 기준 199원(일반판 192원), 1/48은 298원(일반판 270원)으로 터무니 없이 비싼건 아니다. 심지어 국내에선 1/48 킨잘 버전이 일반판보다 더 저렴하다![20] MiG-25는 5G 기동이 한계라 다른 전투기들처럼 급기동을 할 경우 기골 자체가 손상을 입을 확률이 높았고, 실제로 실전에서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다.[21] 다만 이는 GSh-23 특유의 가벼운 무게와 성능적 요소, 보급 요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놈은 전기모터가 없고 포신이 두개 뿐이라 3mm 더 큰 탄두를 사용함에도 공중량이 M61 Vulcan의 반절도 채 안된다. 거기다 전기모터라는 고장요소도 없어 고장날 일도 적고(대신 내부에 링크 메커니즘이 들어있어 단일포신 기관포 2문을 장비한 것보다는 복잡하다). 또한 그러면서도, 폭격기의 경우처럼 이것을 2문 장착하여 포신 4개를 사용할 시에는 벌컨보다 훨씬 빠른 분당 7,200발이라는 해괴한 연사력을 낼수도 있다. 그러면서도 벌컨 2문 다는 것보다 훨씬 가벼운건 덤. 또한, 헬기에까지도 장착하는 등 동구권제 항공기라면 아주 개나소나 다 달고다니고, 심지어는 L-39의 개량형 L-59 슈퍼 알바트로스에다가 달아다 쓰는 나라도 있는 만큼 생산 및 보급된 양도 많고, 현재 생산하는 국가들도 다양하여 부품 수급의 차질도 적다. 뭐 애초에 MiG-29와 Su-27 둘다 에어프레임이 저 기관포에 맞춰져 있어서 기총 바꾸려면 재설계가 필요하다 보니 기총 변경을 시도할 엄두도 못낼 테지만...[22] 실제로 MiG-31은 아랍 국가들에 수출되었던 전임자 MiG-25와는 달리 수출된 적이 없다. SS-1B를 SS-18로 오인한 비슷한 사례도 있다.[23] 물론 최종결과는 MiG-29 편대의 승리였다. 항전갤의 링크 참조.[24] 대부분의 작품에서 미사일의 속도는 대략 HUD상의 속도 기준으로 3,000 정도로 고정된다. 즉 3,000 이상의 속도가 나온다는 얘기이다.[25] LAAM 장착해서 멀리서 쏘고 속도를 이용해 잘 도망 다니면 승산이 있다. 물론 적이 계속 따라 붙다가 사정거리 안에 들어가서 미사일을 날려대면 별 소용은 없다. 속도를 이용해 잘 도망가는 것이 관건이다.